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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러, 베트남 첫 원전 건설 합의 ··· 2

수르구트네프츠, 로스네프츠와의 합병 가능성 제기··· 2

러, 원유채굴 원가 거래소 시세보다 3배 낮아 ··· 3

러, 카타르와 원자력 분야 협력 MOU에 서명 ··· 3

러, 키슬로보드스크에 첫번째 태양광 발전소 설립 예정 ··· 4

트란스네프츠, ESPO송유관 통해 중국으로 원유 공급 개시 ··· 4

중앙아시아 우즈벡, 2020년경 가스 수출량 연간 30bcm 도달 가능 ··· 6

투르크, 러시아 우회하여 유럽에 가스 수출 ··· 6

투르크, 국제 에너지 협력 관련 러시아의 방해 활동 비난 ··· 7

카자흐, 2014년부터 전력 가격 자율화 ··· 7

BTC 송유관, 석유 1,038백만 배럴 수송 ··· 8

카자흐, 석유 수출 관세 단일화 반대 ··· 8

우즈벡, 바쿠 통과 석유․가스 수출 의향 ··· 8

중 국 ‘12차 5개년’ 에너지노선: 수력발전, 원자력발전 우선 ··· 9

석탄자원세 연말 반포 예정 ··· 9

2015년 중국 전력설비총량 14억 ㎾ 초과할 예정··· 10

에너지국: 중국 풍력발전 설비 연말 미국 추월할 것··· 11

CNOOC, 해외인수 결국 실패로 끝나 ··· 11

中, 첫 1천만 ㎾급 풍력발전기지 사업 1기 완공 ··· 11

몽 골 Kyocera 社, 몽골에 태양에너지 305kW 공급 ··· 13

사우스고비 社, Aspire Mining 社에 호주화 2천만 달러 투자 ··· 13

몽골 법원, Khan Resources 社에 승소 판결 ··· 14

몽골, 러시아의 국제우라늄농축센터(IUEC)에 참여 ··· 14

몽골 석탄수송 철도, 아시아-오세아니아로 첫 출발··· 14

SouthGobi 社, 남몽골에서 석탄 생산 준비 완료 ··· 15

국회 가을 정기회의, 광물 산업분야 변화 기대 ··· 15

스웨덴, 몽골 광산 분야에 관심 ··· 16

중국 천연가스 시장의 급속한 성장 ··· 17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러, 베트남 첫 원전 건설 합의

지난 31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 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응웬 밍 찌엣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베트남 최초의 원자력 발 전소 건설에 관한 정부간 협정에 서명했다. 러시 아는 동 협정에 따라 각각 1.2GW의 원자로 2기로 이루어진 닌투안 원전을 건설하게 된다.

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세르게이 키리엔코 (Sergey Kirienko) 로스아톰 사장은 “베트남 원자 력 발전소 건설 시 최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작 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생산 현지화를 위해 베트 남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과 장기적으로 전략적 협 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리엔코 사장은 “협정에 따라 원자력 기술 개 발 및 도입에 관한 과학기술센터를 건설하게 되 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대규모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이곳을 통해 원자력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원자력 에너지 발전부문에서 베트남이 아 태지역 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해 베트남에 아 태지역 의 원자력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RiaNovosti, 10.31)

수르구트네프츠, 로스네프츠와의 합병 가능성 제기

러시아 정부가 로스네프츠의 정부 지분 일부 매 각 계획을 발표한 이후, 종전에 공공연히 나돌았던

로스네프츠(Rosneft)와 수르구트네프츠(Surgutneft) 간의 합병 가능성에 관한 소문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본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로스네프 츠의 지분 15% 혹은 그 이상을 매각하는 것을 두 고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러시 아 정부는 로스네프츠 매각 과정에 외국인투자자 들의 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주 요 매입자로써 수르구트네프츠가즈와 러시아 VTB 은행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 상황에 대해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 재 정부 내에서는 로스네프츠 일부지분을 누구에 게 매각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 고 있다. 로스네프츠의 경우 상당한 부채를 떠안 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 투자자는 이러한 부채의 일부를 청산할 수 있도록 현금 유동성이 좋아야 하는데, 수르구트네프츠가즈가 상당한 자금(2009 년 말 기준 약 173억 달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또한 VTB은행 역시 지분의 일부 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로스네프츠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을 꺼려하고 있다.

한편, VTB은행과 수르구트네프츠가즈가 현 상 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로스네프츠의 지분 매입에 관한 논의가 정부 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한해서만 비공식 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로스네프츠의 한 관계자는 동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이행 되기 까지는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금년 10월 말 이고르 슈발로프(Igor Shuvalov)

(3)

제1부총리는 “2015년에 로스네프츠 지분 15%(국 가비중이 60%까지 낮아짐)를 매각할 것”이라며

“러시아 정부는 국가지분을 보다 더 줄일 수 있지 만, 최종적인 결정은 시장 여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었다.

현재 정부내 이러한 논의는 향후 이들 2개 석유 기업 합병을 위한 첫 단계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두 기업 간 합병에 관한 소문이 나 돌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로스네프츠가 약 200 억 달러 규모의 수르구네프츠가즈의 통제지분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이후 2009년 블라디미르 보그 다노프 사장이 로스네프츠 이사회에 참여했던 당 시 이를 두고 양사의 합병에 관한 소문은 더욱 힘 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러시아 정부는 합병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랄시브(Uralsib)의 알렉세이 코킨(Aleksey Kokin)은 “수르구트네프츠가즈의 블라디미르 보그 다노프 사장이 로스네프츠 이사회에 참여했던 것 을 두고, 당시 시장 내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향 후 로스네프츠와 수르구트네프츠가즈의 합병을 위 한 전초전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알렉세이 코킨은 “수르구트네프츠가즈가 헝가리 MOL社의 지분 21.2%를 매입했다면, 로스네프츠의 지분을 매입할 수 있다는 것도 당연시 여겨지기 때문에 현재 거래 가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로스 네프츠의 지분 15%는 현 시가로 약 110억 달러에 달하는데, 수르구트네프츠가즈의 입장에서는 상당 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절반인 7.5%(55억 달 러)의 경우는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거래가 실제로 성사되면, 양사 모 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킨 분석 가는 “로스네프츠와의 합병으로 인해 수르구트네 프츠가즈의 주주들은 엄청난 배당금을 챙기게 되 고, 로스네프츠는 궁극적으로 자사의 부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RBCdaily, 11.2)

러, 원유채굴 원가 거래소 시세보다 3배 낮아

트로이카 디알로그(Troika Dialog)가 발표한 분 기별 석유가스분야 전망에 따르면, 러시아 석유기 업들의 원유생산 비용구조는 전력 25%, 인건비 10%, 개보수 및 서비스 35%, 연료 및 원자재 14%, 기타비용 16%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한 해 로스네프츠가 배럴당 2.6달러로 채굴비용이 가 장 낮았던 반면 바쉬네프츠의 경우 배럴당 7.3달 러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 세계 석유부문에서 러시아 기업들의 채굴 원 가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가운데 인건비는 석유기업들의 사업 효율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 전력 요금, 원자재비, 광구 개보수 비용 등은 매장지 지 질 상태나 광구 노후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전 력요금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만약 채굴원가 가 가장 낮은 로스네프츠와 가장 높은 바쉬네프츠 를 비교할 경우, 전력 및 원료 비용이 로스네프츠 가 바쉬네프츠 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이는 바쉬네프츠가 주로 채굴량이 낮은 광구에서 채굴을 하고 있으며, 사용 설비들의 에너지 효율 성이 낮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저렴한 인건비와 전력요 금, 저렴한 수선 충당비 등으로 러시아 기업들의 채굴 원가는 외국기업들보다 상당히 낮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RBCdaily, 11.1)

