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제13호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제13호"

Copied!
21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2014년 4월 30일 발행

제13호

〔〔 일 본 전 체일 본 전 체 〕〕

1. 일본 TV 제조사, 4K 분야 집중 - 평판 TV의 마지막 생명줄로 삼아 2. 일본의 대중 무역, 2013년에 최대 적자 기록 - 2014년에는 수출회복 기대 3. 일본전체 경제동향(4.19~25)

〔〔 동 북 지 역동 북 지 역 〕〕

4. 휘데아총합연구소, 2014년도 동북지방 실질 GDP 성장률 0.2% 예측 5. 2013년도 센다이공항 이용자 17.1% 증가 - 엑세스 철도도 과거 최고 6. 피치항공사 센다이-간사이 노선 466편 결항 예상 - 機長 못 구해 7. 일본정부의 오염수 대책 ‘凍土遮水壁’소규모 실증실험 성공 8.“원전오염수관리 엉터리” - 사토 후쿠시마현 지사 동경전력에 항의

〔〔 커 뮤 니 티 소 식커 뮤 니 티 소 식〕〕

9. 총영사관에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설치, 주재국 언론에서도 관심

10. 센다이이쿠에이고등학교 학생들 한국여객선 침몰 단원고에 애도 편지 전달 언론보도 11. 주센다이총영사관에서 『2014년도 제1차 기업활동지원협의회』개최

〔〔 영 사 공 지 사 항영 사 공 지 사 항〕〕

12. 『2014 재외동포재단 대학생 UCC 공모전』안내 13.『2014 세계한민족축전』개최 안내

14.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 話題... 재미있는 과학話題... 재미있는 과학〕〕

재미있는 과학; 유산균과 요구르트 ①식품제조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 ②혈액형에 맞는 菌이 내장을 지킨다.

(2)

일본전체 경제동향

1. 일본 TV 제조사, 4K 분야 집중 - 평판 TV의 마지막 생명줄로 삼아

□ 개요

o 지난 주 일본 TV제조사들이 4K(UHD) TV 신제품을 앞 다투어 발표했음.

o 한국과 중국 업체에 밀려 평판 TV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일본 업체들은 4K TV 판매 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 이 분야에 모든 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

o 세계 4K TV 판매대수는 2013년 195만 대, 2014년에는 1270만 대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 로 예상

   - 삼성, LG는 소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다소 높고 곡면제품도 투입하고 있어 다양성 이 높음.

   -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 제품이 소니 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매장에서의 입지가 매우 약하다는 자체 분석

<4K TV 세계 시장 점유율(2013)>

업체명 점유율(%) 업체명 점유율(%)

소니 22.9 長虹電器(중국) 9.7

創維集團(중국) 14.4 TCL集團(중국) 9.2

삼성전자 11.9 LG전자 7.8

海信集團(중국) 10.2 기타 13.9

주: 출하금액 기준

자료원: NPD디스플레이서치

o 소니: 4K TV 분야에서 2013년 1위를 차지. TV사업 부문 분사화는 수익 강화의 수단이 며 TV사업을 포기하려는 것은 아님을 강조

   - 소니는 올해 상반기용으로 8개 기종을 신규 투입. 가격도 32만 엔 전후(49인치형)에 서 200만 엔(85인치)까지 다양하게 선보임.

- 소니는 4K TV의 판매대수를 공표하지 않으나, 2014년 판매 대수는 작년의 4배까지 끌어올릴 계획

   - 4K 시장에 주력하는 이유는 ‘수익 개선’으로, 4K TV는 단가가 하이비전보다 10만 엔 이상 높고 대만으로부터 조달하는 액정패널 가격도 하락추세를 보여 그만큼 채 산성이 높기 때문

o 도시바: 일본 TV 제조사로는 최초로 40인치형 4K TV를 선보임. 지금까지는 모두 50인 치 이상의 제품군이었음.

   - 도시바는 상대적으로 소형 기종을 투입, 가족 수요가 아닌 개인수요도 환기시킬 계획

(3)

   - 4K 대응 노트북 PCeh 발매할 계획으로, 동화사이트 등 4K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음.

<국내 TV제조사의 4K TV 신제품>

 구 분 소니 샤프 도시바 파나소닉

사이즈 49~85인치 8개 기종

60~70인치 3개 기종

40~84인치 5개 기종

50~65인치 5개 기종 신기종의 특징 현장감 향상 위해

신형스피커 채택

하절기 수요 노려 신제품 투입

휘도를 예전 기종 대비 75% 개선

올해 봄부터 본격 진입 4K 국내 점유율(%) 66.4 17.5 12.3 3.3 국내 평판TV 점유율(%) 20.2 34.4 19.5 17.1 주: 점유율은 자국 내 출하금액 기준

자료원: 일본 경제신문  

□ 시사점

o 세계 평판TV 시장 규모는 2013년 2억2300만 대로 추정되며, 이 중 4K TV는 195만 대로 0.9% 수준이었음.

   - 디스플레이서치의 예측대로 올해 4K TV 시장이 1270만 대 수준으로 확대되면, 전체 시장의 5~6%를 차지하게 될 것임.

o 일본 TV 제조사들이 TV부문에서 4K에 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이유는, 4K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우리 업체와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분석이 깔려 있음.

o 4K 분야에서도 곡면제품 등을 출시하는 우리 제품과 다양성 경쟁에서 밀리고, 중국 제 품의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음.

o 일본 내에서는 소니와 샤프가 한 발 앞서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일본 내 TV시장 자체 가 침체기에 있어, 4K TV의 성공 여부는 실패를 거듭해온 일본 전자제조사들이 TV사업 자체를 포기하느냐 마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임.

<정보출처 : kotra 동경무역관 http://www.kotra.or.kr/KBC/tokyo/>

2. 일본의 대중 무역, 2013년에 최대 적자 기록 - 2014년에는 수출회복 기대  

□ 일본의 대중국 무역적자 사상최대 기록

o 재무성 무역통계를 JETRO가 달러로 환산한 결과, 2013년의 일본의 대중국 무역은 총 3119억9518만 달러로 2012년 대비, 2년 연속 6.5% 감소했음.

o 수출이 1298억8328억 달러로 10.2% 감소, 수입이 1821억1190만 달러로 3.7% 감소. 무 역수지는 일본의 522억2863억 달러 적자였음.

   - 수출은 2년 연속 10% 이상 감소, 수입은 2009년 이후 4년 만의 감소를 기록. 일본의 대중국 무역 적자액은 2012년 대비 17.8% 증가해 사상 최대를 경신했음.

