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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을 위한 어휘 사건 구조에 대하여 -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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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_이글에서는 한국어 동사를 교육함에 있어 동사의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에 대해 논의하였다. 구체적으로 한국어 동사에서 해석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착용 동사와 왕래발착형 동사를 중심으로 이들 동사가 가지는 시간 구 조와 사건 구조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착용동사가 가지는 중의성 문제를 어떻게 효율 적으로 교육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왕래발착형 동사 중에서도 출발형 동사와 도착형 동 사가 가지는 특성이 가지는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가 다름을 보이어 이러한 차이를 고려 한 교육이 되어야 함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기본 동사가 가지는 시간 구조, 사건 구조 가 문장 내의 (시간)부사어나 ‘-고 있-’과 같은 문법 요소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 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고 이를 참고하여 착용동사와 같이 중의성을 갖는 경우 ‘옷을 입었다’와 같이 기본적인 상황인 경우 입고 있는 상태의 사건으로 해석되지만 ‘5분 동안 입고 있다’나 ‘아까부터 옷을 입고 있다’ 등과 같이 ‘입다’의 사건 구조에 영향을 주는 요 소들이 함께 문장 내에 나타나는 경우는 이들의 영향을 받아 옷을 입고 있는 과정의 사 건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구분하여 교육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에 대해 논의하였 다. 다음으로 왕래발착형 동사들을 ‘출발형’ 동사와 ‘도착형’ 동사로 구분하여 그 특성을 보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즉 ‘출발형’ 동사와 ‘도착형’ 동사 가 가지는 기본적인 사건 구조와 이들 동사들이 가지는 사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문장 내에 함께 나타날 경우 이들의 영향을 받아 어떻게 사건 구조가 변화되는 지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어_ 한국어교육, 착용동사, 왕래발착형동사, 시간구조, 사건구조

이 논문은 대구대학교 2017년도 교내 학술 연구 지원에 의해 이루어졌음.

* 대구대, 한국어문학과,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운영위원, wuch@naver.com

한국어교육을 위한 어휘 사건 구조에 대하여 -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우창현*

(2)

1. 서론

한국어에서는 동사들마다 서로 다른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를 가진다. 예를 들 어 ‘먹고 있다’는 먹는 동작의 진행 의미만 나타난다. 즉 ‘먹고 있다’와 같이 ‘먹다’

에 ‘-고 있-’이 결합한 경우 혹은 ‘5분 동안 먹고 있다’나 ‘아까부터 먹고 있다’와 같이 ‘먹고 있다’에 ‘5분 동안’ 혹은 ‘아까부터’와 같은 부사어 등이 결합된 경우 모 두 먹는 동작이 진행된다는 의미만을 가진다. 이에 대해 ‘입고 있다’는 기본적으 로는 입고 있는 상태의 의미를 나타내지만 ‘5분 동안 옷을 입고 있다’나 ‘아까부 터 옷을 입고 있다’ 등은 입고 있는 동작이 진행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즉 ‘먹 다’와 달리 ‘입다’의 경우는 ‘5분 동안’이나 ‘아까부터’가 ‘입다’의 시간 구조나 사 건 구조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도착하고 있다’

와 ‘출발하고 있다’는 동일한 왕래발착형 동사이지만 ‘도착하고 있다’는 아직 도 착하는 동작이 이루어지기 이전 상황을 나타내고 ‘출발하고 있다’는 출발한 이후 의 상황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먹다’와 같은 일반적인 동사와는 다른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를 가진다. 이러한 이유로 이글에서는 ‘입다’를 중심으로 한 착용동사와 왕래발착형 동사를 중심으로 하여 이들이 가지는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논의 과정을 통해 착용동사와 왕래발착형 동사들이 가지는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의 특성이 밝혀지게 되고 이들 구조를 통해 이들 어휘를 어떻게 해석하고 또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을지가 확인될 수 있으리라고 판단된다. 특히 다문화자 녀들의 경우 학교 수업을 이해하기 위해 보다 분명한 한국어 어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이들에 대한 어휘교육에 적극 활용될 수 있으리라고 판단된다.

