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5 Vol.136
포커스
일본 의료기기 산업 성장을 위한 조건 ··· 1
정책동향 [미 국] 공화당, 오바마케어 이행 남용 이유로 행정부 제소 ··· 5
[미 국] 뉴욕시, 마리화나 소지자 처벌 대폭 완화 ··· 5
[미 국] 버클리시, 비만 억제 위해 ‘소다세’ 도입 ··· 6
[미 국] FDA, ‘복강경 동력 세절기’ 사용 부분적 금지 ··· 6
[독 일] 독일 연방행정법원, 전자담배 액상 비의약품 판결 ··· 7
[ EU ] EU 집행위, 회원국에 에볼라 의사 5천명 파견 요청 ··· 7
[일 본] 일본, 착상전 수정란 염색체 검사 허용 … 윤리적 논란 확산 ··· 8
[중 국] 중국 정부, 약가 제한 정책 철폐 추진 ··· 8
[중 국] 인민해방군, 라이베리아에 에볼라 진료센터 개설 ··· 9
[글로벌] WHO, 마약 길항제 ‘날록손’ 접근 완화 정책 권고 ··· 9
산업동향 [미 국] 머크 앤 컴퍼니, 뉴링크 에볼라 백신 판권 획득 ··· 10
[영 국] AZ, 2억불 투입 생물의약품 공장 확충 ··· 10
[미 국] 애브비,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첫 제약공장 인수 ··· 11
[미 국] 악타비스, 글로벌 톱 10 제약업체 부상 ··· 11
[일 본] 모리나가유업, 1분만에 인플루엔자 감염 확인 키트 개발 ··· 12
[미 국] 사우스플로리다대, 마리화나 성분으로 알츠하이머 진행 억제 ··· 12
[미 국] 오하이오주립대, “포화지방 증가해도 혈중 지방량 늘지 않아” ··· 13
[미 국] USC, 손발톱 재생 기능 줄기세포 존재 확인 ··· 13
[ EU ] 스위스 연구소, 커피에 알츠하이머↓ 효과 발견 ··· 14
[아시아] 에코트레일, 인도 첫 할랄 화장품 브랜드 출시 ··· 14
신규보고서 [미 국] 미국 텔레헬스 시장 성장의 배경과 조건··· 15
[글로벌] 글로벌 제약업체, “마케팅 비용 > R&D 비용”··· 16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포커스
포 커 스
일본 의료기기 산업 성장을 위한 조건
일본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이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 대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성장성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본 자료는 일 본 미즈호정보총연이 '14년 11월 발간한 보고서‘일본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日本の医療機器産業が世界市場で勝ち 抜くためには)’을 통해 일본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의료기기 업체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의료기기 산업의 조건을 분석
p 전환기의 일본 의료기기 산업
(개요) 일본 정부는 정책적으로 의료 및 요양 분야의 산업 진흥을 추진하면서
‘의료기기 산업’이 향후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 - 현재 3천억불 정도로 추산되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특히 신흥국과
개도국의 경제 발전 속도에 맞춰 오는 '17년 4천344억불까지 확대될 전망 - 이와 관련, '11년 일본 의료기기 시장은 약 2조4천억엔 규모로 15년 전과 비교
해 1.23배 정도 확대됐지만 성장률이 안정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
- 이는 일본의 의료기기 수출입이 '11년 5천870억엔 정도의 무역적자를 기록했 을 뿐아니라, 적자 규모가 매년 소폭이지만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진단계 기기가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치료계 기기는 수입액과 수출액에 거의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적자 상태
- 또 '11년 기준 치료계 기기는 일본 국내시장의 약 53%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진단계 기기 시장은 보합세에 있어 진단계 기기가 강점인 일본의 의료기기 산 업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의료기기 산업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려면 치료기기를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포커스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제고하는 작업이 필수
(일본 의료기기 산업의 위치)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의료기기 업체는 국 내 1위 기업이 글로벌 매출순위 20위에 그칠 정도로 미국·유럽기업에 뒤처 진 상황
- 특히 미국 의료기기 업체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 고 있으며, 매출순위 상위 20개사 중 14개 기업이 미국 기업일 정도로 높은 국 제경쟁력을 확보 (아래
❙그림 1❙참조)
- 이처럼 국제경쟁력에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일본 의료기기 업체의 65%가 중소기업이기 때문이며, 매출 규모가 100억엔 이상인 업체가 전체의 13%에 불과하다는 업계의 구조도 또 다른 원인
❙그림 1❙ 주요 의료기기 업체 매출 ('12년)
