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주 세네갈 대사관 뉴스레터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주 세네갈 대사관 뉴스레터"

Copied!
18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세네갈・감비아・기니・기니비사우・말리・카보베르데

목 차 목 차

세네갈세네갈

- 세네갈 대통령 방한

- 세네갈 대통령 방한 ... 1... 1 - EDCF 사업 항만터미널 준공식 .. 2 - EDCF 사업 항만터미널 준공식 .. 2 - 세네갈 정부, 예멘 병력지원 ... 3 - 세네갈 정부, 예멘 병력지원 ... 3 - 플라스틱 사용 금지법안 통과 ... 4 - 플라스틱 사용 금지법안 통과 ... 4 - ECOWAS 설명 세미나 개최 ... 5 - ECOWAS 설명 세미나 개최 ... 5 - 세네갈 대통령, ECOWAS 의장 - 세네갈 대통령, ECOWAS 의장 선출 ... 6 선출 ... 6

말 리 말 리

- 말리 평화협정 체결 ... 7 - 말리 평화협정 체결 ... 7 - 말리 정부, 북부재건사업 발표 ... 8 - 말리 정부, 북부재건사업 발표 ... 8 - Eranove사, 수력발전소 건설 - Eranove사, 수력발전소 건설 투자협정 체결 ... 9 투자협정 체결 ... 9

기 니 기 니

- - 기니 해수부, 금어기 공표 ...기니 해수부, 금어기 공표 ... 10 10 - 칼레타 수력발전소 가동 ... 11 - 칼레타 수력발전소 가동 ... 11

- 시만두 광산개발권 공공입찰 실시 - 시만두 광산개발권 공공입찰 실시 ... 12 ... 12

기니비사우 기니비사우

- 투자포럼 성공적 개최 ... 12 - 투자포럼 성공적 개최 ... 12 - WERPO사, 파력발전소 건설 - WERPO사, 파력발전소 건설

투자협정 체결 ... 13 투자협정 체결 ... 13 카보베르데

카보베르데

- 카보베르데-세네갈 해양수산 협력 - 카보베르데-세네갈 해양수산 협력

강화 ... 13 강화 ... 13 - 국립통계청, 국가통계 자료집 발간 - 국립통계청, 국가통계 자료집 발간

감비아 감비아

- 12월 쿠데타 모의 후속조치 ... 15 - 12월 쿠데타 모의 후속조치 ... 15 대사관

대사관소식 ... 16소식 ... 16

영사 공지사항 ... 17영사 공지사항 ... 17

주 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대표전화: (+221) 33 824 06 72 팩스: (+221) 33 824 06 95 이메일: senegal@mofa.go.kr 홈페이지: http://sen.mofa.go.kr facebook.com/coree.ak.senegal 근무시간: 월-금 오전 08:00 - 12:00

오후 14:00 - 16:00 긴급연락처(영사): (+221) 77 637 3471

세네갈

Macky Sall 대통령 방한(6.3~7)

Macky SALL 대통령은 6.3(수)-6.7(일)까지 5일간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6.4(목)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 사 회, 문화,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강화와 국제무대에 서의 공조 방안을 협의하고, 한반도/아프리카 등 지역 현안에 대 한 상호 이해와 지지를 확인했다.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앞에서 양국 관계 장관들은

▲통상‧산업‧투자 협력 MOU, ▲해양수산 협력 MOU, ▲외교협의체구 성 MOU 등 3개의 MOU에 서명했고, 동 MOU의 체결로, 한-세네갈 양국은 통상·경제, 해양수산 등 주력 분야에서의 교류 강화는 물론, 양국 외교 당국간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SALL 대통령은 또한, 6.5(금) 우리 국회를 방문하여 정의화 국회의 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한국수출입은행, KOICA 등 공공기관장 및 다수의 한국 기업 대표를 만나 농업‧교육·수산‧인프라‧보건 등 다양 한 분야에서 對세네갈 개발 프로젝트의 확충은 물론, 세네갈 정부 추진 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와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SALL 대통령은 동 면담에서 최빈국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경제 강 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노력과 경험에 경의를 표하고, 최근 우리 정 부가 세네갈을 2016년도부터 「개발협력 중점협력 대상국」으로 결 정한 사실을 환기하면서, 한국의 경험이 전수될 수 있도록 양국 협 력의 실질적 강화를 강하게 희망했다.

SALL 대통령은 같은 날 부산을 방문, 부경대학교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부경대학교 측은 SALL 대통령이 세네갈의 주요 수출 분야인 수산 산업의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한국과의 교 류확대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하여 동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

EDCF 사업 다콩가강 항만터미널 준공식(7.23)

7.23(목) 세네갈 정부는 우리 정부 EDCF 지원(총 48.8백만 불)으로 추진한 「해상인프라구축 (MIEP1) 1단계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세네갈 중부 다콩가-푼듄 지역의 ‘여객선 접안 부두 및 여객 터미널’ 건설 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

했다. 동 준공식에는 Maky SALL 대통령과 이덕 훈 한국수출입은행장, 신종원 주세네갈대사 등을 비롯해 세네갈 정부 고위급과 동 사업에 참여한 우리 업계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SALL 대통령은 축사에서 세네갈 지역 균형발전 의 숙원 사업이었던 MIEP1 사업을 지원해준 박 근혜 대통령을 포함, 우리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 접안 부두 및 여객 터 미널은 최신 기술과 설비가 결합되어 완공된 것 으로 평가하면서,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세 네갈 중부 지역의 물류 개선은 물론, 경제 발전 에 크게 도움일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덕훈 행장은 동 사업은 세네갈 지역 주민과 물류를 수도 다카르와 연결하여, 수도와 지역 간 교류를 증진시킴으로써 세네갈 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수출입은 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 여 한-세네갈 경제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종원 대사는 동 사업의 완공으로 세네갈 중부 지역을 남부 카자망스와 북부 수도권으로 연결시 킬 수 있게 됨에 따라 △육상 물류 및 교통 체증 을 완화하고, △해양 물류 서비스 및 항만 운영 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세네갈 정부, 부분 개각 및 세네갈 전력공사 사장 경질(6.22)

Macky SALL 대통령은 6.22(월) 일부 각료의 개각을 단행했다.

