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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반 지역혁신형 대학모델 및 성과지표 개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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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창업기반 지역혁신형

대학모델 및 성과지표 개발 연구

*

김용태(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부교수)*

< 목 차 >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 2.1 지역혁신체계(RIS)

2.2 대학의 지역혁신 참여 선행연구 2.3 성과지표 구성 및 주요 특성 2.4 성과지표 개발 주요 사례 III. 대학 지역창업 성과지표 개발(안) 3.1 조사 설계 및 진행

3.2 대학 지역창업 성과지표(안) 3.3 성과지표 적합성 분석 3.4 성과지표 중요도 분석 IV. 결론 및 논의

4.1 성과지표 분석 요약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 요 약 >--- 본 연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중심의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분야 지역사회 성과 지표 및 창업기반의 지역 혁신형 선도대학 모델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성과지표 개발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집단을 통한 델파이 기법을 적용하고, 도출된 지표에 대한 계층화분석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을 통해 성과지표 구성요소의 적합성과 중요도를 도출하였다. 성과지표의 적합 도 조사 결과 연구기관이 비교적 모든 지표에 대해 균등하게 적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은 타 전문가 집단에 비해 점수가 높지 않고 ‘혁신활동’이 가장 높은 적합성, ‘성과’가 가장 낮은 적 합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지표 구성 요소 중 ‘고용성과’가 가장 낮은 적합성을 보이며 특히 ‘투자기관/ 기업’이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보아 창업의 지역연계는 고용과 큰 관련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성과지표별 중요도의 순서는 ‘혁신활동’, ‘자원’, ‘성과’, ‘실적’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 결과를 통한 시사점으로 중요도가 높은 세부 지표가 모두 '혁신활동'에 분포 된 것으로 보아 '혁신활동' 지표의 세부지표 선정이 균형 있는 비중으로 잘 선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본 성과지표의 실제 적용 시에는 실무 담당자가 판단하여 평가자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조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 지역 혁신형 선도대학, 지역창업 성과지표, 자원, 혁신활동, 성과, 실적

* 이 논문은 2021년도 남서울대학교 학술연구비 지원에 의해 연구되었음

* 남서울대학교 교양대학 부교수, ytkim@nsu.ac.kr

• 논문투고일 : 2021-07-16. • 수정일 : 2021-08-25. •게재확정일 :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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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최근 대학을 둘러싼 외부 환경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입학자원 감소, 4차 산업혁 명 도래에 따른 청년 일자리 감소 등의 급진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부 역량 강화 및 고도화,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역할 변화 등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대다수의 대학 특히 지방 대학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나타날 다양한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 실히 요구되고 있다(김용태, 2020). 다가온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 및 고용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정부/공공기관, 민간 기업, 지역사회 및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변화하 는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위와 같은 연구 배경을 근거로 본 연구는 학령인구 감소 및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등의 외부 환경에 대응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대학 경쟁력 확보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대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고자 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중심 지 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기반 지역 혁신형 대학 모델을 발굴하고, 전문가/지역구 성원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 조사 및 AHP 분석기법 등을 통해 창업기반 지역 혁신형 대학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창업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구축, 대학 및 지 역혁신 생태계 주체 수요조사 및 인터뷰 등을 실시하였다. 창업기반 지역 혁신형 창업모 델 및 성과지표 개발을 위해 지역 창업생태계 구성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학의 현실을 반영한 추진체계 수립을 위하여 공공/민간 창업지원기관, 대학의 창업교육/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그 분석 결과를 이행방안에 반영하였다. 우수 대학 교 직원 및 관련 지역의 창업생태계 구성원(지자체 담당자, 관련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담당 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기술창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 등을 인터뷰 등을 통해 정리하였으 며, 지역의 창업주체들이 다소 존재하는바, 관련 주체들의 이해관계를 적절하게 조정/연 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협력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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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

2.1 지역혁신체계(RIS)

지역혁신체계(RIS) 개념은 국가혁신체계(NIS)의 하위 공간단위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사용 되나, 단순히 국가혁신체계의 구성요소라는 의미는 아니며 국가혁신체계와는 구분되는 독자 적 논리와 운영체계를 내포하고 있다. 지역혁신체계는 “ 지리적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기업 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제도의 배열(arrangement) 로 정의(Cooke,1998)된다. 이는 기업과 다양한 조직들이 지역 내에서 상호작용적 학습에 체계 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된 시스템을 의미하며, 이때 지역(region)이란 공유된 규범적 이해관 계(문화) 또는 경제적 특수성 그리고 행정적 동질성 등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대응으로서 지방화가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지역이 기술혁신과 경 제성장의 동력으로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지역의 첨단기술 산업과 기술단지(technology parks), 혁신네트워크와 프로그램들의 지역적 분포와 정책영향을 설명하기 위한 지역개발 관련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Cooke(1998)는 지금까지의 지역개발 관련 연구와 국가 혁신체계(NIS)로 대표되는 기술혁신의 체게적 접근방법을 연계하여 지역을 혁신의 공간적 범위로 규정한 지역혁신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혁신을 창출하기 위해 중요한 지식은 본질적으로 일정한 공간을 넘어 이동하기 어려운 암묵적 지 식(tacit knowledge)으로 지역단위를 넘어서는 지식거래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문미 성, 2000). 따라서 현실에서의 혁신을 위한 지식이나 정보는 매우 제한된 공간 내에 존재하 며 혁신주체들 간의 상호작용이나 공동학습 또한 매우 지역적으로 네트워크화 되어 있기 때문에 혁신에 대한 논의는 지역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역혁신체계가 추구하는 목표는 학습과 상호작용을 통해 필요한 지식 및 기술을 창출하 고 확산시켜 응용, 활용할 수 있는 지역혁신 역량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는데 있다. 특 히 이 과정에서 지식의 창출, 확산, 응용은 지역이 가진 규칙, 관습, 관행 등과 같은 제도와 기업,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의 상호연관성 속에서 나타나며, 최근의 경향 은 지역혁신체계를 단순히 고립된 지역 내에서 구축된 시스템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지 역, 국가, 글로벌 차원의 보다 개방적인 형태로 파악하려는 경향이 대두되고 있다(이정협 외, 2005).

