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감비아・기니・기니비사우・말리・카보베르데
목 차 목 차
세네갈세네갈
- 세네갈 대통령 G20 회의 참석 ... 1
- 세네갈 대통령 G20 회의 참석 ... 1
- UN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선출 ... 2
- UN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선출 ... 2
- 제2차 다카르 평화안보 포럼 개최 ... 3
- 제2차 다카르 평화안보 포럼 개최 ... 3
- 제1차 AGPP 총회 개최 ... 4
- 제1차 AGPP 총회 개최 ... 4
- 2015년 2분기 경제지표 동향 ... 5
- 2015년 2분기 경제지표 동향 ... 5
- Karim WADE 징역 6년 선고 .... 6
- Karim WADE 징역 6년 선고 .... 6
말 리 말 리 - 바마코 호텔 테러 발생 ... 7
- 바마코 호텔 테러 발생 ... 7
- 말리 평화협정 후속 동향 ... 8
- 말리 평화협정 후속 동향 ... 8
- 부분개각 및 지방선거 연기...9
- 부분개각 및 지방선거 연기...9
기 니 기 니 - Alpha CONDE 대통령 재선 - Alpha CONDE 대통령 재선 .... .... 10 10 - 기니 담배공사 설립 예정 ... 11
- 기니 담배공사 설립 예정 ... 11
기니비사우 기니비사우 - 대통령-총리 충돌 ... 12
- 대통령-총리 충돌 ... 12
- Farim 광산 인산염개발사업 현황 - Farim 광산 인산염개발사업 현황 ...13
...13
카보베르데 카보베르데 - 불법 어업 금지법령 제정 ... 13
- 불법 어업 금지법령 제정 ... 13
- 카보베르데-EU 어업협정 체결 .. 14
- 카보베르데-EU 어업협정 체결 .. 14
감비아 감비아 - 사형제 부활 ... 14
- 사형제 부활 ... 14
- 감비아 청년, 유럽밀입국 급증 ... 15
- 감비아 청년, 유럽밀입국 급증 ... 15
대사관 대사관소식 ... 16소식 ... 16
영사 공지사항 ... 17영사 공지사항 ... 17
주 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대표전화: (+221) 33 824 06 72 팩스: (+221) 33 824 06 95 이메일: senegal@mofa.go.kr 홈페이지: http://sen.mofa.go.kr facebook.com/coree.ak.senegal 근무시간: 월-금 오전 08:00 - 12:00
오후 14:00 - 16:00 긴급연락처(영사): (+221) 77 637 3471
세네갈
Macky Sall 대통령 터키 G20 정상회의 참석
SALL 대통령은 11.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제10회 G20 정상회의」에 NEPAD 의장자격으로 참석했다. SALL 대통 령은 2012년 취임 이후, 4년 동안 연속해서 「G20 정상회의」
에 참석해 왔으며, 서아프리카 지역 정세 안정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 제고에 나섰다.
SALL 대통령은 동 회의 기간 동안, G20 주요 선진국들을 대상 으로 아프리카와 혁신적인 파트너쉽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면 서, NEPAD의 「아프리카 인프라 개발사업(PIDA; Programme for Infrastructure Development in Africa)」을 소개하고, 인프 라 및 농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SALL 대통령은 또한, Erdogan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 고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세네갈-터키간 「군사협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했다.
세네갈, 2016-17년도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10.14)
10.14(목) 세네갈은 유엔 본부에서 실시된
‘2016-2017년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투표에서 전체 193개국 중 187표를 얻어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선출로 세네갈은 1968년, 198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비상임이사국을 수 임하게 된 것이다.
SALL 대통령은 이번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 출을 계기로, 세네갈은 앞으로 UN 평화유지군 활동 등 아프리카와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투표에서는 일본, 우크라이나, 이집트, 우 루과이도 각각 184표, 177표, 179표, 185표를 얻어 새로운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세네갈, 유네스코 집행이사국으로 선출(11.11)
11.11(수)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38회 유 네스코 총회」에서 세네갈은 2016-2019년간 4년 임기의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 으로 선출되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6개 지역 그룹으 로 할당된 58개국 대표들로 구성되며, 유네스 코의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 및 집행을 감독
하며, 주요 사업과 행정사항에 대한 최종 결 정 권한을 가진다.
세네갈은 1976년 유네스코 출범의 핵심 회원 국으로, 1976-1985년, 1989-1995년 집행이사국 으로 활동했으며, 2011-2015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집행이사국으로 재선되었다.
GUEYE 해수부 장관, 부산 국제 수산무역EXPO 참석(10.29~31)
Oumar GUEYE 세네갈 해양수산경제부 장관은 세네갈 해양‧수산분야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10.29-31 3일 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
최된 「제13회2015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에 참가했다.
