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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100년‐ 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詩 10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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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0일 요일 라1

사람들

제27073호

조 선 일 보

현대시 100년‐ 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詩 100편

[8]

김종삼(1921~1984) 시인의 시는 짧다. 짧고 군 살이 없다. 그의 시는 여백을 충분히 사용해 언어 가 잔상을 갖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아주 담담하 다. 언어를 우겨넣거나 막무가내로 끌고 다닌 흔 적이 없다. 사물과 세계를 대면하되 사물과 세계 의 목소리를 나직하게 들려준다. 그의 시를 읽고 있으면 물안개가 막 걷히는 새벽 못을 보고 있는 듯하다. 그의 시를 읽고 있으면 작은 여울에 누군 가가 정성스레 놓아 둔 몇 개의 징검돌을 보고 있 는 것 같다.

‘묵화(墨畵)’의 목소리도 자분자분하다. 하루의 노동을 끝내고 막 돌아와 쌀 씻은 쌀뜨물을 먹고 있는 소를 보여준다. 그의 시선은 소의 목덜미에 가 있다. 하루 종일 써레나 쟁기를 끌었을, 멍에가 얹 혀 있었을 그 목덜미를 보여준다. 목덜미에는 굳은 살이 박였을 것이다. 그리곤 소의 목덜미와 할머니 의 손을 교차시킨다. 할머니도 노동을 마치고 돌아 와 소와 함께 날이 저무는 저녁을 맞고 있다. 할머 니는 겹주름처럼 고랑이 나 있는 밭에 쪼그려 앉아 풀을 뽑고 돌을 캐내고 종일 호미질을 했을 것이 다. 시인의 시선은 소와 할머니의 부은 발잔등으로 옮아간다. 부은 발잔등을 보여줄 뿐이지만, 우리는 소와 할머니의 하루가 얼마나 고단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시인이 눈여겨본 대목은 소와 할머니의 관계일 것이다. 소는 할머니를, 할머니는 소를 마주하고 있 다. 이 둘 사이에 조용하고 평화롭고 안쓰러운 대 화와 유대가 오가고 있다. 낮의 소란과 밤의 정적 이 합수(合水)하는 성스러운 시간에 마치 삶이란 본래 비곤하고 외롭고 쓸쓸한 것이라는 듯 소와 할 머니는 잠시 멈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하여 이 둘의‘서로 돌봄’은 훈훈하면서도 슬프다. (우 리는 얼마나 이‘쓸쓸한 돌봄’을 자주 잊고 사는 가) 이 시를 다 읽고 나면 우리는 얼굴 가득 흐뭇하 게 피어나던 웃음이 천천히 묽어지는 감정의 변화 를 겪게 된다. 본래 삶이란 웃음과 슬픔으로 꿰맨 두 겹의 옷감이라는 듯.

김종삼 시인은 등산모를 곧잘 썼고 파이프 담배

를 자주 물었고 술을 좋아했고 고전음악을 즐겨 들 었다. 그에게 삶은‘방대한 / 공해 속을 걷는’일처 럼 여겨졌다. 그는 하늘나라 다가올 때마다 /맑은 물가 다가올 때마다 /라산스카 /나 지은 죄 많아 / 죽어서도 /영혼이 /없으리’라며 인간의 원죄를, 불 구의 영혼을 아프게 노래했다. 그러면서도 그는‘순 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 있는’사람들과 세 상을 좋아하고 동경했다. 그의 시는 말이 적었지만 정직했다. 언어의 낭비가 많고 외화(外華)에 골몰 하는 시대를 살수록 언어를 지극히 아껴 쓴, 먹그 림같이 실박하게 살다 간 김종삼 시인이 그립다.