(4)

<일본의 대중국 무역>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수출액 증가율 수입액 증가율 총액 증가율 무역수지

2009 109,630 -11.6 122,545 -13.9 232,176 12.5 -12,915 2010 140,086 36.0 152,801 24.7 301,887 -12.8 -3,714 2011 161,467 8.3 183,487 20.1 344,955 30.0 -22,020 2012 144,686 -10.4 189,019 3.0 333,705 14.3 -44,333 2013 129,883 -10.2 182,112 -3.7 311,995 -6.5 -52,229 자료원: 재무성 무역통계를 기초로 JETRO 작성

 

□ 2013년의 대중국 수출

o 중국의 경제구조개혁에 따른 내수 신장률 부진으로 주요 품목 일제히 감소

   - 중국 정부의 경제구조개혁 움직임을 반영한 내수 부진(실질 GDP 성장률 7.7%), 설비 투자의 일순, 수요변화 등으로 전기기기, 일반기계, 원료별 제품 등 거의 모든 품목 이 감소. 반면, 화학제품은 유기화합물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 증가세로 반전

o 주요 품목별 특징

   - 중국의 공업생산 부진으로 중전기기, 철강 등이 두자릿수 감소. 고정자산투자의 신 장률 둔화로 건설용, 광산용 기계는 50% 넘게 감소

   -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제조용 설비투자가 일순 감소함. 머시닝센터가 크게 감소된 영 향으로 금속가공기계가 급감

   - 중국 내의 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수요 변화로 고가 중심의 반도체 등 전자 부품이 감소

   - 반일데모 후 수출이 급감했던 자동차는 일본 제조사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신차종 투입이 주효, 9월 이후 판매 대수 급증. 수출 감소폭도 상반기 40%에서 연간 10%

정도의 감소에 그침.

 

□ 2013년의 대중국 수입

o 스마트폰, 광전지 등 일부 품목은 증가, 대부분 품목 감소

   - 주요 품목인 전기기기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통신기와 반도체 등 전자부품이 호 조. 한편, 액정TV 판매 부진 등으로 증가율은 한자릿수에 그침. 일반기계, 식료품은 작년 증가에서 올해 감소로 반전. 화학제품, 원료별 제품도 2년 연속 감소. 수송용 기기는 증가세 유지

o 주요 품목별 특징

   - 스마트폰의 일본 내수가 견조세를 보여, 부가가치가 높은 통신기 수입이 두 자릿 수 증가. 태양광 패널의 내수 증가에 따라 광전지 수입 호조. DRAM 수입 증가로 반도체 등 전자부품이 대폭 증가

   - 일본 내의 액정 TV 판매부진 지속으로 음향영상기기는 대폭 감소. 철강, 비철금속의 감소폭이 크고 식료품도, 자수 품목의 수입 감소

(5)

   - 수송용기기는 자동차와 부분품이 두 자릿 수 증가, 전체로도 증가세 유지. 자동차 부 분품은 중국에서 조달이 확대되는 기어박스, 클러치, 구동축 등이 큰 폭으로 증가    - 의류 및 부속품은 드레스와 셔츠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수량, 금액 모두 미미하

게 증가함. 내의류  티셔츠, 화학섬유 소재 니트류 등 부가가치가 낮은 품목은 중국보 다 비용이 저렴한 아시아 지역으로의 생산 이전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일본의 의류 수 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1.5%(2012년은 74.4%)로 낮아진 반면, 베트남 8.6%(2012년 8.2%), 미얀마 3.0%(2012년 2.2%), 인도네시아 3.0%(2012년 2.2%)로 확대

<2013년 대중국 품목별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수출 수입

품목 금액 증가율 비중 품목 금액 증가율 비중

총액 129,883 -10.2 100.0 총액 182,112 -3.7 100.0 식료품 373 -0.1 0.3 식료품 9,073 -9.8 5.0 원료품 5,190 -6.3 4.0 원료품 2,155 -10.1 1.2 광물성 원료 1,631 -10.1 1.3 광물성 원료 1,056 -12.7 0.6 화학제품 21,179 5.2 16.3 화학제품 9,400 -9.3 5.2 원료 별제품 17,642 -12.0 13.6 원료별 제품 20,331 -6.9 11.2

일반기계 25,334 -15.6 19.5 일반기계 30,637 -1.7 16.8 전기기기 28,765 -16.2 22.2 전기기기 51,008 2.6 28.0 수송용 기기 12,758 -7.8 9.8 수송용 기기 4,133 5.2 2.3

기타 17,012 -8.7 13.1 기타 54,319 -6.8 29.8 자료원: 재무성 무역통계를 기초로 JETRO 작성

 

□ 2014년의 대중국 무역은 2년 연속 감소에서 증가세로 반전 예상 o 수출

   -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7.0~7.5%)이 기대되는 점. 중국에서의 일본계 자동차 제 조사의 판매회복 기대로 승용차와 부분품 등의 호조 예상

   - 중국 정부 주도 투자 수요는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 건설용, 광산용기계 등의 인프 라 투자 관련 품목은 부진 지속 예상. 중국의 공업생산 증가율이 낮고 자국 내 현 지조달 움직임의 진전으로 중국에서 완성품 생산에 필요한 설비기계, 부품, 원재료 는 감소 내지 현상유지 국면 지속

   - 반일데모의 영향으로 대폭 감소한 자동차와 부품은 회복 경향이 보이고 있어 증가로 반전될 가능성 높음. 일본차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 철강 등 원재료와 생산 설비 등 주변 분야의 수출증가도 기대됨.

o 수입

   - 소재, 중간재를 중심으로 엔저에 의한 가격경쟁력 저하가 있으나 현지 생산의 진전 에 따른 자동차 부품의 수입 증가와 통신기 수요의 견조세 유지, 일본 경제의 회복 기조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6)

   - 스마트폰 수요 확대 속도는 약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견실하게 추이할 것으로 예상. 통신기는 수입증가 지속 예상. 중국 현지생산이 진전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도 증가 예상

   - 일본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나, 철강 등 원료별 제품과 화학제품 등 소재·중간재를 중심으로 엔저에 따른 중국 제품의 가격경쟁력 저하로 수입가격 상 승이 수입증가의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시사점

o 일본의 무역에 점하는 중국의 비중은 2013년 20.0%로 2012년 19.7%에서 0.3% 상승, 2 년 만에 20% 대를 회복

   - 무역총액과 수입액은 중국이 1위, 수출은 2008년 이후 5년 만에 미국에 이어 2위로 전락 o 2014년의 대중국 무역과 관련해서 일본 입장에서는 수입보다 수출에 관심이 높은 것이 현실    - 엔저 상황이지만 수입은 원료, 중간재, 대중투자를 통한 자동차 부품 등의 수입 수

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중국 무역이 대폭 적자인 점을 감안하면 설령 감 소된다고 해도 충격을 받을 일은 아님.

