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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월) 제 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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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4회 간사이 문화의 날

오사카성 교토 금각사

나라 동대사 와카야마 나치폭포 시가 비와호

1. 제10회 이비총(耳鼻塚) 위령제 참석 2. 노래자랑 대회 및 효도잔치 개최 안내 3. 제14회 간사이 문화의 날 개최 안내 4.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2016 개최 안내

5. 제13회 한국영화 정기상영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개최

2016.11.21 (월) 제 177호

《전 국 동 향》

6. 일본 주요 온라인 쇼핑몰 기업 동향 7. 일본 김치시장 동향 분석

《간사이 동향》

8. 일본 국토교통성, 호쿠리쿠신칸센 3개 구간 시산 발표

9. 미 국 대선 관련 간사이지역 경제계 반응 10. iPhone 판매 부진이 간사이지역 전자부품 제조사

실적 저하에 영향

11. 긴키지역 10월 경기관찰조사 결과 발표(내각부) 12. 다이마루 교토점,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기온

마치야(祇園町家)’ 실시

(2)

제14회 간사이 문화의 날

매년 11월 간사이 각지에서 실시하는 '간사이 문화의 날(関西文化の日)'은 문화 사업을 통해 활성화시켜 간사이를 비롯해 일본 전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간사이겐키문화권 추진협의회(関西元気文化圏推進協議会)와 간사이광역기구(関西広域機構)가 공동으로 실시 해오고 있음.

작년에는 간사이 문화의 날을 이용해 미술관 및 박물관 등의 시설을 방문한 사람이 약 46만명(역대 2위)에 달했다고 하며, 참가 시설도 역대 최다인 602개 문화시설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됨. 금년에도 작년보다 약 50곳이 늘어난 약 650개 시설이 참가할 예정으로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며, 이용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동 행사가 실시되는 지역은 긴키 2부4현과 미에현(三重県), 후쿠이현(福井県), 도쿠시마현(徳島県), 돗토리현(鳥取県)을 포함한 10개 지역이며, 미술관, 박물관, 자료관 등의 문화시설(상설전시가 원칙)을 무료로 개방해 문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교토국제만화뮤지엄’, ‘오사카시립동양 도자미술관’, ‘조폐박물관’ 등 유명 시설도 참가함.

11월 제3토‧일요일을 중심으로 11월 전체가 이벤트 기간이지만, 이벤트 참가 시설 마다 실시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각 시설별 홈페이지 또는 간사이 문화의 날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기간을 확인한 뒤 방문하기를 바람.

※ 간사이 문화의 날 홈페이지

http://www.kansaibunka.com/bunkanohi/

(3)

하태윤 총영사 축사 행사 전경

1 . 제10회 이비총(耳鼻塚) 위령제 참석(11.10)

하태윤 총영사는 11.10(목) 교토 이비총(耳鼻塚)에서 열린 제10회 이비총 위령제에 참석하였습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비총 위령제에는 관할 주요 인사,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2. 노래자랑 대회 및 효도잔치 개최 안내

오는 11.23(수) 「제1회 노래자랑 대회 및 제4회 효도잔치」가 개최될 예정이오니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o 행사 개요

- 일 시 : 11.23(수.祝) 12:00-16:00 - 참가비 : 무료

- 장 소 : 파칭코 CASA 2층 (킨테츠 츠루하시역 뒤편, 이쿠노쿠 츠루하시 1-2-6)

- 주 최 : (사)대한노인회 오사카지부,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이쿠노 지구협의회, 재일본대한민국청년회 이쿠노지부

- 후 원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부 지방본부, 재외동포재단, (사)대한노인회

- 문의처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이쿠노지구협의회 (TEL : 06-6712-1731) 재일본관서한인회연합회 (TEL : 06-6210-5353)

(4)

3. 제14회 간사이 문화의 날 개최 안내

‘간사이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11.19(토)부터 20(일)까지 긴키 2부 4현 및 미에현(三重県), 후쿠이현(福井県), 도쿠시마현(徳島県), 돗토리현(鳥取県) 내의 미술관 · 박물관 자료관 등 약 650개 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o 일 시 : 11.19(토) - 20(일)

o 개최지 : 국립국제미술관, 피스오사카, 오사카시립과학관 외 다수 o 요 금 : 무료(상설전 무료)

o 문의처 : 간사이 문화의 날 사무국(TEL : 06-4964-8844 / 평일 10:00~17:00) 홈페이지(http://www.kansaibunka.com)