이글에서는 이들 동사들이 가지는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Smith(1991; 1994)와 Pustejovsky(1991; 1995)의 논의를 참고하기로 한 다. 먼저 이들 동사가 가지는 시간 구조는 Smith(1991; 1994) 등에서 논의했던 내용을 참고하여 제시하고 이들 동사들이 가지는 사건 구조에 대해서는 Puste- jovsky(1991; 1995)의 논의를 참고하여 제시하기로 한다.

(3)

2. 착용동사의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

어휘 교육에서 한국어 서술어를 구성하는 동사를 교육할 때 개별 동사들이 가 지는 시간 구조의 특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건 구조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필 요하다. 다만 ‘먹다’, ‘가다’, ‘살다’ 등 일반적인 동사들의 경우는 기본적인 시간 구 조와 사건 구조의 틀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입다’를 중심으로 한 착용동 사와 같이 ‘-고 있-’과 결합하여 진행과 결과지속의 두 상 의미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경우와 ‘출발하다, 도착하다’와 같이 왕래발착형 동사라는 같은 틀에 속 하지만 개별 어휘들이 가지는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의 특성이 달리 해석되는 경 우에 대해서는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다.1

먼저 착용동사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착용동사는 (1가, 나)와 같이 ‘-고 있-’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경우 ‘진행’과 ‘결과지속’의 시간 구조를 모두 가질 수 있다.

(1) 가. 철수는 노란색 옷을 입고 있다.

나. 철수는 빨간 넥타이를 매고 있다.

(1가)는 노란색 옷을 입는 동작의 결과가 지속되고 있다는 결과 지속 상태의 의미와 철수가 노란색 옷을 입는 동작이 현재 진행 중이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 석된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입다’를 둘로 구분하여 상태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 를 ‘입다1’, 동작 진행의 의미를 가지는 ‘입다’를 ‘입다2’로 구분하여 설명하기도 하고 우창현(2003)에서 논의했던 것처럼 ‘입다’를 둘로 구분하지 않고 ‘입다’의 내 부 시간 구조가 동작 진행과 결과 지속 모두를 내포하고 있고 단지 상황에 따라 동작 진행 혹은 결과 지속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1나)의 ‘매다’ 역시 동작 진행의 의미와 동작 결과 지속의 상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입다’와 동일한 설명이 가능하다. 즉 철수가 빨간 넥타이를 매

1 일반적인 동사, 형용사가 가지는 시간 구조에 대해서는 우창현(1998)에서 자세하게 논의한 바 있다. 이 를 참고하기 바란다.

(4)

는 동작을 끝낸 결과가 지속되고 있다는 결과 지속 상태의 문법 의미와 철수가 빨간 넥타이를 현재 매는 동작을 진행하고 있다는 동작 진행의 문법 의미 둘 다 를 나타낼 수 있다.

다만 ‘입다’, ‘매다’를 둘로 구분하여 ‘입다1’, ‘입다2’, ‘매다1’, ‘매다2’로 설명하 는 경우, 한국어 학습자들이 동일한 형태의 어휘를 별개의 두 어휘로 구분하여 이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들을 하나의 동사로 설명하 고 이들이 가지는 두 가지 문법 의미가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기제를 제시해준다면 이들을 두 어휘로 이해해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판단된다.

이를 위해 먼저 ‘입다’의 시간 구조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우창현(2003)에서 논의했던 ‘입다’와 같은 착용동사의 시간 구조는 다음과 같다.

표 1.

