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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 개념을 보철물에 적용시키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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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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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본 론

1. 이상적인 교합 및 교합 이론에 대하여 2. 교합기의 사용과 그 의미

3. 고정성 가공의치에의 적용 4. 가철성 국소의치에 적용 5. 총의치에의 적용

6. 임플랜트 보철물에의 적용 결 론

치의학 및 치과 임상 전반에 걸쳐 교합에 관 한 문제는 많은 임상가와 치과 기공사들의 관 심사가 되어왔다. 자연치 형태를 그대로 모방 하여 환자의 구강 내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적용하던 1900면대 초 이후 많은 교합 개념이 창안되었고 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수립된 이론을 보철물에 적용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교합 개념에 대한 여구가 단지 이론에 그치고, 다양한 임상 증례 를 대하여 원칙을 적용시키기보다는 개개의 상황에 적응하여 임기응변 식으로 보철물을 제작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이는 근본이 되는 교합 개념과 응용에 해당되는 보철물 제 작을 매개시켜 주는 이론에 대한 관심이 부족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임상에서 다양한 구강 내 환경을 대하게 되

고 생물학적인 다양성 때문에 임상 증례가 지 니는 보편성에 대해 생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 으나 환자의 교합을 분석하고 어떤 방향에서 접근할지를 결정한 후 임상을 대한다면 다양 한 경로를 통해 습득한 이론이 분명한 힘을 가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까지 발표된 많은 이론 중 주제와 관련된 것을 간추려 보았다.

이상 교합이란 악구강계와 조화를 이루며 저 작 기능을 수행하기에 편하고 심미적으로 만 족스러운 교합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상 교 합을 이루는 요소들에 관해 여러 저자들이 정 의한 바 있으나 대채로 일치하는 사항을 보면 아래와 같다.

1) 모든 치아가 동시에 안정된 접촉점을 가 질 것(단, 전치는 접촉할 수도 있으나 상 하 전치 사이가 25μ정도 이개되는 것은 허용된다.)

2) 응력이 감소되도록 모든 교합 요소는 가 능한 치아 장축을 향할 것

3) 측방운동시 균형측에서 모든 구치는 이개 될 것

4) 전방 운동시 모든 구치는 이개될 것 5) 전방 유도 경사는 하악골의 한계운동과

조화를 이룰 것

현재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상 교합에서

조 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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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양측성 균형 교합(balanced occlusion), 견치 유도교합(canine guided occlusion), 군 기능 교 합(group function occlusion)등이 있다.

양측성 균형 교합은 하악골이 편측으로 측방 운동을 할 때 모든 치아가 최대 감합을 이루 어 접촉하도록 한 교합이다. 모든 치아와 측두 하악 관절이 저작시 발생하는 측방력을 최대 한 나누어 가지도록 한 교합이나, 치주적으로 는 매우 위험하다. 1900년대 초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이 개념은 무치악 환자 뿐 아니라 유 치악 환자에게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많은 임상가들이 장기간의 관찰 끝에 치아의 마모와 제작의 어려움 등을 보고하면서부터 무치악 환자에서 의치의 안정성을 확보해 주 기 위해서만 사용되고 있다.(그림 1)

1960년대 Lucia 등은 측방운동시 견치에 의 해 구치가 보호되는 교합을 주장하였다. 길고 튼튼한 치근을 가진 견치는 측두 하악 관절에

서 먼 거리에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적은 응 력을 받으므로 견치 유도 교합은 현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그러나, 저작 양태가 수평적 인 사람(주로 구치부 마모가 심하게 나타나 있는 환자), 치주적으로 약한 견치, 상실되어 가공치로 회복한 견치 등은 측방운동시의 스 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는 사용이 제한된다.(그림 2)

PMS 학파에 의해 주차된 군 기능 교합은 자연치열에서 많이 관찰할 수 있으며 측방운 동시 작업측 치아들이 측방력을 함께 감당한 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그림 3)

새로운 교합을 환자에게 만들어 주어야 할 경우 어떤 개념을 택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환자의 구강 내 상태. 잔존 치열의 건 강 도 및 경제, 사회적인 요건에 따라 달라지 기는 해도 일반적으로 교합개념을 적용하여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간추려 보면 환자의 기존 교합이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를 유 지하고 재구성할 경우에는 견치 유도 교합이 더 좋으며 치주적으로 좋지 않은 견치를 가진 환자에서는 군 기능 교합을 형성해 주고 대합 악이 유리단국소의치나 총의치일 경우에는 양 측성 균형 교합을 형성해 준다는 것이다.