GUEYE 장관은 개회 연설에서 한국으로 수출 되는 ‘세네갈산 갈치’ 매출이 2010년 20억 세파프랑에서 2014년 289억 세파프랑으로 10 배 이상 증가한 것을 언급하며, 양국간 수산 분야 협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GUEYE 장관은 윤학배 해수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항만, 해사, 선박 건조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국 간 수산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2차 다카르 평화‧안보 국제포럼 개최(11.9~10)
지난 11.9-10 양일간 세네갈 정부는 다카르 킹 파드 호텔에서 「제2차 다카르 평화·안보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동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한국을 비롯 하여, 중국, 일본, 스위스, 노르웨이 등 주요 공여국들이 재정적 후원을 제공하였고, 프랑 스 국방장관, 스페인 국방장관, 일본 외무차 관, 미국 국방부차관보, 중국 외교부 아프리카 대사 등 주요 공여국 정부 대표를 비롯하여, 토고 총리, 가봉 총리, 알제리 외교장관, 케냐 국방장관, 코트디부아르 국방장관 등 아프리 카 정부 대표단을 포함, 각국 외교단, 국제기
구, 전문가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도 최동환 전 세네갈대사를 동 포럼 의 특사로 파견하였으며, 최 특사는 전체회의 특별 연설을 통하여, 한국은 분단국가로서 전 쟁을 경험한 바, 평화‧안보 체제의 중요성을 엄 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정부의 아프 리카 평화‧안보에 대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향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내전이 심화되고, 테러 위협 이 가중되고 있는 등 아프리카의 평화‧안보에 대한 위협 요소가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고 진 단하고,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적, 범세계적 차원의 새로운 평화·안보체제의 구 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 진행되었다.
또한, 아프리카의 항구적 평화·안보 체제의 구 축방안으로 국방력 강화와 같은 물리적 요소뿐 만 아니라, 건전한 거버넌스,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갈등 해소, 제도적 불합리성 타파, 문화 다양성 추구 등 다양한 측면도 함께 고려 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Mohammed DIONNE 세네갈 총리는 폐회사에서 한국 등 동 포럼을 지원해 준 국가들에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 동 포럼을 최고 권위의 연례 국제 안보포럼으로 정착시킬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2015년도 농업 생산량, 비약적 증가 기록
세네갈 농림부는 11.18(수) 금년도의 풍부한 강우량과 정부의 비료 수급 개선 및 재배기술 향상 사업 등의 결과로, 올해 농산물 생산량 이 전년보다 57%나 증가하여, 227만 톤을 기 록했다고 발표했다.
세네갈 농림부에 따르면,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2백만 톤을 기록했으 며, 2015년 쌀 생산량(논벼)은 917,371톤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세네갈의 핵심 교역 농산품인 땅콩 생산은 전년 대비 헥타르당 생 산량이 40%(1,071톤 생산) 증가하였고, 세네갈 전체 총 생산량은 68% 증가한 1,121,474톤을 기록했다. 주요 원예 농산물은 전년도 대비 14% 증가한 1,133,430톤을 생산하였고, 수출량 은 87,714톤을 달성하였으며, 면화의 경우, 작 년 대비 8% 증가한 31,000톤을 생산했다.
제1차 아프리카 글로벌 파트너쉽 플랫폼(AGPP) 총회(10.22)
지난 10.22(목) 2003년 이후 G8 선진국과의 개발 분야 정책협력 대화체로 역할을 해온
「아프리카 파트너십 포럼(APF)」를 새롭게 확대, 개편하는「아프리카 글로벌 파트너쉽 플랫폼(AGPP)」 출범식을 개최했다.
AGPP는 SALL 대통령이 아프리카 NEPAD 의장 자격으로 추진한 정책협력 대화체이며, G20 국가들 및 BRICs 국가들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아프리카 국가들 주도의 선진국과 의 개발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출범되었다.
금번 1차 총회는 미국, 프랑스, 영국을 비롯 해 G20 회원국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총회 참 가국들은 아프리카의 포괄적 경제성장에 기
초가 되는 농업‧식량안보, 인프라 건설 등 핵심 사업과 관련하여, 앞으로AGPP의 구체 적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SALL 대통령은 국제기구 및 주요 공여국들 의 AGPP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 부하면서,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 이 지속적인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 분야의 역량을 제고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참가국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AGPP 를 매개로 한 양자 및 다자 협력을 강화하 고, 아프리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민간 참여 확대와 재정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미 해안경비대, 다카르 항만 보안 점검(10.26~30)
미국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소속 항만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 10.26(월)-30(금) 간 세 네갈을 방문하여 다카르 항만에 대한 보안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항만보안 협조체제 구 축을 위한 양측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동 점검은 미국이 자국 입항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국제항만안전프로그램 (International Port Security Program)」에 따른 것으로 최근 서아프리카 역내 각종불법거래가 증가하고 국제 선박과 항공기에 대한 테러위협 에 가중되고 있어, 항만 보안 자문과 정보교환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금번 방문에서 미국측 전문가들은 다카르 항구의 수화물 탐지·검색 설비와 보안시설 의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유류저장시설 및 항만 접안 등 항만 안전시설에 대한 통제 상황 등을 포괄적으로 시찰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9-10월 간 세 네갈에 미 해군병력 200명과 화물수송기를 파견,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및 분쟁지역 주민보호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였다.