에너지부 장관으로 前통신·우편청장 Thierno SALL을, Maimouna SECK 前 에너지부 장관 을 관 광 · 항 공 부 장 관 으 로 임 명 했 다 . 또 한 , Abdoulaye SARR 前 관광·항공부장관을 지방 공공단체·국토개발부 장관으로, Omar Youm 前 지방 공공단체·국토개발부 장관 겸 정부 대변인을 대통령실 부실장으로 각각 임명했 다. 아울러, Seydou Gueye 前 대통령실 부실 장은 정부대변인 (장관급)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SALL 대통령은 5월 중 벌어진 정전 사 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Pape DIENG Senelec (세네갈전력회사) 사장을 경질하고, Mokhtar CISSE 前 세무 관세청장을 신임 Senelec 사장 으로 임명한 바, Mouhammed DIONNE 총리는 금번 개각은 에너지 분야에 개혁에 대한 대통 령의 확고한 의지와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전 사태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Senelec의 불안정한 전기 공급에 대한 세네갈 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왔다.

<다콩가-푼듄 여객 터미널 모습>

(3)

세네갈 정부, 예멘 병력지원 결정(5.4)

<국회에 참석한 Mankeur NDIAYE 외교장관>

Mankeur NDIAYE 세네갈 외교부 장관은 지난 5.4(월) 국회에서 전통적인 이슬람 우방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Macky SALL 대통령은 예멘 사태의 군사 개입을 위하 여 2,100명의 자국 병력을 파병키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동 파병 결정으로 세네갈은 사하라이 남 아프리카 국가들 중 처음으로 사우디 주도 아랍국 군사작전에 참여하는 국가가 된다.

세네갈 정부는 동 결정은 지난 4월 SALL 대통령 의 사우디 방문 후속조치로서 사우디와의 전략적 동맹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동 파 병의 목적으로는 ▲예멘 수니파 반군 및 테러단 체를 격퇴하고, ▲사우디 내 이슬람 성지(메카, 메디나) 보호하기 위함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세네갈 국회와 언론 등 일각에서는 사우 디와 마찬가지로 이슬람 수니파가 다수파인 세 네갈은 최근 몇 년간 사우디로부터 상당한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등 밀접한 경제적 관계를 유 지하고 있는 바, 금번 파병 결정의 이면에는 경 제적 논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연립 여당(BBY)의 핵심 구심점인 APR당원 들조차도 SALL 대통령과 정부가 국회의 파병 논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 을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경 제적 실리만 좇아 젊은 청년들을 사지로 몰아넣 는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동 파 병의 위험성을 적극 제기했다.

Kosmos Energy(미국)사, 세네갈 연안 가스 유전 발견(5.2)

<사진 출처: Agence Ecofin>

지난 5.2(토) 미국 석유회사 Kosmos Energy는 모리타니아 국경 부근 세네갈 인근 해역에서 가 스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금번 발견된 가스

전은 세네갈 북부 Kayar 지역에서 St.Louis 지역 연안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으로 수심 4,630m 의 Tourtue-1 유정에서 시추하였으며, 서아프리카 에서 발견된 단일 가스전으로는 최대 규모인 것 으로 알려졌다.Kosmos 사는 현재 3D 지질 탐사 를 계획하고 있으며, 동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탐사 시추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14(목) 영국 Cairn Energy사는 2014.10월 세네갈 해안에서 발견된 FAN-1(해저 1,427m) 및 SEN-1(해저 1,100m) 유정에 대한 3 개년 탐사계획을 발표하고, 금년 3/4분기부터 시추 탐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석유 매장량을 확 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 지역 내 잠정 석유 매장량은 10억 배럴로 추정되고 있다.

(4)

플라스틱 사용 금지법안 통과, 2015.10월부터 시행 예정

지난 4.21(화) 세네갈 국회는 얇은 일회용 비닐 봉투 생산‧수입‧소지‧배포‧사용을 금지하는 법안 을 통과시켰으며,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금년 10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상점과 시장에서 30마이크 로미터 이하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며 법안 위반 시에는 최고 2,000만 Fcfa의 벌금 또 는 6개월 이하의 징역이 부과된다. 다만, 재활용 이 가능하고 두꺼운 특수재질의 비닐봉투는 유료 화(가격 미정)하고 앞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세네갈 정부는 동 법안의 발효에 앞서 전 국의 일회용 비닐봉투를 회수하고 재활용 봉투 및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 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세네갈에서는 하루 배출 되는 비닐봉지량은 500만장에 달하며, 이는 심 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세네갈 국회, 어업법 개정안 채택(6.30)

지난 6.30(화) 세네갈 국회는 외국 선박의 ‘불 법‧비승인‧비규제(IUU) 조업 활동’에 대한 규제 를 강화하고 해양자원 보호를 위한 어업법 개정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동 개정 법률에 따라, 세네갈 해수부는 불법 조 업활동을 한 외국 선박은 'IUU 블랙리스트'에 등재하고 최소 5억에서 최고 10억 Fcfa에 달하 는 벌금을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예고했다.

