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심혈 관 질환 및 당뇨, 지질대사이상, 관절염 등 만성 질환 및 우울증과 같 은 정신건강 측면에도 영향을 주는 등 건강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비만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비만이 있는 경우 신체적인 질병 이환에 대한 위험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삶의 질까지 포함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있다.2)
일부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지질 대사를 비롯한 각종 대사장애가 발생하여 복부 비만을 동반한 대사증후군의 발생 이 높아지고3) 폐경 여성에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높 으면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4) 또한 과체중 및 비만인 여성에서 골관절염의 위험이 증가하고 질병의 진행도 증가시키며 삶의 질에
Original Article
여성 노인에서 체질량지수와 건강관련 삶의 질 간 상관관계:
제5기(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임미진, 김연표*, 구보경, 강경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Association between Body Mass Index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ly Women: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1
Mi Jin Lim, Yeon Pyo Kim*, Bo Kyung Goo, Kyung Eun Kaang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wasun Hospital, Hwasun, Korea
Background: The low quality of life among overweight elderly women in Korea has recently become a problem in the field of health and social affairs.
This study evaluated the influence of obesity on the quality of life in elderly women by asse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mass index (BMI)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in women over 65 years of age.
Methods: We divided the BMIs of 1,609 women over 65 years of age in into quartiles, and then classified the participants into groups with satisfactory and unsatisfactory HRQoL based on median EuroQol five dimensions questionnaire (EQ-5D) index values. We ass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variables, including EQ-5D indices and BMIs, which were expected to influence HRQoL. We performe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atisfactory HRQoL and BMI.
Results: Compared to those in the first quartile (<21.97 kg/m
2), which was control group, participants in the third quartile (24.05–26.28 kg/m
2) had a 1.441-fold increased risk of unsatisfactory HRQoL (P<0.05). HRQoL decreased as age increased and household income and education decreased; in addition, there was a relationship between anemia, stroke, coronary artery disease, arthritis, and asthma and an increased potential for low HRQoL.
Conclusion: Elderly women with BMI values between 24.05 kg/m
2and 26.28 kg/m
2had low HRQoL compared to that of the group with BMI values below 21.97 kg/m
2.
Keywords: Body Mass Index; Obesity;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Elderly; Women
https://doi.org/10.21215/kjfp.2017.7.2.239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7;7(2):239-245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March 28, 2016 Revised August 8, 2016 Accepted August 24, 2016 Corresponding author Yeon Py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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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Jin Lim, et al. Body Mass Index and Health-Related Quarlity of Lif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부정적 영향을 끼치며5) 요실금의 빈도 및 중증도가 상승하며 이로 인해 정신사회적인 위축으로 낮은 삶의 질을 나타낸다고 보고된 바 있다.6) 이와 같이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 되어 노인 비만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문제가 최근 중요한 보건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다.7)
하지만 국내 노인 여성에서 비만을 진단하는 기준지표 중 하나인 BMI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에 대하여 특정 지역 노인센터의 노 인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 외 다수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 논 문은 없다.8,9) 본 연구에서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10년 및 2011년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 노인에서 BMI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을 분석하고, 과체중 및 비만 등 증가된 BMI가 노년기 여성의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방 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포함되는 2010년(1차) 및 2011년(2차)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 65세 이상의 노인 여성 중 Euro- Qol five dimensions questionnaire (EQ-5D) index의 5개 차원을 모두 기입해 유효한 값을 나타낸 1,609명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연 구 시작 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심의 와 사전승인을 신청하였고 이에 대한 면제를 받았다.
