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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 삶, 나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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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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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

정답과 해설 (1) 해 지기 전에 한 걸음만 더

│3쪽│

01 천재, 수필 02자신의 실패와 시련에 대한 진솔한 경 험담을 통해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03

04도토리 키 재기 05독서 06비판, 존중 07경험

01

글쓴이는 신동인 줄 알고 만화계에 입문했지만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 타고난 재능에 대해 원망하게 된 다. 그러나 만화에 미쳐 있던 글쓴이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매일매일 꾸준히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자신의 꿈을 이루 게 되었다.

02

해가 저물기 전에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한 발자국 더 걸어 가는 여행자처럼 자신의 갈 길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가 야 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03

‘도토리 키 재기’는 못한 것들이 서로 우열을 가린다는 이 야기로, 글쓴이는 자신의 재능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 것 이었음을 말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04

밑줄 친 부분은 타고난 천재성보다 꾸준한 노력이 더 중요 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쪽│

01 ㉤ → ㉡ → ㉢ → ㉣ → ㉠ 020304

3. 나의 삶, 나의 글

01

이 글은 만화가‘이현세’가 천재를 만나 좌절했던 경험과 그것을 극복했던 경험에 관한 수필로, 천재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삶을 성취할

수 있다는 주제를 강연 어투로 전달하고 있다. ④ 이 글은 그림의 신동으로 불렸던 어린 시절부터 만화가가 된 현재 의 삶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하고 있다.

02

㉠에는 정도가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다툼을 의미하는

‘도토리 키 재기’가 들어가야 한다. ① 얕은수로 남을 속이 려 함. ③ 동시에 두 가지 이득을 봄. ④ 별안간 엉뚱한 말이 나 행동을 함. ⑤ 남의 재앙을 점점 더 커지도록 만들거나 성난 사람을 더욱 성나게 함.

03

㉡은 한 달 내내 작성한 자신의 원고보다 며칠 만에 만들어 온 천재의 원고가 더 좋았거나 그쪽이 채택되었다는 의미 이다.

04

글쓴이는 천재를 만나 자신의 재능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 은 것을 알고, 더 열심히 노력했지만 좌절하게 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다.

05

글쓴이는 인생에 있어서의 성취는 천재가 아니더라도 꾸준 히 노력하다 보면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06

㉤에는 꾸준히 자신의 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글쓴이의 의지가 드러난다.

07

독자는 다른 사람의 경험을 담은 글을 읽음으로써 많은 간 접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적용 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글쓴이의 경험을 모두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는 없다.

08

자신이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할 때에는 해가 지기 전 어떻 게 하든 한 걸음을 더 가려는 사람처럼 의지와 끈기를 가지 고 꾸준히 가야 한다는 뜻이다.

09

(다)의 화자는 장애가 있어 늘 남 보기에 부끄럽게 생각했 던 삼촌이 힘든 몸으로 말을 걸면서 차비를 내주었을 때 도 리어 자신이 창피하게 느껴졌다.

10

이 글은 지렁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게 된 경험이 담긴 수필 이다. ④ (다)에서 은비 할머니의 말씀을 통해 지렁이의 이 로운 점을 알 수 있지만,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11

글쓴이는 지렁이를 상하지 않게 하려고 했으나, 약한 호미 질로 지렁이가 상하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즉 일부러 지 렁이를 없애려 한 것은 아니다.

12

(가)에서 글쓴이는 지렁이를 징그럽고 두려운 존재로 여기 며, (나)에서는 가까이에서 지렁이를 보고 놀라고 있다. (다) 에서는 은비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지렁이가 고마운 존재 임을 알게 되었고, (라)에서는 자신의 호미질에 지렁이가 상하자 미안해하고 있다.

13

글쓴이의 어머니는 지렁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다. ① 자기 비위에 따라서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함. ② 상대방 의 처지에서 생각해 봄. ③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 따라 일어남. ④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 기가 어려움. ⑤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5~8쪽│

01020304(예) ‘고생 끝에 낙이 온 다.’라는 말처럼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온답니 다. 천재성보다 중요한 건 노력의 힘이에요. 지금 당장은 힘들더 라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거예요. 05060708해가 저물기 전에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한 발자국 더 걸어가는 사람처럼 자 신의 갈 길을 포기하지 않고 의지와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 해야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09

10

11

12

13

14

글쓴이의 어머 니와 은비 할머니는 지렁이를 고맙고 보호해야 하는 존재로 여긴 다.

15

16

17

18

19

이유 없이 징그러워하던 지렁이처럼 낯선 것을 경계하고 미 워하는 스스로의 습성을 버려야 참다운 생명을 이해할 수 있다.

(2)

14

지렁이를 징그럽게 여기는 글쓴이와 달리 어머니와 은비 할머니는 지렁이를 해할까 봐 호미가 아닌 손으로 흙을 고 르고 있다.

15

(나)에는 지렁이에 대한 선입견을 깨닫고 지렁이와 친숙해 진 글쓴이의 모습이 나타난다.

16

글쓴이는 흙이 지닌 정화의 힘과 치료의 힘을 믿은 라코타 족을 백인들이 야만이라고 혐오한 것처럼, 자연 친화적 존 재인 지렁이를 징그럽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미워한 것은 아닌가 생각하였다. 또한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적 으로 비판하는 나쁜 습관을 깨닫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 을 배우게 되었다.

17

ⓐ는 어떤 대상에 대하여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 적인 관념이나 관점을 말한다. ①은‘공평’의 뜻에 해당한 다.

18

(라)의 내용을 통해, 글쓴이가 흙 위에 앉는 라코타 부족의 늙은이와 지렁이를 동일시하고, 아메리카 원주민을 혐오하 고 괴롭힌 얼굴 흰 문명인들과 지렁이를 이유 없이 미워한 글쓴이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

글쓴이는 징그럽고 두려운 존재로 여기던 지렁이가 사실은 도움이 되는 고마운 존재, 생명력 넘치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와 다르다고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습관 을 버려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2) 백범일지

│10쪽│

0102전기문, 사실 03간접적, 지혜

04애국 애족 05중국 상해 06

07독립을 위해 하찮은 일이라도 도우려고 한다.

08사랑하는 일

01

이 글에 제시된 김구의 행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열하 면‘④ → ① → ③ → ② → ⑤’이다.

02

‘백범일지’는 김구가 자신의 삶을 직접 기록한 자서전이다.

03

제시된 일화에서는 사적인 일에 재물을 낭비해서는 안 된 다는 김구 선생의 검소한 생각이 드러난다.

04

자서전은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기록한 글로, 진솔한 자세로 써야 한다. 따라서 감동을 주기 위해 꾸며 써서는 안 된다.

05

묘비명에는 그 사람의 삶이 응축되어 표현되어 있어야 한 다. 김구는 3・1운동 후 중국 상하이의 임시 정부 조직에 참여하였고, 1928년 한국 독립당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 길 등의 의거를 지휘하였다.1944년 임시 정부 주석으로 선임되었고, 8・15광복 이후에는 신탁 통치와 남한 단독 총선을 반대하며 남북 협상을 제창하다가1949년 암살당 한 인물이다.

