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4학년군[재활용]
다시 써요! 소중한 자원
학교급 초등 3~4학년 구 분 학생용
프롤로그 1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
자원의 고갈을 막고, 절약하기 위해서는 현재 만들어진 물건을 재활용하고 재사용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활용이란 한 번 쓴 물건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되살려 사용하 거나 손질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종이컵을 이용한 화분을 만들거나, 못 쓰는 나무 상자를 뜯어 의자를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와 달리 재사용은 한 번 쓴 물건을 손질하여 다시 한 번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헌 옷을 깨끗하게 고쳐 다시 입거나, 유리병 등을 수거하여 다시 사용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재활용은 물건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노력이 드는 반면, 재사용은 재활용에 비하여 이러한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 더 이익이다. 그런데 재활용 또한 한 번 썼던 물건을 다른 방식으로 고쳐 사용하므로, 새로운 자원을 얻는 데 쓰이는 비용과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이렇게 자원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미 쓴 물건을 버릴 때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하여 버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자원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함으로써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어 환경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제 1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및
재활용 가능한 물체 분류하기
프롤로그 2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7만 톤의 종이팩이 사용된다. 이를 위해서 해마다 20년생 나무 140만 그루가 베어지고 있으며, 이는 1년 간 25만 명이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나무의 수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종이팩을 100%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연간 7,700억 원이 낭비되 고 있다. 또 사용하고 난 종이팩도 70%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 7만 톤의 종이팩을 재활용만 잘 해도 연간 105억 원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인구의 1/3이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의 화장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마시는 우유팩과 같은 여러 가지 종이팩을 모으는 것은 환경 보호를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종이팩을 재활용하여 이용하려면 먼저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종이팩을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뒤집어서 잘 말린다. 종이팩이 다 마르면 모서리를 자르거나 찢어 넓게 펼친 후 두꺼운 책으로 눌러 납작하게 편다. 이후 종이팩 수거함에 넣으면 소중한 재활용품으 로 재탄생하게 된다.
① 선별: 이물질을 제거하고, 쓰기 곤란 한 원료를 골라냄
② 고해: 펄프와 비닐을 부드럽게 풀어 분리함
③ 약품처리: 가성소다를 이용하여 우 유팩 인쇄잉크나 불순물을 제거함
④ 정선: 풀리지 않은 원료를 더 잘게 부수고, 더 이상 풀리지 않는 섬유 를 제거함
⑤ 초지: 펄프로 변한 화장지 원료를 물에서 건져내 원지판에 붙여 화장 지의 원단인 초지를 완성함
⑥ 화장지 완성: 화장지 가공업체에서 무늬나 엠보싱을 만들어 판매용 화 장지로 포장함
프롤로그 3
종이팩이 재활용되는 과정
프롤로그 4
재활용 마크 및 분리 배출 요령
종류 세부품목 분리배출 요령
종이팩
∙ 내용물을 비우고 가급적 물로 헹군 후 반드시 일반폐지와 혼합 되지 않게 배출
※분리수거함이 없는 경우 일반 종이류와 구분하여 다른 재활용품 (캔, 유리병 등)과 함께 배출
음료수병, 기타병류
∙ 병뚜껑을 제거한 후 내용물을 비우고 배출
∙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넣지 말것
※빈용기보증금 대상 유리병은 소매점 등에서 환불
철캔, 알루미늄캔
∙ 내용물을 비우고 가능한 압착
∙ 겉 또는 속의 플라스틱 뚜껑 등 제거
∙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넣지 말것
기타캔류
(부탄가스, 살충제용기 등) ∙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비운 후 배출
PET, PVC, PE, PP, PS, PSP재질 등의 용기·포장재
∙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다른 재질로 된 뚜껑(또는 은박지, 랩 등)이나 부착상표 등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여 배출
∙ 비닐(필름)류는 흩날리지 않도록 배출
스티로폼 완충재 -전자제품 완충재로 사용되는
발포합성 수지포장재 -농수축산물 포장용 발포스티렌
상
∙ 전기기기류 등의 제품에 사용되는 발포함성수지 완충재는 제품 구입처로 반납
∙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부착상표 등을 제거하고, 이물질이 묻 은 경우 깨끗이 씻어서 배출
∙ 음식물 등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거나 타물질로 코팅된 발포스 티렌은 제외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9207&cid=3934&categoryId=3934)
생각열기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위하여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종이컵, 나무젓가락, 화장지, 종이접시 등의 일회용품 사용은 썩지 않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만들어 환경을 오염시킨다. 무분별한 일회용 품의 사용으로 쓰레기가 점점 늘어가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물건들을 대체할 또 다른 물건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자원 및 전기가 낭비되고 있다. 이는 결국 자원 고갈과 쓰레기의 증가와 같은 환경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한 번 환경이 파괴되면 다시 되살리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피해가 다시 인간에게 되돌아온다. 따라서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한 번 사용한 물건을 재활용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습주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및 재활용 가능한 물체 분류하기
(2009 개정 교육과정 과학 3-1-1. 우리 생활과 물질-(1) 물체와 물질: 물체 분류하기)
학습목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고, 주변의 물체를 재활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생각펼치기
재활용할 수 있는 물체는 어떤 물질로 만들어졌을까?