금번 어업법 개정은 갈수록 조직화되는 외국어 선의 불법조업으로 인해 세네갈 어업 자원과 해 양 생태계가 황폐화되고 있으며, 특히, 이로 인 하여 피해를 받는 세네갈 영세어민의 조업활동 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5년 1분기 세네갈 산업활동 지수 0.8% 증가

5.25(월) 세네갈 재경부는 「2014/2015 경제동향 보고서」를 발표하여 2015년 세네갈 1분기 경제 성장률을 1차 산업부분(+21.8%)과 2차 산업부분 (+14.6%)의 활동 지수 상승에 힘입어 작년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1차 산업은 전년도 대비 수 산분야와 목축분야에서 각각 62.9%, 14.2% 성장 률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영세어업과 원양어업 활동이 각각 71.7%, 26.8%의 성장을 기록했다.

2차 산업은 금 생산 감소로 인한 광물산업의 후 퇴(-16.7%)에도 불구하고, 건설(+31.7%), 화학공 업(+28.7%), 금속공업(+30.9%) 성장을 토대로 전 년도 대비 14.6% 증가를 기록했다.

끝으로, 3차 산업은 우편정보통신(+4.5%), 부동 산(+12.9%), 금융서비스(+12.5%) 분야에서 성장하 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0.4%증가한 4.8% 성장 률을 나타냈다.

(5)

세네갈 정부, ECOWAS 공동역외관세 이해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세네갈 정부는 지난 6.25(목) 세네갈 방송매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4차 ECOWAS 공동역외 관세(CET) 정책설명 세미나」를 개최하여, 금년 1.1부터 시행되고 있는 CET 제도에 대하여, 세 네갈 정부 당국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에 답 변하였다.

세네갈 정부는 또한, 지난 5월에는 세네갈 경제 인을 대상으로 「1차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6.16(화)~17(수)에는 세네갈 외통위 상임위원 및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2, 3차 세미

나」를 각각 개최해 CET 제도에 대한 각계의 이해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금년 1.1자로 발효된 CET 제도는 ECOWAS 15 개 회원국에서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역내 교역 활성화 및 불법적인 밀교역 근절을 위하여 대외 공동관세 수준을 전반적으로 인하하였으 나, 대다수 서아프리카 국민들의 종사 분야인 농·수산업 분야에 35% 보호관세 밴드를 신규 도입하여 보호 수준을 강화하였다.

세네갈 정부, 민관협력사업 재정마련을 위한 국제 투자포럼 개최

세네갈 정부는 지난 5.5(화)-7(목)간 「민관협력 사업(PPP) 재정마련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 하고 세네갈도약계획(PSE)에 대한 각국 민간기 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Macky SALL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PSE 27개 핵 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 간 기업 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업, 인프라, 교통, 보건, 건설 등 다

양한 분야의 PPP사업에 대한 민간기업의 투자‧

금융 지원을 촉구했다.

SALL 대통령은 또한, △세네갈 입국비자를 폐지 하고, △PPP 관련 새 법규를 마련하는 한편, △ 광산법과 석유법 개정을 계획하고 있는 등 투자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외 국 기업에 대하여 세네갈 기술이전과 일자리 창 출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Macky SALL 대통령 G7 회의 참석(6.7)

지난 6.7(일) Maky SALL 대통령은 4박 5일간의 공식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독일 뮌헨에서 열린 G7 정상회담 내‘아프리카 이슈 회의’에 NEPAD의장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SALL 대통령은 금번 ‘G7 아프리카 이슈 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핵심 선 결 조건으로 △자산의 해외 불법 반출 등 불법 금융거래 척결,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자원 개발에 따른 수입의 공정한 분배 시스템 구축 등 을 강조하고 서방 선진국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SALL 대통령은 아프리카가 더 이상 외 부의 원조에 의존하지 않고, 민-관 협력사업 (PPP)을 통한 민간투자 유치를 활성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며, NEPAD(아프리카발전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및 PIDA(Programme for Infrastructure Development in Africa)의 활동에 대한 G7 참여국들의 관심 제고에 나섰다.

한편, SALL 대통령은 금번 G7 정상회담 계기 메르켈 독일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세네갈-독 일 주요 양자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출처: g7 Germany.de>

(6)

Macky SALL 대통령 ECOWAS 의장으로 선출(5.20)

<사진 출처: Challenges Radio>

지난 5.20(수)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개최된

「제47차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정 상회의」에서 Macky SALL 대통령은 임기 1년의 ECOWAS 신임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ECOWAS 40주년을 맞는 동 회의에서 참여 정상

들은 △대테러 다자안보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역내 평화‧안보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과 △기니 비사우 등 내전 종식국가의 경제재건, △서아프 리카 내 에볼라 척결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SALL 대통령은 금년 1.1 자로 발효된 'ECOWAS 대외공동관세(Common External Tariff, CET)' 및 '생체인식 여권 도입'과 더불어, 서아프 리카화폐 통합계획(WAMIP)의 조속한 추진으로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통합이 가속화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이에 앞서, 4.17(금) SALL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5년 IMF‧세계은행 연차 총회’에 참석하여 우간다 재경부 장관, 아프리카개발은 행장과 함께 「경제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SALL 대통령의 금번 수상 배경에는 ‘세네갈 경제·사회 발전계획(세네갈 도약계획, PSE)’을 수립,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세네갈 경제발전 정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세네갈 정부, 방송매체 디지털화 착수

6.17(수) 「세네갈 디지털방송위원회」는 세네갈 을 포함, 서아프리카 경제협력체(ECOWAS) 국가 의 모든 라디오와 TV방송이 디지털 방송화 작 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576억 4,300만 Fcfa 규모로 2006.6.16.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지역국가 정상회 담」에서 추진이 결정된 바 있으며, 그동안 8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왔다.

