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사
• 고조선(BC 2333~BC 180)
• 단군신화
• 청동기문화를 바탕으로
부족을 통일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 고조선의 8조법 중 3개<한서지리지>
- 사람을 죽인 자는 즉시 사형에 처한다.
- 남에게 상해를 입힌 자는 곡식으로 갚는다.
-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노비로 삼되, 용서를 받으려면 50만전을 내야 한다
• 313년 고구려의 공격을 받아 멸망
상고시대의 춤
• 상고사회 춤의 바탕
• 제천의식과 밀접한 관련
• 부여(기원전- 494, 예맥족)- 영고(12월)
• 고구려-동맹
• 전부족이 한자리에 모여 국정을 의논하고 시조인 주몽신(朱蒙神), 즉 동명신 (東明神) 등에게 제사 지내는 제천의식. 동맹은 풍년이 들기를 빌고,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늘에 감사하는 농제(農祭)이기도 하다.
•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 “고구려 나라 읍락(邑落)의 남녀들이 밤에 모여 서로 노래와 놀이를 즐기며 10월에 제천을 하면서 국중 대회를 여는데 그 이름을 동맹이라 한다”.
• 《후한서(後漢書)》 <동이전>에도 “10월에 제천의식을 가지는데 밤에 남녀 가 모여 창악(唱樂)을 하고 귀신 ·영성 ·사직을 제사하기를 즐겼는데, 그 이 름을 동맹이라 하더라”
• 예-무천
• 예(濊)에서 매년 음력 10월에 행해졌던 제천의식.
•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10월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밤낮으로 술을 마 시며 노래하고 춤추는데, 이를 무천이라 한다.
•
마한-5월제과 10월제• 해마다 씨를 뿌린 뒤 5월 수 릿날에 제사.
• 가을걷이를 하는 10월추수에 감사하는 제사.
상고시대의 춤
• [삼국지] 동이전의 기록
• 부여에서는 정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국중대회에서 며칠 동 안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는데, 그런 의식을 영 고라고 한다.
상고시대의 춤
• [삼국지] 동이전의 기록
• 한에서는 늘 5월에 씨를 뿌리고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사람 이 무리를 지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술을 마시면서 밤낮 을 쉬지 않았다. 그 춤은 10여명이 일제히 시작하여 서로를 따 르면서 높고 낮게 땅을 밟기도 하는데, 손과 발이 서로 박자에 잘 맞아 탁무(鐸舞)와 비슷한 데가 있다. 10월에 농사가 끝나면, 5월의 행사 때와 같이 한다.
♣ 참고
탁무:
탁은 쇠로 만든 원형의 작은 종같이 생긴 타악기.
탁무라는 춤은 탁이라고 하는 쇠로 만 든 악기에 맞추어 추는 무속적인 춤 또는 지금의 농악춤.
삼국시대의 춤
• 고구려(기원전-668)
• 고분벽화
• 통구의 무용총, 안악고분 벽화 등
• 문헌기록
• 고구려의 춤으로 지서무, 호선무 및
고려무라는 명칭이 보임
삼국시대의 춤
• [삼국사기] 악지의 기록
고구려의 음악은 [통전(通典)]
에 이르기를 “악공들은 자색 비단 모자에 새깃으로 꾸미고, 큰 소매의 황색 옷에 자색 비 단 띠를 매며, 통 넓은 바지와 붉은 가죽신에다가, 오색의 물 들인 끈을 늘인다. 무용수는 네 사람인데 상투를 뒤쪽에 틀 고, 이마에는 붉은 색을 바르 며, 금귀고리로 꾸민다. 두 사 람은 황색 치마 저고리에 적황 색 바지를 입고 두 사람은 적 황색 치마 저고리와 바지를 입 는데 그 소매가 매우 길었으며, 검은 가죽신을 신고서 쌍쌍이 나란히 서서 춤을 춘다.”