(미‧ 일 기업의 전략 비교)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과 일본 의료기기 업체의 사업전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포커스
략을 비교하면 △인프라 △인재육성 △판매금융 등 3가지 부문에서 차이가 확연 - 미국 기업의 ‘인프라’ 관련 노력으로는 민관협력(PPP)을 통한 병원건설 및 신
축과 현지 의료기관 인수 및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 ‘인재육성’ 노력으로는 유학과 연수를 통해 해외 기업의 의료기기 제조 기술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구조’ 창출 등
※ 예를 들어 미국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클러스터에서 의사와 의료기기 업체가 공동으 로 R&D를 진행하는데, 저명 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학회에서 발표함으로써 기업은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방식
- 마지막으로 ‘판매금융’은 일본 기업이 일반적으로 일괄지불을 원칙으로 하는 반면 미국 기업들은 리스나 대출을 활용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국 기업들은 다양한 의료기기 리스를 통해 대형 진단 기기 같은 첨단 제품부터 소모품 같은 일반 제품 상품까지 일괄 제공해 의료 기관에 대한 편의를 향상하고 자사의 존재감을 높임으로써 자사 제품 판매 및 금융기관을 통해 수익을 창출
- 대출로는 저금리 대출과 이익공유(Profit sharing)가 있는데, 저금리 대출은 개 도국 의료기관이 대형 의료기기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익공유 는 의료기기를 이용해 실시한 진단·치료비를 병원 측과 의료기기 업체가 나눔 으로써 실제로 기기를 사용한 이익으로 장기간 변제하는 방식
p 일본 의료기기 산업 성장 전략
(의료인재 육성) 현재 일본 의료기기 업체가 실시하는 인프라 관련 노력은 공 적개발원조(ODA)를 통한 현지 국립병원 신축이나 의료인재 육성 등
- 그러나 ODA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안건 종료 시기가 있어 일반 적으로 현지 의료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관계를 담보하지 못하는 한계 - 또 의료법인들이 해외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개별 의료기관이 진출
하는데 그칠 뿐 글로벌 기업처럼 의료체인 진출, 현지 병원에 대한 출자 등 현 지 의료 인프라를 장악할만한 전략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한편 ‘인재육성’은 각 기업이 자사제품 연수를 위해 상대 국가에 의사를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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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거나 일본 내 연수를 제공하는 등의 형태로 진행 중
- 대학들 역시 대학간 협력 등을 통해 인재육성을 지원하고 있지만 글로벌 각국 에서 유학생이 모이는 미국과 비교하면 그 규모나 효과가 미미한 수준 - 또 ‘판매금융’의 경우, 일본 의료기기 업체는 기본적으로 본선인도조건(FOB)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도국을 비롯한 해외 판매는 현지 대리점에 일임 하는 경우가 대부분
- 따라서 일본 의료기기 사업에 현지에서 론이 포함되는 경우는 의료기기 업체 가 아니라 현지대리점이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본 의료기기 업체는 판매금융 과 관련한 리스크를 미수용
- 또 개도국에서 판매금융을 실시할 수 있는 규모의 현지 대리점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본 의료기기 업체의 제품이 판매금융을 통해 판매되는 경 우는 극히 드문 것이 현실
(글로벌 생존 전략) 일본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해 내각관 방건강·의료전략추진본부에‘차세대 의료 ICT태스크포스’설치를 검토 중
- 이 태스크포스는 차세대형 고도 의료기기, 병원시스템 개발·활용 촉진, 임상연 구기반 강화를 위한 데이터 이활용 고도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로, 키워 드는 ‘정보 인프라’
- 일본 정부는 의료정보 플랫폼을 정비함으로써 △병원경영 고도화 지원 △진료 지원 △기기개발 등 미래를 전망할 수 있다고 판단
- 특히 이들 3가지 요소는 일본 국내는 물론, 의료 인프라가 정비되지 않고 인재 육성이 필요한 개도국에 필요
- 이들 요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기기 업체가 노력할 부분은 디지털기술이나 ICT를 도입한 의료기기 개발, 자사 제품을 고집하지 않는 기기개발 협력, 필요 정보 공개, 공유정보 플랫폼 참여 등
- 이러한 민관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인프라 고도화 및 의료인재 지원 구조 구축
등 의료기기 판매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게 되면 일본 의료기기 업체들도
미국·유럽 업체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정책동향
정 책 동 향