* 지역혁신체계(RIS)라는 용어는 1992년 Cooke에 의해 제시된 개념으로 이는 지역혁신정책(regional innovation policies), 혁신환경(innovative milieux), 지역기술정책(regional innovation policies), 그리고 지역혁신 잠재력 (regional innovation potential), 혁신네트워크(innovation network) 등의 개념들이 선행적으로 발전되어 온 결과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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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지역혁신체계(RIS)의 구성요소와 특징

출처 : Cooke et al.(1998), 권오혁(2004)에서 재인용

2.2 대학의 지역혁신 참여 선행연구

김정홍·남장근(2008)은 지역소재 대학이 중심이 된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 업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는지, 기여한다면 그 요인은 무엇인지를 연구하였으며, 지역 소재 대학이 중심이 된 국내외 클러스터에 대한 사례연구와 함께 설문조사 및 실증분석 등을 통해, 대학의 지역산업 성과 내지는 기여도를 평가하였다. 연구를 통해 지역소재 대 학의 역할을 지역산업과 직접 연관시켜 이론, 정책, 사례 및 실태분석 등을 통해 다각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지역소재 대학이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야 할 것인가를 제시하였다. 특히 지역소재 대학이 주도하는 국책사업에 참 여한 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참여 성과를 광역경제권별 및 사업유 형별로 비교함으로써 향후 국책사업의 보완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김용태, 2021).

선행연구에 의하면 지원을 받는 기업의 나이가 많을수록, 거리가 가까울수록, 전략산업 에 속해 있을수록, 기업이 대학을 더 많이 활용할수록, 대학과 기업의 기술수준이 높을수 록, 대학의 지원에 만족도가 높을수록 대학의 지역산업 기여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아울러 지역산업 관련 국책사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대학주도 국책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여 관련 사업 전체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며, 대학의 마케팅 및 창업지원 분야의 경우, 대학의 주요 지원분야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 는 만큼 해당 분야의 전문기업이나 TP 등 공공기관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 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이 지역산업발전에 더 기여하기 위해서는 기술향상을 통한 자 체 역량강화뿐 아니라, 과학단지 운영이나 지역전략산업과 관련된 거점으로서의 인력양

지역혁신체계의 구성요소 발전된 혁신체계의 특징

지역혁신 하부구조

지역 물리적 하부구조 : 지자체, 대학, 연구소,

기업지원기관 등

자주적 조세, 지역에 뿌리를 둔 민간금융, 자금조달에 지역적 파트너십 형성의 역량, 지역적 조정과 활성화 역량, 전략적으로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영향력과 통제력 보유, 지역에 뿌리를 둔 대학,

잘 통합된 R&D 시험소, 지역적 직업훈련 역량, 지역적인 혁신 전략의 존재

지역혁신 상부구조

기업 성격 신뢰적 노사관계, 현장, 협력,

노동자 복지지향, 모니터링, 외부화, 혁신 통치 성격 비배타적, 모니터링, 분권적 자문/상담(비권위적)

제도, 문화요소 협력 분위기, 연합적, 학습경향,

변화지향, 관/민 Consen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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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등을 통해 개별기업과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학의 지역산업 기여도를 향 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내 기술이 축적된 창업된 지 오래된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대 학의 적극적인 활용과 함께, 대학과 기업 모두 기술수준이 향상될 수 있다. 지역소재 대학 은 지역 내 TP나 정부출연연구소와의 협력이 미약한 편이며, 이런 기관들과의 협력 없이 기업들과의 협력만으로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기업과 대학 모두 자체적 인 장기발전 로드맵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투자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

민철구 외(2011)는 지역혁신체계에서 지역대학의 역할이 어떻게 정립될 수 있는지를 분 석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역할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도출하였다. 21세기의 대학은 기존의 교육과 연구라는 전통적 목적에 더하여 사회와 소통함으로써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서의 역할도 담당해야 하 고, 지식의 창출과 확산을 통해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지식기반경제 하에서 대학은 지식의 원천, 혁신의 씨앗,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지역 및 국가의 사회․경제․문화적 발전에 기여해 야한다고 주장하며, 지역 혁신을 위한 지역대학의 고유역할이 효과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한국형 지역대학 역할 모델 제시한 바 있다.

이기종 외(2016)는 지역대학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산학협력활동과 사업에 대한 발전 적 모델 제시와 정부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지 역 대학 중심의 산학협력 성과분석을 위하여 I-O Model을 활용하였으며, 논리모형의 전체 구조는 산학협력에 참여하는 대학과 기업이라는 주체를 중심으로 각 주체들이 산학협력 과정에서 수행하는 활동과 관계된 인적 자원의 양과 질적 수준, 인프라와 같은 물적 자원, 법․제도와 같은 환경적 요인 등 자원기반이론과 제도주의 관점에서 관련 변수를 활용하였 다. 연구를 통해 대학 내 산학협력 파급효과 종합지수(DEA-based Composite Index)를 도 출하였는데, DEA-based Composite Index는 DEA 방법론을 활용하여 세부 성과들을 하나 의 값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외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분석방법론이며, 이를 통해 산 학협력 성과를 (i) DEA-based composite index 방식을 이용한 종합성과지표와 (ii) 개별 세 부 성과지표를 활용하여 분석한 바 있다.

추현수 외(2018)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중요도 및 우선 순위를 도출하였는데,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에 부합하는 평가항목 및 요소를 도출한 후 AHP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평가지표를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 업이 단순 고밀 혼합 토지이용을 고려한 사업이 아니라, 대학 주변 보행공간 개선, 거점공 간 조성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자 함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주민이 상 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통합된 지역 공동체를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함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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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성과지표 구성 및 주요 특성

2.3.1 성과지표 개념과 구성요소

성과지표는 조직의 임무, 전략목표, 성과목표의 달성여부를 측정하는 척도로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계량적 또는 질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조직의 단위 업무와 성과 지표는 관련이 되며, 목표 대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을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측정 가능한 지표를 활용한다.