4.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2016 개최 안내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이 11.20(일)~2017.1.9(월) 우메다에서 난바까지 (약 4km) ‘오사카를 방문한 사람들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 빛의 거리’를 컨셉으로 개최됩니다.

o 일 시 : 2016.11.20(일) ~ 2017.1.9(월) 51일간 17:00 ~ 23:00

o 장 소 : 미도스지 거리 (한신마에 교차로 ~ 난바 니시구치 교차로) o 상세내용은 오사카 빛의 향연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hikari-kyoen.com/kr/index.html (한국어)

(5)

5. 제13회 한국영화 정기상영회「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개최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은 오는 11.19(토) 16:00 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홀에서

‘K-CINEMA by 김기덕 감독’의 제13회 한국영화 정기상영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개최합니다.

o 행사 개요

- 일 시 : 11.19(토) 16:00 (개장 15:30)

- 장 소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누리홀(오사카시 키타쿠 나카자키 2-4-2) - 입 장 : 무료

o 줄거리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호수에 떠있는 작은 사찰을 무대로 한 남자의 일생을 사계절의 흐름과 함께 탐미적인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깊은 산속 호수에 떠있는 작은 암자. 평화롭게 보내고 있는 아이와 그를 지켜보는 노승(오영수) 둘이서 살고 있다. 천진난 만한 아이가 성장하여 소년에서 청년, 중년 그리고 장년기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이 그려진다...2003년 대종상과 청룡상 작품상을 수상했고, 미국에서 공개된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 히트작이 되었다.

o 본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k-culture.jp/korean

o 문의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TEL : 06-6292-8760)

(6)

6. 일본 주요 온라인 쇼핑몰 기업 동향

□ 아마존(Amazon) (1) 아마존재팬 현황

o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글로벌 쇼핑몰로서 2000년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함.

당시 일본어 서적 약 170만권부터 시작하여 가전제품, 스포츠, 홈&주방용품 등으로 취급상품을 확대해 왔으며, 2013년 8월에는 반품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울렛 스토어’를 개설, 같은 해 9월에는 의약품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사업을 꾸준히 확대함.

o 2015년도 아마존재팬의 실적은 전년 대비 4.4% 증가하며 약 1조엔대에 육박함. 특히 2015년 후반기부터 유료 회원인 아마존 프라임 회원 전용 서비스 확충에 주력하며 2015년 9월 현재 일본 국내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 가입자 증가율이 연간 50% 이상을 기록함.

(2) 식품 통신판매관련 동향 o 2013년 식품 취급 강화

o 2014년 4월 직판을 통한 주류 판매 개시

o 2015년 8월 와인 판매 본격 개시

o 2015년 9월 유료 회원 서비스 ‘아마존 팬트리’ 개시 o 2015년 11월 유료 회원 서비스 ‘프라임 나우’ 개시 o 2015년 3월 JA스토어 오픈

□ 라쿠텐(Rakuten) (1) 라쿠텐 현황

o 라쿠텐은 주력 서비스인 국내 통신판매에 있어서 스마트디바이스용 서비스 강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책, 해외소비자용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내 통신판매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15년도 매출액도 전년 대비 19.2% 증가하며 7,135억엔을 기록함.

(2) 식품 통신판매 관련 동향

o 2013년 1월 홍콩을 겨냥한 일본 신선식품 판매 개시

(7)

o 2015년 8월 최소 20분 만에 도착하는 속달 서비스 ‘라쿠빈’ 개시 o ‘라쿠텐 글로벌 마켓’ 유통 총액 4년간 7배 성장

□ 로하코(LOHACO)

(1) 로하코 현황

o 일용품 전문 통신판매 사이트 ‘로하코(LOHACO)’는 운영 모체인 사무용품 통신판매 최대기업

’아스쿠르(ASKUL)’의 노하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인 쇼핑몰 사이트임. 문구, 생활잡화에서 식음료까지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게 배송하는 것이 특징임.

o 로하코는 개시 1년 반 만에 이용자 누계 100만명을 돌파했고, 매출액도 꾸준히 성장하며 2016년 5월기에는 전기 대비 64.7% 증가한 328억 4,500만엔을 기록함.

o 2016년 6월부터는 새로운 TV 광고를 대도시 중심으로 방영, 수도권 지하철 광고도 실시하는 등 대형 프로모션을 실시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85%까지 끌어올리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음.