공화당, 오바마케어 이행 남용 이유로 행정부 제소
미국 하원 공화당이 지난 '10년 의회에서 통과된 오바마케어 핵심조항과 관 련해 행정명령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행정부를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제소 - 공화당은 오바마케어가 시행됨에 따라 50명 이상의 정규직을 고용한 기업은
이들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벌금이 부과되어야 하나 행 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해당 조항을 일방적으로 '16년까지 연기시켰다고 지적
※ 행정부는 해당 조항이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중소기업들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해 직원들을 해고 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 해당 조항의 시행을 연기
- 또 행정부가 보험회사들에게 보조금 형태로 3조불을 불법 지원했다고 주장
※ 행정부는 보험회사들에 저소득층(연소득 1만1천670∼2만9천175불) 보험금을 대신 지급
- 한편 이번 소송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후 공화당과의 정치적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제기된 것이어서 연말 정국이 벼랑끝 대치 국면으로 전환
[Insurance Business America, 2014.11.25]뉴욕시, 마리화나 소지자 처벌 대폭 완화
미국 뉴욕시 정부가 마리화나 정책과 관련, 지금까지는 마리화나 소지자를 체포·연행한 뒤 재판을 통해 실형까지 살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벌금형으로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 마리화나 사용 합법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대두 -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취임 이후 경찰의 불심검문을 자제하고 경범죄자에
대한 구금 등 처벌을 완화하겠지만 마리화나 소지자에 대해서는 종전대로 체 포 연행한 뒤 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혀왔으나 이번에 입장을 선회 - 이러한 방침 선회로 뉴욕시는 향후 길거리에서 마리화나를 지니다가 적발된
자에게는 법원이 설정한 벌금(액수는 미정)을 납부하도록 할 방침
- 이번 결정은 특히 마리화나 소지자의 80% 이상으로 추정되는 흑인과 히스패 닉 주민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는 뉴욕시가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
- 한편 퀴니피악대 여론조사에 의하면 뉴욕시민의 70% 정도가 마리화나 소지
자 처벌 완화를 지지
[New York Times, 2014.11.22]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정책동향
버클리시, 비만 억제 위해 ‘소다세’ 도입
미국 버클리 시정부가 날로 증가하는 비만을 억제하기 위해 내년부터 설탕이 함유된 탄산음료에 1온스당 1센트의‘소다세(soda tax)’를 부과하기로 결정 - 이에 따라 2ℓ짜리 코카콜라의 경우 현재는 시중에서 2불에 판매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2.64불로 30% 이상 큰 폭으로 가격이 인상
- 시정부를 비롯한 소다세 찬성론자들은 담배나 주류에 ‘죄악세(sin tax)’를 붙 이는 것처럼 탄산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면 소비자들이 생수 등 칼로리가 없 거나 낮은 음료를 찾아 비만이 감소하면서 건강 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 - 그러나 탄산음료회사 등 소다세 반대론자들은 설탕이 함유된 음료가 비만으
로 연결된다는 인과관계가 없다며, 소다세 부과로 비만과의 전쟁에서 큰 효 과를 낼 수 없고 서민들의 금전적 부담만 키울 뿐이라고 비판
- 한편 샌프란시스코 시정부도 버클리 시정부와 유사한 내용의 소다세 도입을 추진했으나 무산
[Washington Post, 2014.11.24]FDA, ‘복강경 동력 세절기’ 사용 부분적 금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암 전이 위험성을 이유로, 부인과 수술에 사용되 는‘복강경 동력 세절기(aparoscopic power morcellator)’사용을 부분 적으로 금지
- 복강경 동력 세절기는 자궁 및 자궁 섬유종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제거하는 기구로, 세절 과정에서 조직 파편이 튀거나 복강 내 잔류할 수 있어 암세포 를 주변으로 전이시킬 위험성이 존재
- 그러나 근종 제거에 용이하기 때문에, 암 발병 위험성이 낮고 출산 능력이 있는 젊은 여성에게는 동력 세절기 사용이 유용하다는 견해도 제기
- 이에 따라 FDA는 세절기에 블랙박스 경고 문구를 부착해 의사와 환자에 위 험성을 경고한 뒤, 작은 개복 절개나 질을 통해 섬유종을 제거할 수 있는 폐 경기 전후 여성에 대해 이들 사용을 금지
- 미국에서는 자궁 섬유종 수술 환자 350명 중 1명꼴로 자궁 종양이 있는 것으
로 추산되는 가운데 FDA는 지난 4월 복강경 동력 세절기의 사용 자제를 권고
[Lawyers and Settlement, 2014.11.28]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정책동향
