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밸류체인 강화
○ 배경 및 필요성
- 코로나19 등 돌발사태 발생시 글로벌 밸류체인 붕괴로 생산시스템 약화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단순한 중국발 공급망 붕괴가 아닌 글로벌 공급망 마비로 확대
․중국이 세계 교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 2003년 4.6% → 2018년 10.6%(World Bank)
․2017년 한국의 중국산 중간재 수입액은 약 751.9억 달러로 전 세계 국가 중 미국(약 1,247.6억 달러)에 이어 2위
중국의 국가별 중간재 수출액 비중(2017년)
(% )
국가 미국 한국 일본 독일 대만 베트남 인도 캐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비중 10.7 6.5 5.5 3.3 2.7 2.6 2.1 2.1 2.0 1.9 자료: 대외경제정책연구원(2020.02), “코로나19 사태의 주요국 경제에 대한 영향과 시사점”
∙ 글로벌 밸류체인의 중심에 있던 중국의 공급망 충격으로 세계 각국은 자국 기업 공급망의 중국 의존도를 재검토하기 시작
․일본의 경우 4월 중 마련될 코로나19 긴급 경제대책에서 해외공장의 국내 복귀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공급망의 중국 의존도를 축소할 방침
○ 추진 방향 및 전략
-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국내외 공급망 충격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
∙ 전염병, 수출규제 등 돌발 변수 발생에 따른 충격 완화를 위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공급에 대한 중국 의존도 축소 등 공급망 다변화
- 서울 밖으로 이전했던 중소기업이 서울에 다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리쇼어링은 서울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 주요 추진사업
-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공급망 다변화 및 고도화 지원
∙ 코로나19로 악화된 글로벌 공급망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향후 이러한 돌발 악재에 선제적으로 대비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경제는 전면적 세계화보다는 분절된 세계화(fragmented globalization)로 이동될 가능성
∙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그동안 중국 중심으로 구축되어온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다변화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의 유연성 확보
․서울 소재 주요 업종별로 협회 등과 협력하여 중소기업들의 소재 및 부품 조달 관련 공급망 점검 등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 평소 기업의 ‘업무 연속성 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 수립 독려 등 기존 공급망의 약점을 보완하는 시스템 구축 지원
-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리쇼어링(reshoring) 지원
∙ 최근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가의 자국기업 리쇼어링 강화대책 흐름에 맞추어 기존대책13) 강화를 중앙정부에 건의
․ 기업의 리쇼어링은 기본적으로 법적 지원과 더불어 규제개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
․ 리쇼어링 지원대상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제외 → 서울 등 수도권으로 확대
․ 국내 유턴 인정범위도 해외 생산시설 등을 기업이 직접 소유한 인소싱(insourcing) 만 해당되고 있으므로 미국, 일본, 대만과 같이 해외 아웃소싱의 국내 전환도 포함
∙ 세수체계를 고려할 때 세제혜택과 재정지원은 중앙정부가 담당하고, 지자체는 입지 등 지역정보 제공 및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것이 효과적
․ 지자체는 지역과 연계된 전략산업 분야를 선정해 업종별 협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입지 관련 정보 및 공간, 이전 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
․ 기업유치 담당 부서와 SAB 등이 협력해 리쇼어링 지원방안을 기획·추진하고, 대학 및 연구소 등과 산학연 간 협업체계를 구성해 유턴기업의 정착기반 강화
□ 서울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 배경 및 필요성
- 코로나19 이후로 경제 및 산업부문의 디지털 전환 추세가 빨라질 가능성
∙ 디지털 전환은 협의로는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 요소들을 통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전략
․ 광의로는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구조를 혁신시키는 과정
․ 디지털 전환의 핵심 키워드는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이며 이를 근간으로
13) 정부는 2013년 12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후 일정 요건을 갖춘 유턴기업에 대해 보조 금·세제 등 인센티브를 지원. 2018년 11월 유턴기업 인정범위를 해외사업장 50% 이상 축소에서 25%로 축소하고, 대상 업종도 제조업에서 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하는 등 강화 방안 제시
산업간, 산업 내에서 다양한 융복합 창출
∙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이미 스마트워크 및 스마트공장 시스템 가동, O2O 확산 등 디지털 전환 가시화
․ 향후 10년간(2016년~2025년)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및 사회적 측면의 가치가 100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World Economic Forum)
․ 4차 산업혁명의 근본적인 변화는 O20에서 시작되며, 유니콘 기업의 70%, 세계 10대 기업의 70%가 O2O 모델(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
○ 추진 방향 및 전략
- 서울의 6대 융합 신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핵심산업 및 기술의 경쟁력 강화
∙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은 데이터경제시대 진입으로 귀결되므로 6대 융합 신산업 중 특히 빅데이터, IoT 등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자원 역할
- 도시제조업, 소상공인 등을 디지털 전환에 적극 동참시킴
∙ 도시제조업, 소상공인들은 혁신역량 부족, 정보 및 인식 부족, 자금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에 소극적
∙ 특히 최근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O2O(Online-To-Offline)사업의 성장으로 서울의 도소매업은 물리적·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고, 이는 기존 상권의 해체와 재집적으로 이어질 가능성
