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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장 불확실성 하에서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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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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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6 장 불확실성 하에서의 선택

박성훈

(2)

미래의 일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는 의사결정자가 보이게 될 행태의 분석.

불확실성하의 의사 결정과정에 대한 분석은

“조건부상품”이란 개념을 매개로 하여 일반적인 소비자 이론의 틀 안에 포함.

⇒“조건부상품”은 상황이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

⇒ 불확실성하의 의사 결정은

“위험에 대한 태도”에 따라 선택의 결정이 달라진다.

(3)

6.1 선택의 기본모형

▣ 불확실성과 위험부담 (불확실성 ≈ 위험성)

현실경제는 경제 주체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 하에서 경제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위험부담에 대한 태도는

근본적으로 불확실성 하에서의 선택을 하는 사람의

‘선호체계’와 끈 닿아 있다.

 동일한 기회집합에 직면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이 선호 체계의 차이에 의해서 구체적인 선택이 다르게

나타난다.

(4)

의사 결정자의 기회집합

(1)조건부 상품: 여러 가지 상황이 나타날 수 있을 때,

나타난 상황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지는 상품.

예) 10만원을 가진 사람(A)이

카드를 가지고 돈내기를 하는 사람(B)을 길거리에서 만남.

카드 세 장: 두 장-민들레, 한 장-장미

장미를 뽑았을 경우 A는 건 돈만큼 더 얹어서 돌려 받는다

: A의 지갑 속의 돈을 Cr로 표기해 하나의 상품(조건부 상품)으로 간주

민들레인 경우 몰수

: A의 지갑 속의 돈을 Cd로 표기해 하나의 상품(조건부 상품)으로 간주 A의 선택은 자신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Cr 과 Cd의 조합을 선택하는 것

결국 내기에 얼마를 걸 것인가를 선택

(5)

(2)예산선

A는 내기에 전혀 돈을 걸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그녀가 가진

돈(10만원)의 범위 내에서

자유로이 걸 돈을 선택할 수 있다.

F(초기의 부존)점은 A가 전혀 돈을 걸지 않았을 경우,

가질 수 있는 두 상품의 조합.

예산선: F점과 H점을 이은 선분 초기부존 (10만원) =

(1/2)Cr + (1/2)Cd

(6)

(3)등기대치선

내기에서 장미를 뽑을 확률과 민들레를 뽑을 확률은 각각 1/3, 2/3으로 주어져 있다.

이와 같은 확률분포를 이용하여 특정한 선택이 의미하는 기대치를 구할 수 있다.

□ 기대치

어떤 상황이 일어날 확률에

그 상황에서의 가치를 곱한 것을 모든 상황에서 더한 것.

기대치 = P х Cr + (1 – P) х Cd

예) A가 3만원을 이 내기에 건다면,

1/3 х 13만원 + 2/3 х 7만원 = 9만원

(7)

(3)등기대치선

처음 상태와 같은 기대치를 주도록 하려면?

10만원 = 1/3 х Cr + 2/3 х Cd

Cd = -1/2 х Cr + 15만원

민들레가 그려진 카드의 숫자가 장미가 그려진 카드의 숫자의 두 배이므로 장미를 뽑은 경우 건 돈의 두 배를 주면 된다.

등기대치선(공정승산선):

불확실성 하의 선택 대상이 되는 조건부 상품의 조합 중에서 동일한 기대치를 주는 것들의 집합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

그러므로 공정한 내기를 하는 사람이 가지게 될 예산선은

등기대치선과 일치한다.

(8)

(4)위험성의 의미

불확실성 하에서 행하는 선택의 요체는 그 선택으로 말미암아 위험을 부담하게 된다.

여기서 위험 부담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은 F를 의미

그리고 “무위험선”에서 좌우로 멀어질 수록 위험의 정도는 증가한다.

(R과 K는 위험성이 극대화 된 경우)

(9)

의사 결정자의 선호체계와 선택

□ 위험 기피적인 태도

: 보험에 가입 또는 자산의 분산 등.

□ 위험 선호적인 태도

: 복권 구입 또는 카지노에서의 도박 등.

□ 위험 중립적인 태도

어떤 사람이 위험 부담에 대해 이 세가지 중에서 어떤 부류에 속하는 태도를 갖고 있느냐를 판가름 하는 기준은

그의 선택이 내기의 기대치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느냐에 있다 위험 기피자: 기대치상으로 볼 때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로라도 충분히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 되면 내기를 안 한다.

위험 선호자: 기대치 상으로 자기에게 불리한 경우에도 내기에 응한다.

위험 중립자: 순전히 기대치에 입각하여 선택한다.

(10)

의사 결정자의 선호체계와 선택:(1)위험 기피적인 태도

공정한 내기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i) 공정한 내기의 최적 선택: F

유리한 내기에서는 동일한 기대치를 주는 여러 선택 가능성 중에서 가장 위험성이 작은 것 선택.