교합기는 교합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 계 획을 수립하며 치과 수복물을 간접적으로 제 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된 기구로 인 간의 상하학과 측두 하악 관절을 본 떠 만든 그림 1. 양측성 균형 교합

그림 3. 군 기능 교합

그림 2. 견치 유도 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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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이다.(그림 4) 하악 운동에 대한 개발자의 지식과 필요성에 바탕을 둔 많은 교합기가 소 개되었다. 이 지면에서 교합기에 대한 역시나 구체적인 사용법을 다루는 것은 취지를 벗어 난 것이므로 교합기의 선택과 효율적인 사용 등에 관해 언급하고자 한다.

다양한 평균치 교합기, 반조절성 교합기 및 완전조절성 교합기들이 사용되고 있으나 그 조작법, 사용용도 등은 상당한 편차를 보인다.

복잡한 교합기를 조절하기 위한 여러 기록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완전조절성 교합기라도 평균치 교합기보다 못한 성능밖에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 하악 운동과 그것이 교 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면 반조절성 교합기로도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교합기를 선택하기 위해 먼저 수복할 보철물 의 복잡성을 고려해야 한다. 한 개 치아가 상 실된 단순한 고정성 가공의치에 완전조절성 교합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나 편측 구치가 완전 상실된 경우나 완전 구강회복을 위한 보 철물 같은 경우는 완전 조절성 교합기 사용을 교려해보는 것이 좋다. 또 교합 개념에 따라 사용하는 교합기가 다르다. 양측성 균형 교합 을 유치악에 적용하던 시기에는 중심위 및 편 심위에서 정확한 교합점을 만들어 주기 위해 복잡한 과정과 교합기가 필요했으나 이를 총 의치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반조절성 교합기로 도 충분하다. 또한 완전구강회복 증례에서 견 치유도 교합을 채택할 경우에는 Gnathology 학 파에서 주장하는 대로 pantograph를 이용한 하 악운동기록과 완전조절성 교합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현재 환자의 견치가 건전한 경우에 견 치유도교합을 채택하여 측방 운동시 구치의 접촉을 피하고자 한다면 반 조절성 교합기로 도 쉽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군 기능 교합 은 현재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있는 개념이나 실제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개념이나 실제로 가장 잘못 사용되고 있는 교 합이기도 하다. PMS학파에서는 반조절성 교 하기를 채택하고 있으나 이는 FGP technique 과 같은 하악 운동 기록이 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이며 이러한 기록이 없는 상태에

서 군 기능 교합을 기공실에서 완성한다면 환 자 구강에서는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 는 우연의 문제로 될 수밖에 없다. 또 다른 예 로 들 수 있는 것이 총의치에서 인공치 선택 과 관련된 교합기 선택의 문제이다. 비해부학 적인 치아를 선택한다면 정확한 악간 기록과 기구의 도움 없이 반조절성 교합기를 사용해 도 되지만 해부학적인 형태를 가진 30°인공 치를 선택한다면 완전조절성 교합기를 사용해 가며 필요한 조정을 해야 한다.

교합기를 선택하는 두 번째 기준은 기구의 수용 능력이다. 실제로 환자의 교합을 구강내 에서 조절하다 보면 중심위에서는 별다른 장 애가 없는데도 환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 우, 편심위에서의 장애보다는 중심위 접촉점 인접부위의 장애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환자의 악관절에서 발생하는 Immediate Side Shift를 교합기가 수용해 줄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측방운동시 균형측 악 관절의 전내하방 운동을 수평면 위에 그러 시 상축과의 관계를 표시하기 위해 Progressive Side Shift와 Immediate Side Shift로 나타내는 데 대부분의 사람에서 Progressive Side Shift는 5~7°정도로 일정하지만 Immediate Side Shift 는 환자마다 편차를 나타내므로 Denar 교합기 와 같이 Immediate Side Shift를 조절할 수 있 는 교합기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의 발생 빈도 가 낮을 수 있다(그림 5).

그림 4. 교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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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두개와 교합기와의 위치적 관계. 이 러한 관계위에서 상악모형을 교합기에 정착한 다.

