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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세네갈 대사관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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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세네갈 대사관 뉴스레터

2015년 3월 20일

세네갈・감비아・기니・기니비사우・말리・카보베르데

목 차 목 차

세네갈세네갈

- - EDCF 지원 선박 출항식 EDCF 지원 선박 출항식 ... 1... 1

- - 세네갈 대통령, NEPAD 의장 재임세네갈 대통령, NEPAD 의장 재임 ... 2

... 2

- - 미-아프리카 군사협력 강화 미-아프리카 군사협력 강화 ... 3 ... 3

- - A.WADE, 대통령 모욕 발언 A.WADE, 대통령 모욕 발언 ... 4... 4

말 리 말 리 - 평화협정 체결, 불투명 ... 5

- 평화협정 체결, 불투명 ... 5

- 바마코 총격 테러 발생 ... 6

- 바마코 총격 테러 발생 ... 6

- 말리-세네갈 국경 획정 관련 - 말리-세네갈 국경 획정 관련 법안 채택 ... 7

법안 채택 ... 7

기 니 기 니 - - 기니 선관위, 대선 일자 발표 기니 선관위, 대선 일자 발표 .. 7.. 7

- OMVS 정상회담 개최 ... 8

- OMVS 정상회담 개최 ... 8

기니비사우 기니비사우 - 투자포럼 개최 예정 ... 8

- 투자포럼 개최 예정 ... 8

카보베르데 카보베르데 - 기상관련 장관회의 개최 .... 9

- 기상관련 장관회의 개최 .... 9

감비아 감비아 - 독립 50주년 기념행사 ... 10

- 독립 50주년 기념행사 ... 10

대사관 대사관소식 ... 11소식 ... 11

영사 공지사항 ... 12영사 공지사항 ... 12

주 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대표전화: (+221) 33 824 06 72 팩스: (+221) 33 824 06 95 이메일: senegal@mofa.go.kr 홈페이지: http://sen.mofa.go.kr facebook.com/coree.ak.senegal 근무시간: 월-금 오전 08:00 - 12:00

오후 14:00 - 16:00 긴급연락처(영사): (+221) 77 637 3471

세네갈

지원 해양인프라구축사업 일환 선박 척 출항식 개최

2015.2.19(목) 세네갈 해양수산부는 우리 정부 EDCF 지원으로 한국에서 건조된 선박 2척(Auguene, Diambogne) 출항식을 세네갈 남부 카자망스 지방의 제 1도시인 지겐쇼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과 신종원 주세네갈대사가 참석했으며, RTS 공영방송은 동 출항식을 TV 및 라디오로 세네갈 전 역에 생중계 했다.

동 선박 2척은 최대 200명 여객 인원과 13개 컨테이너 선적 수용이 가 능한 규모로 지겐쇼와 수도 다카르(15시간 소요), 지겐쇼와 중부 훈듄 (10시간 소요) 지역을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출항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낙후된 남부 카자망스 지방을 수도 다카르와 중부 지역으로 연결하여, 세네갈의 해상 교통망이 강화될 것 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Macky SALL 대통령은 동 사업을 적극 지원해 준 우리 정부 및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명하며, MIEP 1단계 사업을 통해 세네갈 국 민의 삶이 개선되고, 세네갈이 해상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지겐쇼-다카르 구간 운항비용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 안, △지겐쇼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 △동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 에 대해 향후 10년 간 조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 언급했다.

신종원 대사는 축사를 통해 MIEP1 사업으로 지겐쇼 지역의 경제발전 과 세네갈의 경제통합이 가속화되고 세네갈 항만운영 및 해양물류 서 비스의 질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

대통령 독일 드레스덴 시 훈장 수상 의장 재임

1.30(금) Macky SALL 대통령은 독일 드레스덴시 로 부터 아프리카 대통령 최초로 ‘평화와 민족 간 대화’ 훈장을 수상했다.

독일 드레스덴시는 동 수상 배경으로 SALL 대통 령이 문화 다양성 및 민주주의 수호, 인류애 구 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9(목)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제32차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신파트너십(New Partnership for Africa’s Development, NEPAD) 정 상급 이행위원회에서 SALL 대통령은 NEPAD 의장(임 기 2년)에 재선되었다.

