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생명 의
신비
학 생 용
2014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생명 의
신비
초등 3,4학년
학 생 용
초등 3~4학년
STEAM ① 우리가 만드는 미래 지구
갈라파고스 땅거북 몸무게가
500kg까지 나간다죠.
갈라파고스라는 이름의 어원!
갈라파고스 가마우지 오랫동안 날개를 사용하지 않아 날개가 퇴화해버린 새 !
육지이구아나
전체 길이 110-120cm 정도. 서식지의 파괴, 가축에 의해 잡아먹히거나, 전쟁 중 주둔하고 있던 병사의 수렵으로 멸종 위기
바다 이구아나 도마뱀 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위장하고,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바다 파충류
펭귄
갈라파고스에 사는
갈라파고스 핀치 같은 종류이나,
우리 같이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은 갈라파고스라는 지역을 알고 있나요? 갈라파고스는 19개의 섬들이 모여 있 는 에콰도르 근처의 지역을 의미합니다. 이 섬들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 한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답니다.
방울새들은 같은 방울새 종류 이지만 섬에 따라 부리의 생김새가 다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찰스 다윈이라는 과학자는 이 섬들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을 관찰하여 20년 후, 진화 론이라는 이론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이 섬들은 생물학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북극여우 붉은여우 사막여우
아시아코끼리 아프리카코끼리 자카스펭귄
황제펭귄 북극곰 흑곰
동물에 관심이 많고,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충근이는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
여행 중 북극으로 간 충근이는 안내인이 여우라고 소개하는 동물과 이집트에서 본 여우와 달라 역시 잘난척을 하고 우겨대지만 결국 여우가 맞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다음 여행지로 에콰도 르의 갈라파고스제도로 간 충근이는 서로 다르게 생긴 새들이 모두 핀치새라고 하는 안내인을 보고 화를 낸다. 충근이는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왜 이름이 같은데 생김새는 다른 것일까?
충근이의 고민을 다함께 해결해봅시다.
세계지도에 같은 종류이지만 다르게 생긴 동물의 사진을 살고 있는 지역에 맞게 붙여볼까요?
출처: http://www.dreamstime.com/
불곰 단봉낙타 쌍봉낙타
출처: http://www.dreamstime.com/
왜 같은 동물인데 생긴 모습이 다른 것일까요? 자신의 생각을 적어봅시다.
<활동1>
고민에 빠진 채 잠이 든 충근이는 그날 밤 꿈에서 200년 후 지구로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 200년 후 지구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200년 후 지구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200년 후 지구의 모습을 예상해 봅시다.
다음 그래프들은 현재 우리의 상황을 나타내는 그래프 입니다. 그래프가 의미하는 것을 생각하여 사실에 근거하여, 미래의 지구에 대해 상상하고 이야기를 지어봅시다.
출처; 통계청-e나라지표
출처; 통계청-e나라지표
출처; 통계청-e나라지표
출처; 통계청-e나라지표
출처; 통계청-e나라지표
200년 후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봅시다.
모둠별 200년 후 지구의 모습에 대한 토의를 통하여, 하나의 지구 모습을 정해봅니다.
모둠별로 정해진 환경을 도화지에 스케치 합니다.
환경 환경 때문에 변화된 생물의 모습
<활동2>
모둠에서 정한 환경에서 살고 있을 생물을 생각해봅시다.
환경에 적응한 생물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적어봅시다.
(모둠별 제비뽑기를 하여, ‘식물’,‘초식동물’,‘육식동물’,‘인간’을 정하고, 각자 해당하는 생물의 모습을 상상하여 적어봅니다.)
내가 만든 생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생물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 각 부분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에 대하여 그림 옆에 간단하게 적어줍니다.)
각자 생각한 생물의 모습을 OHP필름에 옮겨 그려봅니다.
<활동3>
모둠원 각자가 만든 OHP필름을 환경판에 붙입니다.
(환경판은 맨 뒤에 오도록 하고 생태계의 단계별로
‘식물-초식동물-육식동물-인간’의 순서로 해주세요.)
생물들이 모두 모인, 하나의 지구가 완성되었습니다.
미래의 지구는 어떤 모습인가요? 만들어진 지구를 보고 나의 생각을 적어봅시다.
우리 모둠이 만든 지구를 발표해봅니다.
(각자 자신이 만든 생물을 간단히 설명하고 동물의 경우 울음소리나 움직임을 흉내내어 보면서 발표해 봅니다.)
다른 모둠의 발표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생물들을 만나고 잠에서 깬 충근이. 충근이는 미래의 동물들의 모습을 잘 생각하고 더 나은 모습의 생물들이 되었으면 생각하며 환경을 잘 보존하고자 다짐한다.
200년 후 지구의 모습이 아름다우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3~4학년
STEAM ② 사람이 새처럼 날 수 있을까?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1’
(1903년)
다빈치의 '오르니톱터' (1485년)
몽골피에 형제의 열기구 (1783년)
프롤로그1
다빈치가 설계한 꿈, 라이트 형제가 이루다
인간에게 날개를 달아 준 위대한 도전의 역사
OOO 기자
12초. 한 인간에게는 찰나와 같은 시간이었지만, 인류 항공 역사에선 길이 남을 위대한 순간이었다.
109년 전 12월 17일, 미국 키티호크 해안의 한 언덕에서 한 사람이 새처럼 날아올랐다. 오빌 라이트는 가솔린 엔진을 단 비 행기 '플라이어 1'을 타고 12초간 36m를 날아가는 데 성공했다.
잠시 뒤 형 윌버 라이트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언덕 아래 무 사히 내려앉은 동생에게로 달려갔다. 세계 최초로 사람이 탄 비 행기가 스스로의 동력에 의해 이착륙한 사건이었다.
하늘을 나는 인류의 꿈을 실현시킨 라이트 형제. 하지만 수천 년 전부터 같은 꿈을 꿨던 이들의 값진 도전과 실패가 없었다면 이 형제의 성공 또한 없었을 터다.
새 날개 응용한 '오르니톱터' 설계
인간도 날 수 있다는 상상을 과학적 연구로 발전시킨 선구자 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 다빈치는 1480년대 새가 하늘을 나 는 원리를 연구해 위아래로 퍼덕이는 날개를 단 비행 기구인 ' 오르니톱터'(사진 1)를 설계한다. 그러나 다빈치는 죽음을 앞두 고서야, 비행을 위해서는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날개가 필요하 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로부터 300여 년 뒤, 인간은 비로소 하늘에 닿는다. 1783년 11월 프랑스 파리 플로뉴 숲에서 한 물리학자가 친구와 함께 지 름 18m의 열기구(사진 2)를 타고 9km를 비행했다.