2015년 2분기 경제지표 동향
세네갈 재경부에 따르면, 2015년 세네갈 2분 기 경제 성장률은 1차 산업부문(+2.5%)과 3차 산업부문(+3.9%) 활동지수 증가에 따라 작년대 비 4.3%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1차 산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영세어업과 원영어업의 활동이 각각 17.9%, 29.5%의 성장률 을 기록하여, 수산 분야(19.7%)의 증가세를 이 끌었지만, 목축업(-1.9%)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2차 산업은 화학공업(-24.4%), 금속공업(-13.2%) 등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건설(+24.2%), 건설자재 (29.3%%), 석유공업(+44.6%), 에너지(+5.9%) 등이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도 대비 5.2%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3차 산업은 무역과 우편정보통신
(+2.4%), 금융서비스(+4.0%), 부동산(+4.4%) 등 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5.2%, 4.3%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2015년 2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 가한 3,725억 세파 프랑, 수입은 2% 증가한 7,190억 세파 프랑으로 무역수지적자가 전년 동기대비 0.3% 증가를 기록했다.
세네갈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수산물(45.5%), 인산염(20%), 시멘트(13%) 등이며,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산업기계‧장비(232억 세파 프랑), 약 품(77억 세파 프랑), 석유제품(73억 세파 프랑) 순으로 나타났다.
세네갈-기니-유럽개발은행, OMVG 송전망 건설사업 추진
11.23(월) 세네갈과 기니 정부는 유럽개발은행과
「감비아 강 국제 공동관리기구(OMVG) 」의 송 전망 건설 사업에 85백만 유로 규모의 차관협정 을 체결했다.
OMVG는 국제 하천인 감비아 강의 공동 관리를 위해 1978년 세네갈,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4개국 국제기구로 설립되었으며, 감비아강의 수
력발전 시설개발과 생태보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동 송전망 건설 사업은 기니 Kaleta 지역에서부터 기니비사우, 감비아를 거쳐 세네갈 중부 Kaolack 지역까지 총 925km를 연결하는 225KV의 고압 송 전회로망으로, 감비아 Sambangalou댐, 세네갈 남부 Kedougou댐, 기니 Kaleta댐을 연결할 예정이다.
세네갈 정부군-카자망스 반군 무력충돌(10.30)
지난 10.30(금) 세네갈 정부군과 남부 카자망스 지 역 반군단체인 MFDC(카자망스민주세력운동)간 세 네갈 남부 Bignona 지역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여 세네갈 군인 4명이 부상당하고 반군 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금번 무력충돌은 MFDC 소속 일부 구성원들이 세네갈 정부의 불법 목탄거래 단속에 불만을 품고, 정부군을 급습하여, 2시간 여 교전이 발 생하게 되었으며, 반군측이 정부군의 공세에 물러남으로써 동 교전은 종료되었다.
카자망스 지역 분리운동은 1980년으로 거슬러 올 라가며, 2004년 양측간 평화협정이 체결된 후에 도 간헐적인 군사적 충돌이 있었으나, 2012.3월 취임한 SALL 대통령이 카자망스 지역에 대한 적 극적인 통합 노력을 실천한 결과, 2014.4월 MFDC 측은 휴전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세네갈 고등법원, Karim WADE 징역 6년 선고(8.20)
지난 8.20(목) Abdoulaye WADE 前대통령의 아들이자 전 국제개발협력부 장관인 Karim WADE의 항소심 판결이 Karim WADE와 그의 변호인이 불참한 가운데 세네갈 고등법원에서 열렸다. 동 고등법원은 판결을 통해 지난 3.23
「부정축재척결 특별 재판소(CREI)」가 Karim
WADE에 선고한 징역 6년 형을 확정했다.
Karim WADE는 현재 다카르 소재 르부스 교도소에서 2년째 복역 중이며, 아직 4년의 형기가 남아있다. Karim WADE와 변호인측 은 항소심 재판부의‘불공정성’을 사유로 항소심 판결에 불참했다.
이에 앞서 지난 8.19 Karim WADE가 당수를 맡고 있는 ‘세네갈 민주당(PDS)’은 다카르 에서 Karim WADE의 석방을 요구하는 거리 시위를 전개했다. 특히, PDS당은 다카르 경찰 청의 거리시위 불허 조치에도 불구하고, 동 시위를 강행하였으며, 다카르 경찰은 PDS당 관계자 등 일부 시위참가자를 연행하였다.
