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육동향 정리[교육일반]
2017년 8월 목록 정리
발표월일 발표제목 출처
2017.03.17
지속가능발전교육, 그 현황과 전망
Zur Situation und zu Perspektiven der Bildung für nachhaltige Entwicklung
독일 연방 주 교육부 장관 회의 https://www.kmk.org/
1
지속가능발전교육, 그 현황과 전망Zur Situation und zu Perspektiven der Bildung für nachhaltige Entwicklung 키워드 : 지속가능발전 교육 (die Bildung für nachhaltige Entwicklung), 글로벌 학습(globales
Lernen), 글로벌 역량 발전(globale Entwicklung), 통합적 과제(Querschnittsaufgabe), 교 과 통합적 주제(fachübergreifende Themen)
*본 원고는 독일 연방 주 교육부 장관 회의(Kultusrministerkonferenz)에서 2017년 3월 17일에 발 표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그 현황과 전망(Zur Situation und zu Perspektiven der Bildung für nachhaltige Entwicklung)을 발췌하여 번역하였음.
일러두기
국제 연합(UN)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범세계적 향후 10년의 주제로서 “지속 가능 발전 교육(Bildung für nachhaltige Entwicklung; BNE)“을 공표했다. 해당 10년 간의 목적은 교육의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의 모범 사례를 정착시키는 데에 있었다. 이를 통해서 사람들이 지식과 가치관을 구축하고, 행동양식과 생활양식을 체득할 수 있게 해 주는 교육, 그리고 살아가는 가치를 느낄 만한 미래와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그런 교육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네스코의 글로벌 행동 강령 프로그램(Weltaktionsprogramm; WAP)인 “지속가능발전 교육“(2015-2019)은 앞서 설명한 BNE 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해될 수 있다. WAP 의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향후 10년의 목표설정은 보다 조직적인 접근 방식으로 지속되어야
한다. WAP 의 포괄적인 목표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모든 분야의 활동과 교육의 전 영역을 자극하고 강화하는 데 있다. 이 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접근법이 뒤따라야 한다.
(1)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 가치관 그리고 사고방식을 누구나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교육과 학습의 새로운 지향점 설정
(2)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입되는 모든 프로젝트, 프로그램 및 활동에서 교육과 학습의 역할 강화
WAP 는 국제 연합의 - 17개의 국제 지속 가능성 목표로 알려진 –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를 실현하는 데에 기여해야 한다. SDG 내에서의 교육(목표 4)은 발전과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사회를 위한 핵심으로 간주된다. 그 중 세부목표에서는 모든 학습자가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필수적인 지식과 자격을 습득할 수 있게 되는 것과, 무엇보다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 인권, 성 평등, 평화와 비폭력의 문화, 세계시민,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가치평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에 기여하는 것에 대한 가치평가 등이 요구된다.
