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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안분석

중동국가 對카타르 단교 조치의 국제 석유・가스 시장 영향

제 1 7 - 2 1 호 2017. 6. 26

주요단신

• 중국 NEA,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북부지역의 난방공급 실시방안’ 발표

• 호쿠리쿠・간사이・주부전력, 송・배전부문 연계 강화 계획

• Rosneft, 러시아 최초로 동북극(Eastern Arctic) 대륙붕에서 신규 매장지 발견

• 미 상원, 對러시아 제재 강화를 위한 법안 통과

• 베네수엘라, 중국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합작투자 검토

• 폴란드, 동유럽 최초로 미국産 LNG 도입

• 사우디의 7月 對미 원유 수출량 감소할 전망

• 파키스탄, ’22년 천연가스 수입량 3천만 톤에 달할 전망

(2)

제17-21호 2017.6.26

현안분석

p.3

중동국가 對카타르 단교 조치의 국제 석유・가스 시장 영향

주요단신

중국 p.31 • 중국 NEA,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북부지역의 난방공급 실시방안’ 발표

•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의견 발표

• 중국, 방글라데시 발전사업에 적극 참여

일본 p.35 • 호쿠리쿠・간사이・주부전력, 송・배전부문 연계 강화 계획

• Sumitomo社・MHPS社, 튀니지에 화력발전소 건설 예정

• 한국 ‘탈원전’ 정책, 일본 정부 및 업계 관계자 관심 러시아

중앙아시아

p.39 • Rosneft, 러시아 최초로 동북극(Eastern Arctic) 대륙붕에서 신규 매장지 발견

• 러시아・독일, EU 집행위의 Nord Stream-2 협상 위임권 불필요하다는 입장

• 러 에너지 수출용 파이프라인 관련 미국의 신규 제재 계획에 대한 러시아 입장 북미 p.44 • 미 상원, 對러시아 제재 강화를 위한 법안 통과

• 미 하원,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PTC 시행 연장을 위한 법안 통과

• 미 풍력・태양광, ’17년 3월 전체 발전량의 10% 넘어서 중남미 p.48 • 베네수엘라, 중국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합작투자 검토

• 멕시코, ’17년 석유개발 상류부분 경매 실시

• 아르헨티나, Vaca Muerta 셰일지대의 비전통가스 생산 증대 유럽 p.52 • 폴란드, 동유럽 최초로 미국産 LNG 도입

• 서유럽, 러시아 가스관 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 계획 비판

• 영국, 북해 가스저장시설 Rough 폐쇄 결정 중동

아프리카

p.55 • 사우디의 7月 對미 원유 수출량 감소할 전망

• 이라크, 5월에 가동 중인 석유 시추리그 수 증가

• MENA 지역, ’16년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소폭 증가 아시아

호주

p.59 • 파키스탄, ’22년 천연가스 수입량 3천만 톤에 달할 전망

• 인도, ’27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설비 증가세 둔화 전망

• 베트남 TTC社,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에 힘입어 10억 달러 투자 계획

(3)

국제 에너지 가격 및 세계 원유 수급 지표

• 국제 원유 가격 추이

구 분 2017년

6/16 6/19 6/20 6/21 6/22

Brent

($/bbl) 47.37 46.91 46.02 44.82 45.22

WTI

($/bbl) 44.74 44.20 43.23 42.53 42.74

Dubai

($/bbl) 45.88 45.68 45.62 44.32 43.50

주 : Brent, WTI 선물(1개월) 가격 기준, Dubai 현물 가격 기준 자료 : KESIS

•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 가격 추이

구 분 2017년

6/16 6/19 6/20 6/21 6/22

천연가스

($/MMBtu) 3.04 2.89 2.91 2.89 2.89

석탄

($/000Metric ton) 78.10 79.15 79.05 78.95 78.65 우라늄

($/lb) 20.00 20.00 20.00 20.05 20.05

주 : 선물(1개월) 가격 기준

1) 가 스 : Henry Hub Natural Gas Futures 기준

2) 석 탄 : Coal (API2) CIF ARA (ARGUS-McCloskey) Futures 기준 3) 우라늄 : UxC Uranium U3O8 Futures 기준

자료 : NYMEX

• 세계 원유 수급 현황(백만b/d)

구 분

2017년 증 감

3월 4월 5월 전월대비 전년동기대비

세계 석유수요 98.1 97.0 96.9 -0.1 1.8

OECD 47.8 46.0 46.0 0.0 0.6

비OECD 50.3 51.0 50.8 -0.2 1.1

세계 석유공급 97.0 97.5 98.1 0.6 1.9

OPEC 38.3 38.3 38.4 0.1 -0.1

비OPEC 58.6 59.1 59.6 0.5 1.9

세계 재고증감 -1.1 0.5 1.2 0.7 -

주 : ‘세계 재고증감’은 ‘세계 석유공급 – 세계 석유수요’로 계산한 값이며,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계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자료 : Energy Intelligence, Oil Market Intelligence 2017년 6월호,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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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국가 對카타르 단교 조치의 국제 석유・가스 시장 영향

해외정보분석실 양의석 선임연구위원(esyang@keei.re.kr), 해외정보분석실 신보람(boramshin@keei.re.kr) 해외정보분석실 김아름 전문연구원(arkim@keei.re.kr), 지역협력연구실 김비아 전문연구원(bia@keei.re.kr)

▶ 사우디, UAE, 바레인, 이집트, 예멘, 몰디브, 모리셔스, 모리타니 등 8개국은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하였으며, 그중 사우디・UAE・바레인・이집트는 외교관계 단절 및 인적・물적 등의 통상적인 교류 중단을 선언하였음.

▶ 가장 먼저 단교를 선언한 사우디의 실질적인 단교 이유는, 사우디를 비롯한 수니파 이슬람 국가들이 시아파 국가인 이란을 압박하기 위함으로 설명되고 있음. 카타르는 종교적으로 수니파 이슬람 국가이지만, 경제・지정학적 이유로 이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독립적인 외교노선을 걸어왔음.

▶ 카타르는 풍부한 석유매장량(세계 13위) 및 가스매장량(세계 3위)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타르의 에너지산업은 주요 GDP원으로 역할하고 있음. 특히, 가스 수출량은 세계 2위(LNG 1위)이며, 전세계 LNG 수출량 중 카타르의 비중은 31.4%에 달함.