고영선(2004)은 성과지표는 사업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바람직한 성과지 표의 조건을 제시하였는데, 첫째 관련성(relevance)으로 성과지표는 해당 조직이 달성하고 자 하는 목표와 관련을 맺고 있어야 하며, 둘째 왜곡된 유인(perverse incentives)의 회피로 성과지표는 바람직하지 않거나 낭비적인 행위를 촉발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영향파악 가 능성(attributable)으로 해당 조직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측정해야 하며, 책 임이 누구에게 귀속되는가를 분명하게 보여 주어야 한다. 넷째 명확성(well-defined)으로 자료가 일관되게 수집될 수 있도록 정의되어야 하고 간결하고 쉽게 활용될 수 있어야 한 다. 다섯째 적시성(timely)으로 성과지표는 빈번하게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되게 수시로 파악 되어야 하며, 빠른 시간 내에 생산됨으로써 자료로서의 유용성을 가져야 한다. 여섯째 신 뢰성(reliable)으로 원하던 정보를 믿을 수 있는 수준으로 제공해야 하며, 성과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파악될 수 있어야 하며, 비교가능성(comparable)으로 성과지표는 현재의 성과를 과거의 성과나 다른 사업의 성과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검증가능성(verifiable)으로 분명하게 근거자료를 구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외 기획 재정부(2012)는 바람직한 성과지표개발 단계는 1단계 재정사업의 목적 파악, 2단계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투입, 과정, 산출, 결과지표 도출, 3단계 SMART 점검을 통한 최종지표 선택으로 구성하여 적용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양보다 질(quality over quantity), 명확성 (public clarity), 자료획득가능성(feasibility), 협력(collaboration)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한국 개발연구원, 2004), 영국의 경우 관련성(relevance), 왜곡된 유인의 회피(perverse incentives), 영향파악 가능성(attributable), 명확성(well-defined), 적시성(timely), 신뢰성 (reliable), 비교가능성(comparable), 검증가능성(verifiable)을 바람직한 성과지표의 성격으 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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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성과지표 주요 특성

오수길·곽병훈(2013)은 성과지표의 정량적 측정여부에 따라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로 분하였다. 양적 지표는 측정결과가 수치로 나타내어지는 지표로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 으며, 측정결과가 주관적 견해에 의해여 변동되지 않아 결과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 용이 하여, 대표적으로 증감률, 건수, 금액, 면적, 인원, 시간, 발생률, 달성률, 지수 등이 있다.

질적 지표는 측정결과가 일반적 수치로 나타내어지지 않은 지표로서, 평가자의 주관성이 개입될 수 있기 때문에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나 양적 지표로 측정할 수 없는 부분을 측정함으로써 깊이 있는 성과 및 성과목표를 보완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 로 만족도 및 인지도 조사, 평가위원 평가, 체크리스트 점수, 장기 사업의 이행도에 관한 중간 점검 확인 등이 있다.

구분 장점 단점

질적 평가

- 양적자료를 보완하고 정제함 - 복잡한 문제를 설명할 수 있는 더욱

상세한 정보를 제공 - 자료 획득의 다양성이 존재

- 도출된 결과의 일반화가 어려움 - 분석이 어려움

- 자료 수집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비용이 많이 듦

양적 평가

- 선별과정에 잘 설계되고 샘플이 집 단을 대표할 경우 결과의 일반화 가

- 자료가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음 - 자료 수집이 비용효율적임

- 2차 자료를 구하기 쉽지 않거나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울 수 있음

- 프로그램 활동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움 - 복잡한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 부족

출처: 오수길, 곽병훈 (2013) 질적 평가의 해외 사례 분석과 시사점

<표 2> 질적 평가와 양적 평가의 장단점

공공 부문에서 성과지표는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가 동시에 고려된다. 공공측면 및 실 적측면 연계가 고려되며, 기관의 특성과 성과지표가 갖추어야할 요건을 고르게 보유함으 로써, 공공의 측면과 실적 측면을 함께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공공부분의 구민의 삶과 관련된 결과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규범적이고 추상적인 비전의 달성과 연계된 성 과 목표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량지표만으로 성과를 측정할 수 없다. 질적 평가를 통 한 공공 측면의 목표에 대한 측정을 추구하되 질적 평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개선이 필 요하며, 질적 평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평가에 대한 예상 결과, 설계, 샘플, 자료수 집, 분석, 보고, 윤리, 심사 관점이 적용된 기관만의 평가 프레임을 보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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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성과지표 모델 및 주요 사례

2.4.1 성과지표 개발 모델

성과 측정은 정책(제도)이나 프로그램의 책무성을 담보하기 위한 접근방법 하나로 정책 및 프로그램의 효율성, 품질, 그리고 효과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과 측정을 위한 평가지표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대표적인 개념은 BSC 모델과 논리 모델이 있으며, 특히, 기관을 평가할 때는 BSC(Balanced ScoreCard) 모델과 논리 모델 중 어느 모델이 어떤 특정 기관 평가에 적합한지를 검토하는 것이 사전에 요구되는데(김용훈 외, 2005), BSC 모델은 기관 전체 차원의 성과평가에 적합한 반면, 논리 모델은 단위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성과 평가가 가능한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최근 공공부분 성과지표는 사업의 특 성에 따른 성과 체계 제시 측면을 강조하는 논리모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논리모델은 과거의 성과를 평가하는 관리 방법으로서, 어떤 프로그램에 대해 투입 (input) 시점부터 여러 조직 내부적인 활동(activity)이 이루어짐으로써 산출물(output)이 나 오고, 그 산출물이 어떠한 대상에 대해 영향(outcome)을 미치는가를 '일의 논리적 순서'에 따라 추적하는 성과 평가 방식이다. 논리모델은 1970년대 후반 미국 Sunnyvale 시에서 처 음으로 도입되어, 1980년 대 후반 오레곤 텍사스 주 정부 등으로 확산되었고, 1993년 GPRA, 캐나다 연방정부의 성과 프로그램 등의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핵심개념이 널리 알 려져 활용되고 있다. 논리모델은 일반적으로 사업의 목적이나 유형 등을 충실히 검토하여 사업의 관리, 평가계획의 설계, 사업의 개선방향 도출 등에 활용하는 특성을 가진다. 논리 모델은 투입, 산출, 그리고 결과의 3가지 차원의 성과지표 또는 투입, 산출, 효율성, 그리고 결과의 4가지 차원의 성과지표 개발이 가능하다. 투입지표(input measures)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투입된 인적, 물적 자원에 관한 지표로서 예산, 인력, 투입된 업무시간, 장 비 등이 포함되며, 산출지표는 활동에 의해 최종적으로 생산된 산출물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주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이에 속함. 산출지표는 프로그램의 대상에게 직접적인 영향의 단계에까지 이르지 못한 조직내부적인 결과물이다. 능률성 지표(efficiency measures)는 투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산출로 전환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주로 단 위 산출물당 투입된 예산 또는 노동시간으로 측정된다. 결과지표(outcome measures)는 프로그램이 대상고객에게 의도했던 영향의 결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논리모델은 사업 의 구조 및 내용, 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각화를 통해 직관적으로 사업을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업무담당자가 사업의 성과 목표 및 지표를 쉽게 설정할 수 있도 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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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성과지표 주요 사례