연방 주 별 보고에 따른 요약논평
1. 지속가능발전교육(BNE)과 정책적인 결정기관 및 실행기관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BNE 는 매우 다양하고 상이한 방식으로 각 주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BNE 는 현재 연정협정의 대상이기도 하고 또한 – 다루어 지는 주에 한해 – 주의 지속 가능성 전략(Nachhaltigkeitsstrategie)의 일부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지속 가능성 전략과정(Nachhaltigkeitsstrategieprozess)은 BNE 의 구현과 성립에 중요한 동력이다. 더 나아가 BNE 는 주들의 다른 전략과정에서도 고려되고 있음이 확실하다(예를 들면, 개발정책적 기본노선, 자연보호전략 및 생물다양성 전략, 에너지프로그램과 기후보호프로그램). 더욱이 BNE 는 지속 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제도적 틀 내에 안착하여 여러 정책영역에서 공론화된다. BNE 에 관련하여서는 관할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몇몇 주에서는 BNE 관할권이 교육부(예를 들면, 교육행정의 모든 단계에 걸친 전문적 과제, 직장 집단과 멀티플라이어 네트워크의 관리)의 소관이고, 또 다른 주에서는 BNE-협력이 환경부(예를 들면, 지속 가능성 전략의 맥락에서)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분명한 점은 통합적이고 지향점이 뚜렷한 교육에 대한 구상인 BNE 에 대한 논의에는 관할구역에 구애 받지 않는, 상이한 관할구역 간의 협력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는 원칙적으로는 각 부처 간의 작업그룹의 형태로 이루어 진다. 각각의 관할권에 대한 배후관계는 지난 몇 해 간 각 주들이 일궈낸 상이한 구조에 근거하는데, 특히
주마다의 특색을 갖춘 중점사항이 명확히 드러나는 다수의 이니셔티브,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2. BNE 에 대한 주별 전략(Landesstrategie BNE), 시행계획, 그와 비슷한 것이 있는지 혹은 계획되어 있는지. 주별 전략 혹은 시행계획에 관하여는: 실현(예를 들면, 위원회)하기 위해 어떤 조직들이 내정되어 있으며 어떤 계획들(초석, 실행단계 등)이 있는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주는 현재 BNE에 대한 주별 전략이 가결된 첫 번째 주다. 바덴-뷔템베르크(Baden-Wüttemberg) 주와 작센(Sachsen) 주는 BN에 대한 주별 전략에 대한 입안을 시작하려고 하며, 베를린(Berlin) 주에서는 지속 가능성 전략의 입 안이 계획되어 있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 주에서는 주정부의 BNE- 구상이 제출된 상태이다. 더 나아가 몇 몇의 주에서는 지난 몇 해 동안 이른바 실행계획이 입안되었다(예를 들면, 바덴-뷔템베르크(Baden-Wüttemberg) 주, 바이에른(Bayern) 주, 함 부르크(Hamburg) 주, 작센-안할트(Sachsen-Anhalt) 주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Schleswig-Holstein) 주). 더욱이 바덴-뷔템베르크(Baden-Wüttemberg) 주, 바이에른 (Bayern) 주, 브란덴부르크(Brandenbrug) 부, 헤센(Hessen) 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멘 (Mekelnburg-Vorpmmern) 주, 니더작센(Niedersachsen) 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Nordrhein-Westfalen) 주,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 주, 잘란트(Saarland) 주, 작 센(Sachsen) 주,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 주 그리고 튀링엔(Thüringen) 주에서 BNE는 지속 가능성 전략의 중점분야이자 중요한 활동분야이다. 특히 BNE가 지속 가능성 전략에서 자명하게 공고화되는 것은 각 주 내에서의 지속 가능성 전략과정이 해당 주의 BNE가 자리잡게 되는 데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 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3.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이에 연관된 역량중심(Kompetenzorientierung)은 어떻게 일반학교(
allgemeinbildende Schule)와 직업학교(berufliche Schulue)의 교과과정(Lehrpläne) 및 교육과정(Bildungspläne)에서 공고화(verankern)되었나?
BNE 는 그간 모든 주에서 일반학교의 교육과정(Lehr- und Bildungspläne)으로의 서문을 열었거나 혹은 조만간 이루어질 마무리 작업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지점에 있다. 이 때 전형적인 BNE 의 내용들과 (핵심)주제들뿐만 아니라 형성 역량(Gestaltungskompetenz)의 구상 및 글로벌 역량 발전(Globale Entwicklung)이라는 학습영역을 위한 지침기준(Orientierungsrahmen)에 의해 BNE 와 관련된 역량이 서술되었다. 좀 더 명확히 고찰해 보면 BNE 가 공고화되는 방식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이 확실하다. 예를 들면 교과 통합적 주제의 형식으로 모든 교과목의 과정관련 및 내용관련 역량의 중심 관점(Leitperspektive)으로서, BNE 를 교과목을 초월하는 역량개발의 부분이자 수업을 위한 기본지침으로 매우 폭넓게 정착시키는 접근법들이 있다. 이 밖에도 몇몇의 주에서는 BNE 가 특정 과목(예를 들면, 사회교과 수업(Sachunterricht), 지리, 생물, 물리)에서만 암묵적 혹은 명시적으로 정착되어 있는 접근법들이 있다. 더 나아가 또 다른 몇몇 주에서는 BNE 의 글로벌 시각과 그 틀 안에서 이루어 지는 글로벌 역량 발전이라는 학습영역을 위한
지침기준이 큰 역할을 이미 했거나 현재 하고 있다는 것 또한 공공연한 사실이다.
