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32, No. 5, 2014…613 2013년에 대전충남지부는 유동층부문위원회와 공
동 심포지엄의 긍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 2014년에 는 화학산업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연구경험과 기 초 기술을 공유하여 보다 진보적인 학술교류 및 산학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자 분리기술부문위원회, 열역학 부문위원회 그리고 대전충남지부의 공동 여름 심포지 엄을 기획하였다. 무엇보다도 먼저, 본 여름 공동 심포 지엄의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주신 LG기 술원 유진녕 원장님 이하 임직원분들, 분리기술부문 위원회 김우식 위원장님 및 강정원 총무님, 열역학 부 문위원회 김문갑 위원장님 및 김기섭 총무님, 그리고 대전충남지부의 강 용 지부장님과 이영우 교수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특히, 본 공 동 여름 심포지엄은 분리기술부문위원회의 강정원 총 무님이 프로그램의 구성, 강연 연사 섭외, 양 부문위원 회의 의사결정 및 조정 등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시 어 대전충남지부 단독으로 진행할 수 없는 양질의 심 포지엄을 기획하게 되어 심포지엄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된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심포지엄의 핵심 취지는 한국화학공학회의 대전 충남지부의 활성화에 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본 심포지엄의 취지를 살리면서 다양한 산업체의 요구를 연구기관과 대학이 핵심이 되는 기초 및 원천 기술과 더불어 응용 기술을 제시하는 자리로 발전시키고자 준비를 하였다. 심포지엄은 대전 LG기술원의 후원 하 에 대형 세미나실에서 진행하였다. 먼저, 현 대전충남 지부 강 용 지부장님, 분리기술부문위원회 김우식 위 원장님, 그리고 열역학부문위원회 김문갑 위원장님이 연이어 축사를 진행하였으며 주 내용은 산학연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긴밀한 유대강화, 이를 바탕으로 확 고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강조하시었으 며 최종적으로 산학연간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의 장을 확대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첫번째로 에너지기술연구원의 김종남 박사님께서
“해양 기회원유 생산기술”이란 제목으로 해양플랜트 의 오늘과 내일에 대하여 심도 깊은 기술적 내용과 더 이 창 수
대전충남지부 총무이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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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기술의 흐름, 난점, 시사점 등 산업계에서 핵심으 로 고려하는 모든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 청중들의 궁 금증을 해결하는 명쾌한 강의를 해주었다. 특히, 해양 플랜트 산업은 2030년까지 연평균 높은 성장세를 보 일 것으로 예상되며 2000년 이후 고성장해 온 산업으 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양에 특화된 조선업 을 기반으로 전문기업을 양성할 수 있으며 동시에 진 입장벽이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 발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두번째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공학분야 신규센 터로 선정되어, 향후 7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 기능성 결정화 공정기술센터의 김우식 교수 (현 분리기술 부문위원회 위원장)님은 자기조립 및 분자인식 기반의 결정설계 기술 연구와 이를 구현하 기 위한 규칙적 유동 특성을 이용한 결정기능화 공정 원천기술개발, 그리고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자 립적 기능성 결정소재전문연구센터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연구의 큰 그림을 보여주셨다. 이를 위해 관련전 문분야를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협력 연구수행을 추 진하고자 하며, 제1연구그룹은 결정의 기능성을 정밀 히 구현하기 위해 규칙적 마이크로 및 매크로 유동특 성을 이용, 결정기능화 공정플랫폼기술을 연구한다.
반면, 제2연구그룹은 자기조립 및 분자인식현상을 조 작하여 실용적 결정소재 설계기술을 연구한다. 결정 기능화공정기술센터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정밀화 학, 의약, 전자산업에 활용되는 고기능성 결정소재제 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차세대디스플레이, 태 양전지, 바이오센서, LED 등 첨단소재산업의 기술경 쟁력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그리고 고려대학교의 강정원 교수님은 화학공정의 설계 및 조업 등에 가장 기반이 되는 열역학물성 (Thermophysical Properties)의 중요성과 활용성에 관하여 강조를 하였으며, 2007년 12월 산업자원부기 술 표준원으로부터 열역학물성분야의“국가참조표준 센터”로 지정되어 우리나라의 열역학물성분야의 참조 표준을 제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국민에게 보급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 불어 화학물질의 열역학 물성자료의 수집 및 열역학 물성자료의 평가, 설계및 공정계산에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행과정 및 결과들을 심도 깊게 발표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자료의 평가 방법은 미국 N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2010년 기-액상 평형 자료의 건전성 검증방법을 개발하였으며, 2014년 현 재까지 미국 NIST와 공동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 였으며, 이 방법은 ASPEN plus 소프트웨어에 탑재
614…NICE, 제32권 제5호, 2014
분리기술-열역학-대전충남지부 공동 여름심포지엄 후기
되었다.