러, 카타르와 원자력 분야 협력 MOU에 서명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지난 2일 “러시아는 카타 르와 평화적 원자력 이용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에 관한 MOU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이 스파스키(Nikolai Spassky) 로스아톰 부사장과 아메드 말 미다디(Ahmed Al Midhadi) 주러 카타르 대사가 동 문서에 서명했다. 동 문서 에 따르면, 양국은 카타르 원자력에너지의 법적기 반 및 학문적 연구, 원자로 설계 등의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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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키로 했다.

니콜라이 스파스키 부사장은 MOU 체결 이후 “동 문서에는 향후 원자력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도모 하기 위한 로드맵과 양국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인 정부간 협정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평화적 원자력 이용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iaNovosti, 11.2)

러, 키슬로보드스크에 첫번째 태양광 발전소 설립 예정

2일 스타브로폴스크(Stavropolsk) 지방정부와 헤벨 (Hevel)社(레노바(Renova)와 로스나노(ROSNANO)의 합작회사)는 러시아 키슬로보드스크(Kislovodsk)에 러시아 국내에서 첫 번째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관 한 투자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 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들어서게 되는 1.4㎡의 면 적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모듈의 최대 능 력은 125W이다.

스타브로폴스크 지방의 발레리 가예브스키 (Valery Gayevsky) 주지사는 “동 지역에 세워지 는 태양광 발전소는 러시아 에너지 및 과학 분야 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로써,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벨社의 예브게니 자고로드니(Evgeny Zagorodny) 사장은 “동 지역의 일사량(지표면에서 얻는 태양에너 지)은 1일 4kWh이며, 연간 일조시간은 300일 정도이 다. 이러한 지표는 스타브로폴스크 지방이 태양에너 지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은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로스나노의 세르게이 폴리카르포브(Sergey Polikarpov) 사장은 “2009년에 로스나노와 레노바 는 박막 태양전지 모듈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 진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듈 전량을 수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레노바와 로스나노의 합작회사인 헤벨社는 2009 년 여름 러시아의 태양에너지를 발전시키고, 러시 아 국내 제품을 해외시장으로 판매하기 위해 설립 된 기업으로, 추바시(Chuvash) 공화국 노보체보크 사르스크(Novocheboksarsk)에 130MW 규모의 모 듈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에 필요한 기술 공급업체는 스위스의 Oerlikon Solar社로, 프로젝 트의 총 투자금액은 201억 루블에 달한다. 헤벨사 의 지분 구성은 로스나노 49%, 레노바 51%로 이 루어져 있다.

(RiaNovosti, 11.2)

트란스네프츠, ESPO송유관 통해 중국으로 원유 공급 개시

이고르 데민(Igor Demin) 트란스네프츠 공식대 변인은 “러시아 스코보로디노에서 중-러간 국경지 역에 위치해 있는 중국 모허(漠河)를 잇는 ESPO 송유관 중국지선의 러시아 구간이 첫 시험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로써 대중국 원유 공급을 본격화하 게 되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을 통해 밝혔다.

ESPO 송유관 중국지선을 통해 수송되는 물량은 시간당 400㎥이다.

로스네프츠가 중국으로 판매하는 원유 650,000톤 은 전량 중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로스네프 츠의 에드워드 후다이나토프(Eduard Hudainatov) 사장은 “양측간 원유공급 거래는 시장조건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 계약에 따라 2011 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으로 원유가 공급 되게 된다.

스코보로디노에서 모허(漠河)를 잇는 송유관은 서시베리아와 동시베리아 매장지에서 생산되는 원 유의 수출노선을 다변화하는 차원에서 건설되었으 며, ESPO 송유관을 통해 공급되는 원유의 주요 판매시장은 중국으로, 연간 1,500만 톤의 원유가 공급되게 된다.

ESPO 송유관의 중국지선 전체구간(스코보로디 노~모허~다칭)은 로스네프츠, 트란스네프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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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CNPC가 2009년 2월에 체결한 계약에 따라 건 설되는 것으로써, 동 계약의 일환에서 중국은 러 시아에 250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했고, 그 대가로 러시아는 2011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20 년간 ESPO 송유관을 통해 중국으로 연간 1,500만

톤의 원유를 공급해야 한다. ESPO 송유관은 러시 아 스코보로디노에서 중국 다칭까지 연결되며, 러 시아 구간(스코보로디노-모허)의 총 연장은 72㎞, 중국 구간(모허-다칭)의 총연장은 927㎞이다.

(RiaNovosti,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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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우즈벡, 2020년경 가스 수출량 연간 30bcm 도달 가능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 전문가, 러시아와 중국의 정치가 블라디미르 파라모노프, 알렉세이 스트로코프, 올렉 스톨포브스키는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 분야에서 러시아의 참여: 주요 시나리 오”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석유가스 분 야에서의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협력 전망은 가즈프롬과 루크오일의 향후 행보에 의해 상당부 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탄화수소 채굴이 나 우즈베키스탄 영토 내 탄화수소 재가공 부분에 서 투자활동을 얼마나 증대시키느냐가 관건이다.

공동연구에 따르면, 현존하는 러시아行 가스 수송 시스템을 빠른 속도로 현대화하고 확대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앙아시아-센터”가스관, “부하라-우 랄”가스관), 우즈베키스탄 가스에 대해 상호 수용 가능한 가격 지불 조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재 진행 중인 석유가스 프 로젝트를 실행할 경우 러시아는 우즈베키스탄 가 스 채굴과 수출 면에서 다음 단계로 부상할 수 있 게 된다. 러시아 회사의 가스 채굴량은 2011년 경 2-3bcm에 도달할 수 있으며, 2020년 경에는 최대 15-16bcm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평가는 러시아 회사의 가스 채굴량이 우즈베키스 탄 남서부와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지역에 위치한 신규 매장지 개발로 인해 증대될 것이라는 추측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다. 한편, 모든 채굴 프로젝 트 실행을 위해 이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가능할 지 여부는 현재로서 불투명하다. 세계 경제 위기 가운데 러시아 석유가스 회사들은 투자 프로그램 규모의 감축을 감행해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우 즈베키스탄 전문가들이 전했다. 전문가들의 평가 에 따르면, 러시아로 공급되는 가스의 규모는 2011년경 15bcm에서 20bcm 사이로 현 수준보다 미미한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가스 공급 상황을 장기 전망하는 것과 우즈베키 스탄 가스의 러시아 및 러시아行 수출 규모의 현 저한 증가 가능성에 대해 전망하는 것은 현 시점 에서 매우 어렵다. 이는 우선적으로 가스 채굴량 증가 규모와 가스 소비량과 손실량(채굴, 운송, 보 관 시) 감소 규모에 의해 상당부분 좌우된다. 손실 량 감축은 막대한 투자를 요하는 자원절약기술 도 입으로만 가능하다. 우즈베키스탄은 국내소비량을 줄여 석유 수출량을 증대시키고자 하며, 2020년경 이를 연간 32bcm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경 우, 석유 채굴량이 기존의 60-70bcm 수준에 머물 러 있을지라도 2020년경에는 우즈베키스탄의 가스 수출잠재력은 연간 30bcm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전략은 전반적으로 국가 산업화에 집중되어 있다. 산업 성장과 에너지 절 약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 다.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의 수출잠재력은 연간 20bcm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고, 수출량의 대부분 은 러시아 및 러시아 방향으로 공급될 것이다.