직업교육 영역에서의 BNE 공고화에 대해서는 연방주마다 다른 보고들이 있다. 여기서는 BNE가 통합적 과제(Querschnittaufgabe/übergreifende Aufgabe)의 형태로 선별된 교육영 역(예를 들면, 직업예비학교(Berufskolleg))과 과목들(예를 들면, 직업학교(Berufsschule) 혹은 직업전문학교(Berufsfachschule)에서의 경제와 사회, 정치교육, 정치교육/경제 과목)에 서 공고화된다. 이는 더욱이 형성 역량 및 글로벌 역량 발전 학습영역을 위한 지침기준의 구상이 직업교육 교과과정의 계속되는 개정(Überarbeitug) 작업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다음은 연방 주의 보고 중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16개 주 중에서 6개 주를 선 별한 내용이다.
바덴-뷔템 베르크 주
1. 일반학교(Allgemein bildende Schulen)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이 시종일관 체계적으로 바덴-뷔템베르크 주의 지향점(Vorgabe)으로 자리잡으면서, 해당 주 일반학교의 새로운 교육과정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심 관점의 교육이 성공적으로 편입되었다. 이는 모든 교과목과 선택영역, 모든 학년단계(Jahrgangsstufe)와 모든 종류의 학교에 해당된다. 이 교육과정은 2016년과 2017년에 1, 2학년과 5, 6학년 학급에 도입되었다.
한스 아난트 판트(Hans Anand Pant) 교수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하나의 교육시스템 안에서 중요한 준거틀(Bezugsrahmen)로 기능하는 교육과정이라 표현하였는데, 준거틀에 대해서는 “공동체적 요구의 시대에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사회의 타성에 맞서는 동시에 방향설정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그리고 가치의 확인 이 두 가지를 위한 차별화된 제안을 제공“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심 관점은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이 새로운 교육과정에 잘 편입될 수 있도록 한다.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신적이고 문화적인 변화를 촉진시키는 학습과정을 전제한다. 지속 가능한 (혹은 그렇지 않은) 발전에 대한 지식의 습득 이외에도 특히 다음과 같은 주요 기대사항들이 있다. 사회적 참여에 대한 준비된 마음가짐과 책임지려는 태도, 위기와 불확실성 대처능력, 다른 이의 삶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미래지향적 질문들에 대한 견고한 판단력 형성이 바로 그것이다.
보다 명확하게는 학생들이 소비자로서 직업세계에서 시민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정치적 행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을 함양하는 것에 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존재하는 문제들에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다가올 미래를 예견하며 처세하고 또한 지속 가능한 세계에서 미래를 밝히는 책임감 있는 변화를 일구어 내는 밑그림, 다시 말해서 혁신적인 삶과 사회에 대한 밑그림에 함께 하는 것에 관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이라는 중심 관점은 과목의 중심개념이자 과정관련 역량(die prozessbezogenen Kompetenzen) 및 내용관련 역량(die inhaltsbezogenen Kompetenzen)으로 공고화되었다. 그 가운데 공고화의 정도는 상이하게 나타나고, 또한 각각의 과목이 지닌 공고화의 지점에 좌우된다.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이라는 중심 관점은 따라서 참고구조(Verweisstruktur)를 통해 명확해 진다. 그 외에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이라는 중심 관점의 취지는 BNE 관련 2가지의 중심 관점(관용을 위한 교육, 다양성과 소비자교육의 수용)을 통해 지지된다.