(2) 식품 통신판매관련 동향 o 오리지널 제품 개발에 주력 o 쌀 온라인 구매촉진에 주력 o 네슬레 재팬과 물류 업무 제휴

<정보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오사카지사

http://www.kati.net>

7.

일본 김치시장 동향 분석

□ 일본 김치시장 성장배경 【김치시장 규모】

o 일본 김치시장 규모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전년 대비 1.4% 감소함.

- 2015년도 일본 김치시장은 가정용이 72%, 업무용이 28%를 차지했고, 2015년 한국산 김치의 대일수출은 4,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3% 감소함.

【한류에 따른 김치시장의 성장】

o 2000년대 전반부터 김치시장은 한류 열풍에 의해 성장했지만, 최근 한류 침체로 판매량이 감소함.

(8)

볶음김치(M사) 깍두기(E사) 파김치(G사)

- 2004년 ‘겨울연가’가 NHK에서 방영되며 한국 드라마가 일본사회에 침투했고, 2005년에는 대장금이 방영되어 한국요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

- 2008년 한국 정부는 한국요리의 세계화를 선언하며 홍보활동을 개시했고, 한식재단은 김치, 젓갈, 고추장, 한국 된장 등 발효식품 홍보활동을 실시함.

- 그러나, 2012년 중반 한일관계 악화로 인해 한류 열풍이 냉각되었으며 한국식품 판매에도 큰 영향을 줌.

□ 김치의 재성장을 위한 과제 【김치의 과제와 성장 방안】

o 김치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일본인들의 김치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없음. 그러나 ‘메뉴 레파토리의 협소함’이 과제인 바, 계절에 따라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매력적인 메뉴를 제안 함으로써 김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임.

□ 시사점

o 일본산 김치의 확대와 가격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산 배추를 사용한 발효김치라는 장점을 어필하는 전략적 홍보가 필요

o 한국산 발효김치를 활용한 메뉴 제안 판촉물 제작 및 배포로 소비 확대 유도 필요

-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간편히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판촉물(소책자, POP 등) 제작 및 배포 o 또한, 배추김치 이외의 볶음김치, 깍두기, 파김치 등 새로운 김치장르 개척을 통한 김치시장

확대 노력도 필요

<2016년도 일본시장에서의 한국산 김치 신제품>

※ 참고 : 후지경제연구, F사 김치 제안서 등 참고

<정보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오사카지사

http://www.kati.net>

(9)

 

오바마 · 마이즈루 오바마 · 교토 마이바라

비용 대비 효과 0.7 1.1 2.2

연장 길이 190㎞ 140㎞ 50㎞

건설비 2조5,000억엔 2조700억엔 5,900억엔

공사 시간 15년 15년 10년

소요 시간

(쓰루가-신오사카구간)

60분 43분 67분

운임·요금

(쓰루가-신오사카구간)

6,460엔 5,380엔 6,560엔

8. 일본 국토교통성, 호쿠리쿠신칸센 3개 구간 시산 발표

※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 조신에쓰 지방(군마, 나가노, 니가타)과 호쿠리쿠 지방(도야마, 이시카와, 후쿠이)을 경유해 도쿄도와 오사카시를 연결하는 신칸센. 2015.3월 나가노-가나자와 구간이 개통, 가나자와-쓰루가 구간은 2023년 봄 개통 예정. 쓰루가 이서 구간은 연내에 루트 선정

1. 호쿠리쿠신칸센 구간 案의 비용 대비 효과 시산 결과

 ㅇ 호쿠리쿠신칸센의 미착공 루트인 후쿠이현의 쓰루가 이서 구간의 3개 案에 대해 일본 국토교통성이 11.11(금) 비용 대비 효과 시산 결과를 발표함.

   - △오바마 · 마이즈루(小浜・舞鶴), △오바마·교토(小浜・京都), △마이바라(米原)의 3개 案 가운데 오바마·교토는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클 것, 마이바라는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하며 사실상 2개 案으로 좁혀짐.

   - 총비용 대비 신칸센 개통에 따른 이동시간의 단축 등의 경제적 편익을 시산한 결과, 마이바라 구간이 2.2로 가장 컸고, 오바마 · 교토가 1.1, 오바마·마이즈루는 0.7로 투자 효과가 가장 작았음.

