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8.2.1(목)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신화사와 베트남통신사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가 북한에서의 남북 합동 훈련을 위해 방북하는 한국 스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가 미국의 독자 대북 제재에 저 촉되지 않도록 협의하였다고 밝힘. (Nhan Dan 인민, 8면)
o 지난 31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운영 위원회는 남북 태권도 시범단이 올림픽 개최 축하를 위해 총 4차례의 합동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국 통일부와 세계 태권도 연맹(WT)에 따르면, 국제 태권도 연맹은 34명의 선수단을 보낼 예 정이며 그 중 28명의 북한 선수들이 오는 2.7 방한할 예정이라고 함. (Nhan Dan 인민, 8면)
o 한국 외교부 대변인에 따르면, 한국측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 교섭본부장이 오는 5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한미 6자 회 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며 본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과 미국간의 대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함. (Nhan Dan 인민, 8면)
o 로이터 통신은 김동연 한국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를 없애거나 탄압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함. (Tuoi Tre 젊은이, 20면)
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회 양원 합동 연두 국정 연설에서“북한의 핵 미사일 추구가 곧 미국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폴 셀바 미국 합동 참 모 본부 차장은 “북한이 장거리 핵 미사일 개발에서 몇 단계의 진전이 있었으 나 이 무기로 미국을 공격하기에는 아직 일부 기술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 힘. (Nhan Dan 인민, 5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지난 31일 정부 청사에서 응웬 쑤언 푹 총리는 Gerda Burg 유엔 사무총장보 겸 영양 확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를 접견함. 이 날 푹 총리는 건강 및 영양 관련 목표를 포함한 밀레니엄 목표 실현에 있어서 베트남에 대한 유엔의 지원을 높 이 평가하고 베트남 당과 정부는 베트남의 현대화, 공업화를 위한 우수 인력 개발 및 국민들의 지혜, 체력, 체격 향상과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 관련 문제를 중시하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이에 Gerda Burg 사무총장보는
영양 문제 관련 정부 총리의 지시 및 당의 의결 제정을 축하하며 영양 문제에 대한 베트남 정부 및 당 지도자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는 베트남이 동 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 된다고 함. 또한 Gerda Burg 사무총장보는 영양문제는 정부의 의제에서 빠질 수 없는 문제가 되어야 하며 각 부처의 긴밀 한 협업을 건의하고 이로부터 베트남이 지속적 개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힘. 푹 총리는 Gerda Burg 사무총장보의 의견에 동의하며 영양 문제에서 있 어서 베트남은 유엔의 각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Nhan Dân 인민, 1면)
4. 베트남 경제
o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2025년 지향, 2020년 목표 하노이시 주력 공산품 개 발안”을 승인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하노이시 공업개발 계획 및 전략, 당 위 원회의 프로그램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목표를 확정하고, 빠르고 지속가능 한 수도의 경제개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까지 80가지 주력 공산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함. 동 공산품들의 생산 매출이 하노이시 전체 제품생산의 33-35% 차지하고 2018-2020년간 평균 성장률이 9-10%, 수출은 전체 수출의 12-14%를 차지할 것을 목표로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1.30 박리우시에서 태국 공리 에너지 Super Wind 주식회사가 투자하는 박리우 풍력발전소 3단계 사업 착공식이 개최됨. 동 사업은 출력 142MW급으로 1대당 2.5MW-3.5MW급의 터빈 71대가 설치되며 연간 전력 생산량은 3.73억k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약 4억불이 투입되는 동 사업은 베트남-태국간 무역·투자협력 강화를 목표로 구체화시킨 사업으로 3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풍력발전소에 총 133대의 터빈이 가동되어 241.2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고 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1.30-2.2간 프랑스, 독일, 그리스, 핀란드,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이태리, 폴 란드, 영국, 포르투갈 기업 19개사로 구성된 유럽기업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 해 식품 분야의 투자경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서 베트 남기업 약 230개사와 미팅을 갖는다고 함. 이들 유럽기업들은 베트남 식품분야 의 잠재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현지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견 을 표명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노동보훈사회부 산하 노동사회과학원은 31일 “베트남 내 전자업체의 지속가능 한 일자리 증진”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2006년 전자업체 수가 307개, 전 자업 종사 근로자가 14만명에서 2016년 1,165개와 45만3천명으로 대폭 증가했 다고 밝히면서 근로자 수가 많지만 전문기술인력이 소수에 불과하고 나머지 약 70%가 자격증 미소지자라고 함. 또한 단순노동 인력의 평균 급여는 450만동, 중급 기술 인력의 급여는 700만동에 불과 하는 낮은 소득이므로 80%의 전자업
종사 근로자가 초과 근무를 하게 된다고 전하면서 전자업체들에 인력양성을 염 두에 둘 것을 당부함. (Tuoi Tre 젊은이, 4면)
o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각 구, 현, 면 인민위원회, 부처 및 유관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사회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 정책을 정확히 이행하고 미납금액 처리, 의료보험 비용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지시함. 하노이시는 2018년 에 의료보험 납부율 85.3% 달성, 하노이시 소재 기업의 사회보험 및 의료보험 가입율 80% 이상 달성, 미납률은 사상 최저치 기록을 목표로 설정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2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