독일 연방행정법원, 전자담배 액상 비의약품 판결
독일 연방행정법원이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부퍼탈시에서 전자담 배 매장을 운영하는 여성이 제기한 항소심에서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액상 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며 원고 승소를 판결 - 이 여성은 부퍼탈 시당국으로부터 지난 '12년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니코틴
이 함유된 액상의 판매를 금지 당하자 하급법원에 심판을 청구했으나 패소
※ 시당국은 액상을 의약품으로 간주, 이 여성에게 다양한 농도로 제조된 액상 판매를 금지
- 그러나 상급심인 연방행정법원이 이번에 원고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독일에서 는 전자담배 판매가 한층 자유로워질 전망
- 한편 전자담배는 배터리 전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니코틴과 향료 가 포함된 무취의 증기가 나오며, 일반 담배보다 중독위험이 낮은 대체 기호 품으로 종종 흡연자의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되고 있으나 이를 입 증하는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못한 상황
[Star Tribune, 2014.11.22]EU집행위, 회원국에 에볼라 의사 5천명 파견 요청
EU집행위원회가 회원국 정부들에게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기니에서 에볼라 퇴치 활동에 종사할 의사 5천명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 - 집행위는 에볼라 상황이 너무 심각해 즉각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파견 요청에 대한 응답을 얻기 위해 회원국 정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발표 - 이와 관련, 피테니스 안드류카이티스(Vytenis Andriukaitis) EU 보건담당 집
행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14개 회원국 장관들과 만나 에볼라 발생국에 의 료진을 추가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고 소개
- 또 크리스토스 스틸리아니디스(Christos Stylianides) EU 에볼라 코디네이터 도 회원국 장관들에게 지원 기금과 물품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에볼라 퇴 치를 위한 집행위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
- 한편 집행위 요청에 앞서 EU 28개 회원국은 에볼라 퇴치를 위해 서아프리카
에 총 1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결정
[Sydney Morning Herald, 2014.11.27]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정책동향
일본, 착상전 수정란 염색체 검사 허용 … 윤리적 논란 확산
일본 산부인과학회가 체외수정을 3회 이상 시도했음에도 착상에 실패했거나,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한 여성을 대상으로 착상전 수정란 염색체를 검사하는
‘배열 비교유전체보합법(a-CGH)’을 허용하기로 결정, 윤리적 논란이 확산 - a-CGH는 체외수정한 수정란이 배반포로 성장했을 때 일부 세포를 꺼내 염
색체 이상을 검사하는 기법으로, 일부 염색체 조사에 그치는 기존 방법과 달 리 모든 염색체를 조사해 거의 확실하게 이상 염색체를 발견
- 산부인과학회는 이번 조치가 출산 확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 - 그러나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질환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증 유전성
장애아의 출생을 회피하거나, 유전적으로 완벽한 신생아를 선택하는 경향을 조장할 수 있다는 윤리적 논란이 확산
- 한편 산부인과학회는 지금까지 중증 유전병 환자에 한해 체외수정 시 염색체 에 이상이 없는 수정란만 자궁에 착상시킬 수 있도록 a-CGH를 허용해 왔으 며, 일반 불임 환자에게는 불허
[朝日新聞, 2014.11.26]중국 정부, 약가 제한 정책 철폐 추진
중국 정부가 의약품에 대한 소매가격 제한 정책 철폐를 추진
-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올 초 주요 필수 의약품의 가격 제한 정책을 철폐 한데 이어 그 범위를 확대한 내용으로,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가 관련 법 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제약업계의 의견을 청취 중인 것으로 확인
- 이번 법안의 핵심은 약가가 시장경쟁에 의해 결정되도록 하는 것으로, 보험 약가의 경우 정부와 제약업체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 사이 협상을 통해 결정 - 그러나 마취제 등 생산․유통이 엄격히 규제되는 약물은 이번 법안에서 제외 - 이번 조치로 국내외 제약업체에 대한 가격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나,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내 의약품의 2/3가 병원 네트워크의 공개입찰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이번 조치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