<호쿠리쿠신칸센 쓰루가 이서 구간 3개 案 시산 결과>

 

* 오바마·마이즈루 구간 : 쓰루가-오바마-마이즈루-교토-신오사카 * 오바마·교토 구간 : 쓰루가-오바마-교토-신오사카

* 마이바라 구간 : 쓰루가-마이바라-교토-신오사카 

2. 관련 지자체 반응

  ㅇ 오바마·마이즈루 구간을 주장했던 교토부는 금번 시산 결과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고 있음.

   - 야마다 케이지 교토부지사는 국토교통성의 조사 결과에 대해 비용 대비 효과만으로 확정짓는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고,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은 이동시간의 단축 뿐만 아니라 교토 북부지역의 발전, 지역 부담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함.

   - 교토부는 호쿠리쿠신칸센을 북부지역의 경제 진흥으로 이어갈 방침인 바, 향후 독자적 으로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동해 측에 국토의 축을 형성해야만 하는 중요성에 대해

(10)

 ㅇ 한편,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지사는 마이바라 구간은 건설비가 적어 투자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고, 히라오 미치오 마이바라시장은 객관적·합리적인 판단 하에서 한시라도 빨리 마이바라 구간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함.

<정보출처 : KOTRA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기사원문 : 니혼케이자이신문 http://www.nikkei.com/article/DGXLZO09450700R11C16A1LB0000/>

<기사원문 : 교토신문

http://www.kyoto-np.co.jp/politics/article/20161111000163>

<기사원문 : 산케이신문 http://www.sankei.com/west/news/161111/wst1611110082-n1.html>

9 . 미국 대선 관련 간사이지역 경제계 반응

ㅇ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씨가 승리한 것과 관련해 간사이지역의 주요 기업과 경 제계에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음.

- 미국 정치에 대한 불안으로 엔고와 주가 하락이 계속되면 수출기업 및 인바운드 관련 업계에도 타격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반면, 엔화 가치가 오르게 되면 일본인의 해외여행이 왕성해져 여행업계는 호조를 보일 것이고, 수입업체들도 원재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간사이지역 경제단체 반응

(모리 쇼스케 간사이경제연합회 회장)

- 트럼프 씨는 현실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TPP에 대해서는 오바마 대통령 임기 중의 의회 비준을 바라며 그렇게 되면 트럼프 씨도 현실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생각함.

(오자키 히로시 오사카상공회의소 회두)

- 일본정부에 새로운 대통령과의 신뢰관계를 조속히 구축하여 미일관계를 한층 심화 시키기를 바란다고 요망함.

(스즈키 히로유키 간사이경제동우회 대표간사)

- 트럼프 씨는 폐쇄적인 경제정책에 대해 재점검하고 TPP를 통해 열린 자유무역 하에서 건전한 경제발전을 꾀하여야 한다고 지적함.

(히로세 시게오 일본종합연구소 간사이경제연구센터 소장)

- 트럼프 씨의 승리는 간사이지역 경제에 대단히 부정적인 결과임. 간사이경제를 뒷받침 하고 있는 것은 수출인데, 미국 정치에 대한 불안으로 엔고·주가하락이 진행되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임.

- 금년 중간결산에서 파나소닉 등 전자기기·부품 제조 대기업은 엔고로 수익이 악화된 바, 엔고가 더 심화되면 하반기 실적의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임.

(11)

- 또한, 엔고·주가하락은 소비심리 위축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 간사이지역은 부유층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주가 하락은 자산 감소로 이어져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백화점 및 슈퍼마켓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것임.

ㅇ 간사이지역 주요 대기업 반응 (일본페인트홀딩스)

- 당분간 엔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안건에 따라서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요소로도 작용하여 전체적으로는 큰 임팩트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함.

(반도화학)

- 1엔의 엔화가치 상승으로 매출이 3억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환율 변동에도 굳건한 생산체제가 필요함.

- 멕시코에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었으나, 멕시코에 대한 과격 발언을 했던 트럼프 씨의 승리로 중장기 전망을 바꿀 수밖에 없는 바,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하며 신중한 자세를 보임.

(파나소닉)

- 1엔의 엔화가치 상승이 32억엔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 됨.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나갈 것임.