문태준₩시인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일러스트=잠산

묵화(墨畵) 김 종 삼

◆해양수산부◇과장급 전보▷항만 국 항만재개발기획관 김영복▷항만 국 재개발기획팀장 정태욱◇과장급 신규 임용▷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 원 심판관 박정래

◆광주광역시◇서기관 승진▷예산 담당관 기원건▷공동혁신도시건설 지원단장 최연주▷체육지원과장 한 재만▷관광〃박해구▷5₩18기념문화 센터소장 임채관▷서울사무소장 김 승호▷자치인력개발원교육 박홍표

▷과학산업과장 류용빈▷방재관리

〃성원진▷동구도시국장 김홍기▷

남구환경도시〃안준헌▷광산구도시 관리본부장 장구식◇서기관전보▷

정보화담당관 문석훈 ▷광엑스포추 진기획단장 박남언▷문화예술과장 박창기▷민주정신선양〃유종성▷건 설행정〃양정식▷교통정책〃서종환

▷환경자원〃김만근▷지방공무원교 육원교수팀장 김정훈▷시립민속박 물관장 이기현▷자치인력개발원교 육 안기석 송영한 임근현▷통일교육 원교육 김종효▷의회행정자치전문 위원 윤기봉▷〃산업건설〃이장환

▷상수도사업본부기술부장 오병현

▷〃용연정수사업소장 유근선▷〃

시설관리소장 박재수▷종합건설본 부총무부장 박락진▷〃토목〃백봉 기▷〃건축설비〃홍안희▷도시철도 건설본부기술담당관 박남주

◆울산광역시◇부이사관 승진▷환

경국장 허만영▷상수도사업본부장 김광오◇부이사관전보▷남구부구 청장 조기수◇서기관승진▷(재)세 계옹기문화엑스포 김상곤▷환경자 원과장 곽상희▷비서실장 박영길▷

의회사무처전문위원 윤병진 전용규

▷녹지공원과장 박순철▷체육지원 과장 이영우▷건설도로과장 박용석

▷관광과장(직무대리) 이형조◇서 기관 전보▷세정과장 김광수▷혁신 분권담당관 김문규▷항만수산과장 김종석▷종합건설본부시설부장 김 도헌▷환경정책과장 한진규▷상수 도사업본부경영부장 박정식▷〃시 설관리사업소장 박혁▷〃급수부장 최해육▷총무과장 이규식▷문화예 술회관장 권혁진▷민방위재난관리 과장 김종득▷도시개발과장 최광해

▷북구부구청장 이근필▷동구국장 요원 이유우 김병걸▷울주군국장요 원 김용섭 이진벽 김영태▷북구국 장요원 최해도▷남구국장요원 김영 관◇교육파견▷장진호 김재곤 장수 래 오세곤

◆전남도◇서기관 전보▷엑스포지 원관 배택휴▷예산담당관 허영철▷

법무〃오범열▷행정혁신과장 박윤 식▷노인복지〃박기열▷해양항만〃

최강수▷환경정책〃민종기▷문화예 술〃문동식▷인력관리〃김영안▷여 성가족〃최순애▷광양만권경제자유 구역청기획총무부장 김정태▷〃제 조물류〃김판암▷〃개발관리〃명성 인▷행정지원국(고급간부과정 입교) 홍경섭 이진 송자섭▷의회사무처 정 광덕 이종원▷동부출장소장 서강열

▷공무원교육원수석교수 남상창▷

전남개발공사 파견 오광록▷신재생 에너지정책보좌관 임영묵▷화순군 이용정▷농업기술원 조영순◇서기

관 승진▷의회사무처 인점례▷행정 혁신제도개선 TF팀장 윤상복▷여수 세계박람회준비기획단 팀장요원 파 견 양동조 박은호▷중소기업종합센 터설립지원 TF팀장 김종하▷의회사 무처 김경열 윤성호▷농업정책과장 직대 정순주▷지역계획〃위광환▷

