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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오류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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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3.2. 사용 오류 양상

등급별

오류 유형 초급 중급 고급

누락 44(50%) 53(43.09%) 43(45.74%) 대치 18(20.45%) 27(21.95%) 23(24.47%) 첨가 38(32.3%) 64(40.25%) 39(30.7%) 오형태 9(10.23%) 7(5.69%) 5(5.32%)

류에 한정하여 극히 적은 사례만 제시되었다. ‘마저’는 모든 오류 양상에 대한 교정이 단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오류 주석 교정 형태 말뭉치로

‘도’, ‘까지’, ‘조차’, ‘마저’의 모든 오류 양상을 밝혀내기에 제약이 있으므로, 원시 말뭉 치나 형태 주석 말뭉치를 바탕으로 의미와 형태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31)

언어권

오류 유형 중국어권 일본어권 베트남어권 영어권 기타

언어권 누락 48(45.28%) 6(35.29%) 33(44.59%) 24(58.54%) 29(43.28%) 대치 16(15.09%) 8(47.06%) 16(21.62%) 10(24.39%) 18(26.87%) 첨가 50(40.65%) 12(30.00%) 25(32.89%) 21(32.81%) 33(32.67%) 오형태 6(5.66%) 0(0.00%) 5(6.76%) 2(4.88%) 8(11.94%)

<표 11>과 같이 보조사 ‘도’의 등급별 오류 유형 비율 가운데 ‘누락’이 모든 등급에 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치’에서는 초․중․고급 한국어 학습자의 오류 빈도가 비슷 하게 나타났고, ‘첨가’에서는 중급 한국어 학습자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오형태’의 경우 전체 오류 유형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어 학습자는 TOPIK 등급과 관계없이 보조사 ‘도’를 누락하는 오 류를 가장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12> 보조사 ‘도’의 언어권별 오류 유형 비율

<표 12>에서는 언어권별 한국어 학습자의 보조사 ‘도’의 누락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 영어권 한국어 학습자가 다른 언어권 학습자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치’에서는 일본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첨가’에서는 중 국어권 한국어 학습자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오형태’는 기타 언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일본어권 한국어 학습자는 보조사 ‘도’의 오형태 오류율은 0%로, 사용해야 할 보조사의 형태를 잘못 발음하거나 표기한 경우가 없이 정확한 사용을 보여준다. 다음은 <표 12>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보조 사 ‘도’의 오류 유형을 언어권별, 등급별, 구어와 문어에 따라 사례와 함께 제시하기로 한다.

가) 누락

누락 오류는 등급과 상관없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모든 언어권의 한국어 학습자에게 쉽게 일어난다. 언어권 가운데 영어권에서의 누락 오류 비율이 58.54%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사실은 영어에 조사가 없다는 언어적 특성을 반영하여 나

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음에 제시된 예문을 통하여 누락 오류의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보겠다.

(38) ㄱ. 음 제가 할머니(할머니+도) 보고 친구를(친구+도) 보고 싶어서 후쿠오카에 갈 거예요. (영어, 초급, 구어)

ㄴ. 한국에 오기 전에 클럽이나 술집에 한번(한+번+도) 가번(가+아+보+ㄴ) 적이 없거든요. (영어, 초급, 문어)

ㄷ. 나에게는 1년이 지난 지금(지금+도) 생각하면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식당이 있다. (영어, 중급, 문어)

ㄹ. 사실은 미국에서 많은 인중(인종) 차별 사건이 아직(아직+도) 생긴다.(발생+

하+ㄴ다+.) (영어, 고급, 문어)

(38)은 TOPIK 등급이 초급에서 고급까지의 영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보조사 ‘도’ 사 용 양상을 제시한 것이다. (38ㄱ)에서는 ‘포함/더함’이라는 의미를 지닌 보조사 ‘도’를 사용하여야 의사전달이 뚜렷해진다. (38ㄴ~ㄹ)의 보조사 ‘도’는 ‘극단 부정 표시’라는 의미로, 생략하면 부자연스럽다. 특히 (38ㄴ)의 경우, 부정문에서 ‘도’는 최소 단위인

‘하나’, ‘한’과 결합하면 부정의 의미가 더욱 뚜렷해진다. 따라서 위 예문에서 보조사

‘도’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문장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나) 대치

대치 오류는 문장이나 발화 안에서 보조사 ‘도’를 사용해야 하는 위치에 다른 조사나 보조사로 바꾸어 쓴 경우를 뜻한다. 대치 오류는 일반적으로 조사의 의미를 온전히 이 해하지 못한 데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오류는 일본어권 학습자들에게서 주로 나타났으 며, 이에 대한 예는 다음과 같다.