▶ 단교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및 LNG 현물 가격 변동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며, 현재(6.22일 기준)까지 카타르의 석유・가스 수출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향후에도 수에즈 운하 사용 제한 등으로 인해 카타르의 석유・가스 수출에 직접적인 제약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다만 단교 사태의 영향으로 카타르産 초경질유 일부가 최근현물로 판매되는 경우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사태는 최대 LNG 수입국인 일본과 카타르 간의 장기 가스계약 연장 협상에 영향을 미쳐 향후 아시아 LNG 시장에서의 현물 거래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카타르가 자국은 단교 사태에도 불구하고 감산합의 기간인 2018년 3월까지 생산쿼터를 준수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당초 우려와는 달리 이번 단교 사태가 OPEC의 국제석유시장 공급과잉 완화 노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1. 중동국가 1) 對카타르 단교 조치와 사태 배경

▣ 對카타르 단교 조치

¡ 사우디, UAE, 바레인, 이집트는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한데 이어, 예멘, 몰디 브, 모리셔스,2) 모리타니의 對카타르 단교 발표에 따라 총 8개국이 카타르 단교 를 선언하였음.3)

‒ 사우디는 카타르의 무슬림형제단(Muslim Brotherhood), IS(Islamic State) 및 알카에다 지원 등이 역내 정세의 불안정성을 조장하고, 특히, 이란과 긴밀한 관 계유지 등을 문제 삼으며 가장 먼저 단교를 선언하였음.4)

1) 단교를 선언한 국가 중, 이집트, 몰디브, 모리셔스, 모리타니는 지역적으로 중동국가에 해당하지 않 으나, 본 분석에서는 정치・종교적 일체성 관점에서 중동국가로 분류하여 설명함.

2) 예멘의 Abd Rabboh Mansour Hadi 행정부는 사우디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리비아 동부의회는 UAE 및 이집트와, 모리셔스 및 몰디브는 사우디 및 UAE와의 긴밀한 정치적 유대관계를 맺고 있음.

3) 가봉은 카타르가 “국제사회의 反테러 노력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하였음(2017.6.6).

4) World Gas Intelligence(2017.6.7), Gulf Crisis Threatens Qatar’s LNG Image

“사우디, UAE, 바레인, 이집트 등 8개국은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하였음”

(8)

2014년에도 사우디, UAE, 바레인은 이슬람 세력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카타르 에서 자국 외교관을 9개월간 철수시킨 바 있으나, 경제적 교류를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리비아도5) 對카타르 단교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으며(2017.6.5),6) 모리타니는

“카타르가 테러집단을 지원하고 있다”며 단교를 선언하였음.

¡ 요르단은 카타르와의 외교관계 격하(downgrade)를 결정하였으며, 駐요르단 카타 르 대사에게 수일 내로 출국할 것을 요청하였음(2017.6.6).7)

▣ 주요 단교 선언국의 단교 조치 내역8)

¡ 사우디, UAE, 바레인(이하 ‘GCC 3개국’) 및 이집트는 2017년 6월 5일자로 카 타르와의 외교관계 단절(severed diplomatic ties)과 인적・물적 등의 통상적인 교류 중단(cut off transport links)을 선언하였음9)

‒ 단교 조치의 세부내역은 다소 불투명한 상태이며(2017.6.16 기준), 이미 수정과 번복이 발생하고 있는 한편, 단교조치가 얼마나 엄격히 시행될 것인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음.

¡ GCC 3개국은 단교조치를 통해 외교, 육상, 해상, 항공을 통한 교류 중단을 선 언하였음.

‒ (외교 관계)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하면서 카타르 일반 국적자들은 2주 내에, 외교관들은 6월 7일까지 자국에서 떠날 것을 요청하였음.

・ 사우디는 성지순례를 위해 자국을 찾은 카타르 국적자의 입국 및 체류는 허 용하는 등 일부 예외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10)

‒ (육상 수송) 사우디는 단교 선언국 중 유일하게 카타르와 육상으로 연결되어 있 는 국가로 자국의 對카타르 국경을 폐쇄하고 인적・물적 이동을 금지하였음.11)

‒ (항공 이동) GCC 3개국은 6월 6일부터 카타르 向發 항공기(제3국 항공기 포 함)의 자국 영공 진입을 금하였음.12)

‒ (해상 운송) 사우디는 카타르 국적선의 자국 영해 진입을 금지하고 Jubail과 Tanura항만 시설에서 카타르 화물 하역을 금지하였음.

・ (바레인) 모든 카타르 向發 선박의 자국 항만 정박을 금지하였음.

5) 리비아의 경우, 동부의회(Tobruk-based House of Representatives)가 단교를 선언하였음.

6) Stratfor(2017.6.5), Qatar’s Feud With the Gulf States Reaches New Levels

7) The National(2017.6.7), Jordan Downgrades relations with Qatar and bans Al Jazeera 8) FT(2017.6.7), Saudi Arabia, UAE, Bahrain and Egypt cut ties with Qatar

9) MEES(2017.6.16), Qatar Sanctions Unleash Confusion in Gulf

10) Reuters(2017.6.12), UAE exempts Qataris married to Emiratis from expulsion order: paper 11) Reuters(2017.6.12), Qatar-Saudi land border deserted after frontier shut

12) MEED(2017.6.15), Qatar says blockade impact on international flights contained

“사우디, UAE, 바레인 및 이집트는 카타르와의 외교관계 단절 및 인적・물적 등의 통상적인 교류 중단을 선언하였음”

(9)

・ (UAE) 모든 카타르 向發 선박의 자국 항만 정박을 금지(blanket ban)하였으 나(2017.6.8), 중동 역내 주요 주유지인 Fujairah 항만 정박과 관련하여서는 금 지조치를 완화한 것으로 알려짐(2017.6.19).13)14)15)

UAE는 카타르 국적선 및 카타르 向發 선박의 자국 항만정박에 대한 금지조치 (2017.6.5)를 카타르 국적선만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짐(2017.6.7.).

6월 8일 UAE는 모든 카타르 向發 선박에 대한 자국 항만 정박을 금지하기로 결정 을 번복하였음.

6월 12일 Fujairah 항만과 FOAA(Fujairah Offshore Anchorage Area) 정박 금지조치는 카타 르 국적선 이외의 선박에 한하여 완화되어 카타르를 오가거나 경유하는 경우에도 Fujairah 항만과 FOAA 정박이 가능해짐. 그러나 △카타르 국적선의 정박, △카타 르産 화물 선적・하역, △카타르 수출을 위한 UAE産 제품 선적은 금지되어 있음.

UAE의 Fujairah 항만은 UAE 동부 해안선에 위치한 다목적항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거리가 70해리로 매우 인접해 있음. Faujairah 항만은 세계 제2위의 주유지로 역할하고 있으며 UAE 재정확보에 기여하고 있음.16)

‒ (언론 규제) GCC 3개국은 자국민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타르를 두둔하는 취 지의 발언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음.17)

¡ 한편, GCC 3국(사우디, UAE, 바레인) 이외 국가들의 단교의 세부조치는 명확하 게 제시되지 않고 있음.

‒ 이집트도 카타르 向發 선박의 자국 항만 이용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남.18)19)

자료 : Stratfor(2017.6.5), Qatar’s Feud With the Gulf States Reaches New Levels

< 카타르 인접국의 국경 구조 >

13) Platts(2017.6.12), Fujairah eases restrictions on tankers going to/from Qatar

14) Platts(2017.6.19), Fujairah allows bunkering for non-Qatar-flagged vessels to/from Qatar: sources 15) MEES(2017.6.16), Qatar Sanctions Unleash Confusion in Gulf

16) MEES(2017.6.9), Qatar Shrugs Off Restrictions With Continued Oil, Gas Exports 17) Reuters(2017.6.14), Bahrain detains citizen for sympathising with Qatar, agency reports 18) Platts(2017.6.6), Factbox: Impact of Qatar’s deepening diplomatic crisis on shipping, oil 19) Stratfor(2017.6.5), Qatar’s Feud With the Gulf States Reaches New Levels

“GCC 3국(사우디, UAE, 바레인) 이외 국가들의 단교 세부조치는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고 있음”

(10)

▣ 국교 단교 단행 배경

¡ 對카타르 단교 사태는 카타르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 국왕이 군사 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이란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촉발되었음(2017.5.23).