산학협력선도대학 성과평가 기준을 살펴보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비전으로,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정책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맞춤형 성과평가 기준 적용으로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의 자율성, 다양화, 교육 기반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축으로 두고 있 으며, 맞춤형 성과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핵심성과 공통지표는 취창업 역량 강화에 대한 정량 실적을 중심적으로 적용하였으며, 계열별 지표는 맞춤형, 지역 특성형 지원 체 계에 대한 정량, 정성 측면의 성과를 적용하였으며, 자율성과지표는 대학이 선정한 자율 기준에 대한 평가를 적용하고 있다.

매경대학창업지수 성과평가 기준을 살펴보면 매년 대학창업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창업지원 기관인 대학에 대한 평가 기준을 논리모델을 기준으로 지표화하여 배점하고 있 다.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모든 대학의 자료를 평가검증 지료로 삼았으며, 대학 규모에 따 라 4년제(218개)와 2년제(170개) 대학으로 기초자료를 검증하고, 평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의 `BI-Net`, 교육부 `대학 알리미`, 한국창업보육협회 `일반창업자성과` 등 공시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논리 모델을 기반으로 성과지표를 구성하였으며, 인풋(창업 인프라) - 프 로세스(창업지원) - 아웃풋(창업성과)를 기준으로 대학들의 창업지원지수를 평가하고 있 다. 전체 중 인풋과 프로세스를 55%, 결과를 45%로 구축하여, 대학이 가져야할 본연의 역 할에 대한 평가를 추구하며, 창업 인프라 30점, 창업 지원 25점, 창업 성과 45점 등 3개 부문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며, 부문별 세부 항목까지 고려하면 총 21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유럽의 Competitiveness and Innovation Framework Programme (CIP)의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EU의 혁신 및 중소기업(SME) 확보 및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성과지표를 도입하고 있다. EIP 성과지표의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지표의 70% 이상을 재사용하되, 각 평가 항목 구성에 산출, 결과 및 영향과 관련된 질적 지표가 1개 이상 포함되며, 새로운 데이터 소스보다는 기존 데이터 소스를 사용하며, 기존과 동일 한 빈도 및 형식으로 일관성 있게 제공한다.

<표 3> EIP 주요 성과지표

구분 EIP 목표 목표 성과 시사점

자금

기업가를 위한 재정 지원 및 혁신 활동에 대한

투자 장려

혁신 기업 자본 펀드 및 투자 체계 증진, 부채 조달 수단 레버리지 제공, 창업을 위한 금융환경 개선

※ 산출 지표: VC, 엔젤, 보증 제도 확보 금액 수준

혁신 기업 발굴에 필요한 기관의 투자 체계 및 활용 환경에

대한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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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대학 지역창업 성과지표 개발

3.1 조사 설계 및 진행

본 연구의 주요 결과물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중심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분야 지역사회 공헌/협력 지표 및 선도 모델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에 전문가 검증을 통해 지표 적합성을 확보하고, 성과지표 간 중요도를 확인함으로써 차후 지표 활용에 있 어서의 유연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대학이 지역 창업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공헌/협력분야에 대한 전문가 집단을 통한 델파이 기법을 적용하고, 도출된 지표에 대한 계층화 분석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을 적용, 구성 요소의 적합성과 중요성 도

<표 3> EIP 주요 성과지표

구분 EIP 목표 목표 성과 시사점

협력

협력(Cooperation) 기반 기업가들에게 유리한 환경 조성

기업가 지원 맞춤형 서비스, 국경을 초월한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지원 국제 비즈니스 협력 촉진

※ 산출 지표: 협력 네트워크 서비스 받은 기업 수, 네트워크 활동 수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정립을 통한 성장형 중소기업 확보 지원

체계 마련

혁신 기업 혁신 촉진

산업별, 업종 특성별 다양한 관점의 혁신 네트워크 제공, 공공-민간 혁신 파트너십 및 지원, 혁신적 기술 개발 및 채택 지원

※ 산출 지표: 혁신 활동 건(연구, 보 고서, 이벤트 등) 수

혁신을 위한 기업 지원 체계 구축 방향

제시

문화

기업가정신 촉진 및 혁신적

문화 확산

다국적 지식 및 기술 이전, 지적 재 산권 등에 대한 지원 서비스, 데이터 보관 및 전송을 통한 관련 기술 및 지식 육성, 기업들에 대한 혁신 기반 의 기술 및 관련 문화 장려

※ 산출 지표: 교육 프로그램 활용 기업가의 수

혁신 활동 기업 문화 향상을 위한 방향

경제

기업 및 혁신 관련 경제 및 행정 개혁 추진

기업 발전 및 선장에 우호적인 비즈 니스 환경 조성, 이해관계자 간 협력 지원,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촉진 전략

※ 산출 지표: 공공-민간 파트너십 참여 조직 및 전문가 수

혁신 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출처: Final Evaluation of The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Programme: Final Report, p.7, CSES, 2011

(11)

출을 추진하였다. 전문가는 대학(2명), 지자체/지역 공공기관(3명), 연구 및 기업 관련 기관 (3명), 투자기관(1명)별로 구성하였다. 지표의 적합성 검증후 검증된 지표별 중요도 확인을 진행하였으며, 연구절차는 아래와 같다.