   - 문제는 수출로, 2013년의 감소폭이 예상보다 높은 두 자릿 수를 기록한데다 기계류 수출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아, 중국 내 경기, 반일, 반중 감정 등의 마이너스 요인에 촉각을 두고 있음.

   - 실제로 올해 1~3월의 일본의 대중국 투자가 2013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는 수치 도 발표된 바 있어, 이러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음.

<정보출처 : kotra 동경무역관 http://www.kotra.or.kr/KBC/tokyo/>

3. 일본전체 경제동향(4.19~25)

[경제정책 일반]

□ 아베 총리는 「경제재정자문회의」 및 「산업경쟁력회의」 합동회의에서 “‘시간’이 아 닌 ‘성과’로 평가되는 업무 방식에 맞는 새로운 근로시간제도의 검토”를 지시(4.22) o 동 회의에서는 △본인 희망 및 노사합의가 있을 경우 고도의 역량을 갖춘 사원중 본인

이 판단하기에 시간에 관계없이 업무 추진이 가능하다면 보수를 성과에 따라서만 지급 하는 방안 및 △연간 총 근무시간을 노사가 미리 결정하고 성과가 도출된다면 근무시 간은 자유화하는 방안 등이 제안

o 그러나, 근로시간 상한 제한을 완화함으로써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해도 잔업수당을 지 급하지 않는 방안으로 인식될 수 있는바, 타무라 후생노동대신은 대등한 입장에서 본 인 동의를 얻을 수 있을지를 우려

□ 중소기업청은 ‘2014년판 중소기업백서’(4월중 각의결정 예정)에서 중소기업의 약 90%

를 차지하는 소규모 기업에는 아베노믹스를 통한 경기회복의 영향이 충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산케이 4.22)

(7)

※ 소규모기업은 종업원 5명 이하(상업 및 서비스업), 종업원 20명 이하(제조업 등)의 기 업을 칭하며, 2012년 334만개사로 2009년 대비 32만개사 감소

o 기업체감경기에 대해서는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도 회복되고 있으나, 소규모기업의 체감경기는 전규모 및 중규모 기업과 비교했을 때 저 조한 수준”이라고 분석

o 또한 소규모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국 상공회의소나 금융기관 등 소 규모기업의 지원 기관간 연계 촉진이 중요하다고 강조

□ 일본 정부는 ‘對日 직접투자 확대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보고서’를 발표하고 투자확대 를 위한 과제를 정리(4.21)

o (법인세) 일본의 법인세가 높은 수준임을 강조하고 아시아 지역 국가 및 여타 주요국 수준으로 인하할 것을 제안했으며, 행정 절차와 납세 관련 업무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 이 소요된다고 지적

o (자기자본이익률)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가 주주의 입장이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로 자 기자본이익률(ROE)이 구미 기업에 비해 낮은 수준인바, 최소한 3분의 1의 이사를 사외 이사로 전환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으며, 규제 및 일본 특유의 거래 관행을 기업혁신 저해 요소로 분석

o (글로벌 인재 부족) 이직의 어려움 등 인력의 유동성이 부족하며, 청년층의 내향적 성 향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청년층의 유학 및 해외 취업을 위한 지원 제도 확충 및 외국 학교의 일본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를 제안

□ 모테기 경제산업대신은 출산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중소기업 재취업을 지원하 는 ‘직장실습(인턴십)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4.22)

o 동 사업은 모집 대상의 경력 요건을 완화(정사원 경력 2년 이상→1년 이상)함으로써 대상자를 확대하여 퇴직한 여성의 재취업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을 확보할 목적

[주요 금융지표 및 경기 동향]

□ 주간 경제지표 추이

(매일 15:00 기준) 구 분 4.21(월) 4.22(화) 4.23(수) 4.24(목) 4.25(금) 환율(원/100엔) 1,012.97 1,012.88 1,014.44 1,015.04 1,017.80 환율(엔/달러) 102.53 102.43 102.50 102.43 102.20 닛케이평균주가(종가:엔) 14,512.38 14,388.77 14,546.27 14,404.99 14,429.26

장기금리 0.600% 0.605% 0.610% 0.620% 0.620%

(8)

o (엔·달러 환율) 재무성이 발표한 3월 무역수지가 시장예상치보다 큰 적자를 기록하면 서 달러 대비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시작했으며, TPP 미일 양자 협상에서 합의 도출 에 실패한 4.24에는 큰 폭의 변동없이 관망세 시현

o (닛케이평균주가) 주초반 일본 기업의 2013년도 결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의 움직임 이 있었으나 TPP 합의 실패 소식에 4.24 전일 대비 약 141엔 하락

□ 재무성은 2013 회계연도 무역통계에서 무역수지가 1979년 이후 사상 최대인 13조 7,488 억엔 적자(3년 연속)를 기록했다고 발표(4.21)

o 원전 가동중단 이후 연료 수입 비용 급증 및 해외 현지 생산 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가 원인    - (수입) 수입액이 전년 동월대비 17.3%(원유 +18.4%, LNG +18.2%, 반도체 등 전자부

품 +44.1%) 증가한 84조 6,053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수입 물량이 2.4% 증가

- (수출) 수출액은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의 경쟁력 하락 및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10.8%

증가(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70조 8,564억엔이었으며, 수출 물량은 0.6% 증가

※ 환율 추이 : 2012년도 82.58엔/달러 → 2013년도 99.97엔/달러(전년 대비 21.1% 엔저) o 또한, 2014.3월 무역통계에서 무역수지가 1조 4,463억엔 적자(전년 대비 +305.2%, 21

개월 연속)를 기록했다고 발표

- (수입) 수입액은 7조 8,289억엔(원유 +18.7%, LNG +14.0%, 반도체 등 전자부품 +45.9%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8.1% 증가했으며 수입 물량은 11.6% 증가

   - (수출) 수출액은 6조 3,826억엔(자동차 +9.0%, 철강 +5.4% 등이 증가)으로 전년 동 월대비 1.8% 증가했으나, 수출 물량은 2.5% 감소