│11쪽│

01020304

05(예)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고 갑니다.

01

이 글은‘백범 김구’의 자서전으로, 자신의 체험 중에서 후 세에 전할 만한 경험이나 깨달음을 자신이 직접 기록한 글 이다. ① 사기(史記), ②, ④ 소설, ③ 전기문

02

김구는 자신의 더 큰 뜻, 장래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기 위 해 만세 운동에 정면으로 나서지 않고 상해로 건너갈 준비 를 하였다.

03

ⓒ에는 독립에 대한 희망적인 분위기가 드러난다.

04

김구는 독립을 위해 하찮은 일이라도 도우려는 진정한 애 국심과 진심으로 문지기를 시켜 달라고 말하고 있다.

05

자서전은 자신이 실제 살아온 삶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글 로, 개인적인 경험을 주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06

(나)를 통해 김구는 연설을 할 때마다 치하포 사실을 말했 음을 알 수 있다.

07

김구가 자신이 상해로 피신한 뒤에야 일제에 치하포에서 있었던 국모 보수 사건이 알려진 것을 보고, 민족의 희망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08

아내의 장례를 검약하게 하기로 한 것은 김구의 검소한 가 치관 때문이므로 이를 가족애가 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09

이 글의 글쓴이는 자신의 약점과 실패의 경험을 진솔하게 보여 주고 있다.

10

대학 졸업식 기념 연설에서 자신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 고, 대학 졸업식에 와 본 것이 처음이라고 밝히는 점에서 글쓴이의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이 드러난다.

│12~15쪽│

01020304독립을 위해 하찮은 일이 라도 도우려는 05060708

09

10

11

12

13

지금 하고 있 는 일들이 의미 없는‘점’처럼 보일지라도 미래의 어느 순간에

‘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14

15

16

17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것을 찾 을 때에는 절실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남들에게 어리석어 보일지 라도 우직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라는 의미이다.

18

(3)

정답과 해설 11

글쓴이는 평범한 노동자였던 양부모님이 저축한 모든 돈을

대학 등록금으로 내며 대학을 다니는 것에 대해 가치를 느 끼지 못해 대학을 그만두기로 했다.

12

⑤는 (라)의‘우리가 만든 ~ 컴퓨터였습니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④ 글쓴이는 대학을 그만둔 후18개월을 청강 생으로 머물렀다.

13

글쓴이는 과거의 우연한 선택이 훗날 큰 도움이 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지금 잇는 점들이 미래에 연결될 것이라는 믿 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14

글쓴이는 (라)에서 죽음은 피해 갈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 며, 죽음이 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15

글쓴이는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후 위기를 오 히려 기회로 생각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희망을 가지 고 초심자의 마음으로 노력하여 극복했다.

16

글쓴이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살지 말고, 당 신이 진정으로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마음의 소리에 귀 를 기울이라고 말하고 있다.

17

이 글은 끊임없이 갈구하며 우직하게 나아갈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18

㉠은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된 상황이므로, 재앙과 화난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의‘전화위복’이 가장 알맞다.

01

글쓴이는 천재의 한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보통 사람도 꾸 준히 노력하다 보면 천재를 앞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02

‘일확천금’이란 힘들이지 아니하고 단번에 많은 재물을 얻 음을 이르는 말이다. 글쓴이는 자신의 재능에 한계를 느껴 힘들어했지만 꾸준히 노력하여 꿈을 이룬 사람이므로, ‘일 확천금’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03

는 대부분 천재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다. 글쓴이는 자신 의 실패와 시련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에게 천재 이야 기를 강의한 것이다.

04

‘엉덩이’란 문맥상‘지구력, 꾸준한 노력’을 의미한다.

05

(가)의3연에는 장애를 가진 삼촌을 부끄러워하는 화자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화자는 왠지 모를 사람들의 시선 때문 에 삼촌을 부끄러워할 뿐, 그러한 사람들을 원망하고 있지 는 않다.

06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글을 쓰다 보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므로, 자기 자신을 보다 객관 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된다.

07

김구는 일본 헌병을 의식하여 딴전을 부렸고, 이에 일본 헌 병들은 김구가 농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돌아갔다.

08

자서전은 구성 방법에 따라 출생부터 성장과 현재에 이르 기까지 연대순으로 기술하는 연대기적 기술과 자신이 관심 을 가진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술하는 주제 중심적 기 술로 분류할 수 있다.

09

‘우리가 죽지 않고 독립이 되오.’, ‘우리 독립은 벌써 ~ 쫓 겨나고야 말지요.’에서 드러나듯 기차 안 사람들은 만세 운 동 이야기로 희망에 차 흥분하고 있다.

10

이 글은 자신의 체험 중에서 후세에 전할 만한 경험이나 깨 달음을 자신이 직접 기록한 글로, 주인공의 삶에 대한 평가 는 드러나 있지 않다.

11

김구는 진정한 애국심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노력 했다.

12

안창호 선생에게 정부의 문지기를 시켜 달라고 청하는 점에서 독립을 위해 하찮은 일이라도 도우려는 김구의 겸손한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출세욕이 강하다 고 볼 수 없다.

13

‘별호를 백범으로 ~ 평소 소원을 말하였다.’에는 모든 국 민들이 독립에 힘쓰기를 바라는 마음과 김구의 애국심이 드러나 있다.

14

‘범부(凡夫)’는 평범한 사내를 가리킨다. ②는‘지사(志士)’

에 대한 설명이다.

15

이 글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천재’에 대한 열패감과 그 극 복에 관한 소중한 깨달음을 담고 있으며, 천재가 아니더라 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삶을 성취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16

(가)를 통해 글쓴이가 어릴 때 동네와 학교에서 만화에 대 한 재능을 인정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17

(라)는 백범 김구의 자서전으로, ⑤는 전기문에 대한 설명 이다. ①, ④는 자서전과 전기문의 공통점에 해당한다.

18

(다)의‘또 별호를 ~ 평소 소원을 말하였다.’에는 김구의 진 정한 애국심과 진심이 드러난다.

19

㉠에는 진정한 애국심과 진심으로 임시 정부의 문지기(하 찮은 일)가 되고 싶다고 청하는 김구의 모습이 제시되어 있다.

│16~19쪽│

01020304노력 / 포기하지 않고 꾸 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050607

08연대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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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애국심을 가지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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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애국 애족의 마음을 갖고 독립을 위해 하찮은 일 이라도 도우려고 한다.

(4)

(1) 다수결의 원칙

│21쪽│

01 두, 한, 고전식 토론 0203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의 방법이다. 04

0506입론, 반론 07㉢ → ㉠ → ㉡ → ㉣

01

논제는 토론의 주제나 제목으로, 토론의 시작 부분에서 사 회자가 토론의 논제를 제시한다.

02

논제의 종류로는 사실 논제, 가치 논제, 정책 논제가 있다.

