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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8(화)
현 지 정 보
뉴욕사무소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 현지 언론 보도내용과 JP Morgan, Citi, Nomura 등 투자은행들의 분석을 정리
1. 허리케인 플로렌스(Florence)로 인한 피해 상황
□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지난 9월 14일(금)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함으로 써 수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
o 플로렌스는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상륙한 이후 열대성 폭풍, 열대성 저기압으로 점차 약화되었으나 느린 속도로 이동*하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최대 36인치의 강수량을 나타내며 일대의 홍수를 초래
* 18일 오전 5시 현재 뉴욕시에서 서북서 방향 105마일 지점에서 동북방향으로 이동중
o 18일 오전까지 최소 32명이 사망(노스캐롤라이나25명, 사우스캐롤라이나6명, 버지니아 1명)에서 하였으며 노스캐롤라이나와 일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50만 가구 및 기업에 대한 전력공급이 계속 중단
― 위 지역들의 경우 플로렌스가 빠져 나가더라도 침수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o 플로렌스로 인한 피해액은 대체로 1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해 8~9월의 허리케인 하비(Harvey)와 어마(Irma)의 손실액을 더한 1,770억 달러에 비해 제한적인 수준임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 규모
자료 : NOAA, C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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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 플로렌스가 일부 지역에 많은 피해를 주었으나 현재로서는 미국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작고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GDP)
□ 플로렌스가 피해지역의 산업생산 등 경제활동을 둔화시킴으로서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3/4분기 GDP성장률을 0.1~0.2%p 낮추는데 그칠 것으로 분석 o 피해가 집중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GDP는 미국 전
체 GDP의 4% 정도이며 버지니아주를 포함하더라도 6.5% 수준에 머뭄 o 다만 이후 재해복구 과정에서의 지출 확대 등으로 금년 4/4분기부터 내년
1/4분기까지는 반대로 소폭이나마 성장률 확대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
o 한편 과거의 사례에서도 허리케인이 GDP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남
주요 메트로 지역(metro area) 및
주(state)의 GDP 주요 허리케인 전후의 월별 실질 GDP
자료 : BEA, JP Morgan 자료 : JP Morgan
(고용)
□ 일반적으로 기상악화는 고용 감소요인이 되나 금번 허리케인의 경우 서베이 기간(9.10~14일)과 일부 시기만 겹침에 따라 취업자수 증가규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o 그러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권자수(주간단위 조사)는 다수 사업장의 한시적 폐쇄 영향으로 일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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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 홍수에 따른 자동차 침수 및 경작지 훼손 등은 차량, 농축산물 등 일부 품목 의 일시적인 가격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겠으나 미국 전체 CPI에 미치는 영 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취업자수 및 신규실업수당 청구권자수 (허리케인 Sandy)
신규실업수당 청구권자 수 (허리케인 Hugo)
자료 : BLS, JP Morgan 자료 : Nomura
⇒ 허리케인 플로렌스는 미국 남동부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으나 전체 미 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따라서 연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 향도 거의 없는 상황
o 다만 홍수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될 경우 실제 손실규모가 당초 추정보다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일부 경제지표 해석 및 경기판단 등에 있어서 플로렌스가 일시 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잘 구분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