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설명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다. 공학적인 요소 보다는 화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팀들이 많았던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또한, 몇가지 발표주제가 중복 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은 참가팀들이 예년의 발표내 용을 참조한 결과로 보이며 이 또한 아쉬운 점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팀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동 영상 및 발표내용을 열심히 준비하여 발표하였으며, 재미있고 수준 높은 발표가 많아서 우열을 가리기 힘 들 정도였다. 3개의 경진대회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 이 심사하는 동안,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도전 골 든벨”행사를 진행하였다. “도전 골든벨”은 문제출제 부터 행사진행까지 학생임원들이 수고하였다. 일반상 식, 화학공학회 관련 상식, 전공지식 문제들에 대한 퀴 즈를 진행하여 최후 3인을 선정하고, 이어서 최후 1인 이 선정되어 시상하는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도전 골 든벨”행사에 이어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3개의 경진대회 대상 및 금상에 대하여 김성현 화학공학회 장이 시상하였다.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동아리 경진 대회의 대상은 동아대 팀의“R.I.P.”가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부산대 팀의“도시의열! 그것이 알고싶다”, 은 상은 전남대, 충남대 팀의“진짜사나이_화공특집”과
“세상에 이런일이_바바나플라스틱편”이 수상하였다.
이 외에 동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2팀이 수상하였 다. 창의설계경진대회는 충남대 팀의“버리지 마세 熱 (열) _ 열전소자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energy harvesting)”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남대 팀의
“오염된 물을 정수하여 식수로 바꿔주는 광촉매코팅 텀블러”가 금상을 수상하였다. 은상은 경상대, 충북대 팀의“폐자원 젤라틴을 이용한 해양오염 기름회수”와
“자외선, 눈으로 보고 막자(빛나는 기능성 양산)”이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 동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2 팀이 수상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산학협동재단에서 행사 지원금을 보조하여 주었으며, 산학협동재단이사 장상을 신설하여 동상에 준하여 시상하였다. 전문대 학실기경진대회에서는“저자극성 운전자 졸음방지패 드”로 경남정보대학교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총 10개 팀이 수상하였다. 경진대회 심사에는 저자를 비 롯하여 이영우(충남대), 이광복(충남대), 서양곤(경 상대), 홍창국(전남대), 윤정우(전남대), 김동회(동양 미래대학), 박영해(영남이공대학), 김봉수(경남정보 대학) 교수 등 여러분들이 수고해 주셨으며, 시상과 폐회사는 학회장 이하 임원진들이 수고하여 주셨다.
참여 학생수는 많았지만 참가 대학은 10여개 대학에 집중된 점, 중복된 내용 및 동영상 표현들이 있었던 점 등 몇 가지 아쉬운 점을 뒤로하고, 창의적이고 역 동적인 대학생들의 끼, 튼튼한 화학공학의 기초, 젊음 의 발산 등 희망찬 우리의 미래를 본 행사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본 행사가 훌륭하게 진행되고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윤주향선생님을 비롯한 학회사무국 의 노고와 학생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에 감사 드린다.
2014 화학공학 대학생 Fun & Fun Festival을 마치고
김 도 형
충남지역장, m2k3751019@naver.com
2014년 10월 24(금) 대전 DCC에서 2014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그곳에서 대학생 Fun & Fun Festival도 개최가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대학생들이 한곳에 모인 자리 였다. 대학생 워크숍에서 충남지역장을 역임하고 한 두 번의 회의를 하면서 이번에 개최될 대학생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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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 행사보고
경진대회를 준비를 하였다. 각지에 임원들과 함께 이 번에 개최될 경진대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의견을 나 누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학교와 지역에서 대학생 동아리 경진대회라는 포스터를 붙이면서 홍보 를 하였다. 많은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참여를 하여 화 학공학회에 대해 알고 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를 하 여 엔지니어로써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그 렇게 홍보를 하고 대회 당일 정말 많은 대학생들이 전 국 각지에서 모였다. 대학생 전문대학 실기 경진대회, 창의설계 경진대회, 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많 은 인원들이 비장한 모습으로 개회장에 모였다. 그곳 에서 김성현 교수님의 개회사를 듣고 멋진 강연을 들 으면서 대회가 시작이 되었다. 우리 임원들은 그동안 초록집을 준비를 하여 각자의 이름과 작품이 실린 책 을 대학생들에게 나눠줄 준비를 하였다. 정말 시간이 정신없게 지나가서 그런지 금방 점심시간이 되었고 점심을 나눠주기 위해 임원들과 함께 햄버거와 콜라 를 대학생 분들에게 나눠주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은 후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이 되 었다. 각 지역장들은 맡은 행사장에 이동을 하였다. 나 는 동아리 경진대회 진행을 경남지역장과 충북지역장 과 함께 하였다. 사전에 동아리 팀들이 보낸 동영상과 PPT들은 노트북에 있어서 순조롭게 진행이 될 줄 알 았으나 많은 팀들이 시작하기 전에 수정본을 가져와 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하여 약간 대회시작 이 지연이 되었다. 그리하여 바로 첫 팀의 발표를 시
작으로 다행히도 순조롭게 지역장들과 함께 진행을 하였다. 동아리 경진대회가 끝나기 전에 이미 전문대 학 실기 경진대회와 창의설계 경진대회가 끝나서 후 반부에서는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함께 동아리 경진대 회를 참여를 해주었다.
그렇게 모든 팀들의 경진대회가 끝난 후 곧바로 시 상을 하기 전에 나와 경남지역장과 함께‘도전 골든 벨’을 진행을 하였다. 많은 인원이 있었지만 강연장이 넓었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을 수용하기에 충분했 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O/X 간단한 퀴즈를 통해 소수 의 인원을 가려낸 후 8명 인원으로 주관식 문제를 내 주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낼 경우 모두 틀리고 쉬운 문제를 내면 다 맞혀서 시간이 지연되었다. 적당 한 문제를 낸 끝에 한명의 우승자를 가릴 수 있었다.
골든벨 순서가 끝난 후 시간이 많이 지연되어 바로 전문대학 경진대회, 창의설계 경진대회, 동아리 경진 대회 순으로 수상자 발표를 하였다. 모든 팀이 수상할 수 없었기에 학생들 모두 긴장한 표정으로 있었고 호 명될 때마다 큰 환호성과 기쁨이 강연장을 가뜩 채웠 다. 이 날을 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해왔는지 그곳의 모든 대학생들 모두가 알고 있던 사 실이기에 수상자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었다. 비 록 수상을 하지 못한 팀들 또한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 었다. 수상이 끝난 후 김성현 회장님의 말씀이 있었다.
모든 대학생들이 정말 수고를 해주었고 결과보단 과 정이 중요한 것처럼 이번 대학생 경진대회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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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제32권 제6호, 20142014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 행사보고
많은걸 배우고 다른 대학생들의 생각과 열정들을 느 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이번년도 임원을 준비하였던 것을 이번 학회를 마 지막으로 끝난다는 것에 대해 아쉽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나중에 돌이켜 보면 내가 화학공학회 대학생 경진대회를 진행을 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
고 평생 배우지 못할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러한 기 회를 주신 화학공학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전국의 화학공학과 학도들이 화학공학회를 통하여 좀 더 성숙한 공학도로써 성장을 할 수 있고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화학공학회 학술대회가 영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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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 행사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