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NICE, 제20권 제4호, 2002
산업계동향
2001년 세계 화학산업 인수/합병 현황 및 2002년 전망
2001년 세계 화학산업은 약 370억불(81건)의 M&A가 체결되었다. 이것은 2000년의 330억불 (82건) 보다 증가한 것으로 1999과 비슷한 수치 이다. 만약 GE의 Honeywell 인수 추진이 독과점 문제로 EU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지를 받지 않았 다면, 2001년은 쉽게 사상 최대의 M&A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다.
2001년 화학업계의 M&A는 Dow의 활약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전체적으로 1999년과 2000년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2001년 화학업계에서 거래된 사업의 지역별 비 중을 보면 유럽지역 비중이 55%, 미국 비중이 19%, 기타지역이 26%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과거 7~8년간 세계 화학업계의 M&A를 미국기 업이 주도하였으나, 점차 유럽기업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2002년 중에 추진될 유럽 화학업계의 M&A를
살펴보면 Bayer와 Degussa, DSM, Lonza, Mote- dision 등의 기업이 관계되어 있다.
Bayer의 경우 Bayer의 역사상 가장 큰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Bayer은 향후 4가지 독립된 사업 부문(Health Care/종자·농화학 사업/Polymer 사업/Chemicals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경영하 고, 향료사업과 고무, 윤활유, 플라스틱 첨가제 등 의 사업은 일부 지분이나 전체 매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염료사업은 미국의 Sun Chemical과 매각, 협상 중이다.
이외에도 Degussa나 Lonza, DSM도 비주력사 업의 매각을 위해 인수자를 물색하고 있다.
2002년 화학업계의 M&A는 2001년에 비하여 다소 축소될 수 있으나, 여전히 적극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이것은 극심한 수익 악화를 경험한 현상황에서 M&A 추진의 주요 동기인 산업 구조 조정과 사업 포트폴리오의 수정, 대형화 추세 등 의 요인이 여전히 업계의 주요 이슈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chema.co.kr, 2002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