대통령 카자망스 지방 방문

Macky SALL 대통령이 지난 2.19~26(목) 간 세네 갈 남부 카자망스 지방을 방문했다.

이번 SALL 대통령의 카자망스 방문은 2013년, 2014 이은 세 번째로, SALL 대통령은 △우리 정 부 지원으로 건조된 선박 2척 출항식, △중국 정부 지원으로 추진 중인 Aline Sitoe Diatta 경 기장 착공식, △미국 정부 지원으로 추진 중인 감비아-세네갈 간 교량 착공식 등 카자망스 개 발사업 현장을 방문하면서 카자망스 지방 평화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네갈 정부의

다양한 노력을 과시했다.

또한, 카자망스 지자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1,870억 Fcfa 규 모의 재정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2015-2017 년 카자망스 개발을 위한 핵심 추진사업을 선별 했다.

한편, 세네갈 정부는 2014.4월 출범한 카자망스 개 발사업(PPDC, Projet pô̂le de développement de la Casamance) 재원조성을 위한 포럼을 금년 5월에 개 최할 예정이다.

제 회 서아프리카통화동맹 연례회의 개최

지난 1.19(월) 자국 통화로 Fcfa 를 사용하는 8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단이 모여 18차 서아프 리카 경제‧통화연맹(UAMOA) 연 례회의를 베냉에서 개최했다.

효된 대외 공동관세(Common External Tariff, CET) 영향과 △역내 경제통합 가속화를 위한 조세 및 정책 관련 공 동정책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Macky SALL 대통령은 금번 8개

죄행위 및 테러 위협에 맞서 UEMOA 및 ECOWAS(서아프리 카경제공동체) 차원의 공동 대 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3)

미국 아프리카 군사협력 강화 모색

세네갈 정부는 미 육군 아프리카군 (USARAF)과 공동으로 2.9~12(목) 간 제3차 아프리카 육군 참 모부 회담을 다카르에서 개최했다.

동 회의에는 James P.Zumwalt 미국대사, Darren Williams USARAF 사령관 및 Augustin Tine 세네 갈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아프리카 35개국 대표

단이 참석했다.

금번 회담에서는 △군사교육‧훈련 교류 확대, △ 고위급 군사교류 활성화, △평화 안착을 위한 공동 추진과제 발굴 등 미국과의 군사 협력 강 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Zumwalt 미국 대사는 국가 안보확보는 경제성 장을 위한 선결과제임을 역설하며 미-아프리카 군사협력은 역내 평화안착과 공동번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네갈 국방부 장관은 미국과 아프리카 모두 테 러, 무기‧마약밀매, 에이즈‧에볼라 등 초국가적 안보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대응 키위해 미국-아프리카 간 다자 군사공조 필요성 을 역설했다.

총재 세네갈 방문

지난 1.29~31(토) 간 Christine LAGARDE IMF 총 재는 세네갈을 방문해 Macky SALL 대통령을 비 롯해 재경부 장관, 국회의장 등을 면담하고 세 네갈 경제‧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점진적인 개혁

을 요구했다.

특히, LAGARDE 총재는 국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네갈 개발도약 계획(PSE)을 긍정적으로 평가 하고 IMF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중소 기업 지원 확대, △투자여건 개선, △청년‧여성 고용 확대 등 적극적인 개혁정책을 실시할 것을 세네갈 정부에 주문했다.

SALL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공직자 재산공개,

△부정축재‧부패 단속 센터(Office de répression contre la fraude et la corruption) 설립 등 세네 갈 정부가 추진 중인 개혁정책을 설명하고 P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IMF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외신 기자회견

3.17(화) Macky SALL 대통령은 외신 기자회 견에서 대통령 임기 축소 의지(7년⟶5년)를 재 차 밝히고, 내년 5월 중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임을 발표했다. 아울러, 세네갈 입국절차를 보 다 간소화하기 위해 2013.7.1부터 시행된 세네갈 도착비자 제도의 폐지 의지를 피력했다.

(4)

총재 대통령 모욕 발언 논란

지난 2.24(화) Abdoulaye WADE 전 세네갈 대통령은 Macky SALL 대통령을 ‘노예의 후손 및 식인

종’에 비유하며 “Macky SALL 대통령이 자신과 자신의 아들 (Karim WADE)보다 높은 지위에서 군림하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 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여‧야 모두‘적절치 않은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 하며 조속히 발언을 철회할 것 을 촉구했다.