이 토론의 논제는‘가치 논제’로 가치 판단의 기준을 상대 와 공유하며 자신이 주장하는 가치가 다른 가치보다 더 수 용할 만하다는 점을 입증한다. ①은 사실 논제, ⑤는 정책 논제에 대한 설명이다.

03

토론은‘토론 전-중-후’로 진행 과정을 나눌 수 있다. ② 는 토론 전 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며, ②를 제외한 나머지는 토론 중의 방법이나 규칙에 해당한다.

04

②, ⑤는 찬성 측, ①, ③, ④는 반대 측의 주장이다. 제시된 근거는 다수결의 원칙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 해 당하므로, ⑤와 관련이 깊다.

05

토론자의 발언의 즉흥성 여부는 토론의 과정과 결과를 평 가하는 기준으로 적절하지 않다. ①~③은 토론 내용에 대 한 평가 기준, ④는 토론 태도에 대한 평가 기준에 해당한 다.

01

이 토론은 고전적 토론으로, ‘사회자의 논제 제시-찬반 입 론-찬반 반론-토론의 마무리’의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 자들은 이와 같은 토론의 순서에 따라서 자신의 주장을 제 시하고 있다.

02

①~④는 사회자, ⑤는 토론자의 역할과 태도에 해당한다.

03

(나)에서 찬성 측은 고대 아테네의 직접 민주 정치, 현재 의 간접 민주 정치, 오늘날의 선거나 투표 등을 근거로 들 며, 다수결의 원칙이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좋은 제도 임을 주장하고 있다. ①, ②는 소수의 의견이 모두 존중되 는 만장일치 제도로, 반대 측이 제시할 수 있는 근거에 해 당한다.

04

ⓑ‘입론’은 각 편의 주장이 옳다고 내세우는 것을 말한다.

②는‘반론’의 뜻이다.

05

‘반대 1 토론자’는‘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 며, 오히려 다수결의 원칙이 지니는 한계점을 알아보고, 더 나은 제도를 찾아보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다수 의 이익이 개인의 의견과 불일치할 수도 있다는 점과, 소수 의 의견이 무시될 수도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06

첫 발언과 마지막 발언 모두 긍정 측이 하는 것이 원칙이다.

긍정 측이 여러 가지 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07

⑤는 (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② 토론에서 찬성 측과 반 대 측은 상호 경쟁적인 태도를 보인다. ①은 (가), ③은 (마),

④는 (나)를 통해 오답임을 확인할 수 있다.

08

‘입론’은 각 편의 주장이 옳다고 내세우는 것, ‘반론’은 상 대편의 주장 등을 논박하면서 자기편의 주장을 옳다고 변 호하는 것을 말한다. (가)는 입론, (나)~(마)는 반론에 해당 한다.

09

<보기>는 다수결의 원칙의 단점을 보완하는 예에 해당하므 로, ‘다수결의 원칙과 단점을 보완하여 좋은 제도로 활용해 야 한다.’라는 주장을 담고 있는 (마) 문단의 뒤에 이어지는 것이 적절하다.

10

토론에서는 토론자들이 각자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자기 의견의 정당함과 상대방 의견의 부당함을 주장한다.

11

‘두괄식’이란 글의 첫머리에 중심 내용이 오는 구성 방식,

‘미괄식’이란 문단이나 글의 끝 부분에 중심 내용이 오는 구성 방식을 말한다. ②, ④ (가)와 (나)는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논설문이다. ⑤ (가)와 (나)는 학교 청소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2

(가)에서는‘학교 청소는 학생이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③은 (나)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이다.

13

(나)의 글쓴이는 국가와 학교 당국이 학교 안의 청소를 책 임지고 전문적인 인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4

학교에서 위험한 고층 교실의 창문 청소는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에게 시키지 않으므로, ㉡은 글쓴이가 제시한 근거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다.

│22쪽│

01 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의 방법 이다. 02030405

4. 토론과 말 문화

│23~25쪽│

01 02 03①, ② 04

05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은 아니므로 더 나은 제도를 찾아보아 야 한다. 06 07 08 09

10

주장, 근거, 비방

11

12

13

14

(5)

정답과 해설 (2) 선인들의 말 문화

│27쪽│

01 전통적 말하기 방식 02예시 03설명문, 논설문

04완곡어법 0506설화(민담) 07백두옹

01

제시된 시조의 현대어 풀이는‘말하기 좋다 하여 남의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남의 말을 내가 하면 남도 또한 나에 대 한 말을 할 것이다. 말 때문에 말이 많아져 시끄러워지니 말을 안 하는 편이 낫다.’로, 말로 인한 분쟁을 염려하는 마 음이 드러나 있다.

02

직설 어법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여과 없이 직접적으로 표 현하는 것으로 듣는 사람에게 불쾌함을 느끼게 할 수도 있 다. 이에 비해 완곡어법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우회적으로 부드럽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완곡어법을 쓰면 편안한 분 위기가 되어 인간관계에서 긴장감을 줄일 수 있다.

03

①‘멋진데?’가 바른 표현이다. ②의‘득템’은‘좋은 물건 을 싸게 샀어.’, 혹은‘공짜로 얻었어.’, ④의‘까리하다’는

‘멋있다’로 고쳐 써야 한다.

04

㉠에는 직설적인 명령의 표현이, ㉡에는 부드럽게 돌려 말 하기가 사용되었다. ㉡과 같이 우회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유리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05

③은 자신의 생각을 여과 없이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③을 제외한 나머지는‘부드럽게 돌려 말하기’를 통해 친구 에게 충고하고 있다.

06

(가)는 상대방을 질책하는 말하기, (나)는 부드럽게 돌려 말 하기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나)에는 상대방의 기분을 상 하지 않게 하려는 배려가 담겨 있다.

07

㉠에서는 닭을 잡아 안주를 내어 오라는 말을, 닭을 빌려 타고 가면 된다고 부드럽게 돌려 말함으로써 친구의 마음 을 돌려놓고 있다.

08

‘부드럽게 돌려 말하기’는 직접적으로 의사를 표현하지 않 고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말하기, ‘빗대어 말하기’는 자신의 심리 상태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은근하게 표현하는 말하기이다. ‘겸손하게 말하기’는 자신의 말이 상 대방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 추어 표현하는 말하기, ‘신중하게 말하기’는 함부로 말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말만 매우 조심스럽게 가려서 표 현하는 것이다.

01

① 이 글은 설득적, 설명적, 예시적, 대조적인 성격의 글이 다. ③ 오늘날의 말 문화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담겨 있다.

④ 전체적으로는 설명문이나 처음과 끝 부분은 논설문의 성격을 띤다.

02

‘신중하게 말하기’는 함부로 말하지 않고 매우 조심스럽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상대방에 게 예상치 못한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일을 막을 수 있다.

03

<보기>는 선인들이 즐겨 읽던 책‘명심보감’의 문구로, 선 인들의 말 문화인‘신중하게 말하기’가 드러난다. <보기>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남을 배려하는 말하기를 해야 한 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04

㉠에는 자신의 심리 상태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은근하게 표현하는‘빗대어 말하기’가 사용되었다.

