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5.8(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로이터 통신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북한이 7일 일본이 대북 최대 압박 유지를 지지하는 것을 비난했다고 보도함. (Ha Noi Moi 새하노이, 8면)
o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7 북한과 한국 간 의 장래 통일은 민족 독립성 및 모든 외부 간섭의 거부라는 원칙에 기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함. ( Tuoi Tre 젊은이, 20면)
o 5.7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정부 투자정보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총 620만불이 사업비로 투입 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되며 베트남 정부가 투자와 관련한 자료 수집, 분석, 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 임. 620만불의 사업비 중에는 한국 정부는 550만불을 무상원조를 지원하며 베 트남정부는 70만불의 대응 자금을 편성함. (Tien Phong 선봉, 15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제12대 중앙당 집행위원회 제7차 회의가 7일 오전 응웬 푸 쫑 당서기장의 주재 하에 개막됨. 쫑 당서기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는 제12대 임기의 중반이자 지난 2년 반 동안 전 당원과 전 국민의 노력으로 베트남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 루었으며 개혁사업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뜻 깊다고 평가함.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각급 인력 양성, 간부, 공무원, 무장대 인력,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한 임금정책 개혁, 사회보험정책 개혁과 기타 중요한 사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힘.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4. 베트남 경제
o 브엉 딩 후에 부총리는 국가목표프로그램 지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2018-2020년간 전국에서 추진될 각 면 각 상품 프로그램(OCOP)을 승인하는 결 정문에 서명함. 각 면 각 상품 프로그램은 내력과 부가가치를 발전시키는 방
향으로 농촌지역의 경제개발 프로그램으로서 신농촌 건설 국가목표프로그램의 일환임. OCOP의 핵심 목표는 민간경제부문과 집단경제부문이 각 지방의 강점 에 적합한 농업상품, 비농업 상품,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것이며 이들 상품과 서비스의 원산지는 해당 지방임.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o 응웬 쑤언 푹 총리는 7일 총리실에서 라오까이, 하장, 이엔바이, 디엔비엔, 라 이짜우, 썬라 등 서북부 지역의 6개 지방성 관계자들과 동 지역의 경제사회 개 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재해대응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회의를 가짐. 재해대응 농촌개발사업은 총투자규모 1억2,940억불 상당으로 농 작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향상함으로써 동 지 역의 전면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관개시설, 제방, 도로 등 농촌지역 인프 라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임. 향후 사업이 완수되면 42만여 가구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특히 이들 지방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Ha Noi Moi 새하노이, 3면)
o 베트남군대통신그룹(Viettel)은 자회사인 Viettel Global의 해외 진출을 비롯 해 페루시장까지 포함해 2017년 해외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38% 이상 성장한 38조동을 기록했다고 밝힘. 그중에서도 최근 개발한 아프리카와 미주 시장이 크게 성장하였고 특히 카메룬 103%, 모잠비크 79.03%, 페루 37% 등의 매출 증 가를 기록함. Viettel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 고 있는 기업임.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5.8, 3면)
o 5.7 하노이에서 재무부와 쿠웨이트 기금(Kuwait Fund)은 하장성 신먼현 소재 빈곤 면의 소수민족 지역을 다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332.5만불의 차관협정을 체결함. 동 사업은 북부 산악지역 거주민들을 비롯 해 하장성 빈곤지역 소수민족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됨. 쿠웨이트 기금은 현재까지 베트남의 15건의 사업에 약 1억8,210만불의 차 관을 제공한 바 있으며, 주로 교통 및 소형 수리시설과 같은 농촌 인프라 구축 이나 빈곤 성을 지원하는 사업에 집중해왔고 완공된 후에도 실질적인 이익 창 출에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5.8,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주베트남 한국관광공사(KTO)는 2018년 4월 말 기준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 객이 11만8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베트남이 한국을 찾은 최다 방문객 국가 상위에 올랐다고 밝힘.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한국이 평창 동계 올림픽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 해 베트남을 포함한 다수 국가를 대상으로 비자를 면제해 주었고 3월, 4월이 벚꽃의 계절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Tuoi Tre 젊은이, 7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