‒ 카타르 국왕이 “이란을 강대국으로 인정한다. 이란에 대한 적대정책을 정당화할 구실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언되었음(국영 카타르뉴스통신(QNA) 보도).20)

‒ 국왕발언에 대해서 중동국가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카타르 정부는 카타르뉴스 통신(QNA)이 해킹되었으며, 해당기사는 ‘가짜 뉴스’라고 해명한 바 있음.

¡ 사우디는 가장 먼저 단교를 선언하였고(2017.6.5),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으로부터 사우디 국가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여러 종파적 조직과 테러 조직을 포용하는 카타르와 단교를 결정하였다고 밝힘(사우디국영통신 SPA).21)

‒ 사우디의 對카타르 단교의 실질적인 이유는 사우디를 비롯한 수니파 이슬람 국 가들이 시아파 국가인 이란을 압박하기 위하여 이란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 는 카타르에 대해 단교조치를 취한 것으로 설명되고 있음.

‒ 또한 여러 중동 국가들이 이란 압박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배후에는 미국과의 관계 재설정 측면이 있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방문 당시(2017.5.20~21), 사우디와 1,100억 달러 규 모의 무기 거래계약을 체결하고, 이란을 테러지원국이라 비판하며 “이란을 고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2017.5월).22)

・ 트럼프 대통령은 아랍 국가 정상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우디를 비롯한 아랍 국들과 미국의 관계개선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는 시아파 주도의 이란을 견제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기도 하였음.23)

▣ 카타르의 역내 정치・종교 노선과 갈등 요인

¡ 카타르는 종교적으로는 수니파 이슬람 국가이지만, 다른 수니파 국가와는 달리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독자 외교노선을 걸어왔음.

‒ 카타르는 국민의 약 90%가 수니파로 구성되어 있지만 경제・지정학적 이유로 이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지 하고 있음. 즉, 카타르는 지리적 인접성으로 이란 과 천연가스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적절한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실리적인 이득 을 취하고 있음.

・ 카타르는 전 세계 천연자원 매장량 3위의 가스자원 보유국24)이며, 천연가스

20) BBC(2017.5.24), Qatar says state news agency hacked after report cites emir criticising US 21) BBC(2017.6.5), Qatar row : Saudi and Egypt among countries to cut Doha links

22) Teheran Times(2017.5.24), Ex-UN chief urges Trump to reach out to Iran 23) 인사이트 제17-19호(2017.6.7일자) p.35 참조

“對카타르 단교의 실질적인 이유는, 사우디를 비롯한 수니파 이슬람 국가들이 시아파 국가인 이란을 압박하기 위함으로 설명되고 있음”

“카타르는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독자 외교노선을 걸어왔음”

(11)

매장량 대부분이 카타르와 이란 영해 사이에 매장되어 있음.25)

・ 카타르와 이란이 공유하고 있는 가스매장지역은 세계 최대 가스전26)으로 해 상국경을 따라 분할되어 있으나, 어느 한 국가의 생산량이 증가하면 나머지 국가의 생산 잠재력이 축소되는 구조를 보유하고 있음.

자료 : GEOExPro(2010), The Qatar Oil Discoveries

< 카타르-이란 공유 가스전 >

・ 따라서 카타르와 이란은 천연가스 생산량 조율을 통한 국부 최대화를 위해 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 카타르는 여타 GCC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과거 사우디의 영향력 하에 있었지만, 천연가스 자원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여 왔음.

‒ GCC 국가는 사우디, 쿠웨이트, 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이들은 동일 민족국가라는 공통점을 보유하며, 언어는 아랍어, 국 교(종교)는 이슬람교, 정치제도는 세습왕정체제를 보유하고 있음.27)

・ 카타르는 입헌군주제(헌법에 군주의 권한과 의무를 규정)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 사우디 등은 전제군주제를 채택하고 있기에, 역내 정치체제적 갈등요 인이 되어왔음.28)

・ 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 등 3개국은 입헌군주제를, 사우디・오만은 전제군주 제를 채택하고 있음. UAE는 대통령제를 택하고 있으나, 연방을 구성하는 각 토후국(Emirate)은 전제군주제를 유지하고 있음.

24) CIA Factbook, 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qa.html(검색일 : 2017.6.21) 25) EIA Beta, https://www.eia.gov/beta/international/analysis.cfm?iso=QAT(검색일 : 2017.6.21) 26) EIA Beta, https://www.eia.gov/beta/international/analysis.cfm?iso=QAT(검색일 : 2017.6.21) 27) CnbNews(2016.8.1), “중동시장 공략은 문화, 역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서 출발해야”-권태균 전 UAE 대사 28) 한겨레(2017.6.7), 중동 뒤흔든 카타르 단교사태 막전막후-카타르와 사우디 왕가의 ‘원한’

“카타르는 이란과 세계 최대 가스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란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실리적 이득을 취하고 있음”

“카타르는 방대한 천연가스 자원을 기반으로 사우디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여 왔음”

(12)

‒ 카타르 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 국왕은 취임식에서 “우리만의 비전 이 있고, 다른 누구의 명령에도 따르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 바 있음(2013.6월).

・ 국왕은 이란 Hassan Rouhani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과의 유대를

“그 어느때보다 강하게” 원한다고 밝힌 바 있음(2017.5.27).29)

¡ 카타르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무슬림형제단, 하마스 등을 테러단체로 규정하지 않고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여 왔음.30)

‒ 무슬림형제단의 영적 지도자인 Sheikh Yusef al-Qaradawi 등 이슬람 극단주의 최고위층이 카타르 도하를 활동무대로 삼고 있으며, 시리아 내전 등에서 이슬람 반군단체를 지원하고 있음.31)

무슬림형제단은 1928년 이집트에서 결성된 이슬람주의 단체로, 이슬람 율법 이 적용되는 이슬람 국가 건설을 추구하는 아랍권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주 의 정치 세력임.

‒ 반면, 사우디, UAE 등은 무슬림형제단을 비롯한 알카에다의 예멘과 이라크 지 부, 시리아의 알누스라 전선,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 등을 테러단체로 인지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정권에 대한 잠재적이며 실존하는 위협 으로 인식하고 있음.

¡ 카타르 단교 이유에는 카타르 방송사 Al Jazeera 방송도 포함되어 있다는 주장 도 제기되고 있음.32)

‒ 카타르 방송사 알 자지라 방송은 기존 중동 방송들이 사전 검열된 내용으로 왕 정체제에 유리한 내용만을 내보낸 것과 달리 개국 초기(1996년)부터 파격적인 인터뷰와 방송내용 등으로 중동 국가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어왔음.