산업체에서는 ChemEssen의 박태윤 박사님이 기존 의 벌크 물질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분자수준에서 물질의 물성을 연구하기 위해 양자역학 에 근간을 두어 물리화학적 특성을 유추 및 응용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의 역사를 설명하였다.
일반적인 물성 계산은 양자역학, 통계역학, 그리고 실 험치와 연동된 고전역학과 전자역학 등을 기반으로 계산하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ChemEssen이 제시한 MOL-Instincts 프로그램은 기 존의 명령어기반의“계산소프트웨어인터페이스”가 아 니라“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기술을 융합하여 시 뮬레이션을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통합환경”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므로, 에너지, 반도체, 항공, 철강, 자 동차, 합금설계, 석유화학 등과 같은 영역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재료설계를 해야 하는 공학자와 과학자뿐 아니라, 대학에서의 교육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프 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설계부터 산업적 활용을 목적으로 화학물질의 분자정보와 물성 데이타를 함께 보유하고 있는 데이타 베이스이며 기 존의 실험 의존적 방법을 탈피하여 최첨단 양자역학 을 기반으로 분자 모델링 및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정 확한 물성 예측을 구현한 차세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로 평가된다.
마지막은 충남대학교 에너지기술대학원장인 한문 희 원장님께서 국내 외 에너지기술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외 에너지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폭 넓게 이야기를 해주셨다. 2050년 까지 세계 인구는 현재의 70억에서 90억으로 증대되 고 세계 경제는 약 4배 이상 성장하여 에너지를 현재 보다 80% 더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5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현재보다 70% 더 증가하여 온 실가스배출량이 50% 이상 상승에 대비하여 미래의 에너지부족문제와 온실가스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면서 유력한 대안으로 현재 세계 총 에너지소비의 17%를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를 거론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태양 및 바람 등 의 신재생·에너지자원이 풍부하지 않아 무작정 신재 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힘든 현실적인 부분도 있다.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가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정책, 연구개발 및 관련산업육성 등의 분야에서 세심한‘선 택과 집중’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심포지움을 마무리하면서 LG기술원의 유진녕 원 장님은 21세기 지식혁명의 시대를 맞아, 기업에서도 R&D 부문이가치 창출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으 며, R&D를 통한 원천기술의 확보가 기업의 생존과 번영에 있어 필수 전제가 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더 불어, LG기술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연구 문화 속에서 세계적인 연 구성과를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전세계의 우수한 연 구인력들이 한 번쯤 일해 보고 싶어하는 연구소로 성 장, 발전할 것임을 밝혔다.
휴식을 취한 후 기술원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같 이 하며 산학연의 공고한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서로 깨달으며 정기적 모임의 가능성 및 공동 연구등 에 관한 활발한 브레인 스토밍들이 이루어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인근 맥주집에서 서로의 인간적 고뇌까 지 공유를 하며 회포를 푸는 즐거운 단합의 좋은 시간 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원로 교수님들의 왕성한 체력과 건강한 마인드를 부 러워하면서 귀가의 아쉬움을 달랬다. 분리기술, 열역 학 부문위원회 그리고 대전충남지부의 3개의 조직이 연합을 하여 준비를 한 질적으로 양적으로 우수한 공 동 심포지엄을 구성하고 완성하게 되어 행사를 끝까 지 주관하고 봉사를 아끼지 않은 강정원 분리기술총 무이사님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신 대내외 모든 귀 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 다. 그리고 참석은 못해주셨지만 학회 본분에서 행사 의 시작과 끝을 세심하게 도와주신 강미혜 실장님, 윤 주향 선생님, 김미선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 해 드리고 싶다.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32, No. 5, 2014…615
분리기술-열역학-대전충남지부 공동 여름심포지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