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정보교육실 이용 환자의 만족도 조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제부
Satisfaction survey about the cancer patient planned education
Yoo Hwa Kang, In Sook Heo, Jong Hee Ko, Myung Hyun Oh, Eun Sun Son, and Sung Eun Kim
Department of pharmacy, Yonsei University Healthcare System 250 Seongsanno(134 Sinchon-dong) Seodaemun-gu Seoul, 120-752, korea
회원학술보고
Abstract :According to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s report, cancer was the 1st cause of death by illness in Korea from 1998 to 2008. The number of diagnosis of cancer rose to 142,610 in 2005 up from 101,032 in 1999. The response rate and survival rate are increasing due to the increase of occurrence, diagnostic technique, medicine development.
The cancer treatment is composed with chemotherapy, surgery and radiotherapy. Among the process, the side effects of the treatment make patients be in physical, psychological and eco- nomic trouble. Thus, accurate information about the cancer, understanding of whole treatment and handling of the side effects are important in the treatment and contribute to quality of life of patients.
Thus, cancer patients and family members want to know about the cancer and treatment but for the current medical center system, it is not easy to give concrete consultant and information to every patient. Also, development of communication techniques makes easier to get the informa- tion via mass media, and wrong information is increasing too. The cancer patient education by Yonsei university healthcare system is based on this need.
The education has been held from December 2008 on weekdays. The subjects of the education differ every day which are composed of the principle of cancer treatment, medicines used with cancer treatment and the method of pain control, and so on. After the education, we have a question and answer session and medication consultant session, too.
From August to October 2009, we did a survey about satisfaction of the education provided, the most necessary time of education, and so on. All the participants of the education were asked to
연구 배경 및 목적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질병 사 망 1위 요인이며, 2005년 암 발생 건수는 142,610건 으로 1999년 대비 41,578건(41%) 증가하였다. 암환 자의 증가와 함께 치료와 관리도 적극적으로 이루어 져 암 진단 후의 생존기간은 점차 길어지고 있으며 암 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의 하나 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항암치료약물의 개발과 의료기술 의 발달로 암 치료의 반응율과 생존율 향상이 이루어 지고 있지만 다양한 치료방법이 적용되는 암 환자의 치료방법 중에 특히 항암화학요법은 환자에게 많은 신체적 부작용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육체적 고통과 더불어 정신적 고통까지 유발한다.
국민 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환자 및 보호자는 질병 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치료의지를 갖게 되었으며 더 나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권리의 요구뿐 아니라 정 보 요구도 역시 증가하게 되었다. 요구도의 증가와 더불어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의 용이성과 대중매 체를 통한 정보 제공이 증가함에 따라 질병과 치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의 습득보다는 무분별한 정보 습득 으로 치료과정에 대처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 결과 의료진과의 신뢰형성에 실패하고 암 질환 관 리에서 정신적, 경제적 손실까지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환자 및 보호자가 질 병을 이해하고 이와 더불어 항암화학요법과 관련된 부 작용을 미리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법, 식사요법, 일상 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 득하는 것은 치료의 순응도를 높일 뿐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질병과 치료 에 대한 교육 및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절실하 고, 환자 및 보호자는 의료진으로부터 자신의 질병과 투여받은 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를 희망하지 만 현재 의료여건은 모든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구체 적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질병에 대한 선입견과 두려움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투약 종료 직후 의료환경 밖에 놓이며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암 환자들의 경 우 환자상담과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이러한 필요성으로 본원에서는 2008년 12월부터 약무국 임상지원파트를 통해 주중 5일 동안 암정보 교육실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매일 다른 주제를 통해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개 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암정보교육실 운영과 더불어 기록된 상담일지 분석 및 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에 참여한 187명 의 대상 환자 중 10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와 요구도를 분석하고 암정보교육실 운영에 대한 개선 방향에 대하여 논의 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 및 방법 1. 교육 진행
암정보교육실 교육은 본원 암센터 36병동에 위치 한 암정보교육실에서 주중(월~금요일) 오후 1시 30 분부터 3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당일 교육은 2명의 complete a questionnaire, and 54% of the questionnaires were returned. I will discuss on improv- ing way of the education based on the questionnaires and daily records of the education.
