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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환리스크관리및실무절차재무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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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자 료

Korea Credit Gurantee Fund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 및 실무절차

재무

01 본 자료는 보증기업에 대한 경영지도 사업의 일환으로 실비에 의해 배포하는 것입니다.

(2)

C O N T E N T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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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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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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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FX Risk)란 외화표시자산 또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예상하지 못한 환율의 변동으로 미래에 손실(외환차손)이 발생함으로써 기업의 가치가 변할 수 있는 상태나 가능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환리스크는 좁은 의미에서 손실(외환 차손)이 발생할 가능성만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이익(외환차익)을 볼 가능성까 지도 포함한다. 환리스크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위의 식에서 외환포지션(FX Position)는 환율변동으로 인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 는 외화표시 순자산, 순부채의 가치 또는 현금흐름의 순가치가 변동될 수 있는 외화 표시금액을 말하며 외환차손과 외환차익을 포괄하는 중립적인 개념이다.

환리스크는 크게 분류하면 회계적 환리스크(Accounting FX Risk)와 경제적 환 리스크(Economic FX Risk)로 구분된다. 회계적 환리스크는 다시 환산 환리스크 와 거래 환리스크의 일부로 구분되고, 경제적 환리스크는 거래 환리스크의 일부와 영업 환리스크로 구분된다.

결국 환리스크는 환산 환리스크(Translation FX Risk),거래 환리스크 (Transaction FX Risk) 및 영업 환리스크(Operation FX Risk)의 세 가지 유형 으로 구별된다.

환리스크확보 = 외환포지션확보 × 환율변동성확보 × 측정기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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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산 환리스크

1-1.환산 환리스크의 정의

환산 환리스크란 기업이 평가시점 또는 결산시점을 기준으로 본사와 해외 자회사 의 모든 외화표시자산과 부채, 수익비용을 자국통화로 환산 평가하여 연결재무제표 를 작성하는데 이 경우에 발생시점과 평가시점 또는 결산시점의 환율변동으로 인해 손실(외화환산손실)이나 이익(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의미한다.

외화환산손실이나 외화환산이익은 외화자산/외화부채의 가치변동을 단지 장부상 에 표시하기 위한 것이지 실제로 실현된 손익은 아니다. 따라서 미래에 환율의 방향 이 바뀔 경우 상쇄될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환산리스크는 당기에 기업의 현금흐름 에 변화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현금흐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 이다. 또 기업의 재무제표에는 당기손익으로 반영되며 이를 포함하여 기업의 재무 상태는 측정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관리해야 할 중요한 대상이다.

1-2. 국내기업의 외화환산손익 현황

환리스크 회계적 환리스크

거래 환리스크

경제적 환리스크 영업 환리스크

손익구분 외 화 환 산 손 익 현 황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외화환산이익(A) 38,374 26,311 50,639 12,667 92,728 38,658 외화환산손실(B) 96,081 39,770 24,214 27,195 30,764 12,962 순외화환산손익(A-B) -57,707 -13,459 26,425 -14,528 61,964 25,696 연말 기준환율¹ 1,259.70 1,326.10 1,200.40 1,197.80 1,043.80 1,013.00

(단위 : 억원)

주1 : 연말 달러/원 기준환율 자료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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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환산 환리스크의 사례

� 상황설정

A기업은 2005년 6월 8일에 은행으로부터 2백만 달러를 5년 만기로 차입하였는데 차입시점의 환율은 1,000.00원이었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후 6개월 분할상환 방 식이었다. 따라서 실제적인 상환은 2007년 1월 8일부터 이루어진다. 이 경우 2005년 회계연도 말에 결산을 하게 되면 외화환산손익은 어떻게 발생할지 아래에 서 산출해 보기로 하겠다. 2005년 12월 31일의 달러 기준환율은 1,013원이었다.

� 손익산출

� 산출설명

A기업은 은행으로부터 2백만 달러를 차입하였는데 차입시점의 환율(@1,000.00)보 다 결산시점의 환율(@1,013.00)이 상승함에 따라 환율상승 폭만큼의 부채가 증가하 게 되어 평가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손익계산서상의 외환환산손실 계정과목에 2천6 백만 원을 기장하여야 한다.

2. 거래 환리스크

2-1. 거래 환리스크의 정의

거래 환리스크란 기업이 상품의 수출∙입거래 또는 외화표시차입∙대여거래 등 을 했을 경우에 계약시점과 결제시점 간의 환율변동으로 인해 자국통화로 환산한 결제금액이 변동할 수 있는 리스크를 의미하는데 손익계산서상에 외환차익 또는 외환차손으로 기장된다.

구 분 일자 차입금액 환율 원화환산금액

차입시점① 2005.6.8 U$2,000,000 1,000.00 2,000,000,000 결산시점② 2005.12.31 U$2,000,000 1,013.00 2,026,000,000

외화환산손익(①-②) -26,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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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입거래

수출∙입거래의 환리스크는 신용장거래를 기준으로 볼 때 다음의 두 가지 측면으 로 구분된다.

우선, 첫 번째 측면은 해당 거래의 최초 계약일로부터 수출선적 또는 수입통관 시 점까지의 환율변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이지만 기업의 회계장부에 인식 되지 않는 리스크(Invisible or Shadow Risk)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기업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리스크 부분이라 관리를 하지 않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 구간의 포지션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만 성공적인 거래 환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다.

다음, 두 번째 측면은 수출선적 또는 수입통관 시점부터 수출대금 회수 또는 수입 대금 결제시점까지의 환율변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Actual Risk)이 다. 이 부분은 수출선적 또는 수입통관 시점부터 기업의 회계장부상에 외상매출 금 또는 외상매입금으로 인식은 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인식기간이 극히 짧아 환율변동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리스크 부분이다.

� 외화자금거래

외화자금거래의 환리스크는 외화자금을 차입한 기업의 경우에는 차입시점과 상 환시기, 외화자금을 대여한 기업의 경우에는 대여시점과 회수시점의 환율변동으 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다.

2-2. 국내기업의 외환환산손익 현황

손익구분 외 화 차 손 익 현 황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외환차익(A) 55,934 53,597 77,448 67,722 86,898 72,263 외환차손(B) 54,033 64,368 63,517 66,214 72,192 63,386 순외환차손익(C=A-B) 1,901 -10,771 13,931 1,508 14,706 8,877

순외화환산손익(D) -57,707 -13,459 26,425 -14,528 61,964 25,696 순외환손익(E=C+D) -55,806 -24,230 40,356 -13,020 76,670 34,573

(단위 : 억원)

자료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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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환산 환리스크의 사례

� 상황설정

B기업은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기업과 아래와 같이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선적을 완료하고 거래은행에서 수출환어음매도를 통해 수출대금을 회수했다. 이 경우에 계약시점과 수출대금 회수시점 간의 환율변동으로 인해 거래 환리스크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산출해보기로 하겠다.