05

우리 선인들은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에둘러 표현하는 방법을 즐겼다. ⓐ, ⓑ는 겸손하게 말하기, ⓓ, ⓔ는 부드럽게 돌려 말하기의 예시에 해당한다. ⓒ는 직설 어법에 해당한다.

06

이 글은 선인들의 전통문화 중에서 오늘날 계승하고 발전 시켜야 할 좋은 말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07

㉠은 겸손하게 말하기에 대한 설명으로, ⑤도 자신에 대한 칭찬을 최소화하고 겸손한 표현을 최대화하고 있다.

08

완곡어법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우회적으로 부드럽게 표 현하는 방법이다. 어려운 부탁을 상대방에게 하거나, 혹은 상대의 어려운 부탁을 거절할 때에는‘부드럽게 돌려 말하 기’가 유용할 것이다.

09

(나)에는 부드럽게 돌려 말하기의 사례와 장점이 제시되어 있다. 부드럽게 돌려 말하기는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우회적 으로 부드럽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10

이 글은 설총이 신라 신문왕에게 들려준 교훈적 이야기로, 설총은 왕에게 충언할 목적으로 화왕, 장미, 백두옹을 등장 시켜 현실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

11

‘장미’의 쓰임새는‘좋은 음식과 차’, ‘백두옹’의 쓰임새는

‘독한 약’이다.

│28~29쪽│

01 ③, ⑤ 02 03③, ⑤ 04 05 06 07 08부드럽게 돌려 말하기 / 빗대어 말하기 / 겸손하게 말하기 / 신중하게 말하기

│30~32쪽│

01020304춘향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자신의 절개를‘층암절벽’과‘청송녹죽’에 빗대어 표현함으 로써 절개의 굳음과 한결같음을 더욱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0506070809(예시 답안) 상 황 1 : 미안하지만 시험이 코앞이라 오늘은 시간이 없네. 상황 2 : 아들아, 밤이 늦었구나.

10

11

12

13

14

장미는 아첨하기에 능한 간악한 신하를, 백두옹은 충성스러운 신하를 비유적으로 표현하였다.

(6)

12

이 이야기에서‘백두옹’은 충신의 상징으로 설총을 대변하 고 있는 인물이다. 이처럼 특정 의미를 직접 말하지 않고 다른 대상에 빗대어 넌지시 말하는 방식은 선인들의 말 문 화 중에서‘빗대어 말하기’에 해당한다.

13

‘명주실과 삼’은 최선의 것, ⓒ는‘차선의 것’을 가리킨다.

즉 백두옹은‘최선의 것이 있어도 차선의 것을 버리지 않고 유사시에 대비한다.’라는 옛말을 인용하여 화왕의 마음가 짐에 대해 충언하고 있다.

14

작품 창작 당시 설총은 왕에게 직설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화왕계’라는 비유적 이야기를 통해 임금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게 하였다.

01

이 토론은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각각 두 사람씩 한편이 되 어 서로 번갈아 가면서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논거를 제시 하며 반박하는 토론 형식으로, 네 번의 입론과 네 번의 반 박을 하게 된다. 한쪽이 논거를 들어 주장하면 상대측은 논 거의 모순과 맹점을 지적하면서 자기 쪽의 주장을 내세우 며 공박하는 토론으로서, 전통적 토론이라고도 한다.

02

(가)~(마)는 어떤 논제에 대하여 찬성자와 반대자가 각자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자기 의견의 정당함과 상대방 의견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말하기인‘토론’이다. ① 논제는 하나의 주장만 포함한다. ② 같은 측 내에서는 상호 협조 적, 찬성 측과 반대 측은 상호 경쟁적이다. ③ 찬성 측의 입 장을 반영해 진술된다. ④ 토의의 개념이다.

03

(마)에서 반대 측 두 번째 토론자는‘다수결의 원칙이 지닌 가장 큰 문제점은, 다수의 결정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므로, <보기>와 같이 다수가 결정한 사항도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사례를 근거로 활용하 기에 적절하다.

04

(마)에서 토론자는 다수의 결정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수결의 원칙이 지닌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05

‘논제’는 토론의 주제를 말하며, 이 토론의 논제는‘가치

논제’로서 가치 판단의 기준을 상대와 공유하며 자신이 주 장하는 가치가 다른 가치보다 수용할 만하다는 점을 입증 한다.

06

토론을 할 때에는 상대방의 논거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상 대의 주장이 부당하다는 것을 명백히 하고, 자신의 의견의 정당함을 주장해야 한다.

07

⑤는 (나)의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④ 반대 측은 다수 결의 원칙에만 너무 의존하면 대화나 타협, 합의의 과정이 소홀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08

(나)에서 찬성 측은 현대 사회에서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신속성과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다수결의 원 칙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다)에서 반대 측은 이에 반론하고 있다.

09

토론의 주제는 찬성이나 반대의 입장으로 구분될 수 있는 긍정형의 명제여야 한다.

11

글쓴이는 오늘날 부정적인 언어 사용이 팽배한 언어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선인들의 전통적 말하기 방식을 본받 아 오늘날 품격 있는 말 문화를 만들자고 말하고 있다. ② 이 글에는 오늘날의 말 문화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담겨 있다.

12

제시된 시조는‘남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말고, 되도록 말을 줄이고 삼가라’는 뜻으로 선인들의 전통적인 말 문화 중‘신중하게 말하기’와 관련이 있다.

13

(라)의 문맥을 통해 ㉠에는 겸손하게 말하기의 개념 및 특 성이 들어가야 함을 알 수 있다.

14

상대방에게 직설적인 명령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으로 부드럽게 돌려 말하기를 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부탁을 들어 줄 수 있다.

│33~35쪽│

01 고전식 토론 02 03 04

05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의 방법 이다. / 이 토론의 논제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판단을 다루 는‘가치 논제’이다. 06 07 08①, ④ 09

10

토론 참여자의 발언 내용을 요약해 주고, 토론 순 서를 안내한다.

11

12

②, ④

13

자신에 대한 칭찬은 줄이고 최대한으로 자신을 낮추어 이야 기하는 것

14

부드럽게 돌려 말하기 /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우회 적으로 부드럽게 표현한다.

(1) 서시

│37쪽│

01 부끄럽지 않은 삶에 대한 소망 02‘과거 → 미래

→ 현재’의 시간 구성으로 전개된다. 03

0405바람 06선택하지 못한 인생길에 대한 아쉬움

0708의인화

│38~39쪽│

01 02 03 04 05광복 후 06 07 08㉡에는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 움이 나타난다. 09

5. 문학의 힘

(7)

정답과 해설 01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고 말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미래의 삶에 대한 결 의와 의지가 느껴진다. 따라서 자포자기(스스로 자신을 학 대하고 돌보지 아니함.)의 심정은 나타나 있지 않다.

02

‘별’은 희망, 이상적인 삶, 순수한 소망과 양심을 의미한다.

‘바람’은 화자가 겪는 시련과 고난을 상징하며‘별’과 대조 적인 의미로 쓰였다.

