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 관련 종합 설명자료
2018. 2. 23.
통 일 부
목 차
1. 북한 참가 관련 경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
2. 주요 내용 및 일정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
3. 평가 및 의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
4. 북한 반응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8
5. 향후 남북관계 추진 방향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9
※ 붙임 : 북한 참가 관련 일지 · · · · · · · · · · · · · · · · · · · · · · · · · 11
1. 북한 참가 관련 경과
□ 정부는 작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를 통해 평창 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한 노력 경주
o 대통령, 후보 시절 평창올림픽 북한 선수단 참여 및 남북 공동 응원단 구성 등 ‘평화올림픽 구상’ 공약 제시('17.4.8, ‘강원도 비전’) - 취임 이후 세계태권도선수권 개회식 축사(’17.6.24, 무주)에서 남북
단일팀·공동입장을 제의한 이래 주요 계기시마다 북한 참가 촉구
* △바흐 IOC 위원장 접견('17.7.3) 및 ‘베를린 구상’(’17.7.6)에서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제안,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연설(’17.9.21)과 유엔총회 기조연설(’17.9.22) 등에서 지속 재강조
o 정부는 ‘평창 평화올림픽’ 기본구상 아래 IOC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참가 견인을 위해 노력
- IOC는 일찌감치 북한을 평창올림픽에 공식 초청하고, 바흐 위원장이 계기시마다 북한 관계자 면담을 통해 참가 요청 및 지원의사 표명
*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7.6, 무주) △IOC 총회(’17.9, 리마) △ANOC 총회 (’17.11, 프라하) 등
o △‘평창올림픽 유엔 휴전 결의안’ 채택(’17.11.13) △한미간 평화 올림픽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미연합훈련 일정 조정 등 평화올림픽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획득 노력도 전개
□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18.1.1)에서 올림픽 참가에 대한 긍정 입장 표명
o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 한다고 하면서 “대표단 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
o 이후 우리측의 ‘고위급 남북당국회담’ 제의(1.2)에 다음날(1.3) 북한이 호응(북한 조평통 위원장 입장 발표)함으로써 북한 참가 문제 관련 본격 협의 개시
□ 세 차례 남북 회담과 IOC-남북 합동회의(1.20) 등을 통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기본내용 확정
o △남북고위급회담(1.9)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실무접촉 (1.15)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1.17) 등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북한 참가 및 세부사항 등에 합의
o IOC-남북올림픽위원회 합동회의(1.20, 로잔)에서 북한 선수단 규모, 개회식 공동입장 및 한반도기 사용, 단일팀 구성 등을 확정
□ 이후 남북 합의사항을 이행하면서 북한 방남을 착실하게 준비 o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1.21~22) 및 올림픽 사전점검단(1.25~27)은
방남을 통해 공연 장소, 올림픽 시설, 숙소 등을 점검 △우리측 사전점검단(1.23~25)은 금강산·마식령 스키장을 현지 점검
o 한편, 정부는 1.16 정부합동지원단 (단장: 통일부차관)을 출범, 유관 부처간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 참가 관련 사항들을 면밀하게 준비
2. 주요 내용 및 일정
□ 고위급 대표단과 김여정 특사 (2.9~2.11, 서해 직항로)
o 북한 고위급 대표단(단장 김영남, 대표 김여정·최휘·리선권)은 2.9 14시경 북한 전용기 편으로 인천공항 도착