2015년 3분기 세네갈 통신시장 현황
세네갈 정보통신국은 2015년 3분기 현재 총 14,908,119대의 휴대폰이 등록되었다고 밝혔 으며,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6%가 증가한 반면, 휴대폰 음성 통화량은 작년 대 비 0.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가입자의 통신회사 선택은 Expresso 가 입자 수가 8.24% 증가했고 기존의 Orange, Tigo 가입자 수는 각각 1.06%, 1.81%로 소폭
증가 했다. 그럼에도 불구, 전체 시장 규모로 볼때, Orange-Sonatel 텔레콤이 점유율 55.68%
로 압도적 지배력을 보이고 있으며, Tigo, Expresso가 22.84%, 21.3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네갈 내 등록된 휴대폰의 99.3%가 선불제 (Pre-paid) 휴대폰이며, 휴대폰 데이터 통신 사용자 수는 7,348,487명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3사의 점유 율은 Orange 텔레콤 86.33%, Tigo 24.11%, Expresso 9.26%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세네갈 내 전체 유선전화 회선 수는 303,650 회선으로 작년 대비 0.7% 감소 하는 등 유선전화 없이 휴대폰만 사용하는 가구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세네갈 흡연인구 50만으로 기록
지난 10.15(목) 세네갈 국립통계청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세네갈 성인 남녀 4,400명을 대상 으로 실시된‘2014 세네갈 흡연 실태조사’결 과를 발표했다. 동 결과에 따르면 세네갈의 흡연자수는 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성인 남자 흡연자 비율(10.7%)이 여성 흡연자 비율(0.4%) 보다 약 2.5배 높으며, 연령대별로 는 45~64세 흡연율(8.0%)이 25~44세 흡연율 (6.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도시 (5.8%)와 농촌(5.0%) 지역 간 흡연율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세네갈 성인 가운데 4.9%가 매일 담배를 피우며, 흡연자들 이 하루에 피우는 담배 수는 평균 9.4개비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앞서, 2014.3.14. 세네갈 정부는 금연 관 련 법률개정안을 통과‧공포하고 현재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 중이며, 세네갈 보건부는 국내 금연 실태를 파악하고, 금연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년 처음 동 조사를 실시했다.
말리
전 세계를 경악시킨 바마코 호텔 테러(11.20)
2015.11.20(금) 오전 7경 바마코 소재 Radisson Blu 호텔 에 급진 지하디스트 ‘알 무라비툰(Al-Mourabitoune)’
과 ‘알카에다 마그레브지부(AQMI)’의 일파로 추정되 는 테러 분자가 난입하여 투숙객 140명과 호텔 직원 30명 등 총 170명을 인질로 잡고, 말리 정부군과 대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 인질 테러극은 말리 특수부대 및 프랑스군 의 개입으로 사건 발생 9시간 만인 오후 4시 경 진압되었으며, 사살된 2명의 테러리스트를 포함하여 총 21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희생된 19명의 인질 중 14명이 외 국인 투숙객이며, 국적별로는 러시아인 6명, 중국인 3명, 벨기에인 2명, 미국인 1명, 세네
갈인 1명, 이스라엘인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벨 모크타르가가 이끄는 서아프리카 지하디스크
‘알 무라비툰’은 사건 당일 트위터를 통해 이 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며, 형제 조직인
‘알카에다 마그레브지부(AQMI)’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알 무라비툰은 이미 지난 3월과 8월에 각각 바마코 식당(5명 사망)과 세바레 지역 호 텔(9명 사망)을 테러 공격한 바 있으며, 프랑스 가 말리 북부에서 실시 중인 대테러 작전의 중 단과 체포된 대원들의 석방을 요구하면서, 자신 들의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테러공격을 감행하 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말리 정부는 공식성명을 통해 11.20(금) 자정 을 기해 10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으 며, 11.23(월)부터 3일간 희생자에 대한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동 테러 공격은 11.13(금) 발생한 프랑스 파리 테러와 함께, 급진 지하디스트의 테러 공격에 대한 경각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계기 가 되었다.
평화협정 그후, 말리 평화는 여전히 요원
지난 6.20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반정부 무장 단체(CMA)가 ‘평화협정’에 최종 서명함에 따라 국제사회는 말리 내전으로 야기된 무력충 돌이 이제 종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으 나, 서명 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동 협정 의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가 이행되지 않고 있 고, 무력충돌과 테러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어
‘말리의 평화는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일례로, 지난 8.17 친정부 무장단체(Platform) 가 CMA측이 관할하고 있던 말리 북동부 거점 도시 Anefis시를 기습 공격하여 장악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동 사건 발생 직후, 말리 정부와 유엔평화유지군(MINUSMA)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으나, 두달이 지난 10.16에서야 Platform측 의 Anefis시 철수 합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툼북투, 가오, 키달 등 말리 북부의 주 요 도시들에는 여전히 말리 정부의 통제력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급진 지하디스트 테러단 체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도 바마코를 비롯하여 9개 도시가 ‘평화협정’ 체결 이후 에도 지속적인 테러 공격을 받고 있다.
‘말리에 희망을’ 말리 경제재건 국제 컨퍼런스(10.22)
2015.10.22. 프랑스 파리에서 OECD와 프랑스 등 주요 공여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말리 경 제재건 및 개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동
컨퍼런스에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이브라 힘 케이타 말리 대통령 등 총 64개국 정부 대 표 및‘말리 평화협정’ 당사자가 참석하였 고, 국제 개발 및 금융기구 전문가 및 기업인 대표 등도 참석하여, 말리 재건과 개발 프로 젝트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동 컨퍼런스 참가국들은 말리의 빈곤감소와 개발에 우선적으로 32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하고, 특히 말리북부지역 재건을 위해 6억5백 만 유로를 지원하는데 협의하였다.