“또한 “중앙아시아-센터” 간선 가스관과 “부하 라-우랄”가스관을 개보수하고 새로운 가스관을 부 설할 경우 러시아 및 러시아 방향으로 수출하는 우즈베키스탄 가스 규모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 다. 이와 관련해서 2009년 1월 러시아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시 합의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이번 프로젝트와 같은 대 규모 사업의 전망을 가늠하기란 어렵다“라고 전문 가들이 결론을 대신했다.

(Oilru, 11.1)

투르크, 러시아 우회하여 유럽에 가스 수출

유럽 에너지회사 컨소시엄은 11월 투르크메니스

(7)

탄과 러시아를 우회하여 유럽에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공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 있다고

“Daily Telegraph”가 보도했다. 쿤 민네(Kun Minne) 유럽연합 투르크메니스탄 명예영사에 따 르면, 유럽 에너지 회사 두 곳과 금융기관 한 곳 이 속한 컨소시엄은 11월 말경 협정을 체결하고자 하며, 2014년경 유럽에 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11월에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9월에 경제․

기술적 타당성조사가 실시되었고, 상업조약도 맺 은 바 있다.”라고 쿤 민네 명예대사가 전했다.

컨소시엄은 카스피해를 통과해 아제르바이잔 가 스관으로 연결되어 터키로 3-4bcm의 압축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유조선 4척 이상의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ENI의 파올로 스 카로니(Paolo Scaroni) 최고경영자는 10월에 ENI 의 동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nergyland, 11.2)

투르크, 국제 에너지 협력 관련 러시아의 방해 활동 비난

투르크메니스탄 외무부는 러시아가 투르크메니스 탄의 국제 에너지 관계를 발전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유럽 가스 시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가 설 자리가 없다고 주장하며 러시아를 비난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이고리 세친(Igor Sechin) 러시아 부총리는 유럽의 가스 수요가 증 가하지 않아 나부코(Nabucco) 프로젝트는 향후 4 년 동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 고 언급했다. 오스트리아의 OMV가 추진 주체인 나부코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을 포함한 카스 피 해 연안 지역에서 가스를 공급 받아 러시아를 우회하여 유럽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와 이란에 오랜 기간 가스를 수출해왔던 투르크메니스탄은 노선 다변화 정책을 추진했다.

2007년 정권 교체와 신규 가스 매장지 발견과 맞 물려 시행하게 된 것이다.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관 폭발 사건으로 인해 러 시아에 가스 공급이 중단되었을 당시 투르크메니 스탄은 중국으로 향하는 가스관을 개설했다. 나부 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독일의 RWE와 유럽연합 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아제르바이잔과 향후 유럽 노선의 하나의 지선이 될 수 있는 카스피 해 통과 가스관 건설 합의를 이루기를 원하고 있다.

가즈프롬 자료에 의하면, 2008년 투르크메니스 탄의 대러시아 가스 수출량은 40bcm을 상회했다.

2009년 수출량은 가스관 폭발 사건과 유럽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감소했다. 1월에 구입 재개를 한 러시아는 2010년 총 10bcm의 가스를 수입할 예정이다. 2010년 9개월 동안 러시아는 이미 7.9bcm의 가스를 공급 받았다.

투르크메니스탄 외무부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통과하여 인도로 공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을 가즈프롬에 게 내비친 협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앞으로도 러시아와 카자흐 스탄이 체결한 협정에 의거하여 카스피 해 연안 가스관 건설을 지속적으로 계획할 것이라고 언급 했다.

10월 26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사이트에 개재 된 정보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매장지 인 “남(南) 욜로탄-오스만”의 매장량은 기존에 평 가된 규모보다 더 많을 수 있으며, 탐사 결과 21tcm으로 상향조정 될 수 있다.

(Kavkaz.ge, 10.30)

카자흐, 2014년부터 전력 가격 자율화

2014년부터 카자흐스탄은 전력 가격을 더 이상 조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시장 경쟁조건에 따라 가격이 형성될 것이다. 이에 대해 엘다나 사 드바카소바(Eldana Sadvakasova) 카자흐스탄 환 경보호부 차관이 전했다.

“2003년부터 석유와 가스 가격이 하향조정 되었 다. 현재 2014년부터 전력 가격 형성 자율화를 위

(8)

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즉, 전력의 생산 방법(수력발전 또는 석탄)에 따라 국가가 요율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책정될 것이다.

한편, 전력생산회사와 전력공급회사에 완전한 자유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현재 전력 가격을 조정하는 카자흐스탄 경쟁보호청과 자연독점관리 청이 여전히 활동하기 때문이다.

(CA-news, 11.3)

BTC 송유관, 석유 1,038백만 배럴 수송 BTC(바쿠-트빌리시-세이한) 송유관 터키 구간 을 운영하는 Botas International Limited(BIL)社가 세이한 석유 터미널의 석유 출하량을 발표했다.

2006년 6월 2일 BTC 송유관을 통해 석유를 수 송하기 시작해 2010년 10월 29일까지 기간 동안 세이한에서 1,321개의 유조선이 출하했다. BTC 송유관 개설 이후 1,038백만 배럴의 석유가 BTC 를 통해 운송되었다.

BTC를 통해 아제르바이잔령 카스피해에 위치 한 ‘아제리-치라그-그나시리’ 유전과 ‘샤흐-데니즈’

가스콘덴세이트 매장지의 석유가 수송되고 있다.

7월 BTC 송유관 수송 관련 새로운 협정이 체결 된 이후 투르크메니스탄 석유도 수송되고 있다.

카자흐스탄도 BTC 송유관을 통해 석유를 수송하 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Day.az, 10.26)

카자흐, 석유 수출 관세 단일화 반대

카자흐스탄이 관세동맹 틀 내에서 석유 수출 관 세 단일화를 반대한다.

