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는 온․습도나 풍속과 같은 물리적 요소와 일산화탄 소, 이산화질소, 담배연기 같은 화학적 요소 및 세균, 바이러스, 벌레 같은 생물학적 요소가 있다. 이중에서 화학적 요소와 생물학적요소가 실내의 공기질에 주로 영향을 주는 오염물질 이라 할 수 있다. 실내 공기오염은 온도, 습도, 기류, 복사열 등의 온열환경요소와 일산화탄 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의 가스성분 및 공기 중에 떠다니는 부유분진, 각종 미생물 등 의 오염물질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진행된다.
실내 공기오염의 진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림 3-1>에서와 같이 먼저 재실자 들이 작업환경하에서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으며, 흡연 및 생활활동을 하 면서 많은 오염물질을 발생시키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새로운 건축자재가 개발·사용됨에 따라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등과 같은 오염물질이 실내에 방출되고 있다.
자료 : 환경부,「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선정관련 연구」, 2003.
<그림 3-1> 주택의 실내공기오염원
접촉하고 있으면, 나중에 잠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두통이나 기타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지칭
<표 3-1>은 실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오염물질을 발생원에 따라 나타낸 것으로, 오염물질 은 건물 자체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 사람의 활동 등에서 다양하게 발생되는 것을 알 수 있 다. 또한, 실내에서 가스버너나 스토브 등의 연소기구를 사용하면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 물(NOx)과 포름알데히드(HCHO)등의 유해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표 3-1> 발생원에 따른 주요 실내오염물질 유형
구분 발생원 발생오염물질
인간활동
대화, 재채기, 기침 세균 및 바이러스
피부 비듬, 암모니아, 악취
의류 섬유, 모래먼지, 세균, 곰팡이,
취기, 포름알데히드
화장품 각종 미량 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연 먼지, tar, nicotine, 각종발암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
가스 CO2, CO, 암모니아, NO, NO2
탄화수소류, 취기 보행 등의 동작 모래먼지, 섬유류, 세균, 곰팡이
연소기구 CO2, CO, 암모니아, NO, NO2, 배연, 취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사무기기 암모니아, 오존, 용제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건축자재 합판류, 내화재, 단열재,
시공, 발생물
HCHO, 유리섬유, 석면, 접착제, 라돈 및 자핵종, 곰팡이, 진드기 외기 자동차 배기가스 CO, CO2, NO2, SO2, PAHs, 휘발성 유기화합물, Heavy metal 연료의 연소 먼지, NO2, SO2
생활용품
작업재료 모래먼지, 먼지, 세제, 곰팡이, 세균 직접 적사베(불화탄화수소), 살충제, 소독제, 방충제 재비산 살충제, 살균제, 살소제, 방비제, 방충제 자료 : 환경부,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1999. 9.
한편 사람들의 생활형태가 변하고, 주거환경수준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축생산의 대량생산과 더불어 노동임금의 상승 등으로 종래의 전통 건축자재는 대량생산 체제에의 대 응이 어려워지므로 효율적인 건축활동이 가능한 건축자재를 개발하여 보급하여 왔다. 즉, 황 토벽이나 목재, 대리석, 종이와 같은 천연재료에서 접착재를 이용한 합판이나 파티클 보드
(Particle Board)등의 가공품, 복합화학제품인 플라스틱, 합성수지나 복합재료로 대체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기본적으로 석유추출물로 만들어져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 Volatile Organic Compounds)을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 인간 생활에 유해한 공기오염물 질은 크게 가스상태의 것과 입자상태의 것으로 분류한다. <표 3-2>에는 가스상태의 오염물 질, <표 3-3>은 입자상태의 오염물질의 대표적인 것과 발생원 및 인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을 요약 정리하였다.
<표 3-2> 가스상태의 오염물질의 발생원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오염물질 주요 발생원 건 강 영 향
이산화탄소(CO2) 인체, 연소기구 고농도가 아니면 직접적인 영향 없음 일산화탄소(CO) 연소기구, 대기오염, 흡연 저농도라도 독성이 강함
질소산화물(NOx) 연소기구, 대기오염, 흡연
NO2는 기관지, 폐에 유독 NO는 인체에 대한 해는 불명하지만,
산화하여 NO2가 됨 포름알데히드
(HCHO)
합판, 칩보드, 단열재(요소수지계)
눈, 피부, 점막에 자극, 두통 및 구역질을 일으킴 이산화황(SO2) 연소기구, 대기오염 눈, 피부, 점막에 자극
오존(O2) 건식복사기, 대기오염 눈, 피부, 점막, 기도에 자극
라돈(Rn) 토양, 석재, RC, 지하수 폐암 유발
악취 인체, 조리냄새, 담배 육체적 장해를 주지는 않지만
불쾌감을 준다.
자료 : 환경부,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선정관련 연구」, 20036. 1. 10.
<표 3-3> 입자상태의 오염물질의 발생원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오염물질 주요 발생원 건 강 영 향
먼지 -모래먼지
-부유상입자 외기, 의복, 알레르기 반응
담배연기 흡연 폐암 등
세균 식품, 인체, 외기 병원성은 적으나 공기오염의 지표
진균(곰팡이) 건축재료, 외기 알레르기 반응
화분 외기 알레르기 반응
휘발성유기화학물질 건축자재, 접착재, 카페트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발암성물질 석면(아스베스토스) 단열재, 내화피복재 폐암, 악성중피종, 기타 자료 : 환경부,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선정관련 연구」, 2003. 1. 10.