기업도시〃고재영▷목포시 김채홍

▷농업기술원기술보급과장 김을배

◆서울대병원▷임상약리학과장 장 인진

◆근로복지공단◇승진(본부장)▷보 험관리본부장 김한권▷산재심사실 장 홍일표◇전보▷기획조정본부장 이윤택▷대구지역본부장 류용하▷

경인지역본부장 정구헌▷감사실장 이동형▷관악지사장 김성동

◆국제신문사▷이사대우(총무관리 담당) 김봉호▷독자서비스국장 공 동식▷출판국장 강동수▷총무국 총 무부장(부국장) 이병택▷독자서비 스국 전단영업본부장(부국장) 진홍 권▷출판국 출판영업부장 정상도▷

〃출판제작부장 정기관 ▷광고국 광 고영업2부장 배의정

◆조선일보〈CS본부〉▷CS지원팀장 李揆天▷마케팅기획팀장 張世元▷

마케팅홍보팀장 申鎭旭▷서울CS팀 장 金東煥▷경기인천CS팀장 宋南 澈▷중부호남CS팀장 韓敎滿▷영남 CS팀장 沈亨權〈AD본부〉▷애드기 획관리팀장 朴爀圭▷애드마케팅팀 장 林東範▷애드플래닝팀장 白尙昊

▷애드뉴미디어팀장 朴南圭〈총무 국〉▷인사팀장 朴元培〈재경국〉▷

회계팀장 李廷一▷자금팀장 金成泰

▷자재팀장 金 用▷사무전산팀장 全亨宇〈출판국〉▷위클리조선 편집 장 李忠一▷월간산편집장 金承鎭▷

출판광고팀장 柳孝相

▶유언호 중앙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별 세, 근형 수지재활의학과의원 원장 부친 상, 김영철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장인상

=8일22시3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8시, (02)3410-6901

▶김응삼 AK코리아 고문 별세, 정연희 한 국소설가협회 이사장 남편상=8일8시 강 남성모병원, 발인 12일8시, (02)590-2660

▶明東根 前 자산관리공사 사장 별세, 聖 煥 연우한의원 원장 부친상, 張星一 개인 사업₩李君鎬 前 KR실업 사장₩徐根源 캐 나다 GME 사장₩張元權 한서대 교수 장 인상=9일16시5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 인 11일9시, (02)392-0299

▶이은영 서울대 교수 별세, 김수일 연세 대 교수 부인상, 진희 미국거주₩진아 미 국거주 모친상, 추지훈 미국거주₩지석호 미국거주 장모상=9일15시45분 신촌세브 란스병원, 발인 12일9시, (02)392-3299

▶이승웅 前 동아건설 전무 별세, 종철 LG CNS 대리₩주희 YBM 시사어학원 강 사 부친상, 정진경 연세수산부인과 원장 장인상=9일2시43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8시30분, (02)3010-2265

▶조복균 서울신문 횡성지국장 별세, 강 호 현대해상 횡성영업소 직원₩성호 건강 보험관리공단 원주횡성지사 차장 부친상

=9일7시15분 강원 대성병원, 발인 11일9 시, (033)343-1444

▶성희제 한밭대 교수 부친상=9일0시5 분 충북 영동병원, 발인 11일8시30분, (043)743-6899

▶곽용부 개인사업₩용명 개인사업 부친 상,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 장인상=9일 5시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031)820-5058

▶지일운 충북의대 교수₩일욱 신동아특 수잉크㈜ 과장 부친상=9일10시 고대안 암병원, 발인 11일7시, (02)927-4404

▶김대현 前 대구경찰서 근무₩경현 한국 기계금속연구소 책임연구원₩윤현 영진고 교 교사 부친상, 임덕치 前 대구신문 사 장₩유창종 前 한국야금 사장 장인상=9 일15시50분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11일8 시30분, (053)957-4442

▶오길록 NH투자증권 팀장 부친상=9일14 시 충남대병원, 발인 11일9시, (042)257-4864

▶김수상 에스에스상사₩수동 주님의교 회 담임목사₩수명 아메리카엠브로이더리 사장₩수종 수림섬유㈜ 대표이사 모친상, 장세진 중원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 장모 상=9일14시1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8시, (02)392-3499