・ 특히, 튀니지에서 시작되어 이집트 등의 아랍국가로 확산된 ‘아랍의 봄’ 민 중봉기 장면을 전 세계에서 상세히 보도하면서 왕정・독재 체제의 중동 국가 들의 심기를 건드렸음.33)

¡ 이집트와 카타르 간 관계 역시 2011년 이집트 정부가 카타르의 무슬림 형제단 지원을 비판한 이후로 경색된 상태로 유지되어 왔음.34)

‒ 카타르가 지지하던 이집트 Mohammad Morsi 前대통령이 2013년 군사쿠데타 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이후 경색관계는 심화되었음.

29) Arab news(2017.5.28), Qatar’s emir wants ties with Iran to be ‘stronger than ever before’

30) Bloomberg(2017.6.7), Muslim Brotherhood Is at the Hear of Gulf Standoff with Qatar 31) FT(2017.6.5), What is behind the extraordinary Gulf dispute with Qatar?

32) FT(2017.6.12), Al Jazeera targeted in Saudi-led campaign against Qatar

33) The Guardian(2017.6.8), The blockade of Qatar is a move against the values of the Arab spring 34) Platts(2017.6.5), Qatar diplomatic crisis not seen impacting oil, LNG shipping

“카타르 정부는 사우디, UAE와 달리

무슬림형제단, 하마스 등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여 왔음”

“對카타르 단교 이유에는 카타르 방송사 Al Jazeera 방송도 포함되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됨”

(13)

자료 : Investment U(2016.12.1), The Web of Rivalries and Alliances Between OPEC Members

< 중동지역 수니파 및 시아파 국가 >

▣ 국교 단교 후 요구사항

¡ 사우디는 카타르에 국교 단교를 선언한 뒤 카타르에 10대 요구안을 전달하고 이 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하였음.35)

‒ 요구사항은 △이란과의 전면적인 단교(cutting off all links with Iran), △하마 스 및 무슬림형제단 일원 추방(expelling resident memebers of the Palestinian militant group Hamas and the Muslim Brotherhood), △알자지라 뉴스채널 폐 지(closing the Al-Jazeera news channel)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36)

2. 카타르 석유・가스 산업 규모 및 경제의존도

▣ 카타르의 석유・가스 매장량

¡ 카타르의 석유・가스 자원(2015년 확인매장량 기준)은 원유 257억 배럴, 천연가스 24.5Tcm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각각 13위와 3위에 해당하는 규모임.37)

‒ 카타르는 상류부문 탐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10년 내 발견된 대규모 유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35) Independent(2017.6.7), Qatar crisis : Saudi Arabia insists Gulf country must meet its demands ‘soon’

36) Global Research(2017.6.13), Saudi Attack on Qatar; U.S. Threat to Iran 37) BP(2016.6),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사우디는 단교 선언 이후 카타르에 10대 요구안을 전달하고, 이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하였음”

“카타르는 세계 13위 석유 매장량 및 세계 3위 가스 매장량을 보유”

(14)

원유 확인매장량 석유* 생산량

(10억 배럴) (10억 톤) R/P(년) 비중(%)** (1,000b/d) (백만 톤) 비중(%)**

25.7 2.7 37.1 1.5 1,898 79.3 1.8

주 : *원유, 셰일오일, 오일 샌드, NGL 포함; **비중은 세계 대비 비중 자료 : BP(2016.6),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 카타르 석유 매장・생산량(2015년) >

천연가스 확인매장량 천연가스 생산량

(Tcm) (Tcf) R/P(년) 비중(%)** (Bcm) (백만 toe) 비중(%)**

24.5 866.2 135.2 13.1 181.4 163.3 5.1

주 : *소각되거나 재사용된 가스는 미포함; **비중은 세계 대비 비중 자료 : BP(2016.6),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 카타르 천연가스 매장・생산량(2015년) >

EIA(2015.10.20), International energy data and analysis: Qatar

< 카타르 매장지 및 에너지인프라 위치도(2015년 기준) >

▣ 카타르의 석유 생산・수출

¡ 카타르의 석유생산량은 세계 총 석유생산량의 1.8%를 차지하며, 생산되는 석유 대부분은 수출되고 있음.38)

‒ 카타르는 Al Shaheen, Dukhan, Idd al-Shargi 등의 유전으로부터 총 1,898천b/d를 생산(2015년 기준)하였으며, 주요 유전은 카타르 국영석유기업(Qatar Petroleum) 과 국제 석유메이져(Total 및 Occidental社)가 운영하고 있음.

38) 원유, 셰일오일, 오일 샌드, NGL 포함; EIA(2015.10.20), International energy data and analysis:

Qatar

“카타르는 세계 석유생산량의 1.8%를 생산하며, 그중 대부분을 수출함”

(15)

‒ Al-Shaheen, Dukhan, Bu Hanine, Maydan Marjam 유정에서는 생산량 증대를 위해 석유회수증진법(enhanced oil recovery, EOR) 기술을 도입・활용하고 있음.

순위 국가 2005 2013 2014 2015 비중(%)** 연평균△

(’05~15) 세계 81,896 86,591 88,834 91,670 100.0 1.13 1 사우디아라비아 10,931 11,393 11,505 12,014 13.0 0.95 2 미국 6,900 10,059 11,723 12,704 13.0 6.29 3 러시아 9,597 10,779 10,838 10,980 12.4 1.35

4 캐나다 3,041 4,000 4,278 4,385 4.9 3.73

5 중국 3,642 4,216 4,246 4,309 4.9 1.70

6 이라크 1,833 3,141 3,285 4,031 4.5 8.20

7 이란 4,216 3,611 3,736 3,920 4.2 -0.72

8 UAE 2,919 3,640 3,685 3,902 4.0 2.94

9 쿠웨이트 2,668 3,134 3,120 3,096 3.4 1.50

17 카타르 1,151 1,903 1,893 1,898 1.8 5.13

주 : *원유, 셰일오일, 오일 샌드, NGL 포함; **비중은 전세계 대비 비중 자료 : BP(2016.6),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 세계 주요 산유국의 석유 생산량*(2005~2015년) >

(단위 : 천b/d)

¡ 카타르의 주요 유종은 Al Shageen유, Qatar Marine유, Qatar Land유가 있으며 대부분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음.39)

‒ 카타르는 FOB(free on board) 방식을 활용하거나 용선계약(voyage charter)을 통해 원유를 수출하고 있음.

FOB 방식은 무역거래조건의 하나로 상품은 수출항 본선 선상에서 인도하게 됨.

수출주체는 상품이 본선 선상에 인도될 때까지의 제비용과 위험만을 부담하며, 수입주체가 이후 상품의 소유권을 취득하고 도착지(수입지)까지의 제비용과 위험을 부담하게 됨.40)

용선계약은 특정 구간을 항해하기 위한 선박을 대여 또는 차용하는 계약을 의미함.41)

‒ 카타르 해운기업 Q Ship(Qatar Shipping Company)이 보유하고 있는 탱커는 MR(Medium Range) 2척과 Aframax 3척에 불과함.

