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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차이에 따른 부모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

문서에서 自我尊重感에 관한 硏究 (페이지 38-50)

Ⅳ. 연구결과 및 해석

2. 소득차이에 따른 부모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

가. 소득 차이에 따른 아버지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

소득에 따른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학생들이 인식한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아버지와 어머니를 구분하여 t 검증한 결 과를 표 6에 제시하였다.

표 6에서는 소득차이에 따른 아버지들의 양육태도를 하위요인별로 비교 하여 본 결과 고소득 가정의 학생들의 경우에는 합리적 요인을 제외한 애 정요인과 성취요인에서 p<.05, 자율요인에서는 p<.0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고소득 가정의 아버지의 경우 애정요인(고소득 M=6.62, 저소득

M=4.93), 자율요인(고소득 M=8.93, 저소득 M=5.71), 성취요인(고소득 M=8.75, 저소득 M=6.90)에서 저소득 가정의 학생보다 높은 평균점수를 보 였으며, 이는 고소득 가정의 아버지가 자녀의 양육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 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고소득 가정의 자녀들의 경우 경제적 안정성을 통해서 자녀에 대한 관심 이 증가함으로 인해서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 보다 양육태도가 증가하는 것 으로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합리적 요인은 차이를 보이지 않음으로 자녀들 은 부모의 의사를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표 6> 소득에 따른 아버지의 양육태도에 대한 차이검증 ( ) 안은 표준편차

양육태도 고소득 저소득 t

애정 - 적대 6.62 (3.11) 4.93 (1.88) 2.62* 자율 - 통제 8.93 (2.94) 5.71 (2.73) 4.53***

성취 - 비성취 8.75 (3.57) 6.90 (2.29) 2.45* 합리적 - 비합리적 8.50 (3.42) 7.46 (2.00) 1.47

* : p < .05 *** : p < .001

나. 소득차이에 따른 어머니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

소득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학생들이 인식한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아버지와 어머니를 구분하여 t 검증한 결 과를 표 7에 제시하였다.

소득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하위요인별로 비교하여 본 결과 고소 득 가정의 학생들의 경우에는 성취요인과 합리적 요인에서는 p<.01을 저소 득 가정에서는 자율요인에서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고소득 가정의 어머니의 경우 성취요인(고소득 M=9.68, 저소득 M=6.96) 과 합리적 요인(고소득 M=6.50, 저소득 M=4.40)에서 높은 평균점수를 보 인 반면에, 저소득 가정의 어머니들의 경우 자율요인(고소득 M=6.87, 저소 득 M=8.31)에서만 고소득 가정의 학생보다 높은 평균점수를 보였다.

<표 7> 소득에 따른 어머니의 양육태도에 대한 차이검증 ( ) 안은 표준편차

양육태도 고소득 저소득 t

애정 - 적대 8.28 (3.78) 7.37 (2.02) 1.19 자율 - 통제 6.87 (2.55) 8.31 (3.09) 2.02* 성취 - 비성취 9.68 (3.35) 6.96 (3.16) 3.33**

합리적 - 비합리적 6.50 (3.88) 4.40 (2.03) 2.70**

* : p < .05 ** : p < .01

나. 부모의 소득에 따른 자아존중감에 대한 차이 검증

부모의 소득차이에 따른 자아존중감 중 어느 것과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 보기 위한 t 검증을 실시한 결과는 표 8과 같이 나타났다.

부모의 소득차이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 가정

의 학생들의 경우 하위요인 중 지도력과 인기를 제외한 자기비하, 타인과 의 관계, 자기주장과 불안에서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표 8> 부모의 소득차이에 따른 자아존중감에 대한 차이검증 ( ) 안은 표준편차

자아존중감 고소득 저소득 t

자기비하 2.74 (.72) 2.29 (.64) 2.62* 타인과의 관계 2.73 (.78) 2.28 (.74) 2.36*

지도력과 인기

2.84 (.79) 2.77 (2.08) .18 자기주장과 불안 2.49 (.78) 2.05 (.64) 2.45*

* : p < .05

특히, 고소득 가정의 경우 자기비하(고소득 M=2.74, 저소득 M=2.29), 타 인과의 관계(고소득 M=2.73, 저소득 M=2.28), 자기주장(고소득 M=2.49, 저 소득 M=2.05)에서 저소득 가정의 학생보다 높은 평균점수를 보였으며, 이 는 경제력에 따라 학생들이 지각하는 자아존중감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소득에 따른 자녀가 지각한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에는 차이가 있으며, 특히 고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저소득 가정 의 자녀들보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자녀의 양육에 있어서 경제력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어지 며, 이를 자녀들이 크게 인지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진다.

라. 고소득 가정의 부모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

소득에 따른 부모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고소득 가정의 t 검증과 상관관계의 결과를 표 9에서 표 11에 제시 하였다.

<표 9> 고소득 가정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차이검증 ( ) 안은 표준편차

양육태도 아버지 어머니 t

애정 - 적대 6.62 (3.11) 8.28 (3.78) 2.71* 자율 - 통제 8.93 (2.94) 6.87 (2.55) 6.56***

성취 - 비성취 8.75 (3.57) 9.68 (3.35) 1.71 합리적 - 비합리적 8.50 (3.42) 6.50 (3.88) 2.63*

* : p < .05 *** : p < .001

표 9에서 나타난 고소득 가정의 부모의 양육태도의 경우 애정요인, 자율 요인, 합리적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그 가운데 자율요인에서 가장 높은 차이가 있었다(t=6.56, p<.001).

