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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수에 기반한 중남미 주요국 ICT 현황

문서에서 R&D연구결과보고서 (페이지 35-43)

□ 앞에서 살펴본 3가지 ICT 관련 정보화 지수 즉, ICT 발전 지수(ICT Development Index, IDI), 네트워크 준비지수(Networked Readiness Index, NRI), 전자정부 발전지수 (e-Government Development Index, EGDI)를 활용하여 중남미 주요국의 ICT 현황을 분 석함6)

5) 2014년부터 인적자본 수준을 위한 요소로 기대 학교교육 기간(연) 및 평균 학교교육 기간 (연)이 추가됨

6) 중미와 남미 대륙의 국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케리비안 지역은 쿠바 등의 일부 국 인적자본 수준5)

- 성인 문해율 - 취학률

- 기대 학교교육 기간(연) - 평균 학교교육 기간(연)

□ ICT 발전지수 현황 분석

❍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가 2014년 발표한 ICT 발전지수(ICT Development Index, IDI)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은 우루과이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

2010 2011 2012 2013 10~13

순위

※ 출처: ITU(2014)

□ 네트워크 준비지수 현황 분석

❍ WEF(World Economic Forum)에서 2014년에 발표한 네트워크 준비지수(Networked Readiness Index, NRI)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의 22개 대조군 국가들의 ICT 경쟁력은 10개 국가가 2011년에 비해 상승하였고 10개 국가는 하락하였으며 나머지 2개 국가 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되었음

벨리스 - - -

-니카라과 2.31 111 2.44 113 2.78 120 2.96 120 -9

과테말라 - - - - 3.11 117 3.2 118 -1

온두라스 2.71 106 2.72 107 3.01 119 3.18 119 -13 도미니카(공) 3.19 91 3.34 93 3.78 105 4.06 102 -11 콜롬비아 3.73 76 3.93 76 4.61 80 4.95 77 -1

멕시코 3.6 78 3.79 79 4.07 94 4.29 95 -17 베네수엘라 3.78 74 3.92 77 4.68 78 4.81 80 -6

에콰도르 3.41 85 3.68 82 4.28 88 4.56 88 -3 페루 3.43 82 3.57 86 3.92 101 4 105 -23 볼리비아 2.93 100 3.13 98 3.52 109 3.78 107 -7

브라질 4.12 67 4.72 60 5.16 67 5.5 65 2 파라과이 2.94 99 3.14 97 3.71 109 3.56 108 -9

칠레 4.63 58 5.01 55 5.68 54 5.92 56 2 우루과이 4.89 49 5.24 50 5.92 51 6.32 48 1

수리남 - - - - 4.08 93 4.26 98 -5

아르헨티나 4.72 55 5 56 5.8 59 5.58 56 -1 가이아나 3.02 95 3.12 99 3.48 111 3.44 111 -16

쿠바 2.77 106 2.66 107 2.69 122 2.77 125 -19

- 칠레와 파나마는 각각 35위, 43위로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 으며, 대체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파라과이와 에콰도르는 3년 전 대비 가장 높은 순위 상승률을 보이며 괄목할만한 ICT 인프라 성장을 이뤄낸 걸로 보임

- 100위권 전후 위치한 국가 중 3년 전 대비 네트워크 준비지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국 가는 볼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수리남,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 등 6개 국가임 - 100위권 밖에 위치한 국가들 중 과테말라, 온두라스 2개국은 5단계 이상 하락하였음 - 벨리스의 네트워크 발전지수 값은 측정되지 않았으며 과테말라와 수리남은 2012년

이후로 측정됨

❍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네트워크 준비지수는 앞서 분석한 ICT 발전지수에 비해 상대 적으로 순위가 높은 편임

- 칠레의 경우 ICT발전지수는 56위를 차지했으나 네트워크 준비지수는 35위를 차지함 에 따라 ICT의 기술적인 인프라에 비해 사회·정책적 환경이 우수하다고 판단됨 - 한편, 우루과이는 앞서 분석한 ICT 발전지수에서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네트워

크 준비지수는 3년 전 대비 11위 하락하면서 눈에 띠는 하락세를 보임

❍ 최근 3년 내 네트워크 준비지수 순위권이 하락세에 있는 국가들은 ICT 경쟁력 확보 를 위한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상승한 국가들의 경우 ICT 경쟁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국가

2011 2012 2013 2014 11~14

순위 지수 값 순위 지수 값 순위 지수 값 순위 지수 값 순위 변경

파나마 3.89 60 4.01 57 4.22 46 4.36 43 17 코스타리카 4.05 46 4 58 4.15 53 4.25 53 -7 엘살바도르 3.52 92 3.38 103 3.53 93 3.63 98 6

벨리스 - - 3.01 119 - - - -

-<표 2-6> 중남미 주요국가 네트워크 준비지수(2011-2014)

※ 출처: WEF(2014)

□ 전자정부 발전지수 현황 분석

❍ UN DESA(경제사회처 공공행정국: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가 2014 년에 발표한 전자정부 발전지수(e-Government Development Index, EGDI)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의 전반적인 ICT 경쟁력은 UN 회원국 내 50% 이하 수준으로 볼 수 있 음

- 콜롬비아,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는 UN 전체 회원국 중 50위권 내에 위치하고 니카라과 2.99 128 2.84 131 2.93 125 3.08 124 4

과테말라 3.51 94 3.43 98 3.42 102 3.52 101 -7 온두라스 3.34 103 3.43 99 3.32 109 3.24 116 -13 도미니카(공) 3.62 79 3.6 87 3.62 90 3.69 93 -14 콜롬비아 3.89 58 3.87 73 3.91 66 4.05 63 -5