- △개회식 참석(2.9) △대통령 접견 및 오찬(2.10) △단일팀 경기 관전(2.10) △북한 예술단 서울공연 관람(2.11) △국무총리·대통령 비서실장·통일부장관 주최 오·만찬(2.10~11) 등 진행
o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2.10 대통령 접견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대통령의 방북을 초청 o 한편, 북한은 폐회식 참가를 위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8명의 고위급 대표단을 2.25~27 파견(예정)
□ 선수단, 응원단, IOC 관계자 (1.25~2.26, 경의선 육로 등)
o (개회식) 南 원윤종(男봅슬레이)과 北 황충금(女아이스하키)이 공동기수로 한반도기를 들고,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
-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南 박종아·北 정수현은 공동 성화봉송
* 공동입장은 '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10번째, '07년 장춘아시안게임 이후 11년만
o (단일팀) △1.25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방남, 남북합동훈련 실시
△2.4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기간 5차례 경기 진행
* 남북 단일팀 구성은 '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이후 3번째, 올림픽에서는 최초
o (선수단) 피겨페어(2명), 쇼트트랙(2명), 알파인스키(3명), 크로스 컨트리(3명) 4종목 출전
* 쇼트트랙은 단일팀은 아니나 북한의 요청으로 남북합동훈련 실시
o (응원단) △입촌식 공연 △개·폐회식 참석 △단일팀·북한 경기와 일부 우리측 경기 응원 △오죽헌·개성만월대특별전 참관 및 공연 등 진행 o (장웅 IOC 위원) △IOC 총회(2.6~2.7), 올림픽 개회식 등 참석 △IOC
위원장 등 주요 인사 면담 △주요 경기 관람 등(2.18 출국)
□ 예술단 (2.5~2.12, 원산항-묵호항 해로 등)
o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총단장: 권혁봉, 단장: 현송월)은 2.8 강릉아트 센터 및 2.11 서울 국립극장에서 각 1회 90분간 공연
-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일부 관객은 기립 박수 및 앙코르 요청
* ’02년 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6년만의 방남 공연
o 공연 프로그램은 남북한 노래 및 관현악 모음으로, 우리 관객을 고려하여 구성
- △우리 유명가요(13곡, 발라드·트롯 등)를 북한 노래(8곡)보다 많이 선곡, 우리식 창법으로 가창 △관현악 모음곡은 유명 클래식곡, 뮤지컬 넘버, 미국 민요 등으로 구성, 일부 곡은 재즈풍 편곡·연주 - 서울 공연에서는 △현송월 단장 출연 △서현(소녀시대 前 멤버)·
北 가수 협연(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2곡) 성사
- 예술단 공연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반 국민들의 관람 기회 확대
* 공연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여, 서울 공연 일반 관객 좌석을 500석 추가하는 등 총 2,286석 중 1,560석을 일반 관객에 할당(68%)
□ 태권도 시범단 (2.7~2.15, 경의선 육로 등)
o 올림픽 개회식 사전공연(2.9), 속초 공연(2.10 강원진로교육원), 서울 공연(2.12 서울시청, 2.14 MBC 상암홀) 등 4차례 공연
- 세계태권도연맹(WT)·국제태권도연맹(ITF)간 개별·합동공연 실시
3. 평가 및 의미
□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
↱ 2.25 방남 예정인 고위급 대표단(8명) 제외
o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총 492명) 북한 대표단이 참가함으로써, 평창올림픽을 남북의 화해와 전 세계인의 화합을 과시하는 평화 축제로 진행
* (총 492명) △ 고위급 대표단 22명 △선수단 46명(선수 22명, 임원 등 24명)
△예술단 137명 △태권도 시범단 31명(시범단 28명, 임원 3명) △기자단 21명
△응원단 229명 △IOC 관계자 2명 △NOC 관계자 4명
o 북한 대표단의 참가로 인해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라는 원래의 의미에 분단된 한반도에서 남북한이 함께 참가하는 ‘평화’의 의미 까지 더해져 화합과 통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구현
* 바흐 IOC 위원장, “남북 공동입장은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음.”