□ 재무성은 전국재무국장회의 2014.1~4월 중순 경제정세보고에서 “소비세 인상에 따른 수 요 감소의 영향은 있으나 생산 증가 및 고용 개선이 국내 경기를 지탱하고 있다”는 2014.1월 판단을 유지(4.23)

o 언론은 2014.2월 광공업생산지수 감소(전월대비 -2.3%), 2014.3월 소비자태도지수 3개 월 연속 악화(2014.1월 -1.0 → 2014.2월 -1.8 → 2014.3월 -1.0) 등 최근 경제산업 성, 내각부 등이 발표하는 경제지표나 경기판단과 비교할 때 재무성이 독자적인 경기 판단을 하고 있다고 보도

□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2013 회계연도 방일외국인수가 2012년도 대비 26% 증가한 1,098 만명으로 사상최고였으며 2014.3월에도 전년 대비 22.6% 증가한 105.1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4.23)

o 방문객이 도쿄 지역에 집중되었던 종전의 경향과는 달리 홋카이도, 후쿠오카 등 지방 도시에도 확산되고 있는 경향

   - 국토교통성은 지방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외국인 11명의 관광 지 출이 일본인 1명의 1년 소비 금액에 상당하는 바, 지방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 가는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인식

(9)

<2013년/2014년 방일 외국인 수 비교>

국가 합계(명) 1~3월 누계(명)

2013.3월 2014.3월 증감률(%) 2013.1~3월 2014.1~3월 증감률(%) 전 체 857,024 1,050,500 22.6 2,255,094 2,874,500 27.5

대만 147,438 208,500 41.4 409,056 596,600 45.8 한국 206,946 192,100 -7.2 675,792 679,100 0.5 중국 102,265 184,200 80.1 255,469 478,200 87.2 미국 75,506 80,900 7.1 172,255 192,700 11.9 태국 44,848 71,100 58.5 80,839 132,600 64.0 홍콩 59,405 64,400 8.4 147,181 192,600 30.9 말레이시아 13,401 23,400 74.6 31,992 51,500 61.0 호주 22,557 21,300 -5.6 75,497 85,300 13.0 영국 21,832 20,000 -8.4 46,434 48,800 5.1 싱가포르 13,409 16,400 22.3 30,652 37,700 23.0

※출처 : 일본정부관광국(JNTO)

[산업 동향]

□ 자동차회사 8개사는 2013 회계연도에 수출량이 2012년도 대비 0.5% 감소한 429만 5,231 대로 2년만에 감소한 반면,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4개사의 해외 생산량이 최대치를 기 록하는 등 해외 생산량이 7.0% 증가(1,657만 8,996대)했다고 발표(4.23)

o 기업들이 엔화 강세 대책으로 해외 현지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해외생산량이 증가했기 때문 o 한편, 전세계에서 일본차는 전년도 대비 5.8% 증가한 2,595만 8,985대가 판매되었으 며, 국내 경기회복 및 소비세율 인상전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판매도 8.2%증가(521만 8,796대)로 호조세

□ 간사이전력 오오이원전은 원자력규제위원회 안전심사회의에서 추가적인 내진공사 필요성 을 제기함에 따라 재가동이 2014년내에는 어려울 전망

o 동 회사의 다카하마원전도 재가동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영업실적 개선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

□ 일본 정부는 최대 포획량을 축소(380마리→210마리)하여 2014년에도 북서태평양에서 조 사포경을 계속하기로 결정(마이니치 4.19)

※ 국제사법재판소(ICJ)는 3.31 호주 정부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일본이 남극해에서 실시하 고 있는 조사포경은 위법하다고 제기한 판결에서 ‘과학적 조사를 위해서라고는 말할 수 없으며, 국제포경규제협약에 위반한다’고 판시하고 현 상태에서의 조사포경 중지를 명령 o 언론은 정부가 이러한 결론을 내린 데에는 일본의 문화를 근절할 수 없다는 자민당내

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10)

동북지역 경제ㆍ정치 동향

4. 휘데아총합연구소, 2014년도 동북지방 실질 GDP 성장률 0.2% 예측

□ 휘데아홀딩스의 싱크탱크인 휘데아총합연구소(야마가타시)는 2014년도 동북지방 실질GDP 가 0.2%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현별 성장률에 있어서는 미야기, 아키타, 후쿠시마 3현 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되면서 지역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함.

o 동북 전체의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플러스 성장은 유지할 것으로 보여, 동일본대지진 으로부터의 3년 연속 회복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o 2014년도 민간수요는 소비세 증세의 영향으로 1.2% 감소가 예상됨. 소비지출이 위축되 면서 활발했던 피해현의 주택재건 움직임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 설비투자는 해외경 제의 호전 영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함.

o 공공수요는 1.4%의 감소가 예상됨. 각 현은 2014년도 당초예산에서는 모두 2013년도와 같은 수준의 투자적 경비를 확보했지만, 미야기현을 제외하고는 감액되어 마이너스로 전환됨. 현외로의 수출은 공업제품을 중심으로 호조여서 1.5% 증가가 예상됨.

□ 현별 현황을 보면, 아오모리현은 개인소비에의 증세 영향이 적어 0.5% 성장. 이와테현은 현외 또는 해외의 호경기에 따른 수출 호조에 힘입어 0.8% 성장. 미야기현은 주택투자를 중심으로 증세의 영향, 부흥수요의 반동감이 커지면서 0.8%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됨. 공 공사업에 의존하는 아키타현은 예산 억제에 따라 0.2% 마이너스 성장. 야마가타현은 제 조업의 비중이 커서 해외의 호경기 파급효과 영향으로 2.1% 성장. 후쿠시마현은 원전사 고의 영향 등으로 0.3%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됨.

o 휘데아총합연구소는 “피해현은 부흥특수의 반동감에 더하여 개인소비나 설비투자가 일단락되는 면이 보이며, 이와테현이나 야마가타현 같은 제조업 중심의 현은 공업제 품의 수출이 경제를 견인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동북6현의 실질GDP 성장률(예측)>

현 명 2013년도(%) 2014년도(%)

아오모리 1.1 0.5

이와테 3.9 0.8

미야기 ▲2.0 ▲0.8

아키타 1.2 ▲0.2

야마가타 3.6 2.1

후쿠시마 3.6 ▲0.3

동북전체 1.6 0.2

출처 : 휘데아총합연구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1)

5. 2013년도 센다이공항 이용자 17.1% 증가 - 엑세스 철도도 과거 최고

□ 미야기현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센다이공항의 이용자(속보치)는 전년대비 17.1% 증 가한 316만4,000명인 것으로 나타남. 신규 취항이 이어진 국내선은 역대 2번째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센다이 공항 엑서스 철도의 이용자도 22.1% 증가한 320만2,000명으 로 과거 최고를 경신함.

o 공항 이용객을 내용별로 보면, 국내선이 298만9,000명(전년대비 18.9%增), 국제선이 17만5,000명(同 6.5%減)이었음.

o 국내선은 저가항공(LCC)인 피치에이비에이션이 간사이선, 스카이마크가 삿포로선과 후 쿠오카선에 각각 신규 취항함. 반면 국제선은 서울선이 감편되고 상해 경유 북경선이 동계 휴항한 것이 영향을 미쳤음.