(39) ㄱ. 그리고 저는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니까(좋아하+아서) 돈이 있을 때도 시간이 있을 때는(때+도) 귀여운 옷을 사려고 홍대나 이대에 잘 가요. (일본어, 초급, 문어)

ㄴ. 그것은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는커녕(할머니+는+물론) 자기 아버지께조차(아 버지+께+도) 존댓말을 쓰는 것이다. (일본어, 중급, 문어)

ㄷ. “커피 전문점 배달 서비스 출시, 이제는 안방에서나(안방+에서+도) 카페(커

피) 맛을 즐기는 시대” (일본어, 고급, 문어)

(39ㄱ)은 ‘도’ 대신에 ‘은/는’으로 바꾸어 말한 예문이다. 이 예문에서는 ‘돈과 시간이 모두 있을 때’라는 ‘포함/더함’의 의미를 지니는 문장이므로, ‘은/는’보다는 보조사 ‘도’

를 사용하여야 자연스럽다. (39ㄴ)에서는 보조사 ‘도’와 ‘조차’ 모두 ‘포함/더함’이라는 뜻을 지니기 때문에 이를 혼동하여 사용하였다. 그러나 ‘조차’는 주로 형식적, 의미적으 로 부정문과 호응하므로 ‘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익섭․채완(1999:213)에 따르면 (39ㄷ)의 보조사 ‘나’는 다른 것들을 버리고 어느 하나를 선택하였을 때 쓰되, 그 선택이 마음에 차지 않는 차선의 선택일 때 쓰인다. 주 로 ‘~는 안 되니, 되고 ~나’와 같은 문장 구조를 보인다. 그러나 (39ㄷ)의 의미에 미 루어 보면, ‘나’를 사용하는 것이 어색하다. 오히려 이 문장에는 ‘포함/더함’이라는 의미 를 지닌 ‘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이는 학습자가 보조사 ‘나’와 ‘도’의 의미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서 생긴 오류이다.

다) 첨가

첨가 오류는 보조사가 불필요한 환경에도 사용하는 오류 유형이다. 이 유형의 오류 는 주로 중국인 학습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다음에 제시한 예문을 토대로 첨가 오류 의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40) ㄱ. 우리(우리+는) 한국 음시하고(음식+과) 문화를도(문화+를) 좋아합니다. (중국 어, 초급, 문어)

ㄴ. 그리고 값이 비해서(값+에+비+하+아서) 한국도(한국) 쌉니다. (중국어, 중급, 구어)

ㄷ. 좋은 방향의(의미+의) 미신을 믿고 헛된 꿈만 꾸고, 나쁜 방향의(의미+의) 미 신 때문에 너무 건정하면도(걱정+하+면) 안 된다. (중국어, 중급, 문어) ㄹ. 그 한국 사람들이 그 국 어 자기 나라도 많이 사랑하고 어 서로도(서로) 많

이 상부상조 어 했으니까 (중국어, 고급, 구어)

ㅁ. 소비자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고려해서 비난적으로도(비판+적+으로) 받아들 려야(받아들이+어야) 한다. (중국어, 고급, 문어)

(40)에 제시된 예문 모두 보조사 ‘도’를 삭제해야 문법적인 문장이 된다. (40ㄱ)에서

는 보조사 ‘도’와 목적격 조사 ‘을/를’을 같이 사용한 비문법적 문장이다. (40ㄴ)은 ‘가 격에 대해서는 여러 나라 중에 한국은 싼 편이다’라는 의미로, ‘포함/더함’의 의미를 가 진 보조사 ‘도’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40ㄷ)에서는 선행절과 후행절 내용 모두

