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6.26(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로이터통신은 6.25 미국의 고위급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 정부가 조만간 북한에 비핵화를 위한 특정 요구사항이 담긴 시간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함. 동 관계자는 “우리는 그들(북한)이 선의로 움직이는지 아닌지를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Thanh Nien 청년, 24면)
o 한국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은 6.25 이낙연 국무총리는 "어떠한 난관이 생기더 라도 신념과 끈기를 가지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민족 공동번영을 향해 직진하겠 다"고 강조함. (Nhan Dan 인민, 7면)
o 신화사, 연합뉴스 및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6.25 한국은 지난 4.27 남북정상 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북한과 양자경제사업에 대한 전문가급 협상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힘. 6.25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 철도 연결 및 북한 철 도 현대화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린 회의 이후 6.28 육로 협력에 대한 협상, 7.4 임업 협력에 대한 협상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Nhan Dan 인민, 7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응웬 반 자우(Nguyen Van Giau) 중앙당 위원,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겸 국회 대외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국회 대외위원회 대표단은 의원 협력 촉진 및 포괄 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함. (Nhan Dan 인민, 8면)
o 6.22 응웬 하잉 푹 국회 사무총장은 2019년 법·법령 제정 및 2018년 법·법령 조정에 관한 국회 상무위원회 결의문 발표와 관련된 제2078호 공문에 서명을 함. 구체적으로, 2018년 법·법령 조정 시 의약법, 식품안전법, 담배해악방지 법, 전력법, 화학물질법, 에너지절약사용법, 과학기술법, 아동법, 공증법, 투 자법, 공공투자법, 건설법, 도시계획법(제5차 회의 시 의견 수렴 및 통과), 인 민공안법(개정법-제5차 회의 시 의견 수렴, 6차 회의 시 통과예정), 계획과 관 련된 규정이 있는 보완 및 개정법(제6차 회의시 의견 수렴 및 통과), 세무관리
법(개정법-6차 회의 시 의견 수렴), 공공투자법의 일부 사항 개정법(6차 회의 시 의견 수렴), 그리고 환경보호세율표에 관한 국회 상무위원회의 결의문이 추 가되고 인구법, 도시개발관리법, 면급 공안법은 제외될 것임. 2019년 제12대 국회 7차 회의에서는 7개의 법 초안 통과, 9개의 법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국회에 제출될 예정임. (Nhan Dan 인민, 1면)
o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의 국경일(1960.6.26.-2018.6.26.)을 맞이하여 6.25 쩐 다 이 꽝 국가주석은 헤리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에게 축전을 발송함. 이 날 팜 빙 밍 외교부 장관도 에로이 안퐁세 마심도보 마다가스카르 외교부 장관에게 축전을 보냄. (Nhan Dan 인민, 1면)
4. 베트남 경제
o 6.25 기획투자부와 과학기술부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및 기술 이전에 관 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함.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베트남은 25,949건 의 투자사업을 유치하여 총 투자등록액이 3,263억불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100% 외국인직접투자 사업이 84%를 차지함. 2018년 상반기 동안 베트남은 1,362건의 신규투자 사업, 507건의 증자사업, 2,749건의 주식매입 및 자본기여 등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남. 응웬 테 프엉 기획투자부 차관은 FDI 사업들은 주 로 조립 및 가공 등에 집중되어 있고 국산화 비율도 낮아 베트남 현지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지 못하며 베트남의 부품소재 산업을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고 밝힘. 또한 일부 FDI기업들은 가격 이전, 탈세, 환경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 기도 한다고 지적함. (Thanh Nien 청년, 7면)
o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올 상반기 동안 하노이시가 FDI 유치 부문에서 총투자 규모 59억1,500만불을 기록해 전국 성·시 중 가장 많은 FDI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됨. 하노이시는 FDI 유치 지방 중에서 항상 10위권을 유지해 왔으나, 1위 를 차지한 것은 최초이며, 심지어 10억불 이상의 대형투자가 없음에도 불구하 고 이러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내실 있는 투자가 주를 이룬다는 의미라 고 함. 또한 하노이시 투자 중에는 하이테크와 신기술, 친환경적인 분야의 사 업들이 포함되어 투자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됨. (Thoi Bao Kinh Te 경 제시보, 5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노동보훈사회부는 25일 하노이서 국제노동기구(ILO)와 함께 “아동노동 방지를 위한 정책 및 대책 모색 포럼”을 공동 개최함. 당 화 남 아동국 국장은 베트 남이 아동노동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동 노동자가 170만여명에 달하며, 그중 34% 아동 노동자의 주간 근무시간이 42시 간을 초과한다고 밝힘. (Tien Phong 선봉, 5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