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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생명이 넘치는 강,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 로 하여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국 토,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인터뷰에서는 4대강 살 리기 사업의 효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명필 4대강살 리기추진본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추진현황은 어떠합니까?
심명필: 전체 공정의 82.6%를 추진 중이며, 주요 공정인 보와 준설은 대부분 완료된 상태입니다. 16개의 다기능보는 99.1%
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본체 구조물 설치를 완료하고 공도교 포장, 난간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준설 또한 전체 4억 5천만m3중 4억 4천만m3을 처리하여 98%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자전거길 설치, 수변공원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특성과 의의는 무엇입니까?
심명필: 4대강 사업은 가뭄∙홍수∙수질악화 등 기후변화로 심 화되는 물문제에 대비하는 동시에 하천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 는 환경사업입니다.
그간의 수해 대비는 단순한 제방 증고 위주였지만, 4대강 사 업에서는 준설, 홍수조절지 등 새로운 개념의 홍수 방어 대책을 도입하여 홍수 예방에 적극을 기하는 한편, 보 건설, 준설 등을 통해 풍부한 물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4대강 상하류 를 잇는 자전거길(1,592km), 수변생태공원(225개 지구) 등 이 조성됨에 따라,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가 크게 늘어나게 되 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봅니다.
4대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물관리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됨은 물론, 우리나라와 여건이 비슷한 나라에서
는 4대강 사업을 모범 사례로 참고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 여름에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우가 내렸는데, 4대강 사 업의 효과는 어떠했습니까?
심명필: 금년 장마기간에는 유례없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장 마기간 동안 평균 강우량은 642mm로 연평균 강우량인 1,277mm의 절반이 내린 셈입니다. 그러나 4대강 준설로 본류 홍수위가 저감됨에 따라 지류에서 본류로 홍수도 원활히 배제 되었고, 결과적으로 4대강 유역에서의 홍수 피해는 과거보다 훨씬 줄었습니다.
특히, 4대강 주변의 지역주민들이 사업 효과를 실제로 체감 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16개의 보 중에서 세종보의 수력발전이 첫 가동되었다고 하는 데, 보를 통한 수력발전용량과 효과는 어떠한지요?
심명필: 16개 보 소수력발전으로 5만 8천 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2억 7천만kwh의 전기를 생산하여 국가 전력난 해소와 45 만 배럴의 유류수입 대체(약 500억 원), 15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됩니다. 금년 8월 31일 금강 세종보를 시작으 로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상업발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은 무엇입니까?
심명필: 금년 말까지는 4대강 본류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16개 보뿐만 아니라, 4대강 자전거도로, 수변생태 공간 조성도 금년 말이면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2년에는 본류구간 외 지류구간 정비와 댐, 저수 지, 수질개선사업 등 잔여사업을 완료하는 한편, 여건이 개선되 는 4대강의 성과를 유지∙확산하기 위해 완료되는 구간에 대해 서 유지관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