2. 변수정의
1) EQ-5D indexEQ-5D는 EuroQoL 그룹에서 개발한 선호도 기반의 건강관련 삶 의 질 측정도구로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
우울’의 5개 차원에 대해 ‘문제없음’, ‘다소 문제 있음’, ‘심각한 문제 있 음’ 의 3가지 단계로 평가할 수 있고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최저 의 경우 0점, 최고의 경우 100점으로 하는 온도계 모양의 20 cm 수직 자 형태의 EQ visual analogue scale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EQ-5D index는 자가 작성 문항에서 얻어지는 건강상태를 자체 점수환산체 계를 이용하여 하나의 가중지표 값으로 표현한 것으로 -0.413–1.0 사 의 값을 가지며, 값이 클수록 삶의 질이 좋음을 의미한다.10) 이 도구 는 적은 문항 수와 단순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간단하고 빠르게 삶의 질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11) 우리나라에서는 제3 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05년)부터 EQ-5D를 도입하여 국민들의 건 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하고 있다.
2) 체질량지수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과체중 및 비만 을 구분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18.5 kg/m2 미만 일 경우 저체중, 18.5–22.9 kg/m2는 정상, 23–24.9 kg/m2는 과체중, 25 kg/m2 이상은 비만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Lee 등12)의 연구에서 보 면 우리나라 노인 여성의 일부가 포함되는 60–69세의 BMI 평균은 24.66±2.96 kg/m2, 70–77세의 경우 25.23±2.99 kg/m2로 제한된 범위에 집중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 노인의 특정 구간에 대상자가 집 중되는 현상을 막고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연구를 위해 연구대상 자 1,609명의 BMI를 사분위수를 기준으로 하여 네 구간(<21.97 kg/
m2, 21.97–24.04 kg/m2, 24.05–26.28 kg/m2, ≥26.29 kg/m2)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3) 기타 변수들
가구 소득은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기본변수 중 소득 사분 위수(가구) 항목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이는 가구 소득이 사분위수 를 기준으로 하, 중하, 중상, 상의 네 개군으로 분류되어 있다. 교육 항 목의 경우 건강설문조사에서 교육 및 경제활동 부분의 교육수준- 학력 항목을 이용하여 초등학교 미만, 초등학교, 중학교 이상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다. 결혼 상태 변수의 경우 유배우자이며 현재 동거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만을 결혼한 것으로 하였고 유배우자이나 별거하고 있는 경우, 사별, 이혼, 미혼 등의 나머지 경우를 비혼에 포 함시켜 두 군으로 분류하였다. 만성 질환의 세부 변수 중 고혈압 및 당뇨, 이상지질혈증, 빈혈 항목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검진조 사 항목을 이용할 경우 유질환자이나 약의 복용으로 정상범위의 수 치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경우만을 질환이 있 는 것으로 하였다. 그 외 우울증, 만성 콩팥병증, 간경화증, 뇌졸중, 관절염, 천식, 갑상선 질환 역시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경우를 질환이 있는 것으로 하였다.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 암, 갑상샘암, 기타암에 대해 의사진단을 받은 경우를 모아 유질환자 로 분류하였다.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에 대한 의사진단 여부를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 검사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Korea, AUDIT-K) 점수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위험 음주자 선별을 위한 AUDIT 활용 가이드라인 에 따라 여성에서 5점 이하는 정상, 6–9점은 위험음주군, 10점 이상 은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군으로 하였다. 흡연의 경우 설문조사의 평 생 흡연 여부 항목에서 100개 미만 또는 피운 적 없음으로 응답한 경 우를 비흡연군으로, 나머지를 흡연군으로 나누었다.
임미진 외. 여성 노인에서 체질량지수와 건강관련 삶의 질 간 상관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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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계적 분석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0년(1차), 2011년(2차) 자료에서 만 65세 이상의 여성을 분류하여 대상자들의 BMI를 사분위수를 기준 으로 네 구간으로 나누었다. EQ-5D index 값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고 중앙값인 0.854를 기준으로 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 한 만족군과 불만족군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 성을 알아보기 위해 분석에 포함하고자 하는 각 변수에 대해 기술 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종속변수인 두 군으로 분류된 EQ-5D index 와 각 변수마다 단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두 변수 사이 의 관계를 확인하였고 이 단계에서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변수들을 포함하여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인 교 차비(odds ratio),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 CI), 유의수준 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와 BMI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 었다. 또한 BMI를 대한비만학회의 기준으로 나누어 분석을 시행하 여 사분위수로 분석하였을 때와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통계 적 유의수준은 5% 미만으로 하였고 통계 프로그램은 IBM SPSS Sta- tistics ver. 21.0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였다.
