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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 제 7 권 제 1 호

여기서 θ

[

pi π2

]

을 포함한 ∑i ≠ jJ

[

ˆP1 -Pi lnPˆˆii + ln Pˆj

]

의 계수, ˆPi

Pj

ˆ는 자동차이산선택모형(discrete vehicle choice model)으로부터 추정된 자 동차 선택의 확률이다.

식 (7)은 선택적 수정항(i.e., E ( η | j ))을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VMT 수요 추정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편의(bias)를 제거하여 OLS 추정값을 일치성 을 가지게(consistent) 할 수 있다.

<표 1> 자 동 차 배 기 량 에 따 른 기 초 통 계 량 경차

(배기량< 800)

소형 (1,000≤배기량

< 1,800)

중형 (1,800≤ 배기량

< 2,000)

대형 (2,000≤배기량)

리터당 연비 (km/l)

13.09 (1.481)

11.40 (1.614)

9.13 (1.434)

6.25 (0.869) 운전경력

(년)

8.398 (6.532363)

10.27 (6.005)

13.86 (7.041)

16.17 (6.924) 성별

(여성=1)

0.731 (0.445)

0.305 (0.461)

0.217 (0.413)

0.183 (0.388) 소득

(원/년)

37778 (19312.16)

36956 (18016.69)

41976 (17553.98)

55038 (18852.48) 도시

(도시=1)

0.36153 (0.50093)

0.40121 (0.74154)

0.48187 (0.67415)

0.51284 (0.78115) 주행거리

(km)

11991.38 (4478.05)

13398.81 (5144.75)

14666.66 (5248.87)

17083.46 (6475.291) 1km당

운행비용

0.104 (0.002)

0.120 (0.002)

0.150 (0.003)

0.219 (0.004) 임대비용

(원/년)

475.75 (231.86)

487.86 (269.52)

754.13 (392.58)

3019.81 (1487.76)

제Ⅱ장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운행거리 수요탄력성의 오차 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선택 모델의 추정확률을 이용하게 되는데 국내 자동 차시장과 표본크기를 고려하여 총 표본의 자동차 종류를 배기량을 기준으로 하여 4개로 분류하였다. 경차로 분류되는 800cc 미만인 자동차, 배기량 1,000cc 이상 1,800cc 미만인 소형차, 1,800cc 이상 2,000cc 미만의 중형차, 2,000cc 이 상의 대형차로 구분하였는데, <표 1>의 기초통계량을 보면 국내 소비자들의

때 미시적 접근으로 다양한 각도에서의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

에너지경제연구 제 7 권 제 1 호

자동차 선택에 배기량 크기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선 리터당 연비를 보면, 배기량의 크기가 커질수록 연비가 나빠짐을 볼 수 있고 그에 따른 1km당 운행비용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경력별 로는 경력이 오래될수록 배기량이 큰 차량을 보유하고, 성별로는 남자일수록, 소득은 고소득일수록 큰 차량을 보유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예상할 수 있듯 이 큰 차량일수록 임대비용(기회비용)이 크고, 큰 차량일수록 운행거리 역시 늘어남을 볼 수 있다. 전국 6대 광역시와 나머지 지역간의 구분을 하였는데 배기량이 높은 차량의 비율이 광역시에 높게 나오고 경차의 비율은 나머지 지역에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7)

자동차선택 모델에서의 운전자는 배기량으로 구분되는 네 종류의 차량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조건부로짓 추정을 위해서 이용된 주요 변수들을 살 펴보면, 첫 번째, 임대비용은 j종류의 차량의 감가상각비용8)에 2005년 실질 금리9)인 0.022를 적용하여 1.022를 곱하였다. 두 번째, 1리터당 운행비용은 석 유공사에서 발행하는 지역내 휘발유 가격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종류의 리 터당 연비로 나누었다. 세 번째, 연간운행비용(AOC)과 연간순소득(net income) 을 계산하는 데 이용되는 자동차 j의 보편적인 운행거리 qj는 각 배기량별 평균운행거리와 운전자의 소득, 연령을 활용 추정한 값을 이용하였다.10)

7)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연식을 포함하여 운전자의 성향이나 주요 운전도로의 상 황, 심지어는 날씨까지도 연비에 영향을 미치게 되나 이들 데이터의 수집이 어렵고, 가 능하다고 해도 수집과정 혹은 계산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들에 의해 더 큰 오류 를 범하기 쉽기 때문에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에 대해서는 수정을 가하지 않았다.

8) 감가상각비용은 보유차량의 중고차 가격에 1년 이하의 차량은 40%, 1년~3년 사이가 30%, 3년~5년이 20%, 그 이상인 경우는 10%의 감가상각을 적용하였다.

9) 국채 10년물 금리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전년동기대비)을 차감한 것이다(한국은행 자료 발췌).

10) 보편적인 운행거리의 Fitted Model(R2: 0.12)을 이용하였다. (종속변수 : 각 자동차 종류 의 평균 연간운행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