□ 엑세스 철도 이용객은 센다이공항철도(나토리시)가 운영한 나토리-센다이공항 간의 3역 승강객 수를 집계함. 역별 이용객 수에 있어서는 센다이공항역 163만6,000명(同 20.9%

增), 모리세키노시타역 114만4,000명(同 14.3%增), 미타조노역 42만2,000명(同 57.1%

增) 이었음.

o 공항 이용자에 더하여 沿線의 주택정비도 진척되고 있는바, 미타조노역의 경우, 작년 4월 개소한 미야기현 교육ㆍ복지 복합시설 ‘마나웨르미야기’이용자가 많이 탑승함.

□ 센다이공항은 4.1 스카이마크 고베선 등이 신규 취항하는 등 증편이 계속되고 있음. 미 야기현 공항임공지역과(臨空地域課)는 “2014년에도 역대 최고의 이용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엑세스 철도도 견조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6. 피치항공사 센다이-간사이 노선 466편 결항 예상 - 機長 못 구해

□ 저가항공사(LCC)인 피치에이비에이션은 병결(病缺) 기장의 대체인력이 확보가 되지 않아 5.19~10.25 간 최대 2,088편이 결항할 수 있다고 4.24(목) 발표함. 이중 센다이-오사카 노선(1일 4편)은 5.23 이후 최대 466편이 결항될 전망임. 동 노선은 4,993석의 예약이 끝난 상태로, 다른 편으로 대체하거나 운임을 환불해 주기로 함.

o 결항이 정해진 것은 6.30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448편이며, 이 중 센다이-오사카 노선에서는 5월 매주 금~일요일 2편, 6월 월~목요일 2편을 제외한 전편(총96편)이 결 항 예정임.

o 피치사에 따르면 여름 기간 중 노선과 편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회사 전체에서 기장 57명이 필요하나, 현재는 5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음. 이 중 8명이 병이나 부상 으로 장기 결근했고 기장의 확보가 어려운 상태라고 함.

(12)

□ 이노우에 피치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4.24 국토교통성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사과하 고, 부조종사의 승격이나 신규 채용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설명함.

o 2,088편이 결항될 경우, 동사 전편의 약16%인 30억엔 수입이 상실됨. 국토교통성의 담 당자는 “기장 8명의 병결 이유와 관련하여 서로 연관성은 없으며, 직장 환경에 문제 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언급함. 미야기현 공항 담당자는 “인력 확보 등 향후 대책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함.

□ 센다이-간사이 노선 이외에 피치가 결항하는 것은 국내 7노선, 국제 2노선 총 9노선으로 2만1,182명이 예약한 상태임.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7. 일본정부의 오염수 대책 ‘凍土遮水壁’소규모 실증실험 성공

□ 일본정부와 동경전력은 4.24(목) 후쿠시마제1원전에서 실시한 소규모의 동토차수벽(凍土 遮水壁) 실증실험 결과, 예상했던 대로 토벽을 동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함. 또한, 지 하수 유입을 막는 것도 가능했다고 확인함.

o 정부와 동경전력은 3.14 공용 풀 서측 부지에서 소규모(10㎡) 동토벽의 동결을 개시 한 후, 4.22 땅을 파고 관찰한 결과 지하 25m의 깊이까지 마이너스 10~20℃로 동결된 것을 확인함. 또한, 동토벽의 안쪽에서 지하수를 퍼 올렸더니 수위가 약24cm 내려감.

지하수가 유입되었다면 지하수위가 내려가지 않았을 것을 이유로, 자원에너지청 관계 자는 “토벽이 지하수를 차단하고 있는 증거다”라고 언급함.

□ 동토차수벽은 정부와 동경전력이 오염수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내세우고 있는 방안이며 6 월에 본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계획상으로는 원전 1~4호기 주변 약1.5km의 지중 에 관을 매설하고 냉각제를 순환시켜 동토벽을 만들어 지하수의 유입을 막는다는 계획임.

o 이에 대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동토차수벽에 의해 주위의 지하수위가 내려가면 원자 로건물 지하에 고여 있는 고농도의 오염수가 유출될 위험성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8.“원전오염수관리 엉터리” - 사토 후쿠시마현 지사 동경전력에 항의

□ 사토 후쿠시마현 지사는 4.25(목) 정례기자회견에서 최근 후쿠시마제1원전에서 오염수를 착오로 다른 곳으로 이송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과 관련, “연속해서 트러블이 발생 하고 있고 현장의 장악력이나 리스크 관리가 엉터리다”라고 동경전력의 안전관리 태세

(13)

를 강도 높게 비판함. 아울러 정부에 대하여는 “오염수 문제의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대처해 줬으면 한다”라고 주문함.

o 후쿠시마현은 당장 5월에라도 시작될 제1원전 지하수의 해양방출을 앞두고 트러블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는바, 사토 지사는 4.25(금) 현청으로 히로세 동경전력 사장과 아카바네 경제산업성 부대신을 초치하여 직접 항의함과 아울 러,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요구할 예정임.