몽골피에 형제 개발한 '열기구' 날아
이 열기구의 개발자는 조제프 몽골피에와 동생인 자크 몽골피 에. 형제는 빨래를 말리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모닥불에 서 나오는 열기와 연기를 받아 바지 주머니가 부풀어 공중으로 날아오르려 하는 모습을 보고 열기구를 발명한 것.
그 뒤 영국 조지 케일리 경의 글라이더와 영국 발명가 윌리엄 헨슨의 하늘을 나는 증기차 등 끊임없는 도전이 뒤따랐지만, 사 람을 태우고 비행하는 데는 실패한다.
오토 릴리엔탈의 글라이더 (1891년)
랭글리의 '에어로드롬' (1896년)
마침내 1891년, 독일의 엔지니어 오토 릴리엔탈은 사람이 탈 수 있는 글라이더(사진 3)를 개발하며, '행글라이더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그는 1893년 날개 길이 14mㆍ무게 20kg의 글라이 더를 타고 15m를 날아갔다.
무인 동력 비행에 처음 성공한 건 미국의 새뮤얼 랭글리였다.
1896년 랭글리는 당시 치열한 비행기 개발 경쟁을 벌이던 라이 트 형제보다 먼저 두 쌍의 날개와 그 사이에 프로펠러가 달린 비행체 '에어로드롬'(사진 4)을 하늘에 올려놓았지만, 유인 비행 에는 연거푸 실패한다.
1903년 '12초' 인류 최초 비행 성공
7년 뒤 라이트 형제는 1000번에 가까운 실험 끝에 인류 최초 로 동력 비행기를 타고 화려하게 날아오른다.(사진 5) 첫 비행에 성공한 이 형제는 예약해 두었던 전보를 보내 지역 신문에 이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신문사 편집장은 "인간은 날 수 없을뿐더러 설령 그렇 다 해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전보를 구겨 버리 고 만다. 지구를 벗어나 태양계 저너머를 바라보는 지금에도 그 는 과연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 출처; 소년한국일보 -
프롤로그2
2011년 독일의 한 기업이 진짜 갈매기처럼 날 수 있는 로봇새를 발명하였다. 로 봇새는 첨단신소재 산업과 공기역학과 에너지효율 분야의 산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 로봇새의이름은 ‘smart bird’이다. ‘smart bird’는 135개의 소형모터를 사용하여 자율적으로 비행과 착지를 할 수 있고, 탄소 섬유 및 폴리우레탄 폼으로 만들어져서 무게가 485g밖에 되지 않는다. 아래 QR코드를 찍어 로봇새가 날아가는 영상을 확 인하여 보자.
로봇새 ‘스마트버드’ 로봇새 ‘스마트버스’ 동영상
로봇새 ‘스마트버드’ 날개짓 로봇새 ‘스마트버드’ 날개짓
로봇새 ‘스마트버드’ 갈매기를 닮은 로봇새 ‘스마트버드’
(1/3차시)
사람이 새처럼 날 수 있을까?
에델바이스 왕국의 왕에게는 두 자매가 있었다. 서로가 최고의 친구이고 하나뿐인 가족인 자매 수잔과 캐서린이다. 하지만 언니 수잔에게는 동생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은 바로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것이었다. 수잔은 본인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방의 문을 꼭 닫고 지내 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왕의 자리를 물려받는 대관식이 있던 날, 수잔은 자신의 마법을 제어하지 못 하고 왕국을 겨울로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수잔은 본인의 마법으로 인해 동생 캐서린과 에델바이스 왕 국의 백성들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홀로 마을을 떠나버린다.
자신의 제어할 수 없는 능력에 겁이 난 수잔은 깊은 산 속으로 숨어 들어가서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높은 산 위에 얼음성을 만들어 살았다. 하지만 수잔의 마법으로 인해 에델바이스 왕국은 일년 내내 겨울 이 되었고, 에델바이스 왕국에 여름이 오게 하기 위해서는 수잔을 다시 데려와야만 했다. 깊은 산 속 얼음 성으로 수잔을 데리러 간 사람들은 모두 수잔이 만든 얼음괴물들에게 당해서 왕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관찰력이 뛰어난 캐서린은 얼음괴물들을 피해서 언니 수잔에게 가기 위해 새의 날개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워크얼롱(walk along) 글라이더
를 만들어 하늘을 날아가려고 한다.
그리고 괴물을 피해 하늘을 날아가기 위해서는 워크얼롱 글라이더를 조종할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하다. 과연 캐서 린은 비행기를 만들고 비행기 조종기 술을 배워서 얼음괴물들을 피해 수잔 을 에델바이스 왕국으로 데려올 수 있 을까? 내가 캐서린이 되어서 수잔을 에 델바이스 왕국으로 데려오자.
가정이나 거리에서 새를 주의 깊게 본 경험이 있나요?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을까?
(1/3차시)
새를 관찰하기 위해서 모둠 토의를 해보자.
1) 모둠원들이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ing)으로 새의 비행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포스 트잇에 1개씩 자유롭게 적어보자.
2) 모둠원들이 적어놓은 포스트잇 중에서 가장 좋고 현실가능한 방법을 1가지만 뽑아서 아래 표의 가운데 칸에 붙인다.
3) 2)에서 가운데에 붙인 방법의 좋은 점, 아쉬운 점, 흥미로운 점 등을 적은 후, 이를 종합하여 우리 모둠의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보자.
I(interesting) - 점
⇩ P(plus) - 좋은 점
⇨
우리 모둠의 가장 좋은 방법
⇦
M(minus) - 아쉬운 점
(포스트잇)
N(new thinking)-새로운 생각
다른 모둠의 의견을 들어보고 상호평가를 하여 봅시다. 상호평가는 상, 중,하 3단계로 평가하며, 그렇게 평가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평가 기준
모둠/ 의견
새의 비행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인가?
(상, 중, 하) 그렇게 평가한 이유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인가?
(상, 중, 하)
(예시)
1
(예시)
새가 비행하는 사진이 자세히 나와있는 책을 도서관에서 찾아서 관찰한다.