[Key words]Cancer patient education, medication consultant 투고일자 2010. 1. 15; 심사완료일자 2010. 2. 26; 게재확정일자 2010. 3. 2
약사가 진행하지만 총 3명의 약사가 교대로 5일간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대상 환자들은 1일 전에 항암 제 투여가 진행되었거나 당일 투여 예정인 입원 환자 와 외래 환자들이며, 대상자들에게 오전 11시에 교육 이 있음을 알리는 SMS 메세지를 휴대폰으로 전송하 여 교육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2. 내용 구성
요일 별로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월요일과 목요일 주제는 항암치료의 원리와 이해로 암의 발병 원인, 악성 종양의 특징, 암 치료의 목표와 항암치료의 방 법 등에 대하여 설명한다. 화요일에는 환자 및 보호 자들이 약물 치료 과정에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 용들로써 항암화학요법의 횟수, 보험여부, 민간요법, 임상 시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다. 수요일에 는 항암치료에 대한 보조약물로써, 항암 화학 요법시 자주 발생하는 부작용을 설명하고 이를 경감하기 위 해 병용되는 보조 약제들을 소개한다. 관련된 내용들 은 혈구 감소증, 구역, 구토, 설사, 변비, 구내염 등 항암제 투여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들이다.
금요일에는 암환자의 통증관리로써 통증의 정의와 종류, 통증 전달 과정 등의 이해를 통하여 환자로 하 여금 구체적인 통증 양상을 표현 하는 것이 중요함을 환기시키고, 통증 양상에 따라 쓰이는 약제들을 소개 한다. 또한 진통제에 대해 흔히 가지고 있는 오해를 설명하여 거부감을 해소시킴으로써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을 유도하고 있다.
3. 참여 현황 분석
2009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평균 93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교육에 참여 하고 있다.
4. 만족도 조사 시행 4-1) 조사 대상
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암정보교육실에 참여한 210명 환자 및 보호자(환자 기준 187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01건의 설문지를 회수하였 다. (별첨 1 설문지)
4-2) 조사 방법
암정보교육실 교육 시작 전 교육 자료와 함께 서면 설문지를 배부하여,설문 목적을 설명하고 교육이 끝 난 후 작성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설문 내용은 과 거 복약상담 여부에 관한 2 문항, 교육에 대한 이해 도를 묻는 3 문항, 항암치료와 관련하여 가장 궁금한 점 1문항, 암정보교육실이 필요한 시기 1문항, 앞으 로의 참석여부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암정보교육실에 참여하는 환자 및 보호자 전 원이 설문 참여를 하지는 못하였으며(참석자 210명 중 101명의 설문 참여) 그 이유로는 고령의 대상자가 많기 때문에 설문 자체에 대하여 거부감을 표현한 이도 있었 고, 동일한 환자 혹은 보호자가 여러 번 교육에 참석한 경우 방문 기간 중 한 번만 설문에 응한 경우가 있었다.
연구결과
1. 교육 참여자군 분석
a. 환자와 보호자의 참석 비율
총 210명의 참석자 중 보호자는 133명(63%)이었 고, 환자는 77명(37%)이었고, 해당 환자에 대하여 다수의 보호자가 함께 참석한 경우가 있으므로, 환자 기준으로 참석 인원을 분석하였을 때 187명의 환자 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기 간 총 참석 건수는 267건 이나 30명의 환자 및 보호 자가 여러 번 교육에 참석하였기 때문에, 중복 참석 건수를 제외한 순수한 참석 인원은 210명이었다.
(Fig. 1)
Fig. 1 The ratio patients members
b. 연령 분포
참석 인원 210명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50대가 67명(32%)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57명(27%), 40 대가 38명(18%), 70대가 27명(13%), 30대가 17명 (17%), 10대가 4명(2%)순으로 나타났고, 평균 연령 은 57세였다. (Fig. 2)
2. 환자군 분석
a. 참석환자 중 입원 환자와 외래 환자의 분포 187명의 대상 환자 중 181명(97%)가 입원 환자였고, 6명(3%)의 외래 환자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Fig. 3)
암정보교육실의 운영 여건상 입원 환자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교육 안내 대상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많 기때문에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입원 환자들이며 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암정보교육실 교육에 참 석한 인원 중 외래환자의 비율은 3%에 불과하다.