� 손익산출

� 산출설명

[구간Ⅰ]

이 구간에서는 수출계약일의 손익분기환율(@990.00)보다 선적시점(외상매출금 기표시점)의 기준환율(@952.40)이 하락함으로써 예상매출액이 1억8천8백만원 감 소하게 된다. 그러나 이 구간은 수출계약 시점에 분개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예 상매출액의 감소만큼 발생하는 영업손실이 인식되지 않는다. 따라서 실제적으로는 이 구간의 포지션 발생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만 성공적인 환리스크를 할 수 있다.

수출계약 선적 수출환어음매도

일자 금액 손익분기환율 일자 기준환율 일자 매도환율

2006.1.4 U$5,000,000 990.00 2006.4.10 952.40 2006.4.11 950.00

거 래 환 리 스 크

Invisible Risk (비회계적 리스크) Visible Risk (회계적 리스크)

구간 (Ⅰ)수출계약시점~선적시점 (Ⅱ)선적시점~수출환어음매도시점

계정과목 없음 외환차손

손실형태 영업손실 영업외손실

금액 188,000,000원1 12,000,000원2

주1 : 수출금액× (선적시점 기준환율-수출계약시점 손익분기환율)=U$5,000,000× (952.40-990.00) 주2 : 수출금액× (수출환어음매도환율-선적시점 기준환율)=U$5,000,000× (950.0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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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Ⅱ]

비로소 이 구간의 선적시점에 외상매출금을 기표함으로써 회계적 인식을 하기 시 작한다. 이 구간에서는 선적시점의 기준환율(@952.40)보다 수출환어음매도환율 이 하락함으로써 1천2백만원의 외환차손이 발생하게 된다.

� 분개

[선적시점]

(차변) 외상매출금 4,762,000,000 (대변) 상품매출 4,762,000,000

[수출환어음매도시점]

(차변) 당좌예금 4,750,000,000 (대변) 외상매출금 4,762,000,000 외환차손1) 12,000,000

1) 외환차손 및 외환차익 : 외환자산 및 외화부채의 회수 또는 상환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장부가액과 실제 회수 금액 또는 실제 상환금액과의 차액은 외환차손 또는 외환차익의 과목으로 손익계산서에 계상한다. 외환차손 과 외환차익은 당기 중 실제로 외화를 회수하거나 상환했을 때 발생하고, 외화환산이익과 손실은 결산지점에 서 회수되지않았거나 결제되지 않은 외화를 평가할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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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업 환리스크

3-1. 영업 환리스크의 정의

영업 환리스크란 기업이 예상하지 못한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판매량, 판매가격, 원가 등 영업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어 현금흐름 및 영업이익이 변동하게 될 가 능성을 말한다.

영업 환리스크는 환산 환리스크나 거래 환리스크와는 달리 사전에 노출의 정도를

실행계획 발생

매 출(KRW, USD) XXXXX XXXXX

매출원가(KRW, USD) XXXXX XXXXX

매출 총 이익 XXXXX XXXXX

일반관리비 XXXXX XXXXX

영업이익 XXXXX XXXXX

영업외 수익/비용 XXXXX XXXXX

환차손익, 환산손익 XXXXX XXXXX

경상이익 XXXXX XXXXX

확보 사업계획 수출계약 수입계약

확보 수출선적 수입통관(L/G)

(회계기장)

확보 수출네고 수입결제

Invisible Risk확보 Visible Risk확보

사업계획 또는 계약환율 적용 (원화자금계획)

환율변동에 따라 원화자금계획 변동

인식된 매출, 매입의 실제 원화수취 또는

지급액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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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다. 따라서 환산 환리스크나 거래 환리스크에 비해서 리스크의 크기가 크다고 볼 수 있다.

3-2. 영업 환리스크의 종류

�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계약 감소

기존의 수출계약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환율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면 이것은 거래 환리스크에 속하지만, 환율하락으로 인해 수출계약 자체가 줄어 든다면 이것은 영업 환리스크에 속한다.

�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단가 상승

원가가 980원인 제품을 1달러에 수출하는 기업은 환율이 980원 이하로 급락하 게 되면 채산성을 맞추지 못하게 되어 수출단가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 이때 해 당 수출기업은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전체 매출액이 감소할 수 있어 적정한 영업 이익의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영업 환리스크에 속한다.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협할 수 있는 환리스크는 외환포지션 규모, 보유기간 및 환율변동성에 의해 크기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환리스크의 규모는 외환포지 션 규모와 환율변동성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커지고, 보유기간이 길면 길수록 크 기가 커진다.

환리스크 = F [외환포지션 규모, 외환익스포져 보유기간, 환율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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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환포지션 규모(FX Position Size)

외환포지션은 일정 시점에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과 외화부채의 차이를 의미하며 이 외환포지션이 크면 클수록 기업이 부담하게 되는 환리스크는 커진다.

예를 들어 향후 1개월간의 외환포지션이 1천만 달러인 A기업과 1백만 달러인 B 기업이 있을 경우에 달러/원 환율이 향후 1개월간 100원 변동하면 A기업과 B기 업은 각각 10억원과 1억원의 환리스크를 부담하게 되는데, 외환포지션의 크기가 큰 A기업이 B기업보다 더욱 큰 환리스크를 부담하게 됨을 볼 수 있다.

외환포지션은 수출입 거래에 의한 경상수지 흐름, 외화차입과 투자에 의한 자금 수지 흐름, 외화예금 잔액, 현물환 및 선물환거래와 같은 각종 외환거래 잔액 등 을 현재 시점에서 일자별∙통화별로 집계하여 산출한다.

2. 외환포지션 보유기간(FX Position Holding Period)

외환포지션의 보유기간이 길면 길수록 보유기간 내의 환율변동으로 인한 순외화 자산(부채)의 가치가 큰 폭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기업이 부 담하게 되는 환리스크도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예를 들어 같은 크기의 외환포지션을 6개월 보유하는 기업은 1개월 보유하는 기 업에 비해 환리스크가 크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 이유는 환율이 1개월 사 이 보다 6개월 사이에 더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3. 환율변동성(FX Rate Volatility)

같은 크기의 외환포지션이라도 환율변동성이 크게 되면 순외화자산(부채)의 가치 가 큰 폭으로 변동하여 기업이 부담하게 되는 환리스크는 증가하게 된다. 아래의 표Ⅰ과 Ⅱ를 보면, 1997~1998년(외환위기 시절)의 비정상적인 환율변동률과 변 동폭을 제외하고, 1996년의 환율변동률과 변동폭을 1999년 이후의 것과 비교해 보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06년 들어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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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데 그만큼 기업의 환리스크는 증가할 가능성이 점점 커 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 분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평균변동률(%) 0.15 0.94 0.97 0.29 0.28 0.37 평균변동폭(원) 1.19 12.75 14.22 3.40 3.21 4.76 표준편차(원) 21.81 185.09 138.39 25.28 30.63 20.37 평균환율(원) 805.13 953.58 1,394.97 1,188.65 1,131.12 1,290.82

2006

2002 2003 2004 2005

1/4분기 2/4분기 평균변동률(%) 0.31 0.29 0.30 0.30 0.42 0.40 평균변동폭(원) 3.82 3.43 3.38 3.07 4.10 3.80 표준편차(원) 52.70 24.25 39.00 15.60 9.23 9.13 평균환율(원) 1,250.65 1,191.85 1,143.74 1,024.13 976.38 949.89

주 : 평균변동률=(금일종가-전일종가)의 절대값/전일종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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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기업의 환리스크에 대한 개념은 구조적으로 상이하다. 왜냐하면 은행과 기업은 환리스크 보유기간 및 외환포지션 보유규모 면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 이다. 아래의 그림에서 거래 환리스크를 중심으로 그 차이를 설명해보겠다.