시작 진행 종결 결과지속

즉 ‘입다’와 같은 착용동사는 다른 동사와 달리 ‘결과지속’을 내부 시간 구조에 포함할 수 있다.2 <표 1>은 ‘입다’와 같은 착용동사들이 ‘결과지속’을 내부 시간 구 조로 포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때 (1가)와 같이 ‘입다’에 ‘-고 있-’이 결합하 게 되면 ‘-고 있-’이 ‘입다’가 가지는 내부 시간 구조 중 ‘진행’의 문법 의미를 가 시화하여 ‘진행상’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또 ‘결과지속’을 가시화하면 ‘결과지속 상(상태상)’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즉 ‘입고 있다’가 가지는 중의성은 ‘입다’가 둘 이기 때문이 아니라 ‘입다’가 가지는 시간 구조의 특성 때문이라는 것이다.3

이를 바탕으로 Pustejovsky(1991; 1995)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건 구조를 중

2 이는 Smith(1991; 1993)에서 논의했던 동사와 형용사의 시간 구조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즉 Smith (1991; 1993)에서 제시하고 있는 ‘상태, 행위, 달성, 성취, 순간’ 동사들과는 또 다른 내부 시간 구조의 특성을 보이는 경우이다.

3 이는 우창현(2003)을 참고하였다. 관련한 자세한 논의는 우창현(2003)을 참고하기 바란다. 다만 ‘-고 있-’이 결과지속의 문법 의미를 가시화할 수 있음은 ‘철수는 서울에서 살고 있다’와 같이 ‘-고 있-’이

‘살다’와 같은 동사와 결합한 경우에서도 확인된다는 점만 밝혀두기로 한다.

(5)

심으로 하여 ‘입다’의 사건 구조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Pustejo- vsky(1991; 1995)에서 제시하고 있는 동사들의 사건 구조를 보이면 다음과 같 다. Pustejovsky(1991; 1995)에서는 동사들이 가지는 사건 구조를 ‘과정, 상태, 전이’로 나누고 있다.4

(2) 상태(State):5

상태 e

(3) 순간(Semelfactive):

순간 e

(4) 행위(Activity):

과정 e

(5) 완성(Accomplishment):

eo(=전이)

e1*(=과정) e2(=상태)

(6) 성취(Achievement):

eo(=전이)

e1(=과정) e2*(=상태)

4 Pustejovsky(1991; 1995)에서는 ‘순간’을 별개의 상황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Pustejo- vsky(1991; 1995)에서는 ‘순간’이 가지는 사건 구조인 ‘순간’을 별개의 사건 구조로 다루고 있지 않다.

다만 Smith(1993), 우창현(1998)에서의 논의와 같이 한국어에서 ‘순간’ 동사를 별도의 상황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 ‘순간’ 동사가 가지는 ‘순간’을 하나의 사건 구조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5 동사를 ‘상태, 행위, 순간, 성취, 완성’ 등으로 구분하는 것에 대해서는 Smith(1993), 우창현(1998)의 논 의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Pustejovsky(1991; 1995)에서는 ‘순간’을 동사의 유형으로 구분하지 않 았다. 다만 우창현(2016)에서 한국어 동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순간’을 하나의 동사로 구분하여 설명 하여야 한다고 논의하고 있다.

(6)

Pustejovsky(1991; 1995)에서 제시하고 있는 이들 동사들의 사건 구조 중 ‘성 취’ 동사가 가지는 사건 구조가 ‘입다’ 동사의 사건 구조를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즉 (6)의 사건 구조는 ‘성취’ 동사가 본질적으로 진행 을 포함한 ‘과정’과 결과지속을 포함한 ‘상태’의 사건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특별한 조건이 없는 한 ‘성취’ 동사의 경우는 ‘상태’에 중점이 놓이어 ‘상 태’로 해석될 수 있음을 부여된 중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다’ 역시 ‘입다’의 사건 구조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없을 경우 ‘입고 있는 상 태’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7)과 같이 사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있 을 경우 ‘입고 있는 과정’으로 사건 구조가 전이될 수 있다.

(7) 철수가 5분 동안 옷을 입고 있다.

(7)의 예에서는 시간부사구 ‘5분 동안’이 중점 부여자가 되어 ‘입다’의 사건 구 조에서 ‘과정’에 중점을 부여하고 이에 따라 ‘입고 있다’는 상태가 아닌 과정으로 해석된다. 이는 사건 구조가 문장 성분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실제 발화가 단순하게 ‘입고 있다’로만 표현되지 않는다 는 점에서 중요한 설명 방법이라고 하겠다. 즉 동사가 가지는 사건 구조에 어떤 요소들이 중점 부여에 영향을 주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6

다음으로 아래 (8)의 경우는 일반 부사어의 경우도 중점 부여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8) 철수는 천천히/빨리/아까부터 옷을 입었다.

