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신문 주요기사
2016.11.1(화)
1. 주요신문 공통 머리기사 요약
o 주요기사 없음.
2. 한국국내 및 한·베관계 관련
o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육·해·공 합동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6 호국훈 련이 지난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실시된다고 밝힘. 금번 훈련 은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전군이 훈련을 통해 최 고도의 군사대비태세 상황을 점검하게 될 것으로 알려짐. (Nhan Dan 인민, 7 면)
3. 베트남 정치·외교
o 베트남을 방문 중인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장관은 10.31 하노이 에서 팜빙밍(Pham Binh Minh)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짐. 양측 장관은 향후 양국 간 교역 증진, 독일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 강화, 베-EU 자유무역협정 조기체결 가속화, 2020년까지 교역액 200억불 목표 달성 등 경제, 투자 협력성과를 이루 기 위해 노력하기로 함. 이외에 독일모델의 직업훈련센터 건립 등 직업훈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또한 최근 남중국해 문제의 복잡한 정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평화적 방안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함.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당일 오후 응웬쑤언푹(Nguyen Xuan Phuc) 총리를 예 방하고, 응웬찌중(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과 “베트남-독일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양국간 투자협력에 대한 방안을 논의함.
(Lao Dong 노동, 7면)
o 외교부는 쩐다이꽝(Tran Dai Quang)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마이클 D 히긴스 (Michael D Higgins) 아일랜드 대통령 내외가 오는 11.5-14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함. (Ha Noi Moi 새하노이, 1면)
4. 베트남 경제
o 관세청은 올들어 10개월간 전국의 총 수출입액이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2,846억불에 달했으며, 그중 수출액이 7.2% 증가한 1,440억불, 수입액이 2.1%
증가한 1,405억불을 각각 기록한 것을 집계됐다고 밝힘. 특히, 각종 전화기 및
부품(283억불), 섬유의류(199억불), 컴퓨터 및 부품(147.9억불), 신발(103.6억 불) 등 주요 수출품목의 수출이 동시에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o 베트남 국내 통신사인 MobiFone은 10.31 VNPT에 이어 쯔엉밍뚜언(Truong Minh Tuan) 정보통신부 장관이 전달하는 4세대 이동통신(4G) 서비스 운영허가증을 교부받음. MobiFone 관계자에 따르면, 동 업체가 내년 1/4분기 내 4G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힘. (Thoi Bao Kinh Te 경제시보, 3면)
5. 베트남 사회·문화
o 호찌민시 Pasteur 연구소는 10.31 기준 호찌민시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가 17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에게 뎅기열 및 지카바이 러스 예방을 위해 모기, 모기유충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것을 경고함. (Nhan Dan 인민, 8면)
o 베트남 관광청은 금년 1-10월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수가 전년 동기대 비 25.4% 증가한 800만여명에 달했으며, 그중 항공, 수로, 육로로 방문한 관광 객이 670만명, 12만명, 120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힘. (Tien Phong 선봉, 5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