ㅇ 엇갈린 간사이지역 인바운드 업계 반응

- 다카시마야백화점 오사카점은 만일 엔고·주가하락이 계속되면 외국인수도 소비의욕도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함.

- 호텔업계는 수개월 전부터 단체고객이 요금이 저렴한 교외로 숙박처를 옮기거나 민박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엔고가 진행되면 숙박요금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며 당혹감을 나타냄.

- 반면에 엔고를 환영하는 업계도 있음. 오사카의 여행회사는 엔고가 진행되면 일본인들의 해외여행 의욕이 고조될 것이라고 기대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닛케이신문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HD09H3Y_Z01C16A1LDA000/?n_cid=TPRN0011>

<기사원문 : 산케이신문 http://www.sankei.com/west/news/161109/wst1611090091-n1.html>

<기사원문 : 마이니치신문

http://mainichi.jp/articles/20161110/ddn/008/030/012000c>

10. iPhone 판매 부진이 간사이지역 전자부품 제조사 실적 저하에 영향

ㅇ 미국 애플사의 스마트폰 iPhone의 판매 부진이 간사이지역 전자부품 제조사의 실적 저하 요인이 되고 있음.

- 간사이지역 전자부품 제조 대기업인 교세라(京セラ), 일본전산(日本電産), 무라타제작소 (村田製作所), 닛토전공(日東電工), 롬(ROHM)은 2016.9월 중간결산에서 모두 수익이

(12)

- 지난 9월에 iPhone7이 발매됐지만, 1년 전 발매된 기종과 비교하면 현재로서는 부품 생산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음.

- 경제산업성의 광공업생산지수(2010년=100)에서 전자부품·디바이스공업을 보면, iPhone6S가 발매된 2015.9월에는 101.6이었으나, iPhone7이 발매된 금년 9월은 95.2로 낮은 수준임.

ㅇ 주요 기업별 동향

- 스마트폰용 콘덴서 등이 주력상품인 ‘무라타제작소’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 영업이익이 28.7% 감소함. 동사 사장은 스마트폰의 고기능화로 (탑재되는) 부품 수는 늘었으나, 환율 및 제품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하고, 작년 발매된 iPhone6S 대비 iPhone7의 판매 기세가 더디다고 지적함.

- ‘교세라’의 매출도 9.6% 감소했고, 스마트폰 부품만 보면 5~10% 감소함.

- ‘닛토전공’도 매출이 14.6% 감소, 영업이익은 51.3%나 감소함. iPhone7의 초반 판매 기세가 부진함에 따라 동사가 제조하는 편광판(스마트폰 액정부품 재료) 판매가 침체됨.

ㅇ 한편, iPhone7의 출발이 부진한 반면 저렴한 중국 제품의 대두가 눈에 띔.

- 스마트폰 백라이트를 생산하는 오므론(OMRON)의 스즈키 부사장은 수년전에는 iPhone과 같은 고가품이 시장을 견인했으나, 중국의 저렴한 제품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함.

- 무라타제작소는 중국제조사로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늘어 애플 이외로도 부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고 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닛케이신문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HD09H3Y_Z01C16A1LDA000/?n_cid=TPRN0011>

<기사원문 : 산케이신문

http://www.sankei.com/west/news/161109/wst1611090091-n1.html>

<기사원문 : 마이니치신문

http://mainichi.jp/articles/20161110/ddn/008/030/012000c>

11. 긴키지역 10월 경기관찰조사 결과 발표(내각부)

* 경기관찰조사 : 경기 동향을 명확히 판단하기 위해 경기 움직임의 관찰이 가능한 사람들(중소기업 경영자 및 택시운전사 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

* 긴키지역 : 오사카, 교토, 나라, 시가, 와카야마, 효고

* 긴키지역 유효회답률 : 조사대상 290명, 유효회답 252명으로 유효회답률은 86.9%

 

1. 경기판단지수

* 경기판단지수 : 3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기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50을 기준으로 50이상이면 개선, 50미만이면 후퇴로 판단

ㅇ 긴키지역의 경기판단지수는 44.5로 전월 대비 0.6pt 상승했으며, 경기상태의 기준이 되는 50을 13개월 연속 밑돌고 있음.