<표 4> 연구절차

3.2 대학 지역창업 성과지표 개발(안)

대학이 창업분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다음과 같이 대학, 지역기업, 지방자치단체/

지역기관, 금융기관, 투자기관 등의 활동주체를 볼 수 있다. 대학은 기본적으로 토지, 건 물, 시설(실험실) 및 장비 그리고 인적 자원과 지재권 및 연구결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자체와 지역기관의 경우 지역 자원(기업, 지역특화산업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업활동 등의 활성화를 위한 재원확보, 인허가 및 규제개선 등의 역할을 한다. 지역의 투자기관 (VC, 앤젤펀드)과 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금융기관을 통해 창업 및 R&D자금 유치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 연구기관과 기업 연구 기관, 지역 기반의 연구기관 등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적 자원과 신기술과 같은 지적재 산, 고가의 실험장비로 창업과 관련한 혁신 활동의 주체가 된다. 지금까지 제시한 창업기 반 지역혁신 모델과 주요 지표(안)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주요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학이 창업분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① 대학 중심의 혁신활동(기업수요조사, 지역 특화 사업 발굴, 산학연 연계 등) 지표 ② 기업중심의 혁신활동(기업 발굴 참여 및 협력방 안 공동연구 등) 지표 ③ 지자체 중심의 혁신활동(지역애로/특화사업 발굴, 예산수립 및 지역 경제 단체 연계 지원 등) 지표 ④ 연구기관 중심의 혁신활동(R&D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장비활용지원 등) ⑤ 금융/투자기관 중심의 혁신활동(보증/투자, M&A 등) 지표 등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참여주체별(대학,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금융투자) 자원, 실적(재무성 과, 고용성과, 혁신성과, 준비성과), 성과(만족도, 지역정주의지, 투자의향, 추가고용의향, 연구 개발의향, 지역문제 참여의지) 등으로 구성하였다.

1차

2차

① 주체 선정에 대한 적합성 의견

② 논리모델 단계 적용 적합성 의견

③ 단계별 세부지표 적합성 의견

④ 추가 지표 제안 의견

① 논리모델 단계에 따른 중요도 의견

② 선정 지표에 대한 중요도 의견

(12)

<그림 1> 대학의 창업기반 지역 혁신 모델 및 주요 지표(안)

3.3 대학 지역창업 성과 지표 적합성 조사 결과

3.3.1 논리모델 및 참여 주체 적합성 평가 결과

자원(Input), 혁신활동(Process), 실적(Output), 성과(Outcome)의 적합성 검증결과, 평균 6.36으로 7.0만점 기준 5.0을 초과하여 지표로서 활용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전문가 집단별 결과 분석 결과 투자기관/기업이 적합성에 만점을 부여, 이어서 정부/지자체, 연구기관, 대 학의 순으로 적합성 점수를 보였으며, 논리모델별 적합성 분석 결과 자원, 성과 부분이 혁 신활동 및 실적에 비해 지표로서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정부/지자체의 의견 중 위 의 4가지 모델 외에 외부환경 요소 추가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나, 연구진은 외부 환경을 성과지표로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13)

<표 5> 논리모델 적합성 평가 결과

전문가 집단 별 적합성 측정 결과 논리모델 별 적합성 측정 결과

참여 주체로서 대학,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투자기관이 적절한지에 대한 검증결과, 평 균 6.28로서 7.0만점 기준 5.0을 초과하여 주체 제안의 지표로서 적합하다고 나왔으며, 전 문가 집단별 결과 분석 결과 연구기관이 참여 주체의 적합성이 높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연구기관의 의견 중 참여 주체로서 학생을 추가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연구진은 학생은 대학에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하였다. 참여 주체 중 대학이 활동 주체로서 적합하다는 의 견이 6.8로 가장 높은 반면 연구 기관은 5.9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표 6> 참여 주체 적합성 평가결과

전문가 집단 별 적합성 측정 결과 주체 요소별 적합성 측정 결과

3.3.2 지표 구성요소 적합성

자원(Input)을 구성하는 참여주체, 재원확보, 인프라확보, 사업계획 확보 4개 각각의 적 합성 검증 결과, 평균6.33으로 7.0만점 기준 5.0을 초과하여 모두 자원을 구성하는 요소로 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자원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의 적합성평가의 평균값 분석 결 과 투자기관/기업이 6.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며 대학이 5.9로 가장 낮은 점수를

(14)

보였다. 자원의 구성 요소로서 참여주체의 확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보였으며, 연 구기관의 경우 사업계획서확보에 5점을 부여한 반면, 투자기관/기업의 경우 7점 만점을 부여하여 자원을 구성하는 요소의 중요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고 판단되었다.

<표 7> 자원 지표 구성요소 적합성 평가결과

전문가 집단 별 적합성 측정 결과 자원(Input) 요소별 적합성 측정 결과

혁신활동 (Process)을 구성하는 혁신 아이템 발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창업 및 R&D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각각의 적합성 검증 결과, 평균 6.42로 7.0만점 기준 5.0을 초 과하여 모두 혁신활동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적합성 평가 평균값 은 6.42로서 혁신활동 포함 자원 실적, 성과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평균값 중 가장 높은 점 수를 보였다. 투자기관/기업의 경우 자원과 함께 6.9점을 부여하여 적합성을 높게 평가하 였다.

