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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진지체구조구에 대한 고찰

최위찬

1*

, 최성자

1

1

한국지질자원연구원

*e-mail address : [email protected]

요 약

최근 들어 환태평양 조산대를 따라서 강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재해 는 국가차원의 규모로 매우 크다. 우리나라도 종래에는 한반도는 과연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가를 묻는 정도였으나, 이제는 방재개념에서 생각해봐야 하는 단계라고 본다. 이에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지진지체구조 분할구 설정이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 정립이 되지 않은 실정이다.

그간 한반도의 지진지체구조구에 관련하여 여러 모델들이 제시된 바 있으나, 북한자료가 거 의 결여된 상태이어서 아직 미흡한 점이 남아있다고 여겨진다.

지진지체구조구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지체구조구가 정립된 상태에서 이를 배경으 로한 제4기 단층운동 경향, 진앙 분포빈도, 재현주기, 현생 응력장, DGPS 측정에 의한 한반 도 분할구들에서의 벡터 변화 등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본다.

여기에서는 첫째로 지구조적 관점에서 본 중국의 대륙간 충돌대는 한반도의 중부를 통과

(Kwon, S. et al., 2009) 한 이후, 동해 확장 이전의 일본열도 중부와 남부에 걸쳐서 첨멸하

였을 것임을 제시하고, 임진강습곡대와 상원계 남부형은 동일 지구조 단위로 통합함

(Chwae and Choi, 2009)을 제안한다. 둘째로 동해안 중북부 인근 해역을 따라서 현생응력

장의 분포경계 (Hong, T. K. et al., 2009)가 인정되며, 셋째로 DGPS 벡터는 분할구들 간의

경계를 이루는 광역단층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통과하면서 네트워크 자료 (Hamdy, A. M. et

al., 2005)들의 방향과 양적 감쇄 변화를 보임이 인지된다. 넷째로 한반도 지진지체구조 분할

구 경계는 추가령단층과 길주-명천 지구대를 연결하는 선을 기준으로 동과 서로 구분함을

제안한다. 이는 진앙지 분포빈도 경향이 추가령단층 이서에서는 북북동-남남서, 이동에서는

동남동-서북서 (Kim, S. K. et al., 2006)로 다르게 나타나는 양상으로 지지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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