▣ 카타르의 천연가스 생산・수출

¡ 카타르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2015년 181.4Bcm 수준으로 전세계 천연가스 생산 량 중 5.1%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2005년 이후 천연가스 생산증가가 급속하게 (연평균 14.8%) 이루어져 왔음.

39) Platts(2017.6.5), Factbox: Qatar's diplomatic isolation and its impact LNG, oil and gas 40)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03196&cid=40942&categoryId=31864 41)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8008&cid=40942&categoryId=31864

“카타르 주요 유종 3개는 대부분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음”

“카타르는 전세계 천연가스 생산의 5.1%를 차지”

(16)

순위 국가 2005 2013 2014 2015 비중 (%)

연평균△

(’05~15) 세 계 2,790.9 3,410.7 3,463.2 3,538.6 100.0 2.4

1 미국 511.1 685.4 728.5 767.3 22.0 4.2

2 러시아 580.1 604.7 581.7 573.3 16.1 -0.1

3 이란 102.3 166.8 182.0 192.5 5.4 6.5

4 카타르 45.8 177.6 174.1 181.4 5.1 14.8

5 캐나다 187.1 156.1 162.0 163.5 4.6 -1.3

6 중국 51.0 122.2 131.6 138.0 3.9 10.5

7 노르웨이 85.8 108.7 108.8 117.2 3.3 3.2

8 사우디 71.2 100.0 102.4 106.4 3.0 4.1

9 알제리 88.2 82.4 83.3 83.0 2.3 -0.6

10 인도네시아 75.1 76.5 75.3 75.0 2.1 -0.0

주 : 비중은 전세계 대비 비중

자료 : BP(2016.6),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 세계 주요 천연가스 생산국별 생산량(2005~2015년) >

(단위 : Bcm)

¡ 2015년 기준 카타르는 러시아에 이어 세계 2위의 가스 수출국(LNG 1위)이며, 특히 전세계 LNG 수출량 중 카타르의 비중은 31.4%에 달함(BP, 2016).

‒ 2015년 총 천연가스 수출량 126.1Bcm 중 대부분은 LNG 방식으로 수출하였음.

‒ 카타르의 2016년 LNG 수출량은 7,880만 톤으로 세계 전체 LNG 공급량 (25,780만 톤)의 30% 이상을 점하고 있음.42)

¡ 카타르는 Dolphin PNG 가스관을 통해 장기 계약방식으로 UAE(1.8Bcf/d)와 오만 (200MMcf/d)에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음.43)44)

Dolphin 가스관은 카타르-UAE-오만을 잇는 가스관으로 2007년에 가동을 시 작하였으며 총 수송용량은 3.2Bcf/d임.

42) Platts(2017.6.13), Analysis: LNG trade disruption worries ease as Qatari flows to Suez, Egypt resume 43) World Gas Intelligence(2017.6.7), Gulf Crisis Threatens Qatar’s LNG Image

44) Platts(2017.6.5), LNG traders evaluate impact of Saudi-led diplomatic blockade of Qatar

“전세계 LNG 수출량 중 카타르의 비중은 31.4%에 달함”

(17)

자료 : Total 홈페이지, afaq.total.com/afaq2/desc.aspx?AId=44&issue=7(검색일 : 2017.6.3)

< 카타르 Dolphin PNG 수송망 >

¡ 카타르의 LNG설비 규모(2개 공급사)는 77.1백만톤/년(Qatargas: 40.8백만톤/년), RasGas: 36.3백만톤/년)에 달함.45)

‒ 카타르는 ‘GTL(gas-to-liquids)’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개의 액화시설(Oryx GTL, Pearl GTL)에서 GTL을 생산하고 있음.46)

‒ Oryx GTL: 카타르 국영석유공사 QP(Qatar Petroleum)와 Sasol-Chevron이 51: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정상 가동을 개시하여 3만b/d의 GTL 생산이 가능함.

‒ Pearl GTL: QP와 Shell이 51:49의 지분 합작으로 설립하였으며, 14만b/d의 GTL뿐만 아니라 12만b/d의 LNG 및 LPG 생산이 가능함.

현재 GTL설비를 보유한 국가는 남아공, 말레이시아, 카타르 등 3개국뿐임.

¡ 카타르의 LNG 수출은 자국의 LNG 수송선과 임대수송선을 활용하여 이루어지 고 있음.

‒ Q Ship은 9척의 LNG 수송선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카타르 국영해운기업 Nakilat(Qatar Gas Transport Company Ltd.) 지분의 15%를 보유하고 있음.

・ Nakilat과 Q Ship은 VLGC(very large gas carrier) 4척을 운영하고 있는 Gulf LPG Transport Company 지분을 각각 50% 가지고 있음.47)

‒ Q Ship은 인도 Shipping Corporation of India, 일본 Mitsui, NYK, K Line 등 과 LNG 선박의 지분으로 공유하고 있음.

45) MEES(2017.6.9), Weekly Energy, Economic & Geopolitical Outlook 46) EIA(2015.10.20), International energy data and analysis: Qatar

47) Platts(2017.6.5), Factbox: Qatar's diplomatic isolation and its impact LNG, oil and gas

“카타르의 LNG설비 규모는 77.1백만톤/년임”

“LNG 수출은 자국의 LNG 수송선과 임대수송선을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있음”

(18)

주요 수출국 2015년 2016년

백만 톤* 비중(%) 백만 톤* 비중(%)

LNG 수출 계 78.40 100.0 79.62 100.0

아시아 지역 51.31 65.4 52.69 66.2

일본 14.64 18.7 12.12 15.2

한국 12.62 16.1 11.85 14.9

중국 5.07 6.5 5.11 6.4

인도 8.92 11.4 11.37 14.3

타이완 6.93 8.8 6.37 8.0

태국 2.17 2.8 2.99 3.8

파키스탄 0.47 0.6 2.13 2.7

싱가포르 0.13 0.2 0.66 0.8

말레이시아 0.37 0.5 0.1 0.1

유럽 지역 21.09 26.9 17.86 22.4

스페인 2.25 2.9 1.99 2.5

영국 9.69 12.4 7.26 9.1

프랑스 0.19 0.2 0.53 0.7

터키 1.24 1.6 0.68 0.9

이탈리아 4.25 5.4 4.14 5.2

포르투갈 0.17 0.2 0.34 0.4

폴란드 - - 0.76 1.0

벨기에 2.69 3.4 1.78 2.2

네덜란드 0.61 0.8 0.38 0.5

중동 지역 4.05 5.2 7.78 9.8

이집트 1.36 1.7 4.78 6.0

쿠웨이트 0.81 1.0 1.61 2.0

UAE 1.29 1.6 0.94 1.2

요르단 0.59 0.8 0.44 0.6

미주 지역 1.95 2.5 1.3 1.6

아르헨티나 0.36 0.5 0.74 0.9

멕시코 0.56 0.7 - -

칠레 - 0.06 0.1

브라질 1.03 1.3 0.5 0.6

주 : 백만 톤/년, Mtpa

자료 : GIIGNL(2016~2017), The LNG Industry Annual report

< 카타르의 주요 국가별 LNG 수출 내역(2015~2016년) >

(단위 : 백만 톤/년, %)