<표 8> 혁신활동 지표 구성요소 적합성 평가결과

전문가 집단 별 적합성 측정 결과 혁신활동(Process) 요소별 적합성 측정 결과

실적(Output)을 구성하는 재무성과, 고용성과, 혁신성과, 준비성과(창업 기업, 인재 양 성) 각각의 적합성 검증 결과, 평균6으로 7.0만점 기준 5.0을 초과하여 모두 실적을 구성하

(15)

는 요소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적합성 평가 평균값은 6.으로서 실적 포함 준비활동, 혁신활동, 성과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평균값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연구기관이 6.6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대학은 5.4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요소별 적합성 중 재무성과가 6.3으로 가장 높으며 고용성과는 5.3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표 9> 실적 지표 구성요소 적합성 평가결과

전문가 집단 별 적합성 측정 결과 실적(Output) 요소별 적합성 측정 결과

성과(Outcome)를 구성하는 만족도, 지역정주의지, 투자의향, 추가고용의향, 연구 개발의 향, 지역 현안문제 참여의지 각각의 적합성 검증 결과, 평균 6.04로 7.0만점으로 기준 5.0을 초과하여 모두 실적 구성하는 요소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전문가 집단 별 적합성 측정결과 대학은 실적 포함 준비활동, 혁신활동, 성과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평균값 중 가 장 낮은 점수인 5.3을 보였으며, 성과의 구성 요소 중 지역정주의사 및 투자의향이 높은 점수를 보이며 연구개발 의향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연구기관의 기타 의견 중 만족 도 보다 참여도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연구진의 논의로 만족도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표 10> 성과 지표 구성요소 적합성 평가결과

전문가 집단별 적합성 측정 결과 성과(Outcome) 요소별 적합성 측정 결과

(16)

3.4 대학 지역창업 성과 지표 중요도 조사 결과

3.4.1 중요도 분석을 위한 연구모형 설정

지표 간 중요도 확인을 위해 AHP 분석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1차 적합성 검토를 진행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2차 쌍대비교 설문지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쌍대비교 설문지를 통해 계층별 중요도를 확인하여 가중치를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의견 수렴의 효율적 진행 을 위해 오프라인 설문지과 더불어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그림 2> 중요도 확인 계층형 연구모형

응답자의 일관성 비율을 확인한 결과, 비일관성비율은 0.1이하일떄 수용이 가능한 것으 로 하였으며, 모든 응답자의 일관성 비율이 0.1이하로 수용하였다.

<표 11> 응답 일관성 비율 확인

전문가 소속 자원 혁신활동 실적 성과 종합

대학 0.095 0.099 0.042 0.096 0.005

대학 0.079 0.094 0.081 0.092 0.098

지자체 0.084 0.058 0.044 0.095 0.084

지자체 0.082 0.075 0.093 0.095 0.063

지자체 0.050 0.061 0.019 0.024 0.030

연구원 0.042 0.092 0.072 0.094 0.079

연구원 0.060 0.072 0.072 0.072 0.054

기업 0.030 0.048 0.047 0.098 0.058

투자기관 0.079 0.058 0.058 0.063 0.099

통합 0.003 0.002 0.002 0.004 0.006

(17)

1차 계층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 혁신활동(Process)이 48.0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 며, 자원(Input) 21.4, 성과(Output) 16.7, 실적(Outcome)16.7 로 나타났다. 혁신활동(Process) 의 세부지표인 창업 및 R&D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창업 아이템,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운영 은 총 18개의 세부지표 중 1,2,3,4 위를 차지함으로서 세부지표가 고른 중요성을 띄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 12> 1차 계층 중요도 분석

전문가 소속 자원 혁신활동 실적 성과

대학 46.4% 39.2% 7.2% 7.2%

대학 55.3% 27.2% 12.1% 5.4%

지자체 8.9% 59.9% 11.9% 19.4%

지자체 9.2% 63.9% 10.9% 16.1%

지자체 15.9% 51.0% 10.4% 22.6%

연구원 5.7% 10.4% 27.7% 56.1%

연구원 13.4% 64.7% 10.8% 11.1%

기업 15.6% 59.7% 12.1% 12.6%

투자기관 55.3% 27.2% 12.1% 5.4%

통합 21.4% 48.0% 13.8% 16.7%

2차 계층 중 ‘자원(Input)’지표를 분석한 결과 참여주체 확보가 30.3점으로 가장 높은 중요성을 보이고 있으며, 비슷한 점수로 참여재원 확보가 30.2점, 사업계획 확보가 23.7점, 인프라확보가 15.8로 나타났다. 참여주체 및 참여재원이라는 인적 요소가 사업계획이나 인프라 등 물리적 요소 보다 중요성을 띄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표 13> 자원 중요도 분석

전문가 소속 참여주체 확보 참여재원 확보 인프라 확보 사업계획 확보

대학 55.1% 28.2% 5.7% 11.0%

대학 27.5% 54.9% 6.2% 11.3%

지자체 8.9% 59.9% 11.9% 19.4%

지자체 64.5% 14.9% 9.1% 11.5%

지자체 55.2% 28.6% 9.9% 6.3%

연구원 8.0% 11.0% 36.2% 44.8%

연구원 18.3% 11.9% 22.1% 47.7%

기업 45.9% 11.6% 10.2% 32.4%

투자기관 8.5% 42.7% 25.8% 23.0%

통합 30.3% 30.2% 15.8% 23.7%

(18)

2차 계층 중 ‘혁신활동(Process)’지표를 분석한 결과 창업 및 R&D활성화가 32.1점으 로 가장 높은 중요성을 보이며, 지역인재양성이 29.9점, 창업아이템발굴이 21.6점, 지역사 회 연계 프로그램이 16.4점으로 나타났다. 혁신활동(Process)의 세부지표 4개가 비교적 편 차가 없이 높은 중요성을 보였으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보다는 지역 인재 양성의 중 요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의 결과물로서 지역인재 양성으로 연계될 수 있어야 함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표 14> 혁신활동 중요도 분석

2차 계층 중 ‘실적(output)’지표를 분석한 결과 혁신실적이 39.7으로 가장 높은 중요 도를 보이며, 이어서 고용실적이 25.3점, 준비실적이 18.1점, 재무실적이 16.9으로 나타났 다. 혁신실적이 39.7으로 비교적 높은 중요도를 보이는 반면 재무실적은 16.9으로 전체 세 부실적 중 가장 낮은 중요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창업의 결과물로 금전적 성 과를 거두는 것 보다 혁신 자체가 얼마나 되었는가에 대한 내용적 성과에 지표로서의 중 요도를 두고 있음이 파악되었다.