2. 직업학교(Berufliche Schulen)
직업학교에서 수업의 목표는 포괄적인 행위역량(umfassende Handlungskompetenz)을 기르는 것이다. 이는 역량중심(kompetenzorientiert) 교육과정과 인식하기 – 평가하기 – 행동하기라는 행위중심 교수/학습과정을 통해 보장된다. BNE-역량을 포함한 전문적인 교과는 예들 들면 사회과목과 같은 일반 교과에서 뿐만 아니라 각각의 양성되는 직업군에 따른 학습영역(Lernfelder)을 통해서도 연계된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상업종사직을 위한 직업예비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들(vollzeitschulische Bildungsgänge)에 역량중심 교육과정이 도입되었다.
교육과정의 준거틀은 지속가능발전과 글로벌 역량 발전이라는 학습영역의 중심개념이다. 직업학교를 위한 수업자료 예시는 글로벌 역량 발전의 지침기준으로서 하나의 실행프로젝트 개념으로 작성되었으며 바덴-뷔템베르크 주 BNE-포탈에서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다.
베를린 주
1-10학년을 위한 베를린의 교육과정 지침(Rahmenlehrplan)(2017/2018 학년부터 실효)에서는 교과 통합적 역량개발이 구상 면에서 명백하게 강화된 부분이다. 글로벌 관계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하기/배우기 또한 13개의 교과 통합적인 주제에 속한다. 더 나아가 무엇보다도 소비자교육, 유동성교육(Mobilitätsbildung) 그리고 교통교육의 영역에서 BNE 와의 관련성이 깊다. 이러한 교과 통합적 주제들은 모든 학생들이 학업기간 동안에 다양하고 전문적인 연관성 속에서 BNE 관련 주제들을 반복해서 논의하게끔 구상되었다. 교육과정 지침(Rahmenlehrplan)의 교과 특수적인 목표에도 추가적으로 BNE 와 내용적인 관련성이 다수 있다.
학습영역으로서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맥락에서 글로벌 관계를 통해 배우기(Lernen in globalen Zusammen-hängen im Rahmen einer Bildung für nachhaltige Entwicklung)“의 교과교육과정 목표(Die Curricularen Vorgaben)는 2012/2013 학년을 기준으로 시행되어 여전히 유효하며, 학교를 위한 지침기준이자 행위기준으로 꾸준히 개발되었고, 교육과정 지침에 맞춰 조율되었다. 교과교육과정의 목표는 학생들을 인식하기, 평가하기 그리고 행동하기라는 역량영역에서 의도적으로 장려하는 특수한 역량모델(Kompetenzmodell)을 포함한다. 교과교육과정의 목표는 교사교육(
Lehrkräftebildung)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단계에서 많은 방법적 조처를 통해 엄수된다.
직업학교(Berufliche Schulen)
통합적 과제로서 글로벌 관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하기/배우기의 주제들은 직업학교와 직업전문학교의 교육과정 지침에서 2002년부터 공고화되었다. 더 나아가 역량서술(Kompetenzbeschreibung) 부문의 모든 통합적 과제와 학습영역에서의 과업이 공고화되었다. 이는 교육과정 지침에 비추어 보았을 때 사회교육학(Sozialpädagogik)을 위한 전문학교(Fachschule)의 수업과 교육에도 해당한다.
학습영역들을 다루는 수업에서는 직업의 종류에 구애 받지 않는, 예를 들면 지속 가능한 자원을 중점으로 하는 프로젝트 단위의 작업을 통해 역량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프로젝트 형식의 작업은 교육과정 지침의 틀 내에서 여러 번 시행되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두 세 개의 직업적인 직업학교들이 국제 지속 가능성 인증(Internationales Nachhaltigkeitssiegel)을 받았다.