(예시)
상 / 새가 비행하는 사진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예시)
상 / 도서관에는 책이 다양하게 있으니 새에 대한
책도 있을 것이다.
1
2
3
4
5
(2/3차시)
새의 비행모습 관찰하기
사람과 새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사람은 없지만 새에게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새가 하늘에서 날개를 펼치면 어떤 힘이 생길까?
비행기에 작용하는 힘 알아보기
비행기에 작용하는 힘은 추력(Thrust)-항력(Drag), 양력(Lift)-중력(Weight) 4가지이다.
비행기에 작용하는 힘을 알맞게 짝지으시오.
추력(Thrust) • • 날개에서 비행기를 위로 뜨게 하는 힘
항력(Drag) • • 엔진, 모터 등으로 앞으로 나가게 하는 힘
중력(Weight) • • 추력을 없애려고 작용하는 마찰력
양력(Lift) • • 비행기를 지구가 당기는 힘
비행기에 작용하는 4가지 힘 중에서 비행기가 앞으로 날아가기 위해서 필 요한 힘은 무엇일까?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새가 비행하는 모습 알기
날아가는 두 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새 날개의 단면은 어떤 모양입니까?
날개의 단면은 어떤 모양일지 생각하여 그려봅시다.
새 날개와 비행기 날개의 단면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모둠활동)비행체의 날개 모양과 재료를 토의하여 보자.
(날개 재료: A4백상지, 두꺼운 도화지, 골판지, 화선지, 마분지, 스티로폼)
(개별활동)잘 날기 위한 글라이더 날개 모양을 디자인하여 보자.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날개를 만들어 보자. 모둠원들은 서로 다른 날 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보고, 가장 잘 나는 날개재료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재료: A4종이, 두꺼운 도화지, 골판지, 화선지, 마분지, 스티로폼, 가위, 테이프)
(3/3차시)
워크얼롱 글라이더로 3가지 주행코스 미션을 성공하라!!
- 미션 방법
①워크얼롱 글라이더 날리는 방법 연습하기
〈워크얼롱 글라이더〉 〈QR 코드〉
②바닥에 색테이프로 I자, ᄀ자, S자 코스가 있다.
첫 번째 미션 두 번째 미션 세 번째 미션
ᅵ ᄀ S
“ㅣ”자 코스 “ㄱ”자 코스 “S”자 코스
③워크얼롱 글라이더를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코스를 따라서 이동시키면 미션 성공이다.
④첫 번째 미션을 성공한 사람은 두 번째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두 번재 미션을 성공한 사람은 세 번째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⑤세 번째 미션까지 성공한 사람은 수잔을 만날 수 있다.
〈 “ㅣ”자 코스 〉 〈 “ㄱ”자 코스 〉 〈 “S”자 코스 〉
(3/3차시)
여러 가지 날개 재료 중에서 우리 모둠에서 가장 잘 날았던 날개 재료는 무엇인가?
왜 잘 날아갔을까?
하늘을 잘 날아가는 날개를 만들려면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그
림이나 글로 표현하여 보자.
새의 날개 만들기 활동을 해본 소감문을 작성하여 보자.
2014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생명 의
신비
초등 5,6학년
학 생 용
초등 5~6학년
STEAM ① 자연을 통해 배우는 지혜
새를 모방하여 만든 라이트형제의 비행기
✎ 생체모방(biomimetics)에 대하여
생체모방은 생명을 뜻하는 'bios'와 모방이나 흉내를 의미하는 'mimesis' 이 두개의 그리스 단어에서 따온 단어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생체모방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적 요 소들이나 생물체의 특성들의 연구 및 모방을 통해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서양에서 300여 년 전에 일어난 과학혁명과 200여 년 전에 일어난 산업 혁명은 전세계 에 전파되어 대부분의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 건강, 수명 연장의 혜택을 누리게 해주었고, 인 구의 증가를 가져왔다. 그러나 자연을 이용하는 동안 지구는 서서히 훼손되 어 갔다. 특히 20세기 들어 최근 100 여 년간 과학 기술의 발달 속도가 더 욱 빨라지면서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또한 심화되었고 산업화의 폐 해가 가시적으로 분명히 드러나기
. 지구 온난화, 산성비, 오존 층 파괴, 자원 고갈, 담수 부족, 초원 의 사막화, 자연림 감소, 토양 침식 등의 문제 외에 바다에서도 화학물질과 쓰레기 오염, 어족 감소 등 많은 문제들이 가시화되었고 그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과학기술은 분명히 인 류 대부분의 삶을 물질적으로 윤택하게 해주었으나 그에 못지않게 많은 사회·경제·환경 문제 들을 야기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답은 바로 생체모방이다. 지난 날들의 행보와는 다르게 인간은 지구에 적응을 해야하며, 막강한 기술의 방향을 자연으로 향해야만 한다. 자연을 앞 지르거나 조종하기 위해 자연에 관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영원한 조화를 이루면서 자 연으로부터 배워나가야 한다.
학문으로써의 생체모방이 정립된 것은 최근이지만, 그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원시시대에 사용하였던 칼과 화살촉 등의 사냥 무기들은 짐승의 날카로운 발톱을 보고 만들었다. 다른 생 물들의 생활과 자연을 관찰하면서 필요에 맞는 지식을 얻어 적용함으로써 생체모방을 하고 있 었던 것이다. 최근 들어 자연을 관찰·분석하여 학문적 토대를 세우고 자연을 모방한 제품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
게코도마뱀 게코도마뱀의 발가락 실제 적용 사례
① 게코 테이프
게코 테이프’는 수직의 벽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릴 수 있는 도마뱀붙이의 특징으로 부터 착안된 신제품이다. 분자간의 약한 인력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접착력이 강함에 도 불구하고 쉽게 붙였다 떼어냈다 할 수 있다. 이 테이프의 접착성은 도마뱀붙이의 발바닥에 나 있는 강모의 특성을 응용한 것인데 스탠포드 대학에서 게코 테이프를 이용한 로봇 도마뱀 ‘스티키봇’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혹등고래(지느러미) 혹등고래의 지느러미를 모방한
풍력발전날개
② 웨일파워
웨일파워는 고래의 지느러미로부터 아이디어를 낸 새로운 디자인의 풍력 터빈이 다. 웨일파워의 연구자들은 고래의 지느러미에 나있는 요철 형태의 돌기인 결절에 대한 공기역학적 연구를 통해 이러한 신체 기관이 양력의 손실과 항력이 결합된 감속 현상을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비행의 경우 감속은 고도의 저하를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요소로 작용하는 데 이로 인해 웨일 파워가 개발 될 수 있었다. 그 후 웨일파워를 개발한 회사측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다음의 이야기를 보고 생각해 봅시다.