(2.9,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연설)
o 북한 참가를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도 확대
- 올림픽 최초 남북 단일팀 구성, 11년 만의 남북 공동입장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평화올림픽’에 대한 지지도 확산
*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도움이 된다: 85.9%
△도움이 안 된다: 14.1% (1.26~2.5 현대경제연구원, 전문가 92명 설문조사)
o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내려가면서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화, 우리 경제의 안정성 제고에도 일조
- '16~'17년에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금리·환율·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주가·외국인 투자가 하락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올해는 안정세
* S&P,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을 비롯해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국가신용등급에도 장기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1.24)
□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토대 마련 o △남북간 연락채널 복원(1.3 판문점 / 1.9 서해 軍통신) △남북대화
재개 △남북간 육로·해로·항공로 재개 △예술단·단일팀 등 다방면의 인원 참가 등 남북간 활발한 협력 진행
- 특히, 남북간 긴급연락채널 복원으로 우발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오판에 의한 충돌 방지에 기여
o 개회식 공동입장, 남북 선수 공동 성화봉송,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성공적 운영 등으로 초기의 부정적 인식도 개선
*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세라 머리 총감독, “분명히 난 단일팀이 아닌 한국 선수들만으로 올림픽에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북한과 한 팀을 이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면서 우리는 진정한 하나가 됐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2.19)
o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적극적 역할 부각 -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일관된 노력에 북한이 호응한 결과
-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남북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확산
* 왕이 中 외교부장,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남북이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어가기를 희망함.”(2.8)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평창에서 열린 남북간 교류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바람.”(2.9)
- 남북관계 진전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 향후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서 우리 역할 공간 확대
□ 북한 방남 조율 과정에서 남북간 이해와 협조를 통해 신뢰 제고 o 북한은 촉박한 시일에도 불구, 차질 없는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
-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문제 협의를 위한 남북대화 과정에서도 과거와 같은 격 논란, 비난 등 없이 상호 존중하는 태도 견지 - 방남 과정 및 이후에도 합의한 일정에 대해 상호 배려하면서 이행 o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과 최고지도자 직계가족(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을 파견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의 의지 확인
- 특히, 김영남 위원장은 9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우리측 제시 일정을 대부분 수용, 새벽 1시까지 일정 진행
□ 남북관계 개선이 한반도 평화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 마련 o 대통령-북한 고위급 대표단 접견(2.10) 등 계기에 북한에 북미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미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측 입장을 전달
- 북한의 방북 초청에 대해 “여건 조성”을 강조
* 사실상 남북 최고지도자간의 간접대화 성격
o 폐회식에는 남북관계를 총괄하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참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 예정
o 아직까지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공식적인 입장 변화는 없으나, 북미 모두 대화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 입장을 표명하는 등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 진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상황 - 미국의 최대압박 기조는 변하지 않았으나, 미국은 남북대화가 북미