- 이번 조치는 이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전망인 가운데. 중국 정부는 약
가 제한 정책이 철폐되더라도 약가가 급상승하지 않도록 억제하는 안전책은
마련한다는 방침
[China Economic Review, 2014.11.27]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정책동향
인민해방군, 라이베리아에 에볼라 진료센터 개설
중국 정부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파견한‘중국인민해방군 의료지원 단’290명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100 병상 규모의 에볼라 진료 센터를 개설, 본격적인 에볼라 퇴치 활동에 돌입
-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파견된 이들 의료진은 절반이 여성으로, 그동안 사 스와 지진 등 중국내 대형 재난·재해 발생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수행한 경험 이 있는 충칭 소재 제3 군의대학과 선양군구 의료진으로 구성
- 지원단은 향후 8개월 동안 라이베리아 정부의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치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
- 중국 의료지원단이 외국에 전염병 진료센터를 개설하기는 이번이 처음
- 한편 중국은 에볼라가 발병한 지난 3월 이후 지금까지 서아프리카에 총 70억 위안(미화 약 1억2천200만불)의 긴급자금과 500명 이상의 의료진과 공공보건
전문가들을 파견
[新華網, 2014.11.28]WHO, 마약 길항제 ‘날록손’ 접근 완화 정책 권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Opioid) 남용으로 인한 사망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마약 길항제인‘날록손(Naloxone)’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완화하는 정책을 수립할 것을 회원국 정부에 권고 - 이는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전세계에서 매년 1천500만명이 중독되고 6만9천명
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으로, 현재 대다수 국가에서는 병원 의료 진과 구급차 요원들에 한해 날록손 사용을 허용
- 그러나 지난 40년간 오피오이드 남용을 막는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고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저렴하고 안전한 약품인 날록손을 일반인들도 사용하면 오피 오이드 과용에 따른 중독과 사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WHO의 판단 - 한편 WHO는 현재 전세계에서 오피오이드 중독자들 중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비율은 10%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추산
[WHO, 2014.11.30]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산업동향
산 업 동 향
머크 앤 컴퍼니, 뉴링크 에볼라 백신 판권 획득
미국 머크 앤 컴퍼니(Merck & Co)가 같은 미국 뉴링크 제네틱스(NewLink Genetics)가 개발 중인 에볼라 백신‘rVSV-EBOV’의 판권을 획득
- 양사는 머크가 rVSV-EBOV의 R&D 및 제조, 글로벌 판매에 대한 전권을 갖 는 대신 뉴링크에 5천만불과 추가적 로열티를 지급한다는 데 합의
- rVSV-EBOV는 에볼라 유전자 하나가 바이러스에 삽입돼 제조된 백신으로, 백신 접종시 에볼라에 대한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기전으로 작용
※ 이 백신은 이미 10년 전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100% 효과를 발휘
- rVSV-EBOV는 현재 미국에서 자원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 중이며, 또 다른 임상 1상 시험이 세계보건기구(WHO) 중재에 따라 독일, 스위스, 캐나 다, 가봉, 케냐, 등 임상연구기관에도 진행 중이거나 곧 착수될 예정
- 한편 머크는 rVSV-EBOV의 후기 임상시험을 내년 초 실시할 방침
[Zenopa, 2014.11.27]
AZ, 2억불 투입 생물의약품 공장 확충
영국 AZ가 갈수록 높아지는 생물의약품 수요 충족을 위해 2억불을 투입, 미 국 메릴랜드주 프레더릭에 위치한 생물의약품 생산공장을 확충한다고 발표 - AZ는 생물의약품이 저분자량 의약품 및 단백질 공학과 함께 자사의 핵심 사
업 부문이라며 공장 확충의 의의를 강조
- AZ는 자회사인 메드이뮨을 통해 120여종에 달하는 생물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0여 제품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
- 프레더릭 공장이 확충되면 AZ는 신약후보 물질 개발에 더욱 주력하면서 생 물의약품 부문의 글로벌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을 전망 - 공장 확충은 12월에 착수돼 오는 '17년 마무리될 예정이며, AZ는 새 공장에