IMF 실사단 방문, 말리 경제 점검(9.2~16)
IMF 실사단이 2015.9.2- 2015.9.16.간 말리 수 도 바마코를 방문하여, 말리 경제 상황을 점 검한 바, 2014년 말리 국내총생산은 7.2% 상 승하였으며, 2015년 9월까지 국내총생산은 4.9%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금년 인플레이션 수치는 2.4%로 지난
2014년 0.9% 보다 증가하였으나, 당초 목표치 인 3% 수준보다는 밑돌고 있다. IMF는 또한, 말리정부의 공공기금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으 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고용창출 노력을 주문했다.
말리 정부는 부분 개각, 지방선거는 연기
9.24(목) IBK 말리 대통령은 국내 치안 및 안보 강화를 명분으로 아래와 같이 부분 개 각을 단행했다.
- 치안 및 안전부 장관 : Salif TRAORE 대령
(前 말리 서부 Kayes 지역 주지사)
- 법무인권부 장관: Sanogo Aminata MALLE (여) - 보건부 장관 : Marie- Madeleine TOGO (여) - 환경부 장관 : Ousmane KONE (前 보건부 장관) - 국토부 장관 : Sambel Bana DIALLO 또한 당초 10.25(일)로 예정되었던 말리 지 방선거는 정당, 친정부 반군 및 CMA 반군 의 요청으로 연기되었으며, 추후 일정은 현 재까지 논의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말리 주재 외교단 등 국제 사회도 말리 정부의 지방 통제력의 부재, 안보 상황의 악화 등을 사유로 동 선거의 연기를 권고한 바 있다.
차별적 과세, 수입 건설자재 면세 철폐
10.1(목) 말리정부는 국내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수입 건설자 재에 대한 면세혜택을 철폐하 기로 결정했다. 동 결정의 배 경으로는 그간 말리 국내 건 설자재 사업자들이 국산 자재 에는 세금이 부과되는 반면, 수입 자재에는 면세혜택이 제
공되어 국산 자재가 가격 경 쟁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문제 점을 집중 제기하였다.
말리정부는 이러한 과세 차별 로 인하여, 말리 국내 건설자 재 업체의 생산 라인 30%만 가동할 정도로 수익이 악화되 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는 도
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 설명했다.
‘말리 경제인 협회’는 말리 정부의 동 조치에 대해 적극 적인 환영의사를 나타나며, 침 체된 국내 건설경기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니
기니 Alpha CONDE 대통령 재선(10.11)
Alpha CONDE 현 기니 대통령은 지난 10.11(일) 실시된 대선에서 57.84%의 득표율(2,284827표)로 차점자(31.44% 득표, 1,243,362표)인 Cellou Dalein Diallo UFDG 당 대표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10.31(토) 기니 헌법재판소는 동 대선결과를 최종 유효한 것으로 확정하고, CONDE 대통령 의 당선 결정을 내렸으나, Diallo 당대표는 금 번 CONDE 대통령 재선 이면에는 기니 정부 에 의한 다수의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 면서 대선 결과를 부인하고,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를 개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Diallo 당대표는 여타 야당에 대해서도
‘범야권 거국 정치회의(Etats Generaux de l’opposition)‘를 제안하여 야당 연대를 결성 하여,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 했다. Dilallo 후보는 2004-2006년간 기니에서 총리를 역임하였으며, 2010년 대선에서도 CONDE 대통령에게 차점자로 패배한 바 있으 나, 당시에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함으로써, 국 내외적 축하 속에서 CONDE 신정부가 출범한 바 있다.
기니 야당측의 반응과는 달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니 대선 직후, 기니 대선이 평 화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프랑 스 등 국제사회도 CONDE 대통령의 재선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CONDE 당선자는 12.14(월) 취임 선서식을 개최하고 12.21(월) 직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에볼라, 긴 터널의 끝이 보이다
지난 11월 16일 WHO 발표에 따르면, 기니의 마지막 에볼라 감염자로 알려진 생후 19일된 아기가 2차례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코나크리 치료시설에서 퇴원했다. 이에 따라 기니 정부는 마지막 감염환자의 퇴원을 기점으
로 42일 내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는 다 면, 에볼라 종식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 고 있다. 2014.3월 기니에서 첫 에볼라 환자 발병한 이후, 2015.11.26. 기준 3804건의 에볼 라가 발병하였고, 이중 2536명이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7.31(금) 기니 국민 4천명에게 임상실험을 거친 VSV-ZEBOV 에볼라 백신이 100%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현재 기니 정부는 동 백신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CONDE 대통령은 기니 국민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동 백신이 기니에서 생 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니 담배공사 설립 예정(2016.1월)
11.13(금) 기니 정부는 내년 1월, 무역‧재정 부 산하 「기니 담배공사」를 설립하여, 정 부가 담배에 대한 전매권을 행사하게 될 것 이라고 발표하였다.
기니 정부는 담배공사 출범에 앞서, 담배 제
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와 무역‧재정부 관 료로 구성된 ‘담배 전매 합동위원회’를 설치하고 기니 담배공사 설립에 대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기니 정부는 진나 7월 국회에서 ‘기니전매 공사법’을 제정하여, 「담배 공사」설립 근 거를 마련했으며, 담배 전매법의 운용 및 담 배공사의 조직에 대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위 임하는 등 관련 입법을 정비한 바 있다.
