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News, Volume 20, No. 2, 2017
KIC News, Volume 20, No. 2, 2017 135
2017년 한국공업화학회-한국막학회 공동 심포지엄
- “에너지저장⋅역삼투막 기술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을 마치고 -
➤ 김 영 진 기획이사 (충남대학교)
2017년 3월 23일 약간 흐리지만 포근한 봄날에 화학연구원 정문 옆에 새로이 생긴 디딤돌 플라자 에서 한국공업화학회와 한국막학회가 공동으로 주 관하는 “에너지저장·역삼투막 기술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본 심포지엄은 벌써 12년째를 맞이하면서 두 학회의 공통적인 관심과 헌신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계, 산업계, 연구계에서 관심이 높은 멤브레인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발굴하 여 두 학회 회원들에게 학술적, 기술적으로 성공 적인 공동심포지엄으로 발전하고 있다.
금년에는 한국공업화학회에서 김영진 기획이사 가 한국막학회에서는 박유인 전무이사, 김종표 기 획이사가 심포지엄 준비를 담당하고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저장 및 역삼투막 기술 분야를 발표주제로 선정하고 11분의 연사 섭외를 시 작으로 심포지엄 준비를 시작하였다. 준비과정에서 대부분의 연사들이 기꺼이 발표를 수락하였으며 특히 발표 자료를 공개책자로 만드는데 귀중한 자료를 보내주셨다.
심포지엄은 10시경에 박유인 박사님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한국막학회의 이광현 회장님께서 역삼투막 기술 분야에 엘지화학, GS건설, 두산중공업 등의 우수한 기업들에서 발표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참석자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하셨다. 한국공업화학회를 대표하여 이용택 부회장님께서 좋은 주제와 좋은 연사가 준비된 심포지엄의 성공을 기원해 주셨고 앞으로 막학회와 환경에너지분과, 에너 지저장분과가 더욱 발전적인 교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한국화학연구원의 이규호 원장님께서 막학 회 전임회장으로서 먼저 축하의 말씀을 해주시고 디딤돌 플라자가 지난 2월에 완공되었고 첫 번째 행사로 본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기쁘다고 하셨다.
첫 번째 연사로는 UNIST의 이상영 교수께서 리튬이온 및 리튬-황 전지용 분리막 기술에 대한 강연으로 격리막에 기공 구조와 관능기를 도입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두 번째 연사로는 KAIST의 김희탁 교수께서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용 탄화수소계 전해질 막 계면 강화기술에 대하여 탄화수소계 막의 단점 인 나피온 막과의 상분리 현상을 없애기 위하여 3차원 interlocking 계면구조의 개발 결과에 대하여 발표하 였다.
중식 후 1시에 속개된 오후 첫 세션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김찬수 박사께서 역전기투석 염분차발전 기술의 개발현황에 대하여 발표하였는데 염분차발전은 해수 속의 염을 분리하여 이온을 이동함으로서 에 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다음으로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이상민 박사께서 전력저장용 저가형 소재기반
<이용택 부회장님의 심포지엄 개회사>
http://www.ksiec.or.kr
136 공업화학 전망, 제20권 제2호, 2017
나트륨이온전지 개발현황 및 기술적 전략에 대하여 리튬이온 전지를 대신하여 상대적으로 저가인 나트륨 이온전지의 장단점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다. KIST의 정경윤 박사는 전력저장 장치로서의 나트륨이온전지 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리튬-공기나 리튬-황 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장점이 있어 전기자동차에 응용 하는 게 좋고 나트륨이온 전지는 저렴하고 대형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ESS 시스템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하 였다.
휴식 후 진행된 오후 세션은 역삼투막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었다. 첫 번째로는 엘지화학의 신정규 박사께서 LG에서 최근에 상용화한 내오염 BWRO 분리막 기술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설명하였다.
두 번째로는 GS건설의 여인호 과장께서 전 세계적인 물 부족 시대에서 PRO를 이용한 차세대 해수담수화 기술의 개발 과정을 설명하였다. SWRO와 PRO를 결합하여 해수담수화를 하고 에너지를 발전하는 프로젝 트가 개발 중이고 경기도 고양시에서 실증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 이정현 교수님은 듀얼슬랏코팅을 이 용한 새로운 역삼투 분리막 제조기술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다공성 지지체 위에 선택층 박막을 계면중합으 로 코팅하는 방법으로 듀얼슬랏코팅을 통하여 연속적으로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시작된 마지막 세션은 GIST의 김인수 교수님께서 저에너지 및 저탄소 멤브레인 담 수화 기술에 대하여 두산중공업의 최현성 팀장께서 두산중공업의 중동지역에서의 SWRO 해수담수화 프로 젝트에 대하여 고려대학교의 홍승관 교수께서 미래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인 H2O-CO2 저탄소 담수화 기술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국토의 중심인 대전에서 개최되어 전국의 기업체, 학교, 연구소에서 120명 이상의 회원들이 등록을 하는 등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한국공업화학회 김희택 회장님과 한국막학회의 이광현 회 장님의 절대적인 후원아래 우리 학회의 박종욱 전무이사님과 막학회의 박유인 전무이사님, 양 학회의 사무 국 직원들의 헌신적인 지원 및 홍보에 힘입어 무사히 행사가 진행되고 마무리 되었으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두 학회 간의 공동 심포지엄이 모든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양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2017 한국공업화학회-한국막학회 공동 심포지엄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