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 지지
* 틸러슨 美 국무장관,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귀 기울이고 있음.” (2.17, CBS 인터뷰)
* 美 국무부 대변인, “북한과 무엇에 대해 이야기할지 의제를 설정하기 위해 예비대화를 해야 할지도 모름. 의제는 비핵화가 될 것” (2.13, 정례 브리핑)
* 펜스 美 부통령, “트럼프 행정부는 대북압박 작전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정권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음.” (2.11, WP 인터뷰)
- 북한으로서도 추가적인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비핵화 대화 에서의 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는 계기
* 대통령,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남북대화가 미국과 북한과의 대화로 이어 지기를 기다리고 있음.”(2.17)
□ 한미간 긴밀한 협력 유지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 준수 o ‘평화올림픽’의 취지·상징성, 남북간 관례 등을 고려하여 유엔
제재위 및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의
- 미국과는 북한 대표단의 방남 전부터 세부적 사안까지 긴밀하게 공조
* △트럼프 美 대통령, “미국은 문 대통령을 100% 지지한다.”(1.4)
△펜스 美 부통령, “한미일의 대북압박 공조에는 빛 샐 틈이 없음.”(2.10)
o 대북제재 이완·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림픽 기간 동안에도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대북제재 관련 논란 여지 해소
- 북한도 우리측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만경봉-92호 에 대한 유류 지원 요청을 철회
□ 다만, 준비 과정에서 국민소통·공감 노력이 다소 미흡했던 부분 존재
o 평화 이미지 구축 등 북한의 의도, 대북제재 공조 와해 및 북핵 불변 상황下 남북관계 개선의 적절성 등과 관련한 우려 제기
o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서는 단일팀 추진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 및 불공정성, 우리 선수들이 입게 될 피해 논란 등 제기
4. 북한 반응
□ 북한 매체는 평창올림픽 동향에 관심을 갖고 우호적 보도 o 1.27 북한 선발대 활동 관련 보도를 시작으로 중통·노동신문에 북한
올림픽 참가단 현황, 고위급 대표단 동정 등을 신속하게 보도
o 특히, △개회식 공동입장 △고위급 대표단의 청와대 예방 △남북 단일팀 경기 등을 비중 있게 보도
- 청와대 예방시 김여정 제1부부장의 친서 전달 및 대통령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 표명 사실은 노동신문 1면에 사진과 함께 상세보도(2.11)
*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당사자끼리 풀어가야 한다면서 서로 긴밀히 협력 하여 남북 공동의 번영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갈 의지를 표명”(2.11, 노동신문)
- “따뜻한 인사”,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친서 정중히 전달” 등 표현을 통해 긍정적이고 우호적 태도 견지
□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으로부터 직접 방남 결과를 보고받고(2.12), 본인의 평가와 입장을 공개(2.13)
o 우리측이 북한 대표단 방남을 “각별히 중시”하고, “온갖 성의를 다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사의”를 표시 - 특히, 지금의 화해·대화 분위기를 “더욱 승화시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o 한편, 북한 예술단 공연과 관련해서도 “올림픽의 성공과 민족의 화합” 의미를 언급하면서, 대통령의 만족 표시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도 “기쁘다”는 입장 표명
□ 북한은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 o 김정은 위원장이 “금후 남북관계 개선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2.13, 중통)
* “중요한 것은 북남 사이의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를 폭넓게 실현”하는 것으로 “하늘길, 배길, 땅길로 자유롭게 오가며... 화해, 단합의 대세를 적극 추동”할 것을 강조(2.18, 우리민족끼리)
□ 다만, 비핵화 관련 입장 변화 없이, 미국에 대한 비난은 지속 o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지속에 대해 “대화에도 전쟁에도 다 준비되어
있다”(2.19, 조선중앙통신)고 언급
- 평창패럴림픽 이후 한미연합훈련 재개 관련, ‘단호히 대처’할 것 이라고 위협
o 북미대화에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화 자체를 거부 하지는 않음.
*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에 목말라하지 않으며, 시간이 갈수록 바빠날 것은 미국임.”(2.17, 노동신문)
5. 향후 남북관계 추진 방향
□ 긴 호흡으로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남북관계 개선 노력 o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대화를 지속하는 데 중점
