•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일본의 주민주도 방재도시만들기 계획과 방재마치즈쿠리

문서에서 미래의 도시와 한국의 선택 (페이지 24-27)

∙ 일본의 방재도시 만들기 계획은 재해 대책의 모든 분야에서 재해 피해 저감을 목표로 하드웨어적 대책, 소프트웨어적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하여 재해에 강한 국토·지역을 구축하고자함(국토교통부, 2013)

- 도시계획 속에 모든 자연재해 피해의 억제 및 경감을 목적으로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여 공간계획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여 정비함

- 더욱이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의해 도시의 재해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포함하여 수립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

-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는 인구·자산이 집적된 도시에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경우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기존의 지진·화재 중심에서 게릴라성 폭우 등 기후변화 재해대책도 수립하는 방안을 마련 중

- 이에 방재도시 만들기 계획에서는 재해 리스크 정보의 제공에 의한 지역의 방재력 향상을 도모하고, 계획 책정 단계부터 관청 내 및 관련 부서와의 제휴 체제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재해에 대응해 나감으로써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고 재해 후의 조기 복구·부흥이 가능한 방재도시 조성을 목 적으로 하고 있음

16

| 미래의 도시와 한국의 선택

들기를 추진(류종현 외, 2015)

∙ 전문가(광역 제로 미터 시가지 연구회), NPO, 지역 연합 자치회 등 세 주체가 논의를 진행하였는데(류종현 외, 2015), 2006년부터 총 7회의 워크숍, 체험행 사 등 지역 주민이 참가하는 행사를 통해 계획을 추진

- 지역의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 재해 상황을 구현하여 재해 발생 시의 행동요령 을 공유하고 과거의 지진, 수해 등 재해발생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해 실태에 대한 이해를 도모(류종현 외, 2015)

- GIS를 이용하여 지역의 건물, 표고 등의 물리적 현황을 이해하고 침수 상황 을 시뮬레이션(류종현 외, 2015)

- 지역의 방재자원을 주민이 스스로 찾아보고 리스트를 작성하여 데이터화 하 는 작업을 실시 (방재자원은 지정 대피소, 대피가능 장소, 피난 수단, 비축 물자 및 식량 등 살고 있는 지역 주변에서의 자원을 포함)(류종현 외, 2015)

∙ 가츠시카구 방재 마치즈쿠리 활동의 효과

- 주민, NGO,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논의에서 나온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음(류종현 외, 2015)

- 방재도시 만들기 활동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방침도 를 작성하여 추진할 수 있었음(류종현 외, 2015)

- 위험성의 인식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대응방안을 지역주민과 행 정, NPO, 그리고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논의

- 전문가만이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방재마을 만들기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위험도 판정 결과, 해저 드 맵 등의 정보를 활용하여 물리적 현황을 이해하도록 함

18

| 미래의 도시와 한국의 선택

문서에서 미래의 도시와 한국의 선택 (페이지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