Aminata TOURE 대통령 특별대 사는 “WADE 전 대통령의 발언 은 Senghor 대통령과 DIOUF 대 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보여 왔던 품격을 훼손한 것이다”고

지적하며 WADE 전 대통령이 총 재로 있는 PDS 당원 모두가 사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2012년 대선 패배 후 파리로 떠 났던 WADE 총재는 지난 해 4월 지방선거(6.29)를 앞두고 세네갈 로 귀국해 PDS를 재정비하고 첫 공판을 앞둔 Karim WADE 지원 에 나선 바 있다.

2014.7월 첫 공판을 시작으로 8개 월 간 진행되어온 Karim WADE 에 대한 재판 선고는 3.23에 내려 질 예정이다.

에볼라 치료백신 차 임상실험 실시

에볼라 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 는 다국적 회사 GSK는 지난해 11월 미국, 스위스, 영국, 말리 등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에 볼라 백신(ChAd3)의 임상실험을 옥스퍼드 대학 주관으로 실시하 였다.

1차 임상실험 결과 동 백신의 안정성이 잠정 확인됨에 따라, GSK사는 세네갈 정부를 상대로 2차 임상실험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세네갈 정부는 상기 1차 임상실 험 결과와 GSK 사의 요청을 검 토한 후, WHO 사무소 감독 하 에 3월부터 6월까지 성인과 아 동 각각 3,000명을 대상으로 2차 임상실험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한편, 세네갈 정부의 결정에 앞 서, 1.19~20(화) 간 빌게이츠 재 단 후원으로 세네갈 정부와 WHO는 공동으로 ‘에볼라 치

료백신 개발 포럼’을 다카르 에서 개최했다.

금번 포럼에서는 에볼라 확산의 최대 피해자이면서 에볼라 백신 개발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아프리카 내 백신 개 발 연구 관계자들의 연구 인력 양성, 의료기술 이전 등 에볼라 관련 의료협력 방안을 집중 논 의했다.

기니와 육로 국경 재개

지난 1.27(화) 세네갈 내무부는 신규 감염자 증가속도 감소 등 을 감안,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여, 1.26(월) 자정을 기점 으로 기니와의 육로국경을 재개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8.21 세네갈 정부는 에볼 라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기 니와의 육로 국경을 폐쇄한 바 있다.

세네갈 내무부는 육로 국경 재 개방에도 불구하고 검역 체계를 강화하는 등 에볼라 확산 방지 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부 언했다.

(5)

통합 국민의료보험 기구 창립

세네갈 보건 당국은 지난 2월 국민 의료보험 연합회와 지역 의료 보험 연합회를 통합해“국민의료보험연 맹(Fnms, Fédération nationale des mutuelles de santé)”을 설립했다 고 발표했다.

금번 국민의료보험연맹 출범 배경 은 다원화되어 있는 의료보험 체계 를 일원화하고, 의료보험 행정, 운 영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세네갈 인구의 80%가 의료보

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세네갈 정부 는 2012년부터 의료보험 제도 도입 하고, 2017년까지 보험혜택을 받는 국민의 수준을 75%까지 확대해 나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세네갈 중앙우체국 새우편번호 도입 추진

지난 1.16(금) 세네갈 중앙우체국 은 우편업무 활성화 및 우편 서 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만국 우편연합(UNPA)이 지정한 국제 우편번호 체계에 따라 새로운 우편번호 제도를 도입‧시행할 예 정이라고 발표했다.

새 우편번호 체계는 전국 우체 국에 5자리 우편번호를 부여하 는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중앙우체국은 가두캠페인 등 새 우편번호 체계에 대한 대국민 조만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우체국은 새 우편번호제실 시와 함께 전자우편 상거래 서 비스 도입 등 전반적인 우편제 도 개선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말리

말리 평화협정 체결 여전히 불투명

2.16(월)부터 약 2주간 알제리에서 ‘제5차 말리 평 화협상’이 개최된 결과, △말리 정부, △말리 북부 지역 무장단체 (총 6개 단체중 3개), △국제중재팀 (알제리, ECOWAS, AU, UN, EU, OIC 등)간 ‘말리 내 평화·화해를 위한 협정’이 지난 3.1(일) 가서명 되었다.