▶안경재 해양수산부 의료기술주사₩용재 가우전자 영업팀장 모친상, 홍종순 ㈜에 리트베이직 대표이사 장모상=9일3시 부 산의료원, 발인 11일9시, (051)607-2654

▶금병호 한국일보 율전지국장 모친상

=8일9시39분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0일 6시, (031)787-1502

▶정성호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장 모친 상=9일3시25분 충북 진천효병원, 발인 11일9시30분, 011-463-4126

▶신현소 前 동국대 교수 모친상, 조성희 주부 시모상, 신정원 아이센스 연구소장

₩준화 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재호 미 국거주 조모상=9일8시40분 중앙대병원, 발인 11일10시, (02)860-3510

▶허남린 前 삼성전기 이사₩남각 개인사 업 모친상, 석계홍 개인사업 장모상=9일 2시30분 부산시립병원, 발인 11일6시30 분, (051)607-2653

<1969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보 좌역인 정두언 의원과 대통령직인 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박 형준 의원은 공통점이 있다. 부인들 이 미술계에서 이름난 갤러리 대표 라는 점이다. 이 당선자 주변의 새 실세인 정₩박 의원의 부인들은 공 교롭게도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건물인‘네이처 포 엠’에 나란히 지점을 냈다.

정두언 의원의 부인 이화익(51)씨 는 2001년 서울 인사동에‘이화익갤 러리’를 낸 뒤 2005년 종로구 송현 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이화 여대 영문과와 이화여대 대학원 미 술사학과를 졸업했다. 국립현대미술 관 학예사와 갤러리 현대 디렉터를 거쳤다. 2006년에 이화익갤러리에서 홍콩 크리스티에 출품했던 화가 김

동유의‘마릴린 먼로-마오’는 3억 2300만원에 낙찰돼 당시 국제 경매 에서 팔린 한국 현대미술품 중 최고 기록을 찍었다. 청담동에 낸 새 지점 에서 2월 13일부터 열 예정인 젊은 작가인 이수경과 이기영 2인전을 준

비하고 있다.

박형준 의원의 부인 조현(51)씨는 1990년 부산에서‘월드화랑’이라는 이름으로 갤러리를 낸 뒤 이후‘조현 화랑’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화상이다. 역시 청담동‘네이처 포

엠’건물에 지난달 지점을 냈다. 부 산 본점에서는 그동안 전혁림, 박서 보, 정창섭, 윤형근, 윤명로, 곽훈, 이 강소 등 중견₩원로 국내 작가들을 소 개해 왔다. 서울 청담동 지점에서는 임자혁, 이선경, 유정현, 이소연 등 30 대 젊은 작가들로 기획전을 열었다.

이들은 남편이 차기 정권의 실세

로 부각된 것에 대해 조심하며 말을 아끼고 있다. 조현 대표는“남편과 상관 없이 오래 전부터 화랑을 하던 것이고, 지금은 사실상 실무자들에 게 맡기고 손을 뗀 것이나 다름없다.

남편과 나를 너무 연관 짓지 않았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규현 기자kyuh@chosun.com

李당선자 측근 실세 정두언₩박형준 의원 부인들, 청담동 한 건물에 화랑 지점 내

1남편은 남편, 일은 일2

구자경(具滋暻) LG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하 정임(河正任₩85) 여사가 9일 오전 6시39분 서 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故) 하 여사는 19세가 되던 1942년 구 명 예회장과 결혼한 이후 66년을 해로하면서 품 넓은 사랑으로 자손 많은 대가족 집안의 화목 을 이끈‘LG가의 종부(宗婦)’였다. 고인은 1924년 경남 진양군 대곡면 단목리에서 하순봉 씨의 3남3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장손인 구자 경 명예회장의 조부와 조모는 선비 집안인 진 양 하씨 가문의 장녀이자 한문 소양이 깊은 고 하 여사를 종부로 삼기로 결정했다.