위의 그림을 보면 기업은 수출계약과 동시에 거래 환리스크를 보유하게 되며 본 계 약을 선적하고 은행을 통하여 수출대금을 회수할 때까지 거래 환리스크는 계속 유지 되게 된다. 따라서 기업의 환리스크는 보유기간이 길고 외환포지션 보유규모가 크기 때문에 그만큼 환리스크의 크기는 절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그러나 은행은 기업과 거래한 외환을 자체 소화하거나 외환시장을 통해서 바로 정리 하여 외환포지션의 보유를 가급적 0으로 만들기 때문에 환리스크 보유기간이 극히 짧게 된다. 따라서 은행의 환리스크는 기업에 비해 극히 적다고 말할 수 있다.

수출계약시점확보 선적시점확보 네고시점확보

손익분기환율확보

확보

기준환율확보 네고환율확보

장부기장 없음확보

확보

거래 환리스크 (Transaction FX Risk) 환리스크 보유기간이 길고 및 외환포지션 보유규모가 큼

회계장부에 인식되지 않는 리스크(Invisible Risk) 인식되는 리스크(Visible Risk) 외상매출금발생확보 외상매출금소멸확보

확보 고객으로부터 매입한 외환을 외환시장에서 즉시 처분함으로써외환포

지션보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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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 관리(FX Risk Management)란 목표수익 달성을 위해 과도하거나 수 용할 수 없는 수준의 환리스크를 일정 부분 제거하여 적정 수준의 환리스크를 수 용한 후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기업이 예상하지 못한 환율변동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환리스크 를 계약시점부터 인식하고, 환리스크 크기를 측정한 후 다양한 관리기법을 통해 외환 관련 손실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사전에 목표로 설정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을 보전할 수 있도록 관리함을 의미한다.

제1절 Ⅲ항에서 환리스크의 크기는 외환포지션 규모, 외환포지션 보유기간 및 환 율변동성 등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다. 그러나 환율변동성은 외환시장에서 발생하 는 요인으로 기업내부에서 관리할 수 없는 외생변수이지만 외환포지션의 규모나 보유기간은 헤지를 통해 기업내부에서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 환리스크 관리는 적절한 헤지절차를 통해 외환포지션 규모를 축소시키고 보유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환리스크의 크기를 축소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환리스크 관리는 관리대상으로 할 환리스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선정하고 여기 에 내포된 환리스크의 크기를 계량적으로 수치화한 후 회사의 경영목표 수치 대 비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설정하여 이 허용한도 이내로 환리스크의 크기를 제한함 으로써 예측이 가능한 경영을 관리목표로 한다.

환리스크의 범위는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환산 환리스크(외화자산과 부채의 평가), 거래 환리스크(외화경상거래 환리스크) 및 영업 환리스크(환율변동으로 인 해 제품원가, 제품가격에 영향을 미쳐 영업이익이 감소할 리스크)로 나눌 수 있 다. 이러한 환리스크의 범위를 정의하고 관리대상을 선정하여 관리할 유형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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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 크기를 계량적으로 수치화하여 집계한다.

다음으로 환리스크 관리기간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설정하 는데 이 허용한도는 경영계획상 매출총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등 경영목표 치가 설정되면 이에 근거하여 일정비율로 설정한다.

기업 환리스크 관리체계란 기업의 환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전사적인 지 원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환리스크 관리전략, 관리조직, 관리절차, 지원시 스템을 통합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환리스크 관리체계는 기업의 경영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재무사 항으로 인식하고 담당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영업팀, 기획팀, 재무팀, 자금팀, 회계관리팀, 감사팀을 비롯하여 생산부서까지 포함하는 전사적인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는 전사적 시스템이어야 한다.

그리고 기업은 자산 및 자기자본의 규모, 자사의 시장에서의 위치, 영업형태, 전 문인력 보유상황, 조직구성 형태 및 경영자의 경영철학 등을 고려하여 기업실정 에 맞는 최적의 환리스크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환리스크 관리전략 수립

환리스크 관리전략은 기업의 영업목표 및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환 리스크 관리정책 및 규정수립, 관리조직 구성, 관리할 환리스크의 유형정의, 외환 손실 허용한도(수준) 등을 정립하는 것을 말하며 소극적 전략과 적극적 전략으로 구분한다. 소극적 전략은 외환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재정거래와 헤지 등을 포함하는 방어적 관리전략을 의미하며, 적극적 전략은 외환이익을 극대화하 기 위한 전략으로 환율예측을 위한 외환시장 분석전문가 등이 요구되며 전체적으 로는 헤지전략을 수행하지만 일부 포지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환리스크에 노출시켜 투기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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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 또는 적극적인 환리스크 관리전략이 결정되면 그에 기초하여 환리스크 관리규정 을 구체화하고 환리스크에 대한 정의 및 제한목표(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2. 환리스크 관리규정 제정

환리스크 관리규정에는 환리스크 관리전략 및 관리목표 등을 정확하게 명시되어야 한다. 즉, 회사의 환리스크 관리정책에 있어서 소극적 전략 또는 적극적 전략을 우 선 선택하고 관리해야 할 환리스크 범위, 관리조직 구성 및 기능, 환리스크 관리절 차, 환리스크 관리목표,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 Back Office 업무, 내부 관리 및 검사 등을 세부항목으로 규정해야 한다.

환리스크 관리규정은 회사 전체 내규에서 정의된 각종 전략이나 조직, 업무분장 등을 고려하여 환리스크 관리가 구체화되도록 규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환 리스크 관리규정의 상위규정 및 타 규정들과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부지침을 구체화해야 한다.

또한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리지침서를 마련하고, 환리스크 관리시 스템을 구축한 기업인 경우에는 일반 관리지침서 이외에 정보기술(IT)적인 사항을 포함한 시스템의 세부사항을 기술한 지침서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지침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 환리스크 관리규정 세부내용 - 환리스크 관리목적

- 관리해야 할 환리스크 범위 - 관리조직 구성 및 기능 - 환리스크 관리절차 - 환리스크 관리목표 -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

- 자금결제 관련 Back Office 업무 - 내부 관리 및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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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리스크 관리조직

환리스크 관리는 궁극적으로 최고경영자들의 의식이 성공여부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의사결정은 Top Down 방식으로, 이에 대한 정보 등 관리현황 보 고는 Bottom Up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환리스크 관리의 최종책임은 이사회에 있으며 환리스크 관리위원회가 주요 의사결정 및 정책수립 기관이 된다.