준비물
교실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물체
활동과정
1. 여러 가지 물체를 모아 재활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분류한다.
2. 각각의 물체가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한다.
3. 재활용할 수 있는 물질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고안한다.
우유팩이나 책, 신문은 종이로, 페트병이나 자 등은 플 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료수 캔은 철이나 알루미늄 의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있으며, 플라스틱으로 된 것도 있다. 형광등이나 창문을 이루는 물질은 유리이고, 공을 이루는 물질은 고무이다. 우리 주변의 물체는 플라스 틱 자와 같이 한 종류의 물질로 이루어진 것도 있고, 책상 이나 의자, 옷과 같이 여러 가지 물질로 이루어진 것도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의 물체들은 다양한 물질로 이루어 져 있는데, 이들 물질들은 잘 분류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물건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물체를 물질의 종류에 따라 잘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맞은 이유를 들어 재활용의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글을 쓰고, 친구들과 공유해 봅시다.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고, 재활용 가능한 물체 분류하기<학습활동지>
● 재활용이란?
●교실 안의 물체를 재활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분류하고, 각 물체들이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봅시다.
재활용할 수 있는 것 재활용할 수 없는 것
물체 물체를 이루는 물질 물체 물체를 이루는 물질
● 분류한 물질을 재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을 고안해 봅시다.
재활용할 수 있는 물체
물체를 이루는 물질
이 물질로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
설계하기
보완할 점
생각다지기
● 알맞은 이유를 들어 재활용의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글을 써 봅시다.
생각되돌아보기
● 환경을 위하여 내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내가 고안한 재활용 생활 용품을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할 지 계획을 세워 봅시다.
고안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활용 방안
● 이 밖에도 생활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여 봅시다.
<소리의 발생>
프롤로그 1
소리의 발생과 전달
소리는 물체의 떨림에 의하여 생긴다. 기타줄 을 퉁기거나 바이올린을 켤 때 소리가 나는 까닭 은 이들 악기의 줄이 떨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물체가 떨리는 현상을 ‘진동’이라고 한다. 진동에 의해 발생한 소리는 공기를 통해 전달된다. 떨림 에 의해 발생한 소리가 주변의 공기를 진동시키 고, 그 공기의 떨림이 주변의 공기에 다시 전달되 어 점점 퍼져 나가 우리 귀에까지 들어오게 된다.
주제 2 재활용품을 이용한
간이 악기 만들어 연주하기
<소리의 전달>
따라서 공기가 없는 진공 상태에서는 소리를 전달해 줄 매질(공기)이 없어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게 된다. 유리공이나 감압장치 안에 소리가 나는 시계를 넣고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면 시계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다시 공기를 넣으면 시계 소리가 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공기만 소리를 전달해주는 것은 아니다. 물, 실, 용수철, 유리, 나무, 흙 등 우리 주변에는 소리를 전달해주는 다양한 물질이 있다. 이렇게 소리를 전달하는 물질을 매질이라고 한다. 실전화 기를 통해 멀리서 친구가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매질인 실을 통해 떨림이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2
소리의 세기와 높이(리듬악기와 가락악기의 원리)
소리의 세기에 차이가 나는 것은 소리가 진동하는 폭(진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진폭이 클수록 큰 소리가 난다. 이와 다르게 소리의 높이가 다른 것은 소리가 진동하는 횟수와 관계가 있다.