멕시코 3.69 78 3.82 76 3.93 63 3.89 79 -1 베네수엘라 3.16 119 3.32 107 3.33 108 3.39 106 13 에콰도르 3.26 108 3.46 96 3.58 91 3.85 82 26 페루 3.54 89 3.34 106 3.39 103 3.73 90 -1 볼리비아 2.89 135 2.92 127 3.01 119 3.21 120 15 브라질 3.9 56 3.92 65 3.97 60 3.98 69 -13 파라과이 3 127 3.25 111 3.37 104 3.47 102 25

칠레 4.28 39 4.44 39 4.59 34 4.61 35 4 우루과이 4.06 45 4.28 44 4.16 52 4.22 56 -11

수리남 - - 2.99 121 3.13 117 3.3 113 7 아르헨티나 3.47 96 3.52 92 3.47 99 3.53 100 -4

가이아나 3.43 100 3.58 90 3.45 100 3.77 88 12

쿠바 - - -

-있어 중남미 내 타 국가에 비해 전자정부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

-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수리남은 최근 3년간 순위가 각각 17위, 12위, 12위 급등하는 성장세를 보임

- 100위권 밖 국가 중 니카라과, 과테말라, 도미니카(공), 볼리비아, 파라과이, 가이아나, 쿠바는 3년 전 대비 5위 위상 지수 순위가 하락하였음

- 엘살바도르와 콜롬비아의 지수 값(각각 0.4989, 0.6173)은 대조군 22개 국가의 지수 값 평균(0.4971) 보다 높으나 발전지수 순위는 2010년 대비 15위 이상 급락하였음 - 벨리스의 경우 ICT 발전지수, 네트워크 준비지수와 달리 전자정부 발전지수의 분석

대상에는 포함되어 약 120위를 차지함

❍ 중남미 국가들의 전자정부 발전지수 순위는 앞서 언급한 2개 지수보다 대체로 높은 경향을 보임

- 칠레와 우루과이의 경우 인프라 현황은 열악하나 사회적 환경은 준수한 편이며, 전자 정부 지수가 높은 점을 고려해 볼 때 정부의 ICT 발전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고 볼 수 있음

❍ 최근 3년간 전자정부발전지수가 하락한 국가들의 경우 원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성 장세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 확충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

국가

2010 2012 2014 10~14

순위 지수 값 순위 지수 값 순위 지수 값 순위 변경

파나마 0.4619 79 0.5733 66 0.5242 77 2 코스타리카 0.4749 71 0.5397 77 0.6061 54 17 엘살바도르 0.47 73 0.5514 74 0.4989 88 -15

벨리스 0.3513 120 0.3923 124 0.3774 120 0 니카라과 0.363 118 0.3621 130 0.2759 147 -29 과테말라 0.3937 112 0.439 112 0.3160 133 -21

<표 2-7> 중남미 주요국가 전자정부 발전지수(2010-2014)

※ 출처: UN(2014)

□ 국제지수에 따른 중남미 지역 국가의 ICT현황 분석 시사점

❍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ICT 경쟁력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임

- 특히 중남미 지역 전반에 존재하는 동질성(언어, 문화, 국민성 등)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국가 간 지수 및 ICT 발전정도의 편차가 상당함

- ICT 기술적 인프라 수준을 반영하는 ICT 발전지수의 경우 거의 모든 국가가 50위 밖 에 포진해 있는데다가 최근 3년간 하락세를 보임

- 사회 및 정책 환경을 보다 포괄적으로 고려하는 ICT 지수인 네트워크 준비지수의 경 우에는 중남미 지역 국가가 전반적으로 ICT 발전지수보다 양호한 수준임

온두라스 0.4065 107 0.4341 117 0.4083 114 -7 도미니카(공) 0.4557 84 0.513 89 0.4481 107 -23

콜롬비아 0.6125 31 0.6572 43 0.6173 50 -19 멕시코 0.515 56 0.624 55 0.5733 63 -7 베네수엘라 0.4774 70 0.5585 71 0.5564 67 3

에콰도르 0.4322 95 0.4869 102 0.5053 83 12 페루 0.4923 63 0.523 82 0.5435 72 -9 볼리비아 0.428 98 0.4658 106 0.4562 103 -5 브라질 0.5006 61 0.6167 59 0.6008 57 4 파라과이 0.4243 101 0.4809 104 0.3740 122 -21

칠레 0.6014 34 0.6769 39 0.7172 33 1 우루과이 0.5848 36 0.6315 50 0.7419 26 10

수리남 0.3283 127 0.4344 116 0.4045 115 12 아르헨티나 0.5467 48 0.6228 56 0.6306 46 2

가이아나 0.414 106 0.4549 109 0.3695 124 -18 쿠바 0.4321 96 0.4488 110 0.3917 116 -20

- 특히, 비교적 높은 수준에 위치한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전자정부 발전지수를 고려해 볼 때 정부의 ICT 활용 및 발전에 대한 의지는 강한 것으로 판단됨

❍ 즉,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ICT 인프라는 타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으나 사회 및 정책 환경은 양호한 편이며, ICT 발전을 위한 정부의 의지는 강하다고 볼 수 있음

- 중남미 지역의 ICT 인프라 수준이 낙후된 이유는 전반적인 경제성장 저하에 따른 사 회전반의 투자 부족으로 판단됨

- 따라서, 사회 및 정책 환경이 비교적 양호한 국가에 우선적으로 ICT 인프라 투자를 집중하여 해당 국가들의 ICT 발전 촉진을 도모할 필요가 있음

- 또한, 국가간 협력을 통한 경제 및 ICT 발전에 있어서 협력대상이 되는 국가의 정책 적 의지가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ICT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 가 강한 국가에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함

제 2 절 중점국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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