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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올리고!”

문서에서 2016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집 (페이지 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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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약물 부작용 줄이고! 국민 안전 올리고!”

보건의료분야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대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제공

문제점

건강과 생명유지를 위해 등재된 의약품이 실제 사용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건강손실 및 사회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 증가

협업방안

기관간 정보 및 지식 공유를 통한 의약품 부작용 점검 및 안전사용 정보 대국민 홍보 – (정보공유) 전 국민 의료이용 및 검진내역 등 빅데이터(건강보험공단),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의약품안전관리원), 문헌 검색자료(보건의료연구원) 공유로 정보의 불완전성 보완

– (지식공유) 빅데이터 분석 및 부작용 모니터링 모형 개발(건강보험공단), 부작용 인과성 분석(의약품안전관리원), 타당성 검증(보건의료연구원) 등 기관별 전문성

빾31 모든 의약품은 부작용 위험이 항상 공존, 안전한 사용을 위한 대책 필요

최근 CT나 MRI 촬영 시에 복용하는 조영제로 인해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구토 등의 부작용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과민성 쇼크로 숨지기도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부작용의 위험을 모른 채 무려 수년간을 환자들이 복용하다 안전성 문제로 판매가 철회된 의약품도 있다.

이렇게 건강과 생명유지를 위해 등재된 의약품이 실제 복용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 으로 건강손실 및 사회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 허가단계의 부작용 정보는 제약사 주도의 시판허가용 임상연구(일반적으로 소아, 노인 등은 임상연구 대상에서 제외)에 근거하며, 의약품 사용단계의 부작용은 주로 자발적으로 신고된 부작용에 의해 관리되므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복용단계의 종합적 관리는 필수적이다.

이와 같이 모든 의약품에는 약의 효능과 부작용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고 있어 안전 한 의약품 관리가 요구되므로, 국민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협업 과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공단의 전 국민 의료이용 빅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능력에 의약품안전관리원의 안전관리 노하우, 보건의료연구원의 의약품 평가 전문성이 융합한다면 대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지출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에 따라 대국민 편익증진을 목표로 3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협업과제 실무협의체를 주관하고 의료이용 빅데이터 발췌 및 분석, 의약품 안전 사용 모니터링 모형 개발에 주력하였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 대상 의약품을 선정하고 특정 의약품의 부작용 인과성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보건의료연구원은 특정 의약품 효과・부작용 평가 및 공단이 개발한 모니터링 모형의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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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피부이상반응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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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홍보

각 기관별 다양한 홍보채널(신문사 보도자료 배포, 전문가 기고, 홈페이지 게시, 블로 그 등 SNS 활용 등)을 전사적으로 가동, 협업을 통한 연구 결과를 국민에게 홍보하였다.

또한, 의료단체(간학회 등), 환자단체(간사랑동우회 등) 등 환자별・약품별 맞춤형 부작용 위험정보를 제공하여 개인 및 국가적 차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 및 약물 부작용 발생 사전 예방 문화(올바른 약 먹기 문화 확산 등)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약물 부작용 줄이고↓ 국민 건강 올리고↑ 기반 마련

의약품이 실제 사용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국민의 건강 손실 및 사회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증가하는데, 전체 의약품 부작용 발생규모 파악조차 이루어 지지 않을 정도로 의약품 복용단계의 안전관리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단-의약품안전관리원-보건의료연구원이 각 기관의 장점을 융합하여 의약품 부작용 파악 및 분석부터 안전조치까지 유기적으로 협업함으로써 대국민 안전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였다.

협업을 통해 기반을 조성하고 전 국민 빅데이터를 활용한 근거기반 약물 부작용을 분석 하여 능동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인에게는 전문가 교육을 통해 신중한 처방・조제를, 개인에게는 자가관리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지출 절감을 이루는 데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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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향후 계획

본 협업은 전 국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약물 부작용 사례를 전문기관이 함께 모여 검증한 최초의 시도로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협업체계를 지속 운영할 것이며, 각 기관의 홍보채널을 전사적으로 공유하여 대국민 홍보 및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의약품 복용단계 안전 알림서비스 모델을 구축 중에 있으며, ’16년에는 100만명 환자의 9년간 의료이용 자료에 대한 시범구축 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향후 검증모델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단계적(’16년 시범 구축 → ’17년 확대 → ’18년 전수 구축)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완성도 높은 대국민 의약품 복용단계안전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약물 부작용 분석 방법론 및 노하우를 시스템화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여 대국민 안전한 의약품 사용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역사회 협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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