평균차이 검증결과 아버지가 자율요인(아버지 M=8.93, 어머니 M=6.87), 합리적 요인(아버지 M=8.50, 어머니 M=6.50)에서 어머니보다 높게 나타났 다. 이에 반하여 어머니는 애정요인(아버지 M=6.62, 어머니 M=8.28)에서 아버지보다 높은 평균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하여 보면 어머니는 가정 살림과 자녀의 양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행사함으로 인해서 학생들이 어머니의 보살핌은 알지만 관리적인 부분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에 아버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가 지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고소득 가정의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간의 상관관 계는 표 10과 표 11에 나타났다.

<표 10> 고소득 가정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

자아존중감

양육태도 자기비하 타인과의

관계

지도력과 인기

자기 주장과 불안 애정 - 적대 .59*** .62*** .55** .54**

자율 - 통제 .62*** .69*** .55** .56***

성취 - 비성취 .79*** .78*** .76*** .77**

합리적 - 비합리적 .45** .44* .44* .55**

* : p < .05 ** : p < .01 *** : p < .001

고소득 가정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간의 상관관계는 표 10에 나타난 바와 같이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정적상관관계를 보 이고 있다.

아버지의 양육태도에 따른 자녀들이 지각한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는

애정요인에서 자기비하(r=.59), 타인과의 관계(r=.62)에서는 유의도 p<.001 수준에서, 지도력과 인기(r=.55), 자기주장과 불안(r=.54)은 유의도 p<.01 수 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자율요인에서 자기비하 (r=.62), 타인과의 관계(r=.69), 자기주장과 불안(r=.56)에서는 유의도 p<.001 수준에서, 지도력과 인기(r=.55)는 유의도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으며, 성취요인에서 자기비하(r=.79), 타인과의 관계 (r=.78), 지도력과 인기(r=.76)에서는 유의도 p<.001 수준에서, 자기주장과 불안(r=.77)은 유의도 p<.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 으며, 마지막으로 합리적 요인에서 자기비하(r=.45), 자기주장과 불안(r=.55) 에서는 유의도 p<.01 수준에서, 타인과의 관계(r=.44), 지도력과 인기(r=.44) 는 유의도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표 11의 고소득 가정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에서 도 양육태도의 하위요인과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의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 으로 의미 있는 정적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어머니의 양육태도에 따른 자녀들이 지각한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는 애정요인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도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으며, 자율요인에서 자기비하(r=.50), 타인과의 관계 (r=.52)는 유의도 p<.01 수준에서, 지도력과 인기(r=.44), 자기주장과 불안 (r=.42)은 유의도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표 11> 고소득 가정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

마. 저소득 가정의 부모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의 관계

저소득 가정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t 검증과 상관관계의 결과를 표 12에서 표 14에 제시하였다.

저소득 가정의 부모에 따라 양육태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본 t 검증 의 결과는 표 12와 같다.

<표 12> 저소득 가정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차이검증 ( ) 안은 표준편차

양육태도 아버지 어머니 t

애정 - 적대 4.93 (1.88) 7.37 (2.02) 4.29***

자율 - 통제 5.71 (2.73) 8.31 (3.09) 5.51***

성취 - 비성취 6.90 (2.29) 6.96 (3.16) .10 합리적 - 비합리적 7.46 (2.00) 4.40 (2.03) 6.82***

*** : p < .001

표 1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애정요인(t=4.29), 자율요인(t=5.51), 합리적 요 인(t=7.46)에서 두 유형간에 p<.001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평균 차이검 증 결과 아버지는 합리적 요인(아버지 M=7.46, 어머니 M=4.40)에서 어머 니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어머니의 경우는 애정요인(아버지 M=4.93, 어머니 M=7.37), 자율요인(아버지 M=5.71, 어머니 M=8.31) 뿐만

아니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성취요인(t=.10)에서도 아버지보다 높은 평균점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어머니가 자녀의 양육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며 의사결정 에서는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저소득 가정의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간의 상관관 계는 표 13과 같이 나타났다.

<표 13> 저소득 가정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

자아존중감

양육태도 자기비하 타인과의

관계

지도력과 인기

자기 주장과 불안

애정 - 적대 .08 .30 .19 .37

자율 - 통제 .35* .47** .01 .54**

성취 - 비성취 .72*** .44* .03 .19 합리적 - 비합리적 .08 .29 .41* .00

* : p < .05 ** : p < .01 *** : p < .001

아버지의 양육태도에 따른 자녀들이 지각한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는 전체적으로 정적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애정요 인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없으며, 자율요인의 경우 자기비하

(r=.35)는 p<.05에서 타인과의 관계(r=.47), 자기주장과 불안(r=.54)은 유의

(r=.50), 자기주장과 불안(r=.42)은 p<.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 이가 나타났으며, 성취요인의 경우 지도력과 인기(r=.35) 만이 p<.05의 유 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합리적 요인은 통계적인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자녀들의 자아존중감이 높아지지 만, 저소득층의 어머니의 경우 일부 양육태도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자녀의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볼 때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의 경우 부모가 맞벌이 또는 상업을 함으로 인해서 자녀양육에 대한 관심의 저하가 자녀들 의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이라도 낮은 수준의 영향을 주는 것 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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