결 과
1.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의 수는 총 1,609명으로 평균 나이는 72.8±5.5세였다. 가구 수입의 경우 하군이 896명(55.8%)으로 가장 많 았고 상군이 161명(10.0%)으로 고소득으로 갈수록 적은 수를 보였다.
교육 정도는 초등학교 미만인 군이 547명(34.0%), 초등학교인 군이 749명(46.6%)으로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80% 이상을 차지하였다. 만 성 질환의 세부 항목에서 고혈압이 922명으로 57.3%, 관절염은 744명 으로 46.2%로 다른 만성 질환에 비해 많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EQ-5D index를 중앙값인 0.854를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불만족군이 733명(45.6%), 만족군이 876명(54.4%)을 나타내었다. Table 1에 대상자 들의 기본적 특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제시하였다.
2. BMI와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계
분석대상자들의 BMI를 분류한 네 군 및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 을 줄 수 있는 여러 변수들 각각이 삶의 질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지 보기 위해 단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를 Table 2에 정리하였다.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에 불만 족할 위험이 1.068배(1.048–1.088) 높아지는 것으로 보였고 BMI의 경 우 가장 낮은 BMI를 나타낸 1사분위군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2사 분위군은 교차비가 0.917 (95% CI, 0.693–1.215), 3사분위군은 1.255
(95% CI, 0.949–1.658)였고, 4사분위군은 1.359 (95% CI, 1.029–1.796)로 BMI가 가장 낮은 군보다 불만족군에 포함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P=0.017). 위의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Fig- ure 1으로 나타내었다. 가구 소득의 경우 가장 높은 4사분위군을 기
Table 1. Baseline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Characteristic Value
Age (y) 72.8±5.5
Body mass index*
1st quartile 400 (24.9)
2nd quartile 401 (24.9)
3rd quartile 399 (24.8)
4th quartile 401 (24.9)
House income
Low 896 (55.8)
Middle–low 334 (20.8)
Middle–high 193 (12.0)
High 161 (10.0)
Education
Below elementary school 547 (34.0)
Elementary school 749 (46.6)
Middle school–over college 311 (19.3) Marital status
Married 779 (48.4)
Single/separate/divorce/widow 830 (51.6) Chronic illness
Hypertension 922 (57.3)
Diabetes 303 (18.8)
Dyslipidemia 328 (20.4)
Anemia 192 (11.9)
Cancer 91 (5.7)
Depression 112 (7.0)
Chronic renal failure 12 (0.7)
Liver cirrhosis 6 (0.4)
Stroke 74 (4.6)
Coronary artery disease 106 (6.6)
Arthritis 744 (46.2)
Asthma 107 (6.7)
Thyroid disease 106 (6.6)
AUDIT-K†
≤5 810 (50.3)
6–9 43 (2.7)
≥10 17 (1.1)
Smoking‡
Never smoker 1,461 (90.9)
Smoker 137 (8.5)
EQ-5D index§
Unsatisfactory 733 (45.6)
Satisfactory 876 (54.4)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or number (%) of patients unless otherwise indicated.
AUDIT-K,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Korea; EQ-5D, EuroQol five di- mensions questionnaire.
*1st quartile, <21.97 kg/m2; 2nd quartile, 21.97–24.04 kg/m2; 3rd quartile, 24.05–26.28 kg/m2; 4th quartile, ≥26.29 kg/m2.
†≤5, normal; 6–9, harmful alcohol consumption; ≥10, suggestive of alcohol de- pendence.