「세네갈 디지털방송위원회」는 당초 6.17자로 디지털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었으나, 세네갈 지 역 및 각 가정의 디지털 디코더의 설치와 보급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여, 앞으로 18개월 간 추 가 준비 기간을 거쳐, 세네갈 전역의 디지털 방 송 전환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7)

말리

말리 평화협정 체결(6.20)

<사진 출처: RFI,6.21자 기사>

6.20(토) 말리 바마코에서 반군단체 CMA측이 그 간 완강히 서명을 거부해 오던 평화협정에 서명 함으로써, 「말리 평화협정」이 최종 마무리되 었다. CMA 측의 동 서명에 앞서, 지난 5월에는 말리 정부와 친정부 반군단체가 동 협정에 먼저 서명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 3년간 계속된 말 리 북부 반군과 정부군간의 내전과 1년간 지속 되었던 국제 평화협상이 모두 종료되었다.

이날 CMA측 Sidi Ibrahim Ould Sidatti 반군 대표 는 Ibrahim Boubacar KEITA 말리 대통령과

Mongi Hamdi 말리 유엔평화유지군(MINUSMA) 단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마코 국제회의장에서 평화협정에 서명하였다. CMA측의 서명에 이어 KEITA 대통령 주최 축하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동 행사에는 CMA 대표단을 비롯하여, 그동안 노력해온 국제 중재단 대표단 등이 참석하였고, 향후 평화협정의 순조로운 이행에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언론 성명을 통하여 오 랜 협상과정을 거쳐 마침내 평화협정의 결실을 이뤄낸 말리 정부와 국제 중재팀의 노고를 치하 하였고, EU와 프랑스는 말리의 평화협정 이행 을 감독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금번 평화협정 체결 이후에는 동 협정의 이행을 위한 「후속위원회」가 설치되었다. 후속위원회 에는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무장단체 대표 와 중재팀, MINUSMA, 주요 감독국 및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여하며, MINUSMA 측이 동 위원회 의 사무국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UN 안보리, 말리평화유지군 임기 연장 발표(6.24)

UN 안보리는 6.24(수) 말리에 파견된 11,204명의 평화유지군(MINUSMA) 주둔기간을 2016.6.30까 지 1년 더 연장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 켰다.

당초 동 평화유지군의 주둔시한은 금년 6.30까 지였으나. UN 안보리는 지난 6.20(토) 체결된 말 리 정부와 북부 반군 간의 평화협정 이행을 지 원하고 말리 정세 안정을 위해 MINUSMA 임무 를 연장하게 되었다. 금번 결정에 따라, UN안보 리는 평화유지군의 병력 및 물자 지원을 증강하 고 분쟁지역 아동과 여성 보호 강화를 위한 전 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MINUSMA는 2012년 말리 내전 발발 후 투입된

프랑스군이 철수하자 2013.4월 말리에 파견되어 현재까지 49명의 희생자를 낸 바 있다.

<사진 출처: Jeune Afrique, 6.4자 기사>

(8)

말리 정부, 북부지역 재건사업 발표(7.6)

<사진 출처: Maliactu, 7.6자 기사>

지난 7.6(월) 말리 정부는 이슬람 반군의 최후 거 점이자 말리 북동부 군사 요충지인 키달 지역에 대한 100만유로 규모의 재건사업을 발표했다.

동 재건 사업은 금년 하반기부터 프랑스 개발청 (AFD)과 말리 지방공공단체 투자청(Agence malienne d’investissement des collectivités territoriales, Anict)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력공급, △보건시설 신설 및 재보수, △알제리 국경 인근 테살릿 지역 내 검문소 설치 등 사회기반시설 재건과 치안인프라 확 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동 재건사업은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 여, 이슬람 빈민 청년들의 테러조직 가담을 막고 분쟁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앞서, 작년 3월 유네스코는 2012년 7월 이 슬람 극단 무장단체들이 파괴한 말리 팀북투의 서아프리카 이슬람 유적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 였고, 1여년에 거쳐 이슬람 묘지 14곳을 복원했 다. 말리 북부 팀북투는 고대 이슬람 문물의 아 프리카 관문이자, 상업 및 교육의 중심지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지난 7.19(월) 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 은 팀북투 유적지의 복원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말리 정부와 반군단체는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 고, 화해와 평화 안착에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다.

프랑스 정부, 對말리 6,500만 유로 부채 탕감 발표

<사진 출처: RFI, 4.11자 기사>

지난 4.9(목) 프랑스는 자국의 對말리 채권 2억 2,900만 유로 가운데 일부인 6,500만 유로를 탕 감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Michel SAPIN 프랑스 재무 장관은 Boubacar

KEITA 말리 대통령이 주재한 「옛 프랑스령 아 프리카국가(Zone Franc) 재무장관 회의」에 참 석해 이같이 밝히고 부채를 단계적으로 탕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APIN 장관은 앞으로 대테러 분야에서의 프랑 스와 말리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말리정부 의 북부지역 재건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리 정부는 1984년 「서아프리카 경제통화 연 맹(UEMOA)」에 가입하면서 프랑스에 2억 3,000 만 유로에 달하는 부채를 지고 있으며, 말리 내 전의 전후 재건 사업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9)

말리 정부-프랑스 Eranove사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협정 체결

6.18(목) 말리 정부는 프랑스 Eranove사와 바마 코에서 30km 떨어진 니제르강 유역에 42메가와 트 규모의 「Kenie 수력발전소」를 건설키로 하 고, 총 사업비 1억 1,100만 유로 규모의 차관 조 달과 더불어 건설 후 30년간 발전소 운영협정 (PPA)을 체결했다.