♣ 참고
통전:중국 역대 제도를 통관(通觀)한 책. 당나라 두우(杜 佑)가 찬(撰)한 것으로, 상고시대부터 당나라 현종 때까 지의 제도를 식화전(재정)·선거전(選擧典;관리 임용)·
직관전(職官典;관제)·예전(禮典;의례)·악전(樂典;악 제)·병전(兵典;병제)·형전(刑典;형법)·주군전(州郡典;
행정지리)·변방전(邊防典;외국)의 9부분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송나라 정초의 《통지(通志)》, 원나라 마단 림(馬端臨)의 《문헌통고(文獻通考)》와 더불어 삼통(三 通)
삼국시대의 춤
무용총 벽화
삼국시대의 악
안악3호분 후실 모사도
삼국시대의 악
통구 12호 고분
삼국시대의 악
고산동 10호 고분
팔청리 산악
장천 1호분 <백희기악도>
장천 1호분 <백희기악도>
장천 1호분 <백희기악도>
• 고구려 벽화에 보이는 악기와 춤 사위:
• 삼실총_ 완함(阮咸)
• 5호분 4호묘_ 요고(腰鼓)
• 무용총_ 횡적(橫笛:젓대)
• 강서대묘_ 대각(大角:쌍나팔)
• 집안 17호묘_ 각(角:나팔)과 현금(玄 琴)
• 장천 1호묘_ 횡취(橫吹)·비파·거문고 (玄琴)·완함·대각·장소(長簫) 등
• 탄쟁(彈箏)·와공후·비파·적·요고 등, 서역이나 중앙아시아계통 악기
무용총의 악기
비파_서역악기, 批把,
인도, 페르시아, 그리스 등, 산스크리트어 바르부, 페르
시아어 바르보트, 고대 그 리스어 바르비톤, 4현 5현
• 공후_고대 중국·한국·
일본에서 쓰던 발현악 기의 하나. 줄이 공명 통과 횡가 사이에 수 직 혹은 대각선으로
이어져 있다. 일본에서
는 <백제금> 이라고
함.
요고
• 송나라 진양(陣暘)의 『악서(樂書)』
권 125: 요고의 천축 유래 기록.
• 다마루:
• 인도의 타악기로 요고(腰鼓)의 일종.
• 인도 신화에 의하면 시바신은 우 주창조의 무용에서 무리당감과 함께 다마루 사용. 시바 신이 세 상을 파괴했다가 다시 창조할 때 사용.
고구려의 호선무
• 수의 문제(文帝)는 집권 초기(581~585) <칠부악(七部樂)> 부터 고려기(高麗伎)가 포함
• 『신당서』 「예악지」- 당나라 <구부기>와 <십부기>에 고려기(高 麗伎)가 포함
• 구체적인 종목은 <호선무>
1) 강국에서 수입된 춤- 양탄자 위에서 추는 춤
2) 당나라 연회 기예의 한 종류로 정착된 것은 고려기의 <호선 무>이다. 호인(胡人)이 당나라 현종 때 도는 춤에 뛰어난 여자 기예인을 헌정->먼저 있었던 고려기의 <호선무>와 유사하여
<호선녀>라 칭함. 공 위에 올라서서 바람처럼 회전.
『압부잡록』 “호선무는 작은 공 위에서 춤을 추는데, 이리저리 뛰어 올랐다 내리는데 두 발이 공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절묘하였다.”
삼국시대의 춤
• 백제(기원전-660)
• 중국의 남북조시대에 중국에 진출, 백제군을 설치해 거점으로 활용
• 중국-백제, 백제-중국-일본을 잇는 중계무역 주도
• 일본에 불교 전파
• 단편적인 문헌 기록만 전함
• 백제사람 미마지가 오나라에서 기악을 배워 일본에 전함.
• [삼국사기] 악지의 기록
• 백제의 음악은 [통전]에 이르기를 “백제 음악은 당 중종(中宗) 시대 에 악공들이 죽고 흩어졌는데, 개원(開元, 713~741) 연간에 기왕 범(岐王範, 비파의 명인)이 태상경(太常卿, 의례와 제사에 관한 일 을 총괄하던 관직)으로 있으면서 다시금 백제 음악을 둘 것을 아 뢰었다. 이 때문에 음률과 기예가 많이 빠지게 되었다. 무용수는 두 사람인데 큰 소매의 자색 치마 저고리를 입고, 장보관(章甫冠)
• 『구당서(舊唐書)』에 의하면 넓은 자주빛 바지저고리를 입은 2인이 가죽 구두를 신고 빛나는 장보관(章甫冠)을 쓰고 추는 백제무는 매 우 이색적이었다 한다.
• [오주연문장전산고]의 입제변증 설(笠制辨證說)에 “상(商)나라의 관인데, 우리나라에 그 제도가 남아 사용되었다.”로 기록되어 있어 중국에서 전해진 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 현재 박물관에 남아있는 장보관 들은 먼저 종이로 형태를 잡고 그 위에 검은색 모시나 삼베로 배접하여 만들었음.
• 호남 기호학파의 대학자인 전우 (1841~1922)가 장보관을 착용한 초상화.