03

윤동주의 생애를 바탕으로 할 때‘나한테 주어진 길’이란 부끄럽지 않은 삶, 양심적인 삶, 민족을 위한 삶 등으로 해 석할 수 있다.

04

⑤는 현재형 표현으로, ‘오늘 밤’은 시적 화자가 처한 일제 강점기의 부정적인 현실을, ‘별’은 화자가 바라는 희망과 이상적인 삶을, ‘바람’은 시련과 고난을 의미한다.

05

윤동주의 희생적 삶은 광복 후 제반 여건이 힘든 상황에 있 던 국민들에게 삶을 긍정적으로 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 는 촉진제 역할을 했을 것이다.

06

일제 강점기 시대라는 상황과 순수하고 부끄러움 없는 삶 을 살고자 했던 작가의 삶의 태도와 관련지어 생각해 볼 때, 이 작품은 성장 위주, 경쟁 위주의 사회 분위기를 완화 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07

㉠과‘서시’의‘나한테 주어진 길’은 인생의 길이라는 점에 서 공통점이 있다.

08

이 시의‘길’은 진로, 직업, 인생의 길, 운명의 선택 등 다양 한 의미를 갖는다. 화자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의 어려 움을 겪고 있으며,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선택 하지 못한 다른 길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다.

09

사람들이 걸은 자취가 적은 길을 선택한 점으로 볼 때, 화 자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흥미가 강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의욕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화자는 삶에 대해 적극 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01

이 시는‘과거-미래-현재’의 순서로 전개된다.

02

시적 화자는 시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시인 이 내세운 대리인이며, 시인과 동일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03

이 시는 고백적이고 의지적인 성격을 띠며, 시의 화자는 순 수하고 양심적인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있다.

04

이 시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했던 지식인의 소망을 노래한 시로, 화자 는 부끄럽지 않은 삶, 양심적인 삶, 민족을 위한 삶을 살고 자 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05

ⓓ는 시적 화자가 처한 일제 강점기의 어렵고 힘든 현실을 상징한다.

06

‘서시’는 존재론적 고뇌를 투명한 서정으로 이끌어 올림으 로써 광복 후 혼란한 시대에서 방황하는 많은 젊은이들에 게 따뜻한 위안과 아름다운 감동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윤동주의 희생적 삶은 광복 후 제반 여건이 힘든 상황에 있 던 국민들에게 삶을 긍정적으로 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 는 촉진제 역할을 했을 것이다.

07

이 시에 의인법은 나타나 있지 않다. ④ 이 시는‘-니다, -다고’의 각운과 중심 시어‘길’을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 하고 있다.

08

이 시는‘선택하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을 주제로 한 시 로, 인생의 갈림길에서 하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어느 길이든 한번 선택한 길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가라는 교훈적인 의도가 담겨 있다.

09

자취가 적은 길을 선택한 점으로 볼 때, 미지의 세계에 대 한 흥미가 강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의욕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화자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보 이고 있다. ① 화자는 쉽지 않은 길을 이미 선택하였다. ⑤ 이 시에는 선택하지 못한 인생길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드러난다.

10

이 시의‘가지 않은 길’은‘화자가 선택하지 않은 길, 버리 기 아까운 길, 편안한 길, 성공 가능성이 더 많은 길,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을 의미한다면, ‘서시’의‘나한테 주 어진 길’은‘숙명의 길, 다른 사람이 선택하기 어려운 길, 남을 배려하는 삶, 국가나 공동체를 위한 삶, 가치 있는 삶’

을 의미한다.

11

㉠의‘그것’은‘사람이 적게 간 길을 선택한 것’, ‘모든 것’

은‘인생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즉 ㉠에는 화자의 선택이 가져다준 결과(선택한 길로 인한 인생의 변화)에 대한 깨달 음이 나타나 있다.

12

⑤의‘길’은‘도리’의 의미이다.

13

화자는 바위의 불변성에 대해 예찬하고 있다. 화자가 벗으 로 삼은‘오우(물, 바위, 소나무, 대나무, 달)’는 모두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40~42쪽│

01 02 03 04 05

06(예시 답안) 고난과 시련을 겪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 다. 그러나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하 고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간다면 힘든 현실도 이겨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신념과 양심을 지키며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십시오. 07 08 09②, ④

10

11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진다.

12

13

14

15

16

17

화자는‘물, 바위, 소나무, 대나무, 달’을 벗으로 삼고자 했는 데, 이는 변함없는 자연 속에서 위로를 받으며 자기 수양의 본보 기로 삼고자 했기 때문이다.

(8)

14

화자는‘물, 바위, 소나무, 대나무, 달’은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지만, ‘구름, 바람 소리, 꽃, 풀, 잎’은 쉽게 변한다 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① 이 시는3・4조 (4・4조), 4음보의 외형률을 갖는다.

15

이 시는 의인법, 대조법, 문답법 등 다양한 표현 방법을 활 용하였다. ⑤는 직유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 시에는 사용되 지 않았다. ①은 의인법, ②는 대조법, ③은 대구법, ④는 설의법에 대한 설명이다.

16

㉤에서는 남의 일을 쓸데없이 말하지 않는 침묵의 미덕을 예찬하고 있다.

17

화자는‘물, 바위, 소나무, 대나무, 달’과 같은 자연물을 이 상적인 인격체로 생각하여 벗으로 삼고자 하였다.

01

이 소설은 도시 재개발 산업이 진행되던 1970년대의 사 회・문화적 상황이 잘 드러나고 그 당시 도시 빈민의 삶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02

소설에서 인물의 행위나 사건이 일어난 시간과 장소, 작품 의 등장인물이 처해 있는 상황 모두를 배경이라 할 수 있 다. 배경은 인물과 사건에 사실성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03

행복동 주민들은 당장 먹고살기 힘들 뿐만 아니라 아파트 로 이사 갈 추가 부담금을 마련하지 못해 아파트 입주권을 받고도 입주권을 헐값에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04

작가는 난쟁이 가족의 삶이‘낙원에서의 행복한 삶’과는 완 전히 다른‘지옥에서의 불행한 삶’이라는 것을 냉소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난쟁이 가족이 사는 철거촌의 주소를‘낙원 구 행복동’이라고 반어적으로 지었다.

01

이 소설은1970년대 서울 변두리 재개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③ 이 글은 일인칭 주인공 시점의 글이다. ⑤ 난쟁이 가족의 주소를‘낙원구 행복동’이라고 한 것이 반어적 표현 에 해당한다.

02

‘철거 계고장’을 받은 아버지는 책을 읽으며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①, ⑤ 는 철거 계고장을 받은 어머니의 태도에 해당한다.

03

㉤에는 난쟁이에 대한 사람들의 멸시와 호기심이 드러난 다.

05

이 소설에서‘난쟁이’는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도시 빈민 계층을 상징한다.

06

이 글은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이 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담고 있다. ⑤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사회 문제와는 거리가 멀다.

