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2에 대한 조사결과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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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에 대한 조사결과 해석

• 우편조사의 설문지 회수율은 대략 20%로 알려져 있음

• 이 연구에서의 우편조사회수율을 높이려는 전략(예고우편, 반복우편, 인센티브 등)에 의한 결과

-백인 구역층에서 우편조사 응답률:73.7%

-백인 구역층에서 면접조사 응답률:75.0%

-흑인 구역층에서 우편조사 응답률:46.4%

-흑인 구역층에서 면접조사 응답률:82.8%

• 백인 구역층에서는 두 조사방식의 응답률이 거의 동일=성공적

• 흑인 구역층에서는 차이가 많음. 흑인들이 백인들에 비하여 보다 우 편조사에 덜 협조적이라는 뜻은 아님.

• 흑인들은 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고, 교육수준도 낮으 며 도시 밀접 지역에 많이 산다(즉, 여러 요인들이 서로 중첩되어 있 기 때문에 응답률의 차이를 인종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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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조사방식에 따른 태도문항에 대한 반응

-조사방식과 응답내용의 차이 -백인구역층 백인응답자의 경우

문항 우편조사 면접조사 p 값

인종에 대한 태도:

흑인혜택법에 찬성 (5점 척도) 3.18 3.60 <0.001

공개주택법 (지지율 %) 48 64 <0.001

역차별은 별로 없다 (5점 척도) 2.34 2.54 0.03

주변 주거여건 만족도:

시 당국의 서비스에 별 문제없다 (4점 척도) 3.58 3.71 0.02 재산보존에 별 문제없다 (4점 척도) 3.32 3.54 <0.001

범죄, 별 문제없다 (4점 척도) 3.12 3.36 <0.001

기타 사회적 태도:

여성혜택법에 찬성 (5점 척도) 3.45 3.58 0.09

일반지원삭감 (반대율 %) 31 48 <0.001

10대 유산에 대한 부모동의 (반대율 %) 30 33 0.32

세금이 너무 낮다 (3점 척도) 1.23 1.30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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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에서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

• <표3>에서 p-값 (p-value)라는 것이 있는 데, 이 값이 통상 0.05 (5%) 보다 작으면 두 조사(우편조사와 면접조사)간 각 문항에 대해응답의 차이가 있다고 판단함.

• 그러므로 ‘p값 < 0.001’ 이면 두 조사간 응답의 차이가 있다고 판단 함.

• 여성혜택법의 경우 p-값이 0.09 이다. 그러므로 여성혜택법의 경우 는 우편조사와 면접조사의 응답의 차이가 없다고 판단함.

• 10대 유산에 대한 부모동의도 p-값이 0.32이다. 그러므로 이 문항은 우편조사와 면접조사의 응답의 차이가 없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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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결과 해석

- ^{인종에 관한 태도(} 흑인 혜택법 ^)-

• 우편조사: 평균 3.18 면접조사: 평균 3.60

-두 조사간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즉, 차이가 난다는 의 미)

- p 값 < 0.001

-면접조사에서 응답자들이 더 인간적인 것처럼 행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유

-깨끗이 차려 입은 면접원 앞에서 응답자들은 자기들이 사회적으로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이려는 무의식적-의식 적 의 도를 갖게 된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사회적 요망성 편향 (social desirability bia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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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결과 해석

- 인종에 관한 태도(공개주택법 )-

•

우편조사: 찬성율 48% 면접조사: 찬성율 65%

• 두 차이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 (p 값 < 0.001)

• 사회적 요망성 편향 (social desirability bias)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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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결과 해석

- 인종에 관한 태도(역차별은 별로없다)-

• 우편조사 : 평균 2.23 면접조사 : 평균 2.54

• 두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 (p 값=0.03)

• 사회적 요망성 편향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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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결과 해석 - 주변 주거여건 만족도-

• 3개 설문에서 면접조사가 우편조사에 비해 응답자로부터 평균적으 로 별 문제없다. 즉, 주변 주거여건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얻어 냈다.

• 이것도 일종의 사회적 요망성 편향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 이유

-주변에 대해 무슨 큰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는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건전한 미국인'의 표준적 태 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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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결과 해석 -기타 사회적 태도 ^-

• "일반지원삭감"과 "세금이 너무 낮다"의 설문의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이것도 일종의 사회적 요망성 편향이 작용했 다 볼 수 있다.)

• "여성혜택법에 찬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 다.(p 값=0.09) 이것은, 미국에서는 이제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여자 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여성에게 혜택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

• "18세 미만 미혼모의 합법적 유산에 부모의 동의가 필요한가"에서 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p 값=0.32)

-이 설문은 무엇을 묻는지 모호하다.

-(예) 보수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청소년의 유산을 합법화 시켜도 된다는 것인가?"로 해석한 사람은 반대 "청소년의 유산을 어렵게 만듦으로써 10대 미혼모 임신을 줄일 수 있지 않겠는가?"라 는 뜻으로 해석한 사람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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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전문가들은 [표 3]에서 나타난 우편조사와 면접조사의 반응차이를 꼭 사회적 요망성 편향 때문만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와 달리 수위효과와

근자효과로 보는 견해도 있다.

2. 수위효과 (primary effect) : 응답자들이 우편조사와 같이 스스로 설문지 를 읽고 답하는 방식에서는 먼저 나오는 답지들에 쏠리는 편향이 있다는 것

즉, 끝까지 읽기 귀찮으니까 앞의 한 두 개만 대충 읽어보고 웬만하면 체크 하려는 응답자의 심리

3. 근자효과 (recency effect) : 응답자들이 설문과 답지를 듣고 답하게 되는 면접조사와 같은 방식에서 가장 후에 들은 답지, 그러니까 마지막에 가까운

답지들이 많이 선택되는 편향. 즉, 응답자가 조사 자체에 관심이 적은 경우, 그래서 면접원의 말에 집중하지 않게 되는 경우에 많이 발생

수위효과와 근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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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조사방법 별 주변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 분포 :백인구역 층 백인 응답자의 경우

우편조사 (%) 면접조사 (%) 시 당국의 공공서비스, 문제인가?

항상 (always) 3.2 1.8

자주 (often) 4.2 2.5

가끔 (sometimes) 23.5 17.8

전혀 (never) 69.0 77.8

재산보전, 문제인가?

자주 (often) 7.1 3.4

전혀 (never) 48.4 62.1

범죄, 문제인가?

자주 (often) 6.8 4.0

전혀 (never) 27.4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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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 얻는 교훈

• 사회적으로 민감한 질문에 대하여는 조사방식에 따라 응답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과 우편조사보다 면접조사가 사회적 요망성 편 향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 답지의 위치에 따른 효과로서,

우편조사에서는 수위효과가, 면접조사에서는 근자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결론은 유보되었다.

• 우편조사에서 설문지 회수율 (응답률)을 높이기 위하여 연구자들이 수행한 다섯 단계의 노력을 유심히 봐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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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에 대한 조사결과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