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묵자
겸애(兼愛)
•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 똑같이 사랑하자. 우리 아버지나 남의 아 버지나 같이 하자.
• 유가가 박애주의자인가? 그들은 부모형제 부터 사랑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남으면 ‘ 확(이)충(지)’(擴而充之)하라고.
• 그래서 묵가는 유가를 별애(別愛: 구별애) 라고 비난
큰 이익
• 겸애의 이유, 그래야 ‘이익’이 늘어난다.
• 교상리(交相利): 이익의 상호 교환
• 마침내 우리는 ‘천하의 큰 이득’(天下之大 利)을 얻게 된다.
• 이타주의가 효율성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도 옳다는 것
• 가족보다는 사회 cf. 유가의 가족중심주의
• 절용(節用): 사회적 덕목 ex. 3촌 옹관묘
운명은 없지만, 귀신은 있다
• 비명(非命): 운명은 없다. 당시의 운명론에 대한 비판. 운명을 개척하자. 수리(水理)사 업을 해서 홍수를 막자. ‘잘 살아보세~’
• 명귀(明鬼): 운명은 없지만 귀신이 있어, 상 벌을 내린다.
• 비명과 명귀는 모순?
• 반운명론적 태도로 일관하는 이타적 행위 에 대한 보상체계를 수립
• 종교에 가까운 집단(공동체의 윤리, ‘겸애’)
노동
• 노동의 효율성: 집단화로 토목사업시행 ex.
댐 건설: 바위 치우기, 통나무 옮기기
• 노동집약적 문화
• 지도자 거자(鉅子) cf. 공사판의 십장(什長:
원의상 열명을 거느리는 사람)처럼 진두지 휘, 절대명령권(불에도 들어간다)
• 따라서 가정을 돌보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해준다.
우(禹) 임금
• 묵가는 수리사업을 표상인 우 임금(하우씨 )을 섬김 cf. 도가는 요순 이전, 묵가는 하나 라, 유가는 주 나라
• 우는 ‘물의 신’이나 ‘물고기’(어魚)로 형상화
• 우 임금, ‘장딴지와 정강이에 털 없기’(腓無 胈, 脛無毛-장자, 천하): 진흙에서 일했기에
• 소나기로 목욕하고 바람으로 머리 빗기(沐 其雨, 櫛疾風-장자, 천하-)
• 집 앞을 지나도 들리지 않음.
그들은 왜 사라졌을까
• 수수께기
• 국가체계가 정비되면서 그러한 공동체사 회는 정부에서 부담이 되었을 것
• 맹자에 ‘양묵’(양주, 묵적) 때문에 못 살겠 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도 상당한 세력을 유지
Cf. 중국내 송나라 유민으로 추정되는 객가(
客家: 덩샤오핑)의 성채 같은 주택구조 Cf.마르크스적 공동체(꼼뮌) cf. 불교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