300여 신규 인력을 투입할 계획
[Commercial Property Executive, 2014.11.29]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산업동향
애브비,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첫 제약공장 인수
미국 애브비가 싱가포르 서부 투아스 바이오의료 단지(Tuas Biomedical Park)에 위치한 저분자량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
- 이 공장은 애브비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보하게 된 원료의약품 생 산공장으로, 12만㎡ 부지에 생산 시설․관련 건물․보조 설비 등을 보유 - 그러나 인수에 따른 구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애브비 측은 오는
'16년까지 이 공장이 완전가동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는 방침
- 이번 인수로 애브비는 저분자량 의약품 뿐 아니라 생물 의약품 분야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면역요법제 및 항암제 부문의 제품력을 확대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한편 싱가포르경제개발청은 자국이 글로벌 제약업체들에게 지리적 중립성과
신뢰성이 담보된 입지 조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기지 로 싱가포르를 선택할 경우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장담
[Pharmaceutical Technology Magazine, 2014.11.25]
악타비스, 글로벌 톱 10 제약업체 부상
미국 악타비스(Actavis)가 같은 미국의 앨러간(Allergan)을 총 660억불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톱 10 제약업체로의 부상이 임박
- 앨러간은 최근 캐나다 밸리언트(Valeant)가 제시한 530억불의 인수금액을 거 부하고 다른 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제약 업체 사이에는 앨러간을 인수할 유력한 업체로 악타비스가 거론
- 악타비스는 이번 인수로 '16년부터 매년 18억불 이상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 되며 이에 앞서 '15년 매출이 230억불을 상회하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톱 10 업체 중 하나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
※ 특히 북미시장 내 안과 치료제 부문, 신경과학 및 중추신경계 치료제 부문, 메디컬 에스테틱‧ 피부 질환 치료제 및 성형외과 부문에서 각각 한해 30억불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한편 악타비스는 내년 2분기에 통합 절차가 마무리되면 일부 직종이 겹치는 부문에서 감원을 실시하고, 중국에서는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
[Fierce Pharma, 2014.11.25]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산업동향
모리나가유업, 1분만에 인플루엔자 감염 확인 키트 개발
일본 모리나가유업(森永乳業)이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1분만에 확인 할 수 있는 바이러스 항원 검출 키트‘골드사인 플루(ゴールドサインFLU)’를 개발 - 골드사인 플루는 항원항체 반응을 수행하면서
색깔을 통해 항원을 검출하는 ‘이뮤노크로 마 트법’을 원리로 한 체외 진단용 의약품
- 이 키트는 양성 검체는 1분부터, 음성 검체도 8분이면 판정이 가능
- 모리나가는 실험 결과 골드사인 플루가 양성 검체의 90% 이상을 5분 이내 판정하고, 발열
부터 12시간 이내에는 81.5%를 검출할 수 있었다고 소개
- 모리나가는 현재 이 키트가 인간에게 나타나는 모든 형태의 인플루엔자 바이 러스 항원 검출에도 사용될 수 있는지 검증 중
[Nurse-Senka, 2014.11.22]사우스플로리다대, 마리화나 성분으로 알츠하이머 진행 억제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이 마리화나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카 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 THC)이 알츠하이머 진행을 억제할 수 있 다는 연구 결과를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
- 연구팀은 시험관 실험을 통해 극소량의 THC로도 아밀로이드 베타가 비정상 적으로 뇌신경세포 표면에 응집되는 현상을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
※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 베타가 신경세포 표면에 쌓이면서 플라크를 형성하면 신경세포가 죽으면 서 발병하는 것으로 분석
- 또 THC가 세포에서 발전소 역할을 수행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선별적 으로 향상시킨다는 사실도 파악
- 그동안 THC는 신경을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인식되어 왔지만, 아밀