어제는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연꽃테마파크에 놀러갔습니다. 연꽃 테마파크에는 벌써 많은 연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많은 종류의 연꽃과 체험학습을 하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산을 가져 오지 않은 우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정자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도 소나기는 금새 그쳐 다시 연꽃으로 다가 갔는데 신기하게도 연잎은 전혀 젖지 않은 것을 보았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가 입은 옷은 금새 다 젖었는데 연잎이 젖지 않는 것이 신기하고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 연잎이 젖지 않은 이유를 알아보니 연잎표면에는 초발수기능이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초발수
기능은 연잎뿐만 아니라 많은 식물에게도 있으며 물위를 다니는 소금쟁이에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초발수 기능을 활용해서 우리 생활에 유익한 것들을 만들 수 있지 않을 까요? 그리고 연잎의 초발수기능뿐만 아니라 이러한 생물들을
활용해서 우리 생활에 유익한 제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연 소금쟁이
연을 본 경험이나 연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한 경험을 이야기 해봅시다.
연과 소금쟁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소금쟁이와 연잎을 보면서 우리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음의 사진을 보고 생각해 봅시다.
산우엉 벨크로
흰개미집 호주의 CH2(멜버른시청사)
위의 사진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인가요? 생체 모방 기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
위와 같이 우리 주변 생활과 관련하여 생물을 모방한 생체 모방 기술을
활용한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생체 모방 기술과 관련하여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적거나 그려봅시다.
현미경으로 초발수 현상을 관찰하여 나타내 봅시다.
초발수처리를 한 티셔츠 초발수처리를 하지 않은 티셔츠
위의 두 티셔츠에 아래 각각의 액체를 떨어뜨렸을 때 액체의 모양이 어떻게 될지 관찰하여 봅시다.
초발수처리를 한 티셔츠 초발수처리를 하지 않은 티셔츠
콜라
우유
식용유
식초
모둠별로 가장 무거운 종이배를 만들어 봅시다.
준비물 - 초발수액을 적신 A4종이, 클립, 물, 수조 ① 클립을 가장 많이 담을 수 있도록 종이배를 디자인해봅시다
② 초발수액을 적신 후 다림질을 한 A4종이를 활용하여 종이배를 만들어 봅시다.
③ 종이배를 물 위에 띄워보고 클립을 넣어 갯수를 셉니다.
⑤ 물에 띄워 보고 결과를 서로 비교해 봅시다.
모둠 디자인 (50점) 클립갯수 (50점) 총점
( ) 모둠 ( ) 모둠 ( ) 모둠 ( ) 모둠 ( ) 모둠 ( ) 모둠
염색용 크레용을 활용하여 나만의 초발수 에코백을 디자인해 봅시다.
초발수 에코백을 활용하여 모둠별 패션쇼를 해 봅시다. 패션쇼에서 가장 잘 했다고 생각되는 모둠을 뽑아 모둠원의 에코백을 살펴봅시다.
모둠원 디자인 실용성 총점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상 중 하
오늘의 패션왕을 선정해 봅시다.
이름 :
이유 :
오늘 우리는 생체 모방 기술 중 초발수 현상에 대해 함께 공부해 보았습 니다. 우리 생활속에서 많은 생물들이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편리 하게 생활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오늘 여러분들 공부한 것들을 스스로 평가해 봅시다.
1 오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였나요? 상 중 하
2 생활의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
였나요? 상 중 하
3 생체 모방 기술과 초발수 현상에 대해 이해하였나요? 상 중 하
4 창의적이고 아름답게 초발수 에코백을 만들어 보았나
요? 상 중 하
5
오늘 학습한 것들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자유롭게 적어봅시다.
우리는 우리 주위의 많은 생물을 통해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때로는 건강을 지켜나갑니다. 하지만 점차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매년 많은
수의 식물과 동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생물과 함께 살
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5~6학년
STEAM ② 뻐꾸기 출생의 비밀
뻐꾸기
출생의 비밀
좋은 일을 위해서 하는 거짓말을 하얀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생물들에게도 어쩔 수 없이 잘못된 일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가 어미새일까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알 몰래낳기란?
동물들이 종족 번식을 위해 다른 종의 둥지에 알을 낳는 것을 말합니다.
‘알 몰래낳기’에 대한 내 의견을 정리해 봅시다.
(뻐꾸기, 뱁새) 의 입장이 옳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친구들의 의견을 정리해 보세요.
이름 의견 이름 의견
토론 후 나의 생각을 네 컷 만화로 표현해 봅시다.
01 02
03 04
알 디자인 하기
집주인새에게 들키지 않도록 알을 디자인 해 보세요.
* 알 색깔 :
* 알 크기 :
* 알 무늬 :
* 그렇게 선택한 이유 :
<내가 생각한 알의 모습>
알이 깨지지 않도록 안전받이를 디자인 해 보세요.
* 가로 * 세로 * 높이 ( Cm ) :
* 필요한 재료 :
* 그렇게 디자인한 이유 :
<안전받이의 모습>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
성공여부
횟수 성공 실패
1차 시도 2차 시도 3차 시도
<학생 작품 예시자료>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뻐꾸기나 뱁새에게 하고싶은 말을 편지글로 전해 봅시다.
__________에게
20___년 ____월 ____일 _____초등학교 _________가 보냄
2014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생명 의
신비
중학교
학 생 용
중 학 교 STEAM ①
건강잡지로 알아보는 영양소 이야기
(1/2차시)
아래 QR코드 속 건강이의 영양표시 여행에서 영양이가 알리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요?
http://goo.gl/cMy7Kq
영양성분표란 무엇일까요?
영양성분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양소 송 가사와 함께 듣기
http://goo.gl/PqqBzr
영양소~
탄수화물의 종류! 포도당, 엿당, 녹말!