․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 주요 추진사업
- 스마트 신산업의 지속적 육성과 전사적 관리체계 구축
∙ 서울은 현재 주요 거점별로 6대 융합 신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고, 이들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추적 역할 담당
․ 홍릉(바이오·의료), 마곡(R&D), G밸리(IoT), 양재·개포(R&D, AI, 빅데이터), 마포·여의도(블록체인, 핀테크), DMC(문화콘텐츠)
∙ 6대 융합 신산업 육성은 개별적 육성보다는 융합적 관점에서 협력해 진행하고, ‘스마트 도시 서울’ 추진에 이들 산업과 기술을 적극 연계 및 활용
․ 6대 융합 신산업의 경우 개별 부서단위와 더불어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조정하는 전담부서를 지정해 관리
․ 전담부서는 일종의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에서 허브 역할로 자원 배분 및 진행 속도, 애로사항, 관련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
∙ 또한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부각된 바이오 관련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
․ 홍릉에 이어 창동 차량 기지 이전부지를 활용해 창동·상계 일대를 글로벌 바이오·ICT 융합단지로 조성하고, 의료제조·서비스 관련 국내외 강소·중견기업 유치 및 바이오
교류·협력 플랫폼 운영 등 추진
․ 창동 바이오·ICT 융합단지는 홍릉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하는 등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와 유기적 연계 강화
․ 또한 바이오기업 성장주기별 맞춤투자를 위한 단계별 펀드 조성,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기술 보유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R&D 지원 확대,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테스트 베드 등을 추진
- 공공빅데이터의 양적·질적 수준 제고
∙ 빅데이터는 디지털 전환이 초래하는 데이터경제시대의 혁신자원이지만 민간 빅데이터는 소수 기업이 독점하는 반면, 공공 빅데이터는 스타트업 등을 통해 산업생태계의 다양성 촉진
∙ 현재 공공 빅데이터의 생산은 교통, 상권 등을 중심으로 주로 생산되고 있으나, 향후 에너지, 재정·금융, 산업인터넷 등으로 생산 범위 확대
∙ 또한 데이터 개방의 저변을 정형데이터 위주에서 향후 부가가치 증가가 예상되는 반정형·비정형 데이터도 확대
∙ 특히 빅데이터 생산은 기존의 공공 주도에서 현장 등 수요자를 포함하여 양방향에서 접근하고, 생산된 빅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강화
∙ 데이터 서비스 및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서울디지털재단 산하에 가칭 ‘빅데이터
진흥본부’를 설치해 공공빅데이터 서비스, 공공빅데이터 발굴 및 품질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
- 도시제조업의 스마트화·디지털화 추진
∙ 도시제조업의 스마트화·디지털화는 스마트팩토리 실현의 실질적 도구인 산업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 육성을 통해 해결
․ 산업인터넷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수단으로 하여 생산과 서비스 등 기업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 산업 제조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연결을 진행
․ 산업인터넷은 기업이 코로나19 등과 같은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뉴노멀(new normal)시대에서 기업의 회복력(resilience) 및 성장에 유용(맥킨지)
∙ 산업인터넷 육성정책은 플랫폼 및 표준화, 데이터 관리, R&D, 협업 등 분야별로 구분해 추진
․ 플랫폼 및 표준화 분야: 산업인터넷 관련 플랫폼에 공공영역에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
․ 데이터 관리 분야: 공공에서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를 수집 및 제공하고, IoT 관련 정보요청 및 정보공유 창구 개통
․R&D 분야: 스타트업이나 규모가 작은 기업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테스트할 수 있을 정도의 공공 클라우드 서버 구축
․ 지원사업 내실화와 협업 분야: 제품 인증절차와 사업화를 돕고, 스타트업과 제조사의
매칭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창업과 산업 활성화 유도
- 다대면 오프라인 소상공인 밀집 업종의 O2O플랫폼 구축 지원
∙ 서비스 부문의 중소 상인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지원
․ 군산시 공공배달 앱 ‘배달의 명수’와 같은 배달 서비스와 더불어 구글의 ‘듀플렉스 (Duplex)’와 같은 마케팅 지원 및 주문, 고객 응대 등 중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지원 방안 강구
∙ 중소제조업체를 위한 O2O플랫폼 구성
․ 서울 제조업 O2O플랫폼은 온라인 매칭과 오프라인 매칭이 상호 연계되도록 설계 및 운영하며, 유망한 아이디어는 서울시에서 공모과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
․ 온라인 매칭에서 생산 희망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이에 대해 창의적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이과정에서 생산활동을 하는 기존 생산업체, 서비스업체 등도 조언
․ 오프라인 플랫폼은 평가를 마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제작을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에 산재한 업체들을 연계해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전문회사를 결합해 운영
□ 업종별 디지털 전환교육 등 노동자 전환 지원
○ 배경 및 필요성
-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디지털 전환 교육수요 확대
∙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 기존 직업 소멸, 새로운 직업 출현 등 직업구조가 전환되고, 같은 직업에서도 직무 내용이 바뀌는 등 노동수요 변화
- 디지털 전환 등 산업생태계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약한 업종이나 계층의 어 려움 가중
∙ 노동집약적 업종이나 저숙련 근로자의 경우 대응력 부족으로 일자리 소멸
○ 추진 방향 및 전략
- 서울 소재 주요 업종별 디지털 전환 교육훈련의 체계적 지원
∙ 디지털 전환 교육훈련은 우선 교육훈련의 타깃 분야를 선정해 추진
․ 교육훈련의 타깃 분야는 업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필요 분야 선정
․ 교육훈련의 내용은 디지털 관련 기술 습득과 업종별 인력훈련 등 실정에 맞게 병행
∙ 대상 업종은 우선 의류·봉제 등 도시제조업과 비지식기반 서비스업으로 하고 점차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