학교자체적 교과교육과정과 학교프로그램(Schulinterne Curricula und Schulprogramme):
현재 베를린 주의 모든 학교들은 교과 통합적인 주제를 – 그리고 글로벌 관 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하기/배우기 또한 – 학교자체적 교과교육과정에 명시해야 한다. 이는 학교프로그램의 방향설정에 대한 진술, 다양한 교과 통 합적 주제들을 결합하는 진술, 교과들과 관련하거나, 교과들을 망라하거나 혹은 교과들을 연결 짓는 등의 통합적 과제를 포함한다. 학교프로그램의 방 향설정은 특히 이런 분야의 특수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에서 이루어진 다. “베를린 기후 학교“, “유럽의 환경학교, 국제 아젠다-21 학교“, “공정한 학교“와 같은 예가 있다.
헤센 주
모든 과목에는 핵심교과교육과정(Kerncurricula)1)이 있다.
김나지움(Gymnasium)의 고학년 핵심교과교육과정에는 교과역량(fachliche Kompetenzen)과 상위교과역량(Überfachliche Kompetenzen)이 있는데, 이들 역량은 특히 다음의 3가지 측면에서의 습득을 목표로 한다(김나지움 고학년 핵심교과교육과정, 9쪽):
민주주의와 참여(Demokratie und Teilhabe) / 시민사회적 참여(zivilgesellschaftliches Engagement): 사회적으로 행위하기, 정치적인 책임지기; 공동체사회에서의 권리와 의무 알기; 개입하기, 함께 결정하기, 함께 만들어 나가기; 공익을 위해 개인적으로 사회 참여하기 (적극적 시민); 성별들의 공존에 대한 질문 / 세대 / 사회적 집단화 숙고하기;
사회적인 함께하기의 공동체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혁신 가능성을 개진하고 도입하기; 이루어지면 바람직한 일과 실제로 실행 가능한 일에 대응하는 조건들을 분리하여 고려하기
지속 가능성(Nachhaltigkeit) / 글로벌 관계를 통해 배우기(Lernen in
globalen Zusammenhängen): 생태학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학적인 질문제기에 관련한 글로벌 관계를 인지하기, 분석하기 그리고 그것에 대한 평가 내리기; 자신의 행위에서 귀납적 추론 이끌어내기; 학문적이고 과학적인 진보의 맥락에서 던져지는 질문에 대해서 논술하기;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담론 제시하기; 지속 가능한 발전에 참여하기
일일화되어가는 세계에서 스스로가 결정하는 삶(Selbstbestimmtes Leben in der mediatisierten Welt): 스스로 겪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영향과 개인적인 경험 인지하고 돌이켜 보기; 일상과 사회적 관계 그리고 문화와 정치에서의 미디어의 영향 인지하고, 분석하고, 평가하고, 그에 관련된 기회와 위기 인식하기;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경험과 그러한 경험이
“디지털 세계“에서 일어났을 경우의 차이점을 규명하고, 또한 “온라인 방식“에서도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개인영역의 보전과 세계화되어가는 공공영역의 한 부분 간의 갈등에서 드러나는 사회적 네트워크에 스스로 결정한 대처방법을 실제로 적용하기; 일일화되어가는 세계에서 자신만의 흥미와 요구를 인지하기
중등과정I(Sekundarstufe I)2)의 핵심교과교육과정에서는 BNE 차원의 평가역량(Bewertungskompetenzen)이 핵심교과교육과정의 일부에서 강조된다(“행동양식의 평가“ 혹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전략과 대안의 언급“이라는 표현이 거듭되며 예를 들면, 김나지움 중등과정 I 생물 핵심교과교육과정 27, 30, 44, 52, 57쪽).
핵심교과교육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연결고리가 부분적으로 나타나 있다.