이 사 회

환리스크 관리전담팀 (재무관리/자금관리팀)

영업부서 및 기타부서

환리스크 관리정책 및 전략승인 정기적인 환리스크 관리점검 환리스크 관리규정 승인

환리스크 관리규정 제정 및 개정 환리스크 관리정책 및 전략수립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설정 및 적정성 검토 환리스크 분석 및 보고

환리스크 감시∙측정 및 평가 헤지실행 및 손익분석

이사회에 환리스크 관리자료 및 의안상정 담당업무 관련 포지션 발생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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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단계

사전단계는 실행단계에 앞서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책적인 사항에 대한 의사결 정을 하는 단계로서 환리스크 관리전담팀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정책적 의 사결정은 최고 경영자의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의지를 대변하는 것으로 이것은 곧바로 향후 경영상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 정책적 의사결정 사항 - 관리대상 환리스크 유형 -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 - 신뢰구간 수준

- 환리스크 측정기간 - 환리스크 측정방법

2. 실행단계

위에서 정해진 정책적 의사결정 사항을 바탕으로 하여 환리스크 관리 담당자들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환리스크 관리를 실행한다.

순서 1 환리스크 측정기간과 기간이 동일한 과거의 환율을 집계∙가공하여 저장 한다.

순서 2 영업부서 및 기타부서에서 발생하여 보고한 외환포지 (Shadow+Actual Position)을 통화별∙일자별로 집계∙가공하여 순 외환포지션을 산출한다.

순서 3 환리스크 측정기간별로 최대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VaR)을 측정한 후 측정금 액이 배분된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초과하였는지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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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4 측정된 최대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이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 이내경우에는 헤 지거래를 실행하지 않지만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된 환리스크 크기에 해당하는 포지션을 줄이기 위해 헤지거래를 실행해야 한다.

순서 5 실행한 헤지거래는 헤지 외환거래로 신규 등록하여 다시 환리스크를 측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관리규정 제정 및 체계구축

기초관리기준 결정 관리목표 설정

외화손실 설정 및 배분 허용한도

VaR 산출

헤지실행 여부판단

헤지기법 분석 및 실행

보고서 제출

Feed-Back Feed-Back

신뢰구간∙측정기간 설정

측정기간별 과거환율 수집 통화별∙일자별로 포지션 산출

환리스크 관리체계 총괄점검 Reporting 헤지대책 수립 및 실행 허용한도 대비 측정치 비교분석

환리스크 측정 환율 및 외환포지션 집계∙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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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의 설정 및 배분

1-1.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의 설정

환리스크 허용한도는 환율이 미래에 불리하게 움직일 경우에 허용할 수 있는 최 대 외환손실 규모로서 통상적으로 허용한도를 원화로 설정하지만, 다양한 통화를 거래하는 기업인 경우에는 외화한도(Open Position 한도)도 설정하여 원화한도 와 공동관리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① 원화한도 설정

환리스크 원화한도 설정은 일반적으로 자기자본의 일정비율, 당기 순이익 또는 영업이익 목표의 일정비율, 자기자본과 당기 순이익(혹은 영업이익)을 합산한 금액의 일정비율로 산정한다. 그러나 전년도 외환손실이 큰 기업 같은 경우에는 외환손실 금액의 일정비율로 산정하기도 한다.

② 외화한도 설정

기업은 내부 실정에 따라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원화 이외에 외화로 설정(Open Position 한도)하여 환리스크를 관리할 수도 있다. 이것은 뒤에서 구체적으로 설 명되는 신뢰구간 및 환리스크 측정기간이 주어진 가운데 과거 환율자료를 이용하 여 최대 환율변동가능 폭을 산출한 후에 설정규모가 정해진다. 특히 다양한 통화 를 거래하는 기업인 경우의 오픈 포지션 한도는 거래통화의 비중을 감안하여 통 화별로 원화한도를 배분한 후에 각 통화의 변동성을 감안한 통화별 한도를 산출 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각 통화의 변동성을 감안한 환리스크 를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분배∙관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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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의 배분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설정한 후에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화별, 부문별, 부 서별로 배분해야 한다.

예시 1 : 단일통화거래

A사는 금년도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전년도 당기순이익(25억원)의 20%인 5억원으로 설정하였다.

A사는 미국 달러화만을 거래하고 있으며 측정기간 6개월의 달러/원 환율 최대 변동가 능폭(임계값)이 50원으로 산출되었다.

◆ 원화한도 : 5억원

◆ 외화한도 : 1천만 달러 = 5억원÷50원

▶ A사의 외환포지션이 외화허용한도인 1천만 달러 이하이면 총 외환손실 허용 한도를 준수하는 것이고 반면에 외환포지션이 1천2백만 달러인 경우의 최대 외환손실 가능 금액은 6억원(1천2백만 달러×50원)으로 환리스크 허용한도를 1억원 초과하게 된다.

예시 2 : 복수통화거래

A사는 금년도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전년도 당기순이익(25억원)의 20%인 5억원으로 설 정하였다. A사는 미국 달러화를 40%, 엔화를 60% 거래하고 있으며 측정기간 6개월의 환율 최대 변동가능폭이 달러/원은 50원, 엔/원은 60원으로 산출되었다.

◆ 원화한도 : 미국달러-2억원 / 엔화-3억원

◆ 외화한도

① 미 국 달 러 : 4백만달러 = 2억원÷50원

② 일 본 엔 화 : 5억엔 = (3억원÷60원)×100

▶ A사는 미국달러 포지션을 4백만달러 이내로, 엔화 포지션을 5억엔 이내로 유지하면 통화별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준수할 수 있으며 동시에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5억원) 를 준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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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외환거래 규모가 크지 않거나 발생빈도가 낮은 기업

환리스크 관리팀에서 환리스크 및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거래통화별로 배분 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② 외환거래 규모가 크고 발생빈도가 높은 기업

환리스크 관리팀은 환리스크 총 허용한도를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부문별 또는 부서별로 배분한 뒤 각 부문 또는 부서는 이를 다시 통화별로 재배분하는 절차 를 거친다. 이러한 배분절차는 환리스크 관리팀에서 각 부서의 실무담당자까지 이어지는 Top-Down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예시 1 : 집중관리

A사는 외환거래 규모가 크지 않아 환리스크 관리팀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동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팀은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5억원으로 설정하였으며 동 한도를 전년도 각 통화별 거래량의 비율(미국달러화 60%, 엔화 20%, 유로화 20%)에 따라 배 분하였다. 측정기간 6개월의 통화별 최대 환율 변동가능폭은 달러/원 50원, 엔/원 60 원, 유로/원 80원으로 산출되었다.

허 용 한 도 (5억원)

구 분 미국달러 일본엔화 유로화

원화한도 3억원 1억원 1억원

외화한도 6백만달러 166백만엔 1백25만유로

(3억원÷50원) (1억원÷60원)×100 (1억원÷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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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 배정된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의 수정 또는 변경

기 배정된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가 관리과정 중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이 를 언제든지 수정 또는 변경할 수 있는 탄력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기업 전체적으로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는 충실히 준수되고 있으나 일 부 부서 또는 일부 통화에서 빈번히 배정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환리스크 관 리팀은 기존의 배분방법을 재검토하여 여유가 있는 통화 또는 부문(부서)의 한도 를 축소하고, 부족한 통화 또는 부문(부서)의 한도를 증액시키는 한도조정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예시 2 : Top-Down 방식

B사의 환리스크 관리팀은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10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해외영업 부문에 8억원, 자금부문에 2억원을 각각 배정하였다. 해외영업부문은 전년도 거래실적 을 반영하여 영업1팀에 5억원, 영업2팀에 3억원을 재배정하였고 각 영업팀은 이를 다시 전년도 통화별 거래비중을 적용하여 배정하였다. 측정기간 6개월의 통화별 최대 환율 변동가능폭은 달러/원 50원, 엔/원 60원, 유로/원 80원으로 산출되었다.