WHO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기니 흡연율은 5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폭력 범죄에 노출된 기니 여성들
최근 십대 아동을 칼로 위협하며 성관계를 강요하는 기니 남성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11.4(수) 「기니 여성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한 NGO」단체는 기니 내 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거리시위를 전개하 여, 성폭력 범죄자를 엄중하게 처벌해 줄 것
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니 정부의 대책마 련을 촉구했다.
2013년 유엔사무국 보고서에 따르면, 기니 여성의 50% 이상이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 으로 조사되었으며 할례를 금지하는 조처에 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니 여성의 96%가 할 례를 당하고 있다.
기니비사우
국내 정국 혼란, 대통령과 총리의 충돌
기니비사우 Jose Mario VAZ 대통령은 8.12 Domingos Simoes PEREIRA 총리가 이끄는 내 각을 해산하고, 8.20 Baciro DJA 신임 내각 총 리를 임명했으나, 여야 정치권이 DJA 총리의 임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9.9 VAZ 대통령은 Carlos Correia 여당(PAIGC) 당 부대 표를 신임 내각 총리로 다시 임명하는 국내
정국의 혼란이 있었다. 특히, 9월 Correia 총 리 임명 이후에도, 2개월가량 내각이 구성되 지 않고 있어, 금번 사태는 기니비사우의 국 내 정세 불안을 가중시키고 물가 폭등 등 경 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초래했다.
지난 10.13 VAZ 대통령은 마침내 17명의 장관 및 14명의 특임장관으로 구성된 新내각을 구 성에 기니 의회와 합의했으나 최근 기니비사 우 제2여당인 사회혁신당(PRS) 출신 감사원장 및 검찰총장을 별다른 사유를 설명하지 않고 전격 경질시키는 등 대통령과 의회간 정치적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금번 VAZ 대통령과 PEREIRA 前총리간 정치적 갈등은 현 기니 헌법이 직선 대통령의 내각운 영권을 제한하고 있어 국가 원수인 대통령과 정부 수반인 총리 간 권력 다툼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적 요인으로부터 야기되었다.
ECOWAS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헌법 개정 등을 통하여 대통령과 총리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토록 권고하는 한편, ECOWAS 기니비사우 안보주둔군(ECOMIB) 임무 를 2016.12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상공회의소 대표단 방문(10.5~8)
지난 10.5(월)-8(목) 4일간 Li Gui Xiang 중 국 상공회의소장을 수석대표로 주요 기업인 들로 구성된 중국 경제사절단이 기니비사우 를 방문, 기니비사우 내각 총리 및 상공회의 소장과 면담하고 기니비사우-중국 간 농업, 산업, 어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국 협력 교류 증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 계기에 양국 관계자들은 대통령궁 건설, 전 문 의료시설 건립, 농기계 지원 및 농업 전문 가 파견, 수산물 가공공장 및 냉동 창고 건설 등 총 20억불 규모의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은 지난 3.26 브뤼셀에서 개최된 기니비 사우 투자포럼에 해 기니비사우에 대한 10 억 불 규모의 재정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Farim 광산 인산염 개발사업 현황
지난 9.14(월) 캐나다 GB mineral社는 기니 비사우 수도 비사우 북부 120km 지점에 위 치한 Farim 인산염 광산 개발 사업(채광권 25년)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동 타당성 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Farim 광 산에는 순도 34%의 천연 인산염 약 6천440
만 톤이 매장되어 있으며, 동 광산에 대해 25년 간 채광권을 확보한 GB mineral社는 2018년부터 채굴을 시작해 연간 130만 톤의 인광석을 생산할 예정이다.
GB mineral社는 동 광산의 초기 투자개발 배용으로 1억 9천38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 이며, 초기 7년간 톤 당 투자비용은 46달러 를 예상하고 있다. 사업 시작시점부터 연간 19억 달러 수준의 현금흐름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광산개발 이익은 1억 천백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GB mineral社는 자금 조달에 참여할 사업 파트너들과 구매계약 체결 관련 협의 를 진행 중이다.
카보베르데
카보베르데 정부, 불법 어업 금지법령 제정(9.30)
지난 9.30(수) 카보베르데 정부는 지속가능 한 어족자원 이용과 수산분야 장기적 발전 을 위한「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국가행동 강령」을 채택했다. 동 법령은 2009.11월 국
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가 채택한 「IUU 근절을 위한 항구국 조치협정」지침에 근거, 외국 선박 카보베르데 입항 전 사전 통지서 제출 의무와 불법어획물 입항통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보베르데 관련 당국은 카포베 르데 항구 내 어획물 환적 시 검색을 강화 하고, 불법 어업 가담 선박 및 국가 목록을 작성하며, 동 선박에 대한 항구 서비스 사용 거부 등 불법어업 단속 및 근절에 적극 동 참할 방침이다.
카보베르데 정부-EU 어업협정 체결(9.9)
9.9(수) 유럽연합 의회는 지난 2014.8월 카보 베르데와 체결한 EU-카보베르데 新어업협정 을 비준했다.