(19)

운영사 트레인 처리능력 (백만톤/년)

가동

연도 지분구조 주요 수출시장

(수입사) Qatargas 7 40.8

Qatargas1 T1 T2 T3

3.2x3 1999

⋅QP(65%)

⋅ExxonMobil(10%)

⋅Total(10%)

⋅Marubeni(7.5%)

⋅Mitsui(7.5%)

⋅일본, 스페인

Qatargas2

T1 7.8 2009 ⋅QP(70%)

⋅ExxonMobil(30%)

⋅영국

(ExxonMobil)

T2 7.8 2009

⋅QP(65%)

⋅ExxonMobil(18.3%)

⋅Total(16.7%)

⋅중국(CNOOC)

⋅유럽・아시아 (Total)

Qatargas3 T1 7.8 2010

⋅QP(68.5%)

⋅ConocoPhillips(30%)

⋅Mitsui(1.5%)

⋅영국(Centrica)

⋅중국(CNOOC)

⋅일본(Chubu /Kansai)

Qatargas4 T1 7.8 2011 ⋅QP(70%)

⋅Shell(30%)

⋅중국(PetroChina)

⋅일본(Marubeni)

⋅미주・유럽・아시아 (Shell)

Rasgas 7 36.3

Rasgas1 T1

T2 3.3x2 1999 2000

⋅QP(63%)

⋅ExxonMobil(25%)

⋅Kogas(5%)

⋅Itochu(4%)

⋅LNGJapan(3%)

⋅한국(Kogas)

Rasgas2

T1 4.7 2004 ⋅QP(70%)

⋅ExxonMobil(30%) ⋅인도(Petronet)

T2 4.7 2005 ⋅QP(70%)

⋅ExxonMobil(30%) ⋅이탈리아(Edison)

T3 4.7 2007 ⋅QP(70%)

⋅ExxonMobil(30%)

⋅타이완(CPC)

⋅벨기에(EDF,Eni)

Rasgas3

T1 7.8 2009 ⋅QP(70%)

⋅ExxonMobil(30%)

⋅한국(Kogas)

⋅인도(Petronet)

T2 7.8 2010 ⋅QP(70%)

⋅ExxonMobil(30%)

총합 14 77.1

자료 : MEES(2017.6.9), Weekly Energy, Economic & Geopolitical Outlook

< 카타르 LNG 액화설비 현황(2017.6월 기준) >

(20)

▣ 카타르 경제의 석유・가스 의존도

¡ 카타르 경제에서 석유・가스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2016 년 국가 GDP(실질)의 48%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48)

‒ 2015년 석유・가스 산업의 GDP 비중은 2014년 말 발생한 국제 저유가 기조로 인해 감소하였으나, 에너지산업은 카타르의 주요 GDP원으로 역할하고 있음.49)

・ 2015년 카타르의 석유・가스 수출 수익은 650억 달러 수준이며,50) 이는 2015년 수출의 86%, 재정수입의 70% 이상을 차지함.

카타르정부는 석유・가스 부문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 재정구조를 탈피 하기 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非석유・가스 부문 수입으로 재정균형을 달성할 계획임.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실질 GDP

에너지산업 59.3 57.3 54.8 51.9 50.0

비에너지산업 40.7 42.8 45.2 48.1 50.0

명목 GDP

에너지산업 58.1 57.0 54.8 51.1 36.2

비에너지산업 41.9 43.0 45.2 48.9 63.8

주 : 반올림 오차로 인해 각 연도의 실질・명목 GDP별 항목의 합이 1이 아닐 수 있음.

자료 : Ministry of Development Planning and Statistics, Kotra 도하무역관 (2016)에서 재인용

< 카타르 GDP 중 에너지・비에너지 산업 비중 >

(단위 : %)

구분 백만 달러 비중(%)

Ÿ 석유가스와 기타 가스상 탄화수소 50,551 65 Ÿ 석유 및 역청유(원유에 한정) 10,866 14 Ÿ 석유와 역청유(원유 제외) 및 조제품 3,430 5

Ÿ 에틸렌의 중합체(일차제품에 한정) 2,611 3

Ÿ 광물 또는 화학비료, 질소 1,744 2

Ÿ 기타 8,386 11

총 수출액 77,589 100

자료 : Ministry of Development Planning and Statistics, Kotra 도하무역관 (2016)에서 재인용

< 카타르 주요 수출 품목(2015년) >

(단위 : 백만 달러, %)

48) Gulf Times(2017.4.2), Non-hydrocarbons sector helps Qatar post real GDP growth of 1.7% in Q4:

MDPS, www.gulf-times.com/story/542858/Non-hydrocarbons-sector-helps-Qatar-post-real-GDP- 49) Kotra 도하무역관(2016), 카타르 출장자료

50) Enerdata(2017.4), Country Energy Report: Qatar

“카타르 경제는 높은 석유・가스 의존도를 시현하고 있음”

(21)

주 : * 1분기 교역실적을 바탕으로 한 MEES의 추산치

자료 : MEES(2017.6.16), Qatar Sanctions Unleash Confusion in Gulf

< 카타르 석유・가스수출 수입(2013~2017년) >

(단위 : 10억 달러)

3. 단교 사태의 對카타르 영향 및 카타르 정부의 대응

▣ 경제 및 금융부문 영향

¡ (민생부문) 단교조치로 카타르는 경제・무역, 석유가스 수출입 부문 등에서 어려움 에 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카타르는 식료품 수급의 80% 수준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에 단교 사태 발생 직후 식품 및 연료 대란에 대한 우려로 사재기 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51)

‒ 그러나 단교를 선언한 국가들로부터 식료품 수입비중이 높지 않아 단교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제기됨.52)

・ 카타르의 전체 수입제품(건설부문 원료 등 포함) 중 UAE産은 8.8%, 사우디 産은 4.3%에 불과함.

¡ (금융부문) 카타르 Sheikh Abdullah bin Saud al-Thani 중앙은행장은 자국의 금융부문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으며, 국내외 송금에도 차질이 없음을 밝힌 바 있음(QNA; Qatar News Agency).53)

‒ 단교의 영향으로 일부 외국계 은행이 카타르 내 사업을 축소할 것이 우려되고 있으나, 카타르 중앙은행은 원활한 국내외 자금 운용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화 보유고 역시 충분하다고 설명되고 있음.

51) Independent(2017.6.21), Saudi Arabia deports Qatari camels and sheep as diplomatic feud continues 52) Stratfor(2017.6.5), Qatar’s Feud With the Gulf States Reaches New Levels

53) Reuters(2017.6.12), Qatar central bank chief says no disruption to domestic, foreign transactions

“단교조치로 인해 카타르는

경제・무역 등의 부문에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

(22)

‒ 일부 카타르 은행들은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역내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으나, 이번 단교 사태로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 려하고 있음.54)

・ QNB(Qatar National Bank)는 이집트에 210개, UAE에 27개 지점을 가지고 있 으며 CBQ(Commercial Bank of Qatar)는 United Arab Bank of the UAE 지분의 40%를 보유하고 있음.