- 특사 답방, 고위급 및 군사 등 분야별 대화를 이어가면서 남북간 시급한 현안을 협의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
- 북한의 대통령 방북 요청에 대해서는 차분하게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
o 남북교류는 각각의 특성을 고려, 단계적으로 복원하며 확대 모색 - 우선 3.9부터 시작되는 동계패럴림픽 북한 참가를 착실하게 준비 - 겨레말큰사전·만월대 등 민족 동질성 회복사업과 함께 보건의료·
산림·종교·체육·문화 분야의 민간·지자체 남북교류 활성화
- 이산가족·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 북한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 등 인도적 문제의 실질적 진전에도 노력
□ 남북관계 진전과 한반도 비핵화의 선순환 구도 형성
o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의 엄중성은 심각하게 인식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분명한 입장을 확고하게 견지
- 남북관계의 추가적 개선을 위해서는 북미대화 등 비핵화 과정 에서의 진전 필요
* 대통령,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 이 두 가지는 따로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님.”(1.10, 신년기자회견)
- 유엔·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대북제재 공조를 유지하고 성실히 이행 - 동시에 한반도에서 전쟁은 용납할 수 없으며, 북핵문제는 평화적
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 유지
o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주도적으로 역할
- 북미대화 진입을 지원·견인하면서 필요시 주선·중재 역할 수행
□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감대에 바탕한 대북정책 추진
o 국민들의 다양한 우려와 지적들을 겸허한 자세로 수용하고, ‘통일을 위한 약속’(가칭, 통일국민협약) 등 국민과의 소통 노력을 배가 - 이번에 드러난 △국민들의 대북인식 변화 △젊은 세대의 가치와
요구 등을 직시, 진정으로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과 함께 하는 대북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o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의 비전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협력을 강화, 한반도의 갈등과 분단 구조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구조적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
※ 붙임 :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 관련 일지
<붙임>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 관련 일지
날짜 일 정 주 요 내 용
1.1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발표 -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및 남북대화 용의 표명
청와대, 북한 신년사에 대한 대변인 논평
- 북한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 표명 및 남북 당국간 만남 제의를 환영
1.2 통일부장관, 남북고위급회담
제의(1.9 판문점 평화의집) -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등 관련 문제 협의
1.3
北 조평통위원장 입장 발표 (조선중앙TV)
- 김정은 위원장 지시로 판문점 연락통로 개통 및 평창올림픽 관련 실무적 문제 논의 용의 판문점 연락채널 재가동
(15:30) - ’16.2.12 중단된지 1년 11개월만에 복원 1.4
한미 정상, 올림픽 기간 중 한미연합훈련 연기 합의
(전화통화)
- 대통령, “남북대화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북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 확신”
- 트럼프 대통령, “남북대화 성사를 평가하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
1.5 北, 우리측 회담제의 수용 - 1.9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는 것에 동의
1.9 남북고위급회담
(판문점 평화의집)
- 북한의 고위급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 파견 합의 1.15
북측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실무접촉 (판문점 통일각)
- 삼지연관현악단 강릉, 서울 공연 합의 1.16 정부합동지원단 출범
(단장: 통일부 차관)
- 평창올림픽 北 참가 준비 및 지원 업무 - 통일부, 문체부, 조직위 등 관계기관 중심 1.17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
(판문점 평화의집)
- 개회식 공동입장,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태권도시범단 평창·서울 공연, 패럴림픽 150여명 파견, 금강산 합동문화행사,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 선발대 상호 파견 등 합의 1.20 IOC-남북 NOC 4자 회담
(스위스 로잔)
- IOC, 남·북 올림픽위원회, 조직위 등 - 北 참가 관련 최종 승인(5종목 46명, 공동
입장, 한반도기,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1.21~22 北 예술단 사전점검단(7명) 방남 - 강릉, 서울 일대 공연시설 점검
1.23~25 우리측 선발대(12명) 방북 - 금강산지구, 마식령 스키장, 갈마비행장 등 점검 (동해선 육로 이용)
1.25 北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15명) 방남