가장 많이 섭취해 (간에 글리코겐) 또 단백질은 (고기) 세포 주성분 (맞아) 열에 굳고 물에 녹아 (계란 흰자처럼) 열량이 높은 (지방) 우리 몸 구성 (남아!) 남으면 피하지방 (똥배 군살 되지)
3대 영양소 (에너지) 탄, 단, 지 기본 (영양) 적당량 필요해~ 영양~소!
3부 영양소에는 비타민, 무기염류, 물이 있지 얘들은 생리기능 조절하지
3대 영양소, 3부 영양소 두 종류 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빼놓을 수 없지
건강과 영양소를 이을 수 있는 마인드 맵을 그려보자.
마인드맵 이란?
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이 줄거리를 이해하여 정리하는 방 법. 마인드맵은 의미 지도라고도 하며 글을 쓰기 전에 주제 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찾는데 훌륭한 방법이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된 생각의 고리를 이 어 나가며 마치 지도를 그리듯 표시해 나간다. 그리고 그 중 에서 주제와 관련된 것들은 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제외시켜 나갈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인드맵 (Basic 중학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2007.8.25, (주)신원 문화사)
(1/2차시)
우리 모둠이 준비한 식품의 영양성분표를 붙여 보자.
우리 모둠 식품 포장지의 영양성분표 상 총 열량은 얼마일까?
식생활과 건강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열량 계산해 보기
◎ 모둠별 준비한 영양성분표 붙이기
◎ 영양성분표 내 총 열량 계산
◎ 일일 권장 열량표를 참고하여 비만과 영양실조의 대처 방법은?
- 참고자료 -
1. 홍보 포스터 : 식품의약품안전처(www.mfds.go.kr) 홈페이지 자료실
2. 고열량 저영양식품 여부 확인 스마트폰 앱 소개 영상(식양청 제작 youtube 영상) 3.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
http://www.mfds.go.kr/index.do?mid=720
- 각종 식품영양 관련 홈페이지 안내 마당(1/2차시)
어떻게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과 영양소에 대한 홍보를 잘 할 수 있 을까?
모둠별 홍보 수단을 선택해 보자.
건강 홍보 계획서를 작성해 보자.
(2/2차시)
모둠별로 건강 잡지(or UCC)를 잘 만들었나요?
모둠별로 건강 잡지 혹은 UCC를 이용하여 다른 모둠이 잘 이해할 수 있 도록 발표 해보자.
다음의 QR 코드를 통해 설문에 응답을 해보자.
건강잡지 발표대회 평가
수업을 통해 배운 점과 아쉬운 점, 느낀 점을 2가지씩 적어보자.
중 학 교 STEAM ②
동백꽃으로 보는 사람의 임신과 출산
국어 시간에 ‘동백꽃’이라는 소설을 배웠죠?
나와 점순이의 뒷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뒷이야기를 우리가 꾸며 보는것은 어떨까요?
동백꽃 줄거리를 동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알아보고, 밑에 제시문을 다시 한 번 읽어봅시다.
오늘도 또 우리 수탉이 막 쫓기었다. 내가 점심을 먹고 나무를 하러 갈 양으로 나올 때 이었다. 산으로 올라서려니까 등뒤에서 푸르득푸드득, 하고 닭의 횃소리가 야단이다.
깜짝 놀라서 고개를 돌려보니 아니나다르랴, 두 놈이 또 얼리었다.
점순네 수탉(은 대강이가 크고 똑 오소리같이 실팍하게 생긴 놈)이 덩저리 작은 우리 수탉 을 함부로 해내는 것이다. 그것도 그냥 해내는 것이 아니라 푸드득 하고 면두를 쪼고 물러 섰다가 좀 사이를 두고 또 푸드득 하고 모가지를 쪼았다. 이렇게 멋을 부려 가며 여지없이 닦아 놓는다. 그러면 이 못생긴 것은 쪼일 적마다 주둥이로 땅을 받으며 그 비명이 킥, 킥 할 뿐이다. 물론 미처 아물지도 않은 면두를 또 쪼이어 붉은 선혈은 뚝뚝 떨어진다.
이걸 가만히 내려다보자니 내 대강이가 터져서 피가 흐르는 것같이 두 눈에서 불이 번쩍 난다. 대뜸 지게 막대기를 메고 달려들어 점순네 닭을 후려칠까 하다가 생각을 고쳐먹고 헛매질로 떼어만 놓았다. 이번에도 점순이가 쌈을 붙여 놨을 것이다. 바짝바짝 내 기를 올 리느라고 그랬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고놈의 계집애가 요새로 들어서서 왜 나를 못 먹겠다고 고렇게 아르렁거리는지 모른다.
나흘 전 감자 조각만 하더라도 나는 저에게 조금도 잘못한 것은 없다.
계집애가 나물을 캐러 가면 갔지 남 울타리 엮는 데 쌩이질을 하는 것은 다 뭐냐. 그것도 발소리를 죽여 가지고 등뒤로 살며시 와서,
“얘! 너 혼자만 일하니?”
하고 긴치 않은 수작을 하는 것이다.
어제까지도 저와 나는 이야기도 잘 않고 서로 만나도 본 척 만 척하고 이렇게 점잖게 지내 던 터이련만 오늘로 갑작스레 대견해졌음은 웬일인가. 황차 망아지만한 계집애가 남 일하 는 놈보구.
“그럼 혼자 하지 떼루 하디?” / 내가 이렇게 내배앝는 소리를 하니까, /
“너 일하기 좋니?”
또는, “한여름이나 되거든 하지 벌써 울타리를 하니?”
잔소리를 두루 늘어놓다가 남이 들을까 봐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는 그 속에서 깔깔댄다.
별로 우스울 것도 없는데 날씨가 풀리더니 이놈의 계집애가 미쳤나 하고 의심하였다.
게다가 조금 뒤에는 제 집께를 할금할금 돌아보더니 행주치마의 속으로 꼈던 바른손을 뽑아서 나의 턱밑으로 불쑥 내미는 것이다. 언제 구웠는지 아직도 더운 김이 홱 끼치는 굵은 감자 세 개가 손에 뿌듯이 쥐였다.
“느 집엔 이거 없지?”
하고 생색 있는 큰소리를 하고는 제가 준 것을 남이 알면은 큰일날 테니 여기서 얼른 먹어 버리란다. 그리고 또 하는 소리가,
“너 봄감자가 맛있단다.” / “난 감자 안 먹는다, 너나 먹어라.”