‡Never smoker, <100 cigarettes in life; smoker, ≥100 cigarettes in life.
§Satisfactory, ≥0.854; unsatisfactory, <0.854.
Mi Jin Lim, et al. Body Mass Index and Health-Related Quarlity of Lif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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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으로 할 때 소득이 가장 낮은 1사분위군에서는 1.770배(95% CI, 1.255–2.495)로 삶의 질에 불만족할 위험이 높았으나 나머지 2사분위 군 및 3사분위군에서는 소득이 가장 많은 군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 이지 않았다. 교육 정도에서는 중학교 이상인 군을 기준으로 분석하 였고 초등학교인 군의 교차비가 1.999 (95% CI, 1.505–2.654), 초등학
교 미만인 군은 2.980 (95% CI, 2.215–4.010)으로 학력이 낮아질수록 또한 비혼인 경우 결혼하여 배우자와 동거중인 대상자보다 1.450배 (95% CI, 1.190–1.766) 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불만족할 위험이 높 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만성 질환의 경우 각 질환에 대해 의사의 진단을 받은 적 없는 군 을 기준으로 하여 고혈압이 있는 경우 교차비가 1.409 (95% CI, 1.154–
1.720), 당뇨가 있는 경우 1.363 (95% CI, 1.061–1.751), 빈혈 1.815 (95%
CI, 1.334–2.470), 뇌졸중 2.442 (95% CI, 1.493–3.995), 관상동맥질환 2.071 (95% CI, 1.380–3.108), 관절염 2.392 (95% CI, 1.956–2.925),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2.103 (95% CI, 1.403–3.151)으로 없는 대상자보다 삶의 질에 대한 불만족군에 해당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 지만 이상지질혈증, 암, 우울증, 만성 콩팥병증, 간경화증 및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서는 질환의 유무와 삶의 질 사이에 관련성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음주 및 흡연 역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 았다.
Table 3은 단변수 분석 결과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BMI 및 여 러 변수들을 대상으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이때 얻어진 다른 변수들의 영향이 보정된 교차비의 값을 나타낸 것 이다. BMI의 1사분위군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2사분위군은 0.935 (95% CI, 0.666–1.313)였고, 3사분위군은 보정된 교차비가 1.441 (95%
CI, 1.021–2.032)로 기준군보다 불만족군에 속할 위험이 높았다. 또한 4사분위군은 1.230 (95% CI, 0.864–1.750)으로 나타났고 P값이 0.049 로 BMI와 건강관련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 다. 또한 보정된 후 결혼 상태, 고혈압 및 당뇨의 경우 건강관련 삶의 Table 2. Association between EuroQol five dimensions questionnaire
index and other variables using univariate logistic regression
Characteristic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P-value
Age 1.068 (1.048–1.088) <0.001
Body mass index* 0.017
1st quartile Reference
2nd quartile 0.917 (0.693–1.215)
3rd quartile 1.255 (0.949–1.658)
4th quartile 1.359 (1.029–1.796)
House income <0.001
Low 1.770 (1.255–2.495)
Middle–low 0.943 (0.640–1.389)
Middle–high 0.811 (0.524–1.254)
High Reference
Education <0.001
Below elementary school 2.980 (2.215–4.010) Elementary school 1.999 (1.505–2.654) Middle school–over college Reference
Marital status <0.001
Single/separate/divorce/widow 1.450 (1.190–1.766)
Married Reference
Chronic illness
Hypertension 1.409 (1.154–1.720) 0.001
Diabetes 1.363 (1.061–1.751) 0.015
Dyslipidemia 1.026 (0.805–1.309) 0.834
Anemia 1.815 (1.334–2.470) <0.001
Cancer 1.075 (0.704–1.642) 0.738
Depression 0.924 (0.628–1.361) 0.691
Chornic renal failure 1.197 (0.384–3.726) 0.757
Liver cirrhosis 1.196 (0.241–5.943) 0.827
Stroke 2.442 (1.493–3.995) <0.001
Coronary artery disease 2.071 (1.380–3.108) <0.001
Arthritis 2.392 (1.956–2.925) <0.001
Asthma 2.103 (1.403–3.151) <0.001
Thyroid disease 1.423 (0.959–2.113) 0.080
AUDIT-K† 0.717
≥10 1.471 (0.562–3.852)
6–9 0.942 (0.506–1.753)
≤5 Reference
Smoking‡ 0.501
Smoker 1.128 (0.794–1.602)
Never smoker Reference
AUDIT-K,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Korea.