말리 정부는 동 협정이 △말리 정부가 협상 내내 red line으로 내세운 ① 영토적 일체성, ② 단일 정 부, ③ 정교 분리가 반영되었다는 점, △일부 북부 무장단체가 지속 요구해 온 ‘자치’, ‘연방주의’

관련 사항이 협정 문안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 등 을 들어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반면, 제5차 평화협상에 참석한 6개 북부 무장 단체 중 3개 단체(MNLA, HCUA, MAA)는 상기 평화협정 가서명에 동참하기를 거부하면서 동

협정 내용에 대해 말리 북부지역 주민들을 납득 시키고 이들로부터 지지를 도출해 내기 위해 추 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가서명을 보류한 3개 무장단체가 서명에 동의할 때, 3월 말로 예정된 말리 최종 평화협정 체결 이 가능해진다.

한편, 3.10(화)부터 북부 Kidal 지역에서 MNLA, HCUA, MAA를 중심으로 아자와드운동연합(CMA:

la Coordination des mouvements de l’Azawad) 이 지역 내 정치·군 지도자, 족장, 시민사회단체 장 등과 평화협정에 관해 논의한 결과, 지난 3.12(목), CMA 측은 3.1에 가서명된 협정문에 서 명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합의문 수정을 요구 함으로써 3월 말로 목표시한을 정한 최종 평화 협정 타결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6)

바마코 총격 테러 발생

3.7(토) 새벽 1시경, 무장괴한 1명이 말리 수도 바 마코 시내 외국인 출입이 잦은 레스토랑 “테라 스(La Terrasse)”에 난입하여 총기를 난사한 후 대기하고 있던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 생하였으며, 이 사건으로 프랑스인(1명), 벨기에인

(1명), 말리인(3명) 등 총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번 습격은 Mokhtar Belmokhtar(알제리 국적)이 이끄 는 Al-Mourabitoun 지하디스트 그룹에 의한 소행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동기는 △마호메트를 모욕하고 조롱 한 서방세계에 대한 보복, △2014.12월 말 프랑스군의 대테러작전으로 사망한 Ahmed el-Tilemsi(지하디스트 그룹 수장)에 대한 복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Ibrahim Boubacar Keita 말리 대통령은 동 사건 발생 직후, 습격당한 레스토랑을 방문하였으며 공 격에 가담한 자들을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약속하 였고, Modibo Keita 총리는 모든 말리인들이 수상 한 사람들에 대해 경각심을 갖기를 촉구함과 동시 에 동 사건이 알제리 평화프로세스를 지체하는 일 은 없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제 차 말리 개발지원 공여국 회의 개최

2.17(화)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는 ‘말리 개발지 원 공여국회의’ 제5차 후속회의가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는 마지막 말리 공여국회의로써, 국제 사회가 말리에 지원한 공여금의 집행성과를 검토 하고, 기아 해결, 북부지역 행정력 복원 등 말리 정부가 안고 있는 여러 과제들이 논의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Modita KEITA 말리 국무총리는 재정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간부분 활성

화와 정의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말리정부의 노 력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말리사 회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공여국들 및 국제기구 대 표들은 2013-2014 동안 말리정부가 취한 일련의 조치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말리의 안정 과 발전을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 으며, 특히 북부지역의 안정화를 위해 평화적이고 포괄적인 대화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7)

말리 세네갈 국경획정 관련 법안 채택

지난 2.3(화) 세네갈 국회는 세네갈-말리 국경선 획정 관련 법안을 채택하고 양국이 2014.5.22.

바마코에서 체결한 양국 간 국경선 획정 협정에 대한 대통령 재가를 요청했다.

양국은 아디스아바바에서 2007.6.7. 체결된‘국경선 획정에 대한 아프리카연합 지침’에 따라 외교‧국방

‧안보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경선 획정 및 불가 침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양국 접경지역의 국경선 좌표 설정,

△콘크리트 장벽 설치, △국경지대 양국 주민들의 협력 강화 모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국경선 획 정(총 길이 480km) 협정을 체결했다.