‘미신을 믿지 말라’라는 의미로, 학습자가 ‘포함/더함’이라는 의미로 ‘도’를 붙여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 예문에서 보조사 ‘도’는 부사형 전성 어미 ‘-면’과 결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부적절한 문장이다. 한편 보조사 ‘도’는 일부 부사와 결합할 수 있 지만, (40ㄹ)과 같이 성분 부사인 ‘서로’ 뒤에 ‘도’를 붙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서로’

가 이미 어떤 관계에 속한 두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 문장에 ‘도’를 추가 하면 의미가 중복되어 어색한 문장이 된다. 또한 (40ㅁ)의 부사격 조사 ‘-(으)로’ 역시 보조사 ‘도’와 함께 사용하면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라) 오형태

오형태 오류는 형태가 잘못된 경우로, 도치나 이형태 등을 사용한 경우 또는 의미적 으로 전혀 관련이 없는 항목이 선택된 경우이다(김유정, 2005:65). 영어권에서는 ‘또, 되’로, 베트남어권에서는 ‘토, 톡, 고’로, 중국어권에서는 ‘또’로 나타난다. 한편 아래의 예문과 같이 기타 언어권에서는 ‘도’를 ‘오, 로, 더’ 등으로 잘못 표기하는 오류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32)

(41) ㄱ. 그래서 항상 피곤하고 *감기오(감기+도) 자주 걸렸습니다.

(우즈베크어, 초급, 문어)

ㄴ. 대기와 수질과 아 토양이로(토양+이+도) 어 (러시아어, 중급, 구어)

ㄷ. 승리의 날에 자주 말하는 말이 아무더(아무+도) 잊어버리지 않고 아무것더 (아무것+도) 잊어버리지 않다고 한다. (러시아어, 중급, 문어)

3.2.2. ‘까지’

32) 이외에도 기타 언어권에서 ‘두’라는 오형태가 자주 나타난다. 그러나 ‘도>두’ 변이형은 한국어에 서 ‘ㅗ’에서 ‘ㅜ’로 모음 상승이 일어난 형태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두’는 한국어를 모어로 하 는 화자들에게도 나타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단순히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어 사용에서 나타나는 오형태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제외하였다.

언어권

오류 유형 중국어권 일본어권 베트남어권 영어권 기타 언어권

누락 1(12.50%) 0(0.00%) 2(16.67%) 3(37.50%) 2(8.70%) 대치 1(12.50%) 0(0.00%) 1(8.33%) 0(0.00%) 2(8.70%) 첨가 6(42.86%) 0(0.00%) 3(23.08%) 0(0.00%) 5(38.46%) 오형태 3(37.50%) 1(10.00%) 2(16.67%) 2(25%) 12(52.17%) 여기에서는 <한국어 학습자 말뭉치>에서 한국어 학습자들이 TOPIK 등급별로 사용 한 보조사 ‘까지’의 오류 유형 비율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다음 언어권별 한국어 학습 자가 겪는 보조사 ‘까지’의 오류 유형과 그 사례를 함께 설명하겠다.

<표 13> 보조사 ‘까지’의 등급별 오류 유형 비율 등급별

오류 유형 초급 중급 고급

누락 3(14.29%) 5(17.86%) 0(0.00%)

대치 3(14.29%) 1(3.57%) 0(0.00%)

첨가 2(13.33%) 7(38.89%) 5(45.45%) 오형태 7(33.33%) 10(35.71%) 3(25%)

<표 13>에서 한국어 학습자들의 보조사 ‘까지’의 누락과 오형태 오류는 중급에서 가 장 높은 비율을 보인다. 대치 오류는 초급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중급에서는 오류율이 급격히 줄어들다가 고급 단계에서는 사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첨가 오류 비율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표 14> 보조사 ‘까지’의 언어권별 오류 유형 비율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언어권에 따라 오류 유형 비율에 차이를 보인다.