로이드 베타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응집을 억제함으로써 알츠하이머 발병을
낮추는 데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
[Psych Congress Network, 2014.12.03]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산업동향
오하이오주립대, “포화지방 증가해도 혈중 지방량 늘지 않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포화지방 섭취량이 증가해도 혈중 지방량은 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공중과학도서관지(PLoS One)에 발표
-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3주마다 포화지방과 탄수화물 섭 취비율을 6단계에 걸쳐 바꾸면서 18주 동안 진행한 실험에서 이 사실을 확인
※ 연구팀은 이들에게 하루 2천500칼로리를 섭취하되 첫 3주는 탄수화물을 가장 적게(47g) 포화 지방은 가장 많게(84g) 섭취하도록 했으며, 그 다음부터는 3주마다 탄수화물 비율은 늘리고 포화지방은 줄여 마지막 3주 동안은 탄수화물은 346g, 포화지방은 32g을 섭취하도록 지시
- 실험 결과, 첫 3주 동안에는 이들의 혈중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 함이 없었지만 그 뒤로는 팔미톨레산(palmitoleic acid) 수치가 점점 높아진 가운데 전체적으로 고지방-저탄수화물 식사 때는 팔미톨레산이 감소하고 저 지방-고탄수화물 식사 때는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
- 연구팀은 이에 대해 포화지방 섭취가 많아지면 혈중 지방량이 체내 저장되기 보다 에너지로 연소되는 반면,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지면 혈중 지방량이 연 소되기 보다 저장되기 때문으로 추정
[Deutsche Welle, 2014.11.27]USC, 손발톱 재생 기능 줄기세포 존재 확인
미국 남가주대(USC) 연구팀이 손발톱 뿌리의 연조직에 손발톱을 자라게 하고 손발톱 손상을 회복시키는 두 가지 기능을 지닌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에 발표
- 연구팀은 쥐의 손발톱 세포들에 색소를 부착해 표지를 만든 다음 이들의 활 동을 살펴보는 실험을 진행
- 그 결과 대부분의 세포는 분열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표지 색소가 점점 엷어 졌으나 손발톱 뿌리의 연조직에 위치한 소수의 세포들은 분열하지 않거나 분 열 속도가 아주 느려 표지색소가 생생하게 남아있었음을 확인
- 또 이 소수의 세포들은 손발톱을 자라게 하고 손발톱이 손상되었을 때는 골 형성단백질(BMP)로부터 신호를 받아 수리에 나선다는 사실도 파악
-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들 세포가 줄기세포임을 시사한다며, 손발톱
줄기세포는 손발톱의 결함은 물론 주변 피부의 심각한 손상 회복을 돕는 기
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Science Blog, 2014.11.30]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산업동향
스위스 연구소, 커피에 알츠하이머↓ 효과 발견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on Coffee : ISIC)가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실 경우 알츠하이머 위험을 최고 20%까지 낮출 수 있다고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 - 연구팀은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염증을 감소시
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설명
- 특히 커피를 하루 3~5잔 섭취하면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돼 알츠하이머 위험을 최고 20%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
※ 그러나 이 효과는 4년 정도로,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감소한다고 언급
- 한편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와 마이애미대 공동연구팀이 수행한 선행연구에 서도 경미한 인지능력 손상을 겪는 이들이 카페인을 다량 섭취할 경우 알츠 하이머 발병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2014.11.29]
에코트레일, 인도 첫 할랄 화장품 브랜드 출시
인도 화장품업체 에코트레일 퍼스널케어(Ecotrail Personal Care)가 인도 국내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시판되는 할랄 화장품 브랜드‘아이바 할랄 케어 (Iba Halal Care)’를 출시
- 관계 당국의 할랄 인증을 거친 아이바 할랄 케어 브랜드 제품들에는 돼지지 방이나 기타 동물 추출원료, 알코올, 황산 및 파라벤 등 이슬람 경전에서 사 용을 금하고 있는 비할랄 원료들이 100% 배제
- 아이바 할랄 케어는 중산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들로, 립스틱은 195루피 (미화 약 3.2불), 페이셜 워시가 100루피(1.6불) 등 부담없는 가격에 유통되면 서 전국구 화장품으로 발돋움