노르트라 인-베스트
팔렌 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이해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지식의 전달 그 이상이다. 여기에는 형성 역량(Gestaltungskompetenz)의 습득이 근본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즉 생태학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발전의 상호 간 종속성을 따질 수 있고 이에 의거한 미래와 연관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은 전략적 방향설정에서 교과과정의 부차적 과업이나 중점적 주제 이외의 것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전반의 한 부분을 이루는 통합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이행되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내용과 목표는 진행 중인 교육과정의 개정에서 고려된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결정적인 것은 지속 가능발전교육이 부차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포괄적인 학교 교육에 통합된 하나의 부분으로서 이해된다는 것이며, 여기서는 특히 다양성과 민주주의적인 학습을 중요한 관점으로 취급한다.
현재 유효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핵심교과과정은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의 통합이 교과와 학교의 형태가 다양한 만큼 상이한 깊이와 체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Ÿ 기본영역(Primarbereich)(초등학교(Grundschule))에서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인문 사회교과(Sachkunde)에 중점적으로 정착되었다.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기본영역에 해당하는 어린이보호시설과 학교에서 0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을 장려하기 위한 원칙들“을 명시해야 한다.
Ÿ 중등과정 I의 핵심교과과정에는 다양한 과목들에 지속 가능한 발전의 구상에 관한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토대를 둔 참고자료들이 다수 있는데, 예로서 사회와 과학 교과의 핵심교육과정을 들 수 있다.
Ÿ 김 나 지 움 (Gym nasium ) 고 학 년 핵 심 교 육 과 정 은 최 근 에 와 서 야 개 정 되 었 다 . 여기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관련된 역량 기대수준(Kompetenzerwartungen)에 대한 참조사항들이 다수의 지점에 표기되었다. 이는 예를 들면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교과에 해당된다.
Ÿ 직업예비학교 교육과정의 서문에서는 공통적인 목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경제적, 사회 / 공동체적 그리고 생태학적 관점 (지속 가능성)하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형성 역량의 함양을 촉진하기“과 같은 내용이 있다. 이러한 촉진은 무엇보다도 과목과 학습영역에 요구되는 상황과 목표설정에 따라 더 명확해 진다.
Ÿ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동력은 기준목표(Rahmenvorgabe)인
“기본영역과 중등과정 I에 해당하는 학교의 소비자교육“을 통해 다양한 교과에서 이루어지는 소비자교육의 공고화로부터 야기된다. 목적은 기본영역과 중등과정 I에 해당하는 모든 학교의 교과 과업(fachliche Aufgabe)과 상위교과 과업(überfachliche Aufgabe)을 통합하기 위함이다.
작센-안할 트 주
더욱 보강된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의 초점화는 역량중점 교과과정(kompetenzorientierte Lehrpläne)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초등학교(2007 시행)에서 시작되어, 통합학교(Sekundarschule)(2012)로 확장되고 이제 2014/2015부터는 김나지움에도 해당된다.
각각의 원칙들은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요구한다:
학교종류
/연도 공고화 원칙
초등학교 2007
기본개념: 사회 내에서 그리고 자연을 대하는 방법에서의 책 임감 의식하기
“... 그들의 배움의 장소가 직접적인 환경이 될 수 있게 하고, 그들이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 을 그 안에서 경험하게 하며, 자연에 대한 가 치평가 그리고 문명과 문화로 일궈 낸 업적에 대한 가치평가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한다. 자 연과 사회의 연관관계에 대한 통찰을 통해 환 경에 관한 문제와 위태로움에 감응도 (Sensibilität)를 높이고, 이를 통해 환경을 보 호하려는 마음 또한 커진다.“
통합학교 2012
사회적 요구:
일상의 극복과
“학생들은 연령대에 따른 일상의 어려움에 확 신을 가지고 직면하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학교에서 글로벌 역량 발전이라는 학습영역을 위한 지침기준을 수업에 서 사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더 나아가 학교에서 빈번히 프로젝트의 형태로 진행되는 교과 통합적 주제들 이 권고된다.