교합기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 은 조작하는 사람의 경험과 선호도이다. 많이 사용해 본 교합기일수록 그 조작에 능숙해지 는 것은 사실이며 완전조절성 교합기처럼 1년 에 많아야 몇 번 사용하는 기구라면 오히려 잘못 다루어서 결과가 더 좋지 않을 수도 있 다. 또 Arcon 형태의 교합기가 Non-Arcon 교 합기보다 정확하다고는 해도 총위치와 같이 기공과정중에 교합기의 상부와 하부를 분리시 켰다가 다시 결합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는 보

철물에서는 별다른 장점이 없이 안정된 중심 접촉점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Non-Arcon 형태 의 교합기가 더 유리하다. 대체적으로 복잡한 교합개념을 택할수록 복잡한 술식과 교합기를 사용해야한다.

그러나 적당한 교합기를 선택하고 나서도 모 형 부착이나 교합기 조정과 같은 부수적인 술 식이 정확하지 않다면 적절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모형을 부착할 때 Hanau-H2와 같은 Non-Arcon 교합기에서는 Split cast법을 이용 하면 중심위의 확인이나 교합기 조정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 Split cast법은 모형의 기 저부를 Split cast former를 이용하거나 3개의 undercut이 없는 홈을 판 후 바셀린을 도포하 여 2차 부착을 하는 술식이다. 중심위기록과 양측 편심위 기록 혹은 전방위 기록(교합기가 요구하는 기록은 교합기마다 다른데 예를 들 면 Hanau–H2 같은 경우에는 전방위 기록만 으로 측방위를 필요로 한다.)이 있을 때 이를 이용하여 교합기를 조정하는 원리는 그림 6과 같다. 먼저(필요한 경우) 중심위 기록을 이용 하여 모형을 부착한 후 전방기록을 이용하여 전방과두로를 조절한 후 편심위를 이용하여 Immediate Side Shift 등을 조절한다. 이후 전 방 유도로를 조절하는데 전방 유도에 관한 부 분은 환자에 의해 결정되지만 새롭게 형성해 주어야 할 경우에는 구치부 이개나 심미성을 방해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가능한 평평한 각 을 가지도록 설정해주는 것이 좋다. 또 환자의 전방 유도를 미리 레진으로 기록한 맞춤 전치 그림 5. ISS와 PSS의 편차

그림 6. 전방 유도 경사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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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판을 사용할 경우 임시 보철물 제작이나 최종 보철물 제작에 매우 유리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교합기를 정확하게 사 용하기 위해서는 교합기의 조절 기능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야 하며 실제적인 하악 운동을 모방하는 기록 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교합기의 조작법에 충 분히 능숙해야만 한다.

기공실에서 가장 흔히 대하게 되는 보철물이 자 가장 많은 고민거리기도 한 고정성 보철물 에서 구치의 교합면 납형을 형성해 줄 대 먼 저 결정해야 하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 그것 은 중심교합에서 접촉의 형태와 측방 운동시 접촉의 형태 및 분포의 결정, 형성된 교합면 형태에 어떻게 안정성을 부여하는가이다. 또, 각각의 결정사항에 있어 선택할 수 있는 option들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다 양한 선택이 존재하는 이유는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교합면 형태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떠한 선택을 하든지 간에 중심 교합에서는 다발적이고 균등한 접촉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며, 접촉을 의해 발생하는 힘이 치아 의 장축을 향하도록 형성해주어야 한다.

중심교합을 안정적으로 수복해주는 세 가지 방법은 면-면 접촉, 3점 접촉 및 교두정과 중 심와의 접촉 등이 있다. 면–면 접촉은 왁스를 녹여 올린 후 교합기를 닫는 방법으로 주로 형 성해주는데 이러한 형태는 다발적인 점접촉을

형성해주는 것이 아니라 치아에 상당한 힘을 가할 수도 있다. 3점 접촉은 대합치의 교두정 이 교두와 중심와 사아의 경사면에 접촉하는 형태로 볼–베어링 형태의 접촉을 하는 것이 다. 이런 교합은 이론적으로는 가장 안정적이 지만 만들어주기가 상당히 힘들다. 교두정-중 심와 접촉은 적절한 기능과 안정성을 만족시키 는 교합이며 가장 조정하기 쉬운 교합이다.

