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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멜번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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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멜번분관

제공일자 2013. 11. 19 총 3 면 https://mel.mofa.go.kr 03)9533-3800 FAX 03)9533-3801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멜번 방문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Shrine of Remembrance(현충원)가 주관한 한국전 휴전 60주년 기념만찬 행사 참석차 11월13일부터 14일 간 멜번을 방문하였다.

박 처장은 기념만찬 행사참석에 앞서 Shrine을 방문하고 헌화하였으며 박 처장 의 헌화식에는 Denis Baguley 현충원 대표, 정성섭 총영사, Victor Dey 호주 한 국전참전용사협회장, 참전용사 가족 30여명 등이 참석하였다. 동 헌화식은 Baguley 현충원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박 보훈처장이 추모사를 하고, Victor Dey 호주 한국전참전용사협회장의 추모사, Baguley 대표의 송시, 묵념, 양국 국 가 연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헌화식 직후 박 처장은 Baguley 현충원 대표에게 한국정부의 “Thank You Australia” 액자를 증정하였다. 박 처장은 추모사에서 뜻 깊은 추모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수 있어 기쁘며, 호주정부 및 참전용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번영 된 자유 대한민국이 있고, 앞으로도 우리는 교훈과 유산을 길이 보존할 수 있도 록 책임을 다할 것이며, 금번 행사를 준비해준 현충원과 주멜번총영사관에 사의 를 표한다고 하였다.

헌화식 직후 박 처장은 Alex Chernov 빅토리아주 총독의 초청으로 총독 관저 (Government House)를 방문하였으며, Charles Curwen 빅토리아주 총독 비서실 장이 방문단을 영접하고 관저 내부를 안내하였다.

※ Chernov 총독은 박승춘 보훈처장의 금번 멜번 방문 시 숙소로 총독 관저(영 빈관)를 이용하도록 초청하였으나 체류기간 중 Chernov 총독이 지방출장 중에 있어 이를 정중히 거절하였으며, 총독실은 박 처장이 총독 관저를 방문하여줄 것을 적극 요청하여 총독 관저 방문이 이루어졌다. Chernov 총독 내외는 지난 10월 방한 시 박 처장의 오찬 초대를 받은 바 있고, 국가보훈처는 Chernov 총독 의 DMZ 방문, 전쟁기념관 호주군 전사자 추모비 헌화 등 일정을 주선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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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어서 박 처장은 Shrine 주관으로 멜번 시청에서 개최된 “한국전 휴전 60주년 기념만찬”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하고 올해의 현충원 메달을 수상자에게 수여하 였다. 동 만찬에는 Hugh Delahunty 빅토리아주 보훈장관, Daniel Andrews 야 당대표, Victor Dey 호주 한국전참전용사협회장, David McLachlan 빅토리아주 재향군인회장, Chris Spence 현충원 이사회 의장, Susan Riley 멜번 부시장, Michael Danby 연방하원의원, 정성섭 총영사, 미국 영국 뉴질랜드 터키 등 참전국 총영사, Peter Haddad 빅토리아주 참전용사위원회 위원장, 한국전참전용사 및 가족 40여명 및 빅토리아주 각계 주요인사 등 45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만찬 본행사는 송시, 추념나팔, 묵념, 양국국가 연주에 이어 Riley 멜번 부시 장의 환영사, 박승춘 보훈처장의 기념사와 올해의 현충원 메달 수여, 해군악대 연주, Spence 현충원 이사회의장의 현충원 교육 프로그램 및 회랑건설 기금 모 금 소개, Peter Cundall(유명 방송인 겸 호주 한국전참전용사)과 Michael Veitch (유명 방송인) 간 대담, 복권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 처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8,400여명의 호주군 전투병력은 대한민 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1,200여명의 부상자 및 339 명의 전사자를 낸 호주군의 희생과 호주정부의 공헌에 대해 우리국민 및 정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해 한국 정부는 휴전일인 7월 27일을 “UN군 참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매년 이 날을 기해 참전국 및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 헌을 기릴 것이며, 정전 이후 한국은 발전을 거듭하여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 는 나라로 발전하였음을 설명하고, 앞으로 한국과 빅토리아주 간 긴밀한 유대관 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연설을 하였다.

박 처장은 올해의 현충원 메달 수여 때 수상자인 한국전 참전용사 Maxell Sparra Folan에게 한국정부의 “6.25 휴전 60주년 기념메달”을 함께 수여하였으 며, 이와는 별도로 단하에서 각 테이블을 돌면서 만찬에 참석한 한국전참전용사 20명에게 각각 60주년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위로 격려하였다.

또한 본행사에서 Peter Cundall은 Michael Veitch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전에서 의 여러 일화를 소개하면서 전쟁은 절대로 영광스럽지 않으나 전우애는 소중하 며, 미래에 한국은 평화로운 민주주의 국가로 통일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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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하였다.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현충원 이사진은 국가보훈처장의 헌화식과 기념만찬 참석 으로 행사가 한층 의미 있어 진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으며, 일반 참석자들도 박 처장의 기념사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금번 박승춘 보 훈처장의 멜번 방문은 지난 12월 주멜번영사관 개관 이후 처음 이루어진 우리 행정부 고위인사의 방문으로, 지난 10월 빅토리아주 Chernov 총독 방한 및 Peter Ryan 부총리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을 지니고 있어 향후 한국과 빅토리아 주 간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주요인사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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