(8)의 경우는 동작의 상태를 나타내는 부사어 ‘천천히, 빨리, 아까부터’ 등이 나 타나는 경우인데 이들 부사어는 ‘입다’의 사건 구조에서 ‘과정’에 중점을 부여하 여 (8)은 동작이 진행되는 ‘과정’의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개별 문장에서 나타

6 (6’) 성취(Achievement):

eo(=전이)

e1*(=과정) e2(=상태)

(6’)는 ‘입다’의 사건구조가 중점 부여자 ‘5분 동안’에 의해 ‘과정’으로 전이되었음을 보여준다.

(7)

나는 동사의 사건 구조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문장 상에서 사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없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Pustejovsky(1991; 1995)는 단순 사건과 복합 사건으로 구분하여 논의하 고 있다. 즉 동사의 본질적인 사건 구조가 ‘상태’, ‘과정’과 같이 하나인 경우를 단 순 사건으로, ‘완성’이나 ‘성취’와 같이 ‘과정’, ‘상태’의 두 사건을 갖는 구조를 복 합 사건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리고 복합 사건 구조의 경우는 둘 중 어느 하나의 사건으로 해석되어야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과정’ 혹은 ‘상태’ 어느 하나 에 중점이 주어져 ‘과정’ 혹은 ‘상태’의 사건으로 해석되는데 이들 사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있는 경우 이들에 의해 중점이 부여되어 사건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설명에 따르면 ‘5분 동안’이나 ‘아까부터’와 같은 부사구가 중점 부여에 관여할 수 있고 그 결과 사건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논의를 참고하면 착용동사들이 중의성을 갖는 경우 ‘옷을 입었다’와 같 은 기본적인 상황에서는 입고 있는 상태의 사건으로 해석되지만 ‘5분 동안 옷을 입었다’나 ‘아까부터 옷을 입었다’ 등과 같이 ‘입다’의 사건 구조에 영향을 주는 요 소들이 함께 문장 내에 나타나는 경우는 이들의 영향을 받아 옷을 입고 있는 과 정의 사건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참고한 어휘 교육이 가능하게 된다. 즉 ‘5분 동안’과 같은 시간 부사구가 나타나면 5분 동안이 옷을 입 는 시간을 나타내게 되어 옷을 입는 사건이 과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설명이 필요하다.7 이를 정리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9) 가. 철수가 빨간 색 옷을 입었다.

나. 철수는 10분 동안 옷을 입었다.

다. 철수는 천천히 옷을 입었다.

(9가)는 ‘입다’의 사건 구조에 영향을 주는 다른 중점 부여자가 없기 때문에 ‘옷

7 실제 교육에서는 ‘과정’이라는 문법적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동작 진 행’으로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

을 입고 있는 상태’로 설명해야 한다. 이에 대해 (9나)는 시간부사구 ‘10분 동안’

이 중점 부여자가 되어 ‘옷을 입고 있는 동작이 진행 중인 것’으로 설명해야 하고 (9다)는 ‘천천히’가 동작이 변화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중점 부여자가 되어 ‘옷을 입고 있는 동작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고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설명해야 한 다. 다만 한국어교육에서 직접적으로 중점 부여자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10분 동안, 천천히 등’과 같은 어떤 어휘적 혹은 문법적 요소들이 함께 나 타나는 경우 상황을 옷을 입은 상태가 아닌 옷을 입는 동작이 진행되고 있는 것 으로 설명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사건 구조의 틀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이해 할 수 있도록 아래 <표 2>와 같이 제시하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입다

10분 동안/천천히 + 입다

(옷을) 입는 동작 중

입다

(옷을) 입고 있는 상태 표 2.

이러한 설명은 단순하게 과정의 사건으로 해석되는 경우의 ‘입다’를 ‘입다1’로, 상태의 사건으로 해석되는 경우의 ‘입다’를 ‘입다2’로 구분하는 단순한 기술을 넘 어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 한다.