▣ 對카타르 LNG공급 영향

¡ (LNG 생산⋅공급) 카타르는 North Field 가스전 개발 재개, LNG 시설 확장・개보 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역내 긴장관계 조성으로 카타르産 가스에 수 반되는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져55) 국제 LNG 시장에서 경쟁력 하락이 우려되고 있음.

‒ 카타르는 12년 만에 세계 최대 비수반가스전(매장량 900Tcf)인 North Field 가 스전 개발을 재개하고 LNG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음.56)

・ 최근 QP는 Ras Laffan에 위치한 LNG 생산단지의 설비용량 확장사업을 위 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일본 Chiyoda社와 계약을 체결하였음(2017.6.1).57)58)

Chiyoda는 LNG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액화용량을 확대하는 사업에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 Ras Laffan LNG 시설의 확장・개수를 통해 카타르는 2020년대 초까지 연간 1,500만 톤의 가스를 추가로 생산하고, 호주, 동아프리카, 캐나다 서부의 가스 생산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어온 바 있음.

¡ (LNG 수출) 이집트 등은 LNG 수입과 관련하여 2017년 6월 19일 현재까지 아 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음.

‒ 이집트 등이 LNG 수입을 제한할 경우, 카타르는 자국産 LNG의 도착지 제한 조건을 삭제함으로써 수출하지 못한 물량을 비교적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 으로 평가되고 있음.

‒ 카타르가 Hormuz 해협을 거쳐 GCC 3개국의 영해를 우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와 유럽 주요 시장에 수출되는 카타르産 LNG가 이번 단교조치의 영향 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S&P Global Ratings).59)

54) FT(2017.6.6), Saudi Arabia, UAE, Bahrain and Egypt cut ties with Qatar 55) World Gas Intelligence(2017.6.7), Gulf Crisis Threatens Qatar’s LNG Image 56) 인사이트 제17-13호(4.17일자) pp.54~55

57) Arabian Oil and Gas(2017.6.1), Qatar Petroleum, Chiyoda to evaluate debottlenecking capacity of LNG trains

58) Oil&Gas Journal(2017.6.8), Qatar lets contract to expand LNG processing capacity

59) Platts(2017.6.13), Analysis: LNG trade disruption worries ease as Qatari flows to Suez, Egypt resume

“단교 조치로 지정학적 위험이 심화되어 카타르 LNG의 시장 경쟁력이 반감될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현재까지 카타르 LNG 수입에 큰 제약은 발생하지 않음”

(23)

・ 6월 초, S&P Global Ratings는 QP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였고, 카타르 Ras Laffan Liquefied Natural Gas가 발행한 약 44억2천만 달러의 우선담보채(senior secured bond)는 경제・외교적인 제재에 영향을 받지 않다며 안정적으로 평가 하였음.

▣ 석유・가스수송 부문 영향

¡ (해상수송로 봉쇄) 이집트 수에즈 운하의 對카타르 봉쇄 문제가 우려되고 있으나, 이집트가 카타르의 운하 사용을 금지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됨.

‒ (수에즈 운하) 이집트는 국제협약에 따라 수에즈 운하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타 르와의 전쟁이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카타르 선박의 운하 통행을 임의로 금 지할 수 없음.60)61)

・ 카타르의 석유・가스 수출船은 다국적 기업의 선박이기에 이집트가 카타르發 선박의 통행을 금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음.62)

・ 수에즈 운하 통관료는 이집트 국가 재정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 서 이집트가 카타르의 수에즈 운하 이용을 금지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 가하는 의견도 존재함.63)

카타르産 LNG를 선적하고 영국으로 향하던 수송선(Q-Max) 2척은 당초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예정이었으나 희망봉 방향으로 갑작스럽게 항로를 바꾸면서 가스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바 있음(2017.6.9).64)

상기 LNG 선박들의 항로 변경은 이집트의 영향이 아닌 카타르 정부의 정치 적인 의도가 반영된 결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음.

・ 그러나 카타르에서 출항한 2척의 LNG 수송선이 이집트에 도착(2017.6.10) 하였고 카타르로 복귀하기 위해 이동 중인 LNG 수송선 3척도 수에즈 운하 에 진입(2017.6.12)했다는 소식 등이 알려지면서 이집트가 카타르의 수에즈 운하 이용금지에 대한 우려는 한층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65)

・ 한편, 카타르의 주요 유종(Al Shaheen유, Qatar Marine유, Qatar Land유) 대부 분은 아시아 시장으로 공급되고 있어 수에즈 운하 이용 여부의 카타르 원유 수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해석됨.66)

60) Financial Times(2017.6.12), Qatar diplomatic spat reignites UK gas supplies fears 61) World Gas Intelligence(2017.6.7), Gulf Crisis Threatens Qatar’s LNG Image 62) Platts(2017.6.5), Qatar diplomatic crisis not seen impacting oil, LNG shipping

63) Platts(2017.6.13), Analysis: LNG trade disruption worries ease as Qatari flows to Suez, Egypt resume 64) Platts(2017.6.13), Analysis: LNG trade disruption worries ease as Qatari flows to Suez, Egypt resume 65) Platts(2017.6.13), Analysis: LNG trade disruption worries ease as Qatari flows to Suez, Egypt resume 66) Platts(2017.6.6), Factbox: Impact of Qatar’s deepening diplomatic crisis on shipping, oil

“이집트가 카타르의 수에즈 운하 사용을 제한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됨”

(24)

‒ (호르무즈 해협) 사우디, UAE, 바레인 등이 카타르 단교 조치로 카타르의 호르 무즈 해협 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67).

¡ (해상수송 주유지 이용) 단교 선언국(사우디, UAE 등)들의 해상 교류 금지조치로 인한 카타르의 석유・가스 수송에는 직접적인 제약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되고 있음.68)

‒ UAE의 Fujairah 지역 관계자는 “UAE의 해상 교류 금지조치는 자국 영토로부터 12마일(miles) 내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며, 상업 선박들은 비상시에 UAE 영해 접근이 가능하기에 카타르 선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함.69)

・ Fujairah 항만에 정박하는 선박 중 카타르發 선박 비중은 4% 수준에 불과하 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음.

Platts의 cFlow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Fujairah 항만에 정박하는 선박 918개 중 카타르에서 출항한 선박은 38개, 카타르로 향하는 선박은 98개였음.

Fujairah 항만 당국이 통계를 공식적으로 공개한 바는 없음.

‒ 카타르는 주유지로 활용해온 UAE의 Fujairah 항만을 대신할 항만을 모색하고 있 으며 이로 인해 수송비용 증가와 수송 지연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음.70)

・ 카타르發 선박의 주유 가능 港은 지중해와 태평양 지역에 산재하여 있고, LNG 수송선들은 증발가스(boil-off gas)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교 조치의 주유 어려움 유발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71)

・ 카타르發 아시아向 선박은 싱가포르, 한국, 일본, 대만에서, 유럽向 선박은 남 아공, 지브롤터, 로테르담 등에서 주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 (PNG 수송) UAE 등은 단교조치에 PNG 수송망 관련한 결정은 포함하고 있지 않음.

