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 정책금리 2.25%로 6 개월만에 25bp 인하
(태국 재경관)
1.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2013.11.27(수) 금년도 마지막 통화정책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tee)를 개 최 하 여 , 금 년 들 어 5 월 에 25bp 인 하 이 후 6 개월 만에 두 번째로 정책금리(Policy Rate)를 25bp 인하하여 2.25%로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음
< 정책금리 결정 추이 >
’11.7 월
8 월 10 월
11 월
’12.1 월
3∼ 9 월 5 차 례
10 월
11월~’13.4 월 4차례
5 월 7~10
월 3차례
11 월
결정(%p) 0.25↑
0.25
↑ 동결 0.25
↓ 0.25↓ 동결 0.25
↓ 동결
0.25
↓ 동결 0.25
↓ 결정후(%
) 3.25 3.50 3.50 3.25 3.0 3.0 2.75 2.75 2.50 2.50 2.25
2. 통화정책위원회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태국 경제가 민간 및 공공 지출 둔화로 3 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진 가운데 최근 지속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 등으로 커진 경기의 하방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확장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o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경제의 호전으로 글로벌 경제는 회복세를 지속중임
- 미국 경제는 고용, 주택시장 등 주요 지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고조되고 있는 통화 및 재정정책의 불확실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음
- 중 국 경제는 전 분 야에 서 성장 을 계 속하고 있으 며 , 아세안 역내 경 제 도 점 진적 인 성장을 지속중
- 동북아 경제는 미국, 중국 등의 호전세에 따라 아세안 국가들에 비해 견조한 속도로 수출이 회복되고 있음
o 태국 경제는 민간 및 공공 지출 둔화와 수출 견인력 약화로 3 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진 가운데 정치 및 경제 상황 악화로 경기의 하방위험이 커짐
* 2013 년 분기별 경제성장률(전년 동기대비): 1 분기 5.4%, 2 분기 2.9%, 3 분기 2.7%
- 정부 투자사업의 지연과 취약한 민간 신뢰지수에 최근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 등 정치불안이 여건을 악화시키고 있음
- 내수 둔화와 함께 물가는 하향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가계부채 증가속도도 다소 감소
* 10 월 근원물가: 0.71%, 소비자물가 1.46%
* 가계부채: 1 분기말 8.98 조 밧 → 2 분기말 9.28 조 밧(3.3% 증가)
o 통화정책위원회는 태국 경제의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10 월 회의시에 비해 경제의 하방위험이 확대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안정적인 물가와 가계부채 증가속도 완화 등으로 하방위험에 대한 통화정책의 대응여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출석위원 6 대 1 과반수*로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하기로 결정
- 또한, 금리 인하에 따른 자본 유출 등 변동성에 대해서는 단기외채(609 억불)의 2.83 배에 달하는 외환보유고(1,723 억불)와 변동환율시스템이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 위원 1 명은 현행 2.50%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경기순응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정책금리 동결을 주장
3. 금융시장의 반응
o 금융시장에서는 대체로 정책금리 동결을 예상하였으나, 금번 금리인하가 정치 및 경제적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태국의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지난 10 월말 야당(민주당)의 사면법안 반대시위로 촉발되어 최근 정부기관 점거 등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시위사태로 11.25 일까지 25 일간 주가지수(SET)가 6.24% 하 락 했으나, 11.27 일 정책금리 인하효과로 하루만에 1.07% 상승
-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정책금리 인하가 소비심리 회복과 내년도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
※ 2013 년중 통화정책위원회 개최일정(8 회): 1.9(수), 2.20(수), 4.3(수), 5.29(수), 7.10(수), 8.21(수), 10.16(수), 11.2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