동 협정에 따라, 카보베르데 정부는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국적의 71개 선박에 대해 5년 간 자국 수역 내 참치 등 원양어선 조 업을 허용하는 한편, EU로부터 어업 분야
개발지원금 210만 유로, 어업활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역량강화 지원, 영세어민 금 융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에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EU에 반입되 는 카보베르데산 수산물에 대해 카보베르데 수산물검사국의 위생증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보베르데 정부, 2016년부터 방송매체 디지털화 개시
11.11(수) 카보베르데 정보통신 국은 내년 2월부터 카보베르데 전역에 디지털 방송 전환을 시 행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보베르데 정보통신국은 당초 올해 6월에 디지털 방송을 송
출할 계획이었으나, 디지털 변 환장치 공급처 선정에 어려움 등으로 올 12월 디지털방송 종 합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추가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초 디지 털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부언하였다.
정보통신국은 또한, 디지털화 에는 방송방식을 한꺼번에 바 꾸지 않고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일정기간 병행하는 등 디지털화를 단계적으로 시행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비아
JAMMEH 대통령의 쿠데타 공포, 사형제 부활
JAMMEH 대통령은 7.17(금) 감비아 국영 TV 방송을 통해, 최근 살인 등 강력범죄가 급증 함에 따라 사형 제도를 부활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감비아 정부는 2012.8월 세네갈인 2명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사형을 집행하여, 세네갈
등 국제 사회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았으며, 이후 지난 3년간 단 한건의 사형도 집행되지 않았다.
한편 감비아 정부는 지난 6월 현재 강력살인 에만 적용되는 사형을 ‘국회가‘심각한 범 죄’라고 판단할 경우’로 확대시키는 내용의 헌법개정안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 표한 바 있다.
현재 국제사회와 외교단은 JAMMEH 대통령의 사형제 부활 조치는 작년 12월 발생한 쿠데타 로 인하여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유 사한 쿠데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 조항을 마련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희망을 잃은 감비아 청년들, 유럽으로 밀입국 급증
아프리카 지역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불법 이민 문제가 전 세계적 이슈로 확산되는 가운 데, 지난 몇 년간 서아프리카 국가 중 감비아 청년 이민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 이고 있다.
국제이주기구(IOM)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초부터 8월까지 3,500명 이상의 감비아인이 지중해를 통해 이탈리아에 입국하였으며, 이 는 이탈리아로 유입되는 전체 난민 숫자 중 10위권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동 기간 동안 2,100명의 난민이 바다에서 목 숨을 잃었으나 감비아 이민자는 줄어들지 않 고 있다.
감비아 인구는 190만 남짓이며, 이민자들 대 부분이 십대에서 삼십대 사이의 청년층임을 감안할 때 불법 이민으로 인한 국가적으로 손실은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감비아의 불법 이민이 급증하는 사유로는 JAMMEH 대통령의 독재와 그로 인한 경제 적 궁핍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감 비아는 Dawda JAWARA 초대 대통령이 장 기 독재 집권한 이후, 1994년 JAMMEH 대통 령이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하여, 현재까지 21년 간 독재 집권하고 있어, 1965년 독립이 후 50년 간 두 명의 독재자로 인해 민주주 의가 전혀 발전하지 못하고 있고, 국민들의 인권침해도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또한 JAMMEH 대통령의 독재를 사유로 EU 등 주요 공여국들과 국제기구들이 ODA 지 원금을 삭감하고 있고, 이에 감비아 정부의 무리한 환율정책을 시행하여 경제는 파탄수 준에 이르고 있다. 2015.10월 IMF가 발표한 세계 최빈국 25국 중 4위이다.
대사관 소식
1.
국경일 행사 개최(11.3)
주 세네갈대사관은 1.3(화) 주재국 주요 인사, 당 지 외교단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400여 명 을 관저로 초청하여 「2015년 국경일 리셉션」
을 개최했다.
대사관은, 개회 선언 이후, 한국의 발전과 성장, 한류를 내용으로 하는 한국 홍보 영상 을 상영하고, 10여개의 한식 메뉴를 제공하 는 등 금번 행사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 리는 계기가 되었다.
신종원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세네갈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을 높 이 평가하고, ▲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 로 서아프리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세네 갈이 금년 2016-2018 UN 안보리 비상임이 사국으로 진출하였음을 축하하는 한편, ▲금 년 6월 세네갈 대통령을 방한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한 바, 향후 다양한 분 야에서의 양국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경북도지사 세네갈 방문(11.18~20)
김관용 경북지사는 11.18~20 간 세네갈을 방문하여 Macky SALL 대통령을 면담하고 새마을운동 을 통한 농업기술, 에너지,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동 방문 계기에 김 지사는 새마 을운동 보급을 통한 양국 관계 증진에 대한 공로로 SALL 대통 령으로부터 국가훈장을 받았으 며, 세네갈 생루이 주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식에 참 석해 새마을 회관을 시찰하고 시 범농장 농기계 영농을 시연했다.
아울러, 김지사는 경북도와 세네갈 정부의 양해각서 체결 을 통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통한 세네갈 농촌현대화와 시 민의식 함양에도 합의했다.