나는 고개도 돌리려지 않고 일하던 손으로 그 감자를 도로 어깨너머로 쑥 밀어 버렸다.
그랬더니 그래도 가는 기색이 없고 뿐만 아니라 쌔근쌔근 하고 심상치 않게 숨소리가 점 점 거칠어진다. 이건 또 뭐야, 싶어서 그때서야 비로소 돌아다보니 나는 참으로 놀랐다.
우리가 이 동리에 들어온 것은 근 삼 년째 되어 오지만 여태껏 가무잡잡한 점순이의 얼굴이 이렇게까지 홍당무처럼 새빨개진 법이 없었다. 게다 눈에 독을 올리고 한참 나를 요렇게 쏘아보더니 나중에는 눈물까지 어리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바구니를 다시 집어 들더니 이를 꼭 악물고는 엎어질 듯 자빠질 듯 논둑으로 힁허케 달아나는 것이다.
- 중 략 -
나는 비슬비슬 일어나며 소맷자락으로 눈을 가리고는 얼김에 엉 하고 울음을 놓았다.
그러다 점순이가 앞으로 다가와서,
“그럼, 너 이 담부턴 안 그럴 테냐?”
하고 물을 때에야 비로소 살 길을 찾은 듯싶었다. 나는 눈물을 우선 씻고 뭘 안 그러는지 명색도 모르건만,
“그래!” 하고 무턱대고 대답하였다.
“요 담부터 또 그래 봐라, 내 자꾸 못살게 굴 테니.” / “그래 그래, 인젠 안 그럴 테야.”
“닭 죽은 건 염려 마라. 내 안 이를 테니.”
그리고 뭣에 떠다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 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너 말 마라?” / “그래!”
조금 있더니 요 아래서,
배우고 싶은 생명과학적 내용이 들어가도록 글쓰기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을 모둠별로 쏟아내 볼까요?
문학적 상상력에 생명과학적으로 배우고 싶은 배움의 주제를 엮어 브레 인스토밍을 해보자.
브레인스토밍 이란?
일정한 테마에 관하여 회의형식을 채택하고, 구성원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의 제시를 요구하여 발상을 찾아내려는 방법.
원리는,
① 한 사람보다 다수인 쪽이 제기되는 아이디어가 많다.
② 아이디어 수가 많을수록 질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
③ 일반적으로 아이디어는 비판이 가해지지 않으면 많아진다.
등의 원칙에서 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어떠한 내용의 발언이라도 그에 대한 비판을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자유분방하고 엉뚱하기까지 한 의견을 출발점으로 해 서 아이디어를 전개시켜 나가도록 하고 있다. 이를테면, 일종의 자유연상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레인스토밍 [brainstorming] (두산백과)
모둠별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이야기를 꾸며봤나요?
모둠원들과 나눈 이야기를 이용하여 모둠원들이 돌아가며 ‘동백꽃’의 뒷이야기를 이어쓰기 해보자
단, 아래 조건에 맞게 쓰세요.
<조건>
1. 한 사람이 2~3문장을 쓰도록 한다.
2. 이야기의 마무리는 해피엔딩으로 한다.
3. 생식과 발생에 관련해서 배우고 싶은 내용이 들어가도록 한다.
Keyword ① 청소년의 2차 성징 ② 수정의 과정 ③수정란의 변화와 발생과정 ④ 입덧 ⑤ 쌍둥이 ⑥ 사람의 유전
⑦ 숫자로 보는 임신과 출산 ⑧ 임신진단
뒷이야기 이어쓰기
◎
◎
◎
◎
지난 시간에 쓴 모둠별 ‘동백꽃’뒷이야기를 다시 한 번 읽어볼까요?
모둠별 ‘동백꽃’뒷이야기에서 참고한 Keyword를 고려하여 생명과학적 배움의 주제를 찾아보고, 그 주제를 왜 배워야하는지도 생각해 기록해봅시다.
배움의 주제 찾기
◎ 배움의 주제 1
◎ WHY?
◎ 배움의 주제 2
◎ WHY?
◎ 배움의 주제 3
◎ WHY?
모둠별 배움의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그 배움의 주제를 모둠원들 과 함께 공부해볼까요?
배움의 주제에서 다른 모둠과 겹치지 않는 주제를 선택하여 교과서, 인 터넷 등을 이용하여 자율적 학습을 해보자.
배움의 주제 :
학습 결과 :
우리 모둠의 학습 결과를 다른 모둠과 나눌 방법은 없을까요?
우리 모둠의 학습 결과를 다른 모둠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사의 형식을 이용하여 신문 기사를 만들어 봅시다.
( 사실 전달을 위한 의학 기사, Q@A, 전문가와의 인터뷰, 극화된 기사 등 여러 가지 기존의 기사 형식을 이용하여 새롭게 꾸며봅시다.)
배움의 주제 :
학습 내용 :
전달 방법 :
신문 기사 제작 계획 :
모둠별로 배움의 주제에 대한 신문 기사를 잘 만들었나요?
각 모둠의 ‘동백꽃’이어쓰기 전문과 신문 기사는 단체톡방에 올라와 있 습니다.
모둠별로 선정한 배움의 주제를 다른 모둠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 해보자.
다른 모둠은 발표하는 모둠의 ‘동백꽃’뒷이야기의 문학적 창의력, 배 움의 주제 신문 기사의 내용적 참신성 등을 평가해보자.
(각 항목별로 A~D로 점수를 줍니다.)
‘동백꽃’ 뒷이야기 이어쓰기의 문학적
창의력
배움의 주제 선정력
배움의 주제 전달력
배움의 주제 신문 기사
창의력 1모둠
2모둠
3모둠
4모둠
5모둠
6모둠
7모둠
8모둠
모둠별 산출물을 이동식 칠판에 붙여 홈베이스, 복도 등 다른 학습 친구 들도 볼 수 있도록 전시하여 모둠별 배움의 주제를 나눌 수 있도록 하자.
BABY BOX에 대해 알고 있나요?
BABY BOX 설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봅시다.
(인터넷을 이용한 검색활용 가능합니다.)
BABY BOX 설치에 대한 모둠별 토론을 통해 모둠의 의견을 모아봅시다.
BABY BOX 찬성
1) 버려진 영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 전장치의 역할을 한다.
2) 원하지 않는 임신과 출산, 혹은 아기를 양육할 수 없는 사정 등이 실제로 존재한 다.