<표 15> 실적 중요도 분석 전문가 소속 창업아이템

발굴 지역사회연계 창업 및 R&D 지역인재 양성

대학 29.2% 12.3% 35.0% 23.5%

대학 6.4% 15.9% 27.7% 50.0%

지자체 24.1% 24.1% 33.1% 18.8%

지자체 35.7% 11.1% 33.7% 19.4%

지자체 35.3% 11.8% 45.4% 7.5%

연구원 37.6% 5.3% 16.7% 40.3%

연구원 7.5% 26.0% 7.7% 58.8%

기업 8.7% 12.3% 40.4% 38.6%

투자기관 17.5% 24.1% 40.9% 17.5%

통합 21.6% 16.4% 32.1% 29.9%

전문가 소속 재무 실적 고용 실적 혁신 실적 준비 실적

대학 7.6% 54.1% 23.0% 15.4%

대학 13.5% 15.7% 41.4% 29.5%

지자체 18.2% 24.3% 37.9% 19.7%

지자체 23.5% 12.2% 32.1% 32.1%

지자체 8.4% 54.6% 23.2% 13.8%

연구원 10.5% 38.3% 45.1% 6.1%

(19)

2차 계층 중 ‘성과(Outcome)’지표를 분석한 결과 만족도가 20.5으로 가장 높은 중요 도를 보이며 이어서 추가고용의향, 투자 의향, 지역현안문제 참여, 연구개발의향, 지역 정 주 순으로 나타났다. 성과(Outcome)의 세부 지표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요도를 보였다.

<표 16> 성과 중요도 분석

Ⅳ. 결론 및 논의

4.1 지역 창업공헌지표 적합도 조사결과 요약 및 시사점

논리모델 및 주체의 적합성, 지표 구성 요소의 적합성이 모두 7.0만점 중 5.0점을 초과하 여 적합성이 검증되었으며, 전문가집단별 지표별 적합성 측정결과를 보면 대학이 가장 낮 은 반면, 투자기관/기업이 가장 높은 적합성을 보였다. 논리모델 및 성과지표의 적합성이 거의 비슷한 점수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자원(Input)확보가 지표의 적합성 중에 가장 높 은 점수를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실적(Output)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혁신활동지표의 요소들이 6.42로 가장 높은 적합성을 보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실적(Output)이 6으로 가장 낮은 적합성을 보였으며, 참여주체의 적합성은 대학이 가장 적합하고 연구기관이 가장 낮은 적합성을 보였다. 자원(Input)은 투자기관/기업이 지표 구성 전체가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연구원 13.5% 17.8% 58.1% 10.6%

기업 21.6% 7.9% 40.5% 30.0%

투자기관 39.4% 22.3% 28.7% 9.6%

통합 16.9% 25.3% 39.7% 18.1%

전문가

소속 만족도 추가고용

의향

연구개발 의향

지역현안 문제참여

지역정주

의지 투자의향

대학 22.2% 6.7% 10.6% 10.0% 43.9% 6.7%

대학 53.7% 6.6% 9.1% 10.5% 16.8% 3.1%

지자체 20.8% 16.1% 18.2% 10.9% 7.7% 26.3%

지자체 24.9% 24.3% 18.2% 12.6% 5.6% 14.4%

지자체 2.7% 29.2% 7.9% 18.5% 28.4% 13.2%

연구원 37.6% 21.2% 24.8% 5.8% 2.8% 7.7%

연구원 2.6% 27.7% 14.5% 26.8% 18.8% 9.6%

기업 36.0% 7.6% 9.1% 13.3% 6.7% 27.2%

투자기관 15.3% 12.1% 7.4% 13.3% 12.2% 39.6%

통합 20.5% 18.1% 15.0% 15.8% 14.6% 16.0%

(20)

<표 17> 성과지표 적합성 요약

성과지표의 적합도 조사 결과 연구기관이 비교적 모든 지표에 대해 균등하게 적합성이 있다는 판단을 하였다. 대학은 타 전문가 집단에 비해 점수가 높지 않고 혁신활동이 가장 높은 적합성, 성과가 가장 낮은 적합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지표 구성 요소 중 고용성과가 5.3으로 가장 낮은 적합성을 보이며 특히 투자기관/ 기업이 가장 낮은 점수 를 부여한 것으로 보아 창업의 지역연계는 고용과 큰 관련이 없다고 판단하였다. 지표 구 성 요소 중 가장 높은 적합성을 보이는 것은 참여주체 확보이며 혁신활동 참여 기업, 지자 체/공공기관 및 투자/융자기관의 수가 가장 적합한 지표라고 볼 수 있다.

대상 세부대상 적합성

지표 구성 요소

적합성 6.4

자원(Input) 6.4

혁신활동(Process) 6.3

실적(Output) 6.2

성과(Outcome) 6.4

활동주체 지표의

적합성 6.3

대학 6.8

기업 6.4

지자체 6.3

연구기관 5.9

투자기관 6.0

자원

Input 6.7

참여 주체 확보 6.7

참여 재원 확보 6.4

인프라 확보 6.2

사업계획 확보 6.0

혁신활동

Process 6.3

창업 아이템 발굴 6.4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운영 6.6

창업 및 R&D 활성화 6.3

지역인재 양성 6.3

실적

Output 6.2

재무 실적 6.3

고용 실적 5.3

혁신 실적 6.2

준비 실적 6.1

성과

Outcome 6.4

만족도 5.9

추가고용의향 5.9

연구개발의향 5.8

지역현안 문제참여의지 6.0

지역정주의지 6.3

투자의향 6.3

평균 6.38

(21)