□ 동경전력에 대해서는 지하수를 퍼 올릴 12 곳의 관정(管井) 중 일부에서 운용 목표치를 초 과하는 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경우의 대응방안을 명확히 하도록 요구하고 있음.

o 지하수를 퍼 올리는 작업이 개시(4.9) 된 후, 1개소의 관정에서 목표지(1,500베크렐/ℓ 미만)를 초과하는 토리튬이 일시적으로 검출, 어민들 사이에서 불안의 목소리가 있음.

o 2월에는 잠겨있어야 할 오염수 탱크의 주입구가 열려 100톤의 오염수가 외부로 방출된 바 있으며, 4월에는 통상 사용하지 않는 펌프가 작동되어 오염수 203톤이 엉뚱한 곳으 로 이송된 문제가 발견됨. 탱크 주입구의 개폐나 펌프의 조작 모두 사람의 조작에 의 해 발생한 것이지만, 동경전력의 조사에서는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커뮤니티 소식

9. 총영사관에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설치, 주재국 언론에서도 관심

세월호 사고로 실종되신 분들의 생환을 기원하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 주센다총영사관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위해 아래와 같이  분향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관내 동포 여러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람.

o 기간 : 2014.4.28(월) 오후부터(종료일자 미정)

     - 조문 가능 시간 :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7시, (휴일) 오전 9시~오후 5시    o 장소 : 주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관 1층

o 참고 : 공휴일(5.5~6 및 토・일요일)에도 조문 가능하며, 개인사정으로 시간을 변경하여 조문코자 하는 분들은 미리 연락을 주실 경우, 상기 시간 이외에도 조문 가능 . o 연락처 : T.(022) 221-2751

o 총영사관 위치는 홈페이지 공관소개 --> 주소 및 연락처 참조

(14)

□ 분향소에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망한 일본인 유가족 및 일반시민, 한국인 유학생, 동포 단체 인사 등이 찾고 있는바, 4.29(화) 현재 45명(26명, 일본인 19명)이 조문하였음.

o “3ㆍ11 동일본대지진으로 딸을 잃었으며, 아직도 찾지 못해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 픈지 알 수 있다. 모쪼록 빠른 수습이 이루어지질 기원 한다.”(일본인 동일본대지진 유가족), “총영사관에서 분향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한다.”(한국인 유학생), “세월 호 뉴스를 보고 너무 속이 상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한국인 유학생), “한일 관 계가 좋지는 않지만 민간 차원에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 다.”(일본인 일반시민) 등의 의견을 남김.

□ 미야기지역을 중심으로 발간되는 하북신보 4.29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추모 움직임이 한국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센다이다총영사관에도 4.28부 터 분향소가 설치되어 조문객들이 찾고 있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마음은 국경이 따로 없음”을 소개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0. 센다이이쿠에이고등학교 학생들 한국여객선 침몰 단원고에 애도 편지 전달 언론보도

※센다이이쿠에이고등학교의 천마리 학 전달 관련 상세 기사는 ‘주간경제동향 및 커뮤니티 소식’

제12호(4.23刊)에서 확인하실 수 있음.

□ 한국의 세월호 여객선 침몰과 관련, 센다이이쿠에이(仙臺育英)고등학교 학생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희생된 한국의 단원고등학교에 애도의 뜻을 담아 작성한 한글 편지를 주센다이 한국총영사관을 통해 전달함.

o 同校 외국어코스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3학년생 10여명이 사고를 당한 서울 외 곽의 단원고 앞으로 편지를 썼음. 학생대표 4명은 한국인 유학생 3명고 함께 사고 발 생 5일 후인 4.21(월)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을 방문, 편지 약10통과 함께 400마리의 센바즈루(천마리학) 및 조화(弔花)를 기탁함.

o 학생대표 3학년 다카키 학생(17)은 “같은 연령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희생된 사고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고,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다.”고 언급.

한국어로 작성된 편지는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의 조기발견(조속 귀환)을 기원 하는 내용임.

□ 총영사관 관계자는 “기탁한 편지를 본국을 통해 관계자에 전하도록 하겠다.”고 학생들 에게 약속하였고, 4.23(수) 외교부를 경유하여 단원고에 발송함. 또한, “일본 고등학교 의 배려에 감사한다.”라고 언급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5)

11. 주센다이총영사관에서 『2014년도 제1차 기업활동지원협의회』개최

□ 비즈니스 정보교류 활성화와 한인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주센다이총 영사관이 주최한 『2014년도 제1차 기업활동지원협의회』가 관내 한인기업인 등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4.24(목) 총영사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됨.

o 개최일시 및 장소 : 2014.4.24(목) 16:00~18:40, 총영사관(다목적실) o 참가자 : 26명

- 한인기업인(17명), NPO 관계자(1명), 동포경제단체(1명), 정투자기관(2명), 총영사관(5명) o 주요내용

- 개회인사(총영사)

- 제1세션 : 일본전체 경제동향(총영사관)

- 제2세션 : 한일 통상ㆍ관광ㆍ농수산물 수출입 동향 브리핑

ㆍ대일 무역ㆍ투자유치 동향(도쿄무역관 자료 활용, 총영사관 설명) ㆍ수출동향 및 2014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도쿄 aT센터)

ㆍ한일관광교류 동향(관광공사 한일관광교류센터) - 제3세션 : 자유토론

ㆍ한인커뮤니티의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등 - 강평(총영사)

<기업활동지원협의회 개최 장면>

(16)

□ 세션별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음.

▶ 개회인사(총영사)

o 한일 양국은 국교정상화 이후 무역이 500배나 늘어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으 며, 한국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의존적인 관계에서 호혜협력 관계가 정립됨.

o 최근에는 한국에 있어 중국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일본의 존재감이 낮아지는 역학구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아베노믹스 추진에 따른 급속한 엔저나 동북지역 수산물 수입금지 등이 양국 경제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음.

o 위안부 문제 등 정치현안을 해결하고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 본의 대국적인 결단이 필요하며,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양국 관계 가 나아지길 기대함.

o 한일 관계를 경쟁하고 다투는 제로섬의 관계에서 서로 협력하여 공통이익의 파이를 키워나가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음.

▶ 제1세션 : 일본전체 경제동향(총영사관)

o (일본경제 동향) 소비세증세 등의 영향으로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엔저에도 불 구하고 무역적자 폭이 확대되고, △주가ㆍ금리ㆍ엔화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o (동북6현 동향) △생산이 회복되고, △개인소비 및 공공투자가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 는 가운데, △고용의 개선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

▶ 제2세션 : 한일 통상ㆍ관광ㆍ농수산물수출입 동향 o 대일 무역ㆍ투자유치 동향(도쿄무역관 자료 활용)

- 대일 무역규모는 2011년 최초로 1,000억불 돌파(1,080억불)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 고 있으며,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줄어들고 있음.

- 대일 투자유치는 2013년 26.9억불을 유치, 2012년도(45.4억불) 대비 40.7%나 감소 함. 대지진 직후의 해외진출이 일단락되었으며, 환율ㆍ북핵 등으로 관망 추세가 유 지되고 있음.

o 수출동향 및 2014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도쿄 aT센터)

- 2013년도 대일 농수산식품 수출은 전년대비 12.0% 감소한 21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엔저로 인한 채산성 악화 및 한일관계 경색으로 수출이 저조한 상태임. 특히, 김치 (△22.2%), 삼계탕(△50.2%), 막걸리(△57.4%), 라면(△25.5%) 등 한국 식문화 관 련상품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함.

