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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서비스의 확대

문서에서 발간사 (페이지 82-87)

상기 <그림 1>을 통해 국내에서 스마트폰은 20대(35%), 30대(29%)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의 상세한 데이터는 다음 <표 2>와 같다.

<표 2> 스마트폰 가입자 연령별 분포

(단위 : 만명, %) 구 분 10

이하 203040506070

이상 기타 합계 스마트폰 (7.6)55 (35.1)254 (29.4)213 (15.1)109 (6)43 (1.7)12 (1)7 (4.1)29 722

일반폰 718 (16.5)

528 (12.1)

762 (17.5)

851 (19.5)

652 (15)

320 (7.3)

187 (4.3)

338

(7.8) 4,356 전체 (15.2)773 (15.4)782 (19.2)975 (18.9)960 (13.7)694 (6.6)332 (3.8)194 (7.2)367 5,077

상기 <표 2>의 스마트폰 가입자 연령별 분포에서 기타는 법인, 외국인, M2M 등 연령별 분류가 불가능한 가입자를 그룹화한 것이다. 일반 휴대폰 대비 스마트폰 보 유비율은 30대가 59.5%, 20대가 34.5% 순이며 이들은 다른 연령층과 비교할 때 상대 적으로 스마트폰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10대의 스마트폰 비율이 50대 이상의 연령층보다 높은 것도 주지할 필요가 있겠다.

한편 지난 3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0 장애인 정보격차 실태조사3)와 2010 저소 득층 정보격차 실태조사4)를 통해 일반국민 대비 장애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층, 즉 저소층의 스마트폰 가입자 현황을 다음 <그림 2>와 같이 발표하였다.

3) 한국정보화진흥원. 2010 장애인 정보격차 실태조사. [online] [cited 2011.4.17]

<http://www.nia.or.kr/index.aspx?PortalID=ko&MenuID=090727173118310051&template=Default&cont rol=View.ascx&seq=40799&idx=1&sort=&word=>

4) 한국정보화진흥원. 2010 저소득층 정보격차 실태조사. [online] [cited 2011.4.17]

http://www.nia.or.kr/index.aspx?PortalID=ko&MenuID=090727173118310051&template=Default&contr ol=View.ascx&seq=40798&idx=1&sort=&word=

<그림 2>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현황 비교

상기 <그림 2>에서 일반국민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2010년 6세 이상 추계인구 중 스마트폰 가입자 수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일반국민 대비 장애인의 스마트폰 이 용률은 1.6%, 기초생활보장수급층은(이하 저소득층) 1.9%로 조사되었다. 설문에서 장애인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 름(33.1%), 구입비 및 이용비용의 부담(31.5%), 저소득층은 구입비 및 이용비용의 부 담(47.6%),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름(28.7%) 순으로 답했다. 이러한 수치는 장애인은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가 낮고 저소득층의 경우 환경적 요인으로 사용하지 못함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두 보고서는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인지율이 장애인 34.7%, 저소득층 45.0%

로 전체 국민의 70.2%에 비의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비이용에 따 른 사회적 낙오감 체감정도에는 장애인이 40.5%, 저소득층은 37.3%로 답했으며, 향 후 스마트폰 이용의향을 묻는 질문에 장애인 29.0%, 저소득층이 33.7%의 비율을 보 였다. 이러한 수치는 모바일 디바이드가 특별히 소외계층에 보다 뚜렷하게 나타남을 보여주는 자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사회가 정보격차해소 및 정보복지를 지향한 다고 할 때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의 홍보와 이의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할 필요가 여기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이용지원 희망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 <그림 3>과 같이 답했다.

<그림 3> 소외계층 스마트폰 이용지원에 대한 선호도

상기 <그림 3>에서와 같이 장애인과 저소득층 모두 스마트폰 이용 시 요금과 이 의 활용 교육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별히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친화형 스마트폰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도서관에서 발 빠르게 스마트폰, 혹은 모바일 서비스를 전개해야 할 필요성은 스 마트폰의 확대보급과 태블릿 PC 이용의 행태분석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것은 SNS 의 확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간 도서관계가 물리적으로 시민의 생활 권역에 서 도서관이 자리할 수 있도록 1개관 당 서비스인구를 줄이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면 이제 급속하게 변화하는 IT환경에서 정보복지를 향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수 있 어야 한다.

다음 <그림 4>는 Credit Suisse가 세계 시장의 스마트폰 보급을 예측한 것으로 2011년에는 전체 휴대폰의 9.9%를 스마트폰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 한 데이터는 신흥시장이 변수일 수 있으나 다른 보고서들 보다는 보수적인 전망치 라는 관점이 우세하다.

<그림 4> 스마트폰 가입자 전망

지금까지 스마트폰의 보급과 관련한 자료들을 살펴보았다. 다음은 도서관이 모바 일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되는 또 하나의 데이터를 소개하고자 한 다. 다음 <그림 5>는 AlphaWise와 Morgan stanley Research에서 조사한 전통 데스크 탑 및 노트북 형태의 PC와 아이패드(iPad)로 대표되는 태블릿 PC의 이용에 대한 분 석을 그래프화 한 것이다.

<그림 5> PC와 Tablets 이용형태 비교

상기 <그림 5>에서 PC와 비교할 때 태블릿의 PC는 e-Book, 뉴스, 잡지이용과 게 임 및 음악․비디오 감상에 더 많이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태블릿 PC 가 소셜 네트워킹과 웹 브라우징, e-mail 이용과 업무를 할 때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 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부 보고서들은 이와 관련한 데이터들을 통해 스마트 패 드(Smart Pad)가 PC시장을 잠식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하지만 PC와 태블릿 PC가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하며 진화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관점으로의 변화를 기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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