허용 한도 (10억원)

구 분 자금부문(2억원) 해외영업부문(8억원) 미국달러 일본엔화 유로화 영업1팀 영업2팀 원화한도 1.2억원 0.5억원 0.3억원 5억원 3억원 외화한도 2.4백만달러 83백만엔 375천유로 - -

해외영업부문 허용 한도 (8억원)

구 분 영업1팀(5억원) 영업2팀(3억원) 미국달러 일본엔화 유로화 미국달러 일본엔화 유로화 원화한도 3억원 1억원 1억원 1.5억원 1억원 0.5억원 외화한도 6백만달러 166백만엔 1백25만유로 3백만달러 166백만엔 625천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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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초관리기준의 결정

기업이 환리스크 크기를 측정할 때 필요한 신뢰구간과 측정기간을 결정하여야 한 다. 신뢰구간과 측정기간에 따라 관리해야 할 환리스크의 크기가 달라지므로 각 기업의 실정을 감안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2-1. 신뢰구간

미래의 외환손실 규모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미 검증된 통계 기법을 이용하면 일정한 오차범위 안에서 측정이 가능하다. 여기서 일정한 오차 범위를 설정하는데 사용되는 개념이 신뢰구간이다. 미래에 발생 가능한 외환손실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환율변동성 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른다는 가정을 하게 되는데, 이때 일반적으로 95% 또는 99% 신뢰구간을 정해서 각 신뢰구간별로 최 대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을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① 95% 신뢰구간으로 외환손실 가능금액 측정

이것은 실제 외환손실금액이 측정된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을 초과할 확률이 5%라는 것을 의미한다. 역으로 표현하자면 실제 외환손실금액이 측정된 외환 손실 발생가능 금액의 범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이다.

② 99% 신뢰구간으로 외환손실 가능금액 측정

이것은 실제 외환손실금액이 측정된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을 초과할 확률이 1%라는 것을 의미한다. 역으로 표현하자면 실제 외환손실금액이 측정된 외환손 실 발생가능 금액의 범위 안에 있을 확률이 99%라는 의미이다.

외환시장이 안정된 상황에서 기업은 일반적으로 신뢰구간을 95% 수준으로 설정 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1997년의 외환위기 등과 같이 환율이 폭등한 경우 에는 극단값 이론 (EVT : Extreme Value Theory) 등을 적용한 위기분석 (Stress Test) 방법을 병행하여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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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친 신뢰구간 설정은 금물

예측오차를 줄이기 위해 신뢰구간을 지나치게 크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 다. 왜냐하면 신뢰구간을 크게 설정하는 경우 기업의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이 크 게 산출되어 빈번히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목표손실한도)를 초과하게 된다. 따라서 외환포지션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해야 함으로써 불필요한 거래비용이 증가하 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환리스크 총 허용한도를 5억원으로 책정한 경우 신뢰구간 95%에서는 외환 손실 측정치가 4.8억원으로 산출되어 외환포지션 축소를 위한 외환거래가 불필요하 나, 신뢰구간 99%에서는 외환손실 측정치가 5.5억원으로 산출되어 총 외환손실 허용 한도 5억원을 5천만원 초과하므로 외환포지션 규모를 5천만원 이상 축소해야 한다.

2-2. 환리스크 측정기간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외환손실 측정금액)의 측정과정에서 환리스크 측정기간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기업의 환리스크는 경상거래 및 자본거래 등의 영업행위 로부터 발생된 리스크로서 은행과는 달리 대체로 측정기간이 장기이다.

그런데 외환손실 발생 가능금액은 측정기간이 길수록 증가한다. 즉, 어느 기업이 외화를 당일에 처분하는 경우 하루 동안의 환율변동폭은 크지 않기 때문에 환리 스크는 크지 않으나 수출계약 후 3개월 후에 수출대금을 회수하는 경우나 보유하 고 있는 외화를 6개월 후에 매각하고자 하는 경우의 환리스크는 크게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외환포지션 보유기간이 짧은 은행이 일별로 환리스 크를 측정하는 것과는 달리 해당 기업의 환경에 맞게 주별, 월별 또는 분기별로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해야 한다.

과도한 신뢰구간 설정 외환손실 측정금액 과다산출

번번한 헤지거래 발생 외환거래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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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측정기간의 산출

외환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지 않는 중소기업은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을 각 거 래 건별로 산출하여 합산하면 되므로 측정기간의 산출은 굳이 필요치 않게 된다.

그러나 중소기업이라 하더라도 외환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을 각 거래 건별로 산출하여 합산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간편법을 이용하여 채권의 경우처럼 평균만기(Duration)1)를 산출하여 이를 환리스크 측정기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아래에서 평균만기 개념을 통해 환리스크 측정기간을 산출하는 과정을 예를 들어 보기로 하겠다. 단, 이자개념은 생략하기로 한다.

측정기간 산출예시

2006.6.1일 현재 수출대금 회수예정 현황 2006.6.1일 현재 수입대금 결제예정 현황

회수예정일 회수예정금액 결제예정일 회수예정금액

2006.6.30 U$500,000 - -

2006.7.14 U$375,000 2006.7.28 U$400,000

2006.8.18 U$1,200,000 - -

2006.9.29 U$2,300,000 2006.9.15 U$1,300,000

일 자 유입예정 유출예정 차 액 누적차액

2006.6.30 500 - 500 500

2006.7.14 375 - 375 875

2006.7.28 - 400 -400 475

2006.8.18 1,200 - 1,200 1,675

2006.9.15 - 1,300 -1,300 375

2006.9.29 2,300 - 2,300 2,675 (단위 : 천달러)

1) 평균만기(Duration) : 듀레이션이란 채권투자시 각 시점에 있어 현가로 환산된 현금흐름의 총 현금흐름에 대한 비율을 가중치를 사용하여 채권의 현금흐름 시점에 곱하여 산출한 현가로 환산된 가중평균만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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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정기간(평균만기)

환리스크 측정기간 = [(1개월×500)+(1.5개월×375)+(2개월×400)+(2.5개 월×1,200)+ (3.5개월×1,300)×(4개월×2,300)]÷

[500+375+400+1,200+1,300+2,300] ≒ 3.1개월

※ 측정기간 산출시 거래차액의 음수는 절대값으로 전환시켜 산출해야 함.

3. 환리스크 정보의 관리

환리스크와 관련되는 주요 정보는 과거 환율자료와 무역거래 및 외환거래에 의해 발생되는 외환포지션이다. 각 정보들은 정해진 형태에 따라 입력, 집계한 후 합리 적으로 가공하여야만 체계적인 환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3-1. 환율정보의 관리

외환손실 발생가능 금액을 산출하는데 있어서 기초자료로 이용되는 환율정보의 수집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두 가지가 있다.