*1st quartile, <21.97 kg/m2; 2nd quartile, 21.97–24.04 kg/m2; 3rd quartile, 24.05–26.28 kg/m2; 4th quartile ≥26.29 kg/m2.
†≤5, normal; 6–9, harmful alcohol consumption; ≥10, suggestive of alcohol de- pendence.
‡Never smoker, <100 cigarettes in life; smoker, ≥100 cigarettes in life.
OddsratiosofHRQoL
1 1.6 1.4 1.2 1.0 0.8 0.6 0.4 0.2
Quartile of BMI 0
2 3 4
Reference 0.935
(0.666 1.313)
1.441 (1.021 2.032)
1.230 (0.864 1.750)
Figure 1. Odds ratios of unsatisfactory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MI). Values are presented as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1st quartile, <21.97 kg/m2; 2nd quartile, 21.97–24.04 kg/m2; 3rd quartile, 24.05–26.28 kg/m2; 4th quartile, ≥26.29 kg/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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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과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한비만학회의 BMI에 따른 분류 기준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나누어 EQ-5D와의 관계 확인을 위해 분석을 시행한 결과를 Tables 4, 5에 나타내었다. 단변수 분석시 P값은 0.011 로 BMI와 건강관련 삶의 질 사의의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였으나 여타 변수에 의해 보정이 된 다변수 분석에서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고 찰
이 연구에서는 제5기(2010년,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 여 65세 이상의 노인 여성에서 BMI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BMI와 건강관련 삶의 질 사이의 단변수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하였을 때는 BMI를 사분위수 기준으로 나눈 각 군 중 BMI 가 가장 낮은 군에 비해 4사분위군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불만족할 위험이 높았으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지는 다
른 변수들을 보정한 결과 3사분위군에서 불만족할 위험이 더 높았 다. 또한 고령일수록 가구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빈혈, 뇌졸 중, 관상동맥질환, 천식,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삶의 질에 불만족할 확률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Jia와 Lubetkin 등13)이나 Wang 등14) 및 여러 연구15,16)에서 성인을 대 Table 3. Association between EuroQol five dimensions questionnaire
index and other variables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Characteristic Adjusted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P-value
Age 1.061 (1.034–1.088) <0.001
Body mass index* 0.049
1st quartile Reference
2nd quartile 0.935 (0.666–1.313)
3rd quartile 1.441 (1.021–2.032)
4th quartile 1.230 (0.864–1.750)
House income <0.001
Low 2.025 (1.344–3.051)
Middle–low 1.353 (0.856–2.138)
Middle–high 1.100 (0.663–1.823)
High Reference
Education <0.001
Below elementary school 2.192 (1.524–3.153) Elementary school 1.766 (1.270–2.455) Middle school–over college Reference
Marial status 0.935
Single/separate/divorce/widow 1.010 (0.789–1.294)
Married Reference
Chronic illness
Hypertension 1.137 (0.886–1.458) 0.314
Diabetes 1.259 (0.932–1.699) 0.133
Anemia 1.582 (1.122–2.233) 0.009
Stroke 2.341 (1.335–4.105) 0.003
Coronary artery disease 1.663 (1.024–2.700) 0.040
Arthritis 2.506 (1.980–3.171) <0.001
Asthma 1.798 (1.123–2.879) 0.015
*1st quartile, <21.97 kg/m2; 2nd quartile, 21.97–24.04 kg/m2; 3rd quartile, 24.05–26.28 kg/m2; 4th quartile, ≥26.29 kg/m2.