글로벌 학습 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을 준비한다.
…. 그러한 것에는 생태학적, 경제적 그리 고 사회적인 연관관계를 점차적으로 글로벌 관 계 속에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 또한 속한다.“
김나지움 2014
핵 심 역 량 (Schlüssel-ko mpetenz) 하에 서: 경제 역량 (Wirtschaftlich e Kompetenz)
“학습자는 본인과 타인의 행동 및 그렇게 한 기저의 이유와 조건에 대하여 가능성과 한계를 따지며 논의한다.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필요성을 고찰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동을 평가한다.“
특히 지속 가능성의 3요소(경제-생태-사회)와 관련하여 문화 간 학습과 지구 변화의 핵심적 문제들과 같은 BNE-진술의 확장이 긴급히 필 요할 것으로 보인다.
튀링엔 주
튀링엔 주의 교육과정은 전체적인 역량에 대한 접근법(ein ganzheitlicher Kompetenzansatz)에 기초한다. 이와 상응하여 개정되는 교육과정은 주요 역량(zentrale Kompetenzen)을 원칙적인 표준으로 정의한다.
튀링엔 주 교육과정의 기본개념에는 BNE가 명시적으로 거론되었다(“…숱하게 문제가 제기되고 복합적인 내용으로 말미암아 교과 통합적 작업(fächerübergreifendes Arbeiten)을 필요로 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 발전 교육과의 관련이 경제적인 생산력, 생태적인 조화로움, 삶의 문화 그리고 사회적인 평등과의 연관관계 속에서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지속 가능 발전 교육에 대한 다음과 같은 핵심 주제들을 어떻게 적합하게 통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교과 통합적 작업을 필요로 한다.
Ÿ 자원의 취급(Umgang mit Ressourcen), Ÿ 기후보호(Klimaschutz),
Ÿ 소비성향과 라이프스타일(Konsum- und Lebensstile), Ÿ 문화적 다양성(kulturelle Vielfalt),
Ÿ 자연스러운 삶의 토대(natürliche Lebensgrundlagen)와 Ÿ 인권(Menschenrechte)
환경교육의 정수는 초등학교의 학교정원수업이라 할 수 있다. 학교정원 교과는 학교시간표(Rahmenstundentafel)의 고정된 부분으로 초등학교의 모든 학년에서 수업이 이루어진다. 학교정원 수업은 지속 가능 발전 교육의 맥락에서 형성 역량을 키우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역량은 자연에 대한 하루 종일 지속되는 토론을 통해 초기 학교생활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습득된다.
계속하여 개정되는 교과과정에는 BNE가 과목특수적으로 통합된다.
1) 독일은 1997년부터 독일 연방 주 교육부 장관 회의를 통해 독일의 모든 주에 유효한 교육기준 (Bildungsstandards)을 정립해 왔다. 교육기준은 수업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가를 넘어서 수업을 받은 학생이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는 지에 초점을 맞추려는 취지로 도입되었으며, 각 주의 교육의 질 과 교육성과를 일정한 수준으로 보장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주 마다의 학교상황에 맞추어 이러한 교육기준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 각 주의 핵심교과교육과정(Kerncurricula)이다. ‘역자주.’
2) 5-10학년 정도에 해당함. ‘역자주’.
3) MINT: Mathematik(수학), Informatik(정보학), Naturwissenschaft(자연과학), Technik(공학). ‘역자주’.
18세까지의 튀링엔 주 교육과정은 튀링엔 주 교육기관들의 교육적 작업을 위해 예외 없이 동일한 교육적 구상을 제시하는데, 이 구상은 BNE의 기본개념을 고려한다.
수리, 자연과학 교과(MINT)3)에서 도입되는 것 외에도 추가적으로 “어린 학자들의 집(Haus der kleinen Forscher)“재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시설과 초등학교에서도 BNE를 도입시키고자 하는데 이는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