① 수집주기는 1일을 단위로 하고 매일의 종가환율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② 환율은 대체로 현재 시점부터 3개월에서 1년간의 과거 자료를 수집하여 환율 변동성과 거래통화 사이의 상관계수를 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2. 외환 및 무역거래 정보의 관리

외환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특수거래를 제외한 나머지 무역 거래 및 외환거래 정보는 총괄적으로 집계되어야 한다. 특히 외화자금의 유입과 유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기업은 매칭(Matching)에 의한 환리스크 관리가 가능 하므로 외환거래 정보를 총괄하여 집계하는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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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중요한 것은 수출 및 수입계약 건은 계약시점과 동시에 외환포지션 발생으 로 인식하고 집계∙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기업은 내부규정이나 지침을 제정하고 전담인력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집계방법을 수립하여야 한다.

① 중소기업

특정부서(자금팀 또는 영업팀)에서 모든 외환 및 무역거래 정보를 집계 및 관리 하여야 한다.

② 대기업

자금부, 무역부 또는 해외영업부 등 거래발생 부서에서 내부관리 시스템을 통해 무역 및 외환거래 정보를 입력하여야 하고, 환리스크 관리팀에서 총괄적으로 집 계 및 관리하여야 한다.

◆ 정보 집계 및 관리방법

해당 부서에서 등록한 포지션은 통화별, 거래형태별(경상거래, 자금거래, 외환거래, 외 화예금 및 파생상품거래), 기간별(일간∙주간∙월간)로 유출∙입을 분류하여야 한다. 이 러한 분류와 동시에 일자별로 외화 유입금액과 유출금액을 자동으로 매칭시키고 통화별 로 순 외환포지션을 산출한 후에 VaR 리스크 관리방법을 통해 측정기간별 환리스크 크 기를 측정하게 된다.원 초과하므로 외환포지션 규모를 5천만원 이상 축소해야 한다.

4. VaR를 이용한 환리스크 측정

환리스크 관리과정에서 핵심부분은 환리스크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며 이를 위해서 VaR(Value at Risk) 툴을 사용한다.

4-1. VaR의 개요

VaR 툴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93년 JP Morgan에서 자사의 전 세계적인 영업망 의 총 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에서 비롯되었다. VaR(최대 외환손실 예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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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는 위험도를 계량화한 것으로 정상적인 시장조건 하에서 주어진 신뢰수준과 측 정기간 동안에 시장리스크(환율, 주가, 금리리스크)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 예상금액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VaR는 통계적인 위험측정치인 것이다.

예를 들어 측정기간 3개월, 신뢰수준 95%에서 측정된 외환포지션의 VaR값이 10억원이라면 VaR는 통계적으로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① 외환포지션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변동으로 인해 향후 3개월 동안에 발 생할 수 있는 외환손실이 10억원보다 적을 확률이 95%이다.(또는 외환손실이 10억원보다 적을 것을 95% 신뢰수준에서 확신한다.)

② 외환포지션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변동으로 인해 향후 3개월 동안에 10 억원보다 큰 외환손실이 발생할 확률이 5%이다. 여기서 5%를 허용수준 (Tolerance Level)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낮을수록 VaR값은 크게 산출된다.

4-2. VaR의 산출과정

VaR(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는 환율변동성, 신뢰구간, 환리스크 측정기간 및 외 환포지션 규모에 의해 결정되며 이례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각 결정변수 들이 커질수록 VaR값도 커진다. 본 내용에서는 VaR의 산출과정을 개략적으로 살 펴보기로 하고 상세한 산출과정은 제4장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VaR의 산출과정 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적절한 통계기법을 사용하여 외화 1단위당 최대 환율변동 폭(임계값)을 구한 후 이것을 외환포지션 규모와 곱하면 VaR값이 산출된다.

예를 들어 신뢰구간 및 측정기간이 주어진 가운데 1달러당 최대 환율하락폭이 80 원인 경우에 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이 예상할 수 있는 최대 외 환손실 예상금액(VaR)은 4천만원(U$500,000× 80원)이 된다. 여기에서 임계 값(외화 1단위당 최대 환율하락폭)은 제3장 Ⅱ절 1항에서 설명한 외화한도(Open Position 한도)를 설정할 때도 중요한 개념이다.

VaR = 외화 1단위당 최대 환율변동폭× 외환포지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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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환리스크 총 허용한도와 측정치 비교

기업은 외생변수로 내부관리 및 통제가 불가능한 환율대신에 외환포지션의 규모를 조절함으로써 환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와 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VaR) 또는 외화한도(Open Position 한도)와 외환포지션 의 규모를 비교하여 현재의 외환포지션 보유규모가 적절한지를 판단하여야 한다.

VaR 산출과정

VaR 산출 관리목표 설정

관리목표 설정 외화1단위당

최대 환율변동폭 외환포지션규모 외환∙무역거래정보 집계∙관리

관리목표 설정

X

VaR값 산출사례

① 환율자료 : 2006.3.8~2006.6.9

② 확률분포 : 정규분포

③ 측정기간 : 3개월

④ 신뢰구간 95% 및 99%

⑤ 외환포지션 : 외화자산-외화부채 = 125만달러

⑥ 측정일자 ; 2006.6.12

⑦ 최대 환율변동폭 : 60원(신뢰구간 95%) / 85원(신뢰구간 99%)

⑧ VaR값 = 외환포지션× 신뢰구간별 최대 환율변동폭

☞ 신뢰구간 95% : VaR = U$1,250,000× 60원 = 75,000,000원

☞ 신뢰구간 99% : VaR = U$1,250,000× 85원 = 106,2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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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헤지 대책수립 및 실행

위의 5항에서 최대 외환손실 가능금액(VaR)이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초과하거 나 특정통화의 포지션 규모가 외화한도(Open Position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환리스크를 허용한도 내에서 관리하기 위해 외환포지션 규모를 줄이는 헤지과정 을 거쳐야 한다.

이때 접근이 가능한 여러 가지 헤지상품에 대해 정확한 거래비용을 분석하여 기 예시 1 : 단일통화거래

예시 2 : 복수통화거래

단일통화 거래시에는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와 외화한도(Open Position 한도)는 1:1의 대응 관계에 있기 때문에 최대손실 예상금액(VaR)이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보다 적을 때에는 반드 시 외환포지션 보유규모가 외환한도(Open Position 한도) 이내가 된다.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 〉VaR Open Position 한도 〉VaR 환리스크는 목표한 대로 관리가 잘 되고 있음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VaR Open Position 한도〈 VaR VaR값이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초과하였으므로

외환포지션 규모를 축소해야 함 사 례1

사 례2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통화별 VaR 합계

달러 Open Position 한도〉달러포지션 규모 엔화 Open Position 한도〉엔화포지션 규모 환리스크는 목표한 대로 관리가 잘 되고 있음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통화별 VaR 합계

달러 Open Position한도〈달러포지션 규모 엔화 Open Position 한도〉엔화포지션 규모 통화별 합계가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초과하고 있는데 이것은 달러가 한도를

초과한데 기인함. 한도준수를 위해서 달러포지션 규모를 축소해야 함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통화별 VaR 합계

달러 Open Position한도〈달러포지션 규모 엔화 Open Position 한도〈엔화포지션 규모 통화별 합계가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초과하고 있는데 이것은 두 통화 모두가 한도를 초과한데 기인 함. 한도준수를 위해서 두 통화 모두 포지션 규모를 축소해야 함.