위와 같은 이상적인 상황 외의 다른 상황에 서도 안정성을 얻기 위한 교두의 형태를 정해 야 하는데 이는 Dawson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하악 협측 교두가 상악의 중심와에 접촉하며 측방 운동시에는 접촉을 유지할 수 있는 형태이 다.(그림 7) 이 형탠튼 편안하기는 하지만 현 설측 안정성이 부족하므로 반드시 splinting 등 을 통해 이를 보강해 주어야 한다. 두 번째 형 태는 하악 협측 교두와 상악 설측 교두정과의 접촉으로 이는 기능적이고, 편하며 쉽게 이를 수 있다.(그림 8) 세 번째 형태는 교두측벽과 중심와벽의 접촉으로 3점 접촉의 형태인데 환 자의 전방유도가 평평하거나 마모가 상당히 진전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형성해 주 기가 어렵다(그림 9). 마지막으로 편심위에서 접촉되지 않고 와의 변연과 넓은 교두정에서 의 중심위 접촉을 이루도록 할 수 있는데 이 형태는 어떤 전방유도와도 잘 기능할 수 있으 며 구치부는 측방운동시에 항상 이개된다. 이 형태를 만들어 줄 대는 교정정의 넓이보다 와 의 넓이가 좁아야 한다.(그림 10)

그림 7. 그림 8. 그림 9. 그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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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방 운동시의 교합은 군 기능 교합 및 견치 유도 교합으로 형성해 줄 수 있다. 군 기능 교 합은 FGP를 이용한 하악 운동 기록이 반드시 필요한데, 군 기능 교합에서 일반적으로 측방 운동시 견치부터 제 2대구치가지 균일한 힘을 담당하리라 오해하고 있는경우가 많으나 군 기능 교합이라 할 지라도 견치가 가장 많은 부분의 측방력을 담당하여 측방운동시의 접촉 ㅇ은 대구치로 갈수록 약하게 형성해주어야 한다. 또한 제 1대구치의 근심 정도까지 측방 력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악 제 2 대 구치를 굳이 측방운동시 접촉하도록 만들 필 요가 없다.

국소의치에 적용되는 교합개념도 다른 경우 와 다르지 않으나 Kennedy 분류법에 따라 특 별히 주의하여야 할 점 위주로 설명해 보기로 한다. 우선 Class I 혹은 II 즉, 유리단 국소의치 의 경우 인공치는 중심교합 혹은 중심위에서 만 접촉하고 잔존 자연치가 측방 및 전방유도 를 담당하도록 배열해야 한다. 이 경우 견치까 지만 잔존할 때 군 기능 교합을 의치에 형성 해 주는 것은 가능 시 의치상의 동요만을 유 발 할 뿐이므로 견치 유도 교합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아나 견치가 치주적으로 약하거나 다 른 이유로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양측성 균형 교합을 형성해 준다.

치아지지 국소의치 증례인 Class Ⅲ의 경우 인공치는 대합치의 교합면 외형에 맞추어 배 열해야 하므로 해부학적 치아를 선택하여 삭 제하며 배열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현재의 교 합이 어떤 상태인가에 따라 조화를 이루도록 배열한다. 많은 생각을 요하는 경우가 Class Ⅳ 즉, 전치가 대칭적으로 상실된 경우인데, 중심 교합에서는 약하게 접촉하여 대합치의 정출을 막고 전방운동이나 측방운동때는 아주 작은 간격을 가지도록 이개시켜준다. 만약 견치까지 상실된 경우에 인공치와 대합치 사이를 이개 시키면 구치에 의해 전방 운동시 수행될 위험 이 있으므로 이때는 균일한 수동적 접촉을 이

루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국 소 의 치 인 공 치 를 배 열 할 때 상 악 tuberosity나 retromolar의 전방 부분까지 배열 하여 교합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나 이 부 위는 저작에 도움이 안되므로 반드시 이를 피 하여 배열하여야 한다. 배열 전에 교합기의 절 치붕을 약 0.5~1mm(해부학적 형태가 잘 보존 된 환자의 경우) 정도 올린 후 배열한 다음 중심 교합을 먼저 맞추고 측방 운동, 전방운동 의 순으로 교합 조정한다.

총의치에서의 교합은 몇 가지 면에서 약간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치조골 속에 있는 자연 치와는 달리 지지조직 위에 얹혀 있는 의치상 위에서 인공치는 군으로 움직이며 지지조직들 이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완전히 정적이고 안 정된 인공치 교합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며 새롭게 형성해 주는 교합은 이러한 상황에 완 전히 적응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보철적인 교 합의 의해 상악과 하악의 의치상이 가지는 차 이점에 의한 불안정성을 피할 수 있도록 하악 의 교합설계나 교합단위를 먼저 고려해야 한 다.