동 발전소는 2016년 착공을 시작해 2020년 완 공, 연간 175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예 정이며 이는 말리의 18만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현재 말리 정부는 연간 전력소비량의 절반에 불 과한 414 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부족한 에너지원의 공급과 에너지원 다변화 정 책 차원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적극 추 진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바마코 신규 취항 발표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5.10.25부터 2016년까지 한시적으로 말리 바마코에 주 4회(화, 수, 금, 일)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바마코 노선을 현재 운항중 인 두바이-다카르 노선의 연결 항공편으로 운 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바이-다카르 노선에는 267석 규모의 에 어버스340-300항공기가 운항되고 있으며, 좌석 은 1등석 12석, 비지니스 42석, 이코노미클래스 213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아프리카 북서부 지부는 말리 는 세계 금 생산 3위 국가로 최근 경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관광 산업의 잠재력도 풍부한 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말리의 국제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하고 아프리카 지역 네트워크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Jeune Afrique, 6.18자 기사>

(10)

기니

기니 해수부, 금어기 공표(6.30)

6.30(화) 기니 해양수산부는 기니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2015년 금어기(7.30(목)-8.31(월)」를 공표 했다.

동 기간 동안 기니 수역 60마일 내 대규모 상업적인 조업활동이 금지 된다.

기니 해양수산부는 동 금어기 설

정을 산란기인 7-8월간 어획을 금지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며, 향후 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니 에볼라 재확산 및 말라리아 감염 속출

기니 에볼라 발병은 금년 5월부터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7월 초부터 발병 환자가 지속 발생하 여, 7.19(일) 기준 감염환자는 22명으로 늘어남 에 따라 에볼라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2014년 에볼라 발병이후, 기니 정부는 에볼라 퇴치에 모든 의료자원을 동원함에 따라, 말라리 아 감염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말 라리아로 인한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

에볼라 발병이후, 지난 1년간 서아프리카에서 말 라리아로 인해 1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 했으며, 이중 기니 사망자는 2,400명에 달한다.

한편, 지난 7.9-10(금) 뉴욕 유엔본부에서 「에볼

라 발병국 재건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동 컨퍼런스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주재 하에, 해당 3국 정상과 주요 공여국 대표, 아프리카 연합(AU), 아프리카 개발은행, EU, 세계은행 고 위급들이 참석하여,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 아 서아프리카 3개국의 재건을 돕기 위한 경제 원조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에볼라 발병 3개국의 경제재건을 돕기 위해 2015-2017년간 34억 불을 지원하기로 결 정하였으며, 우리 정부도 5백만 불의 추가지원 을 약속했다.

기니 대선 및 지방선거 실시 관련 여·야 대립

<사진 출처: Africaguinee>

지난 4-5월 간 기니 수도 코나크리등 대도시에 서 벌어진 대선 및 지방선거 일정과 관련한 야 당의 거리시위를 계기로, 6.22(월) 「여·야간 정 치협상」이 재개되었다.

야당은 대선 이전에 지방선거의 실시를 요구하 였으나, 기니정부와 여당은 금년 10.11(일)로 예정된 대선 이후인 내년 상반기에 지방선거를 치르자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그 결과 여·야간 합의는 불발하였고, 정치 갈등 은 고조되었다. 6.26(금) 야당 측은 여당과 더 이상의 협의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Celou DIALLO 야당 UFDG 대표는 6.19 (금) 부르키나파소에서 기니의 前군정수반으로,

「2009년 코나크리 학살」의 주범으로 지목받 고 있는 Moussa CAMARA와 면담을 갖고, 금 년 10.11(일) 로 예정된 대선에서 정치적 연대 를 결정했다.

DIALLO 대표는 7.25(토) 자신이 당대표로 있 는 UFDG당의 차기 대선후보로 지명됐다.

(11)

칼레타 수력발전소, 전기공급 시작(5.31)

5.31(일) 기니 서부 칼레타 수력발전소가 첫 전 력생산을 시작했다. 동 발전소는 Alpha CONDE 기니대통령의 기니 전기공급 안정계획의 일환으 로 2012년 공사를 시작하여, 3년여의 공사기간 을 거쳐 완공되었다. 동 발전소는 터빈 3대 중 1대의 가동을 시작했으며, 금년 9월까지 나머지 2대 터빈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칼레타 발전소의 총 전력생산량은 240 메가와트 이나, 현재 1대의 터빈만 가동되어, 80 메가와트 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동 발전소는 전체 건설비용 총 4억4천만 불 규

모로, 중국 수출입 은행이 75%, 기니정부가 25%

를 투자하였으며, 중국 건설회사 ‘국제 수력·

전력 건설(CWE)’이 시공을 맡았다.

IMF, 對기니 부채 2,980만 불 탕감 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3.26(목) 기니정부 부채 2,980만 불을 탕감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발 표했다.

IMF는 에볼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기니 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여,「재난관리 신용기금」

명목으로 2,980만 불을 지원해주는 형식으로 상 기 부채를 탕감해주기로 했다.