3. 왕래발착형 동사의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

먼저 왕래발착형 동사의 시간 구조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왕래발착형 동사 의 시간 구조에 대해 우창현(1998)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표 3.

시작 /종결

(9)

왕래발착형 동사들로 알려진 ‘도착하다, 출발하다, 이륙하다, 착륙하다’ 등은 일반적으로 성취 동사에 포함된다. 즉 이들 동사들의 동작은 시작과 종결이 동시 에 나타나게 된다. 다만 ‘도착하다, 착륙하다’ 등이 ‘-고 있-’과 함께 나타나는 경 우 도착하거나 착륙하는 동작이 일어나기 이전 동작 진행의 시간을 내부 시간 구 조에 포함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출발하다, 이륙하다’ 등은 ‘-고 있-’과의 결합을 통해 동작이 일어난 이후 진행되는 시간을 내부 시간 구조에 포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10) 가. 기차가 도착하고 있다.

나. 기차가 출발하고 있다.

(10가)는 ‘도착하다’가 ‘-고 있-’과 결합한 경우로 기차가 역에 들어오기는 하 였지만 아직 도착하여 멈추지는 않은 상황임을 나타낸다. 이에 대해 (10나)는 ‘출 발하다’가 ‘-고 있-’과 결합하여 기차는 이미 움직였지만 아직 역을 벗어나지 않 은 상황임을 나타낸다. 즉 동일한 왕래발착형 동사라고 하더라도 출발형 동사냐 혹은 도착형 동사냐에 따라 ‘-고 있-’과의 결합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시간 구조를 참고하여 Pustejovsky(1991; 1995)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 건 구조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도착하다, 출발하다’ 등은 Pustejo- vsky(1991; 1995)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건 구조 중 어느 하나에 포함된다고 하 기 어렵다. ‘도착하다, 출발하다’ 등은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동작이 시작되면서 동시에 끝나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창현(2016)에서 제시하고 있는 ‘순 간’ 사건 구조로 보아야 한다. 다만 이들 동사들의 경우 앞서의 시간 구조에서도 확인했던 것처럼 동작이 이루어지지 이전 혹은 동작이 이루어지고 난 이후 시간 구조를 포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하게 ‘순간’으로 보기도 어려운 일면이 있 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이들 왕래발착형 동사의 사건 구조를 제시하면 다음 과 같다.

(10)

(11) 왕래발착형 동사의 사건 구조8

eo(=전이)

e1(=과정) e2*(=순간)

‘도착하다, 출발하다 등’의 왕래발착형 동사의 사건 구조는 복합 사건 구조로 기본적으로는 순간에 중점이 놓이어 동작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사건의 의 미를 가진다. 다만 이러한 사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중점 부여자가 문장 내에 함께 나타나는 경우 사건은 새로운 중점 부여자에 의해 과정으로 해석 된다.9

(12)10가. 기차가 도착하고 있다.

나. 기차가 도착했다.

(13) 가. 기차가 출발하고 있다.

나. 기차가 출발했다.

(12가)는 ‘-고 있-’에 의해 중점이 기차가 도착하는 동작이 이루어지기 이전 과정에 놓이게 된 경우이고 (12나)는 기차가 도착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에 즉 기 차가 도착하는 사건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졌음에 중점이 놓인 경우이다. 이에 대 해 (13가)는 ‘-고 있-’에 의해 중점이 기차가 출발한 이후의 과정에 놓이는 경우 이고 (13나)는 기차가 출발하는 사건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졌음에 중점이 놓이는 경우이다.

8 왕래발착형 동사들이 가지는 사건 구조의 특성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9 (11’) 왕래발착형 동사의 사건 구조

eo(=전이)

e1*(=과정) e2(=순간)

(11’)은 왕래발착형 동사의 사건 구조가 새로운 중점 부여자에 의해 ‘과정’으로 전이되었음을 보여준다.

10 설명의 편의를 위해 시간 구조에서 제시했던 예문을 다시 제시하기로 한다.