- 도쿄 aT센터는 시장개척 및 수출여건 개선을 위해, △주요 식품박람회 및 대형유통 업체 주관 판촉전 참가, △우수바이어의 방한 초청, △미디어 및 주요이벤트를 활 용한 수출홍보 마케팅 추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동북지역에서는 요쿠베니 마루 종합전(7월)과 동북선넷트 종합전(10월)을 통해 한국상품이 홍보될 예정

(17)

o 한일관광교류 동향(관광공사 한일관광교류센터)

- 2013년도 방한 일본인은 275만명으로 전년대비 22.0%나 감소하였으며, 방일 한국인 은 246만명으로 전년 대비 20.1% 증가함. 2013년 한-동북 간 인적교류 인원은 약6 만명으로 전년대비 11.7% 감소함. 최근 다소 증가 추세에 있으나 방사능 문제 등으 로 동북지역을 찾는 한국인은 대지진 전의 50% 수준에 머물고 있음.

- 한일관광교류센터는 △동북 3도시 TV 광고(6월 초순), △센다이 시내버스 랩핑(7월 부터 1년, 2대), △한국관련 라디오 방송(7월부터) 등을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할 예정임.

▶ 제3세션 : 자유토론(만찬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 포함)

o 일본에서 정착하기 위해 일본인보다 3배는 노력한다는 자세로 임했고, 한국인의 자 존심까지 버리고 살았음. 총영사관에서 한국기업인을 위한 모임을 개최해줘 감사하 며, 모임을 정례화하여 자부심을 북돋워 주길 기대함.(기업인)

o 총영사관에서 경제인 모임을 개최한다고 했을 때 믿지 않았으나, 이후 계속해서 주 간정보지를 보내줘 신뢰할 수 있었음.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개최하여 네트 워크도 넓히고 비즈니스 기회를 증진했으면 좋겠음.(기업인)

o 동북지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방사능 정보를 정기적으로 발 신할 필요가 있는데?(NPO 관계자)

- (답변) 총영사관에서는 홈페이지와 주간정보지를 통해 방사는 정보를 발신하고 있 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간정보지 수신자를 늘릴 필요가 있음. 주간정보지 도 홍보해주고 메일 수신 희망자를 총영사관으로 추천해 주기 바람.(총영사관) o 한국관광공사에서 좋은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토ㆍ일요일에 사무실을 폐쇄,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일본인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한인기업인)

- (답변) 지진 이후 한국관광공사 센다이지사가 폐쇄되면서 사무실을 작은 곳으로 이사했음. 지적하신 사항은 예전 상황인 것 같음.(한일관광교류센터)

- (보충답변) 한국영화제(연3회 예정, 토요일) 등을 통해 동포 및 일본인에게 총영사관 을 가급적 개방할 계획임. 다만 외교공관 특성상 제한이 있음을 이해 바람.(총영사관) o 도쿄 aT센타에서 운영하는 창고 임대사업에 대해 알고 싶음.(동포경제단체)

- (답변) aT센터에서 운영하는 소포장화 작업 창고가 동경에 있으며, 종전에는 회 원제로 운영되었으나 지금은 비회원에게도 개방하고 있음.(도쿄 aT센터)

o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진 전에는 한국 관광객이 연간 4,000여명 찾았으나 작 년에는 4명밖에 오지 않을 정도로 방사능에 민감함.(한인기업인)

▶ 강평(총영사)

o 가급적이면 도쿄 aT의 지원으로 동북지역 대형유통매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상품 판촉 전에서 물건을 구입, 한국커뮤니티의 존재감을 알릴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18)

o 총영사관의 주간정보지 발간 관련, 좋은 의견이나 기업의 정보를 총영사관에 feed back 하면 정보지 내용이 더욱 충실해질 수 있을 것임.

o 한인 기업 간 정보 및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 win-win 하는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영사공지사항

12. 『2014 재외동포재단 대학생 UCC 공모전』안내

□ 재외동포재단은 700만 재외동포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을 높이고, 한민족공동체 인식 기 반을 확대하기 위해 『2014 재외동포재단 대학생 UCC 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는 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람.

o UCC 주제 : ‘재외동포’관련 주제(다음 예시 중 택 1)      - 내가 만난 재외동포

     - 재외동포사회 이모저모      - 재외동포 이해제고 방안      - 한민족공동체의식 함양      - 재외동포재단과 나 o 응모 자격

     - 2014.4월 현재 국내외 대학에 재적 중인 우리국민 및 재외동포

     - 그룹응모(최대 3인)인 경우 모든 참여자가 위의 자격을 갖추어야 함.

o 응모방법

     - UCC접수 : 2014.5.12(월)~6.30(월), 한국시간 기준      - 제출서류 : 응모서, 서약서 및 재학증명서 사본

(필요시 재외동포 확인서류(시민권, 거주여권 등)를 요청할 수 있음)      - 제출방법 : 코리안넷 홈페이지 온라인접수(www.korean.net)

     - 작품규격 : 해상도 640*480픽셀 이상, 길이1분 이상 3분 이내, 크기 100MB 이내, 파 일형식은 WMV, MPEG, AVI

o 유의사항

     - 모든 공모작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음.

     - 응모논문이 표절작으로 판명될 경우 시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환수 조치함.

     - 입상작의 저작권은 재외동포재단에 귀속되어 정보통신매체에 공개되어 활용될 수 있음.