사 례1

사 례2

사 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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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에 가장 적절한 헤지상품을 결정해야 하고 헤지를 실행하여야 한다. 중요한 것 은 이러한 헤지거래를 실행함과 동시에 ①실행한 파생상품거래를 신규 외환거래 정보로 취급하여 ②환리스크를 재측정하고 ③총 외환손실 허용한도와 최대 외환 손실 예상금액(VaR)을 비교∙분석하는 피드백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 다.

7. 환리스크 관리체계의 총괄점검

환리스크 관리체계는 중소기업의 경우 가능하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연말에 전반 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이사회와 환리스크 관리팀 등의 협의체에 서 규정, 내부지침, 관리시스템, 차기년도 관리한도 및 기타 환리스크 관리과정 등을 검토하여야 한다.

8. 보고서 작성(Reporting)

환리스크 관리담당자가 직급별로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어 야 하며 상위직급으로 올라갈수록 보고내용을 핵심사항 중심으로 단순화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보고주기는 최고 경영자에게는 월1회, 재무담당 임원에게 는 주1회 정도 보고하는 것이 적절하다.

8-1. 정기보고서

환리스크 관리 내부규정에 따라 환리스크 관리 담당자는 관리실태를 매일 관리 부서장에게 보고한다. 부서장은 월별 또는 분기별로 이사회(대기업:환리스크 관 리위원회) 또는 최고 경영자에게 보고한다.

(35)

◆ 보고내용

- 통화별 외환포지션 규모 및 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VaR)

-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 또는 외화한도(Open Position 한도) 준수 여부 - 환율시나리오 및 외환손익 현황

- 외환포지션 현황 및 헤지거래 내용 - 환율변동 추이

- 규정 및 내부지침 준수 여부

8-2. 수시보고서

환리스크 관리 내부규정에 따라 환리스크 관리담당자는 특수한 상황이 발생할 때 즉시 직급별로 보고하되 상황 발생원인, 내용, 대책 등을 포함하여 보고하여 야 한다.

◆ 보고내용

-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 초과

- 외환시장의 급격한 불안정 상황발생 - 거액의 수출입계약 발생 등

(36)

환리스크 관리절차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신뢰구간을 결정하고 VaR값(최대 외 환손실 예상금액)을 산출한 뒤 환리스크에 관한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설정하고 배분하는 환리스크 관리목표 설정부분과 신뢰구 간 및 환리스크 측정기간을 결정하는 기초관리기준 결정부분은 기업이 환리스크 관 리방향을 안정적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투기적으로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신뢰구간의 범위는 앞에서 결정된 기업의 목표와 방향에 대한 결정사항을 고려하 여 결정한다. 외환의 보유는 환율변동에 따라 흑자의 개념이 될 수도 있지만 적자의 개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VaR값(최대 외환손실 예상 금액) 산출과정에서 신뢰구간 범위설정에 대한 통계적 개념은 흑자 또는 적자의 위 험을 안고 투기를 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 상황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범위를 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신뢰구간은 그 범위가 클수록 안정적인 성향이 강하며, 반대로 신뢰구간의 범위 가 작을수록 투기성향이 강하다(환리스크가 더 크다)”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99% 신뢰구간에서의 VaR값(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은 95% 신뢰구간에서의 VaR값(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보다 더욱 크게 산출되기 때문에 더욱 더 보수적인 관리(헤지)를 실행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관리목표(총 외환손실 허용한도) 및 기초관리기준을 결정하고 나면, 환리스크 관 리를 위한 관련 정보를 통해 VaR값(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을 산출하고 관리목표 와 비교하여 환리스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환리스크 관리에 있어서 VaR값(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 산출의 의미는 크다. 이 제 앞에서 설명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실제의 과거환율자료를 가지고 아래의 조건하 에 VaR값(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 산출과정을 전개해 보겠다. VaR값 산출과정은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면 다소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본 내용에서는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엑셀을 이용하여 산출해 보겠다.

(37)

환율정보는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한국은행 홈페이 지(www.bok.or.kr)에서 Ecos 경제통계시스템>환율/외환>외환>원화의 대미달 러 환율>항목선택>고가, 저가, 종가>검색기간 선택>검색결과 다운로드>EXCEL>

확인절차를 통해 환율정보를 다운 받는다.

기초관리기준

1. 측정일자 : 2006. 10. 1

2. 환율자료 : 2006. 7. 1 ~ 9. 30(3개월 동안의 달러/원 종가환율) 3. 측정기간 : 3개월

4. 신뢰구간 : 95%, 99%

5. 측정방법 : 정규분포와 t -분포

구 분 외 화 자 산 외 화 부 채

내 용 금 액 내 용 금 액

수출계약1 U$650,000 수입계약 U$200,000 Invisible 수출계약2 U$350,000 -

소 계 U$1,000,000 소 계 U$200,000 외상매출금 U$600,000 외상매입금 U$280,000 Actual 외화당좌예금 U$570,000 외화차입금 U$500,000 미수금 U$250,000 미지급금 U$150,000 소 계 U$1,420,000 소 계 U$930,000 합 계(1) U$2,420,000 합 계(2) U$1,130,000

Position (1)-(2) Long U$1,290,000

(38)

1. 제1단계 : 일일 환율변동성 산출

① 수집된 환율자료를 이용하여 일일 환율변동률을 산출한다.

◆환율변동률 = (금일 종가환율-전일 종가환율) ÷ 전일 종가환율∙∙∙∙①

◆환율변동률 = | 금일 종가환율-전일 종가환율 | ÷ 전일 종가환율 ∙∙②

환율변동률은 초보자의 경우 위의 두 가지 방법을 쓰고 있지만 두 가지 모두 전일 에 대한 금일의 환율을 비교하는 원리는 똑 같다. 본 내용에서는 공식 ②를 사용 하기로 한다.

일 자 고 가 저 가 종 가

20060703 20060704 20060705 20060706 20060801 20060802 20060803 20060804 20060926 20060927 20060928 20060929

947.50 945.20 948.90 952.00 957.10 962.26 967.50 965.50 944.60 945.80 945.90 946.26

942.60 940.50 944.50 947.20 955.00 956.00 964.70 963.40 941.80 943.30 944.50 943.80

944.90 943.40 946.70 949.50 956.00 962.30 965.70 964.80 944.20 943.70 944.70 946.20

(39)

② 달러/원 일일 환율변동률의 표준편차를 구하면 그 표준편차의 값이 일일 환율 변동성이다. 아래의 공식에서 X 는 일일 환율변동률의 평균을 의미하고, n은 관측 치의 수(영업일수), ∑X i는 과거 3개월간의 일일 환율변동률의 합산을 의미한다.

