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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3(수 ) 현 지 정 보 뉴 욕 사 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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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FOMC 회의결과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 및 시장참가자들의 평가
1. 금융시장 반응
□ Tapering 11월중 개시 결정, 매월 150억달러 축소 등 FOMC 결과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 가운데 금리 및 주가가 상승하고 미달러화는 약세
11월 FOMC 주요 내용
◈ [정책결정] 정책금리 동결(0~0.25%), 자산매입 규모 축소*, 기존 forward guidance 유지
* (변경전) 매월 최소 국채 $800억 ‧ MBS $400억 매입 → (변경후) 11월 최소 국채
$700억 ‧ MBS $350억 매입, 12월 최소 국채 $600억 ‧ MBS $300억 매입하며, 매월 국채
$100억 ‧ MBS $50억씩 축소가 적절해 보이나 경제전망 변화에 따라 조정할 수 있음
◈ [정책결정문 변화]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expected to be transitory) 요인들로 인해 상승했음
◈ [기자회견] ① Tapering 결정은 금리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로 의도된 것이 아님.
② 공급망 병목현상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도 지속(persist well into next year)될 것으로 봄. ③ 내년 하반기에 완전고용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음. ④ 우려되는(troubling) 임금 상승은 없었으며 최근 인플레이션은 고용이 아니라 공급 부족과 강한 수요 때문임. ⑤ “일시적(transitory)” 인플레이션 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표현을 약화했음(step back)
ㅇ 美 국채 금리
(10년물)는 ISM 서비스업지수, ADP 고용증감 등 경제지표 개선,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 FOMC 정책결정 등으로 상승
(+5bp)하였으며,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함에 따라 장단기금리차가 소폭 확대
** 2-10y : 11.2일 109bp → 11.3일 113bp, 5-30y : 11.2일 81bp → 11.3일 83bp
ㅇ 주가
(S&P 500)는 기업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상승
(+0.6%, 사상최고치 재경신)ㅇ 미달러화
(DXY)는 주가 상승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으로 약세
(-0.2%)ㅇ 한국지표는 원화
(NDF)보합, 외평채 가산금리 확대
(+0.5bp), CDS 프리미엄 축소
(-0.4bp), 주요기업 주가 혼조
(Posco +0.3%, 국민은행 –2.0% 등)美 국채 금리(10y) 및 주가(S&P 500 지수) 미달러화(DXY) 및 원화(NDF)
자료 : Bloomberg 자료 : Bloomberg
작성자 : 김 연 과장, 김태현 과장 조언자 : 고승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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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참가자들의 평가
□ 주요 투자은행들은 tapering 관련 정책결정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던 것으로 평가하면서 tapering 속도, 금리인상 시기 등 향후 정책결정과 관련하여 유연한 대응을 강조한 데 주목
ㅇ Powell 의장은 금일 회의에서는 tapering에 대해서만 논의하였고 금리인상 관련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
— 기자회견시 금리인상 조건으로 인플레이션, 고용 등 향후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을 강조한 것은 정책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 ㅇ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표현을 다소 완화하였
으나 “일시적
(transitory)”일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한 점은 완화적 기조 지속 을 의미한다고 해석
ㅇ 한편 일각에서는 Powell 의장이 최근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에 대한 즉답을 피한 점에 주목하면서 내년중 금리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주장
— 단기자금시장
(Eurodollar 선물)에 반영된 금리인상 조기화 기대도 다소 강화
** ’22년중 : +64bp(전일대비 +4.5bp), ’23년중 : +65bp(전일대비 +1.5bp)
<주요 투자은행 코멘트>
▪(JP Morgan) Tapering 개시 시점, 속도, 향후 변경가능성 등은 전반적으로 예상에 부합하였음.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기대되는 근거로 팬데믹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부가하고 공급망 제약 완화가 성장 촉진과 인플레이션 약화 양자 모두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추가한 점이 주목됨
▪(Goldman Sachs) 인플레이션이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표현을 유지하면서도 다소 약화시켰음(watered down). 정책결정문상 인플레이션 관련 설명을 추가한 것은 정책적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hawkish하지도 dovish하지도 않았 다고 봄
▪(Citi) FOMC는 예상보다 hawkish하였음. 내년부터는 tapering 속도가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바뀔 여지를 둔 점에 주목하며 축소폭이 매월 150억달러에서 200~3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높은 인플레이션, tight한 노동시장을 고려 하여 첫번째 금리인상 시기를 ‘22.6월로 변경(기존 ’22.12월). 연준 의장이 Brainard 등 dovish한 인사로 교체되지 않는다면 9월, 12월에도 추가 금리인상을 전망함 최근 금융시장의 내년중 1~2회 금리인상 반영이 틀렸느냐(wrong)는 질문에 대해
Powell 의장이 연준이 관리(control)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tapering에 집중했다고 답변하는 등 즉답을 회피하고 이를 반박하지 않은 점도 hawkish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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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정책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transitory)”일 것이라는 평가가 다소 완화되었음. Powell 의장이 팬데믹이 완화되면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것이며 임금상승 등 tight한 노동시장 지속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평가한 점 등에 비추어 금리인상에 급히 나설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으며, 내년 4분기 첫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함. Tapering이 6월 또는 그 이전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FOMC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
▪(UBS) 정책결정문에서 일시적 인플레이션이 “기대된다(expected)“고 표현이 약화된 것에 주목하며 향후 수개월간 인플레이션 지표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 상함. 12월 FOMC에서는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표현이 삭제되고 hawkish한 방향이 구체화될 것으로 봄. 조기 금리인상을 위한 tapering 속도 상향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실업률보다는 고용수준이 완전고용의 판단기준이 될 것이며 연준이 광범위하고 포용적인 완전고용 목표를 고수하는 가운데 2022년중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함
▪(Nomura)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방위험을 인식하고 “기대된다(expected)“는 표현을 추가한 것은 연준이 공급측면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임.
수요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을 줄이기 위한 금융여건 긴축이 시급하지 않다고 본 점도 연준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공급 측면에 의존하고 있음을 시사
Powell 의장 기자회견에서는 인플레이션 및 노동시장의 추세를 평가함에 있어서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Wells Fargo) 연준이 tapering 속도를 조절할 있는 여지를 둔 점에 주목하며, Powell 의장이 시장 기대를 크게 부인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말 1.75~ 1.8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