     - 그룹(최대 3인), 개인 모두 참가 가능하고 출품작수 1인당(팀) 2편으로 제한(그룹으 로 응모시 팀원 중 1인을 대표자로 지정)

(19)

     - 파일이름은 ‘이름(또는 팀명)_작품명’으로 응모서와 작품파일의 이름을 동일하게 지정      - UCC제작에 사용된 소재 및 음악은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아야 하며 저작권 침해가

우려될 경우 시상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o 문의처 : 2014 재외동포재단(전화 02-3415-0094/ 이메일 nykim@okf.or.kr )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13.『2014 세계한민족축전』개최 안내

□ 국민생활체육회는 해외동포들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한민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세계한민족축전』을 올해 는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인 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람.

o 행사개요

     - 기간: 2014. 10. 15(수)~10. 21(화) 6박7일간      - 장소: 서울, 대구 일원

     - 규모: 33개국 300명      - 주최: 국민생활체육회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광역시 o 참가신청자격

     - 재외동포 및 동반현지인으로서 성별 제한 없음      - 취학아동~성인

     - 신체 건강하고, 타인의 도움 없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자 o 참가자 선발기준

     - 역대 행사 미 참가국 및 미 참가자 최우선 선발      - 미 참가자 중 참가신청 다수자 우선

     - 국가별, 지역별/참가군별(일반 참가, 입양인 등) 배정      - 동반 현지인은 전체인원의 5%(15명)내로 선발

     - 불참인원 발생 대비 10%(30명)의 예비자 추가 선발 o 참가신청

     - 홈페이지(http://www.wkf.or.kr/)를 통해 2014.5.28(수) 15시~6.29(일) 24시까지 신청      - 참가자 확정 : 2014.7.30(수) 15시 (홈페이지 공지)

o 기타 참고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세계한민족축전 홈페이지(http://www.wkf.or.kr/)를 참조 바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20)

14.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 동북3현 방사능 정보는 우리국민의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도쿄 지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http://www.korea-tohoku.com/safeJapan/)로부터 발취한 것임.

o 방사능 수치는 일본의 경우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한국의 경우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 원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인용하고 있음.

o 방사능 관련 정보는 매 주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우리국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본의 동북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o 후쿠시마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외교통상부에서 원전 30km이내의 지역에 대 해여는 여행제한, 기타 全지역에 대하여는 여행유의를 발령하고 있음을 참고 바람.

(http://www.0404.go.kr/country/warningList.do?menuNo=1020000)

(측정일시 : 2014.4.30, 단위 : 마이크로시버트/h =μSv/h)

구 분 시내중심부 공항주변 1주일 체재시

방사선량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

縣 北보험복지사무소

0.2

(정상) 후쿠시마공항 0.106

(정상) 33.6 미야기현 (센다이시)

縣보건환경센터

0.049

(정상) 센다이공항 0.038

(정상) 7.392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

야마가타시청

0.021

(정상) 야마가타공항 0.031

(정상) 3.528

※정상 0.21μSv/h 미만, 주의 0.21μSv/h 이상, 경고 1μSv/h 이상, 비상 1,000μSv/h 이상

※상기 홈페이지에서는 여타 동북지역(이와테현, 아키타현, 아오모리현)의 정보도 확인 가능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話題... 재미있는 과학

※ 동 칼럼에 게재되는 기사는 河北新報(http://www.kahoku.co.jp/) 2013.10.8,9자에 게재되어 있으며, 原題는 ‘科學の泉’임.

재미있는 과학; 유산균과 요구르트① 식품제조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

□ 지구상에는 수많은 미생물(세균, 효모, 곰팡이)이 서식하고 있음.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 도당에서 ‘유산’(乳酸)이라는 유기산(有機酸)을 주(主)로하여 만들어지는 세균을 특히

‘유산균’이라고 함.

o 크기는 현미경을 통하지 않고는 볼 수 없는 0.5~2마이크론 정도의 작은 생명체임. 유

(21)

산균의 생김새는 둥근 것(球菌)과 막대모양으로 생긴 것(桿菌)이 있음. 유산균에는 병원균이 갖고 있는 편모(鞭毛)가 없기 때문에 움직이지는 못함(운동성이 없음). 낫 도(일본청국장)菌에서는 일반적으로 생식세포(芽胞)를 만들지 않는 등의 특징도 있 음. 유산균은 산소가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통성혐기성균(通性嫌氣性菌)으 로 분류됨.

o 세균분류학상 유산균은 많은 종류(菌屬과 菌種)가 존재함. 유산균에서는 사람에게 위 해를 주는 것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효유(요구르트), 유산균 음료, 치즈 등 유 제품을 비롯하여 미소(일본된장), 간장, 절임류 등 다양한 식품 제조에 이용됨. 최근 에는 유산균이 만드는 유산으로부터 플라스틱을 만들어 자동차부품 제조 등에도 이용 되고 있음. 인간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임.

재미있는 과학; 유산균과 요구르트② 혈액형에 맞는 菌이 내장을 지킨다.

□ 1989년 Roy Fuller 박사는 사람의 腸內에서 세균 밸런스를 개선하여 건강에 유익한 역할 을 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을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고 정의함. 구체적으로는

‘유산균’이나 ‘비피더스’를 지명하였는데, 내장에서 나쁜 가스나 물질을 전혀 만들 지 않는 대표적인 유익한 균(善玉菌)임. 비피더스균도 유산균의 일종이나 유산(乳酸)보 다는 초산(酢酸)을 많이 만든다는 것(헤테르發酵)과 산소에 특히 약하다는 것(偏性嫌氣 性菌)에서 차이가 있음.

o 프로바이오틱스는 위산내성(胃酸耐性)・담즙내성(膽汁耐性)・장관부착성(腸管付着性) 등의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내에서 증식하여 변비나 장내환경(장내 flora, 細 菌叢)의 개선이나 장내 부패물질 제거 등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음.

o 우리는 사람의 장내에 서식하는 유산균 중에는 ABO式의 혈액형을 인식하여 결합하는

‘혈액형 유산균’이 있다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하였음. 각자의 혈액형에 맞는 유산균이 우리 장내 건강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사람에게는 사 람의 유산균, A형에게는 A형의 유산균이 존재한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임.

(사이토 동북대대학원 농학연구과 교수)

참조

관련 문서

증가율은 비교적 낮은 편으로 젊은층이 해외여행 시장 수요를 견인하는 현상이 확연해짐... 발표 후에는 패널디 스커션과

 도시의 PV시스템 적용 뿐만 아니라 산업용, 공공 건물, 방음벽, 여러 유형의 구조물에 통합하여 적용하는 방법 개발.  도시나 단지 개발차원에서의 종합적인

[r]

과학 창체 국어 학습활동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핵융합원리 알아보기.. 마무리 고마운

사전검사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과학수업을 생각해볼 때, 과학 관련 직업 희망과 관련된 아래의 각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동의

생수를 생산하는 기업에게는 플라스틱병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버리더라도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에도 해가 되지 않는 착한 물병이다..

Quantitation of procollagen synthesis by Hs68 cells treated with fish collagen hydrolysates (FCHs), their &lt;1 kDa fraction, and their &gt;1 kDa fraction for 24 hrs.

이에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식물을 기를 수 있는 화분을 3D모델링을 통해 제작 하고 마이크로비트와 토양습도센서를 이용해 스마트 화분을 만들어 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