◆ 평균(X) = ∑X i/n = 0.00226550

◆ 표본분산(σ²) = ∑(X i-X)²

◆ 표본분산(σ) = √표본분산 = 0.001750754

(40)

2. 제2단계 : 신뢰구간별 일일 환율변동성 측정

정규분포를 가정했을 때 95% 신뢰구간의 변동성은 표준편차의 약 1.645배(신뢰 구간 상수)이고, 99% 신뢰구간의 변동성은 표준편차의 약 2.326배(신뢰구간 상 수)이다.

일반적으로 환율변동률의 분포는 정규분포에 가깝지만 양쪽 꼬리가 두꺼운 형태 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영업일수가 120일 이하인 경우의 환리스크를 관리를 시 행한다면 정규분포보다 꼬리가 두꺼운 t-분포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t-분포는 좌우 대칭형태가 정규분포와 유사하지만 양쪽 꼬리부분이 더 두꺼우며 관측일수가 120일 이상이면 임계값이 정규분포와 거의 다름이 없다. 본 내용에서 는 표준정규분포와 t-분포를 이용해서 신뢰구간별 변동성을 측정하기로 하겠다.

각 신뢰구간별 일일 환율변동성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산출된다.

① 정규분포의 경우

95% 신뢰구간 변동성 = 1.645 × 표준편차(0.001750754) = 0.00287999

99% 신뢰구간 변동성 = 2.326 × 표준편차(0.001750754) = 0.00407225

관 측 일 수 적 용 분 포

120일 이상 120일 이하

표준정규분포 t-분포

신뢰구간

신 뢰 구 간 상 수

정규분포 t-분포

95%

99%

1.645 2.326

1.672 2.387

(41)

② t-분포의 경우

◆95% 신뢰구간 변동성 = 1.672× 표준편차(0.001750754) = 0.00292726

◆99% 신뢰구간 변동성 = 2.387× 표준편차(0.001750754) = 0.00417905

(42)

3. 제3단계 : 측정기간의 환율변동성 산출

위의 제2단계에서 살펴 본 신뢰구간별 변동성의 측정은 일일 환율변동성의 측정 이었다. 따라서 측정기간에 따른 환율변동성의 산출은 시간의 영향을 감안하여 산출해야 한다. 즉, 측정기간이 3개월이라면 일일 환율변동성에 3개월의 영업일 수를 제곱근으로 하여 곱하면 된다.

① 정규분포의 경우

3개월 95% 변동성 = 95% 일일 환율변동성(0.00287999)×√62 = 0.02267707

3개월 99% 변동성 = 99% 일일 환율변동성(0.00407225)×√62 = 0.03206496

② t-분포의 경우

3개월 95% 변동성 = 95% 일일 환율변동성(0.00292726)×√62 = 0.02304928

3개월 99% 변동성 = 99% 일일 환율변동성(0.00417905)×√62 = 0.03290587

√62을 계산하는 방법은 측정기간 변동성 계산값을 넣을 셀을 선택한 후‘=’를 선택>함수마법사 선택>수학/삼각 선택>SQRT 선택>영업일수 입력과정으로 산출 할 수 있다.

(43)

영업일수 제곱근 산출

측정기간 환율변동성 산출

(44)

위의 제3단계에서 계산된 변동성은 달러/원 환율이 해당 신뢰구간에서 3개월간 변동할 수 있는 최대변동률로서 이것을 달러당 변동금액으로 산출하기 위해서는 측정일 현재의 종가환율을 곱하면 되는데 이것을 임계값이라고 한다. 이것을 식 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① 정규분포의 경우

95% 신뢰구간 달러당 임계값 = 0.02267707×@946.20 = 21.46원

99% 신뢰구간 달러당 임계값 = 0.03206496×@946.20 = 30.34원

② t-분포의 경우

95% 신뢰구간 달러당 임계값 = 0.02304928×@946.20 = 21.81원

99% 신뢰구간 달러당 임계값 = 0.03290587×@946.20 = 31.14원

달러당 임계값 = 측정기간의 변동성× 측정일 현재 기준환율

(45)

외환포지션(FX Position)은 외화자산과 부채의 차이로 쉽게 산출할 수 있다. 중 요한 것은 외화자산과 외화의 범위에는 회계적 처리가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향 후 발생이 예상되는 외환포지션 즉, 수출계약 또는 수입계약 등을 포함시켜야 한 다는 것이다. 외환포지션을 예상 외환포지션(Invisible FX Position)과 실제 외 환포지션(Actual FX Position)으로 구분한 후에, 최대 외환손실 예상금액 (VaR)을 산출할 때는 전체 외환포지션(Overall FX Position)으로 통합하여 산 출해야 정확한 환리스크 관리를 실행할 수 있다.(제4장 1절에서 외환포지션을 +U$1,290,000으로 가정함)

마지막 단계인 VaR값 산출은 임계값에 외환포지션을 곱하여 산출한다.

① 정규분포의 경우

95% 신뢰구간 VaR = U$1,290,000× 21.46 = 27,679,584원

99% 신뢰구간 VaR = U$1,290,000× 30.34 = 39,138,427원

② t-분포의 경우

95% 신뢰구간 VaR = U$1,290,000× 21.81 = 28,133,899원

99% 신뢰구간 VaR = U$1,290,000× 31.14 = 40,164,843원

(46)

1. 헤지의 개념

(1) 일반적인 환리스크 헤지의 개념

일반적인 환리스크 헤지의 개념은 노출되어 있는 외환포지션에 대해 반대방 향의 포지션을 의도적으로 취함으로써 미래의 환율변동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외환손실의 규모를 줄이는 행위를 의미한다.

(47)

(2) 환리스크 관리절차에서의 헤지의 개념

환리스크 관리절차에서의 헤지의 개념은 외환포지션을 단순히 노출금액으 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고 총 외환손실 허용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으로 파 악하여 초과된 금액에 대하여 반대방향의 포지션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2. 헤지의 목적

헤지의 목적은 향후 환율변동과 관계없이 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손익에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여 보다 더 안정적인 경영을 영위하게 하는데 있다.

환율변화는 재무 분야뿐만 아니라 회사경영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쳐 기업가치에 유∙무형으로 영향을 준다. 즉, 외생변수인 환율변화는 ①원자재 구매 량과 단가에 관련되므로 원가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②제품판매량과 판매가격에 영 향을 주거나 외상매출금 등과 관련해서는 환차손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출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③외화차입금이 있는 경우 환산손익이 관련되므로 재무 분야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환율변동은 기업경영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쳐 현금흐름 (Cash-Flow)이나 영업이익에 등에 영향을 주어 기업의 가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은 여러 가지 경영상의 목표 가운데 주주가치의 극대화에 많은 비중을 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목표수준으로 확보해야 하는 데, 헤지되지 않은 환리스크를 보유한 기업은 미래의 환율변동으로 인한 영업손익 의 불확실성이 증대할 수 있어 이것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환율변동이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면 다행이지만 만약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되 면 기업 영업이익의 상당부분이 외환손실로 인해 감소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환리 스크에 노출된 상태를 유지하여 헤지를 실행하지 않으면 기업은 대외변수인 환율변 동에 따른 경영성과의 희비를 경험할 수밖에 없게 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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