(ii) 유리한 내기의 최적 선택: M  돈의 일부만 내기에 건다.

(11)

의사 결정자의 선호체계와 선택:(2)위험 선호적인 태도

위험 선호적인 사람의 무차별 곡선은 원점에 대해 오목한 형태를 갖게 된다.

(12)

의사 결정자의 선호체계와 선택:(3)위험 중립적인 태도

무차별 곡선이 등기대치선과 일치.

위험 중립적인 사람은 모든 공정한 내기에 무차별하다.

(13)

6.2 선택모형의 응용: 보험시장에서의 선택

공정한 보험시장에 가입하려는 위험 기피자(A)의 선택과정을 분석 A의 상황

가정) 6억 원의 총재산

집에 불이 날 확률: 1/4

불이 났을 경우 재산 손실: 4억 원 2억 원의 총재산 : 두 조건부 상품(Wn, Wf)

A가 화재보험에 가입 안 할 경우,

A의 기대치 = (1/4) x 2 + (3/4) x 6 = 5억원 A가 화재보험에 가입할 경우:

가정) A는 보험회사(B)에게 보험료(I)를 지불하고 화재가 났을 경우 보험금(C)를 보상 받는다.

공정한 보험: B의 기대이윤은 제로이다.

즉 기대이윤 = (1/4)(I – C) + (3/4)(I) = 0

4I = C (다시 말해 공정한 보험시장에서 1원당 4원의 보험금을 받는다)

(14)

A의 기대치 (5억 원)

= (1/4)(Wf – I + C) + (3/4)(Wn – I) 그리고 공정한 보험, 4I = C, 을 고려하면 Wn = (-I/3)Wf + (20/3)

A의 등기대치선(예산선)은 선분(CD).

A의 최적선택은 D점이다.

무위험선의 오른쪽은 선분(DE)는 사고 발생시 소득이 더 많아지는 영역:

보험회사는 보험판매를 하지 않는다 근거: 도덕적 해이의 문제 발생.

따라서 1억원의 보험료를 내고 가입하여 4억원 보상이 상한선이다.

(15)

니콜라스 베르누이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역설

동전을 계속 반복해서 던지는 게임.

규칙: n번 던지는 동안 최초로 앞면이 나오면 경기는 중단되고 2(n)을 얻을 수 있는 게임.

예) 첫 번째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2원을 받음, 세 번째에 앞면이 나오면 8원을 받음

게임이 n번째에서 끝날 확률: p(n) = (1/2)(n).

기대수익=(1/2)x2 + (1/2)(2)x2(2) +…+(1/2)(n)x2(n)+… = ∞ 기대수익이 무한대일 때 합리적인 사람이 얼마를 지불하고 이 게임을 하겠는가?

무한대라면? 백 만원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다니엘 베르누이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기대수익이 아니라 효용이라는 것을 발견.

(16)

6.3 기대효용의 이론: 기대효용 이론의 기본 가정

앞에서 보았던 모형들에서는 두 가지만 가능한 상황, 따라서 두 개의 조건부 상품을 전제.

폰노이만 그리고 모겐스턴이 개발한 기대효용이론은 불확실성이 결부된 상태에서의 선택을 분석하는데 폭 넓게 적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

기대효용 이론의 기본가정:

기대효용 이론의 경우도 일반 효용이론의 경우와 같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소비자의 선호체계가 만족 시켜야 할 몇 가지의 기본 가정 혹은 공리로부터 출발.

(17)

불확실성 하에서의 선택  복권에 대한 선택 예)장미카드를 뽑는 내기: L = (Cr, Cd; pr, pd)

(1) 완비성과 이행성 (2) 연속성

p의 확률로 주는 복권 L(p)이 있을때, p=1이면 A를 갖는 것보다 L을 선호 하고, p=0이면 반대일 때, L과 A에 차이를 못 느끼는 확률 p가 존재.

(3) 독립성:

A와 B라는 상(prizes)을 똑 같은 확률 p로 갖는 복권 LA(p) LB(p)가 있을 때, A와 B에 차이를 못 느끼면 LA(p)와 LB(p) 사이에도 차이를 못 느낀다.

(4) 부등확률:

똑 같은 상을 주는 두 복권이 있을 때, 의사결정자는 상을 탈 확률 높은 복권 선호.

(5) 복합 확률:

구체적인 상 A를 탈 확률만 같다면, 의사결정자는 복권에 의한 결정과정이 몇 단계를 거쳐야 되느냐에 개의치 않는다.

(18)

불확실성 하에 있는 의사결정자의 선호체계가 다섯 가지의 공리를 모두 만족 시킨다면 합리적인 의사 결정자는 기대효용을 극대화 시키려는 태도를 보인다.

두 가지 상(prizes)이 각각의 확률로 구성되어 있는 하나의 복권을 고려해 보자.

L = [w1, w2; p, (1 – p)]

이 복권을 통한 효용은 다음과 같다

U(L) = p x U(w1) + (1 – p) x U(w2) : 여기서 U(L)은 기대효용함수 그리고

U(w1) 와 U(w2) 는 VNM 효용함수.