(11)

따라서 이들 동사의 경우 ‘과정’의 사건이 놓이는 위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즉 왕래발착형 동사 중에서도 ‘출발형 동사에 해당하는

‘출발하다, 이륙하다, 출항하다’ 등과 도착형 동사에 해당하는 ‘도착하다, 착륙하 다, 입항하다’ 등은 ‘과정’의 사건이 놓이는 위치가 다르다는 점에서 구분할 필요 가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출발하고 있다’는 출발한 이후 동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나타내고 ‘도착하고 있다’는 도착하기 이전 과정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차 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다만 사건 구조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없을 경우 이들 동 사들의 사건은 (12나), (13나)와 같이 ‘도착하는 혹은 출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음’

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이들 동사의 사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문장 내에 포함되 어 있는 경우이다.

(14) 가. 기차가 출발하고 있다.

나. 기차가 서서히 출발했다.

앞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14가)의 경우는 ‘-고 있-’에 의해 중점이 ‘과정’에 놓 이게 되고 그 결과 ‘과정’ 사건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14나)의 경우는 부사어

‘서서히’에 의해 중점이 ‘과정’에 놓이고 이에 따라 (14나) 역시 ‘과정’ 사건으로 해 석되는 경우이다.

이를 정리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5) 가. 기차가 출발했다.

나. 기차가 출발하고 있다.

다. 기차가 천천히 출발하고 있다.

(16) 가. 기차가 도착했다.

나. 기차가 도착하고 있다.

다. 기차가 천천히 도착하고 있다.

(12)

(15가)는 ‘출발하다’의 사건 구조에 영향을 주는 다른 중점 부여자가 없기 때문 에 ‘기차가 출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설명해야 하고 (15나) 는 시간부사구 ‘-고 있-’이 중점 부여자가 되어 ‘기차가 출발한 이후 계속해서 동 작이 진행 중인 것’으로 설명해야 한다. 그리고 (15다)는 ‘천천히’가 동작이 변화 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중점 부여자가 되어 (15나)와 유사하게 ‘기차가 출발한 이 후 동작이 천천히 진행되는 것’으로 설명해야 한다.

(16가)는 ‘도착하다’의 사건 구조에 영향을 주는 다른 중점 부여자가 없다. 따 라서 ‘기차가 도착하는 사건이 발생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설명해야 하고 (16 나)는 시간부사구 ‘-고 있-’이 중점 부여자가 되어 ‘기차가 아직 도착하지는 않 고 도착하는 동작이 진행 중인 것’으로 설명해야 한다. 그리고 (16다)는 ‘천천히’

가 중점 부여자가 되어 (16나)와 같이 ‘기차가 출발한 이후 동작이 진행되는 것’

으로 설명해야 한다. 다만 ‘천천히’의 기본적인 의미 때문에 기차가 출발한 이후 진행되는 동작이 빠르지 않음을 함께 설명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사건 구조의 틀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아래

<표 4>와 같이 제시하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도착하다

천천히 + 도착하다/도착하다+-고 있-

(기차가) 도착하기 이전 상황 진행

도착하다

(기차가) 도착한 상태 표 4.

출발하다

천천히 + 출발하다/출발하다+-고 있-

(기차가) 출발한 이후 상황 진행 출발하다

(기차가) 출발한 상태

다만 <표 4>에서 과정과 상태의 사건 구조 순서를 바꾸어 제시하는 것은 이들 동사들이 가지는 특성을 보이기 위함이다. 이러한 설명은 단순하게 순간의 사건 으로 해석되는 경우의 ‘도착하다, 출발하다’를 ‘도착하다’와 같은 도착형 동사와

(13)

‘출발하다’와 같은 출발형 동사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판단된다. 즉 ‘출발형’ 동사와 ‘도착형’ 동사가 가지는 기본적인 사건 구조와 이 들 동사들이 가지는 사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문장 내에 함께 나 타날 경우 이들의 영향을 받아 어떻게 사건 구조가 변화되는지에 대해 교육할 필 요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출발하다’와 ‘도착하다’는 기본적으로 출발한 상 태, 도착한 상태의 의미를 나타내지만 ‘출발하고 있다’와 ‘도착하고 있다’처럼 ‘- 고 있-’이 결합하게 되면 출발한 이후 상황을 나타내거나 도착하기 이전 상황을 나타낸다는 점을 구분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4. 결론