향후, 세네갈 외교부는 기니,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및 감비아 등과 국경선 획정 협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 협정은 총기, 마약밀매, 인신매매 등 국경지대에 서의 범죄행위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리 에볼라 발병국에서 제외

금년 1.18.(일) 말리 보건당국과 유엔 에볼라퇴치 말리 사무소는 말리가 공식적으로 에볼라 발병 국에서 제외되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말리는 지난해 10.24 기니를 방문한 이슬 람 성직자가 에볼라 확진판정을 받으며 7번째

에볼라 발병국이 된 후, 300명 이상의 에볼라 환자 접촉자가 보건 당국의 관찰을 받았다.

이후, 지난 12.6부터 실시한 42일(6주) 간의 역 학조사 결과 모든 관찰 대상자가 음성으로 판명 되었다.

기니

기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및 지방선거 일자 발표

기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첫 민선 대통령인

Alpha CONDE 현 기니 대통령 임기가 금년 11 월로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차기 대선 일자를 금년 10.11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방선거는 내년 3월로 연기한다고 발표 하면서 대선과 지방선거 연내 실시를 주장해온 기니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야당은 금번 선관위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모 든 의정활동을 중단하고, △대선 및 지방선거 연 내 실시, △국제 선거감시단 파견을 주장하고 있 는 등 기니의 국내정국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기니에서는 2005년 지방선거를 마지막으로 선거 실시가 수차례 연기되어 야당의 불만이 고조되 고 있다.

(8)

세네갈 강 국제 공동관리 기구 개국 정상회담 개최

세네갈, 말리, 모리타니, 기니 4개국을 흐르는 세네 갈 강의 공동관리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1972

년 4개국 설립 국제기구인 OMVS (Organisation de la mise en valeur du Fleuve Senegal)는 3.11(수) 기 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제16차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 참석 정상들은 △2014년 OMVS 활동 성과평가, △2015년 사업 방향 및 주요 과 제, △OMVS 공동 에너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의제로 논의하고, 세네갈 강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이 국제 항해규범을 엄수토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

는 오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 차 세계 물포럼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기니 사무소 에볼라 백신 차 임상실험 실시

WHO는 3.7(토)부터 캐나다 보건부와 미국 제약회사 Merck이 공동 개발한 에볼라 백신(rVSV-ZEBOV)에 대 한 3단계 임상실험을 기니에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제약회사 Fujufilm이 개발한 또 다

른 에볼라 백신(Favipiravir)의 기니 남부 우림지역에 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확인됨에 따 라, 국제적인 에볼라 백신 개발 작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

금번 캐나다 백신에 대한 3차 임상 실험은 기니 내 가장 심각한 에볼라 발병지인 바스 기니 내 환자들에게 우선 접종을 하고, 추후 주민들의 동 의를 얻어 백신 접종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급격히 확산된 에볼라 바이러 스로 인해 2015.3월 현재 기니, 라이베리아, 시 에라리온 3국 내 사망자 수가 2만 4000명을 넘 어섰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16억 달러 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볼라 근절을 위한 지자치부 장관 교체

Alpha CONDE 기니 대통령은 지난 2.25(화) Boureima CONDE 장군을 신임 행정·지방자치부 장관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CONDE 대통령의 금번 지방자치 수장 교체 결정은 에볼라 근절

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 역량 강 화가 그 배경으로 알려졌다.

특히, Boureima CONDE 신임 장관은 에볼라 확산이 가장 심 각한 기니 동남부 Nzérékoré지 역의 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9)

유엔 안보리에 참석한 Trovoada, 유엔총장 기니비사우 특별대사

<사진 출처: Politically speaking of DPA>

기니비사우

기니비사우 투자포럼 개최 예정

기니비사우 정부는 공여국 주관으로 2015.3.26.

(목)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비전 2025 기니비 사우 개발전략>을 주제로 투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에서 기니비사우 정부는 △인프라, △ 정보통신, △광물‧에너지, △농‧수산,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니비사우의 경제적 잠 재력을 설명하고 공여국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 청할 예정이다.

기니비사우는 2012년 쿠데타 발발 후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2년 만에 민선정부를 구상하는 등 정국 혼란을 수습하고 선거에 의해 정부를 수립해 국내 정치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기니비사우는 세계 최빈 개도국으로 전 력,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 등으로 국제사회의 지원과 투자가 긴요한 상황이다.