11월 1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Astana)에 서 “관세동맹: 이론에서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열 린 원탁회의에서 이고리 텐 카자흐스탄 재정부 관 세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재 이 문제를 놓고 활 발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고리 텐(Igor Ten) 부위원장은 “벨로루시 측 이 수출 관세를 단일화하고, 현재 제 3국으로부터 의 수입 관세 시스템과 동일하게 책정할 것을 제 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는 수출 관세 단일화에 결 사반대하는 입장이며, 다른 메커니즘을 모색 중이 다. 그 중 하나로 카자흐스탄을 통과하여 제 3국 으로 수출되는 러시아 석유에 대해 카자흐스탄 외 부 국경에서 러시아 요율로 관세를 징수하는 방법 이 있다. 동일한 방법으로 러시아나 벨로루시를 통과하여 제 3국에 공급되는 카자흐스탄 석유에도 카자흐스탄 요율로 관세를 징수하게 될 것으로 예 상한다. 즉, 각국은 기존의 관세대로 가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2010년 8월 석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수출 관세를 도입했다. 경유 제품 관세는 톤 당 99.71달러, 중유 제품은 톤당 66.47달러, 원유는 톤당 20달러이다. 2011년부터 카자흐스탄의 석유 수출 관세는 톤당 40달러까지 증가할 예정이다.

(Rosbalt, 11.1)

우즈벡, 바쿠 통과 석유․가스 수출 의향

우즈베키스탄은 카스피 해 바쿠(Baku) 항구 인 프라 사용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 해 “지역 지정학적 맥락에서 본 아제르바이잔-우 즈베키스탄 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이스 마툴라 이르가세프(Ismatulla Irgashev) 주 아제르 바이잔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발언했다.

카스피해에 위치한 바쿠 항구는 남코카서스와 흑 해를 통과하여 동유럽 국가까지 연결하는 교차로로 서 우즈베키스탄에서 큰 역할을 하는 항구이다.

“우즈베키스탄은 바쿠-아할칼라키-카르스 (Baku-Ahalkalaki- Kars) 철도 프로젝트의 조속한 실현을 원하고 있다. 철도를 이용하면 우즈베키스 탄에서 유럽으로의 수송 규모를 상당 부분 증대시 킬 것이고 아제르바이잔의 환승국으로서의 지위를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이르사세프 대사가 전했다.

(Dkvartal.ru,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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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12차 5개년’ 에너지노선 수력발전, 원자력

발전 우선

찌앙빙(江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 국 발전규획처 처장은 국가전력망 에너지연구원이 개최한 포럼에서 ‘12차 5개년’ 에너지규획 목표에 따라 동 기간에는 수력발전, 원자력발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풍력발전,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 재생 에너지의 전환 사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까지 중국의 1차 에너지 중 천연가스의 비 중이 4.4%로 늘어날 예정이고 수력발전, 원자력발 전의 비중은 1.5% , 풍력발전,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 신에너지의 비중은 1.8%로 증가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1차 에너지소비 중 비 화석에 너지의 비중은 11%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쪼우쇼우지에(周修杰) 중국투자공사(CIC) 고문 은 중국은 현재 경제사회발전의 전략적인 전환기 에 직면하고 있는 한편 인구, 자원, 환경 등의 압 력이 점차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구 조 역시 발전을 위한 변화가 시급하며 석탄위주의 단일적인 에너지구조를 경계하고 다양한 에너지소 비 모델을 모색하여 비 화석에너지의 소비를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2차 5개년’

기간 중 중국 동부지역은 석탄소비에 대한 총량 통제를 실시하고, 이와 동시에 동부지역에서는 전 원(電源)건설과 수입된 석탄을 소비하는 전력발전 소 사업만 실행하게 된다. 동부지역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 지역에서는 주로 원자력발전 소와 가스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중, 서부 지역에서는 탄광 입구의 대형 발전소를 업그 레이드하고 석탄발전 연료의 대체를 이행하기로 했고, 서남부지역에서는 수력발전과 천연가스를 우 선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러한 추세를 살펴보면 중 국은 각 지역의 에너지 자원 우위에 따라 지역 상

황에 맞는 에너지 사업을 건설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규획을 살펴보면, ‘12차 5개년’기간 중 원 자력발전과 수력발전은 전력건설 분야에서 우선순 위로 육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의 수력 발전과 원자력발전의 개발율은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다. 중국의 수력발전 개발율은 34%로 선진국의 60%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한편, 중국의 원자 력발전 개발율은 2%에 불과하다. 이러한 기술적 인 조건 하에 원자력발전과 수력발전은 대규모로 사용될 수 있는 비 화석에너지자원인 셈이다.

‘12차 5개년’기간 중 중국은 석탄 소비를 통제하 는 한편 정제유 가공능력도 통제할 전망이다. 발표 된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 중국 1차 원유 가공능 력은 4.7억 톤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2차 5개년’ 기간 중 중국의 정제유 능력은 8억 톤/년을 초과하여 2.5억 톤/년의 생산능력이 과잉 공급될 예 정이다. 따라서 ‘12차 5개년’기간 중 정제유 생산 능 력에 대한 통제는 필수적이며, 또한 조정 및 업그레 이드된 정제유 배치가 요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제유산업의 에너지절약 배출감축도 ‘12차 5개년’

기간 중 핵심 사업으로 간주할 수 있다.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11.2)

석탄자원세 연말 반포 예정

1년 넘게 논의를 거듭해온 석탄자원세가 최근 또 다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올 해 안으로 개혁 방안이 반포되고 세율은 3%∼5%, 방법은 계량 징수에서 가격 징수로 전면 수정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 석탄자원세 3%∼5% 예정

최근 발표된 <중국공산당 중앙정부의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12차 5개년 규획 제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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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에서는 자원세를 전면 개혁하기로 했다. 이로 써 석탄자원세문제는 다시 주목받는 핵심 쟁점이 되었다. 림버치앙(林伯强) 하문대학 중국에너지경 제연구센터 주임은 “세율이 3%∼5%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고 말하면서 “만약 1%∼2% 사이가 된다면 자원석탄세 징수에는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에너지 비중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자원세 의 개혁은 전체 에너지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예상된다”며, “방안이 반포 된다고 가정해도 시범 운영을 거쳐 전면 실시되기까지는 약 반 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세수 개혁으로 석탄가격 계속 치솟아

석탄자원세 개혁이 실시되면 석탄 원가는 크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많은 석탄 기업들이 이미 자원세개혁의 대비책을 준비 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서산(西山) 석탄발전의 한 관계자는 점결탄 세율이 5%로 측정될 것을 가 정할 경우 가격 징수의 세수 부담은 계량 징수보 다 5∼7배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증가한 원 가는 기업에서 일부 소화할 수 있지만 일부 원가 는 석탄 사용을 핵심으로 하는 화력발전기업에게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

◆ 화력발전업계 손실 가중될 듯

장기적으로 중국의 전력가격 정가는 계획된 메 커니즘을 사용한 반면, 석탄가격은 시장을 위주로 주도되어왔다. 즉 ‘시장석탄’ ‘계획 전기’가 ‘석탄 발전’ 구조의 틀을 형성했고 이로 인해 가격 역전 현상이 장기간 존재했다. 만약 자원세 개혁이 본격 가동되면 석탄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이고, 화력 발전기업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점쳐진다.