07

이 소설에는1970년대의 사회・문화적 상황이 잘 반영되 어 있다.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계층의 문제가 그 시대를 대표하는 문제점이었으며, 이 작품은 이러한 문 제점을 어느 작품보다 훌륭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08

이 소설은 재개발 사업 시 주민의 권익을 강화하는 쪽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09

이 장면에서는 상황을 과장해서 표현하여 독자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① 의인법, ② 과장법, ③ 설의법, ④ 역설법,

⑤ 영탄법

10

제시된 장면에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없는 어려운 형편 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재치 있게 웃어넘기며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어려움을 웃음으로 극복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2)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44쪽│

01 1970, 서울 변두리 재개발 0203철거 계고장

04도시 빈민의 고통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관심 속에서 해결될 수 있다. 0506사회・문화적 상황

07도시락 통 검사

│45~46쪽│

01 시간적 배경은 1970년대 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때, 공간적 배경은 서울의 도시 변두리 낙원구 행복동이다. 02

0304050607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계층의 문제 0809

10

│47~52쪽│

01020304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도시 빈민 계층 / 도시 빈민의 비극성 05

06③, ④ 0708Ⓐ에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권력, 국가 기관의 횡포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드러나며, 아버지는 이러한 현실에 대해 체념하고 있다. 09

10

11

12

13

경험이 없고 교육을 받지 못했기 / 빈부 격차를 만들어 내는 사회 구조

14

15

16

힘들었어도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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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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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어 있었다. / 도시락조차 싸 오지 못하는 아이 들의 집안 형편은 고려하지 않아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었구나.

23

24

25

26

27

매끼 내 밥그 릇의 절반을 덜어 놓고 먹기로 했다.

(9)

정답과 해설 04

‘난쟁이’는 외형적인 모습에서부터 소외된 사람이며, 산업

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빈곤한 계층, 공장 노동 자, 도시 빈민, 잘못된 사회적 제도 등에 의해 왜소해진 자 아를 상징한다. 즉 등장인물을 난쟁이로 설정한 것은 도시 빈민의 비극성을 드러내기 위한 작가의 의도적인 표현이다.

05

‘나’가 아버지를‘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경제적 능 력이 없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의 표현일 뿐, 아버지를‘악 인’으로 여기는 것은 아니다.

06

(나)의‘마당가 팬지꽃 ~ 잘 울었다.’를 통해 영희의 여린 성격을, (가)에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리 집이라며 억지를 쓰는 모습에서 영호의 급하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 을 알 수 있다.

07

㉠은 도시 빈민인 난쟁이 가족의 가난하고 소외된 삶을 상 징한다.

08

Ⓐ는 법이 난쟁이 가족을 비롯한 도시 노동자들과 빈민들 을 억압하는 사람들 입장에 서 있음을 의미한다. 아버지는 철거 계고장을 받고 이사를 갈 수도, 현재의 집에서도 살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체념하고 있다.

09

작품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파악하며 읽으면 작가의 창작 동기를 짐작할 수 있고, 작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음미 할 수 있으며, 창작 당시 사람들의 생각, 작가의 생각 등을 파악할 수 있다.

10

‘투기업자’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매매 거래를 하는 사업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11

이 글은 주인공인‘나’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서술하는1 인칭 주인공 시점의 소설이다. ①1인칭 관찰자 시점, ②,

③ 전지적 작가 시점, ④ 작가 관찰자 시점

12

ⓔ‘유습’은‘지금까지 남아 있는 옛날의 풍속’을 의미한 다. ⑤는‘미풍양속’의 뜻이다.

13

노비 매매 문서에는 가난의 원인은 개인이 아니라 사회 구 조(빈부 격차)에 있다는 작가 의식이 담겨 있다.

14

(나)의‘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 함께 져 줄 사람이었 다.’에는 도시 빈민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함 을 강조하는 작가의 주제 의식이 드러난다.

15

제시된 문장은 서술자가 직접 인물의 특성이나 심리를 요 약해서 설명하는 방법인 직접 제시 방법이 쓰인 문장이다.

⑤를 제외한 나머지는 인물들의 행동이나 버릇, 대화 등을 통해 인물의 성격이나 심리를 제시하는 간접 제시 방법이 쓰였다.

16

㉠에서 서술자는 집을 지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때라고 말 하고 있다.

17

㉡은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한 정치인들의 가식적인 행동 이다. ①‘예우’란 예의를 지키어 정중하게 대우한다는 뜻 이다.

18

(다)는 판소리 사설인‘흥보가’의 일부로, 상황을 과장해서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웃음을 준다. ⑤ 삶의 어려움을 웃음 으로 극복하는 슬기로움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

19

이 글은‘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구성 단계를 갖는 소설이다. ① 이 글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역순행 적 구성을 갖는다. ③ 이 글은1인칭 관찰자 시점의 글이다.

④는 수필에 대한 설명이다.

20

(나)를 통해 그날그날 갑작스런 벌칙을 마련하여 그날의 청 소 당번을 정하고 아이들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대하는 선 생님의 모습을 알 수 있다. ④ 반 아이들은 선생님의 벌칙 을 억울해하거나 짜증스럽게 느끼지 않았다. ⑤ 상훈의 도 시락 통 검사 이후 선생님은 도시락 통 검사를 하지 않았 다.

21

이 글에 선생님과 상훈의 갈등은 나타나지 않으며, 선생님 은 상훈의 도시락 통을 검사한 일로 인해 아이들에게 상처 를 주었다고 생각하여 더 이상 도시락 통 검사를 하지 않게 되었다.

22

상훈이 우물쭈물하며 조금 열어 보인 도시락 통을 본 뒤, 선생님이 그날의 청소 당번도 정해 주지 않은 채 교실을 나 가 버린 것을 통해 상훈의 도시락 통이 비어 있었음을 추측 할 수 있다.

23

유쾌하기만 하던 회식 자리는 선생님의 은애로운 사연으로 숙연해졌다.

24

(가)는 절정에 해당한다. ① 결말, ② 전개, ③ 위기, ④ 절 정, ⑤ 발단

25

이 글의 작가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서로 배려하는 사회의 모습을 바람직하다고 여길 것이다.

26

ⓒ는 아이들의 건강을 보살펴 주려고 도시락 검사를 했던 선생님의 생각을 가리킨다.

27

㉠ 이후에는 선생님이 매끼 밥그릇의 절반을 덜어 놓고 먹 기로 한 것의 의미가 나타나 있다.

│53~56쪽│

010203③, ⑤ 04

05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06070809

10

난쟁이 가족의 삶이‘낙원에서의 행복한 삶’과는 완전히 다 른‘지옥에서의 불행한 삶’이라는 것을 냉소적으로 드러내기 위 해서 반어적으로 표현하였다.

11

12

13

14

ⓐ 책을 읽음. ⓑ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살아갈 방법을 적 극적으로 찾음.

15

16

17

18

19

도시 빈민의 고통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관심 속에서 해결될 수 있다.

(10)

01

(가)에 감정 이입이 드러난 부분은 없다. ①‘하늘, 별, 밤’

등의 상징적 시어를 사용하고 있다. ②‘-했다, -겠다,

-운다’의 각운을 통해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③‘하늘, 별’과‘밤, 바람’은 대조적인 의미를 가진다. ⑤1행~4행 은 과거, 5행~8행은 미래, 9행은 현재에 해당한다.