b. 진단 이후 경과 시점 분포
진단 이후 암정보교육실에 방문한 시점은 평균 15 개월 후였다. 진단 이후 경과 시점이 0개월(진단 시 점에 암정보교육실 교육에 참석한 신환)부터 240개 월까지 있었고, 진단 시점에 교육에 참여한 신환은 참석 환자 187명 중 27명(14%)였다. (Fig. 4)
c. 암종별 분포
187명의 대상 환자의 암종별 분포도를 보면 col- orectal cancer, gastric cancer, hepatic cancer, pancreatic cancer를 포함한 GI cancer가 107명 (57%)로 가장 많았고, lung cancer가 15명, breast cancer가 10명, ovarian cancer가 9명, 기타 암환 자가 46명이었다. (Fig. 5)
Lung cancer나 breast cancer의 경우 발병율이 높은 암이나 치료 과정의 특성 혹은 진료과 특성상 외래 환자가 많기 때문에 GI cancer에 비해 상대적 으로 비율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타 암종에는 RCC, nasopharyngeal cancer, osteosarcoma, brain tumor 등이 있었으며, 혈액 Fig. 3 The ratio of inpatient to outpatient
Fig. 4 The ratio of newly diagnosed patients to previous diagnosed patients Fig. 2 The age of attendee
암도 포함되었다. 암센터 내 환자들 중 고형암 환자 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177명) 참여 환자군에서도 이 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교육 내용 또한 고형암 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Fig. 6)
3. 설문 결과 분석
대상 기간(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암정보교육 실에 참여한 210명의 참석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 로 101건의 설문지를 회수하였고, 동일 문항에 대한 복수 응답과 답변 누락 등의 이유로 각 문항별로 응 답율에 차이가 있다.
a. 과거 복약 상담 여부
101명의 응답자 중 과거 자신에게 투여되는 항암제 에 대한 설명을 들은 환자가 58명(57%), 듣지 못한
환자가 43명이었다.
부작용 발현율도 높고, 그 부작용의 심각도도 큰 항 암치료의 특성상 복약 상담이나 질병에 관한 교육이 환자 및 보호자가 항암치료를 해나가는데 중요한 역 할을 하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환자 및 보호자가 의 료진을 통한 상담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Fig. 7)
b. 복약 상담 제공자
과거 복약상담 여부에 예로 응답한 58명에 대한 상 담 주체를 묻는 문항은 복수 응답으로 인하여 총 74 건의 응답이 있었고 그 중 약사가 27명(36%)로 제일 많았고, 의사 25명, 간호사 17명, 영양사 2명, 기타 암 관련 건강 강좌 2명, 인터넷을 통한 정보 획득이 1명이었다. 약사 외의 제공자들은 복약 상담을 진행 하였기보다 항암제에 관한 간략한 설명이나 언급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Fig. 8)
Fig. 6 The ratio of solid cancer to hematologic malignancy
Fig. 8 The medication informant Fig. 7 The experience of medication
consultant Fig. 5 Patients’cancer types
43%의 환자가 자신의 투여 약물에 대한 설명을 들 은 적이 없었고, 설명을 들은 57%의 응답자에서도 36%만이 약사에게 설명을 들었다는 결과는 현재 환 자 및 보호자에게 약물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 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매우 부족한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보호자가 1인 이상인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병실에서 복약상담을 진행하였다 하더라도 해당 보 호자가 당시에 부재한 경우 상담여부에‘아니오’로 응답한 경우도 있었고, 대부분의 응답자가 고령의 환 자 및 보호자인지라 기억을 못하는 이유로 실제 상담 여부와 복약 상담 경험의 유무를 확인하는 설문 결과 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c. 항암 치료와 관련하여 가장 궁금했던 부분 환자 및 보호자가 항암치료와 관련하여 가장 알고 싶어했던 부분은 144건의 응답 중 항암 치료시 겪을 수 있는 부작용과 일상생활상의 주의점이 67명 (46%)로 가장 많았고, 약물 치료 기간과 횟수가 30 명, 새로운 치료제 23명, 투여되는 항암제의 종류 20명순으로 나타났고, 기타 4명은 치료 후 효과(1 명), 음식(2명), 비용(1명)에 관하여 궁금하다는 의견 이었다. (Fig. 9)
d. 교육으로 도움이 된 부분
암정보교육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이후 도움이 된 부분을 묻는 문항에서는 158건의 응답 중 항암치 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44명(28%)로 가장 많았고, 부작용 관리에 대한 지식 43명,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36명, 항암 치료 중의 일상 생활 관리 35명 이었다. (Fig. 10)