중심위에서의 교합의 안정성, 모든 하악 측 방위에서의 양측성 균형교합, 전치부 치조제의 흡수를 방지하기 위한 전치부의 공간 확보 외 에도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총의 치에서 교합고경을 설정하는 문제는 치과의사 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신중해야 할 과정이다.

때로 환자의 심미적인 관점을 위해서 교합고 경을 과다하게 설정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지양해야 한다. 높은 교합고 경으로 인해 약관절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 고 의치에서 저작시 통증을 동반하며 소리가 심하게 난다고 호소할 수도 있다. 또한 인공치 가 치조정에서 멀게 배열되므로 기능시 지렛 대 작용을 유발하고 이는 의치의 불안정을 유 발하여 치조제가 흡수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므로, 좋은 치아-치조정 위치 관계에 의해 기능적인 지렛대 균형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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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치의 교합면을 조정할 때 대합악과 장애 가 없도록 조정하다보면 과도한 교합조정이 되어 면과 면이 접촉하는 양태가 될 수 있다.

저작시 교합면적이 넓을수록 더 큰 저작력을 내리라고 잘못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교합되 는 면적이 넓을수록 음식물이 관통되는 효율 도 줄어들며 저작에 참여하는 근육은 더 많은 힘을 발휘해야 한다. 더구나 총의치 환자는 치 아가 있는 환자에 비해 근육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므로 환자에 비해 근육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므로 교합조정 후의 면접촉은 반드시 점접촉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교합되는 면 적을 적게 하고 발생하는 힘을 잔존치조제에 유 리 하 도 록 설 계 하 기 위 해 설 측 교 합 (lingualizaed occlusion)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 은 방법이다.

총의치에서 의치상의 동요는 본질적이고 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그림 11)

또한 양측성 균형 교합에 의해 측방운동 시 의치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으나 근원심으 로 의치가 움직이는 것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인공치의 근원심 융선을 평평하게 조절해 주 어야 개구 혹은 폐구시 편안감을 느낄 수 있 다.

총의치에서의 균형교합은 안정적인 중심위 접촉과 기능시에 다른 편심위로의 연속적인 활주를 의미한다. 균형 교합은 측방운동시 비 작업측 치아가 접촉하도록 하는 교합 균형과 의치상과 인공치의 위치 관계에 의한 지렛대

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흔히 교합 균형을 이 루어 주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으나 지렛대 균형은 잔존치조제의 상태에 의 해 많은 부분이 결정되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 고 총의치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교합 시에는 교합 균형에 의해 의치가 안정되고 있 다고 하더라고 개구하게 되면 지렛대 균형이 더 크게 의치상의 안정성을 좌우하게 된다. 지 렛대 균형을 잘 맞추어 주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공치를 치조정에 가깝게 배열해야 하며 치조정에 비해 약간 설측으로 위치시키는 것(특히 하악의 경우)이 더 유리 하다. 또 전후방으로 볼 때 중심인 제 2소구치 에 교합력이 집중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총의 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저작력은 자 연치와 달리 제 2소구치에서 가장 크고, 그 다 음이 제 1대구치이며 제 2대구치에서는 거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기존의 인공치 배열은 대부분 제 1대구치를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그 부분에서의 교합 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나 제 2소구치에 교 합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보철학적으로 새롭게 형성해 주는 교합의 5 가지 요소인 과두 경사로, 전방 유도, 교합 평 면, 보상 만곡 및 구치의 치아 경사와 교두 높 이 중 과두 경사로는 주로 환자에 의해 결정 되며 전방 유도와 교합평면은 총의치의 불안 정성 때문에 가능한 평평하도록 설계해야 하 므로 이 3가지 요소에는 주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면이 거의 없는 셈이다. 또 보상 만곡 은 과두 경사로와 전방 유도가 결정되면 그 결과로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기 때문 에 실제로 선택할 수 있는 요소는 치아 경사 와 교두 높이에 관한 것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구치 형태의 선택(즉, 해부학적 치아를 선택할 것인지 혹은 20°나 0°치아를 선택할 것인지)은 환자의 상황에 따라야 하며 모든 환자에 적합한 형태는 없다고 할 수 있다.(그 림 12). 대체로 치정의 높이에 따라 인공치의 경사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그림 13) 그림 11. 의치상의 동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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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인대를 가진 자연치와는 달리 임플랜트 는 교합력이 어떠한 매개체 없이 직접적으로 골조직으로 전해지며 응력 분석을 통해 고찰 해본 결과 대부분의 힘은 임플랜트 경부 주위 골에 집중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기 때문 에 발견하지 못한 미세한 교합장애라고 하더 라도 보철물의 loosening, 파절이 발생할 수도 있고 주위골이 급속히 흡수되는 결과를 나타 낸다. 그러므로 방어기전이 없는 임플랜트 보 철물에서 교합을 이해하는 것은 자연치보다 더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이다.

