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치료 방법의 경향 변화와 수가 변화의 영향 평가
권오성
1ㆍ박성열
2ㆍ조영삼
3ㆍ한준현
41강남성심병원 비뇨의학과, 2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3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
4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신 및 책임저자: 권오성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1 E-mail: [email protected] Tel: 02-829-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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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요로결석은 비뇨의학과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11명중 1명꼴 로 살아가는 동안 요로결석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요로결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절반 이상에서 5~10년이 지나면 또다른 결석이 확인되기도 한다. 미국에서의 통계에 의하면 1976~1980년까지의 기간에 비해 2007~2010년까지의 기간동안 요로결석 유병률이 3.2%에서 8.8%까지 증가하였다. 이와 비슷하게, 일본에서도 첫 결석 발생률이 1965년 10만명당 54.2명에 서 2005년 114.3명으로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2~3배 이상 많이 발 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 들어 남녀의 발생률 차이는 줄어들고 있다. 역시 미국에서의 통 계에 의하면 남녀에서 요로결석 발생률은 1997년 1.7대1에서 2002년 1.3대1까지 줄어들었다. 요 로결석을 처음 겪게 되는 나이는 20~40대가 가장 많으며, 그 유병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한국에서도 연간 환자 발생이 2002년 3,172명에서 2013년 5,758명으로 증가하였으며, 남성과 여성 비율은 1.57대1로 확인되었다. 요로결석 환자들 중 40% 이상에서 두 차례 이상 결석이
요로결석은 크기가 커지고 방치되는 경우 통증, 혈뇨,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될수록 결석이 발생한 위치의 신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신 위축에 까지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으로 인한 증상을 해결하고, 결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예방하며, 나아가 신기능 보존에 그 목적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치료 방법 의 결정에는 그 의료기관 규모나 치료 비용 등 현실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우리나라 에서 요로 결석 치료 방법의 변화를 조사하고, 병원 규모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지 나누어 보면 의 미가 있을 것이다. 더불어 치료 수가 변화를 같이 조사하면 그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활용하여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요로결석 치료 방법 종류별로 비율 변화를 확인하고, 병원 종별 차이점을 확인해 보았다.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이외에 한림대학교 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상급종합병원인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종합병원인 강남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춘천 성심병원 자료를 분석할 하여, 우리나라 전체 자료와 비교하여 그 유사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본론
1. 체외충격파 쇄석술(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ESWL)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신장 및 요관결석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2010년과 비교하여 2019 년 수가는 20% 상승하였으나 2018, 2019년 등 최근 2년의 수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있었다. 시 행 건수는 2010년에 133,654건이었으며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에는 39% 증가한 185,510건 이 이루어졌다. 약 70%가량인 127,736건은 의원급 기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종합병원과 상급종합
Fig. 1. 체외충격파 쇄석술 건수와 수가 변화.
Fig. 2. 개복수술 건수와 수가 변화.
2. 개복수술(open surgery) 및 경피적 신 절석술(percutaneous nephrolithotripsy, PCNL)
개복수술과 경피적 신 절석술은 주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원급 기관에서는 거의 시행되지 않았다. 이는 수술로 인한 위험이 크고, 합병증 발생율이 높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종합병원 이상의 기관에서 시행되었음을 알 수 있 다. 개복수술의 수가는 2010년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2015년에 1.82배로 상승하였으며 2019년에는 2.52배로 책정되어 있다. 경피적 신 절석술 역시 2015년에 1.78배로 인상되었 으며, 2019년 2.27배로 인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개복수술은 그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고, 최소 침습 수술 기구의 발전으로 인해 수술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Fig. 2, 3).
Fig. 3. 경피적 신 절석술 건수와 수가 변화
Fig. 4. 요관결석, 요관경 수술 건수와 수가 변화.
Fig. 5. 신장결석, 연성요관경 수술 건수와 수가 변화.
Fig. 6. 수술 수가 상대 비교.
3. 요관경 수술
최근 수술 기구가 발전하며 요로결석 치료에서 요관경을 이용한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경성 요관경 수술 수가는 2010년을 1로 하였을 때, 2015년 1.7배로 인상되었으며 2019년 2.08배가 되어 있었다. 수술 건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 6,872건에서 2019년 15,704건으로 2.3배가량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성 요관경 수술은 2010년 203건에 비해 2019년 12,801건으로 60배 가량 수술 건수가 증가하였다. 과거에 비해 수술 기구가 발전하 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Fig. 4, 5).
4. 수술 수가 비교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을 생각하면 개복 수술이 가장 위험성이 높지만,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 는 많지 않다. 그에 비해 요관경 수술 및 경피적 수술은 수술에 사용되는 장비과 소모품들이 많아 개 복 수술에 비해 수술료는 높게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개복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서 수 술의 합병증 등 그 위험성을 감안하면 다른 수술에 비해 낮은 수술료가 개복 수술을 피하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Fig. 6).
결론
결론적으로, 요로 결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치료법으로 수술 역시 늘어나는 경 향을 보인다. 적절한 수가 인상으로 보상이 이루어지는 경우 그에 해당하는 수술 역시 증가하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