IMF 소식통은 동 지원금은 즉각적으로 에볼라 예방·치료, 긴급구호 용품 수급 및 국가재건 사 업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에볼라 발병으로 인해 기니는 농업, 수산업, 광 업 등 산업의 주력분야에서 국가생산력이 크게 저하(최대 20%이상 감소)되고 있으며, 국제적 지원으로 기니 국내경제가 어렵게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기니 정부-중국 수출입은행, 4,000km 광케이블 구축을 위한 투자협정 체결

기니 정부는 중국 수출입은행과 4,000km 광케이 블 구축을 위한 2억 3,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동 사업 시공을 맡은 중국 정보통신 업체 Huawei사는 7.25(일) 기니 북부에서 공사를 개 시, 2017년까지 기니 전역에 총 4,000km의 광 케이블과 77개의 교환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니 정부는 금번 사업을 통해 기니 내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확충되어 기업 투자 지원 및 공공 행정이 개선되고 기니의 열악한 인터넷 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등 기니 경제성장에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2)

기니 정부, Simandou 광산 개발권 공공입찰 실시 예정

기니 정부는 7.7(화) Simandou산에 위치한 철 광산 두 곳의 개발권의 공공입찰을 실시할 예정 임을 발표했다.

동 철광산 두 곳의 개발권은 2006년 이스라엘

BSGR社가 기니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2014.4월 발표된 「감사보고서」를 통해, Lansana CONTE 前기니 대통령 정권과 관련된 부정·부패행 위가 밝혀짐에 따라 계약해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기니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상기 입찰을 공고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상기 철광산 두 곳에는 세계 철광석 매장량의 5%에 달하는 다량의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니정부는 현재 다른 철광 산 개발권을 갖고 있는 회사들도 동 입찰에 참 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니비사우

기니비사우 정부, 투자포럼 성공적 개최

기니비사우 정부는 지난 3.26 브뤼셀에서

「2015-2020 기니비사우 개발계획」을 발표하 고, 투자 유치 포럼을 개최한 결과, 공여국 및 국제기구들로부터 15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지원 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니비사우 정부는 또한, 금번 포럼에서 확보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인프라, 산업, 거버넌스, 환 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IMF 이사회는 지난 7월 초 2,100만 유로 규모 對기니비사우 차관 지원을 검 토하였으며, 서아프리카 개발은행(BOAD)은 6.26 (금) 기니비사우에서 「제97차 연례회의」를 열고 기니비사우 정부에 약 800억 Fcfa 규모의 장·단 기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美해군성 장관, 기니비사우 방문해 안보협력방안 논의(7.9)

지난 7.9(목) Ray Mabus 美해군성 장관(Secrétaire d’Etat à la Marin)은 美고위관료 최초로 기니비 사우를 방문했다.

Mabus 장관은 동 방문에서 Jose Mario Vaz 대 통령을 비롯하여, Domingo Pereira 국무총리, 외 교장관, 국방장관, 국회의장 등 기니비사우 고위 인사를 면담하면서, 테러, 무기‧마약밀매, 에이즈 등 초국가적 안보위협에 직면한 아프리카 정세와 기니비사우-미국의 안보‧국방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Mabus 장관은 기니비사우 국가 안보와 역 내 평화안착을 위해 미국은 △군사교육‧훈련 프 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니비사우 내 매설된 지 뢰의 제거 작업에 적극 지원할 것임을 언급했다.

기니비사우는 2012년 쿠데타 발발 후 UN과 국 제사회의 지원으로 2년 만에 선거를 통하여 민선 정부를 수립하고 헌정에 복귀하였으며, 국내 치 안확보 및 역내 안보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국가들 과 국방‧안보 분야의 교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 출처: The Australian>

(13)

기니비사우 정부-WERPO사, 500메가와트 규모 파력발전소 투자협정 체결

기니사우 정부는 지난 5월 이스라엘 WERPO사 와 기니비사우 연안 해역에서 500MW 규모 파 력발전소를 건설키로 하고, 총 사업비 3억 2,500

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정과 건설 후 25년 간 단 가 1킬로와트 당 10센트 수준의 전력구매협정을 체결했다.

동 발전소 건설은 기니비사우 연안 대서양에서 높은 파도의 낙차를 이용하는 新해양에너지 사업 으로 기니비사우 정부와 WERPO가 각각 70%, 30%의 지분을 보유하는 정부민간 합작투자(PPP)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 발전소 착공 시기는 향후 지질 조사 등을 거 쳐 확정될 예정이며, 건설 기간은 착공후 3년을 계획하고 있다.

카보베르데

카보베르데-세네갈 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

지난 4.27(월) 카보베르데 정부와 세네갈 정부는 세네갈 해수부장관의 카보베르데 방문을 계기로

「해양운송에 관한 공동협력 MOU」와 「해양수 산협력 협정」 및「수산물 품질관리 및 위생안전 에 관한 협정 부속의정서(protocole additionnel)」

를 체결하는 등 양국 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양국 해수부 장관은 「지역 수산위원회 (Commission sous régionale des p̂̂eches, CSRP)」

의 역할 강화를 통해 △서아프리카 해역 내 어 족자원을 보호하고 △불법어업활동의 감시‧감독 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양국이 동 분야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5년도 카보베르데 상반기 경제동향

카보베르데 국립통계청(National Statistics Institute, INE)에 의하면 2015년도 카보베르데 상반기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한 11억 6,600 만 에스쿠도, 수입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51억 4,100만 에스쿠도를 기록했다고 밝 혔다(1 달러= 102 에스쿠도).

이에 따라 2015년 상반기 무역적자 폭은 전년 동기 대비 17.8%가 증가한 139억 7,500만 에스쿠도를 기 록했다.