Table 4. Association between EuroQol five dimensions questionnaire index and BMI (in accordance with the criteria of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using univariate logistic regression
Characteristic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P-value
BMI* 0.011
Underweight 1.571 (0.943–2.617)
Normal Reference
Overweight 1.097 (0.839–1.434)
Obese 1.441 (1.137–1.826)
BMI, body mass index.
*Underweight,<18.5 kg/m2; normal, 18.5–22.9 kg/m2; overweight, 23.0–24.9 kg/m2; obese, ≥25.0 kg/m2.
Table 5. Association between EuroQol five dimensions questionnaire index and other variables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using the BMI criteria of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Characteristic Adjusted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P-value
Age 1.059 (1.032–1.086) <0.001
BMI* 0.232
Underweight 1.237 (0.656–2.331)
Normal Reference
Overweight 1.157 (0.884–1.588)
Obese 1.359 (1.013–1.824)
House income <0.001
Low 2.129 (1.409–3.216)
Middle–low 1.359 (0.858–2.155)
Middle–high 1.076 (0.646–1.791)
High Reference
Education <0.001
Below elementary school 2.124 (1.474–3.060) Elementary school 1.686 (1.211–2.347) Middle school–over college Reference Marial status
Single/separate/divorce/widow 0.980 (0.764–1.258) 0.874
Married Reference
Chronic illness
Hypertension 1.142 (0.890–1.467) 0.297
Diabetes 1.210 (0.894–1.639) 0.218
Anemia 1.586 (1.122–2.244) 0.009
Stroke 2.209 (1.257–3.882) 0.006
Coronary artery disease 1.737 (1.060–2.845) 0.028
Arthritis 2.499 (1.970–3.170) <0.001
Asthma 1.811 (1.125–2.915) 0.014
BMI, body mass index.
†Underweight, <18.5 kg/m2; normal, 18.5–22.9 kg/m2; overweight, 23.0–24.9 kg/m2; obese, ≥25.0 kg/m2.
Mi Jin Lim, et al. Body Mass Index and Health-Related Quarlity of Lif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과체중군 및 비만군에서 정상군보다 건 강관련 삶의 질이 떨어져 있어 BMI의 3사분위군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1사분위군보다 낮을 위험이 증가되어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한 맥락을 보인다. 또한 Yan 등17)의 논문에서도 65세 이상의 비만인 노 인에서 낮은 삶의 질 및 신체적, 사회적인 기능 저하를 보인다고 보 고하여 본 연구와 매우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 하지만 건강검진 수진 자의 BMI를 삼분위수로 나누어 분석한 Park 등18)의 논문에서는 각 군과 삶의 질 중 신체적 기능의 차이가 없다고 하였고 Søltoft 등19)은 여성에서 최대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보이는 BMI가 24.5 kg/m2임을 보고하여 본 연구에서 BMI의 3사분위군에서 낮은 삶의 질을 보이 는 것과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낸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조사대상 자의 나이와 성별 등 연구대상 선정의 차이 및 삶의 질에 대한 평가 가 주관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 설명할 수 있겠다.
그 밖에 우울증과 낮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Kim 등20) 의 연구와는 달리 단변수 분석에서 우울증과 건강관련 삶의 질에 만족도 사이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Wang 등14)은 비만과 정신건 강의 결핍 사이에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하는 등 현재 정신적인 측면과 비만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만성질환 의 세부 변수 중 하나인 관절염은 분석 대상 1,609명 중 744명, 46.2%
로 고혈압에 이어 두 번째로 노인 여성에게 많은 질환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교차비가 2.506 (95% CI 1.980–3.171), P값이 0.001 미만 으로 나타나 건강관련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An과 Tak21)이 발표한 관절염이 있는 여성 노인의 67.8%가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것과 상통한다. 이 결과는 노인 여성에 서 관절염에 대한 규칙적인 선별검사를 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함 을 뒷받침한다.