- 선수 12명, 감독 1명, 지원인원 2명 - 진천 선수촌에서 합동훈련 시작
1.25~27 北 선발대(8명) 방남 - 경기장, 숙소, 태권도시범단 공연장소 등 점검 (평창·강릉, 인제, 서울 등)
1.29 北, 금강산 합동문화공연 (2.4 예정) 취소 통보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
- 우리측 언론들이 북한의 진정 어린 조치를 모독하고, 북한 내부 경축행사를 시비하여 행사를 취소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
날짜 일 정 주 요 내 용 1.30 정부, 北 취소 통보에 대한
유감 입장 통보
(고위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 명의 통지문)
- 상호 존중과 이해의 정신을 바탕으로 합의사항은 반드시 이행해야 함을 강조 1.31~2.1 마식령 스키장
남북선수 공동훈련
- 선수 24명, 감독·스키협회 7명 등 우리측 45명 방북
- 양양↔원산 항공편 이용
2.1 北 선수단(32명) 방남 - 선수 10명, 코치 3명, 지원인원 등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 귀환편 이용) 2.2~3 北 예술단 공연
대국민 응모 실시
- 강릉 공연 560명, 서울 공연 500명 등 총 1,060명 초청, 2.6 결과 발표
2.4
北, 고위급 대표단 파견 통보 - 김영남 상임위원장(단장) 등, 2.9~11 예정 청와대, 환영 입장 발표
(대변인 브리핑)
- 김영남 상임위원장 방문 환영 및 다양한 소통 기회를 준비하겠다고 언급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평가전
(對 스웨덴) - 인천 선학국제빙상장(3:1 패배) 2.5
北 예술단 선발대(23명) 방남 - 무대 설치 등 공연 준비 작업 정부, 北 예술단 공연
일반 국민 참석 확대 발표 - 서울 공연시 500명→1천명 확대 2.6 北 예술단(114명) 방남 - 만경봉-92호 이용, 묵호항 정박
2.7
北 대표단, 태권도시범단, 응원단, 기자단(280명) 방남
- 올림픽위원회(4명), 태권도시범단(26명), 응원단(229명), 기자단(21명)
北, 고위급 대표단 명단 통보
- 단장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단원(3명):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 보장성원(16명), 기자(3명) 등 총 23명
(실제 22명 방남)
국회,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 ‘특별 결의문’ 채택
- 정치적 공방과 갈등 자제, 평창올림픽이 평화정착 이정표 되도록 정부 노력 지원, 북한 당국에 한반도 평화 협조 촉구 등 * 2.13 北 최고인민회의 의장 앞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대북 전달
2.8
北 선수단 입촌식 - 北 응원단 취주악단 80명 참가
조총련 응원단 입국(170여명) 시작 - 1~3차로 나누어 각각 4박 5일 일정 방문 北 예술단 강릉공연
(강릉아트센터) - 남북한 가요, 클래식 음악 등 유엔 대북제재위, 北 고위급
대표단 방남 예외 인정 - 北 고위급 대표단 방남 관련 제재 면제 승인 * 정부의 제재 면제 요청 서한에 답신
2.9
개성만월대 평창특별전 개막 - 평창 상지대관령고에서 2.9~3.18간 전시 北 고위급 대표단(22명) 방남 - 평양→인천 北 전용기 이용
태권도시범단 남북합동공연
(개회식 식전행사) -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대통령 주최 리셉션 - 김영남 상임위원장 참석(평창 블리스힐스테이) 개회식 남북공동입장 - 대통령 내외, 北 고위급 대표단 참석
날짜 일 정 주 요 내 용
2.10
北 고위급 대표단 대통령 접견 및 오찬
- 김여정 제1부부장,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서 및 방북 초청 의사 전달
태권도시범단 남북합동공연 - 속초 강원진로교육원
통일부장관 초청 만찬 - 北 고위급 대표단 참석(강릉 스카이베이호텔)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對 스위스)
- 조별 예선 1차전(8:0 패배)
- 대통령 내외, 北 고위급 대표단 공동 관전
2.11
국무총리 주최 오찬 - 北 고위급 대표단 참석(서울 워커힐호텔) 비서실장 주최 환송 만찬 - 北 고위급 대표단 참석(서울 반얀트리호텔)
北 예술단 서울공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대통령 내외, 北 고위급 대표단 공동 관람 北 고위급 대표단 귀환 - 인천→평양 北 전용기 이용
2.12
北 예술단 귀환 - 경의선 육로 이용 태권도시범단 남북합동공연 - 서울시청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對 스웨덴) - 조별 예선 2차전(8:0 패배) 김정은 위원장, 고위급 대표단
방남 결과 보고 청취 (2.13 조선중앙통신 보도)
- 보고 청취 후 우리측에 사의 표시 - 남북관계개선 발전방향 제시 및 실무
대책 수립 지시
2.14
평창올림픽 北 참가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 결정
- 남북협력기금 약 28억 6천만 원 지원 의결 * 사업 완료 후 비용 정산
태권도시범단 남북합동공연 - MBC 상암홀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對 일본) - 조별 예선 3차전(4:1 패배) 2.15 北 태권도시범단 귀환 - 경의선 육로 이용
2.18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對 스위스) - 5~8위 순위결정전(2:0 패배) 2.20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對 스웨덴) - 7~8위 순위결정전(6:1 패배) 2.25 평창올림픽 폐회식(예정) -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北 고위급 대표단(8명) 방남(예정) - 경의선 육로 예정
2.26 北 대표단 귀환(예정) - 선수단, 응원단, 기자단 등 2.27 北 고위급 대표단 귀환(예정) - 경의선 육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