고 하 여사는 1942년 5월 경남 진주에서 구 명예회장과 결혼했다. 슬하에 장남인 구본무(具 本茂)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훤미(具萱美) 씨, 구본능(具本綾)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具 本俊) LG상사 부회장, 구미정(具美貞)씨, 구본 식(具本式) 희성전자 사장 등 4남2녀를 뒀다.

고인은 자식들에게 자상한 어머니였다. 구본 무 회장은“엄격한 가르침과 따뜻한 사랑으로 자식을 바르게 키우는 모습을 엄부자모(嚴父 慈母)라고 하는데, 두 분께서 그렇게 우리 여 섯 남매를 길러 주셨다”고 말했다.

남편인 구 명예회장에게는 어려울 때마다 힘 과 용기를 불어넣어준‘조용한 내조자’였다. 구 명예회장은 2001년 희수(喜壽₩77회 생일)를 맞아“지난 60년 동안 묵묵히 내조해준 집사람 에게 정말 고맙고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평생 가슴에 품어오면서도 쑥스러 워서 차마 못했던 고백을 하고 나니 가슴이 후 련하다”며 각별한 부부애를 보였다.

고인은 맏며느리로서도 소임을 다하며 묵묵 히 헌신했다. 시부모와 8명의 시동생₩시누이를 보살폈고, 제사 때에는 한 번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손수 제수용품과 제례 음식을 준비했다.

고인은 LG 동업자였던 구씨(具氏)₩허씨(許氏) 두 집안의 화합에도 힘썼다.

이날 서울대병원에 차려진 빈소에는 허창수 GS 회장,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허명수 GS 건설 사장, 허태수 GS홈쇼핑 사장, 구태회 LS전 선 명예회장,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두회 예스 코 명예회장, 구자홍 LS 회장, 구자열 LS전선 부 회장, 구자원 LIG 명예회장 등 범 LG가 CEO들 이 잇따라 조문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최태 원 SK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이준용 대림그 룹 명예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용오 두 산그룹 명예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류진 풍 산 회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등 재계₩금융계 인사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신상민 한국경제 사장, 임종건 서울경제 사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표완수 YTN 사장 등 언론계 인사들이 찾아 조 문했다.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권오규 경 제부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이헌재 전 경제부 총리,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정대철 대통합민 주신당 상임고문, 박홍 서강대 이사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도 빈소를 찾았다.

발인은 12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02)2072-2016

최유식 기자finder@chosun.com

이성훈 기자inout@chosun.com

헌신과 자애의 삶 실천한 LG家의 宗婦3

구자경 명예회장 부인 하정임 여사 별세

◆백낙환 인제대₩백병원 이사장은 최근 도산 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 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구자경 명예회장과 부인 고(故) 하정임 여사.

박형준 의원의 부인 조현씨. 헤럴드경제 제공 정두언 의원의 부인 이화익씨. 조선일보DB

미술계에선 오래전부터 이름난 갤러리 대표들 1정치와 연관 짓진 마세요2

삼성그룹은 9일 지난 한해 뛰어난 업적을 달성하고 모범을 보인 임직 원 9명(또는 팀)에게‘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서

울 중구 태평로 2가 삼성본관 28층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각사 사장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삼성생명 이수빈 회장이 시상한 이 날 행사에서 삼성중공업 신영철 부장, 삼성물산 이형진 부장, 삼성전자 이건

종 상무, 삼성토탈 윤춘석 차장이‘공 적상’을 받았고, 삼성전자 김시열 연 구위원(상무보)과 삼성중공업 김양욱 차장은‘기술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상’은 삼성테크윈 진병욱 수석(부장) 에게 돌아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삼

성엔지니어링 협력업체인‘하즈리’사 (社)와 삼성전자의‘3일 확정 생산체 제 TF팀’(허흔 상무 외 8명)은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1직 급 특진과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 다. 신동흔 기자dhshin@chosun.com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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