진동수가 많을수록 높은 소리가 난다. 리듬악기는 소리의 세기를 다르게, 가락악기는 소리의 높이 를 다르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출처: 초등과학 개념사전)
학습주제 재활용품을 이용한 간이 악기 만들어 연주하기
학습목표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간이 악기를 만들어 연주할 수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과학 3-2-4. 소리의 성질-(3) 간이 악기 연주하기: 여러 가지 간이 악기 만들어서 연주회하기)
생각펼치기
간이 악기 설계하고 만들기
준비물
폐 종이상자, 못, 고무줄, 팝콘통, 우유팩, 요구르트병, 휴지심, 자갈, 빨대, 옷걸이 등 다양한 재활용품
● 다양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간이 악기들
빈병 단소 깡통 소고/드럼 못-옷걸이 편경 냄비뚜껑 자바라
참치캔 캐스터네츠 음료수캔 탬버린 종이상자 기타/소고 휴지심 마라카스
알맞은 이유를 들어 재활용의 중요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글을 쓰고, 친구들과 공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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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을 이용한 간이 악기 만들기<학습활동지>
● 주변에서 소리가 나는 다양한 예를 찾아봅시다.
● 소리의 세기와 높낮이를 알아봅시다. 어떤 소리가 날까요?
● 재활용품을 이용한 간이 악기의 도안을 작성해 봅시다.
모양
사용할 재료
● 재활용품을 이용한 간이 악기를 설계해 봅시다. 꼼꼼하게 치수를 계산하여 넣어봅시다.
특징
소리가 나는 원리
생각다지기
● 내가 만든 간이 악기의 특징과 소리가 나는 원리를 설명해 봅시다.
생각되돌아보기
●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간이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 본 소감을 적어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느껴 봅시다.
프롤로그 1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전기 부족 문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는 도시나 넓은 지역의 전기가 동시에 모두 끊기는 최악의 정전 사태를 일컫는 말이다. 보통 전력 공급량보다 수요가 더 많으면 전력망 전체에 부하가 가해져 정전이 일어나게 된다.
최근 산업 및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전력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전력 부족은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브라질은 2011년 북부지역의 대규모 정전사태로 1300여만 명이 피해를 입었고, 칠레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슈퍼마켓 약탈 등 치안 공백으로까지 이어져 사회불안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미국과 캐나다 동부지역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여 우리나라 돈으로 13조원 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도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2011년 9월 15일, 전국적 이상기후로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전기 수요가 급증하여 전력 예비율이 0.35%까지 떨어지고, 이로인해 전국 적으로 전력 공급을 제한하였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하절기 전력 수급기간(6월 27일~9월 9일)이 지나, 겨울을 대비해 발전기들을 정비중이였다. 하지만 2011 년 9월 15일 전국적 이상기후로 인한 무더위로 전기수요가 급증하였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피크를 6천 400만 kw로 예상했지만, 6천 726만 kw의 전력수요가 발생하여 예비전력이 안정
주제 3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동식 간이 선풍기 만들어보고, 증발에
대해 이해하기
<우리나라의 대규모 정전 사태 관련 뉴스>
구분 주요 내용
1단계(500만 kw 이하) 준비 업체별 자가 발전기 가동 지시 등 2단계(400만 kw 이하) 관심 1차 전압 하향 조정 등
3단계(300만 kw 이하) 주의 2차 전압 하향 조정 및 사전 약정 기업에 전력 공급 중단 4단계(200만 kw 이하) 경계 산업 핵심 공정설비 긴급 절전
5단계(100만 kw 이하) 심각 수용기별 순환 단전
유지수준 400만 kw 아래로 떨어지게 되었다.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이런 상황에서 오후 3시 를 기해 전력예비력이 안정 유지수준인 400만
㎾ 이하로 떨어지자 95만 ㎾의 자율절전과 89 만 ㎾의 직접부하제어를 시행했고, 이후에도 수 요 증가로 400만 ㎾를 회복하지 못하자 지역별 순환단전에 들어갔다. (최저 전력예비율은 24 만 ㎾였다.) 이로 인해 아무 통보 없이 지역별로
순환정전에 들어갔으며, 당일 오후 8시 경 정상화되었다.
전국적인 제한 송전을 의미하는 이런 조치를 단행한 것은 대한민국 사상 처음이었으며, 이 사건 은 통보 없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 기업, 병원 등에서 피해가 속출하였다.