(13)

 

2015.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전월대비) 전국 43.0 41.2 45.1 45.6 44.8 46.2 (1.4) 긴키 43.1 40.1 46.9 45.4 43.9 44.5 (0.6)

<경기판단지수(각 분야 합계)>

ㅇ 분야별 분석     가. 가계동향 관련

   - 일반소매점은 채소 가격이 전년 대비 3배 정도 비싸졌는데 상황은 변함이 없어 고전 중이라며 ‘변동이 없다’고 판단함.

   - 주택판매회사는 예년에는 연말을 앞두고 수주량은 미약하게 증가했으나, 금년은 침제 중이라며 ‘경기가 다소 나빠지고 있다’고 판단함.

   - 백화점은 월말에 보인 가을 날씨의 영향으로 부유층 고객이 겨울 부인복 및 신사복을 서둘러 구입하는 움직임이 늘었다고 하면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함.

    나. 기업동향 관련

   - 전기기계기구 제조기업은 자동차업계는 생산이 비교적 활발하지만, 생산설비 움직임은 저조한 바, 불투명감을 느낀다며 ‘변동이 없다’고 판단함.

   - 음료 제조기업은 인바운드에 따른 저렴한 상품의 대량구입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경기 가 다소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함.

   - 광고대리점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텔레비전 광고가 예상보다 호조라고 하면 서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함.

    다. 고용 관련

   - 인재파견회사는 연말 성수기의 파트타이머 채용 의욕은 왕성하지만 전반적인 채용 의 욕은 지난 달과 ‘변함없다’고 판단함.

   - 직업안정소는 유효구인수가 과거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고, 신규 구인 움직임도 호조 라며 ‘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함.

2. 선행판단지수

* 선행판단지수 : 2-3개월 후의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개선, 50 미만이면 후퇴로 판단

 ㅇ 선행판단지수는 0.1pt 하락한 49.2로 악화되었으며, 경기상태의 기준이 되는 50을 12개월 연속 밑돌고 있음.

(14)

 

2015.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전월대비)

전국 47.3 41.5 47.1 47.4 48.5 49.0 (0.5)

긴키 46.6 41.1 46.1 47.1 49.3 49.2 (-0.1)

<선행판단지수(각 분야 합계)>

o 분야별 분석     가. 가계동향 관련

     - 슈퍼마켓은 연말연시에는 소비자들의 절약지향 심리의 반동이 보일 것으로 보이는 바, 안정된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 여행대리점은 인바운드의 증가에 따라 항공기 및 숙박시설의 재고 감소로 예약이 불 가능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가 다소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함.

    나. 기업동향 관련

   - 신문판매점은 전단지 건수가 회복되고 있으나, 너무 침체되어 있던 수준을 회복한 것뿐이며 상황은 별로 좋아지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다. 고용 관련

   - 민간직업소개기관은 기업은 구인을 늘리고 싶어 하지만, 예전부터의 건설작업원 부족, 임금이 높은 수도권으로의 구인 전환, 사회보험완비 의무화라는 삼중고로 한계에 다 다른 것으로 보인다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내각부

http://www.cao.go.jp/>

12. 다이마루 교토점, 지역활성화 프로젝트‘기온마치야(祇園町家)’실시

o 일본의 대표적인 백화점 다이마루(大丸)가 올해 창업 300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으로

‘다이마루교토미세 기온마치야(大丸京都店 祇園町家)’ 프로젝트를 시작함.

o 상기 프로젝트는 교토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기온의 전통가옥을 개조하여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부티끄를 기간한정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올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는 에르메스가 입점하여 외국인관광객과 일본 국내 부유층을 대상으로 홍보함.

o 다이마루는 이번 프로젝트의 테마를 ‘不易流行’로 하여, 역사적 가치의 보존과 다음 세대 로의 계승을 목표로 함. 저명한 디자이너를 초빙하여 전통건축의 기법을 활용하되 모던 한 느낌이 나도록 실내를 디자인하였으며,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해 내부 구조를 바꾸

(15)

□ 당지 방문 ‧ 체류 중 위급 상황 발생시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평일 주간 (09:00-17:30) ☏ (06)6213-1401~05

· 평일 야간 및 휴일 ☏ 090-5676-5340, 090-3050-0746

o 다이마루 백화점은 교토시내에서도 시민들에게 ‘다이마루상(大丸さん)’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아 온 토착기업으로, 교토시내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본 프로젝트를 실시함.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http://www.visitkorea.or.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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