안보리 기니비사우 평화구축사무소 임무 연장 결정

지난 2.6(금) Miguel Trovoada 유엔 총장 기니비

사우 특별대사는 유엔 안보리에 기니비사 정세 를 보고하고 기니비사우 정국 안정을 위한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Trovoada 특별대사는 동 보고에서 기니비사우는

△고위급은 처벌이 안 되는 사업 관행을 척결하 고, △군부 및 사법부 등 권련기관의 개혁, △ 조세 제도 개혁 등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적극적 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18(수) 유엔 안보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유엔 기니비사우 평화구축사무소 (UNIOGBIS) 임무를 2016.2.29.까지 한 차례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카보베르데

제 차 아프리카 기상 관련 장관회의 개최

카보베르데 정부는 아프리카 연합 위원회와 세계기 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제3차 아프리카 기상관련 장관회의 (AMCOMET-3)를 2.10~14(토) 간 카보베르데 수도 프라이아에서 개최했다.

아프리카 44 개국 장관 및 고위급 인사 30여명

을 비롯해 국내외 기상 전문가, 개발 파트너 및 국제 금융기구 대표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기상·기후 서비스 강화를 통한 식수 및 식량 안보 확보,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 및 교통·에너지·관광 산업 활성 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10)

감비아

독립 주년 행사 공포분위기 속 개최

지난 2.19(목) 감비아 정부는 서아프리카 국가 정상 및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 50주년을 맞아 성대한 퍼레이드 수도 반줄에서 행사를 가 졌다.

지난해 12.30, 20년 간 지속된 Yayah Jammeh 정권에 대한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가자, 감비아 정부는 대대적으로 반체제 인사를 체포하고, 철 권통치를 강화하는 등 사회 전체를 공포 분위기 로 몰아갔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Jammeh 정권은 체 제 결속과 정권의 건재를 과시하기 위해 대규모 군중행사를 개최하였다.

Jammeh 대통령은 카퍼레이드에 직접 참석하여 동원된 국민들에게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였으

나, 국제 인권단체들은 무고하게 체포된 시민들 을 즉각 석방할 것과 언론인 및 동성애자에 대 한 Jammeh 정권의 인권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감비아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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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소식

말리 의료물자 인수식 개최

지난해 말 말리에서 에볼라가 발병된 이후, 우 리 정부는 말리 정부의 에볼라 대응역량을 지원 하기 위해 40만불 규모의 재정지원을 제공하고, 지난해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6(목) 동 지원으로 마련된

‘의료물자 인수식’이 KOICA 주최로 말리대사 관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인수식에 참석한 조재홍 참사관은 지원된 의료물자로 말리 정부의 에볼 라 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 면서 양국간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말리 대사는 에볼라 퇴치를 위해 특 별 지원을 제공해준 한국 정부의 배려에 깊은 사의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했다.

동 의료물품은 인수식 직후 바마코로 수송되었 으며, 말리 정부가 3월 중 지역 보건소에 배포 할 예정이다.

식수개발 준공식 개최

우리 정부의 지원(600만불)으로 세네갈 12개 오

지마을에 대한 식수개발사업이 2011년부터 추진 되었고 최근 동 사업이 완료되어감에 따라 지역 별로 식수탑 준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신종원 대사는 지난 2.1(일) 서북부 최 오지마을 인 라이키 지역 식수탑 준공식에 참석했다.

동 준공식에는 세네갈 수리부 정무차관과 도지 사, 시장 등 지자치 단체장 및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식수탑 완공을 자축했다.

신 대사는 축사에서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을 확보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 실현을 의미한다 고 설명하고, 한국 정부는 농촌지역의 안전한 식수보급을 위한 세네갈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 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네갈 수리부 정무차관은 농촌지역의 식수난 해결문제는 현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라 고 설명하며 세네갈의 12개 지역에 안전한 식수 공급이 가능토록 지원한 한국 정부에 감사의 뜻 을 전했다.