(산동상보(山東商報), 11.4)

2015년 중국 전력설비총량 14억 ㎾ 초과할 예정 장윈조우(張運洲) 중국전력망 에너지연구원 원장은 30일 개최된 ‘2010 에너지 경제 발전’ 포럼에서 “12차 5개년 기간 중 중국 산업화와 도시와의 지속적인 발

전으로 인해 전력수요는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이며 2015년 중국 전력 설비총량은 14.3억 ㎾가 될 것”이 라고 밝혔다.

장윈조우(張運洲) 원장은 경제, 에너지, 전력 등 여러 분석 모델을 근거로 2015년 전국 전력 사용량은 5.65∼6.2조 ㎾h가 될 것이며, 일인 평균 사용하는 전 력량은 4,000∼4,500㎾h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020년 전국 전력 사용량은 6.99∼7.98조 ㎾h가 될 것 이며, 일인 평균 사용하는 전력량은 4,800∼5,500㎾h 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그는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전력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2015년 전국 전력 설비총량은 14 억 ㎾를 초과하고 2020년에는 설비 총 량이 17∼18억 ㎾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2차 5개 년’기간 중 신규 설비 용량은 4억 ㎾가 필요한 상황 에서 수력발전은 1억 ㎾, 원자력발전은 3,600만 ㎾, 풍력발전과 재생에너지는 6,800만 ㎾, 가스 전력은 1,600만 ㎾가 신규 건설될 예정이며 나머지 2억 ㎾는 석탄발전용 전력으로 충당될 것으로 보인다.

장 원장은 2020년까지 1차 에너지 소비에서 비 화 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15%까지 늘리기 위해 수력발전, 원자력발전과 다른 재생에너지발전이 동시 에 빠르게 진행되어야 하며, 청정에너지 비중을 높이 고 석탄발전용 전력 비중은 줄여야함을 강조했다. 연 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비 화석에너지의 비중을 15%까지 늘리기 위해서는 2020년 중국 비 화석 에너 지의 발전량을 2조 ㎾h를 넘게 생산하여 전국 발전량 의 1/4를 차지하도록 해야 하며, 2020년 중국 비 화 석 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은 5.5억 ㎾로 전국 발전설비 의 1/3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중 수 력발전은 3∼3.5억 ㎾, 원자력발전은 0.7∼0.8억 ㎾, 풍력발전은 1∼1.5억 ㎾가 추가 건설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에너지구조의 현 상황을 살펴보면, ‘12차 5 개년’ 기간 중 석탄발전은 여전히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장 원장은 “2015년까지 전국의 석탄발전 설비는 9.2억 ㎾, 2020년까지는 10.3억 ㎾ 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석탄발전의 청정, 고 효율, 집약적 발전은 핵심 방향이 될 전망이다.

(신화망(新華網),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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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국: 중국 풍력발전 설비 연말 미국 추월할 것

우인(吳吟) 국가에너지국 부국장은 지난 달 29 일 2010년 중국 에너지기업 고위급 포럼에서 “올 해 말 중국 풍력발전 설비총용량은 미국을 추월하 고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풍력발 전설비가 세계 1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중국 정부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에너지국은 1일 개최한 에너지상황 브리핑 자리에서 “연말까지 중국 풍력발전기기의 총 설비 량은 3,500만 ㎾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우인(吳吟) 부국장은 “실제 설비용량은 이 수치를 초과할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 은 언급을 피했다.

이와 반대로, 올해 미국의 풍력발전 산업 상황 은 낙관적이지 못하다. 블롬버그통신 에너지재경 (BNEF)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미 국의 풍력발전 신규설비는 작년 동기 대비 39%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재망(一財網), 11.1)

CNO O C, 해외인수 결국 실패로 끝나

홍콩 언론은 지난 달 CNOOC가 가나 국영석유회 사(GNPC)와 공동으로 50억 달러(390억 위안)를 투 자하여 Kosmos Energy사의 서부아프리카 가나에 위치하고 있는 자산을 매입하려 했지만 Kosmos Energy사가 지분 매각을 거부하여 동 거래는 수포 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2005년 미국 석유회사 Unocal 인수에 실패한 후 해외 인수사업에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CNOOC의 해외 인수 사업은 이로써 다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Kosmos Energy사는 가나 Jubilee유전 2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GNPC는 동 유전의 13.7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동 유전은 아프 리카에서 가장 큰 유전 중 한 곳으로 약 15억 배 럴의 원유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12월부터 정식 생산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CNOOC는 어떤 성명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 Kosmos 낮은 가격 문제 삼아

CNOOC는 작년 8월부터 Jubilee유전 입찰 기회 를 모색했다. 이를 위해 푸청위(傅成玉) CNOOC 회장은 Kosmos 가나유전 지분 입찰 고문으로 골드만삭스를 초빙하기도 했다. 하지만 Kosmos사 가 액슨모빌과 배타적인 협상을 진행하여 약 4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여 더 이상 입찰을 진행시키 지 못했다.

올해 8월, 가나정부의 반대로 액슨모빌은 최종 입찰 실패를 선포했고, CNOOC는 파트너 GNPC와 10억 달러를 추가해 총 50억 달러로 인수를 진행했 다. 하지만 일부 에널리스트들은 Kosmos사측이 다 른 회사의 입찰가격보다 가나자산을 더 높게 평가 하여 지분 매각 입장을 철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계망참(金融界網站), 11.3)

中, 첫 천만 ㎾급 풍력발전기지 사업 1기 완공

감숙(甘肅)성 750KV 전력망 연결공정식 및 지 우취엔(酒泉) 천 만㎾급 풍력발전기기 1기 완공, 2 기 착공식이 3일 지우취엔(酒泉)시 과쪼우(瓜州) 돈황(敦煌) 750㎸ 변전소에서 개최됐다. 1기 사업 의 발전량은 연간 123억 ㎾으로, 연간 약 500만 톤의 표준석탄을 대체하고 98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8년 4월 총 규모 1,271만 ㎾ 지우취엔(酒泉) 천 만㎾ 급 풍력발전기지 건설규획이 국가발전개 혁위원회 비준을 받음으로 지우취엔(酒泉)지역은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천 만㎾급 풍력발전기지가 되었다. 3일 완공된 1기 공정은 18곳의 중국 풍력발전투자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하 고 국가전력망이 통일적으로 건설한 전력망공정을 도입하고 서북지역 전력망 통합 조절 운행을 통해 516만 ㎾의 풍력발전 설비 용량을 건설 할 것을 규획하고 있지만 실제로 는 536만 ㎾가 건설되어 123억㎾h의 연간 발전량을 공급할 전망이다.