‒ 카타르가 보복차원에서 Dolphin PNG관을 통한 가스 수출을 중단할 경우 UAE 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나, LNG 수입국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결 정을 내리지 않을 전망임(Robin Mills 대표, Qatar Energy).

▣ 카타르 정부의 단교조치 대응

¡ 카타르 외교부 장관은 자국은 이번 단교 사태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하여 갈등상 황을 심화시킬 의사가 없다고 밝혔음(2017.6.6).72)

67) MEES(2017.6.16), Qatar Sanctions Unleash Confusion in Gulf

68) Platts(2017.6.6), Factbox: Impact of Qatar’s deepening diplomatic crisis on shipping, oil 69) World Gas Intelligence(2017.6.7), Gulf Crisis Threatens Qatar’s LNG Image

70) Platts(2017.6.6), Factbox: Impact of Qatar’s deepening diplomatic crisis on shipping, oil 71) Platts(2017.6.13), Analysis: LNG trade disruption worries ease as Qatari flows to Suez, Egypt resume 72) Platts(2017.6.6), Factbox: Impact of Qatar’s deepening diplomatic crisis on shipping, oil

“단교조치에도 불구하고 카타르의 석유・가스 수송부문에 직접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UAE 등 단교 선언국들은 카타르 PNG 수송과 관련하여서 특별한 조치를 발표하지 않음”

(25)

‒ 카타르는 자국과 단교를 선언한 국가 국적 소유자들을 자국영토에서 출국토록 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2017.6.10).73)

‒ 카타르 국영석유기업 QP의 Saad al-Kaabi 대표는 Al Jazeera와의 인터뷰 (2017.6.18 방영)에서 자사가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고 對UAE PNG 공급을 중단할 수 있으나 PNG를 계속 공급하겠다고 밝힘.74)

¡ QP의 Kaabi 대표는 QP가 세계 LNG시장 공급자로서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 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함.

‒ 단교 선언 당일(2017.6.5) 카타르 가스공사 Qatargas는 LNG 공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일본 Jera에게 확언하였음.75)

‒ QP는 고객과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여 최근 단교 사태로 LNG 공급 지장은 없을 것이며, 자사와 자회사들은 상・중・하류 부문에서 정상 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음.76)

¡ 카타르가 국교 단교 보복차원에서 對이집트 및 對UAE LNG 및 PNG 수출 통 제를 단행할 경우, 2개국은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이집트) 이집트의 LNG 수입물량 중 60% 이상(2016년)이 카타르産으로, 카타 르의 對이집트 LNG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이집트는 신규 수입처를 물색 해야함.

・ 이집트는 2016년 LNG 총 수입물량 726만 톤 중 461만 톤을 카타르에서 수 입하였으며, 카타르 LNG를 수입하지 못하게 될 경우 지중해 지역이나 호주 로부터 LNG를 수입해야 함.

‒ (UAE) UAE는 LNG보다 PNG 수입 차질로 인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음.

・ UAE의 2015년 가스 소비(69.1Bcm) 중 카타르 PNG 비중은 27%로 나타났으 며,77) UAE의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동안 카타르産 PNG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BP 통계).78)

・ 한편, 최근 UAE가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해온 덕분에 LNG의 수입부문 영향 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됨.79) Dubai(UAE)는 2016년에 총 LNG 수입(312만 톤)의 40%(125만 톤)를 카타르에서 수입하였으나, 2017년에는 그 비중이 30%로 감소하였음.

73) Reuters(2017.6.12), UAE exempts Qatari married to Emiratis from expulsion order: paper 74) Reuters(2017.6.18), Qatar won’t cut gas to UAE: Qatar Petroleum CEO

75) World Gas Intelligence(2017.6.7), Gulf Crisis Threatens Qatar’s LNG Image

76) Platts(2017.6.13), Analysis: LNG trade disruption worries ease as Qatari flows to Suez, Egypt resume 77) Platts(2017.6.5), Factbox: Qatar's diplomatic isolation and its impact LNG, oil and gas 78) Platts(2017.6.5), LNG traders evaluate impact of Saudi-led diplomatic blockade of Qatar 79) Platts(2017.6.13), Analysis: LNG trade disruption worries ease as Qatari flows to Suez, Egypt resume

“카타르는 LNG와 PNG 공급 모두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하였음”

“그러나 카타르가 천연가스 수출 제한을 통해 보복조치를 취할 경우 이집트와 UAE는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26)

4. 단교 사태의 국제 석유・가스시장 영향

▣ 국제유가 및 LNG 가격 영향

¡ (국제유가) 국제석유시장 공급과잉이 장기간 지속되어 온 만큼 이번 단교 사태의 국제유가 유발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80)

‒ 중동 국가들이 국제석유수요(9,700만b/d)의 약 1/3을 공급해온 만큼 중동 지역 정세불안정은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를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었음.

‒ 그러나 지난 3년간 국제석유시장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이번 단교 사태에도 유가는 크게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됨.

유종 2017년

6.1일 6.2일 6.5일 6.6일 6.7일 6.8일 6.9일 6.12일 6.13일 브렌트유 50.63 49.95 49.47 50.12 48.06 47.86 48.15 48.29 48.72

WTI유 48.36 47.66 47.40 48.19 45.72 45.64 45.83 46.08 46.46 자료 : Petronet

< 국제유가(브렌트유・WTI유) 증감 추이 >

(단위 : 달러/배럴)

¡ (LNG 현물가격) 단교로 인한 LNG 현물 가격 변동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2017.6.16 기준), 가스 트레이더들은 더 많은 국가들이 카타르와 국교단 교를 선언할 것인지 등 사태를 주시하고 있음.81)

2017년

4.14일 4.21일 4.28일 5.5일 5.12일 5.19일 5.26일 6.2일 6.9일 6.16일 5.4 5.7 5.8 5.7 5.5 5.5 5.45 5.4 5.45 5.4 주 : 동북아 지역으로 분류되는 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임.

자료 : Thomson Reuters Eikon

< 동북아* LNG 현물가격 변동 추이 >

(단위 : 달러/MMBtu)

▣ 석유 및 LNG 수송부문 영향

¡ (석유 수송) 카타르産 원유의 주요 수입처인 아시아 지역 수입자들은 주유 문제, 원유 공동선적 문제 등으로 VLCC(very large crude carrier)를 통한 원유 수송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Suezmax나 Aframax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82)

80) Reuters(2017.6.8), Oil shrugs off geopolitical tensions but some see red flags 81) World Gas Intelligence(2017.6.7), Gulf Crisis Threatens Qatar’s LNG Image

82) Platts(2017.6.6), Factbox: Impact of Qatar’s deepening diplomatic crisis on shipping, oil

“국제석유시장의 공급과잉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단교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크게 상승하지 않음”

“LNG 현물가격 역시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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