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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료 구축

문서에서 발 간 사 (페이지 158-162)

는 데 정확도를 크게 저하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하수관망도를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하 였다. 하수관망을 간소화하는 데에는 제외할 관로의 직경기준을 마련 ㆍ 적용하고자 하 였다. 이를 위해 주어진 강우 조건에서 하수관로의 관경기준별로 유출량의 곡선을 그 린 뒤 배수면적이 작아 해당 관경 미만의 관로를 제외하더라도 해석 정확도에 큰 문제 가 발생되지 않는 기준을 분석하였다. SWMM을 이용해 재현기간 100년 이상의 강우 조건에서 신뢰성이 높은 남양주시의 하수관망도를 가지고 직경 450mm, 600mm, 900mm 등의 기준에 대한 유출곡선을 분석한 결과는 <그림 4-21>과 같다. 직경 450mm 기준과 나머지 600mm와 및 900mm 기준과의 결과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첨두유출량 증감율은 –1%에서 5%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침수지역을 분석한 결 과는 직경 600mm 미만까지 관망을 제거해도 그 이하인 직경 450mm 미만의 관망을 제거한 경우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33)34) <그림 4-22>와 같이 직경 450mm와 600mm 기준의 침수 예상범위는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직경 900mm 기준 으로 모형을 구축한 경우는 소규모 관로가 과도하게 제거됨에 따라 중요한 분석지점이 제외되어 상류지역의 침수해석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 최종적으로 첨두유출량과 침수지역 위치를 고려할 때 하수관로의 관경이 600mm를 기준으로 모형을 구축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수관망도에서 600mm 관경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관로를 제외하고 관망도의 연속성을 갖도록 후처리작업을 수행하였다.35)

33) 600mm 관경기준은 1차년도 대상지인 남양주시 고밀집지역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것으로, 방법론의 안정화 를 위해 대상지를 확대ㆍ적용하면서 적절한 직경기준을 2차년도 이후에도 추가 연구할 필요가 있다.

34) 일반 시ㆍ도의 많은 기성시가지의 배수시설이 재현빈도 5~10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어 600mm 미만의 직경 을 가진 관로는 재현빈도 30년 이상 조건에서 배수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35) 시작되는 하수관에서 물의 흐름방향으로 관거의 길이 100mm 마다 동일한 관경을 갖는 관로를 병합하고, 이 때 여러 개의 관로가 합류되는 지점의 경우 가장 큰 관경으로 관로를 병합해 분석 대상지역의 출구지점까지 관로를 간소화하였다.

그림 4-21 남양주시 하수관로의 직경기준에 따른 유출수문곡선 비교

그림 4-22 남양주시 하수관로의 직경별 침수 예상 면적 비교

(a) D450mm (b) D600mm (c) D900mm

위 직경기준을 적용해 남양주시의 내수침수 해석대상인 금곡동 지역의 하수관망도 간소화 결과는 <그림 4-23>과 같다. 금곡동 지역의 기존 하수관망을 살펴보면, 최소 관경 50mm부터 최대관경 1,200mm의 총 542개의 관거로 이루어져 있고, 관경 600mm 미만의 하수관이 68.4%(371개), 600mm 이상의 하수관이 31.6%(171개)로 분석되었다. 이 중 171개의 관로에 대해 연속성을 보완하기 위한 후처리 작업을 통해 총 287개의 관거를 갖는 하수관망도를 도출하였다.

그림 4-23 남양주시 내수침수 해석지역의 하수관망도 간소화 결과

(a) 간소화 전 (총 542개) (b) 간소화 후 (총 287개)

창원시 내수침수 해석대상인 석전동 일부 지역의 하수관망도 간소화 결과는 <그림 4-24>와 같다. 기존 하수관망을 살펴보면, 최소관경 200mm부터 최대관경 1,350mm 의 총 188개의 관거로 이루어져 있고, 관경 600mm 미만의 하수관이 71.8%(135개), 600mm 이상의 하수관이 28.2%(53개)로 분석되었다. 이 중 53개의 관로에 대해 연 속성을 보완하기 위한 후처리 작업을 통해 총 54개의 관거를 갖는 하수관망도를 도출 하였다.

그림 4-24 창원시 내수침수 해석지역의 하수관망도 간소화 결과

(a) 간소화 전 (총 330개) (b) 간소화 후 (총 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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