감숙(甘肅)성 750KV 전력망 연결공정은 지우취 엔(酒泉)시 과쪼우(瓜州)부터 시작된 신장 및 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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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결망 공정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감숙(甘肅)성 구간은 심사비준을 위해 약 84.8억 위안이 투자되었다. 750KV 전력망은 지우취엔(酒 泉)기지 1기 공정을 포함한 서북지역 전력에너지 송출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감숙성 전력망 백본을 개선하고, 전력망 수송, 변환 전력 능력과 기술 설비 수준을 제고시키며 풍력발전 규모화 산 업화를 추진하고 에너지 구조를 조정하여 경제사 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두 가지 공정이 정식 가동됨은 중국의 “대형 기지 건 설, 대형 전력망 융합” 이라는 풍력발전 전략의 성 공적인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감숙성 경제사회발 전과 전력산업사의 커다란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한편, 감숙성은 풍력발전기기 장비와 블레이드 등 풍력발전 주요 설비 및 부품 제조를 위주로 하 는 지우취엔(酒泉) 풍력발전 설비제조 산업단지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동 산업단지는 2, 3년 사이 로 전국에서 장비 설치 및 블레이드 제조 실적이

3위 안에 드는 기업을 포함한 30곳의 제조 기업들 을 성공적으로 입주시켰고, 18곳의 기업이 생산라 인을 본격 가동했다. 설비 제조의 누적된 생산 가 치는 259.84억 위안으로 풍력발전산업은 동 지역 에서 6,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우취엔(酒泉) 풍력발전기지 1기가 완공됨에 따라 감숙성은 2기 공정도 정식 가동했다. 2기 공 정은 총 규모 800만 ㎾로 주로 감숙성 과쪼우(瓜 州), 위먼(玉門), 쑤베이(肅北) 등지에 분포되어 있 고, 올해 안으로 심사비준을 거쳐 내년에 착공하 여 ‘12차 5개년’말에 정식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지우취엔(酒泉) 천만 ㎾급 풍력발전기 지는 총 설비 규모가 1,336만 ㎾로, 연 발전량이 230억 도, 매년 946만 톤의 표준석탄을 대체하고 1,84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광보망(中國廣播網),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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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몽 골

Kyocera 社, 몽골에 태양에너지 305kW 공급 교세라(Kyocera) 社는 세계은행 농촌지역 신재 생에너지 프로젝트(World Bank's Renewable Energy for Rural Access Project)를 통해 총 305.1kW의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을 몽골의 두개 마을에 설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이번 여름에 설치되어 현재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전기 공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계은행 (World Bank)의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광 에너지 를 사용함으로써 전력량을 증가시키고 전력공급 서비스의 신뢰도를 향상시킴으로서 유목민들과 오 지 마을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세라(Kyocera) 社는 이번 프로젝트의 태양광 에너지 공급 시스템 제공자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몽골에서 다년간 쌓인 태양광에너지 사업에 대한 경험과 혹독한 기상 조건에도 견딜 수 있는 고품 질 모듈을 생산해낼 수 있는 기술력 때문이다. 이 시스템의 공급 및 설치는 교세라 社의 자회사인 교세라 천진(KYOCERA Tianjin Sales & Trading Corporation) 社가 맡았다. (이하 "KTST")

몽골 동부 고비 사막 내에 위치하고 있는 고비 알타이(Gobi-Altai)와 바얀투로이(Bayantooroi)지역 마을에 202.5kW와 102.5kW(총 305.1kW)의 규모로 설치되었다. 이 지역은 겨울에 영하 30도를 밑도는 혹독한 기후 조건을 갖고 있으며, 전력 공급이 매 우 불안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KTST가 설 치한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덕택에 이제는 하루 24 시간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고, 아이들이 밤에 불을 밝히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잠재적으로는 이 지역의 발전과 성 장,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세라(Kyocera) 社는 1975년, '태양광에너지를

통한 인류공헌'이란 비전과 함께 태양광에너지 사 업을 시작하였다. 그 이래로 교세라(Kyocera) 社 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지에 태양광에너지 발전 소를 설치하는 등, 태양광에너지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전 세계에 퍼트리기 위해 애써 왔다. 1983 년에는 파키스탄의 칸코이(Kankoi) 지역 마을에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1985년에는 중국 간수성 (Gansu)에 농촌 전기화 시스템을 설치하였고, 그 다음해에는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관개 펌프를 태국에 설치하였다.

교세라(Kyocera) 社는 몽골에서 일본의 신에너 지개발기구(NEDO)를 통해, 1992년과 1996년 사이 유목민 200가구의 유르트(yurt-몽골 전통텐트)에 휴대용 태양광발전 장치를 공급하는 사업에 참여 하는 등 활발한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해왔다. 교 세라(Kyocera) 社는 앞으로도 '태양광 에너지 사 용과 기술 개발을 통한 인류공헌과 사회 발전 및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Market Watch, 10.27)

사우스고비 社, Aspire Mining 社에 호주달러

2천만 달러 투자

몽골은 세계 일류급의 매장지들의 어마어마한 잠재성과 중국이라는 나라와의 근접성으로 전 세 계적인 주요 광산 기업들의 투자를 일으키고 있 다. 몽골 석탄 생산기업 사우스고비 리소시스 (SouthGobi Resources) 社는 오늘 아침, 호주 상 장기업 Aspire Mining 社의 지분 19.9%를 확보를 공식 선언했다. 사우스고비 社는 사모를 통해 한 주당 19센트의 Aspire Mining 社 주식 약 10억 5700만 주를 호주화 약 2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사우스고비 社는 Aspire Mining 社의 이사회에 한 명의 이사를 임명할 수 있는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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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게 됐다. 이는 호주증권거래소(ASX)와 호주 외 국인 투자심의위원회(FIRB: 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모집의 규모와 자산의 위치를 고려해볼 때, 이는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spire Mining 社의 주요 자산은 오붓 점결탄 프로젝트(Ovoot Coking Coal Project)이며, 이들은 이미 이 프로젝트에서 JORC 기준에 맞는 광물의 추정 및 측정량 2억 7500만 톤이 있음을 밝혀냈으 며, 생산되는 석탄은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Proactive Investors, 10.27)

몽골 법원, Khan Resources 社에 승소 판결

칸 리소시스(Khan Resources) 社는 몽골 항소법 원이 그들의 광산면허에 대한 승소 판결을 내렸으 며, NEA(Nuclear Energy Agency)가 이의를 제기 했던 행정법원의 판결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 다. 지난 7월 몽골수도행정법원은 칸(Khan) 社의 자회사 CAU(Central Asian Uranium) 社의 광산면 허가 무효라고 주장한 NEA의 통지는 불법이며 무 효하다는 판정을 내렸었다. NEA는 30일 이내에 항소법원의 판결에 대한 상고를 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NEA가 몽골 원자력법(Nuclear Energy Act) 아래 우리 면허를 다시 등록해주거나 안된다 면 몽골 법규정을 바탕으로 왜 안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CEO인 그랜트 에디(Grant Edey)는 말했다.

칸 社는 2009년 11월 채굴 및 탐사 면허에 대한 재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Reuters, 10.27)

몽골, 러시아의 국제우라늄농축센터(IUEC)에 참여

금요일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스아톰(Rosatom) 의 회장 세르게이 키리엔코(Sergei Kiriyenko)는 몽골 이 러시아의 국제우라늄농축센터(IUEC: International

Uranium Enrichment Center)의 설립자 중 한명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몽골 방문 중 “몽골 정부는 이 사안에 대 해 매우 큰 관심을 보였으며, 11월 1일 정부 간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 이나 3명의 파트너로 이루어져 있으며, 몽골은 2008년 5월 이후 접촉을 시도해왔다. 거래가 이루 어지면, 몽골은 러시아 이르쿠츠크州 앙가르스크 (Angarsk) 市에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들에 접근 할 수 있게 된다.