- 전문가들은 엄격한 신앙을 중시해 이슬람 경전에 위배되는 부산물이 함유되
었을 수 있는 일반 화장품을 멀리하는 무슬림 여성 뿐 아니라 일반 여성들도
할랄 화장품의 가치에 눈을 뜨면서 인도 할랄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할 가능
성이 있다고 분석
[Mintel, 2014.11.26]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신규보고서
보
신 규 고 서
미국 텔레헬스 시장 성장의 배경과 조건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2014 텔레헬 스의 추동력(Pulse of Telehealth 2014)’보고서를 '14년 10월 발표 - 보고서는 고령자 인구 증가 및 기술발전과 함께 오바마케어 시행으로 인해
미국 텔레헬스(telehealth, 원격의료) 산업이 급성장을 앞두고 있다고 진단
미국에서 텔레헬스 수요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급격히 확대될 전망 - 첫째, 고령자 인구 증가는 일반적으로 만성질환 증가를 수반하기 마련으로,
만성질환을 모니터링 관리하기 위해서는 텔레헬스를 활용하는 것이 환자와 의사가 직면 대면하는 것보다 의료비용과 시간 절약 측면에서 효율적
- 둘째, 기술발전으로 인해 화질과 오디오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첨단기능을 구현하는 텔레헬스 기기들이 속속 출현
※ 특히 구글, 애플, 삼성 등 글로벌 기술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혁신적 제품들을 개 발하면서 텔레헬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셋째, 오바마케어 시행으로 헬스케어 시스템에 새로 편입되는 주민들이 증가 하면서 지리적 등 이유로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기 힘든 사례 역시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텔레헬스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
이 같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텔레헬스 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는 △개인정보 보안 △서비스 비용의 명확한 규정 △당국의 규제완화 등 조치가 필요
- 이러한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와 선도 기술업체 및 이해당사자들이 공동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때 텔레헬스 성장에는 가속도가 붙을 전망 - 이와 함께 토털 솔루션을 환자 등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체, 모바일앱 기업, 의료기기 업체, 제약업체, 병원체인 등의 파트너십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이 요구
글로벌 보건산업동향 (2014.12.05) 신규보고서
글로벌 제약업체, “마케팅 비용 > R&D 비용”
영국 공영 BBC는‘제약산업, 높은 이익만 추구(Pharmaceutical industry gets high on fat profits)’특집기사를 '14년 11월 보도
- BBC는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R&D보다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면서 생산성 향상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비판
BBC가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3년 글로 벌 10대 제약업체 중 9곳에서 마케팅 비용이 R&D 비용보다 많았던 것으로 파악
- 마케팅 비용(90억불)보다 R&D 비용(93억불)이 많은 기업은 로슈가 유일 - J&J는 마케팅 비용이 175억불로 R&D 비용(82억불)의 2배 이상을 기록 - 노바티스는 마케팅 비용으로 146억불 R&D에는 99억불을 지출해 47억불, 화
이자는 각각 114억불과 66억불로 48억불의 격차를 기록
- 한편 AZ의 경우 마케팅 비용 73억불과 R&D 비용 43억불로 40억불 격차가 났는데, 블록버스터 항궤양제 ‘넥시움(Nexium)’의 특허만료에 대비해 항혈전 제 ‘브릴린타(Brilinta)’ 등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 - 이 같은 통계는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R&D 활동을 강화해 보다 효능이 우수
한 의약품을 개발하기보다 눈앞의 단기적 수익에 연연해하고 있음을 입증
❙표 1❙'13년 10대 제약업체 R&D 마케팅 지출 비교 (단위 : 10억불)
기업 국적 매출 마케팅 R&D 마케팅 R&D
격차(억불) 수익 수익률(%)
J&J 미국 71.3 17.5 8.2 9.3 13.8 19
노바티스 스위스 58.8 14.6 9.9 4.7 9.2 16
화이자 미국 51.6 11.4 6.6 4.8 22.0 43
로슈 스위스 50.3 9.0 9.3 -0.3 12.0 24
사노피 프랑스 44.4 9.1 6.3 2.8 8.5 11
머크 미국 44.0 9.5 7.5 2.0 4.4 10
GSK 영국 41.4 9.9 5.3 4.6 8.5 21
AZ 영국 25.7 7.3 4.3 4.0 2.6 10
일라이릴리 미국 23.1 5.7 5.5 0.2 4.7 20
애브비 미국 18.8 4.3 2.9 1.4 4.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