최근 노인 비만의 추이를 보면 1998년 25.0%에서 2012년 34.2%로 9.2% 증가하였고 2012년 결과로 볼 때 성별로는 남성이 25.7%로 2005 년까지 크게 증가한 이후 최근에는 감소 추세로 돌아섰으나 여성은 40.1%로 특히 농촌지역 거주자에서 급격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바 있다.22) 또한 고령일수록 자신 의 비만 상태를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 생활습관 개선 노력이 현저히 적다는 보고가 있어23)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 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체중관리 및 관련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 활습관 개선에 대한 캠페인이나 교육과 관련된 보건 정책 수립을 하 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는 몇가지 제한점이 존재한다. 첫째, 본 연구는 비만을 분류하는 기준 지표로 BMI를 사용하였는데 BMI는 동일한 체중이 라도 근육량이 많은 경우를 구분할 수 없으며 노인은 일반적으로 근
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현재의 진단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것인가도 의문점이 될 수 있다.24) 동양인 및 노인에서 BMI가 잘 맞지 않는다고25)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대체할 만한 기준 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BMI의 사분위수로 나눈 각 군간의 BMI 차이가 많지 않다는 점 또한 제한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변수 선정 시 노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수면 장 애나26) 신체활동 여부27) 등 건강관련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고 알려진 변수들을 포함하지 않은 점이다. 셋째로 EQ-5D는 간단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 차원 중 개인이 더 문제시 여기는 부분 에 대한 반영이 되지 않아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어렵다.19) 또한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EQ-5D 차원들에서 문제가 있 다고 보고한 경우가 외국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 천장효과가 있다 는 연구 결과 등28)으로 볼 때 EQ-5D가 우리나라 성인의 건강관련 삶 의 질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주관적인 자 가 작성 방식으로 객관적인 평가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EQ-5D와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 향을 줄 수 있는 BMI와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 BMI가 24.05–26.28 kg/m2인 대한비만학회의 기준으로 과체중과 비만 범위 내에 속하는 노인 여성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해 불만족할 확률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타 여러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폐경 이후의 여성에서 BMI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고 비만 노인 여성을 선별 및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련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책 등을 정립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빠른 고령화 사 회로 늘어나는 노인 인구의 의료비 지출 증가, 노인들의 신체 활동의 제한 및 경제적인 결핍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 해 노인들의 기본적인 건강관련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한 국가적 차원 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요 약
연구배경:
최근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비만 노인 여성의 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의 낮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보건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본 연 구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건강관 련 삶의 질 사이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비만이 여성 노인의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방법: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0년(1차), 2011년(2차) 자료에서 만 65세 이상의 여성 1,609명의 체질량지수를 사분위수를 기준으로 네 구간으로 나눈 후, EuroQol five dimensions questionnaire (EQ-5D)임미진 외. 여성 노인에서 체질량지수와 건강관련 삶의 질 간 상관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index의 중앙값을 기준으로 하여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만족군 과 불만족군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두 군으로 분류된 EQ-5D index 와 체질량지수를 포함한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되는 각 변수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였고 이 단계에서 유의한 관련성 을 보인 변수들을 포함하여 다변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와 체질량지수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
기준으로 정한 체질량지수의 1사분위군(<21.97 kg/m2)보다 3 사분위군(24.05–26.28 kg/m2)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해 불만족 군에 속할 위험이 1.441배 높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 를 보였다(P<0.05).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구 소득 및 교육 정도 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감소하였고 빈혈,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관 절염 및 천식이 있는 경우 낮은 건강관련 삶의 질을 보일 위험이 증 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결론:
체질량지수가 24.05–26.28 kg/m2인 노인 여성이 21.97 kg/m2 이 하인 그룹에 비해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다.중심단어:
체질량지수; 비만; 건강관련 삶의 질; 노인; 여성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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