02

(가)의 화자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부 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했던 지식인으로 이상과 현실 속 에서 존재론적 고뇌를 하고 있다. ⑤ (가)에 이성에 대한 사 랑의 감정은 드러나 있지 않다.

03

ⓐ는 화자의 내면적 갈등, 양심의 가책, 화자에게 부끄러움 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다. ⓑ는 희망, 이상적인 삶, 순수한 소망과 양심 등을 의미한다, ⓓ에는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선택하기 전의 호기심과 망설임이 나타나 있다.

04

㉠과 ㉡은 모두 인생의 길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은 화자가 걸어가야 하는 숙명, 운명, 다른 사람이 선택하기 어려운 길, 가치 있는 삶 등을 의미하며, ㉡은 화자가 스스 로 선택한 개척의 길, 모험의 길을 의미한다.

05

윤동주의‘서시’는 어려운 시대 현실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06

이 글은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이야기 를 꾸며 낸 소설로, ②는 희곡의 특징이다.

07

이 글은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이 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① 이 글은1970년 대 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때를 배경으로 한다. ② 서술자가 작품 내부에 있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③ 이 글은 간결 한 문장을 사용하고 있다. ④ 이 글의 공간적 배경은 서울 변두리 재개발 지역이다.

08

ⓑ의‘철거 계고장’은 무허가 판자촌 사람들에게 철거를 알 리는 문서로, 도시 빈민들에게 가해지는 사회와 법의 냉정 함과 빈민들의 무력감을 상징한다.

09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 ‘지옥’

은 난쟁이 가족이 사는 철거촌을 가리킨다. 즉 ㉠에는 가난 한 사람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사회적 박탈감이 드러나 있 다.

10

작가는 난쟁이 가족이 사는 철거촌의 주소를‘낙원구 행복 동’이라고 반어적으로 지음으로써, 결국 철거촌의 주민들 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과 그들의 가난함을 더 비극적 으로 보여 주고 있다.

11

“여기서 그냥 사는 거야. 이건 우리 집이다.”, “어떤 놈이든 집을 헐러 오는 놈은 그냥 놔두지 않을 테야.”등의 말을 통 해 현실에 대해 저항하는 영호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① 영희의 성격에 해당한다. ⑤“그건 우릴 위해서 지은 게 아녜요.”를 통해 영호가 그 아파트에서 사는 것이 불가능하 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2

노비 매매 문서는 봉건 시대의 양반과 상민의 계급 질서가 빈부의 질서로 재편성되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가난의 원인이 개인이 아니라 사회 구조(빈부 격 차)에 있음을 보여 준다. 작가는 신분 제도가 없어진 지금 도 빈부의 격차를 만들어 내는 사회 구조가 난쟁이 가족을 여전히 가난하게 만드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보여 주고 있 다.

13

‘세습’이란 한 집안의 재산이나 신분, 직업 따위를 대대로 물려주고 물려받는 것을 말한다. ④는‘개척’의 뜻이다.

14

집에 철거 계고장이 날아오자 아버지는 현실을 외면하며 책을 읽고 있고, 어머니는 알루미늄 표찰을 식칼로 떼어 내 며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다. 무허가 건물에 대한 증거인 알루미늄 표찰이 없으면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없게 되 기 때문이다.

15

(다)의‘어른들은 또 손뼉을 쳤다. 우리도 따라 쳤다.’에는 정치인의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①, ②는 (가)의 명희 어머니와‘나’의 어머니의 대화를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16

㉣에는 변두리 도시 빈민과 상관없는 계획을 내세우고, 정 작 그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는 정치인들에 대한 증오가 직 접적으로 드러나 있다. ㉠ 어머니는 집을 팔기도 두렵고 입 주권을 팔 결심도 서지 않는 상태이다. ㉡ 학교에 가지 않 고 집을 짓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 ㉢ 정치인과 악수하는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여겨졌다. ㉤ 소외 계층의 절망감이 드러난다.

17

‘나’는 집을 지을 때가 힘은 들었어도 희망을 품을 수 있었 던 시간이었기 때문에 가장 행복했던 때라고 말하고 있다.

18

같은 작품을 읽더라도 독자의 경험이나 처지, 세계관이나 가치관 등에 따라 서로 다르게 이해한다.

19

(다)의‘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 사람이었다.’에 작가의 주제 의식이 드러나 있다.

│57~61쪽│

➊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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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답과 해설 01

이 글은 글쓴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삶의 깨달음을 담고

있는 수필이다. ① 주장하는 글, ③ 설명문, ④, ⑤ 소설

02

글쓴이는 천재를 만나 주눅 들고 상처 입었음에도 불구하 고, 만화에 미쳐 있었기 때문에 만화를 포기할 수 없었다.

03

㉡은 인생에 있어서의 성취는 단기간의 승부가 아니라 몇 십 년을 꾸준히 지속해서 해야만 얻어지는 것이라는 의미이 다. 따라서 ⑤의 혜수는 ㉡의 말을 통해 단기간의 성과를 바 라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04

‘만화는 엉덩이로 그린다.’는 꾸준히 앉아서 그림을 그리며 노력해야 만화가로서의 삶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여기 서‘엉덩이’는 지구력과 꾸준한 노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에는‘지구력’이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05

(가)의‘독립 만세 소리’를 통해1919년3월1일이 막 지난 때의 시간적 배경을 알 수 있다.

06

(나)의‘독립은 만세만 불러서 ~ 불참이 문제가 아니니’를 통해 김구가 자신의 더 큰 뜻을 위해 만세 운동에 정면으로 나서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07

(라)에는 만세 운동으로 흥분한 기차 안 사람들의 모습이 제시되어 있다. 독립이 곧 된다는 희망적인 분위기가 드러 나며, 김구는 그런 이야기에 뿌듯하여 배고픈 것도 잊을 정 도였다.

08

김구가 말한 ⓓ‘재목상’은 재목을 사고파는 장사, 또는 그 런 장수를 말한다. 일본 헌병은 우리말‘재목 상인’의‘상’

을 일반적으로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격식을 차려 이름 뒤에 붙이는 일본어의‘상’과 혼동하고 있다.

09

이 토론의 논제는‘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의 방법이다.’로, 이 논제는 무엇이 옳고 그른 지에 대한 판단을 다루는 가치 논제에 해당한다.

10

토론은 주장과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의사 결정 방법으로, 토론자들은 논제에 대해 각기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자기 의견의 정당함과 상대의 의견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11

(나)에서 찬성 측은 고대 아테네의 민주 정치부터 현재의 간접 민주 정치까지 다수결의 원칙이 오랫동안 적용되고 있음을 근거로 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하 고 있다.

12

(가)에서 사회자는 토론의 논제를 소개하고 발언 순서를 지 정하고 있고, (마)에서 직전 토론자의 발언을 요약해 주고, 다음 발언 순서를 안내하고 있다.