환자 및 보호자가 항암치료와 관련하여 가장 궁금 했던 부분이‘항암 치료시 겪을 수 있는 부작용과 관 리방법’이었다는 결과를 고려 할 때 암정보교육실 수요일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 보를 제공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문항의 결과는 암정보교육실이 요일 별로 교육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각 요일 별로 응답 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e. 이해도 분석
교육을 들은 후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항의 100건의 응답 중‘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앞으로의 치 료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답변이 46명로 가장 많았 고, ‘대체로 알겠으나 궁금할 때 물어볼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가 37명, ‘한번으로 부족하니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듣고 싶다’16명, ‘여전히 잘 모르겠다’가 1명순 으로 결과가 나왔다. (Fig. 11)
Fig. 9 The most curious thing about cancer treatment
Fig. 10 The most useful information among the education
Fig. 11 Understanding degree
주제별 교육과 이해도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대 부분의 교육에 대하여‘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였다’
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100건의 응답 중 83명 (83%)이 내용을 완전히 혹은 대체로 알겠다고 응답 한 것으로 보아 대부분의 교육 참석자들의 교육에 대 한 이해도는 양호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저하되는 원인으로는 내용이 어렵다 (4건), 말이 빠르다(3건), 의학용어가 어렵다(1건) 등 이 지적되었다. 따라서 고령의 환자 및 보호자들이 많은 점과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주제라서 내용의 이해가 쉽지 않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의학용어 를 좀더 쉽고 일반적인 용어로 대체하고, 교육을 천 천히 진행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f. 교육이 가장 필요한 시기
암정보교육실 교육이 가장 필요한 시기를 묻는 네 가지 항목을 제시한 후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순위를 매겨 조사를 하였다. 결과는 진단을 받은 직후가 39%로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첫 항 암 치료시(37%), 치료시마다 매번(12%), 환자가 필 요하다고 느낄 때 순으로 나타났다. (Fig. 12)
g. 암정보교육실 교육에 다시 참석할 의사 향후 다시 암정보교육실 교육에 참석할 의사를 묻 는 질문에 대한 97건의 응답 중‘가끔씩 필요할 것 같다’가 49명(51%), ‘적극적으로 자주 이용하겠다’
가 47명,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가 1명 순으 로 나타났다.
따라서 해당 문항에 답한 97명의 응답자 중 96명 (99%)의 참석자들이 가능한 교육에 다시 참석할 의 향을 보였고, 실제로 조사 기간(2009년 8월부터 10 월까지)동안 30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교육에 재 참 석 하여 87건의 참석 건수를 나타냈다. (Fig. 13)
h. 다빈도 질문
시행한 설문 조사 외에 암정보교육실 운영과 더불어 기록된 교육일지를 통해 교육에 참여한 환자 및 보호 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분석하였다.
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5회 이상 나온 질문들을 다빈도 질문으로 분류하였고, 분류된 103건의 질문 중 암 환자의 식이에 관한 질문(예-보신탕을 먹어도 되는지)이 31건(30%)로 가장 많았고, 건강 보조 식
Fig. 12 The most necessary time of education
Fig. 13 The intention of re-attendance of education
Fig. 14 High frequency questions more than 5 times
품(예-홍삼)을 복용해도 되는지 묻는 질문이 19건으 로 그 뒤를 이었고 표적치료제와 항암치료 횟수와 기 간, 혈구 수치 회복방법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Fig.
14)
4. 암정보교육실의 개선 사항
첫번째로 항암제가 투여 중 이거나 교육당일 투여 예정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안내가 이루어지므 로 원내에서 항암 화학 요법을 시작한 환자만이 암정 보교육실에 접근성이 높다. 특히 치료를 시작하는 환 자들에게 유용한 교육이지만, 접근성의 이유로 전체 참석 환자 중 신환의 비율이 14% 뿐이었다. 이를 보 완하기 위하여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약사 및 병동 간호사들에게도 암정보교육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을 소개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안내토록 하고 있다.