3) 미혼모시설이나 보호시설 환경이 열악하 다.
4) 입양특례법으로 인해 입양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5) 이미 선진국들이 실행하고 있는 제도이 다.
6) 실제 찬반조사결과 찬성하는 의견이 대 다수이다.
BABY BOX 반대
1) 오히려 아동의 유기를 조장하여 역효과 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2) 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에서 임의로 아이 를 돌보는 것은 엄연한 불법 행위이다.
3) 베이비박스를 대신하여 다른 적법한 제 도가 필요하다.
4) 국가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다른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5) 베이비박스의 합법화는 본질적으로 아이 를 버리는 행위를 합법화하는 것이다.
6) 베이비박스보다는 친부모가 아이를 책임 지고 양육할 수 있는 제도와 보호 프로그램 등이 신설되어야 한다.
모둠 의견 정리
BABY BOX를 설치한다면 엄마와 떨어진 아가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주 어야 할까요? (온도, 습도, 빛, 재질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세요)
간이 BABY BOX를 디자인 해봅시다.
‘동백꽃’이라는 문학 속에서 찾은 임신과 출산에 관련한 배움의 주제
를 가지고 학습하고, 그와 관련해서 모둠별 작품을 만들고, BABY BOX에 대해
알아본 이번 수업이 어떠했나요? 그 소감을 적어봅시다.
중 학 교
STEAM ③ 사흘만 볼 수 있다면
(1/3차시)
나의 주변에 신체장애 또는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그런 장애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다음은 장애인이자 사회사업가인 헬렌켈러의 수필집인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을 일부입니다.
[중략] 내가 만일 단 사흘만이라도 앞을 볼 수 있다면, 가장 보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나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상상의 나래를 펴는 동안 여러분도 한번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내 눈을 어떻게 써야 할까?” 셋째 날이 저 물고 다시금 어둠이 닥쳐올 때. 이제 다시는 자신을 위한 태양이 떠오르지 않으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압니다. 자. 이제 사흘을 어떻게 보내시렵니까? 여러분의 눈길을 어디에 머물게 하고 싶습니까?
당연히 내가 가장 보고 싶은 건 어둠 속에 있는 동안 내게 소중했던 것들입니다. 여 러분 또한 자신에게 소중했던 것들을 오래오래 바라보다가 그 후에 닥쳐올 어둠 속으 로 그 기억을 가져가고 싶으실 겁니다.
다시 암흑 속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할지라도 어떤 기적이 일어나 내가 사흘 동 안 볼 수 있게 된다면, 나는 그 시간을 셋으로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 날에는 친절과 겸손과 우정으로 내 삶을 가치 있게 해준 사람들을 보고 싶습 니다. 먼저, 어린 시절 내게 다가와 바깥세상을 활짝 열어 보여주신 사랑하는 앤 설리 번메이시 선생님의 얼굴 윤곽만 보고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꼼꼼히 연구해 서, 나 같은 사람을 가르치는 참으로 어려운 일을 부드러운 동정심과 인내심으로 극복 해낸 생생한 증거를 찾아낼 겁니다. 또한 선생님의 눈빛 속에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 지라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었던 강한 개성과 내게도 자주 보여주셨던 전 인류에 대 한 따뜻한 동정심도 보고 싶습니다.
눈은 ‘영혼의 창’이라지만, 나는 친구의 마음을 눈을 통해 볼 수 없습니다. 그저 손가락 끝으로 더듬어 만져지는 얼굴의 윤곽을 느낄 뿐입니다. 웃음과 슬픔, 그리고 그 밖의 많 은 감정들도 손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나는 친구들의 얼굴을 만져서 그가 누구인지 알아냅니다. 하지만 표정으로 드러나는 그들의 생각이나 내게 취하는 행동만을 가지고는 그들의 성격을 도무지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그들을 지켜보고, 여러 가지 표현이나 상황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고, 그들의 눈빛이나 안색이 돌변하는 것을 주시해서 그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내겐 없습니다.
내가 가까운 친구들을 그나마 잘 아는 이유는 그들이 여러 달 여러 해를 나와 함께 보 내면서 자신의 모든 면을 속속들이 드러내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다지 가 깝지 않은 친구들에 대해서는 아는 게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손을 맞잡았을 때의 감촉, 말하는 입술에 손가락을 대었을 때의 느낌, 내 손바닥에 와닿는 촉감을 통해서 얻 은 것들입니다.
표정의 미묘한 변화, 근육의 떨림, 손의 흔들림 같은 걸 보고 사람의 본성을 재빨리 파 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한편 볼 수 있다고 해서 과연 친구 나 지인의 내면을 들여다본다고 할 수 있을까요? 눈이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저 얼 굴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까? [중략]
(1/3차시)
다음은 어느 사회단체에서 제시한 장애와 관련된 사진이다.
출처;플리커 http://goo.gl/HhOSDp
위 사진의 카피 문구를 제작해 보자.
장애를 얻게 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해 보자.
다음은 어느 자동차회사의 광고영상 일부이다.
광고 속 장애학생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기 위한 아이디어를
(1/3차시)
눈의 구조와 기능을 그림에 나타내 보자.
시각의 성립과정에 대해 설명하시오.
귀의 구조와 기능을 그림에 나타내 보자.
청각의 성립과정에 대해 설명하시오.
귓구멍 동공
(1/3차시)
다음은 스마트폰의 센서에 관한 정보이다. 센서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 디어를 적어보자.
1. 가속도 센서
가속 센서는 스마트폰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보통 자이로 센서와 함께 사용합니다.
X, Y, Z로 좌표를 만들고 이 좌표의 움직이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모션 센 서 중 하나입니다. 가속 센서는 주로 움직이는 물체 또는 스마트폰의 속도를 측정 합니다. - 가속도 센서는 이동하는 물체의 가속도나 충격의 세기를 측정하는 센서 입니다, 가속도센서는 출력신호를 처리하여 물체의 가속도, 진동, 충격 등의 동적 힘을 측정하는 것으로, 물체의 운동상태를 상세하게 감지할 수 있으므로 활용 분야 가 아주 넓고, 갖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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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활용 어플 아이디어]
2. 자이로 센서 (Gyro Sensor)
자이로 센서는 가속 센서와 함께 모션 센서와 함께 모션 센서의 대표적인 센서입니다.