카보베르데의 주요 교역국은 EU, 스페인, 포르투

갈, 네덜란드, 중국 등이며 수산물이 전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원유, 기계, 엔진, 철강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보베르데 경제는 2014년 2%대의 저조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5년 상반기에도 전 년 동기 대비 3.8% 하락한 1% 성장에 그쳤다.

카보베르데 경제성장 둔화 배경으로는 △만성적 관료주의, △과도한 행정규제, △농업생산성 하 락, △건설 시장 둔화 등을 들 수 있다.

<사진 출처: Agence Ecofine, 5.5자 기사>

(14)

카보베르데 국립통계청, 국가통계 자료집 발간

지난 7월 초 카보베르데 국립통계청은 독립 이 후 40년간 미갱신‧미공표 된「국가 주요통계 자 료집」초판본을 발간했다.

동 통계 자료집에는 카보베르데가 독립한 1975.7.5 부터 2015.6.5 까지 카보베르데 인구, 교육, 보건, 수자원, 에너지, 대외무역, 경제활동, 국가 재정, 관 광, 통화 등 다양한 영역의 주요 지표들이 수록되 어 있다.

카보베르데 정부는 이번 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 해 지난 40년간의 카보베르데의 경제‧사회 발전 상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과학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통계청은 동 초판본을 바탕으로 금년 10월 까지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지표 체계를 보완하는 한편, 영역별 통계에 대 한 후속 연구를 통해 국가 주요지표의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보베르데-기니비사우 협력 강화: 이중과세 방지협정 체결

Jose Maria Neves 카보베르데 국무총리는 관광‧

투자부 장관,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측 대표단과 주요 기업인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7.16 (목)-19(일) 4일간 기니비사우를 방문했다.

Neves 총리는 금번 방문에서 Jose Mario Vaz 기니비사우 대통령, 기니비사우 국회의장, 여‧야 대표를 만나 관광, 사회보장, 해양수산 등 다양 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Neves 총리는 기니비사우 정부의 국방‧안 보분야 개혁을 적극 지지하며, 기니비사우 정부 의 개혁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 자 및 다자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 정부는 「이중과세 방지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매 2년 마다 양국 정상회담을 개 최키로 합의했다.

카보베르데-중국 제2차 경제‧무역 공동위원회 개최

카보베르데 정부는 Leonesa Fortes 카포베르데 관광부장관을 수석대표로 카보베르데 주요 기업 인들로 경제 사절단을 구성하여 6.1(월)-5.(금) 중국을 방문하고, 같은 기간 북경에서 열린 「제 2차 카보베르데-중국 경제‧무역 공동위원회」에 참석했다.

2009년 이후 6년 만에 열린 금번 「경제‧무역 공동위원회」에서는 경제, 무역, 기술, 인프라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 사업을 평가하고 수 산‧항만 및 광물‧신에너지산업 분야 등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Fortes 장관은 중국 무역장관을 비롯해 중국 수출입은행, 중국 개발은행 등 주요 기관장 을 만나 카보베르데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신용 공여한도(Credit Line)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니비사우 총리(오른쪽)과 면담 중인 카보베르데 총리

<사진 출처: Africatime Cape Vert, 7.25자 기사>

(15)

감비아

12월 쿠데타 모의 후속조치

3.30(화) 감비아 군사법원은 작년 12월 쿠데타 모의혐의를 받고 있는 군인 6명에 대해 비공개 재판을 열고, 3명에게 사형, 나머지 3명에게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동 판결에 대해, 국제인권단체들은 감비아정부 를 강하게 비판하고, 사형선고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2014.10월 감비아대법원은 지난 2009년 쿠

데타 주동자인 Lang Tombong TAMBA 前참모총 장을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감형시켜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Yayha JAMMEH 감비아 대통령은 강 력히 불만을 표시하였고, 지난 6.25(목) 동 판결 을 내린 Raymond Sock와 Gibou Janneh 판사를 경질 조치했다.

주 감비아 EU대표부 정무담당관(차석) 추방

6.5(금) 감비아정부는 수도 반줄에 주재하고 있는 Agnès GUILLAUD

EU대표부 정무담당관(차석)에게 72시간 내에 감비아 영토를 떠나 라는 추방명령을 내렸다.

외교 소식통은 JAMMEH 대통 령의 추방결정의 배경에는 6.5 (금) 열린 감비아 정부와 EU대 표단의 회의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되자 이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 회의에서 감비아 경제개발을 위한 유럽개발기금 지원과 관련 하여, EU측은 감비아 정부운영 개선과 사형제도 폐지를 요구하

였으나, 감비아 정부는 이를 거 부했다.

패쇄적인 국정운영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감 비아 정부는 상기 회의를 통해 EU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기대 했으나 실패하자, EU 대표부 인 사에게 보복성 추방명령을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동 추방명령에 대해 브뤼셀 EU 본부는 감비아정부와 대화를 통 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전했다.