(19)

VNM 효용함수의 도출

L = [w1, w2; p, (1 – p)]

기대치 w0 = p x w1 + (1 – p) x w2 위험 기피자는 공정한 도박에

참여하지 않는다.

근거) 현재의 기대치 w0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용이 공정한 도박에 참여한 후 얻을 수 있는

기대효용보다 크기 때문이다.

U(w0) > p x U(w1) + (1 – p) x U(w2):

U(p x w1 + (1 – p) x w2)

> p x U(w1) + (1 – p) x U(w2) : 위험 기피자는 복권의 기대효용이

기대치가 주는 효용보다 작다.

w2 w1 w0

U(w0)

U(w1) U(w2)

효용수준

이득의 수준(원)

(20)

기대효용의 성격

위험프레미엄(Risk Premium)이란 위험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지불할 용의가 있는 금액

위험 중립자

(Risk neutral player)는 위험프레미엄이 제로이다.

기수성:

VNM의 효용지표는

기수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으나 기수성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한계효용학파가 생각했던 기수성과 차이가 있다. 실질적인 의미에서 볼 때 오히려 서수적이다.

w2 w1 w0

U(w0)

U(w1)

U(w2)

U(L)

i j

k

g h

M

위험 프레미엄 효용수준

이득의 수준(원)

(21)

6.4 위험한 자산의 선택에 관한 이론: 포트폴리오의 성격

어떤 사람이 보유하는 여러 가지 자산을 통틀어 포트폴리오 라고 한다.

왜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려 하는가?

☞ 각 자산마다 수익성과 위험성이 다르기 때문.

일반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자산은 위험성도 크다.

근거) 수익성이 높고 위험성이 낮은 자산이 있다고 하자.

그 자산의 수요는 증가하고 자산의 가격이 올라 수익성은 떨어지게 된다.

투자가는 수익성과 위험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선택함으로써 효용을 극대화 하려고 할 것이다.

(22)

가정)

두 가지 자산: 무위험자산 (f) 과 위험자산(k) 무위험 자산의 수익률은 rf

위험자산의 기대 수익률은 E[rk] 단 rf < E[rk].

무위험자산의 위험성은 전혀 없다고 가정.

수익률의 표준편자 σ가 위험성의 정도를 대표.

위험자산 수익률의 위험성은 σk.

(23)

어떤 투자가의 전 재산: 1

a 만큼을 위험한 자산으로 보유 그리고 (1 – a)을 안전한 자산으로 보유.

포트폴리오의 기대 수익률 E[rp] = aE[rk] + (1 – a)rf 포트폴리오의 위험성

Var(rp) = a Var(rk)

σp = aσk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선택한다는 것은 투자가가 자신의 효용을 극대화하려는 의도에서 a의 값을 선택한다는 것.

투자가의 효용함수: U(E[rp], σp)

(24)

투자가의 효용 극대화 문제 Max {a} U(E[r

p

], σ

p

)

s.t E[r

p

] = r

f

+ a(E[r

k

] – r

f

) σ

p

= aσ

k

a = σ

p

k

을 식 (7.6)’에 대입하면 E[r

p

] = r

f

+ (E[r

k

] – r

f

p

k

투자가의 효용극대화 문제는 주어진 예산 제약하에서

효용함수의 값을 극대화하는 a의 값을 구하는 것이다.

(25)

Max {a} U(E[rp], σp)

s.t E[rp] = rf + a(E[rk] – rf) σp = aσk

Max U(rf + a(E[rk] – rf), aσk) 1계 미분조건:

∂U/∂a = (∂U/E[rp])(E[rk] – rf) + (∂U/∂σpk = 0.

–(∂U/E[rp])/(∂U/∂σp) = (E[rk] – rf)/σk

여기서 (∂U/E[rp]) > 0, (∂U/∂σp) < 0 위험성은 비재화의 성격을 갖고 있다.

σp의 값이 커짐에 따라 효용수준이 낮아진다.

(26)

A점(a = 0): 투자가가 안전한

자산만을 보유하기로 선택한 것을 의미한다

B 점(a = 1): 위험한 자산만을 보유하기로 선택한 것을 뜻한다.

E[rp] = rf + (E[rk] – rfpk 에서 기울기 (E[rk] – rf)/σk

위험성의 가격이다.

포트폴리오의 위험성 σp이 일정한 폭으로 커지면 기대수익률 E[rp] 는 이 비율만큼 커지게 된다.수익성과 위험성이 그 비율로 교환될 수

있음을 뜻함.

투자가의 효용은 E점에서 극대화

된다. σk

위험

σp

기대수익률 E[rp]

rk

rf

E

B

A

기울기:(E[rk] – rf)/σk

(27)

참고) 불확실성 하에서의 일반균형 이영환 미시경제학 (제 2 판)

pp.530~54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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