X, Y, Z 좌표에서 움직이는 방향을 측정할 때 사용합니다. 자이로 센서를 이용하면 스마 트폰을 바닥에 놓고 있다 집어 올렸을 때 특정한 앱을 실행하거나 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자이로 센서로 레이싱 게임의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이싱 게임을 할 때 스마트폰을 기울이면 그 방향으로 자동차가 방향을 바 꾸는 것도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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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GB센서
RGB 센서는 주변 빛의 색 농도를 검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RGB 센서가 있는 스마 트폰은 주변 빛 농도에 따라 디스플레이 색을 보정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노란색 등이 있는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이에 대응해서 노란색을 낮추고 파란색과 녹 색을 더 밝게 해서 자연스러운 화면 색을 구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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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활용 어플 아이디어]
4. 밝기 센서
조도 센서라고도 하며 주변 빛의 밝기를 감지합니다. 이 센서는 디스플레이의 밝기 를 자동으로 조절할 때 사용하며, 보통 근접 센서 옆에 있습니다. <화면 자동 밝기 조정은 밝기 센서(광 센서)가 있어야 동작합니다> 주변의 빛이 밝으면 스마트폰 화면 을 더 밝게 해주고, 어두운 곳에서는 화면을 어둡게 해서 눈의 피로를 줄이고 가독성 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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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활용 어플 아이디어]
5. 지자기 센서
지자기 센서는 지구의 자기장을 탐지해 방위를 알 수 있는 센서입니다. 이 센서가 있으면 나침반 앱을 이용해 방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지자기 센서가 있으면 나침반 앱 으로 방위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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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활용 어플 아이디어]
(2/3차시)
문제해결을 위한 감각기관+센서 비주얼씽킹하기
STEP 1. 감각기관의 장애로 겪는 문제상황 찾기 (10분)
STEP 2.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시 (10분)
STEP 3. 아이디어 시각화 및 공유 (10분)
출처; 비주얼 씽킹; 정진호 작
STEP 4. 아이디어 선정 및 발표 (10분)
(3/3차시)
자료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불편함을 정리해보자.
신체적인 불편함 정신적인 어려움
상황 도출 :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 및 소통을 위한 스마트앱 아이디어제안서
앱 명칭
앱 목적
유사 앱
서비스 환경
앱 아이디어
(3/3차시)
수업을 통해 배운 점과 아쉬운 점, 느낀 점을 2가지씩 적어보자.
중 학 교
STEAM ④ 야생동물 생태기행
주변 야산이나 강가에서 동물의 발자국이나 배설물을 본 적이 있나?
흔적만 보고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있을까?
아버지와 동국이가 발견한 동물은 무엇일까?
동국이는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뒷산에 있는 약수터를 가다가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였다. 오솔길에 떨어져 있던 물체는 검은색의 단단한 물체였고 그 옆에는 작게 파인 모양의 손도장 같은 것이 나있었다. 별 생각 없이 지나려고 하는데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 뒷산에 너구리가 사는가 보구나!”
아버지는 그것이 너구리의 배설물과 발자국이라고 알려주었다. 동국이는 혹시 다른 야생동물들도 비 슷한 흔적을 남기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집으 로 돌아온 동국이는 TV를 켜보니 멧돼지가 도심에 자주 출몰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주변 야산이나 강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동물의 발자국이나 배설물 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어떻게 흔적만 보고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있을까?
다음은 흔적을 통한 동물의 특징을 나타낸 것이다.
동물도감을 활용하여 아래의 표를 완성하여 보자.
종 명 동물의 특징
1.
2.
3.
4.
5.
동물도감을 활용하여 아래의 표를 완성하여 보자.
종 명 동물의 특징
6.
7.
8.
9.
10.
메모장
두더지, 족제비, 쥐와 같이 작은 동물은 어떤 흔적을 남길까?
어떤 방법으로 조사할 수 있을까?
소형 포유류 측정 예시
쥐를 측정하여 아래의 표에 기록하여 보자/[소수 2째 자리까지 측정]
외부 측정 측정 길이(mm)
1. 몸무게
2. 머리와 몸의 길이 3. 꼬리 길이
4. 귀의 길이 5. 뒷발의 길이
한국의 멸종된 동물과 멸종위기의 동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야생동물은 왜 멸종하게 되는 것일까?
10월 모처럼 가진 휴일에 동국이네 가족은 설악산으로 단풍 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차창 밖으로 가을 경치를 구경하던 중 갑자기 아버지께서 비상깜박이를 켜며 한 쪽으로 차를 세우셨다. 동국이네 가족들 은 놀라는 마음으로 차에 내렸는데 도로 위에는 삵의 사체가 있었던 것이 다. 그 도로는 제한 속도가 80km 이어서 다른 차들은 옆으로 빠른 속력으 로 지나가고 있던 상황이었다. 삵의 사체가 쓰러져 있는 방향을 살펴보니 아마 삵이 길을 건너 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였다. 왜 길을 건너려고 한 건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다시 차에 올랐다.
차에 오른 동국이는 스마트폰으로 ‘로드 킬’을 검색하였다. 검색결과 오늘 본 삵 외에도 많은 야생동물들이 로드 킬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로드 킬 예방 포스터 ▶ 야생동물 보호 표지판 (출처: 한국 로드 킬 예방협회)
야생동물이 멸종하는 이유를 생각하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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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동물의 흔적을 이용하여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보기 전에 어떻게 티셔
츠를 꾸밀지 구상하여 보자.
수업을 통해 배운 점과 아쉬운 점, 느낀 점을 2가지씩 적어보자.
2014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생명 의
신비
고등학교
학 생 용
고 등 학 교
STEAM ① 내 맘대로 진화? 진화!
진화는 무엇일까?
미지의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어떻게 진화될까?
얼마 전 동국이는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지능이 높아진 침팬지들이 인류를 위협하고 결국 지구를 정복하게 된 다는 내용의 영화이었다. 동국이는 영화의 제목에 의문이 들었다. 왜 영 화의 감독은 제목을 ‘진화의 시작’이라고 했을까? 관심을 갖고 돌아보니 영화 외에도 주변에 ‘진화’라는 단어가 들어간 광고나 신문 기사를 쉽 게 접할 수 있었다. 과연 ‘진화’의 의미는 무엇일까? ‘진화’라는 단어가 이렇게 사용되어도 괜찮을까? 동국이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의 예고편을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