중국어권은 첨가 오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어권 한국어 학습자는 다른 언어권 학습자에 비해 보조사 ‘까지’의 오류율이 상당히 낮다. 이는 일본어권 학습자의 경우 보조사 ‘까지’에 대한 학습 과정에서 정확성이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베트남어권 한국 어 학습자는 첨가 오류에서 가장 큰 오류율을 보였다. 영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누락과

오형태 오류율이 높았지만, 대치와 첨가 오류는 나타나지 않았다. 기타 언어권의 경우 는 오형태 오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 누락

보조사 ‘까지’의 누락은 ‘도’의 오류 양상과 마찬가지로 영어권 학습자에게서 주로 나 타나는 오류 유형에 해당한다. ‘까지’는 문맥에 따라 영어의 전치사 ‘to’ 또는 ‘until’ 등 의 표현과 대응되는데, 한국어에는 전치사가 없기 때문에 ‘까지’의 사용에 혼동을 일으 킨 결과로 보인다. ‘까지’의 누락에 대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42) ㄱ. 대학교(대학교+까지) 걸어서(걷+어서+가+고) 주말에 두 번 이상 운동을 할 겁니다. (영어, 초급, 문어)

ㄴ. 우리(우리+는) 년이(올해+가) 끝날 때(때+까지) 우리가 두 생판 모르는 사람 들이었다. (영어, 중급, 문어)

(42)에는 시공간의 범위를 나타내는 한계 상황에서 ‘까지’를 사용하지 않아 정확한 뜻을 알 수 없는 예문이 제시되어 있다. 이는 학습자가 보조사 ‘까지’의 ‘범위의 한계 점’이라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오류로 볼 수 있다.

나) 대치

이 유형에서는 모든 언어권에서 나타나는 빈도가 극히 적어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 나, 중국어권 학습자의 오류 비율이 다른 언어권에 비해 12.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 타났다. 보조사 ‘까지’의 대치는 주로 ‘~부터 ~까지’ 형식에서 나타나며, 이외에도 ‘까 지’가 와야 할 자리에 ‘마다’를 사용한 것도 있다. 중국어권 학습자의 보조사 ‘까지’의 대치 오류에 대한 예는 다음과 같다.

(43) 월요일부터 금요일부터(금요일+까지) 회사에(회사+에서) 일해요. (중국어, 초급, 문어)

일반적으로 보조사 ‘까지’는 시간 또는 공간의 출발점과 도달점 사이의 범위를 표시

할 때 쓰인다. 주로 조사 ‘~부터 ~까지’와 같은 문장 구성으로 시간의 범위를 한정하 는 표현이다. (43)에 제시된 예문은 보조사 ‘까지’를 ‘부터’로 잘못 바꾸어 사용한 데에 서 나타난 오류이다.

다) 첨가

보조사 ‘까지’의 첨가 오류는 중․고급 한국어 학습자들이 초급 한국어 학습자보다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언어권에 따라서는 중국인 학습자들에게 많이 나 타난다. ‘까지’의 첨가 오류에 대한 사례는 아래와 같다.

(44) ㄱ. 지금까지(지금) 사거한(돌아가+시+ㄴ+지) 벌써 10년이 지났어요.

(중국어, 중급, 문어)

ㄴ. 어 음 거에(거의) 어으 대부분 학샌들이(학생+들+이) 어 음 한 다(달) 생활비 가 이삼망(이십만) 원에서 사십만 원까지(원) 정도가 되는 대학생이 제일 많 은 것으로 어으 나타났습니다. (중국어, 고급, 구어)

ㄷ. 지금까지(지금) 사교육 열풍의(열풍+이) 너무 심각한당.(심각+하+다+.) (중국 어, 고급, 문어)

(44)에 제시된 예문에서는 ‘까지’가 모두 한계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44ㄱ, ㄷ)은 모 두 현재를 가리키는 ‘지금’ 뒤에 ‘까지’를 결합하였다. (44ㄱ)에서는 누가 죽은 지 10년 이 지났다는 사실에, (44ㄷ)에서는 사교육 열풍이 심각하다는 사실에 ‘지금까지’를 사용 하고 있다. 그러나 ‘까지’가 ‘한계’라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이들 문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44ㄴ)에서는 ‘정도’가 ‘까지’의 뒤에 나타나 있어 의미가 상충하기 때문에, 쓰임이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까지’를 쓰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다.

라) 오형태

오형태 오류는 기타 언어권에서 나타난다. 이 유형에서는 한국어의 자음이 평음, 유 기음, 경음의 삼원적 대립을 이루는 것과 달리, 타 언어에서는 주로 유성음과 무성음의 이원적 대립을 이루고 있어 한국어 음소를 정확하게 지각하지 못하는 데에서 비롯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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