2. 새집증후군(Sick Home Syndrome)
3)의 개념 및 원인
가. 새집증후군의 개념
새로 건축된 주택이나 건물은 석면,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및 기타 입자상의 물 질 등의 실내오염물질(Indoor Pollutants)을 배출하면서 인체의 눈과 코, 목 등을 자극하고, 투동과 어지럼증을 유발하거나 실내 거주자에게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하며, 천식, 급성폐렴, 고열 등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와 같이 건물내에 거주자들이 느끼는 건강상의 문제점 및 불쾌감 등의 현상을 총칭하여 새집증후군 및 새빌딩증후군(Sick House Syndrome/Sick Building Syndrome)이라고 한다4).
나. 새집증후군의 증상
실내의 건축자재로부터 방출되는 VOCs의 오염물질 중에서 80% 정도가 인체의 호흡기관 을 자극하고 눈의 통증이나 자극을 유발하며, 이 중에서 25% 정도는 발암성 물질로 의심되 고 있다. 이러한 물질이 비록 낮은 농도로 실내에 존재할지라도 오염된 공기환경에서 대부분 의 시간을 생활하는 재실자에게 실내환경에 대한 불만족 요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 도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내공기에서 VOCs 물질의 농도는 외부공기(대기) 보다 2 ~10배 정도 높게 나타나며, 특히 신축건물에서는 최고 100배까지 높은 농도로 나타 나고 있다. 이는 대부분 건축자재로부터 방출되는 것으로 재실자에게 불쾌한 냄새나 호흡기 의 자극뿐만 아니라 피로감, 메스꺼움, 또는 집중력 감퇴 등을 유발한다.
실내의 총휘발성 유기화학물질인 총 VOC 물질의 농도는 1~2ppm 이하의 매우 낮은 상
3) WHO에서는 Sick Building Syndrome의 증상을 눈, 특히 안구 결막과 코의 점막 및 목의 점막에서의 자극, 입술 등의 점막이 건조, 피부의 붉은 반점, 진마신, 습진 등 발생, 쉽게 피로를 느끼는 증상, 두통, 호흡기 질환 감염, 숨이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거나 호흡기에서 소리나 가는 증상, 아무 이상 없이 과민한 반응 보이거나 어 지러움, 구토증, 구토의 반복이나 복합적인 증상으로 정의하고 있음.
4)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4년 신축 아파트 입주자 4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6.5%가 가족 중 1명 이상이 새집 증후군 증세를 보인다고 답했으며, 이 중 주부가 30%, 영유아가 20.6%fmf 차지해 상대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긴 영유야, 주부가 새집 증후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집 증후군 증세로는 ‘눈이 따갑거나 건조하다(44.8%)’가 가장 많았고, ‘작은 기침 등 목 관련 증세(36.4%)’,
‘원인 모르는 발진, 가려움 등 피부질환(36%)', '코막힘, 콧물(29.7%)’, ‘두통, 구역질(18%)’, ‘호흡 곤란(13.4%)’ 순 이었음. 본 연구에서 2004년 6월에 서울시 공동주택 거주시민 및 다중이용시설의 종사․근무자를 대상으로 새집 증후군 경험 사례 응답내용은 제4장에 제시되어 있음.
태에서도 인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농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쉽게 검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의 자극과 증상이 매우 경미하고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VOCs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주로 호흡기관의 자극과 두통의 원인이 되고, 신경․생리학적 기능장해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체에의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농도나 오염물질에 대한 인체의 반응 정도는 개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VOCs 물질을 측정․조사하여 실내 VOCs의 총농도(총 VOC)가 1~2ppm 또는 200~500㎍/㎥를 초과할 경우에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반적으로 총 VOC 의 농도가 400㎍/㎥ 정도에서 재실자는 이에 대한 불쾌감을 호소하기 시작하고, 600㎍/㎥의 농 도에서 20% 정도의 재실자가 자극을 느끼며, 가벼운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1,000㎍/㎥ 정도의 농도에서는 인간의 지각(냄새 등)으로 오염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정도가 된다.
<표 3-4> 총 VOC 농도와 건강에의 영향
분 류 농 도(총 VOC) [㎎/㎥]
영향이 없음 < 0.3
건강영향 발생 가능 0.3 ~ 3.0
건강영향 발생 3.0 ~ 25
독성 범위 > 25
자료 : 환경부,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선정관련 연구」, 20036. 1. 10.
그리고 포름알데히드는 주로 피부, 기관지, 눈의 자극 등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며, 2~
10ppm 정도에서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구토증세, 기침 등이 유발된다. 화학물질에 예민 한 사람인 경우에는 0.1ppm 정도에서도 이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특히 천식환자에 게는 매우 자극적인 물질이다. 또한,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고농도에서 암 발생을 유발하는 물질로 보고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실내 작업환경 기준으로
10ppm 정도에서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구토증세, 기침 등이 유발된다. 화학물질에 예민 한 사람인 경우에는 0.1ppm 정도에서도 이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특히 천식환자에 게는 매우 자극적인 물질이다. 또한,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결과에 의하면 고농도에서 암 발생을 유발하는 물질로 보고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실내 작업환경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