(Trading Markets, 10.30)

몽골 석탄수송 철도, 아시아-오세아니아로 첫 출발

어제 타반톨고이(Tavan Tolgoi) 석탄의 철도 수송이 울란바타르(Ulaanbaatar)에서 러시아의 보 스토치니(Vostochnii) 항구로 출발했다. 이것은 러 시아 보스토치니(나홋카:Nahodka) 항을 거쳐 아시 아-오세아니아의 도시들에 보내는 울란바타르 철 도 JSV의 첫 석탄 수송 철도이다. 최근까지 러시 아를 통과하는 모든 몽골의 수송 경로는 유럽으로 가는 것이 전부였다. 러시아철도(RZD) 회장인 블 라디미르 야쿠닌(Vladimir Yakunin)은 이 철도의 출발 기념식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몽골 두 나라 가 크나큰 작업을 수행한 결과로 만들어진 이 역 사적인 사건의 증인이다. 힘이 넘치는 기관차 공 사, 기존 인프라의 재건축, 경쟁적인 가격체계 수 립 등 전 수송 체인은 철저하게 디자인 되었다.

극동 항구들로 가는 몽골 제품들의 수송을 담당하 는 조직이 국제 시장에 제품들을 판매할 가능성을 명확히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야쿠닌은 또한 이 경로가 몽골 석탄 이 러시아의 항구들을 거쳐 일본, 한국까지, 잠재 적으로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나진항까지 닿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Rzd-partner,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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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Gobi 社, 남몽골에서 석탄 생산 준비 완료 벤쿠버 기반의 사우스고비 리소시스(SouthGobi Resources) 社는 6명의 직원, 하나의 석탄 매장지, 검증되지 않은 하나의 시장을 둔 회사에서 4년 만 인 2009년 450명의 직원에 남몽골의 노천굴에서 1300만톤의 석탄을 채굴, 중국에 판매하는 기업으 로 발전하였다. 이 기업은 이전 년도에 단 300만 달러의 수익, 그 이전에는 전혀 수익이 없었던 것 에 비해, 2009년 3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이로써 사우스고비 社는 Business BC의 ‘가장 빠 르게 성장하는 기업 TOP 100에서 2위를 차지했 다. 사우스고비 社의 CEO 알렉스 몰리뉴(Alex Molyneux)는 홍콩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나는 2009년을 초기발전단계의 해 라 부르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석탄을 채굴하고는 있지만, 광산은 여전히 초기개발단계”

라고 말했는데, 이는 사우스고비 社가 북미에서 계획했던 것과는 달리 몽골에서 다른 개발계획을 취해왔기 때문이다.

사우스고비 社는 오붓 톨고이 프로젝트에서, 북 미 기업들 같이 제어설비나 정화시설과 같은 채굴 전 인프라에 많은 돈을 쏟지 않고, 석탄 채굴 시 작까지 단 6천만 달러를 사용하는 등 몰리뉴가 말 하는 “자본에서 기름을 쫙 뺀” 형태로 진행해왔다.

“몽골에서는 그동안 아무도 해오지 않았던 것을 우리가 했기 때문에 매우 달랐다. 이것은 총체적 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업이었다”고 몰리뉴는 말했 다. 그리고 2009년 초 몽골이 불규칙적으로 국경 을 개방, 패쇄하여 석탄의 생산과 수송에 많은 문 제들이 있었다. 그러나 사우스고비 社는 아이반호 마인즈(Ivanhoe Mines) 社의 자회사로 2009년 토 론토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 메인보드의 소 득목록에서 상당히 획기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오 붓톨고이의 확장과 인프라의 증축을 위해 중국투 자공사(CIC)로부터 5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오붓톨고이 광산은 남몽골에서 사우스고비 社가 보유한 3개의 석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여러 개의 표면층으로부터 석탄을 생산하고 있으며, 5번 층은 평균 두께가 53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것 중 하

나로 알려져 있다. 사우스고비 社의 또 다른 프로 젝트들에는 오붓톨고이의 지하매장지와 Soumber 광산이 있다. 몰리뉴는 사우스고비 社가 중국 국경 에서 단 40km 떨어져 있는 거리상의 이점도 갖고 있으며, 자원에 목말라있는 중국 내부에 석탄을 수 송할 수 있는 거점을 짓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우스고비 社는 사업을 견고히 하고 있 고,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몰리뉴는 2010년 4분기에 생산량이 연간 4-6백만 톤 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미 확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작 했다. 2009년, 대형 장비들을 주문했을 뿐만 아니 라 영구유지시설과 광산 운영에 관계되는 430명의 직원들(97%가 몽골인)을 위한 캠프를 건설했다.

또한 2010년 현재, 석탄 이송설비의 건설을 시작 했으며 2011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그 설비는 석 탄에서 재와 폐석을 제거하여 보다 고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블렌딩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2015년, 우리는 완전한 세척공장, 수송 인프라, 적재 및 블렌딩 설비를 갖출 것이며, 그때까지 5억 달러의 투자를 받을 것”이라고 몰리뉴는 말했다.

(The Vancouver Sun, 10.28)

국회 가을 정기회의, 광물 산업분야 변화 기대

국회 가을 정기회의가 광물 산업분야에 있어서 큰 변 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몽골사회에 퍼져 있다. 봄 정기회의 때 소규모 광산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이 번에는 광물 및 석유에 관한 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 렇게 함으로 몽골의 경제교류, 국제관계 및 정치, 경제관 계가 새로운 단계로 성장한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한다.

1990년 이후부터의 시장 경제관계를 현재의 국제 경 제관계와 비교할 수 없다. 우리는 유럽의 광물분야에 대 해 많이 배웠고 실패와 성공도 다 겪었다. 따라서, 현실 적인 법 개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시네바야르 (Ts.Shinebayar), 바트바야르(N.Batbayar), 오드후 (D.Odkhuu) 등 광물 분야에 관해 관심이 많은 국회의원 들이 입장을 표명했다.

(Zuuny medee,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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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몽골 광산 분야에 관심

몽골은 스웨덴과 46년 전부터 외교관계를 맺어 왔다. 그러나 양국 교류는 1991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어제 울란바타르 市에서는 몽 골-스웨덴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차원에서 외국투 자청, 스웨덴 대사관, 자연기술센터, 국제발전기관, 무역 영사관 등과 함께 “몽골-스웨덴 비즈니스 포 럼”이 개최되었다. 포럼 첫 날 이들은 양국 발전 협력계획 결과에 대한 평가와 스웨덴과의 사업관 계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스웨덴 대사 라 르스 프레덴(Lars Freden)은 "몽골-스웨덴 관계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했다. “몽골-스웨덴 비즈니스 포럼”이 광산, 도시계획과 친환경기술이 라는 주제로 오늘 계속된다.