두 번째로 다빈도 질문 분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암 환자의 식이 관련 정보에 대한 요구도가 높기 때문에,
약사들도 건강 강좌 프로에서 영양사의 강의를 듣기도 하고, 일지 분석과 조사를 통해 식이 요법에 관한 정확 한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양사와의 업무 연계를 통해, 영양사와 약사가 함께 교육을 진행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세 번째로 정해진 시간(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에 진행되므로 환자들이 진료시간이나 검사 및 다른 처 치 시간과 겹칠 경우 해당시간에 교육에 참여하기 어렵 다. 또한 요일 별로 같은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여서 항 상 같은 주기마다(예를 들어 7일 간격 혹은 4주 간격으 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내원 요일에 진료시간과 겹치지 않을 경우에만 해당 교육을 들을 수 있고, 그 외 의 요일(다른 주제)는 교육을 들으러 오기 힘들다는 것 이다. 때문에 모든 환자들이 각 요일별로 진행되는 모 든 주제의 교육에 참석하기는 힘들지만, 이러한 어려움 은 교육이 끝난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고, 요청시 개 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1. 이전에 항암치료 약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적이 있습니까?
① 예 ( ) 1-1 로 ② 아니오 ( ) 2번으로
1-1 누구에게 설명을 들으셨습니까?
① 담당 의사 ② 간호사
③ 약사 ④ 영양사
2. 오늘 교육으로 어떤 부분에 도움이 되었습니까? 해당사항에 모두 체크해 주세요.
① 질병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됨
② 항암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됨
③ 항암치료 중의 부작용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을 얻음
④ 항암치료 중의 일상생활 관리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게 됨
3. 암정보 교육실에서 약사의 교육을 들은 후 이해도를 묻는 질문입니다.
1) 설명을 들은 후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다.
② 대체로 알겠으나 궁금할 때 물어볼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③ 한번으로 부족하니,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한번 듣고 싶다
④ 여전히 잘 모르겠다
2) 만약 잘 모르겠다고 답하셨다면, 이유를 적어주시겠습니까??
( )
4. 항암치료와 관련하여 가장 궁금한 부분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해당사항에 모두 체크해주세요.
① 투여 받는 약의 이름
② 항암치료를 받는 기간과 횟수
③ 항암치료시 겪을 수 있는 부작용과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
④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설명
5. 암정보 교육실의 교육이 필요한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순위를 매겨주세요)
( )진단을 받은 직후 ( )첫 항암 치료시 ( )치료시마다 매번 ( )환자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6. 향후 다시 암정보 교육실의 교육을 들으시기를 희망하십니까?
① 적극적으로 자주 이용하겠다
② 가끔씩 필요할 것 같다
③ 별로 필요하지 않다
④ 이용할 의사가 없다
6-1 ③번과 ④번으로 답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② 시간이 없어서
③ 오늘 하루로 충분하므로 ④ 별 도움이 되지 않아서
<별첨 1 설문지>
결론
암 환자 및 보호자들은 질병과 치료에 대한 정보 요 구도가 높으며, 이들에게 정확한 정보 및 복약 상담 을 제공하는 것이 항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환자 및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 는 바가 크다. 그러나 시행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복 약 상담 여부에‘예’로 응답한 환자가 101명의 설문 대상 환자 중 58명(57%)에 불과하고, 현재 의료 여 건상 의료기관에 내원한 모든 암 환자에게 개별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기회가 부족하다. 이런 한계점 을 보완하기 위하여 본원에서는 암정보교육실을 운 영하고 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100명의 응답자 중 83명(83%)의 환자 및 보호자들 이 내용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하였다. 그러나 생소한 의학용어와 말의 빠 르기 등을 지적하며 이해에 어려움을 표현한 응답들 이 있었고, 다빈도 질문 내용을 반영하여 교육 내용 을 개선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1) 김희수 : 복약지도사례, 병원약사회지 제 10권 제 2호(1993)
2) 정혜윤, 권명순 : 항암화학요법에 관한 개별교육 이 자가 간호지식과 자가 간호 수행에 미치는 효과, 종양간호학회지 제 8권 제 1호(2008) 3) 지정숙, 이소현, 여윤정, 공경희 : 암환자의 약물
요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암성통증관리의 만족도 조사, 병원약사회지 제 22권 제3호 (2005)
4) 추연화, 김경희 : 항암화학요법에 관한 개별교육 이 암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종양간호 학회지 제 4권 제 2호(2004)
5) 통계청 홈페이지 : http://www.kosta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