13

(가)에는 자신의 심리 상태나 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물에 비유하거나 속담과 같은 표현을 활용하여 은 근하게 표현하는 빗대어 말하기가 사용되었다.

14

②~⑤의 손님을 초대한 주인이나 선물을 주는 사람, 칭찬 을 받은 사람은 모두 겸손하게 말하고 있다.

15

<보기>에서 김 생원은 닭을 잡아 안주를 내어 오라는 말을, 닭을 빌려 타고 가면 된다고 부드럽게 돌려 말함으로써 친 구의 마음을 돌려놓고 있다.

16

(가)의 화자는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부끄럽 지 않은 삶을 살고자 하는 소망을 노래하고 있다.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를 통해 화자가 민족을 위한 삶, 부끄럽지 않은 삶에 대한 결의와 의지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7

(가)는‘-했다, -겠다, -운다’의 각운과‘별, 바람’의 시어 의 반복을 통해, (나)는‘-니다, -다고’의 각운과‘길’의 반 복을 통해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③은 (가), ⑤는 (나)에 대 한 설명이다.

18

이 글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심각 한 사회 문제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④ 이 글에 글쓴이의 경험은 드러나지 않는다.

19

이 글은 주인공인‘나’(영수)가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20

㉠은 난쟁이 가족의 가난함을 더 비극적으로 보여 주는 반 어적 표현이다.

01 ㉠은 못한 것들이 서로 우열을 가린다는 뜻으로, 자신의 재 능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 것이었음을 의미한다. 02 애국 애족 / 나라와 민족(조국의 독립) 03 다수의 이익이 곧 개인 의 의견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소수의 의견이 무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0405현실을 기피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한다.

│주관식 문제│

01

글쓴이는 만화계에 입문하여 다른 동료들을 만나게 되면 서, 자신의 재능이 다른 만화가들과 큰 차이가 없음을 깨닫 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의 표현을 사용하였다.

02

이 글은 독립운동가로서의 삶을 살다 간 김구의 자서전으 로, 애국 애족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03

ⓐ는 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은 아니므로 더 나은 제도를 찾 아보아야 한다는 반대 측의 주장이다.

04

(가)에서‘별’은 시적 화자가 추구하는 바가 가장 잘 드러난 소재로, ‘희망, 이상적인 삶, 순수한 소망과 양심’을 의미한 다.

05

㉡에는 현실을 외면하는 아버지의 태도가 드러난다.

│주관식 문제│

(12)

01

이 글은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삶의 깨달 음을 담고 있는 수필이다.

02

경험을 담은 글을 읽으며 나와 다른 삶의 모습을 간접 경험 할 수 있다.

03

이 글은 질풍노도의 시기에 방황하면서 자칫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글이다. 또한 묵묵히 자신의 일을 꾸준히 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04

㉠은 천재성보다 노력의 힘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05

이 글은 자서전으로 글쓴이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주 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③ 자서전은 인물이 겪은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기록한 글이다. ⑤는 전기문의 특징 이다.

06

김구는 자신의 더 큰 뜻을 위해 만세 운동에 정면으로 나서 지 않고 상해로 건너갈 준비를 한다.

07

(라)에서 김구는 상해로 피신한 뒤에야 일제에 자신의 국모 보수 사건이 알려진 것을 보고 민족의 희망을 느끼고 민족 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08

① 토론은 주장과 설득을 목적으로 한다. ② 양편 주장자들 은 상호 경쟁적인 관계이다. ④ 논제는 하나의 주장만 포함 한다. ⑤ 사회자가 아닌 토론자의 역할이다.

09

신속성은 다수결의 원칙이 갖는 긍정적인 측면이다. 다수 결의 원칙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서 신속하 게 결정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10

토론은 같은 편끼리는 상호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야 하며, 같은 편이 아닌 상대방의 논거의 문제점을 지적해야 한다.

11

<보기>는 다수결의 원칙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예이다.

따라서‘다수결의 원칙이 의사 결정에 꼭 필요한 방법이므 로 단점을 보완한다면 매우 좋은 제도로 계속 활용할 수 있

을 것이다.’라는 주장을 제시하고 있는 (마) 뒤에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12

<보기>의 오늘날 젊은이들은 선인들의‘신중하게 말하기’

의 방식을 본받아야 한다.

13

황희 정승과 김종서의 일화는‘부드럽게 돌려 말하기’의 사 례에 해당한다. (다)를 통해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부드럽게 돌려서 말하는 것이 더 큰 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14

[상황2]는 존대법(겸양어법)을 잘 지키지 못한 예로, ‘나는

→ 저는’, ‘선생님 말 → 선생님 말씀’으로 고쳐 써야 한다.

완곡어법이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우회적으로 부드럽게 표 현하는 방식으로, [상황2]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15

부드럽게 돌려 말하기는 편안한 분위기가 되어 갈등이나 긴 장감을 줄일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나를 칭찬할 때 겸손하게 말하면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표현할 수 있다.

16

이 시는 각 연마다 유사한 문장 구조가 반복되고 있지 않 다. ③1~4행은 과거, 5~8행은 미래, 9행은 현재에 해당한 다.

17

‘모든 죽어 가는 것’은‘유한한 존재, 억압 받는 모든 것들’

로, ㉠에는 일제 강점기의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화자의 태도가 드러난다.

18

①‘바람’은‘현실, 어둠, 시련’이란 의미로‘이상, 밝음’을 의미하는‘하늘, 별’과 대조적인 시어이다. ④‘하늘’은 삶 의 지향점이자 화자의 자아 성찰의 매개체이다. ⑤‘나한테 주어진 길’은 화자가 걸어가야 할 운명, 부끄럽지 않은 삶, 양심적인 삶을 의미한다.

19

이 글에는1970년대 도시 빈민층의 비참한 생활상이 잘 드 러나 있다.

20

㉡에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 은 마음이 드러나 있다.

│62~66쪽│

➋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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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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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사적인 일에 함부로 재물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02역 사상 굳이 다수결의 원칙이 아니더라도 의사 결정을 위한 좋은 제도를 운영하여 온 예가 많다. / 역사적 사례 03 전통적 말 하기 방식을 본받아 오늘날 품격 있는 말 문화를 만들자.

04부끄럽지 않은 삶에 대한 소망 05 난쟁이는 가난한 소 외 계층, 도시 빈민을 상징한다. 작가는 도시 빈민의 비극성을 드 러내기 위해 등장인물을 난쟁이로 표현한 것이다.

│주관식 문제│

01

㉠에는 김구의 검소한 생각이 뚜렷하게1인칭으로 나타나 있다.

02

(나)의 반대1토론자는 역사적 사례를 근거로 자신의 의견 을 주장하고 있다.

03

글쓴이는 오늘날의 말 문화를 반성하고, 선인들의 전통문 화 중에서 오늘날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좋은 말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04

이 시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했던 지식인의 소망을 노래하였다.

05

난쟁이는 외형적 모습에서부터 소외된 사람임을 나타내고 있다. 즉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빈곤한 계 층을 상징하고 있다.

│주관식 문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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