감비아 대통령 특별사면 실시(7.22)

지난 7.22(수) Yahya Jammeh 감비아 대통령은 취임 21주년을 맞아 세네갈 재소자 26명을 포 함, 1994년부터 2013년간 수감된 재소자 일부 에게 특별사면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특사 대상자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작 년 12월 쿠데타 모의혐의로 수감된 군인 6명은 금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사진 출처: Bruxelle2, 6.6자 기사>

(16)

대사관 소식

신종원 대사, 기니비사우 신임장 제정(4.24)

신종원 대사는 4.22(수)~25(일) 간 겸임국인 기니비 사우를 방문해 Jose Mario VAZ 기니비사우 대통 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농업‧수산‧관광업 분야 에서 양국 우호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VAZ 대통령은 현재 기니비사우 국민들의 기아 해소를 위해 식량 증산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과 같은 농업 강국의 정부차원에서의 지원과 우리 기업의 기니비사우 진출 확대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니비사우의 80여개의 섬을 소개하며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우수한 바,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수 있 기를 바란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양국 간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세네갈 친선협회의원 세네갈 방문(3.26~27)

우리 국회의 「한-세네갈 의원친선협회」회장 안민석 의원과 김용남 의원은 3.26~27 간 세네 갈을 방문, Moustapha Niasse 세네갈 국회의장 을 비롯해 해수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의원외교 강화를 통한 상

호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의원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양국이 공유 하고 있는 가치를 바탕으로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양국관계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며 양국 의원 교류가 보다 활발히 전개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NIASSE 세네갈 의장은 최빈국으로 시작해 경제대 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노력과 경험을 높이 평가 한다고 설명하고, 금번 한국 의원의 세네갈 방문 계기로 양국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한 의회교 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세네갈 방문(6.29~7.1)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 일행은 6.29(화)-7.1(목) 3 일간 다카르를 방문, Macky SALL 대통령과 Mary Teuw NIANE 고등교육부장관을 면담하고, 자매대학인 다카르 국제경영대학(ISM)과 생루이 가스통베르제대학(GBU)을 방문하였다.

황 총장은 SALL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인문‧사회‧

예술 등 여성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물론,

과학‧첨단기술‧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세네갈 대학 간 폭넓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Mary Teuw NIANE 고등교육부장관과 면담에서 는 숙명여대의 해외 우수인재 교환 프로그램 확 대를 통하여 세네갈의 여성 고급인력의 양성 지 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17)

주세네갈 대사관 공지사항

세네갈 정부 한국을 비자 면제국에 포함 예정

1. 현재 한국국민이 한국 또는 해외에서 세네갈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세네갈대사관에 직접 방문을 한 뒤,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2. 최근 당관은 한국이 세네갈 「비자 면제국」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일부 국가에 서는 이로 인해 한국인에게 비자 발급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세네갈에 입국하시는 한국분들이 비자 없이 입국을 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3. 그러나, 주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및 주한 세네갈 대사관 모두 세네갈정부로부터 공식 문서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대사관 차원에서 공지를 해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4. 세네갈 외교부 비자 담당자로부터 다음 주 내로 공식 문서를 보내주겠다는 확답을 받은 바, 동 문서를 수신하는 즉시, 대사관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비자로 인해 세네갈입국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저희 대사관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대사관 대표 이메일 : senegal@mofa.go.kr - 대사관 대표 전화 : (+221) 33 824 0672

- 영사 : (+221) 77 637 3069 / 영사 행정원 : (+221) 77 637 3471

(18)

향후 주요 일정

9. 24(목) 회교 축제일 Tabaski(공휴일)

9. 26(토) 추석 연휴 ~ 29(화)

10. 19(월) 한-세네갈 수교 제53주년 기념일 10. 24(토) 국제연합일

10 25(일) 회교월력 신정 Tamkharit(공휴일)

해외여행 안전 공지사항

1. 2015년 이후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 라이베이라, 시에라리 온)의 에볼라 발생률이 급감하였으며 2015.5.9 세계보건기구 WHO는 서아프리카 라이베이라에서의 에볼라 종식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또한, 에볼라 출혈열용 백신이 임상 시험 실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으로, 곧 에볼라 바이러스가 완벽히 통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2. 그러나 2015.6월 이후 에볼라 발생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으 며, 에볼라 종식선언을 했던 라이베이라에서 다시 에볼라 감 염환자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기니의 경우 최근 3 주간 계속해서 기니-기니비사우 국경지역인 Boke에서 에볼 라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에볼라가 기니비사우로 확산되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 국민들께서는 에볼라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동 지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대한 방문 및 여행을 삼가 하여 주시고, 동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께서는 대사관에서 기 공 지한 "에볼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4. 우리국민 및 재외동포 여러분의 안전에 우려가 될 만한 특이 동향이 있는 경우 아래로 연락 바랍니다.

- 대사관 대표 이메일 : senegal@mofa.go.kr - 대사관 대표전화 : (+221) 33 824 0672

- 영사 : (+221) 77 637 3069 / 영사행정원 : (+221) 77 333 4295

☞ 특별 여행경보 등 해외여행 관련 일반적인 안내사항 등은 외교부 해 외 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해외여행 등록제 "동행" 서비스에 가입 하시면 여행 중인 지역의 안전정보를 이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주 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신 종 원

Ambassade de la République de Corée au Sénégal Villa Hamoudy, Rue Aimé Césaire, Fann Résidence

B.P. 5850 Dakar, Sénégal +221 33 824 06 72 ⎪ senegal@mofa.go.kr sen.mofa.go.kr ⎪ facebook.com/coree.ak.senegal

참조

관련 문서

[r]

[r]

[r]

SALL 대통령은 동 회의 기간 동안, G20 주요 선진국들을 대상 으로 아프리카와 혁신적인 파트너쉽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면 서, NEPAD의 「아프리카 인프라

전현희 위원장은 향후 이사로서 규정 개정 보조금 집행결정 회원가입 심사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 학교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예시된 위원회 구성안을 선택하거나 자체적으로 위원회 구성 형태 및 위원회 수를 정할 수 있음.. 관련서류를

제21조(회계 간 전입․전출) 국립대학의 장은 법 제25조에 따라 특별한 목적사업 또는 수익 사업을 수행하거나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공익법인의

퉁구스 어군(Tungustic Languages)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