우리 정부는 동 사업에 이어 금년도부터 2차 식 수개발 사업에 착수하여 식수개발 확대를 모색 하고 있는 세네갈 정부와 협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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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한인 무연고 선원묘지 참배

2.22(일) 오전 세네갈 한인회 주관으로 공동묘지 에 안장된 한국인 무연고 선원에 대한 추모행사 가 개최되었고 신종원 대사, 한인회 관계자 및 대사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배했다.

한국인 무연고 선원이 안장된 Bel Air 공동 묘 지는 다카르 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 고, 모두 12기의 한국인 묘가 안장되어 있다.

주세네갈 대사관 공지사항

1.「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서비스」전 재외공관 확대시행 예정 (5.1)

o 현재 재외국민이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국내에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재외공관이 우편을 통하여 증명서 발급을 대행하는 방식으 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o 이러한 우편에 의한 증명서 발급은 증명서 수령 시까지 상당한 시일과 비용이 소요됨으로써 재외 국민이 거주국에서의 신분관계 소명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교부와 법원행정처는 오는 5.1일부터 「공인 전자주소 기반의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방식을 도입 하여 재외공관과 법원행정처간 증명서 신청ㆍ발급ㆍ교부를 위한 우편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재외국민의 편의제고를 도모하였습니다.

o 이에 따라, 세네갈 및 겸임국(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말리, 카보베르데) 교민분들께서는 5.1일부 터 대사관을 통해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구체적인 신청절차는 추후 공 지사항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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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주요 일정

4. 4(토) 세네갈 독립 기념일 (공휴일)

4. 5(일) 부활절 월요일 ~ 6(월) (공휴일)

4. 6(월) 카보베르데 ~ 9(목) 대서양 음악

엑스포

4. 12(일) [국내] 제 7차 ~ 17(금) 세계 물포럼

개최

4. 13(월) 제22차 국제 ~ 17(금) 방사성 탄소

회의

4. 27(월) 카보베르데 ~ 30(목) 국제 수학 제전

5. 1(금) 근로자의 날 (공휴일)

5. 19(화) 세계교육포럼 ~ 22(금)

5. 14(목) 예수 승천일 Ascension

(공휴일)

5. 24(일) 오순절 월요일 ~ 25(월) (공휴일)

해외여행 안전 공지사항

3.8(일) 오전 5시40분 말리 동북부에서 유엔평화유지군 (MINUSMA) 기지가 로켓공격을 받아,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 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올리비에 살가도 MINUSMA 대변인은 8일 오전 5시40분(현지 시간)께 키달시에 있는 기지에 로켓탄 30발 이상이 떨어져 유 엔군 병사 1명과 민간이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MINUSMA 기지를 겨냥해 로켓탄을 쏘았다고 주장하는 세력 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안사 르 디네는 지난해 9월 키달에 주둔한 유엔평화유지군에 로켓 탄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동 사건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3.7(토) 말리 수도 바 마코에 위치한 식당을 습격해 프랑스인 1명과 벨기에인 1명 등 5명을 살해한 지 하루만에 일어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으 며, 주재국민을 포함한 외국인에 대한 테러위협이 꾸준히 증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리를 방문하고자 하시는 우리 국민은 여행일정을 취소 또 는 연기하여 주시고, 말리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께서는 위 험지역 방문 및 불필요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말리는 2015년 3월 현재 수도 바마코를 제외 한 전 지역이 '철수권고' 지역이며, 수도 바마코는 '여행자제' 지역임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우리국민 및 재외동포 여러분의 안전에 우려가 될 만한 특이 동향이 있는 경우 아래로 연락 바랍니다.

대사관 대표 이메일 대사관 대표전화

영사 영사행정원

☞ 특별 여행경보 등 해외여행 관련 일반적인 안내사항 등은 외교부 해 외 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해외여행 등록제 "동행" 서비스에 가입 하시면 여행 중인 지역의 안전정보를 이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주 세네갈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신 종 원

Ambassade de la République de Corée au Sénégal Villa Hamoudy, Rue Aimé Césaire, Fann Résidence

참조

관련 문서

수도 자리도 상실하였다.. Louis International Jazz Festival)가 매년 5월 생루 이에서 개최되고 있다... 뿔족에서 갈라진 하위종족으로는

☞ 특별여행경보 등 해외여행 관련 일반적인 안내사항 등은 외교부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 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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