4.2 지역 창업공헌지표 중요도 조사결과 요약 및 시사점

성과지표 중 자원(Input)이 과정을 나타내는 혁신활동(Process)나 결과를 나타내는 실적 (Output) 및 성과(Outcome)에 비해 높은 적합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지역사회와 상생하 는 대학 중심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관련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확보해야 선 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설문 응답자 중 대학관련자들은 4개의 성과 지표 중 혁신활동(Process)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함으로써 인프라 확보나 결과 창출보다 과정 에 중요도를 나타냈다. 지표 구성 요소 전체 18개 중 참여주체 확보가 6.7로 가장 높은 적 합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관련하여 교육을 받은 전문가 등 동기 부여를 받은 주체의 확보가 선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지표 구성 요소 전체 18개 중 고용성과가 5.3으로 가장 낮은 적합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창업의 지역연계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는 큰 관련이 없다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지표 구성 요소 중 가장 높은 적합성을 보 이는 것은 참여주체 확보이며 혁신활동 참여 기업, 지자체/공공기관 및 투자/융자기관의 수가 가장 적합한 지표라고 볼 수 있다.

<표 18> 성과지표 중요도 요약

구분 지표 세부지표 중요도

가중치 순위

자원

Input 21.4

참여 주체 확보 30.3 6.5 5

참여 재원 확보 30.2 6.5 6

인프라 확보 15.8 3.4 11

사업계획 확보 23.7 5.1 8

혁신활동

Process 48.0

창업 아이템 발굴 21.6 10.4 3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운영 16.4 7.9 4

창업 및 R&D 활성화 32.1 15.4 1

지역인재 양성 29.9 14.4 2

실적

Output 13.8

재무 실적 16.9 2.3 18

고용 실적 25.3 3.5 9

혁신 실적 39.7 5.5 7

준비 실적 18.1 2.5 16

성과

Outcome 16.7

만족도 20.5 3.4 10

추가 고용 의향 18.1 3.0 12

연구 개발 의향 15.0 2.5 15

지역현안 문제참여의지 15.8 2.6 14

지역정주의지 14.6 2.4 17

(22)

성과지표 별 중요도의 순서는 혁신활동(Process), 자원(Input), 성과(16.7), 실적(13.8)로 나타나고 있으며 혁신활동(Process)는 2위인 자원(Input)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중요도를 보 이고 있다. 실적(Output)의 경우 혁신실적을 제외한 재무실적, 고용실적, 준비실적은 하위 권에 위치한 것으로 보아 성과지표는 눈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는 타 지표에 비해 중요하 지 않다고 파악되었다. 자원(Input), 혁신활동(Process), 실적(Output), 성과(Outcome) 각각 의 지표성에 대한 적합성 검증 및 주체로서 대학,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투자기관의 적 합성에 대한 검증 진행하였으며 지표와 주체로서의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조사결과를 통한 시사점으로 중요도가 높은 1,2,3,4위의 세부 지표가 모두 혁신활동 (Process)에 분포된 것으로 보아 혁신활동지표의 세부지표 선정이 균형 있는 비중으로 잘 선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지역 인재 양성은 29.9, 순위 2위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나, 지역 정주 의지는 16.0, 17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중심 지 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인재 양성은 중요하되 훈련된 창업 인재가 반드시 지역 에 거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를 보이고 있다. 재무 실적이 18개의 세부지표 중 가장 낮은 중요도를 보이고 있어, 지역창업 생태계 구축은 창업의 성공 지표가 이윤창출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난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성과지표 적합성은 근소한 차 이로 자원(Input)이 혁신(Process)를 앞서고 있는 것에 비해 중요도는 2배 이상의 차이로 혁신(Process)가 자원(Input)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성과지표로서의 지표는 기본적으 로 반드시 필요한 적합성만 가지면 되는 것이고 중요도 평가는 그 안에서 상대적인 우열 을 나누는 영역이라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적합성이 모두 확보된 본 지표는 중요도 평가를 적절히 반영하여 유연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문가 소속이 동일하게 구성되 지 않았기에 실제 적용 시에는 실무 담당자가 판단하여 평가자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조정 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지역공헌/협력 지표(안)을 적용함에 있어 양적으로 다수의 지표 를 대학 현장에 적용하는 것보다는 실현가능한 핵심 지표 위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선결과 제라고 보이며, 본 연구결과로 제시된 지역공헌/협력 지표(안)을 대학에 일방적으로 강요 하기보다는 자발적인 동기부여와 대학별 자율적인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이 적절할 것 이다. 아울러 후속 연구에서는 지역 대기업과 정부 출연 연구원과의 협력체계도 고려되어 야 할 것이며, 본 지표(안)에 대한 생태계 구성원에 대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 후에 실무적인 적용을 검토하는 과정이 보완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투자의향 16.0 2.7 13

합계 100 4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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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BSTRACT>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start-up-based regional innovative university model system and performance

indicators*

Yongtae Kim**

As a result of the survey on the suitability of the performance indicators, it was judged that the research institute was relatively equally suitable for all indicators. Universities do not have high scores compared to other expert groups, and innovation activities can be judged to have the highest suitability and the lowest performance. Among the indicators, employment performance is the lowest with (5.3), showing the lowest suitability, especially for investment institutions / companies. Considering that the lowest score was given, it was judged that the regional linkage of start-ups had no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employment. Among the index components, the most appropriate is securing the participating entities, and the number of companies participating in innovation activities, local governments/public institutions, and investment/loan institutions is the most appropriate index. The order of importance for each performance indicator is innovation activity (Process), resource (Input), performance (16.7), and performance (13.8). is showing In the case of output, financial performance, employment performance, and preparation performance, excluding innovation performance, were found to be in the lower ranks, so it was found that visible performance in the performance index was not as important as other indices. The suitability of each indicator for Resources,, Innovation Activity, Output, and Outcome was verified and the suitability of universities, companies, local governments, research institutes, and investment institutions as subjects was verified. It was possible to draw the conclusion that it is suitable as a subject.

Keywords : Regional Innovation Leading University, Start-up Performance Indicator, Resources,, Innovation Activity, Output, Outcome

* This paper was studied by the support of academic research funds at Nam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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