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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개인 특성별 대안학교 만족

< 표 5-30 > 성별에 따른 대안학교 만족

남 여 전체

만족한다 빈도 324 234 558

% 85.5% 83.9% 84.8%

만족하지 못한다

빈도 55 45 100

% 14.5% 16.1% 15.2%

전체 빈도 379 279 658

% 100.0% 100.0% 100.0%

값 자유도 점근 유의확률 (양쪽검정) Pearson 카이제곱 .326 1 .568

< 표 5-30 >은 성별에 따른 대안학교 만족에 대한 표이다. 전체적으로 남 학생이 여학생보다 100명이 많다. 전체적으로 남학생은 응답자의 379명이며 여학생은 279명이다. 남학생 중에 대안학교에 만족하는 학생은 324명으로 남학생 전체의 85.5%이며 여학생은 234명으로 전체의 83.9%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대안학교의 경우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대안학교가 대부분 도시로부터 입지적으로 먼 거리에 있기 때문 이기도 하지만 대안학교의 이념 가운데 하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잊혀 지기 쉬운 생활의 지혜를 갖추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숙사 생활은 상대적으로 생활에 불리한 여학생의 경우 만족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검증결과 성별은 대안학교의 만족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피어슨의 카이제곱값으로 판단하여 P값이 0.568로서 신뢰수 준 0.05보나 많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가설로 설정한 성별과 대안학 교 만족이 상호관련이 있다고 설정한 연구가설을 기각하게 하는 결과이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연구가설은 기각되며, 성별과 대안학교 만족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성별의 다름이 대안학교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 소가 되지 못함을 알 수 있도록 한다.

< 표 5-31 > 학년별 대안학교 만족

1학년 2학년 3학년 전체

만족 빈도 203 187 167 557

% 86.8% 82.4% 85.6% 84.9%

불만족 빈도 31 40 28 99

% 13.2% 17.6% 14.4% 15.1%

전체 빈도 234 227 195 656

% 100.0% 100.0% 100.0% 100.0%

값 자유도 점근 유의확률 (양쪽검정) Pearson 카이제곱 1.836 2 .399

< 표 5-31 >은 학년별 대안학교 만족에 대한 표이다. 전체적으로 557명의 학생이 만족을 표시하고 있으며, 99명은 불만족하고 있다. 학년별로 1학년 은 234명이고, 2학년은 227명, 3학년은 195명이었다.

학년별로 1학년의 203명(86.8%)이 만족하고 있으며 2학년의 187명(82.4%),

3학년의 167명(85.6%)이 만족하고 있다. 학년별로 만족하는 비율과 불만족 의 비율이 대동소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학년은 지식의 수준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학생이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대안학교에 소속되어 있었는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때문에 처음 1학년에 입 학했을 때의 대안학교 만족과 차차 학교 생활을 한 이후의 만족이 다를 수 있다. 분석결과 학년과 대안학교 만족과는 상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 시계열 분석에 의한 자료는 아니지만 동일시간에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 사이의 학교 만족에 학년은 유의미한 변수가 아닌 것이다.

변수간 관련유무를 판단하는 P값은 0.399로서 연구가설의 기각역에 해당 하고 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연구가설로 설정한 ‘학년별 차이는 대안학교 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연구가설은 기각되며, 학년과 대안학교 만 족과는 상호 관련이 없음을 알 수 있다.

< 표 5-32 > 학업수준별 대안학교 만족

상 중 하 전체

만족 빈도 74 338 139 551

% 94.9% 87.1% 76.0% 84.9%

불만족 빈도 4 50 44 98

% 5.1% 12.9% 24.0% 15.1%

전체 빈도 78 388 183 649

% 100.0% 100.0% 100.0% 100.0%

값 자유도 점근 유의확률 (양쪽검정) Pearson 카이제곱 18.951 2 .000

< 표 5-32 >는 학업수준별 대안학교 만족을 나타내는 표이다. 일반적으로 성적에 대한 자기 판단은 자기 자신의 학교생활 만족과 직결된다. 다만 대 안학교라는 특수한 조건이 성적 이외의 다른 요소들에서 만족을 찾고 있기 는 하지만 그래도 학업수준이라는 요소는 학교 만족에 대단한 영향을 미친

다.

전체적으로 상위의 학업수준에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78명 중위권 388명, 하위권 183명이라고 응답했다. 응답한 등급별로 만족하는지의 여부와 대안 학교 만족을 비교했다. 상위권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학생의 74명(94.9%)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상위권의 4명(5.1%)은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비해 중위권과 하위권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학생의 불만족 비율이 상위권 에 비해 많다.

결론적으로 P값은 0.000으로 연구가설의 채택역에 해당하므로 연구가설은 채택된다. 따라서 학업수준과 대안학교 만족은 상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교차분석 결과를 보면 학업수준이 높을수록 대안학교 만족도가 높 음을 알 수 있다.

< 표 5-33 > 학부모의 교육수준별 대안학교 만족 고등학교

졸업이하 대학교 졸업 대학원 졸업

이상 전체

만족 빈도 164 275 108 547

% 82.4% 89.0% 79.4% 84.9%

불만족 빈도 35 34 28 97

% 17.6% 11.0% 20.6% 15.1%

전체 빈도 199 309 136 644

% 100.0% 100.0% 100.0% 100.0%

값 자유도 점근 유의확률 (양쪽검정) Pearson 카이제곱 8.218 2 .016

< 표 5-33 >은 학부모의 교육수준별 대안학교 만족에 대한 표이다. 학부모 의 교육수준을 3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학생들이 대안학교에 대해 만족하는지 여부를 물었다. 응답생 가운데 199명의 학생의 부모가 고 등학교 졸업이하의 교육을 받았고, 309명의 학생의 부모가 대학교 졸업의

학력을, 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는 학생이 136명로 대학졸업 이 상의 학력을 갖고 있는 부모가 전체의 69.1%에 달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대학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는 부모가 35%정도에 해당하는데 비하여 상당 히 많은 수이다.

결과적으로 P값은 0.016으로 연구가설의 채택역에 포함되고 있으므로 연 구가설을 채택한다. 따라서 학부모의 교육수준과 대안학교 만족은 상호 관 련이 있으며 교차표를 보면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학생의 대안학교 만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가정에서의 교육에 부모 의 학력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표 5-34 > 대안학교 입학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람별 대안학교 만족 부모님 전적 학교의 교사 친구의 권유 자신이 결정 기타 전체

만족 빈도 196 23 14 312 17 562

% 80.7% 85.2% 87.5% 88.6% 70.8% 84.9%

불만족 빈도 47 4 2 40 7 100

% 19.3% 14.8% 12.5% 11.4% 29.2% 15.1%

전체 빈도 243 27 16 352 24 662

%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값 자유도 점근 유의확률 (양쪽검정) Pearson 카이제곱 11.030 4 .026

< 표 5-34 >은 대안학교 입학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람별 대안학교 만족에 대한 표이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을 부모님, 전적학교의 교사, 친구의 권유, 자신이 결정, 기타로 구분하고 구분별로 대안학교에 만족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대안학교 입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존재는 다름 아 닌 자기 자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을 스스로 결정했다는 학생의 312명 (88.6%)은 학교에 만족하고 있으며, 나머지 40명은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안학교 입학결정에 부모님이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243명의 학생 중 196명(80.7%)은 학교에 만족하고 있으며 47명은 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분석해 보면 P값이 0.026으로 연구가설 채택역에 속하고 있으므로 연구가설을 채택한다. 따라서 결정에 영향을 미친 사람은 대안학교 만족에 상호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