일본 기악(伎樂) 기록
• 부처를 공양하고 불교를 선교하기 위한 가무(야외)
• 탈을 쓰고 연행(演行)
• 풍자와 익살스런 내용을 춤과 몸짓으로 연출
• 우리의 탈춤과 비교되어 연구
• 기악(伎樂)이라는 용어는 불교경전뿐 아니라, 고대 중국문헌과 《고려사》등에서도 찾 아볼 수 있음.
《일본서기(日本書紀)》:
백제의 미마지(味摩之)가 귀화했다.
<오(吳)나라에서 배워 구레노우타마이(伎樂舞)를 출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사쿠라이(桜井)에 살게 하고, 소년들을 모아 구레노우타 마이를 배우게 했다.
이에 따라 마노오비토데시(眞野首弟子), 이마키노아야사이몬 (新漢齊文) 두 사람이 그 춤을 배워 전했다.
612년에 백제의 미마지가 오(吳)나라에서 배워 일 본에 귀화 한 후, 다치바나지(橘寺), 시텐노지(四天王 寺 ), 우즈마사지(太秦寺:廣隆寺) 등 여러 절에서 행해 짐
752년 도다이지(東大寺) 대불개안공양(大佛開眼供 養 ) 때 상연될 정도로 유행
헤이안시대 중기 이후 점차 빛을 잃어 가마쿠라(鎌
倉 )시대에는 쇠퇴
• 오늘날에는 시텐노지에서 행하는 사자무(獅子舞)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을 뿐임.
• 기악면(伎樂面)이라 하는데, 현재, 지도(治道)와 사자(獅 子), 고코(吳公) 등 14종류의 가면이 호류지(法隆寺), 도 다이지(東大寺) 등에 전해져 오고 있다.
• 가면만이 남아 있을 뿐 현존하지 않는 기악에 대해서는 13세기에 쓰여 진 일본악서 『교훈초(敎訓書)』를 통해 다 음과 같은 개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 《교훈초》의 기악은 여러 인물들이 전후의 연결
없이 등장하는 것으로 서술되어 있으나, 본래의
기악은 출장(出場)하는 인물들이 몇씩 어울려 하
나의 정경을 구성하며, 몇 개의 장면을 연출하는
가면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교훈초』의 기악
• 일본 아악이 연주되고, 미 치유키(道行)가 시작._법회 때, 여흥으로 이루어진 야 외극/가면무용, 가면극을 포함한 행렬. 공양을 겸함.
• 행렬선두_지도(治道), 푸른 색 두건에 붉은색 의상, 깃 발. 길 안내 및 정화
• 악기 연주, 이어서 사자(=
시시) 등장
• 먼저 사자가 춤을 추는데, 이 사 자는 시시지(師子兒)라고 불리는 미소년이 이끈다.
• 고코(呉公)가 부채를 들
고 등장하여, 악사를 향
해 피리를 불거나 그치
는 시늉을 하면 악사가
피리를 불거나 그친다.
• 가루라(迦樓羅)가 나와 빠 른 반주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 (용을 잡아먹는다는 새의 왕으 로, 불법을 수호하는 상상의 새 )
• 곤고(金剛)와 바라문
( 婆羅門 ) 이 나와서 승려에 대한 희극적 연 기를 하고
• 금강: 대일여래(大日如來) 의 지덕(智德)이 견고하여 일체의 번뇌(煩惱)를 깨뜨 릴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곤론(崑崙)은 고조(呉女)
를 사모하는 외설적인 춤을 추고, 리키시가 등장하여 곤론을 항복시킨다.
• 노녀(老女)차림의 다이
코(太孤)가 아들 둘을
데리고 허리를 밀고 무
릎을 치게 하며 불전(佛
前 )에 예불한다.
• 끝으로 스이코오(酔胡王)가 등장하여 호인(胡人)의 술 취한 모습을 흉내낸다.
기악과 한국의탈춤(산대)
한국의 탈놀이 기악
• 옴(막대기 제금)/목중
• 연잎(부채, 총지휘자)
• 팔목중/완보
• 관을 쓴 중(제물로 애사당 유혹)
• 노장(여자로 파계)
• 취발이(불교수호자)
• 샌님(인상무상)
• 신할아버지(생사필멸)
• 타물(打物)/용물(踊物)
• 고코(呉公, 총지휘자)
• 가루라/곤고(金剛)
• 바라문(높은 지위)
• 곤론(파계)
• 리키시(수호자)
• 스이코(무상)
• 다이코후(생사필멸)
• 부토쿠라쿠(武德樂)
• 탈놀이의 사회적 의의와 가치:
- 귀신 퇴치
- 신돈(辛旽)과 소무(小巫)의 행세를 비판 - 중국사신 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