프롤로그 2
전력 예보
우리나라는 이러한 블랙아웃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력 상황을 보여주는 전력 예보를 시행하고 있다. 전력 예보는 예비력을 기준으로 총 5단계로 구분되며,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 비상 체제를 선포하고 매뉴얼에 따라 긴급 조치에 들어가게 된다. 2012년 8월 6일에 전력거래소는 사상 최장기간의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급이 급증하자 2011년 9.15 블랙아웃 이후 처음으로 전력 경보 ‘주의’를 발령하였다.
(* 출처: 네이버 오픈백과: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6&dirId=612&docId=1413531&qb=MjAxMeuMgOq3nOuqq
프롤로그 3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동식 선풍기의 원리
수동식 선풍기는 축에 감긴 끈이 풀리면서 생긴 회전력이 관성에 의해 유지되어 지속적으로 회전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관성이란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이 존재하지 않을 때 물체가 자신의 운동 상태를 지속하는 성질이다. 모든 물체는 자신의 운동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다시 말해,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고 하고, 운동하는 물체는 원래의 속력과 방향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한다. 회전관성은 회전하는 물체에 작용하는데, 물체가 한 축을 중심으로 회전할 때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축의 방향이나 각속력이 바뀌지 않는다.
팽이가 매끄러운 표면 위에서 돌고 있을 때 한동안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바닥과의 마찰력이 없다면 팽이는 멈추지 않고 회전하게 된다.
수동식 선풍기가 돌아가는 원리는 요요의 원리와 동일하다. 요요는 줄 끝에서 한 방향으로 공회전을 하는데, 이것은 요요의 회전 관성 때문이다. 직선 운동을 하는 물체가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는 한 계속 같은 운동을 하려는 것처럼 회전 운동을 하는 물체도 마찬가지로 외부 힘이 없으면 계속해서 한 방향으로 운동 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요요가 줄 끝에서 계속 돌아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줄의 끝에서 회전하던 요요가 다시 감겨 올라오게 되는데, 이것은 마찰력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요요가 회전하면서 줄과 바퀴, 줄과 축 사이에 운동을 방해하는 힘인 마찰력이 생기게 되는데, 이에 의해 요요가 회전하려는 관성이 마찰력보다 작아지면 요요는 줄을 감게 되어 다시 위로 올라온다.
(출처: http://210.218.24.13/vision/exp_know/yoyo.htm)
1) 인두로 페트병의 뚜껑, 바 닥, 옆면에 구멍을 뚫는다.
2) 일회용 접시를 잘라 프로 펠러를 만든 후 글루건을 이용하여 둥근 쇠막대와 연결한다.
3) 페트병 옆면의 구멍을 통 하여 밖에서 안으로 털실 을 넣는다.
4) 2)의 프로펠러에 페트병 뚜 껑을 끼운 다음 3)의 털실 을 2)의 쇠막대 중간에 묶 는다.
5) 페트병 옆면의 위치에 맞 추어 털실을 글루건으로 고정시킨다.
6) 5)를 페트병 안에 넣어 관 통시킨 후 뚜껑을 닫는다.
7) 둥근 쇠막대가 빠지지 않 도록 페트병 뚜껑과 글루 건으로 고정시킨다.
8) 쇠막대에 털실을 적당한 길이만큼 감고, 털실 끝을 묶는다.
생각펼치기
학습주제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동식 선풍기 만들기
학습목표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수동식 선풍기를 만들고 증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과학 4-2-2. 물의 상태 변화: 젖은 빨래에 있던 물은 어떻게 되었을지 알아보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동식 선풍기 만들기
준비물
500mL 페트병, 둥근 쇠막대, 털실, 인두, 글루건, 가위, 칼, 셀로판 테이프, 자, 각도기, 사인펜 등
활동과정
만든 간이 선풍기를 돌려보고, 땀이 증발할 때 일어나는 현상을 이야기해 봅시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동식 선풍기 만들기 <학습활동지>
● 우리 생활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를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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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전기가 끊긴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될 지 예상하여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동식 선풍기의 도안을 작성해 봅시다.
날개
몸체
이용 가능한 재료
기타
●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동식 선풍기를 설계해 봅시다. 꼼꼼하게 치수를 계산하여 넣어봅 시다.
생각다지기
● 만든 간이 선풍기를 돌려보고, 얼굴에 대어 봅시다. 시원함이 느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 땀이 증발할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생각해 봅시다.
●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증발의 예를 생각해 봅시다.
생각되돌아보기
●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수동식 선풍기를 만들어본 소감을 적어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느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