이 포럼에는 광산, 도시계획과 건축, 기간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가노르 주 식회사(Baganuur), 몽골 광산연합, 도로교통도시 계획부, 환경관광부와 울란바타르 건설도시계획국

및 스웨덴 측에서 각각 발표를 할 예정이며, 뉴프 로그레스(New progress) 그룹, 모니스 인터네셔널 (Monnis International) 社, 몽골 전력공사, 무역상 업은행(Trade & Development Bank), 칸 은행 (Khaan Bank), 걸럼트 은행(Golomt Bank), 조노 (Chono Corporation) 社, 마그나트 임포트(Magnat import) 社, 오유니 운드라(Oyunii Undraa Holdings) 社 등 광산, 건설 도시계획 분야의 대표 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스웨덴 측에서 광산 기계와 장비, 가스연료, 건설, 환경, 공기오염, 자동차, 기계, 기술 등 분야의 10 여개 기업 대표들이 방문하였다고 한다.

본 포럼에서는 광산 분야가 주요 주제이다. 스 웨덴이 몽골의 광산 분야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스웨덴 정부는 지난 20년 동안 스웨덴 내 의 국제발전기구를 통해 몽골에 3천만 달러의 무 상원조를 지원해왔다.

(Niislel times,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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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중국 천연가스 시장의 급속한 성장

1.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 추이

최근 중국의 천연가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 고 있다. 도시지역의 급속한 성장, 혹한, 천연가스 저장 계획 등으로 인해 향후 천연가스 수요의 급 속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2009년 중국의 천연 가스 소비량은 88.7bcm으로, 10년 전인 1999년 소 비량 21.5bcm 대비 4.13배 증가하였다. 최근 5년 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 증가율은 연평균 9.8%

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2007년 이후로 천연가 스 소비량이 국내 생산량을 초과하여 천연가스 순

수입국이 되었다. 향후 천연가스 소비 증가는 국 내 공급량을 훨씬 상회하여 수입량이 급속히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전망들이 속속히 발표되고 있는데,. CNPC는 자국의 천연가 스 수요량이 금년 105bcm, 2015년 220bcm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중국 NDRC 산하 국책연 구소인 에너지연구소(Energy Research Institute, 이하 ‘ERI')는 2020년 천연가스 수요가 290bcm에 달하고 중국 국내 생산량은 230bcm에 달해 60bcm을 수입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표 1> 1990년 이후 중국의 천연가스 수급 추이

0.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1990 1992 1994 1996 1998 2000 2002 2004 2006 2008

consumption production

2. 중국의 천연가스 확보 전략

중국은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를 충당하기 위 해 공급 측면에서 ‘포트폴리오 전략을’을 구사하고

있다. 즉 LNG 수입 능력 확대, 파이프라인 건설 역량 강화, 천연가스 비축 강화 등의 전략을 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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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LNG 수입증대 기반 마련

CNPC는 올해 9월 2년여 건설 과정을 끝으로 총 투자비용 백 억 위안이 넘는 LNG 항구를 대 련(大連)에 완공하였다. 대련항으로부터 LNG수입 은 내년 4월에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건설 로 인해 대련항은 중국 해상 석유 가스 전략적 루 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련 (大連) LNG 항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LNG 선박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송 파이프망을 통해 동부지역에 천연가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최대 제공량은 10.5bcm으로 가스 제공 능력은 최근 상 업 운영을 하고 있는 천기동수(川氣東送)공정의 12bcm과 거의 유사하다. 동 수송 파이프의 연간 최대 공급량은 1년 동안 북경에서 사용되는 가스 량의 1.75배가 될 전망이다. 대련 LNG 항구 사업 은 주로 호주, 카타르 등의 국가에서 LNG 자원을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나. PNG 수입 증대

중국은 올해 개통된 중앙아시아 가스관을 통해 2010년에 13bcm, 2013년에 30bcm, 2015년에 40bcm을 수입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가스관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국경 지대에서부 터 출발하여 우즈베키스탄 중부지역과 카자흐스탄 남부지역을 경유해 신장자치구 훠얼궈쓰를 통해 중국으로 유입되어 최종 서기동수 서부노선과 연 결된다. 중국 내에서 최종적으로 서기동수 서부노 선과 연결되는 동 가스관은 중국 동과 서를 잇는 중요한 에너지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 해 중국 중서부, 장강(長江) 삼각주, 주강(珠江) 삼 각주 등 총 14개 성(省)과 시(市)에 천연가스가 공 급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은 알타이 노선을 통해 2015년 이후 연간 30bcm의 가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알타이 가스관의 총 길이는 6,000㎞로, 이 중 2,700㎞ 구 간이 러시아 영토를 통과한다. 가즈프롬은 2011년 말에 알타이 가스관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며, 동 가스관을 통해 2015년 12월에 중국으로 가스가 공 급된다. 하지만 아직 가격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 되고 있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가스관을 부설하

기 위해서는 중국 측과 가스가격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다. 천연가스 비축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천연가스 비축전략 강화의 일환으로 10곳에 대형 천연가스 저장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CNPC는 2011∼2015년 기간 중 10곳의 천연가스 저장고를 장경(長慶), 요녕(療 寧), 중경(重慶) 등지에서 건설하고, 총 저장 용량 을 22.4bcm까지 늘릴 계획이다. 저장고가 완성되 면 2015년 이후 중국의 천연가스 저장규모는 국가 천연가스 총 소비량의 8~10%가 될 전망이다. 중 국의 천연가스 저장능력은 400여 곳에 지하저장 고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이나 60여 곳의 유럽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현재 운영 중 인 저장고는 6곳에 불과하다.

3. 전망

중국의 천연가스 현재 추진 중인 천연가스 확보 전략을 살펴볼 때 2015년 까지 중국의 현재 천연 가스 공급 수준보다 67.5bcm 정도가 추가로 확보 될 전망이다. 부연 설명하면 러시아, 중앙아시아로 부터 각각 PNG 30bcm, 27bcm을 대련항에서 LNG 10.5bcm을 확보할 예정이다. 따라서 중국이 2015년까지 추가 확보할 천연가스 물량이 67.5bcm 정도 수준이 된다. 물론 중국의 LNG확보 물량은 대내외적인 환경의 변화로 인해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중 22.4bcm은 비축 용도로 쓰일 예정이어 서 실제 소비자에게 공급될 추가 물량은 45.1bcm 정도로 예상된다. 이정도 추가 확보 물량 수준으 로, 2015년 까지 중국의 천연가스 수급에 큰 문제 는 없을 듯하다. 하지만 다음 <표 2>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중국 ERI의 천연가스 장기전망에 근거 하면 중국은 천연가스 수급을 맞추기 위해서 2020 년에 60bcm, 2030년 90bcm, 2050년 170bcm의 천 연가스를 수입해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 ERI 의 보수적인 예측 성향을 고려할 때, 중국의 천연 가스 수입량의 증가가 예측보다 클 확률이 크다.

따라서 중국은 근 20년 동안 석유확보에 총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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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인 것과 같이, 다각적인 방법과 경로를 통해 천연가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LNG확보에 있어 중국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표 2> 중국의 천연가스 수급 전망

(KEEI 에너지국제협력연구실)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국제협력연구실 http://neae.keei.re.kr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5-1, (우)437-713, Fax) 031) 420-2163

(주간) 동북아 에너지 시장 (Northeast Asia Energy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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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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