임풀랜트 몸체에는 장축 방향 및 사선 방향

의 부하가 동시에 가해지게 된다. 임플랜트에 응력이 적게 가려면 교합력이 임플랜트의 장 축을 따르도록 부하가 가해져야 한다. 힘이 장 축을 따라 전해지려면 임플랜트 보철물의 fossa에 교합이 되는 것이 좋으나 screw로 유 지하는 보철물의 경우는 이 부분이 screw hole 이 있게 되므로 이 부분을 피해 교합을 설정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교합이 임플랜트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초기 연구자들은 교합면 재료를 레진으 로 제작하여 교합에 의한 충격력을 레진이 쿠 션처럼 흡수하게 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 나 레진은 마모가 되거나 파절되는 것으로 인 그림 12. 치조정과 인공치 교두의 관계

그림 13. 보철학적 교합 요소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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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잦은 수리와 보수를 필요로 하고 응력연구 를 통해 교합면의 재료 자체는 큰 영향을 미 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됨에 따라 금 속 및 도재 등도 사용하고 있다.

임플랜트에서 교합개념을 적용시키는 목적 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임플랜튼 몸체롤 교합에 의한 부하가 가해지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이를 위해 각 임플랜튼 증례에서 적용시 키는 교합 개념은 대략 아래의 표와 같다.

이러한 전체적인 계획과는 별도로 고정성 임 플랜트지지 보철물에서 교합력을 줄여 주기 위해 설측 교합(lingualized occlusion)을 고려해 보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이는 골 흡수 방향 과 임플랜트 식립 위치를 고려한 결과인데 상 악의 경우 구치부 골이 내측으로 흡수되며 심 미를 위해 협측 위치를 변경할 수는 없다. 그 결과 상악 임플랜트의 상부 보철물은 교합면 을 줄여주기 위해 중심와에서 하악 자연치의 협측 교두와 접촉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그림 14).

만약 하악에도 임플랜트를 식립 하였다면 그 림과 같이 상악 상부 보철물의 설측 교두와 하악 협측 교두(정확히 말하면 교두 정점은 아님)의 접촉이 이루어지는 형태가 된다. 또, 중심 접촉이 일어나는 주위 부분의 형태는 가 능한 평평하게 형성해 주어서 어떠한 측방 운 동에도 접촉이 일어나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그림 15).

그림 14. 상악 임플랜트와 자연치의 대합시 교합면

그림 14. 상, 하 임플랜트의 대합시 교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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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랜트 보철물은 교합면의 크기를 줄여주 어서 교합시의 offset 힘도 방지하도록 해야 한 다. 그러나 상악의 경우 협측 교합면은 심미적 인 문제 때문에 줄일 수 없으므로 설측 교두 의 넓이를 줄여주고 하약은 협측 및 설측 교 두 모두 일정 정도 줄여 주어야 한다. 측방력 이 생길 수 있는 부위도 제거해야 하므로 보 철물의 외형은 약간 이상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연치를 닮게 하려는 노력으로 만든 보철물에 의해 완충능력이 없는 임플랜트 주 위골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교합과 측 방력의 조절을 통해 골조직의 치밀도가 오히 려 높아지게 하는 점진적 골 부하를 항상 염 두에 두어야 한다.

이상과 같이 교합 개념에 관해 간단히 살펴 보고 이를 각각의 보철물에 적용시키는 원칙 에 대하여 언급하였으나 미진한 부분이 많으 리라 생각된다. 전체적인 개념 중 가능하면 보 철물 제작과 관련된 부분에 관한 연구들을 요 약하다보니 일부분에 치우친 느낌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보철물의 제작에 실제적으로 응 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실제 임상에서 고민 하면서 해결해야 할 것이다. 좋은 보철물의 제 작은 올바른 치료계획과 과정 및 기공이 뒷받 침되어야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재삼 강조한다.

수치

그림 4.  교합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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