경북도는 현재 세네갈 2곳의 시 범마을을 5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아프리카 지역 안보세미나 개최(10.28)
주 세네갈대사관은 지난 10.28(수) 신종원 대 사 주최 하 대사관저에서 서아프리카 안보 전 문가 및 주요 외교단 안보담당관 20여 명을 초청하여 서아프리카 지역 안보위기를 주제로
「서아프리카 안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서아프리카 안보 및 테러 현 황, 서아프리카 해상안보 현황, 안보 도전에 직면한 범아프리카 대응력 강화전략, 마약, 테러 등 서아프리카 안보 위기 4개 세션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11.26)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11.26(목) 250여명 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다카르 소라노 국 립극장(Théâtre SORANO)에서 성황리에 개 최되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한국어 말하기대 회’는 예년과 달리 오전에 초급자, 오후에 중급자 경연으로 나뉘어 경쟁하였으며, 점심 시간에는 한식을 제공하여 우리 음식 문화 를 세네갈 현지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 회를 가졌다.
한식 체험과 더불어 KOICA 봉사단원 주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우리의 전통놀이인 윳놀이, 제기차기, 화살 던지기 등과 붓글씨, 한복 입어보기 체험 등 을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국어 강좌는 유일하게 다카르국제경 영대(ISM)에 개설되어 있으며, 총 4개 반에 약 60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으며 한국어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강생은 더 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사 소식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 자수기간 운영
외교부는 검찰청과 함께 2015.10.12(월) ~ 2015.12.11(금) 기간 동안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아래 개요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소중지 재외국민 사건처리 개요>
가. 제도개요 : 재외공관으로부터 재기신청서를 접수받은 검찰은 합의기간 부여 및 간이방식 의 조사를 통해 사건을 종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도
나. 대상
1) 1997.1.1.부터 2001.12.31.까지 부정수표단속법위반, 근로기준법위반, 사기죄, 횡령죄, 배임 죄, 업무상횡령죄, 업무상배임죄(다만, 업무상횡령죄 및 업무상배임죄는 고소 또는 고발 된 경우로 한정)로 입건되어 기소중지 상태인 재외국민
2) 위 1)의 대상사건이 아니더라도 고소, 고발이 취소된 경우, 합의 등에 준하는 겨우, 법정 형이 벌금만 규정되어 있는 경우 등 검찰사건 처리기준에 따라 약식명령 청구할 사안으 로 기소중기 상태인 재외국민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 신고·신청 안내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투표기간 : 2016.3.30. ~ 4.4)를 위한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 신고·
신청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o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 신고.신청 기간 : 2015.11.15. ~ 2016.2.13.
o 신고.신청 방법
1) 공관 방문 및 우편·전자우편 접수 :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 신고.신청서 작성, 여권사본지참 2) 인터넷 접수 : ova.nec.go.kr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실 수 도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주세네갈대사관으로 문의하시거나 위 재외선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행정증명서식 유료화
기존에 세네갈 거주증(체류증) 발급시 또는 세네갈 운전면허 교환시 무료로 발급해드렸던 행정증명서식(출생증명서, 거주확인서,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가족관계기록부, 운전면허 번역본 등)이 2016년 1월부터 공증제도로 전환되어 수수료가 부과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변경된 제도에 따르면 신상관련 정보는 신청인이 작성(자필 혹은 타이핑) 하셔야 합니다.
수수료는 $4 (2,200FCFA(2015년 기준))이며, 주요 행정증명서식 발급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o 출생증명서(Extrait de Naissance) - 가족관계증명서
- 여권사본
o 거주확인서(Certificat de Résidence)
- 주택계약서 또는 주소가 명시된 고지서(전기세, 수도세 등) - 여권사본
o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Extrait de Casier Judiciare) - 대한민국경찰청에서 발급한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 여권사본
o 운전면허증번역(Traduction officielle du permis de conduire coréen) - 한국운전면허증
- 여권사본
향후 주요 일정
12. 24(목) 마호메트 탄신일 Maouloud (공휴일) 12. 25(금) 성탄절
해외여행 안전 공지사항
말리 여행경보 상향 조정
1. 외교부는 11.20(금)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인질 사태가 발생하여 인질 19명이 사망하였고, 추가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11.23(월)부로 바마 코에 대한 여행경보를 현재 2단계인 ‘여행자제(황색경보)’에 서 3단계인 ‘철수권고(적색경보)’로 상향하였습니다.
※ 말리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3단계‘철수권고’발령 중 2. 이에, 바마코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 용
무가 아닌 한 귀국해 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 인 우리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우리국민 및 재외동포 여러분의 안전에 우려가 될 만한 특이 동향이 있는 경우 아래로 연락 바랍니다.
- 대사관 대표 이메일 : senegal@mofa.go.kr - 대사관 대표전화 : (+221) 33 824 0672
- 영사 : (+221) 77 637 3069 / 영사행정원 : (+221) 77 333 4295
☞ 특별 여행경보 등 해외여행 관련 일반적인 안내사항 등은 외교부 해 외 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해외여행 등록제 "동행" 서비스에 가입 하시면 여행 중인 지역의 안전정보를 이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주 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신 종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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