이 글에서는 한국어 동사를 교육함에 있어 동사의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를 참 고할 필요가 있음에 대해 논의하였다. 구체적으로 한국어 동사에서 해석에 문제 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착용동사와 왕래발착형 동사를 중심으로 이들 동 사가 가지는 시간 구조와 사건 구조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착용동사가 가지 는 중의성 문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교육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왕래발착형 동 사 중에서도 출발형 동사와 도착형 동사가 가지는 특성이 가지는 시간 구조와 사 건 구조가 다름을 보이어 이러한 차이를 고려한 교육이 되어야 함에 대해 논의하 였다.

특히 기본 동사가 가지는 시간 구조, 사건 구조가 문장 내의 (시간)부사어나 ‘- 고 있-’과 같은 문법 요소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 리고 이를 참고하여 착용동사와 같이 중의성을 갖는 경우 ‘옷을 입었다’와 같이 기본적인 상황인 경우 입고 있는 상태의 사건으로 해석되지만 ‘5분 동안 입고 있 다’나 ‘아까부터 옷을 입고 있다’ 등과 같이 ‘입다’의 사건 구조에 영향을 주는 요 소들이 함께 문장 내에 나타나는 경우는 이들의 영향을 받아 옷을 입고 있는 과 정의 사건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구분하여 교육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에 대해 논의하였다.

(14)

다음으로 왕래발착형 동사들을 ‘출발형’ 동사와 ‘도착형’ 동사로 구분하여 그 특성을 보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즉 ‘출발형’ 동사 와 ‘도착형’ 동사가 가지는 기본적인 사건 구조와 이들 동사들이 가지는 사건 구 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문장 내에 함께 나타날 경우 이들의 영향을 받 아 어떻게 사건 구조가 변화되는지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논 의하였다.

즉 ‘출발하다’와 같은 출발형 동사는 ‘-고 있-’, ‘천천히’ 등과 결합하여 출발하 는 동작이 이루어기고 난 이후 상황을 나타낼 수 있는 반면에 ‘도착하다’와 같은 도착형 동사는 ‘-고 있-’, ‘천천히’ 등과 결합할 경우 도착하는 동작이 이루어지 기 이전 상황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 한국어 어휘 교육에서는 이들을 구분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음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Pustejovsky(1991; 1995)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건 구조의 틀을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리라고 보았다.

교신: 우창현(대구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부교수)(wuch@naver.com, 전화: 053-850-6877) Correspondence: Woo, Chang Hyun(Associate professor, Daegu University)(wuch@naver.com,

phone: 053-850-6877)

2019.11.21 접수, 2019.11.25 심사, 2019.12.10 게재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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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Word Event Structures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Woo, Chang Hyun*

Abstract_The aim of this paper is to refer to the time and event structure sur- rounding verb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particular, I analyze to the three types of wearing, coming and going verbs that cause to various problems in Korean verb education on this paper. In particular, The time and event structures of these verbs were revealed. I discussed the question of how to ef- fectively educate the wearing verbs on the issue of ambiguity and the need to divide them into starting and arriving verbs. It suggested that these verbs should be taught that the time structure and event structure shown are different.

It is mentioned that the time structure of the basic verb, the event struc- ture may be affected by time-abuse or grammatical factors such as ‘-go it-’. It was also discussed that the wearing verb should be taught it in ba- sic situation, These can be interpreted as a wearing progress event if the factors affecting the ‘wearing’ event structure are present together.

Next, I discussed the need to separate ‘starting verbs‘ and ‘arriving verbs‘. In oth- er words, it was necessary to educate them that the event structure would change if there were basic event structures that were seen and time adverb that affected these verbs.

Keywords_ Korean Language Education, Wearing Verb, Starting and Arriving Verbs, Time Structure, Event Structure

* Daegu University, Associate Professor, Korean Education, wu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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